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지역 밀착형 마케팅으로 '내수판매+지역경제 발전' 이룬다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6-27 10:12 수정일 2016-06-27 16:46 발행일 2016-06-27 10면
인쇄아이콘
쉐보레 대전야구장 프로모션_제임스 김 사장 시구모습_1
지난 26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대전 한화이글스 구장에서 시구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지엠)

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지역 밀착형 협력 관계 구축을 통해 ‘내수 판매 확대’와 ‘지역경제 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쉐보레는 “전국 지역내 민·관 유관단체, 대리점 및 협력업체 등 사업 파트너와의 협력을 바탕으로 내수시장 점유율을 끌어 올리는 것은 물론, 해당 협력 지역 및 파트너들과의 상생에 앞장서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이 일환으로 지난 26일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과 쉐보레 서부총괄본부 임직원, 지역내 쉐보레 대리점 대표 및 카매니저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의 한화이글스 홈구장에서 야구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신형 말리부를 전시하고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등 대대적인 판촉 활동을 펼쳤다.

특히 이날 제임스 김 사장은 지역사회공헌을 약속하는 의미있는 시구로 야구 관람객들의 박수 갈채를 받았다.

쉐보레는 최근 본사가 위치한 인천지역 쉐보레 대리점과 기부협약을 맺고 소외계층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에 대전지역 대리점과 기부협약을 추가로 체결, 해당 대리점에서 판매한 쉐보레 차량 대수에 대해 매칭 펀드 방식으로 사회공헌 기금을 조성할 예정이다. 마련된 기금은 대전시에 위치한 장애인 복지관에 기부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사장은 “쉐보레는 올해 다양한 사업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리기 위한 마케팅을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며 “쉐보레는 지역 사회 및 사업 파트너들과 함께 윈 윈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를 계속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