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000wonki@viva100.com

자동차업계, 하계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하계 합동 무상점검 서비스 지역 (그래픽제공=한국자동차산업협회)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하계 휴가철을 맞아 국내 완성차 5개사와 함께 오는 29~31일까지 3일 동안 ‘2016년도 하계 합동 무상점검 행사’를 진행한다.이번 행사는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부산방향)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목포방향)에서 국내 완성차 5개사가 합동서비스를 진행한다.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강릉방향)에서 현대차, 르노삼성, 쌍용차, 중앙고속도로 치악휴게소(춘천방향)에서 현대차와 기아차가 각각 무상점검을 진행하는 등 고속도로 휴게소 4개소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서비스 코너를 설치, 운영한다.추가로 현대차, 기아차, 한국지엠은 국토교통부에서 정한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 기간(7월22일부터 8월7일)동안 전국 각지에서 이동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현대기아차가 오는 29∼31일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은 현대기아차 직원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하는 모습.(사진제공=현대기아차)현대차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6일까지 일요일을 제외한 14일간 차량 35대가 이동하며 무상점검을 진행하고 있고, 기아차는 이달 22일부터 내달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1일간 차량 36대를 이용해 이동정비를 진행하고 있다.한국지엠은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토요일, 일요일을 제외한 10일간 약 30회의 이동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서비스 내용은 엔진ㆍ브레이크 및 타이어 점검, 냉각수 및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블레이드ㆍ벌브류 등의 소모성 부품은 점검 후 필요시 무상으로 교환해 준다. 고장차량에 대한 긴급출동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장거리 운행을 위한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고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정비소에서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도 운영할 계획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14:02 천원기 기자

푸조, 차량 관리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리뉴얼 런칭

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소개 이미지 (사진제공=한불모터스)프랑스 감성과 기술이 담긴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한국 공식 수입원인 한불모터스가 고객들에게 한층 편리한 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리뉴얼 런칭하고, 이를 기념하기 이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간단한 차량 조작법 안내부터 차량 정비 이력 조회, 푸조 서비스센터 검색, 실시간 서비스 예약 등이 가능한 차량 관리 어플리케이션이다.한불모터스는 푸조 고객들이 보다 손쉽고 간편하게 차량을 관리하고 서비스 받을 수 있도록 기존 어플리케이션을 전면 개편하고 안전한 차량 관리를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신규 서비스를 추가했다.이번 리뉴얼을 통해 새롭게 추가된 서비스로는 △고객 차량의 리콜 캠페인 해당 여부를 알려주는 ‘리콜 알림’ △차량의 보증 만료일을 날짜와 게이지의 색깔 변화를 통해 알려주는 ‘보증 만료 알림’ △최근 서비스센터 방문 기록을 바탕으로 다음 방문일을 계산해주는 ‘서비스 인디케이터’ 등이다.이 외에도 차량과 관련된 정보를 표시하는 타임라인, 보유 또는 사용한 모바일 쿠폰을 열람할 수 있는 기능 등이 업그레이드 됐다.특히 이번 리뉴얼은 고객들이 다양한 주요 기능들을 메인화면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배치해 고객 편의를 한층 높였다.한편 한불모터스는 이번 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리뉴얼 런칭 기념으로 오는 9월 20일까지 신규 및 기존 고객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먼저 신규 가입 이벤트는 이벤트 기간 내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받고 신규 가입한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며, 추첨을 통해 선정된 50명에게는 푸조 보조 배터리가 기념품으로 제공된다.기존 가입 고객 대상으로는 서비스 센터에 방문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인증을 한 고객 중 20명을 추첨해 푸조 사은품을 제공한다.서비스 어플리케이션 사용 권장을 위한 서비스 예약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이벤트 기간 내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서비스를 예약하고 방문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푸조 사은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해당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푸조 서비스 센터를 통해 문의 가능하며, 당첨자는 이벤트 종료 후 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푸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이용 고객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아이폰 이용 고객은 애플 앱스토어에서 ‘푸조 서비스’를 검색하면 다운 받을 수 있다.시트로엥 DS 서비스 어플리케이션은 오는 8월 중 리뉴얼 런칭될 예정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13:26 천원기 기자

르노삼성 순정용품 썸머 스페셜 프로모션 진행

르노삼성 썸머 스페셜 프로모션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르노삼성)르노삼성자동차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내달 31일까지 순정용품 사은행사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르노삼성차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서 ‘SM6 AVM(Around-view View Monitor)’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야외 활동에 필수 아이템인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를 무상 증정한다.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차량용 프리미엄 피크닉 세트는 자연으로 떠나기 좋은 휴가철에 즐거움을 더해 줄 썸머 핫 아이템이다.피크닉 테이블과 테이블보, 가방과 초경량 선쉐이드, 방수 매트, 그리고 야외용 초경량 의자 2개로 구성된 피크닉 세트는 49만5000원 상당의 제품으로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피크닉과 간단한 야외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제품이다.이 밖에도 SM6 프론트 카메라 구매고객에 대해서는 초경량 피크닉 의자를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블랙박스 할인, QM5 순정용품 내비게이션 할인 등 다채로운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신차 구매 고객은 물론 르노삼성 서비스 센터를 방문한 고객들은 동일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안경욱 르노삼성 애프터서비스 담당 상무는 “최근 출시한 SM6에 대한 고객들의 큰 성원에 감사 드리는 한편, 고객들이 시원하고 즐거운 여름 휴가철을 보내실 수 있도록 준비했다”면서 “르노삼성과 함께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13:19 천원기 기자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세 번째, 김수자 ‘마음의 기하학’展 개막

현대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마음의 기하학’전이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막이 오른다. (사진제공=백가현@엣지랭크)현대자동차가 후원하고 국립현대미술관이 개최하는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 2016: 김수자-마음의 기하학’전이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막이 오른다.이번 전시회는 지난 2월 성황리에 막을 내린 ‘안규철전’에 이은 세 번째 전시로 내년 2월 5일까지 진행된다.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는 현대차가 2014년부터 10년간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중진 작가의 개인전을 지원하는 장기 연례 프로젝트로 한국 현대미술을 널리 알리고 우리나라 중진 작가층을 보다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전시에 선정된 김수자 작가는 지난 30년간 회화와 일상 사물이라는 현대미술의 창작방식과 행위, 망명, 폭력 등 사회적 쟁점들을 탐구해 온 개념 미술(Conceptual Art) 작가로 개념적이고 구조적인 창작방식을 통한 설치 작품으로 유명하다.김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마음의 기하학(Archive of Mind)’이라는 대표 작품을 통해 ‘만드는 행위’ 자체에 얽힌 규범적인 문제에 관한 작가의 고유한 시각을 보여줄 계획으로 이외에도 설치 및 영상 등 총 9점의 작품을 전시한다.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지난 2010년부터 전세계를 무대로 진행 중인 영상 작품 시리즈 ‘실의 궤적(Thread Routes)’의 새로운 챕터가 처음으로 공개돼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현대차 관계자는 “김수자 작가의 국내 최대 규모 개인전을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차 시리즈’를 통해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향후에도 더욱 많은 분들이 예술을 즐기는 공감의 장이 마련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으로 한국 문화예술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11:16 천원기 기자

기아차, 가격부담 낮춘 ‘더 뉴(The New) 카렌스’ 출시

기아차, 더 뉴 카렌스 출시 (사진제공=기아차)기아차가 자사의 대표 미니밴 카렌스의 편의장비와 내·외관 일부를 변경한 ‘더 뉴 카렌스’를 새롭게 선보였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 △안개등 △전면 범퍼 △리어램프 △타이어 휠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이와 함께 한층 고급스러워진 내장 디자인과 1643리터라는 동급 최고 수준의 적재 공간,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스타일과 공간효율성,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파워트레인은 유로6 기준을 충족시킨 1.7 디젤엔진의 경우 최고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34.7kg·m의 동력 성능을 발휘하고 7단 듀얼클러치(DCT) 변속기를 적용해 리터당 14.9km(구연비 기준)의 뛰어난 연비를 자랑한다.2.0 LPI 모델은 최고출력 154마력, 최대토크 19.8kg·m의 엔진 성능과 리터당 8.4km의 연비를 확보했다.특히 더 뉴 카렌스는 2013년 한국신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1등급을 받아 우수한 안정성을 이미 입증했으며, 후측방 경보 시스템(BSD)를 새롭게 추가해 보다 편안하고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다.기아차 관계자는 “강인한 미니밴 디자인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더 뉴 카렌스는 동급 대비 최고의 공간효율성과 경제성,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갖춘 최적의 패밀리 미니밴”이라며 “이미 RV 명가로 자리잡은 기아차의 기술력을 소형 미니밴 시장에서 다시 한번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더 뉴 카렌스의 판매가격은 가격 인상을 최대한 억제해 △1.7 디젤 프레스티지 2410만원 △2.0 LPI 럭셔리 2000만원 △프레스티지 2250만원이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09:58 천원기 기자

토요타, WWF와 파트너십 체결…"기후 변화 앞장 선다"

일본의 도요타가 세계자연보호기금(WWF)과 지속 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위해 올해 7월부터 5년간 ‘WWF 글로벌 코퍼레이트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26일 밝혔다.자동차 메이커로는 세계 최초로 WWF와 파트너십을 체결한 도요타는 생물 다양성, 기후변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동을 진행하고 ‘사람과 자연이 조화를 이루고 살아갈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사회’라는 공동 목표를 실현할 계획이다.도요타의 이번 프로젝트는 2015년 10월에 발표한 ‘도요타 환경 챌린지 2050’의 실현을 위한 것으로 WWF에 투자를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올해에만 100만달러를 지원한다.디디에 르로이 도요타 부사장은 “자동차로 발생할 수 있는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면서 “도요타의 중요한 프로젝트인 ‘사람과 자연이 상생하는 미래 만들기’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마르코 램베르티니 WWF 사무총장은 “산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에서 2050년이라고 하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후 변동이나 생물 다양성 등에 대한 의욕적인 대응이 표명된 것은 향후 지구 환경 보전을 강력하게 견인하는 것으로서 크게 환영한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09:43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3일간 '2016 하계 고속도로 서비스 캠페인' 진행

한국지엠의 쉐보레가 여름철 차량 정비 서비스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여름철 휴가 성수기인 오는 29~31일까지 3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2016하계 고속도로 서비스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서비스 캠페인은 서해안고속도로 화성휴게소 목포방향과 경부고속도로 죽암휴게소 부산방향에서 실시되며, 엔진, 브레이크, 타이어 공기압 등 기본 안전점검 서비스와 더불어 와이퍼 블레이드, 전구류 등의 소모성 부품과 냉각수 및 엔진 오일 보충도 무상으로 제공한다.이와 더불어 캠페인 현장에서 전문 차량정비 서비스 직원들이 여름철 차량관리 및 안전운전 요령을 안내하며, 문제 발생시 전국 어디서나 가까운 서비스 네트워크에서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고객의 안전과 휴가철 편안한 이동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그밖에 쉐보레는 수해가 빈번히 일어나는 여름철 동안 수해로 인해 피해를 입은 차량에 대한 서비스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수해 발생시 해당지역에 긴급출동 및 각종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수해차량 입고시 자차보험 미적용 차량을 대상으로 수리비의 50%를 감면해준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6 09:06 천원기 기자

[이슈메이커] 청문회 단골된 폭스바겐코리아 요하네스 타머 대표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이 25일 오전 인천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에서 열린 ‘폴크스바겐 제작차 인증취소 청문회’를 마치고 밖으로 나서고 있다. (연합)두번째 청문회다. 한국인도 한번 오르기 힘든 청문회 자리에 외국인 신분의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FK) 총괄대표는 연이어 두번이나 출석하는 수모를 겪었다.25일 서울 인천 서구 국립환경과학원 본부에서 열린 ‘폭스바겐 제작자 인증취소 청문회’에 등장한 요하네스 타머 총괄대표는 수십명의 취재인 앞에서 굳은 표정으로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청문회장으로 들어섰다.신분은 AFK 대표였지만, 대중과 언론에 비친 그의 모습은 큰 범죄집단의 우두머리였을지도 모른다. 수십 건의 위법행위에 단 한번도 의미 있는 사과가 없었다. 오히려 한국 고객을 상대로 문제의 차량을 할인판매까지 했다.그는 지난해 폭스바겐 디젤 게이트 직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청문회에도 증인으로 참석했었다.당시 한국 고객 배상 문제와 국내 환경 문제에 대해 질의가 이어지자 “조사 결과가 아직 나오지 않았다”며 즉답을 피했다. 이날 청문회에서도 그는 “조작은 없었다”고 항변했다. ‘서류상 실수’라는 것이 그의 ‘해명’이다. 이번 문제를 놓고 폭스바겐과 집단 소송을 진행하고 있는 한국의 폭스바겐 고객들은 그의 발언에 발끈하고 있다.여전히 국내 보상문제와 리콜 계획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면서 오히려 환경부가 79개 모델에 대해 판매금지 등 행정처분을 내릴 경우 행정소송도 불사하겠다는 방침을 재차 밝혔다. ‘보상’은 뒷전이고 ‘행정처분’에 대해서는 민첩하게 대응하겠다는 것이다.요하네스 타머 대표는 이날 청문회에서 “논란에 대해 충분히 설명하겠다”며 “환경부와 협의해 해결점을 찾겠다”며 둘러댔지만 진정성을 느끼기는 어려워 보인다. 이미 사이버상에는 “국가를 우습게 보는 기업은 때려 잡아야 한다”고 성토하는 글이 빗발치고 있다. 1982년 독일 아우디에 입사한 그는 2012년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총괄대표로 부임하면서 한국과 인연을 맺었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7:33 천원기 기자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루이스 해밀턴,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2016 F1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1, 2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벤츠코리아)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 소속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이 24일(현지시간) 2016 F1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1위를 기록하며 이번 시즌 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루이스 해밀턴은 F1 헝가리 그랑프리 결선에서 4.381km의 서킷 70바퀴(총 306.63km)를 1시간 40분 30초 115로 통과하며 시즌 5번째 우승 및 개인 통산 48번째 우승을 차지했다.특히 루이스 해밀턴은 2016 F1 헝가리 그랑프리 우승으로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와 6점 차이로 앞서며 2016 시즌 드라이버 챔피언 1위에 올랐다.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니코 로즈버그는 1.977초의 차이로 2위를 차지하며 로즈버그와 해밀턴은 이번 시즌 3번째 원-투 피니쉬 및 실버 애로우(Silver Arrow)와 함께 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의 통산31번째 원-투 피니쉬 우승을 기록했다.2007년 F1 호주 그랑프리로 데뷔한 루이스 해밀턴은 2013년부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 팀에서 활동하고 있다.해밀턴은 1985년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2007년 F1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2014 시즌에 이어 2015 시즌에도 총 10번의 우승을 기록하며 월드 챔피언을 차지했다.이번 시즌 11경기를 마친 가운데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은 10번의 우승과 함께 컨스트럭터 부문에서 378점으로 1위, F1 선수 득점 순위는 루이스 해밀턴 1위(192점), 니코 로즈버그가 2위(186점)로 메르세데스 AMG 페트로나스 F1팀이 1, 2위로 선전하고 있다.2014년부터 올 시즌까지 3년 연속 우승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7:24 천원기 기자

갑을오토텍 사측 '직장폐쇄' 초강수

갑을오토텍 노조원들이 사측 관계자들의 공장 출입을 막고 있다. (사진제공=갑을오토텍)극한의 노사갈등을 겪고 있는 갑을오텍이 결국 ‘직장폐쇄’라는 최악의 상황을 맞게 됐다.갑을오토텍은 25일 회사의 존속과 시설 보호를 위해 26일 화요일 오전 7시 40분부로로 직장폐쇄를 단행한다고 밝혔다.직장폐쇄는 사측이 동원할 수 있는 가장 강력한 수단으로 갑을오토텍 노조는 2015년 임금교섭과 관련해 작년 6월부터 해를 넘긴 올해까지 부분파업과 전면파업을 병행 지속하며 사측과 갈등을 빚어왔다.이 기간 현대차 등에 차량 에어컨 공조기기를 납품하는 갑을오텍 노조의 총 파업일수는 79일로 생산량이 현저히 떨어지면서 현재 재고물량까지 거의 소진한 상황이다.누적 파업시간은 총353시간으로 노조는 올 1월 1일부터 경비직 외주화를 반대하며 조합원들이 교대로 용역 경비직원들의 출입을 막고 정문을 점거하는 등 파업일수는 크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다. 회사의 생존을 위해선 직장폐쇄라는 초강력 수단을 동원할 수 밖에 없었다는 게 사측의 입장이다.현재 노조는 지난 8일 이후 18일째 공장을 점거하고 공장 출입문을 봉쇄한 상황이다.회사 관계자는 “고객사와 임직원 등을 보호하기 위한 마지막 선택으로 직장폐쇄를 단행하게 됐다”며 “이번 직장폐쇄가 회사와 직원 모두에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이지만 매년 반복되어 온 불합리한 파업의 관행을 바로 잡아 성숙한 노사문화를 만들고 회사가 영속 발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6:46 천원기 기자

산업부-코트라, '2017 아스타나 엑스포' 참가

산업통상자원부와 코트라가 내년 6월 카자흐스탄의 수도 아스타나에서 개최되는 ‘2017 아스타나 엑스포’ 한국관 참가를 공식 발표했다.이와 관련 아스타나 현지에서 25일 한국관 정부 대표인 주카자흐스탄 조용천 대사와 부대표인 정외영 코트라 알마티무역관장, 예쉬모프 아스타나 엑스포공사 사장, 조쉬바예프 조직위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참가계약을 체결했다고 코트라는 밝혔다.우리나라는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축제인 세계엑스포 참가로 국가 홍보 및 국가 브랜드 제고를 통한 국위 선양을 기대하고 있다.특히 전통문화 및 K-팝(POP)으로 대표되는 한류열기를 확산시켜 우리나라의 국가, 기업 및 상품 이미지 제고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또한 이번 엑스포 주제가 ‘미래에너지’인 만큼 최첨단 에너지기술에 대한 글로벌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한국관은 1125㎡의 규모에 신재생에너지, 스마트그리드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의 우수한 기술을 세계에 소개해 에너지 분야 선도국의 위상을 구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한편 이번 행사는 CIS지역 최초의 엑스포로 이 지역 국가들과 우호증진이 기대된다. 정부는 자원부국인 중앙아시아 지역 국가와 에너지산업 협력의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김재홍 코트라 사장은 “엑스포는 각국이 내세우는 첨단 기술과 문화의 경연장이 되고 있다”면서 “한국관은 첨단기술로 자원의 한계를 극복한 ‘기술강국 코리아’의 면모와 세계인에게 사랑받는 한류문화가 어우러진 감동적 축제의 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4:50 천원기 기자

BMW코리아 미래재단,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 후원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제공=BMW코리아)BMW코리아의 비영리 재단법인 BMW코리아 미래재단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스와 내달 12일까지 저소득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BMW코리아 미래재단이 2012년부터 5년째 후원하고 있는 희망나눔학교는 방학 기간 중 가정의 보호를 받기 어려운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의 학습과 성장을 지원하는 굿네이버스의 주요 사업 중 하나다.2016 여름 희망나눔학교는 ‘어린이들의 꿈이 자라는 행복한 방학’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국 190개 학교 3800여명의 저소득가정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신체, 정서, 인지 등을 아우르는 전방위적 교육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급식 지원을 비롯해 건강 관리, 학습 지도 등도 이뤄진다.이와 함께 BMW 미래재단은 ‘주니어 캠퍼스’를 통해 과학 창의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넥스트 그린(NEXT GREEN)’을 통해 ‘물’에 대한 환경 교육도 진행한다.넥스트 그린은 융합적 콘텐츠와 철학적 발문법으로 접근하는 환경교육 프로그램으로 올해 환경부로부터 환경교육 인증을 받았다. 어린이들이 지속 가능한 가치관과 세계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지난 겨울 희망나눔학교부터 과정에 포함됐다.또한 ‘우리가 꿈꾸는 미래’를 주제로 한 팀 프로젝트의 우수 작품에 대해 소정의 선물 전달이 진행될 예정이며, 자기조절 능력 향상을 돕는 통합예술프로그램과 미래의 직업을 체험할 수 있는 특기활동도 지원한다.한편 미래재단은 2012년부터 지난 1월까지 총 1513개 학교의 3만441명의 어린이들에게 희망나눔학교를 제공했다.특히 겨울 희망학교는 6학년 졸업생 어린이를 대상으로 중학교 교복을 지원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382명의 어린이가 교복을 후원 받았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3:37 천원기 기자

현대·기아차,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진행

현대차 직원이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 기간을 맞아 고객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기아차가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현대·기아차는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총7개소(현대자동차 4개소, 기아자동차 3개소)의 임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하고 방문 고객에게 냉각수/엔진오일/브레이크오일 /전구류 등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체, 타이어 공기압 체크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현대자동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기아자동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특히 중앙선 치악휴게소와 서해안선 화성휴게소 서비스 코너에서는 현대·기아차와 현대모비스가 멀티미디어 전담 서비스팀을 운영해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및 오디오 점검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한다.오는 29일 당일에 한해서는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방문 고객 차량의 중고차 가격 및 시세 정보를 제공해 주는 글로비스 오토벨 시세 상담 코너를 운영한다.이 외에도 현장에서 점검이 어려운 차량의 경우 현대·기아차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고객 편의를 최대화한다는 계획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시작으로 장거리 운행이 많아졌는데, 즐거운 여행을 위해서는 안전운전과 자동차 점검이 필수”라며 “고객 성원에 보답하고 휴가철 장거리 운행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고자 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를 마련했으니 많은 이용 바란다”라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1:10 천원기 기자

SK네트웍스-미얀마 에덴그룹 MOU 체결

SK네트웍스 최신원(왼쪽) 회장과 미얀마 Eden그룹 칫 카인 (Chit Khine) 회장이 양사간 포괄적 협력방안을 담은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SK넥트웍스)SK네트웍스가 지난 23일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에서 미얀마 에덴그룹(Eden Group)과 전략적 업무제휴 및 상호 협력을 추진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협약식에는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 문종훈 사장을 비롯해 미얀마 에덴그룹 칫 카인(Chit Khine) 회장과 예민아웅(Ye Min Aung) 부사장 등 양사 최고 경영진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MOU는 최신원 회장이 지난달 미얀마 방문을 통해 구상한 에덴그룹과의 다양한 사업협력 방안들을 구체화하기 위한 방안을 추진됐다.이날 양해각서에 따라 SK네트웍스와 에덴그룹은 향후 미얀마 내 △한식당·호텔 사업 협력 △주유소 운영 관련 협업 △철강 원자재 공급 확대 △기타 신규사업 기회 발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한다.에덴그룹은 미얀마 내 매출기준 5위권 기업으로 1990년 건설업으로 출발해 건설 사업 성장을 기반으로 현재 호텔·에너지·농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대했다.최근에는 개혁·개방의 물결을 타고 금융업도 진출했으며 미얀마를 대표하는 종합유통기업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미얀마는 2011년 경제 자유화 조치 이후 아시아에서 유일하게 연 평균 8%대의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아직 부족한 산업 인프라와 5300만명 규모의 내수시장은 무한한 성장 잠재력을 갖고 있어 글로벌 기업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SK네트웍스는 다양한 사업영역에서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에덴그룹과 함께 현지에서 여러 프로젝트를 협업하고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협약식에 참석한 SK네트웍스 최신원 회장은 “SK네트웍스는 2005년 철강재 수출로 미얀마와 인연을 맺은 이래 2014년 SK그룹 최초로 양곤에 지사를 설립했다”며 “비즈니스 모델이 유사한 양사가 향후 구체적인 사업 기회를 공동으로 발굴하고 나아가 한·미얀마 민간 경제 협력의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7-25 10:14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