아우디, 3.8초만에 시속 100km 돌파 '뉴아우디 S8 플러스' 출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13 10:14 수정일 2016-06-13 10:14 발행일 2016-06-1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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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뉴아우디 S8 플러스_주행
뉴아우디 S8 플러스 외관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사진2.뉴아우디 S8 플러스_주행
뉴아우디 S8 플러스 외관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아우디코리아가 동급 최강의 성능을 자랑하는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 ‘뉴 아우디 S8 플러스(new Audi S8 plus)’를 공식 출시했다.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기존 S8 모델보다 더욱 강력한 파워와 스포츠 드라이빙 성능을 갖춰 기존 모델명인 S8에 ‘플러스’를 덧붙일 정도로 아우디가 성능에 자심감을 갖고 있는 모델이다.

V8 트윈터보 4.0리터 TFSI 엔진은 최고출력 605마력, 최대토크 71.4kg·m의 강력한 동력 성능을 바탕으로 시속 100㎞까지 도달 시간이 단 3.8초에 불과하다. 최고속도는 시속 305km. 여기에 8단 팁트로닉 자동변속기는 엔진에서 생성되는 동력을 효율적으로 바퀴에 전달한다.

특히 차체 대부분이 알루미늄 등 경량 소재로 제작되는 ‘아우디 스페이스 프레임(ASF)’을 기반으로 설계돼 차량 중량이 231㎏에 지나지 않아 경쟁 공급 모델 중 가장 가볍다.

편의장비 역시 프리미엄 스포츠카 답게 앞, 뒷좌석 전동시트를 비롯해 열선, 통풍 및 마사지 시트, 뱅앤울룹슨 어드밴스드 사운드 시스템 및 MMI 터치를 탑재한 3세대 MMI 내비게이션 등 나열하기 힘들 정도로 다양하게 갖췄다.

세드릭 주흐넬 아우디코리아 사장은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스포츠 세단의 기준을 한 단계 더 높인 프리미엄 세단 세그먼트에서 아우디의 브랜드 포지션을 공고히 하는 최상위 프리미엄 스포츠 세단”이라며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최고급 사양을 갖춘 뉴 아우디 S8 플러스는 세단의 우아한 품격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을 동시에 즐기길 원하는 고객들에게 최고의 만족감을 안겨줄 것”이라고 말했다.

뉴 아우디 S8 플러스의 국내 판매 가격은 부가세를 포함해 2억1300만원이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