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인도로 가자"…무협, 한·인도 車부품 비즈니스 상담회 개최

한국무역협회가 나날이 확대되는 인도 자동차시장 진출을 위해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한·인도 비즈니스센터와 공동으로 인도 자동차 부품업체 17개사를 초청해 우리 자동차 부품기업들과 비즈니스 상담회를 개최했다.이번 상담회에는 1961년 설립돼 첸나이 등 인도 지역 7곳에 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루카스(Lucas TVS) 등 오랜 업력과 규모를 가진 인도 자동차 부품사와 국내 부품기업 70개사가 참여해 상호 기술제휴 및 공동 투자 가능성을 타진했다.우리나라의 대인도 자동차부품 수출액(MTI 7420 기준)은 2015년 전년대비 10.6% 증가한 11억8000만달러를 기록했으나 올 1~5월까지 누계 수출액은 3억6000만달러로 17.2%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수출이 감소한 이유 중 하나는 종래의 직접 수출에서 자동차 관련 국내 부품업체들이 현지공장 설립 등을 통한 현지화 비중이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국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경우 인도에 약 120개사가 진출해 있으며 대부분이 현대자동차와 동반 진출한 기업들이다. 작년 기준 인도시장에서 현대차의 시장점유율은 17.6%로 완성차 기업 중 2위를 차지하고 있다.김정수 무역협회 국제사업본부장은 “인도 정부는 자동차 산업을 내수뿐 아니라 수출 산업으로 적극 육성할 계획”이라며 “세계적인 추세에 맞춰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제조세 인하 및 소형차에 대한 세금 우대 정책으로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의 제조 허브로 떠오를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7 11:03 천원기 기자

준비엘, '쏘렌토' 튜닝 인증 소음기 출시…순정 대비 출력 3.4마력 증가

쏘렌토 튜닝 인증소음기 (사진제공=준비엘)자동차 튜닝 전문 업체인 준비엘이 기아차 쏘렌토 차량에 스파이럴타공(Spiral punching)기술을 적용한 애프터마켓 인증 튜닝 소음기를 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스파이럴타공이란 소음기 내부에 들어가는 배기 유도관에 나선형 구조의 돌출 펀칭 기술이다. 나선형 돌출 구조의 타공 파이프로 배기를 회전시켜 빠르게 배출하고 악셀 오프(Off)시 발생하는 부압에 의한 배기 역류를 흡수해 출력을 향상 시키는 방법이다.쏘렌토 인증 튜닝 소음기는 소음기준과 출력을 모두 만족시킨 애프터마켓 제품으로 운행차 소음기준인 근접배기소음 시험과 완성차에 적용되는 가속주행소음 시험, 그리고 기밀성 시험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소음기 바디에 포밍가공과 헤어라인폴리싱 가공을 통해 제품 품질을 높였고, 완성차 대비 최대 3.4마력, 0.2토크의 출력이 상승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특히 스텐레스강을 상용해 내부식성이 강하고 순정제품과 1:1 교체로 장착 편의성과 차량과의 일체감이 우수하다. 제품에 적용된 사각 쿼드타입 머플러팁은쏘렌토의 심플하고 유려한 라인 디자인에 스포티함을 더했다.임준병 준비엘 대표이사는 “독보적인 기술을 적용한 쏘렌토 제품은 높은 품질 신뢰성, 디자인, 성능 등을 바탕으로 엄격한 기준을 만족시켰으며, 향후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통해 자동차 튜닝 소음기의 기술 분야에서 혁신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7 10:23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지역 밀착형 마케팅으로 '내수판매+지역경제 발전' 이룬다

지난 26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대전 한화이글스 구장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역 밀착형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내수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쉐보레는 “전국 지역내 민·관 유관단체, 대리점 및 협력업체 등 사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해당 협력 지역 및 파트너들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 일환으로 지난 26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쉐보레 서부총괄본부 임직원, 지역내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카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야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신형 말리부를 전시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특히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구로 야구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쉐보레는 최근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 쉐보레 대리점과 기부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전지역 대리점과 기부협약을 추가로 체결, 해당 대리점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련된 기금은 대전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쉐보레는 지역 사회 및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윈 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7 10:12 천원기 기자

'쏘나타' 잡은 르노삼성, 이번엔 '아반떼'와 '맞짱'

르노삼성이 올 9월 선보일 QM6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이 국내 중형차 시장의 절대 강자였던 쏘나타에 이어 준중형 시장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아반떼 추격에도 나선다.2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자동차는 현대차 아반떼의 대항마로 모기업 르노의 신형 ‘메간’ 도입을 확정 짓고 빠르면 내년초 국내에 출시할 예정이다. 이미 올초부터 국내 출시가 검토됐던 신형 메간은 르노삼성의 뱃지를 달고 국내에서는 ‘SM4’라는 차명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르노의 최신 플랫폼인 ‘CMF’을 기반으로 개발됐다.현재 해치백과 왜건 모델은 공개된 상태로 국내로 들여오는 세단형은 오는 10월 개막하는 파리국제모터쇼에서 공개된다.특히 세단의 경우 ‘SM6 축소판’이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디자인 완성도가 뛰어나고 감각적이라는 평가다. 시각적인 부분에서는 아반떼보다 키가 작아 스포티함을 배가시켰고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 역시 아반떼보다 약간 길다.현재 준중형 시장에서 아반떼와 경쟁하는 르노삼성의 SM3는 단종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르노삼성은 모델 노후화와 단조로운 라인업을 보강하기 위해 강력히 추진하던 라인업 확대 작업도 메간 도입과 함께 잠시 숨고르기를 한다.현대차의 아반떼 (사진제공=현대차)올 상반기 SM6를 출시한 르노삼성은 올 9월에는 새로운 SUV(스포츠유틸리티차량) ‘QM6’와 2인승 초소형 전기차 ‘트위지’, 내년 메간 도입을 통해 주력 차종을 전부 신차로 교체하고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본격적인 판매 경쟁에 돌입한다.지난해 1만9000여대 차이로 쌍용차에 밀려 국내 완성차 중 판매 최하위를 기록한 르노삼성은 올해 SM6가 중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5월 현재 쌍용차와의 판매대수를 4000여대까지 줄였다.업계 관계자는 “현대·기아차와 한국지엠, 르노삼성, 쌍용차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의 판매 경쟁은 이제부터 물량 싸움으로 번질 것”이라며 “큰 이슈가 없는 한 판매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6 13:46 천원기 기자

코트라, 中 전자상거래 진출전략 및 유통체인 100강 발간

코트라가 오는 29~30일까지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2016 대한민국 소비재 수출 대전’을 맞아 중국 전자상거래시장과 유통시장 진출 정보를 담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동향과 우리의 진출전략’ 및 ‘한 손에 들어오는 중국 유통체인 100강’을 발표했다.대한민국 소비재 수출대전과 이번 2건의 보고서 모두 중국 소비재 유통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국 온라인 시장의 빠른 발전이 전통 유통시장을 대체하기 시작하면서 오프라인 유통 기업은 급성장하는 전자상거래 시장을 적절히 활용해야 하는 과제에 직면한 반면, 온라인 유통 기업은 O2O 체험관 등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러한 중국의 전자상거래 시장 변화에 최적의 진출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코트라는 중국시장 동향과 정책변화, 전문가 의견 등을 분석해 담은 ‘중국 국제전자상거래 동향과 우리의 진출전략’을 내놨다.‘중국 국제전자상거래 동향과 우리의 진출전략’ 보고서는 중국 국제전자상거래의 A to Z, 소개부터 활용까지 모든 정보를 망라하고 있다.3개 부분으로 이뤄진 보고서 가운데 1부는 ‘이해편’으로 중국의 전자상거래 및 국제전자상거래 발전과정과 한·중간 거래 동향을 소개하고 있다.두 번째 ‘제도편’에서는 중국정부의 주요 정책, 특히 조세 및 통관정책과 지역시범정책을 소개했다. 마지막 3부는 ‘활용편’으로 물류 및 통관전략, 플랫폼 활용, 시범지역 활용 등 우리기업의 실제 활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다.한편 처음 발간되는 ‘한 손에 쏙! 중국 유통체인 100강’에는 유통업계 현황·트렌드 및 중국 대형 유통체인 세부 정보 및 벤더 정보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국내 기업의 중국 진출 마케팅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보고서에 포함된 중국 유통체인은 CCFA(중국 프랜차이즈 경영협회)에서 매년 발표하는 ‘중국연쇄100강’(2014년)을 근거로 선정됐다.제1장에서는 중국 유통업계 현황 및 트렌드를 분석하고 관련 정책에 대한 최신 정보를 수록했다. 제2장에서는 궈메이뎬치, 쑤닝커머스, 화룬완자, 다룬파 등 100대 유통망 업체의 개요, 매출액 및 점포수, 사업내용 및 주요 진출지역 등의 세부 정보를 수록했다.또한 코트라 중국 지역 무역관을 통해 현지 벤더(공급업체) 정보를 함께 수록해 우리기업의 해외유통망 진출에 중요한 참고 가이드북이 될 전망이다.윤원석 KOTRA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중국 내수시장 소비가 증가하는 가운데 우리 소비재 기업이 전자상거래와 대형 유통망을 통해 진출 품목을 확대하고 지역별 내수시장을 공략하는데 본 보고서가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6 11:14 천원기 기자

현대차 ‘고잉홈’ 캠페인 영상, ‘2016 칸 국제광고제’ 미디어 부문 입선

캠페인 주인공이 아들과 함께 3D 영상으로 구현된 가상의 고향을 보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그룹)현대자동차그룹의 온라인 캠페인 영상 ‘고잉홈(Going Home)’이 최근 프랑스 칸에서 열린 세계 최고 권위의 광고 축제 ‘2016 칸 라이언즈 페스티벌(칸 국제광고제)’에서 ‘쇼트리스트’에 선정됐다.고잉홈 캠페인 영상은 고향에 가고 싶은 실향민의 평생 소원을 가상현실을 통해 실현하는 프로젝트로 북한의 2D 위성지도를 3D 지도로 구현해 실향민 김구현 할아버지(90)가 가상현실 속에서 고향집까지 방문하는 여정을 담담히 담아내 주목받았다. 이번 쇼트리스트는 미디어 부문 입선에 해당한다.지난해 공개된 이 영상은 일주일만에 유튜브 1200만 조회수를 기록하며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지난 3월에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가장 권위 있는 광고 축제인 ‘2016 애드페스트 어워드’에서 인터렉티브 부문 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고잉홈 캠페인에는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HMI) 시뮬레이션 기술 △현대엠엔소프트의 내비게이션 개발 기술 △국토교통부의 공간정보 오픈 플랫폼 지도 서비스인 브이월드(Vworld)를 참고한 3D 복원 기술 등이 적용됐다.특히 현대·기아차의 휴먼 머신 인터페이스 시뮬레이션 기술은 인간 공학에 기반을 둔 차세대 기술로 운전자의 안전과 편의성 향상을 위해 신규 차량 개발 등에 활용되고 있다.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고잉홈 캠페인은 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으로 자동차 기술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결합해 만든 프로젝트”라며 “이번 수상을 통해 앞으로도 인간을 배려하는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63회를 맞은 칸 국제광고제는 광고계 최대 규모의 행사로 평가 받는다. 올해에는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4만여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24개 부문(필름, 인쇄, 라디오, 미디어, 모바일, 프로모션 등)에서 수상작들이 선정됐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6 09:24 천원기 기자

[브렉시트 충격]세계 주요 기업, "여파 줄여라"…'전전긍긍'

영국의 EU(유럽연합) 탈퇴(브렉시트)가 결정되면서 세계 각국 기업들이 대책 마련에 몰두하고 있다.26일 코트라에 따르면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 이후 미국, 일본, 중국, 유럽 주요 기업들은 저마다 경영전략회의에 돌입하거나 사태를 예의주시하며 향후 영국 및 유럽에서의 영업전략 수정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영국에 생산공장을 운영 중인 포드, 닛산, 토요타 등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이번 사태를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총 매출 중 영국 비율이 18.8%에 달하며 1만4000여명 규모의 대규모 생산공장을 보유한 포드는 국민투표 결과 영국의 EU 탈퇴가 가결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파운드화 가치하락, 수요 감소 등에 대비해 안정적 수익과 경쟁력 유지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단행할 것이라고 밝혔다.도요타와 닛산 역시 영국에서 생산한 차량의 약 80%를 유럽지역으로 수출하고 있어 이번 사태에 미칠 파장을 주목하고 있다. 도요타와 닛산은 영국이 EU를 탈퇴하면 새롭게 붙게 되는 수입관세 등의 영향을 크게 받기 때문에 EU 내 생산 기지를 전면 재검토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영국에 완성차를 수출하는 독일의 자동차 제조사들은 향후 영국이 EU와는 다른 독자적 수입관세를 적용할 경우 가격경쟁력이 크게 낮아질 것을 걱정하는 동시에, 영국 내 제조시설을 갖고 있는 일본 메이커들과의 경쟁에도 불리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중국은 2015년 시진핑 주석의 영국 방문 이후 역점 사업으로 추진됐던 ‘영국 고속철 프로젝트 사업’이 이번 사태로 차질이 발생할 것으로 보고 있다. 파운드 가치하락, 경기침체 등으로 원활한 자금과 설비 수급이 이뤄지지 않으면 대형 공사추진은 불리해질 전망이다.2013년부터 영국 내 부동산 투자를 확대하던 완다그룹 등은 파운드 평가절하와 경기둔화의 여파를 직접적으로 맞게 될 것으로 관측된다.일본 기업은 갑작스런 엔고에 ‘일본판 리먼사태’가 나타나는 것 아니냐며 우려하고 있다. 엔화는 지난 24일 장중 한때 1달러 당 99엔까지 치솟으며 아베 총리가 외환시장 개입을 시사 할 정도였다.이 밖에도 항공기 제조업체 에어버스는 브렉시트 발생 시 영국 웨일즈에 있는 생산공장을 프랑스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이미 밝힌 바 있으며, 이태리 기업이나 영국 런던으로 본사를 옮겼던 피아트는 다시 본사를 EU 역내로 재이전하는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현재 영국에 진출해 있는 100여개 우리기업들은 브렉시트 충격 속에서도 큰 동요 없이 장단기 영향분석에 분주한 모습이다.현재 우리나라 기업들은 파운드화 가치하락에 가장 민감해 하고 있으나 영국이 EU를 완전 탈퇴하기까지는 적어도 2년 이상 남아 있기 때문에 그동안 영국 내 비즈니스 지속여부를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하지만 금융시장 불안이 실물경제에 영향을 미치게 되면 수요 감소 등으로 인한 현지 영업전략 수정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대체적인 분위기이다.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현재 보이는 금융시장의 불안이 실물경제에까지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기를 바랄 뿐”이라며 “우리 기업은 차분하지만 신속하게 위기대응에 나섬과 동시에 시장여건 및 환율변동에 따른 틈새수요를 파고드는 전략이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6 08:45 천원기 기자

혼다코리아, '2016 CS 워크숍' 개최…"고객과 소통 강화"

지난 21~22일까지 진행된 혼다코리아 ‘2016 CS 워크숍’에 참여한 혼다코리아 임직원 및 협력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혼다코리아)혼다코리아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CS 품질 분석과 소통의 기회를 마련하는 ‘2016 CS 워크숍’을 성공리에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충남 아산의 BS 리조트에서 진행됐으며, 혼다코리아 본사 대표이사 및 임직원들과 전국 각 딜러 대표, 영업 및 서비스 대표, CS 담당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혼다코리아와 각 딜러사는 2016년도 CS수립 계획 및 CS 현황에 대한 PDCA(Plan-Do-Check-Act) 분석을 통해 전체적인 방향성을 점검했고, 실질적으로 고객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고객 관리 개선책을 논의했다.혼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은 혼다코리아 임직원 모두가 압도적인 고객만족 1위를 위해 마련한 매우 뜻 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고객만족도 우수기업으로서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고객 감동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혼다코리아는 국·내외 신뢰도 있는 조사와 서비스 스킬 컨테스트 등에서 뛰어난 서비스 품질력을 선보여왔다. 국내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가 최근 발표한 ‘2015 자동차 연례 기획조사’에서 국산차와 수입차를 통틀어 자동차 산업 전체 AS 만족도에서 1위로 선정되며 3년 연속 AS 부문 1위의 영예를 안았다.혼다는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매년 ‘혼다 서비스 스킬 경진대회(Honda Service Skill Contest)’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해 ‘혼다 아시아 오세아니아 지역 테크니션 컨테스트(Asia Oceania Technician Contest 2015)’에서 혼다코리아 안호(Ahnho)모터스가 최고 기술상을 수상한 바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8:08 천원기 기자

만도, "전기자전거 이렇게 타세요!"…'제3회 E-bike 아카데미' 개최

지난 4월 진행된 ‘제2회 E-Bike 아카데미’ 강연 모습 (사진제공=만도)자동차부품 전문기업인 만도가 소비자 안전을 위한 무상 교육의 일환으로 오는 25일 만도풋루스 ‘제3회 E-bike 아카데미’를 개최한다.E-bike 아카데미는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전기자전거 안전교육 및 ‘만도풋루스’ 테스트 라이딩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카페풋루스’ 신사점에서 오전 11시부터 약 두 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다.만도는 해당 프로그램을 지난 2월을 시작으로 격월 넷째 주 토요일마다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안으로 참가한 전 인원을 대상으로 오는 12월 ‘만도풋루스’ 추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만도 관계자는 “최근 전기자전거에 관심 있는 트렌디한 소비자들 사이에서 ‘만도풋루스’에 대한 인기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무료 시승 기회를 비롯 올바른 전기자전거 이용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E-bike 아카데미를 개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기자전거 활성화에 앞장서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만도풋루스’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한편 만도풋루스는 만도가 자동차 부품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 양산한 세계 최초 체인 없는 전기자전거로 스로틀과 페달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방식이다.현재 카페풋루스 직영점 및 백화점, 하이마트몰, 온라인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아카데미 참가 접수 및 자세한 내용은 만도풋루스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 할 수 있으며, 만도풋루스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고객센터와 홈페이지 및 매장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8:02 천원기 기자

제주스타렌터카, 업계 최초 '소비자중심경영' 인증

장호 제주스타렌탈 대표가 지난 23일 인승서 수여식에서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제주렌터카)제주도 직판 렌터카 업체인 제주스타렌터카가 지난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인증하고 한국소비자원이 운영하는 ‘소비자중심경영(CCM)’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CCM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개선하고 있는 지를 평가해 인증하는 것으로 2005년 처음 도입됐다. 그동안 170여개 기업만이 인증을 받을 만큼 대위적으로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렌터카 업계와 제주도 내 최초로 인증을 획득한 제주스타렌터카는 중소기업임에도 최고 경영자부터 모든 임직원까지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철학과 실천 의지가 확고하다는 점이 이번 인증을 위한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고객 만족도 조사, 고객 및 직원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렌터카 서비스 개선과 소비자 서비스 체계’를 위한 노력도 크게 인정 받았다.대부분의 렌터카 콜센터 및 운영 인력을 외주 또는 아웃소싱으로 운영하지만, 제주스타렌터카는 정규직으로 모두 채용해 자체 운영하고 있으며, 고객 만족도와 예약 상담 서비스를 운영하는 등 소비자 서비스 개선에 즉각적으로 반영하고 실천하고 있다.CCM 인증과 관련해 한상철 제주스타렌터카 CCO(고객 만족 최고책임자)는 “고객 감동 및 만족을 위한 렌터카 서비스 제공과 제주 여행 만족도 향상에 앞장설 것”이라며 “CCM 인증을 받았다는 것은 전사적으로 모든 임직원이 소비자를 위한 경영방침과 서비스 제공은 렌터카 여행의 올바른 길로 나아가고 있다는 의미”라고 말했다.이어 “현 상태가 무엇이든 지금에 만족하지 않고, 제주 렌터카 여행 품질 향상과 소비자 만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제주스타렌터카는 이번 CCM 인증 획득을 통해 향후 2년간 공정위에 신고되는 개별 소비자 피해사건을 자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고, 소비자가 결과를 수락하는 경우 공정위의 조사와 심사절차가 면제된다. 또 인증마크의 사용권한 및 우수기업 포상의 혜택을 받게 된다.올 상반기 CCM 인증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로는 신규 인증 업체 ㈜제주스타렌탈,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 등 총 8개사, 재인증 업체는 ㈜신세계 신세계백화점, 지에스칼텍스㈜, 코레일유통㈜, ㈜하나투어 등 12개사로 총 20개사가 인증됐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7:55 천원기 기자

[브렉시트 충격] 영국, EU 역사상 첫 탈퇴 회원국…'글로벌 경제 쓰나미 온다'

최근 EU지역 최대의 쟁점이던 브렉시트(BREXIT)가 23일 국민투표에서 가결되면서 EU(유럽연합) 역사상 첫 회원국 탈퇴라는 기록과 함께 영국경제의 불확실성 또한 심화되고 있다.투표 결과에 대해 경제에 미치는 부정적인 영향을 강조하며 잔류를 호소해 온 영국 재계는 물론이고 다른 EU 회원국들도 우려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유럽에 진출해 있는 우리기업들도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코트라 런던 무역관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기업 31개사 중 71%가 브렉시트는 자사 영업활동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으며, 관세율 인상에 의한 가격경쟁력 약화와 파운드화 가치 하락에 따른 수익구조 악화를 우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또한 한·영 양국간 자유무역협정이 새로 체결되기 전까지 영업활동의 부정적인 영향을 견딜 수 있는 최대 기간을 묻는 질문에는 77%가 3년 미만이라고 응답했다. 하지만 브렉시트 가결 후에도 영국에 계속 남아있을 것인지 묻는 질문에 84%가 잔류할 것이라 응답하여 당분간 사업여건 변화 가능성을 주시하겠다는 반응이 주를 이뤘다.코트라 유럽지역본부가 글로벌 기업들을 대상으로 인터뷰한 결과에서도 대부분 기업들은 영국에 생산 공장 없어 브렉시트 발생 시 관세율 인상과 수출둔화를 가장 우려하는 점이라고 강조했다.런던에 유럽본부를 둔 항공기 관련 A사의 경우 EU로부터 상당한 연구개발(RD) 지원을 받고 있어 브렉시트 시 심각한 어려움이 예상되며 영국의 잔류가 절실하다고 말했다.금융분야 B사는 브렉시트 발생 시 글로벌 기업들의 탈영국 러시로 영국 내 일자리 감소가 불가피할 것이라며 자사도 이미 잘 확립된 EU 금융규제틀 안에 남기위해 유럽본부를 아일랜드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브렉시트 국민투표는 영국 총리가 보수당의 2015년 총선공약으로 제시하면서 공론화되기 시작했다.이 후 지난 2월 영국의 잔류를 위한 EU와의 조건협상에서 영국 측의 요구 조건이 대부분 수용되면서 영국정부가 EU잔류로 입장을 정하자 여론은 박빙의 혼전을 거듭하면서 투표 직전까지도 결과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었다. 이번 브렉시트 결정으로 영국은 정치·경제·사회 전반적으로 크게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브렉시트 논의의 중심에는 이민자 문제가 있다. 영국은 1973년 유럽경제공동체(EEC)에 가입한 이래 타 회원국들에 비해 유럽회의론이 지속적으로 높았고, 이에 더해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역내 이민자 수가 급증하면서 EU탈퇴 여론이 크게 힘을 얻기 시작했다.집권당인 보수당 내에서도 EU 탈퇴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기 시작하면서 특히 지난 5월 26일 영국의 2015년 이민자가 33만 명에 달한다는 통계 결과가 발표된 이후 브렉시트 현실화 가능성 또한 대폭 확대됐다.이민자 급증이 사회적 이슈가 된 이유는 영국의 무상교육, 무상의료 등 복지예산이 급격하게 늘어나면서 더 이상 재정적자를 감당하기 어려운 수준에 이르렀다는 정부 측의 주장과 일자리 감소에 대한 영국민들의 불만이 커졌기 때문이다.이번 투표의 결과로 영국은 EU를 탈퇴하면서 EU국가와의 무관세 교역이 불가능해질 뿐 아니라 EU 역내 금융허브로서 영국에 모여들었던 투자자금도 급격히 유출되면서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이를 반영하듯 투표결과 발표 직후 파운드화 가치가 급격한 하락을 보이는 등 금융시장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 또한 브렉시트를 계기로 EU를 통해 53개국과 맺고 있는 자유무역협정도 다시 검토돼야 한다.지난 5월 영국재무부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브렉시트로 인해 영국의 GDP는 잔류시보다 최대 6%, 실업률은 최대 2.6%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으며, OECD는 최대 7.7%, IMF는 5.5% 경제성장률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했다. 런던정경대(LSE)는 투자유입도 향후 10년 간 약 22% 감소한다고 예상하며 금융 중심지로서 런던의 위상도 흔들릴 가능성이 높아졌다.윤원석 코트라 정보통상지원본부장은 “우려했던 브렉시트가 현실화됨에 따라 우리 수출기업 및 현지진출 기업들도 급격한 현지 비즈니스 환경 변화에 대응해야 할 것”이라며 “기존시장을 유지하고 지켜냄과 동시에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수요처 발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4:37 천원기 기자

[브렉시트 충격]무협 "英 브렉시트, 세계무역 회복에 부정적 영향"

한국무역협회는 24일 영국의 브렉시트 가결은 “세계무역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우려했다.무협은 이날 영국의 브렉시트 투표 결과 EU 탈퇴 진영 승리가 확정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즉각 논평을 내고 “세계적인 저성장 기조와 보호무역주의가 확산되는 가운데 영국이 EU 탈퇴를 결정함으로써 세계무역 회복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며 “설마했던 브렉시트 가결로 유럽과 세계경제는 여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영국의 탈퇴를 막지 못한 EU집행위원회에 대한 실망과 하나의 유럽에 대한 신뢰 상실로 ‘EU의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은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아울러 우리나라의 대영국 수출뿐만 아니라 유럽국가들에 대한 수출과 투자에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된다”고 강조했다.무협은 “영국의 EU 탈퇴가 세계적인 고립주의와 보호무역주의 확산으로 이어지지 않도록 국제적인 공조 노력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우리 정부도 브렉시트가 우리 경제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만반의 노력을 기울이는 한편, 향후 영국의 EU 탈퇴협상이 진행되는 동안 영국과의 새로운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서둘러야 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4:30 천원기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강남 전시장 확장 이전 오픈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천일 강남전시장 (사진제공=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강남 전시장을 확장 이전하고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강남 신규 전시장은 연면적 4180㎡에 지상 6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14대의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공간을 비롯해, 핸드오버존(Hand-over Zone)과 전용 테라스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두루 갖췄다. 운영은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공식딜러인 천일오토모빌이 맡는다.이번 신규 전시장 오픈은 수입차 업계 최대 격전지인 강남 지역에서 보다 고급스런 시설과 향상된 서비스를 기반으로 고객에게 재규어랜드로버 브랜드 가치를 전달하고 수준 높은 만족감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글로벌 CI와 딜러 스탠다드를 완벽하게 적용한 강남 전시장은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해 공간을 구성했다.신차를 구입한 고객이 출고차량을 편리하게 인계 받을 수 있도록 고급스럽고 프라이빗한 공간으로 꾸려진 핸드오버존을 지하 1층에 마련, 전문 세일즈 컨설턴트의 고객 맞춤형 컨설팅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고객들이 영국 프리미엄 브랜드의 가치와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전용 테라스도 마련해 운영할 계획이다.1층은 재규어랜드로버의 주문생산차량 전담부서 SVO(Special Vehicle Operations)가 개발한 특별 차량들을 전시한다.재규어 F-페이스(TYPE) 프로젝트 7과 랜드로버 고유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가 장착된 디스커버리 등을 전시해 자신만의 차량을 원하는 안목 높은 고객들의 선택권을 넓혔다.2~3층은 재규어와 랜드로버 섹션을 나눠 차량을 전시함에 따라 편리하게 신차를 둘러볼 수 있도록 구성하는 한편 재규어 랜드로버의 디자인 철학을 담아 제작한 라이프스타일 컬렉션을 전시, 판매해 전시장을 찾은 고객이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다각도로 접할 수 있도록 했다.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새롭게 오픈한 강남전시장은 재규어 랜드로버가 추구하는 프리미엄 가치를 대표하는 전시장이 될 것”이라며 “최상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데 앞장설 것이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4:23 천원기 기자

다임러트럭코리아, 2017년형 뉴 악트로스 전시 및 상담회 개최

다임러트럭코리아가 내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지역에서 트랙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643LS 모델의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다임러트럭코리아가 내달 14일까지 전국 주요 5개 지역에서 트랙터 운전자들을 대상으로 평면 플로어 캡을 적용한 메르세데스-벤츠 ‘2017년형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 2643LS’ 모델의 전시 및 상담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상담회는 510마력 이상 상위 모델에만 적용되는 2.5미터 전폭의 평면 플로어 캡(S5F)을 엔트리 모델인 430마력에 확대 적용함에 따라 향상된 실용성과 편의성을 체험하는 기회를 트럭 운전자들에게 제공하고자 기획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뉴 악트로스의 평면 플로어 캡은 실내폭이 이전 보다 200mm 넓어지고, 170mm 높이의 엔진터널을 없애 운전자가 넓은 실내 공간에서 운전석과 조수석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어 확장된 거주성을 누릴 수 있다. 또한 105mm 높아진 전고는 운전자의 가시성을 확대, 장거리 운행을 더욱 용이하게 해주는 한편, 컨테이너를 탑재한 트레일러와의 높이차를 최소화함으로써 주행 시 공기 저항을 줄여 실주행 효율성도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뉴 악트로스는 극대화된 공기역학 효율성과 혁신적인 엔진으로 높은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2013년부터 유럽 22개국에서 실시 중인 메르세데스 벤츠의 실제 운송 실연비 대결 테스트인 ‘Fuel Duel’에서 타 유럽 트랙 브랜드들 보다 평균 10.1% 우세한 최고의 연료 효율성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 운송 잡지 버키어스런차우(VerkehrsRundschau)가 가장 뛰어난 친환경성 및 연비 효율성을 갖춘 차량에게 수여하는 Green Truck상을 2013년, 2015년, 2016년 총 3회 수상한 바 있다.조규상 다임러트럭코리아 대표이사는 “정기적인 고객과의 대화를 통해 실제 고객의 의견을 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 및 상담회를 통해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 모델에 확대 적용된 2643LS StreamSpace 평면 플로어 캡의 탁월한 실용성과 편의성을 고객들이 체험하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 뉴 악트로스(The new Actros)의 제품 라인업은 2658LS 6x2 GigaSpace, 2651LS 6x2 BigSpace, 2643LS 6x2 StreamSpace (S5F: 전폭2.5m), 2643LS 6x2 StreamSpace (S3H: 전폭 2.3m) 총 4가지 트랙터(tractor) 모델로 구성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4:14 천원기 기자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 모터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 네트워크 확장 오픈

폭스바겐코리아와 폭스바겐 공식딜러 마이스터모터스가 GS엠비즈가 운영했던 폭스바겐 3개 전시장(양천, 마포, 강북)과 2개 서비스센터(양천, 강북)를 인수하고 오는 7월 1일부터 리뉴얼 오픈, 영업을 개시한다.이로써 마이스터 모터스는 서울과 경기권에 8개 전시장, 7개 서비스센터를 확보, 수도권 최대 네트워크를 보유하게 됐다.마이스터 모터스는 GS엠비즈를 통해 폭스바겐 차량을 구매한 고객들이 불편함을 겪지 않도록 최초 계약 당시의 공식 혜택을 동일하게 보장한다. 또한 7개 서비스센터의 대대적인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양천 전시장은 새롭게 리뉴얼을 단행해 강서, 영등포 지역의 고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전문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며, 마포 전시장은 폭스바겐의 주 고객층이자 수입차 시장의 새로운 고객층으로 부상하고 있는 20~30대 고객층을 적극 공략할 계획이다. 강북 전시장은 강북 지역은 물론 경기도 북구 지역 고객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조직과 시설을 강화한다.서비스센터 역시 모든 면에서 대폭 업그레이드를 추진한다.우선 새로운 양천 서비스센터는 인근의 기존 마이스터 염창 서비스센터와의 연계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했으며, 강북 서비스센터를 리뉴얼해 강북 지역 고객들에게 더욱 높은 서비스와 뛰어난 접근성을 제공할 예정이다.마이스터 모터스는 서울 6개 전시장(강남 대치, 강북 미아, 마포 신촌, 목동, 서초, 한남)과 경기, 인천지역 2개 전시장(인천, 부천)의 총 8개 전시장과 서울 5개 서비스센터(강남 대치, 강북 미아, 목동, 서초, 염창), 인천지역 2개 서비스센터(인천 구월, 인천 신흥)의 총 7개 서비스센터를 보유하게 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4:00 천원기 기자

한국타이어, 극한의 산악 레이싱 통해 글로벌 기술력 입증한다

한국타이어가 오는 26일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인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한국타이어)한국타이어가 오는 26일 미국 콜로라도 파이크피크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의 산악 모터스포츠 대회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Pikes Peak International Hill Climb)’에 참가한다.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한 ‘파이크피크 인터내셔널 힐 클라임’은 미국에서 두 번째로 역사가 깊은 모터스포츠 대회로 로키산맥에 위치한 약 3000m의 파이크피크 산봉우리 중간에서 시작해 해발 4300m 높이의 결승점을 통과하는 극한의 레이싱 경기이다.특히 총 길이 19.99km 구간의 156개 코너를 통과해 1440미터의 높은 고도를 오르는 만큼 차량 내구성뿐만 아니라 타이어의 내구력과 접지력이 경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친다.한국타이어는 지난해 전기차부문에서 우승컵을 거머쥔 리스 밀렌(Rhys Millen) 선수의 후원을 올해도 이어가며 본 대회에 9년 연속 참가한다.이번 대회에서 리스 밀렌은 한국타이어의 기술력이 접목된 레이싱 전용 타이어 ‘벤투스 F200(Ventus F200)’을 장착하고 전기차부문 타이틀 방어전을 치른다. ‘벤투스 F200(Ventus F200)’은 고속 주행 시 탁월한 그립력을 발휘하는 타이어로써 리스 밀렌 선수가 작년 대회에서 우승할 때 사용한 타이어이다.리스 밀렌은 “한국타이어와 함께 레이스에 최적화된 전기차 타이어의 성능을 찾고 사전 테스트를 거치는 등 이전보다 많은 준비를 했다”며 “전기차부문 마의 9분 벽을 넘어 신기록을 경신하며 다시 한번 우승을 차지할 것”이라고 대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한편 한국타이어는 1992년 국내 최초의 레이싱 타이어인 Z2000 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모터스포츠 활동을 시작했으며, 독일 투어링카 마스터즈(DTM)와 함께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미국 ‘포뮬러 드리프트’ 등 세계 유수의 모터스포츠 대회에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하거나 참가 팀을 후원하며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6-24 13:56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