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이딜러, 하이브리드 7개 차종 대상 유류비 지원 이벤트 실시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13 12:06 수정일 2016-06-13 12:06 발행일 2016-06-13 99면
인쇄아이콘
사진자료_하이브리드 차량 유류비 지원 이벤트
헤이딜러의 하이브리드 차량 유류비 지원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헤이딜러)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 헤이딜러가 하이브리드 차량의 판매 촉진을 위한 유류비 지원 이벤트 ‘미세먼지 싫다면? 하이브리드로 갈아타자!’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국내 하이브리드 신차 판매량은 2012년 역대 최고치인 3만대를 기록한 후 계속 하락세를 겪어왔다. 하지만 올해 미세먼지농도 증가 및 경유 가격인상 등 친환경차에 대한 인식이 향상된 가운데 현대 아이오닉, 기아 니로 등의 신차출시효과에 힘입어 올 1~ 4월 누적 판매량이 전년대비 40% 급증했다.

헤이딜러는 친환경 차량에 대한 소비자 인식 증대 및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촉진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하이브리드 신차 계약 후 헤이딜러 앱을 통해 기존 타던 차를 판매하는 고객에게 10만원 상당의 주유권을 제공한다. 이번 이벤트는 내달 30일까지 진행된다.

헤이딜러 관계자는 “이번 ‘하이브리드로 차 바꾸면 유류비 지원!’ 이벤트가 친환경 차의 판매촉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헤이딜러는 내차팔기 비교견적 앱으로 전국 중고차 딜러의 내 차 매각가격을 평균 8~10개 받아볼 수 있다.

신차영업사원이 매각을 대행해주는 경우보다 평균 80만원 가까이 높은 금액에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