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기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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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해운 사태 즉각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책 필요"

한국무역협회는 7일 오후 4시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호텔에서 한국화주협의회를 개최하고 한진해운의 법정관리로 촉발된 수출기업의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정부와 한진그룹의 즉각적인 대책을 촉구했다. 한국무역협회 서비스물류발전위원회와 기업경쟁력강화위원회 합동으로 열린 이날 한국화주협의회에는 김인호 회장, 김정관 부회장, 오석송 메타바이오메드 회장(서비스물류발전위원장), 박정부 한웰 회장(기업경쟁력강화위원장) 등 화주 대표들이 참석해 한진해운 사태에 따른 수출기업들의 피해 상황과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정부와 한진해운에 대한 건의문을 채택했다.한국화주협의회는 건의문에서 해외 항구와 선박에 묶여 있는 우리 무역업체들의 화물이 당장 정상 운송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대책을 촉구했다.특히 억류 화물에 대한 직접적이고도 즉각적인 실효적 지원을 통해 수출기업이 납기 지연, 클레임 제기, 바이어 이탈, 도산으로 이어지는 최악의 상황에 빠지지 않도록 힘써 줄 것을 요청했다.화주협의회는 대체 투입된 13척(미주 4척, 유럽 9척)의 선박은 사태를 수습하기에는 절대적으로 부족한 만큼 선박의 추가 투입으로 운송차질을 미연에 방지하고 선박 및 화물 정보를 공유해 중소 무역업체들이 항만 현황, 화물의 위치 등을 실시간으로 파악해 대응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건의했다.화주협의회는 물류대란의 재발 방지를 위한 물류 대응 시스템의 구축도 주문했다. 수출입 기업의 물류차질을 유발할 수 있는 위험요소들을 사전에 파악, 상시 대응할 수 있도록 범정부적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다.김인호 한국화주협의회 회장은 “한진해운 사태가 최악의 상황으로 빠져들기 전에 시장의 흐름에 따라 선제적으로 구조조정이 이루어지지 못해 안타깝다. 사태가 확대된 만큼 이제라도 정부와 한진해운의 시의적절한 노력을 기대한다”고 강조했다.한편 한국무역협회는 홈페이지에 개설된 ‘수출화물 물류애로 신고센터’와 트레이드콜센터를 통해 화주들의 피해사례를 24시간 접수하고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7 18:14 천원기 기자

홀로 남은 현대·기아차 추석전 임단협 타결 가능할까?

지난달 24일 오후 현대차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협상을 마친 박유기 노조위원장이 나오고 있다.(연합)한국지엠과 쌍용차, 르노삼성 등 국내 완성차 업체들이 속속 올해 임금협상을 종결 짓는 가운데 현대차와 기아차만 교섭이 교착 상태에 빠지고 있다.노조 파업으로 2조원대 매출 손실이 우려되는 현대자동차의 경우 신형 i30, 그랜저,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의 미국 수출 등을 앞두고 있어 자칫 임단협이 장기화할 경우 추가적인 손실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전망이다.7일 현대차 등에 따르면 현대차 노사는 이날 3시부터 울산공장 아반떼룸에서 24차 단체교섭을 진행 중이다.지난달 27일 잠정합의안이 78.05%로 부결되면서 노사 양측이 연일 머리를 맞대고 교섭을 진행하고 있지만 이렇다 할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 교섭이 장기화 국면으로 접어들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현대차 노조 관계자는 “추석 전 타결을 노사 양측 모두 기대하고 있지만 장담할 수 없다”면서 “오늘 열리는 교섭에서 어떠한 결과물이 나올지는 전혀 예측되지 않는다”고 전했다.특히 올해 임금교섭에 참여하는 현대차 관계자들은 잠정합의안이 조합원들의 높은 득표로 부결됐다는 것을 감안해 양측 모두를 만족 시킬 수 있는 합의안을 마련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입장차가 워낙 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결국 어느 한쪽이 ‘통큰 양보’를 결심해야 하지만 쉽지 않다는 것이다.박유기 노조위원장도 “2차 잠정합의안은 반드시 조합원의 동의를 얻을 수 있는 안이어야 한다”고 사측에 어려움을 토로했다.노조는 임금과 성과금을 비롯한 임금성 요구안뿐만 아니라 해고자 복직 등과 관련된 다른 안에서도 진전된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사측에 촉구하고 있다.현대차 노조 집행부는 이날 열린 교섭에서도 사측과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 중앙쟁대위회의을 열고 파업 등 사측을 압박하기 위한 투쟁 수위를 다시 논의할 계획이다.현대차는 현재까지 노조의 16차례 부분파업으로 8만3600여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해 1조8500여억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기아자동차도 노사가 합의점을 찾지 못하면서도 교섭이 잠정 중단됐다.기아차 노조는 교섭을 잠정 중단하고 추석 이후 강도 높은 투쟁과 함께 교섭을 재개할 계획이다.한편 국내 완성차 가운데 가장 먼저 올해 임단협을 마무리 지은 쌍용차를 필두로 한국지엠과 르노삼성도 잠정합의안을 도출하고 노조의 찬반투표를 앞두고 있다.갈등이 깊었던 한국지엠의 경우 △기본급 8만원 인상 △격려금 650만원(타결 즉시 지급) △성과급 450만원(2016년 말 지급) 등 임금 인상과 미래발전전망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을 도출해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7 17:17 천원기 기자

포드코리아, 난치병 아동 위한 ‘위시베어 만들기’ 이벤트 진행

포드코리아의 위시베어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포드코리아가 이달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Global Month of Caring)’을 맞아 전 임직원과 딜러사가 함께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포드자동차는 2005년부터 매년 9월을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하고 포드가 진출한 150여개 국가, 20만여명의 자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포드코리아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의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했다.‘위시베어 만들기’는 국내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만 3~18세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 기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환아들의 쾌유와 소원 성취를 기원 하는 마음으로 참가자들이 위시베어를 손수 만들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 및 딜러사 임직원들은 물론, 전국 여러 전시장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곰인형들에 담긴 마음이 전달 되어 난치병과 맞서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7 13:28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 이벤트 참가자 모집

임팔라 프리미엄 케어 이벤트 홍보 포스터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올해 3회째 열리는 ‘임필라 프리미엄 케어(Premium Care)’ 이벤트 참가 고객들을 오는 20일까지 모집한다.임팔라 프리미엄 케어 이벤트는 내달 1일 개최되며, 음악, 스포츠, 자연 등 계절에 적합한 이벤트를 분기별로 마련해 임팔라 고객에게 제공하는 특별한 서비스 프로그램이다.이번에는 경기도 여주시에 위치한 은아 목장에서 치즈와 유제품 만들기 등 낙농 체험을 진행한다.특히 평소 자연을 접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아이들을 위해 동물 교감 체험, 치츠 피자와 유제품 만들기 등을 비롯, 푸른 초원에서의 BBQ 파티, 매직쇼와 버블쇼 등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된다.이일섭 한국지엠 마케팅본부 전무는 “쉐보레는 임팔라 고객을 위한 특별 서비스 프로그램을 분기별로 제공, 플래그십 세단 임팔라에 걸맞은 자부심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 있다”며 “야외활동에 적합한 10월에는 푸른 자연에서 낙농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찬란한 순간을 맞이하고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번 행사의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당첨자는 22일 발표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7 11:08 천원기 기자

SM6-신형 말리부 '파상공세' 에도 현대 쏘나타 '끄덕없다'

현대차의 쏘나타 (사진제공=현대차)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이 각각 ‘SM6’와 ‘신형 말리부’로 현대 ‘쏘나타’ 타도에 나서며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판매량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현대차 역시 탄탄한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철벽수비를 펼치고 있어 주목된다.6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현대자동차의 쏘나타는 5923대가 팔려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1위를 차지했다.전달(6858대)에 비하면 13.6% 감소했지만 르노삼성 SM6와 한국지엠 신형 말리부의 신차 효과가 반감되면서 가까스로 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다.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의 SM6와 말리부는 각각 4577대, 2777대가 판매됐다.현대 쏘나타가 경쟁차들의 거센 공세에도 1위를 차지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이른바 ‘7개의 심장’이란 슬로건 아래 파워트레인을 다양화하면서 고객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란 분석이다.현대차는 지난해부터 기존 2.0 가솔린 모델과 함께 다운사이징 모델인 1.6 터보, 디젤엔진을 적용한 1.7 VGT 등 총 엔진 라인업을 7가지로 확대해 다양한 고객층을 적극적으로 흡수하고 있다.경쟁사에 없는 택시 모델이 판매되는 것도 꾸준한 판매량을 유지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현대차는 경쟁사들의 공세가 지속되면서 쏘나타 구매 고객들에게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이달에는 50만원 할인 또는 2.9% 저금리로 할부 판매를 진행 중으로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의 거센 도전에 적극적인 프로모션으로 대응하고 있는 셈이다.업계 관계자는 “현대차 쏘나타는 국내 중형차 시장에서 불패신화를 자랑하던 대한민국 간판 중형 모델”이라며 “르노삼성과 한국지엠이 쏘나타라는 브랜드 파워를 어떤 식으로 넘어설 지 주목된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6 16:19 천원기 기자

한국지엠, 가격 '다운' 상품성 '업'…'더 뉴 아베오' 사전계약 판매 돌입

한국지엠 쉐보레의 더 뉴 아베오 (사진제공=한국지엠)한국지엠의 글로벌 브랜드 쉐보레가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을 적용하는 등 고급사양을 확대한 ‘더 뉴 아베오(The New Aveo)’의 출시를 앞두고 사전계약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신형 아베오는 경쟁 모델들과의 차별화된 감각적 캐릭터라인은 유지하면서, 쉐보레의 최신 아이덴티티를 적용한 듀얼 크롬라인 디테일과 프로젝션 헤드램프, 크리스탈 LED 주간주행등 등 새로워진 디테일과 함께 넓고 안정감 있는 외관 디자인이 특징이다.또한 티타늄과 실버 컬러를 조합한 16, 17인치 투톤 알로이 휠을 채택해 프리미엄 스타일을 구현했으며, 쉐보레 특유의 투 엘리먼트(Two-Element) 디자인을 통해 수평지향의 형태로 날렵하게 변화한 후면 디자인이 한층 정돈되고 안정된 인상을 연출한다.신형 아베오는 디자인의 변화에 더해 진일보한 첨단 편의사양을 대폭 적용했다.운전자와 동승자를 배려하는 사용자 중심 인터페이스로 호평 받는 쉐보레 시그니쳐 듀얼 콕핏 인테리어와 더불어 향상된 시인성과 시각적 편안함을 제공하는 IP일체형 미터 클러스터, 열선 스티어링 휠, 스마트 버튼시동 및 스마트키가 새롭게 채택됐으며, 애플 카플레이와 브링고(BringGo) 네비게이션을 지원하는 쉐보레 마이링크(MyLink) 시스템을 탑재해 차급 이상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편의성을 두루 갖춘 실내 인테리어를 완성했다.1.4리터 가솔린 터보 엔진은 140마력의 최대출력을 발휘하고 실 주행 상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3000~4500rpm 구간에서 20.4kg·m의 최대토크가 나와 동급 최고의 가속 성능과 압도적인 주행 성능을 제공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한국지엠은 신형 아베오의 대대적인 디자인 변경과 다양한 편의사양 추가에도 기존 모델 대비 최대 24만원 낮게 가격을 책정해 공격적인 가격 정책을 이어간다.더 뉴 아베오의 가격(수동변속기 기준)은 세단 모델 기준으로 △L 1410만원 △LS 1524만원 △LT(자동변속기) 1779만원, 해치백 모델이 △LS 1519만원 △LT(자동변속기) 1796만원이다.데일 설리번(Dale Sullivan) 한국지엠 영업·서비스·마케팅 부사장은 “아이코닉한 콤팩트 디자인과 다이내믹한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아베오가 한층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과 풍부한 편의사양까지 갖추게 됐다”며 “극적인 상품성 향상과 함께 공격적인 가격정책을 통해 소형차 시장의 새 기준을 제시하며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밝혔다.한국지엠 쉐보레는 더 뉴 아베오 출시를 맞아 6일부터 약 두 달간 쉐보레 홈페이지를 통해 소형차 주 고객층인 30~40대 여성고객을 대상으로 아베오와 함께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성들의 라이프 스타일을 담은 마케팅 캠페인을 시작한다.사전계약을 통해 차량을 출고한 고객 모두에게는 모바일 쇼핑 사이트 옥션과의 공동 마케팅으로 마련한 10만원 스마일 캐시 지급 이벤트를 실시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6 14:01 천원기 기자

기아 렌터카, ‘착한 운전’ 캠페인 실시

기아 렌터카 안전운전 홍보대사인 이종범 스포츠해설가가 기아차 K9 앞에서 포즈를 취하는 모습 (사진제공=기아차)기아자동차가 안전 운전에 앞장서기 위해 경찰청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와 연계해 9월부터 신차 장기 렌터카 계약 고객들을 대상으로 ‘착한운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기아차가 직접 운영하는 기아렌터카에서는 9월부터 신차 장기 렌터카 계약 고객을 대상으로 경찰청이 시행하는 ‘착한운전 마일리지제’와 연계해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접수하고 1년 동안 서약 내용을 이행하는 고객에게 12개월간 월 대여료의 2%를 할인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한다.‘착한운전’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와 신차 장기 렌터카 계약 시 ‘착한운전‘ 캠페인 참여를 신청한 후 경찰청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를 작성하여 경찰청에 제출하면 쉽게 참여할 수 있다.캠페인에 참여하는 고객은 경찰청에 제출한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 내용에 따라 접수한 날로부터 1년간 서약 내용 (경찰청 기준 무위반, 무사고)을 이행하면 향후에 면허 벌점을 감경 받을 수 있는 마일리지 포인트 10점을 적립 받는다.1년 동안 경찰청 기준 ‘무위반, 무사고 준수 서약서’ 내용을 이행하고 마일리지 포인트 10점을 받은 고객은 이행 확인서를 기아차에 제출하고 기아차로부터 사고처리, 과태료, 범칙금 미발생 조건 충족 여부를 확인 받은 후 익일부터 12개월간 월 대여료의 2%를 할인 받을 수 있다.기아차 관계자는 “기아차는 우수한 품질의 상품과 고객 만족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제공할 예정이며 ’착한운전‘ 캠페인 등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의 안전 운전과 선진 교통 문화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착한운전’ 캠페인 참여를 위한 서약서 작성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 정보를 원하는 고객은 기아차 지점 또는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6 13:28 천원기 기자

현대·기아차,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특별 점검 서비스' 진행

현대·기아자동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진제공=현대차)현대·기아차가 추석 연휴를 맞아 이달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전국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총 29개 거점에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는 ‘추석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이번 특별 점검 서비스는 △13일부터 14일까지 귀향길 △15일부터 16일까지 귀경길에서 현대자동차 19개소, 기아자동차 10개소의 서비스 코너가 운영된다.고객이 서비스 코너에 방문 시 현대·기아차는 △냉각수, 브레이크, 배터리, 전구류, 타이어 공기압 등 장거리 안전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각종 오일류 보충, 와이퍼 블레이드 등 소모품 무상 교환 △필요 시 세부 진단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또한 고객 안내 도우미를 배치해 신속하고 편안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음료와 차량 브로슈어 등도 제공할 예정이다.아울러 현대차는 중부내륙선의 충주휴게소, 기아차는 중앙선의 치악휴게소 서비스 코너를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현대모비스와 함께 오디오 점검 및 내비게이션 업데이트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이 외에도 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 사고발생 시 사고조치 및 견인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한편, 현장에서 수리가 어려운 차량들은 직영서비스센터 및 인근 서비스 협력사에 입고해 수리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필요 시 차량 대여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고객들의 안전한 귀향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추석 연휴를 맞아 현대?기아차 고객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특별점검 서비스를 준비했다”며 “고객분들의 귀향길과 귀경길이 편안하고 안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6 13:23 천원기 기자

링컨, 혁신의 아이콘 '2017 뉴 링컨 MKZ' 출시

2017 뉴 링컨 MKZ (사진제공=포드코리아)포드코리아가 우아하면서도 강렬한 예술적 디자인과 첨단 기술의 접목으로 수입 럭셔리 중형세단 시장에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해온 링컨 MKZ의 2017년형 뉴 모델을 5일 출시했다.지난 2013년 새로운 링컨으로의 부활을 이끌 첫 번째 전략 모델로 최초 공개된 링컨 MKZ는 기어노브가 없는 버튼식 변속기를 포함해 직관적이면서도 목적에 충실하게 부합하는 다양한 첨단 기능들과 공간의 미학을 살린 아름다운 디자인이 조화된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이번 2017년형은 더욱 정교하게 다듬어진 실내외 디자인과 편의 기능들로 MKZ의 명성을 이어나가는 한편, 하반기에도 링컨 브랜드의 성장 모멘텀을 지속하고 동시에 수입 럭셔리 중형세단 시장에서 고객들의 특별한 선택이 될 수 있도록 링컨 브랜드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하는데 일조 할 것으로 예상된다.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2017 뉴 링컨 MKZ는 링컨만의 우아함과 MKZ특유의 파격적 아름다움을 잘 표현한 모델”이라며 “2017 뉴 링컨 MKZ 출시를 통해 수입 럭셔리 중형세단 시장에서 링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5 14:27 천원기 기자

美시장 점검 나선 정몽구 회장, "고급차·친환경차·SUV 주력해라"

정몽구(사진)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미국 자동차 시장 현황과 판매 전략을 점검하기 위해 5일 출국했다.정몽구 현대차 회장은 LA에 위치한 미국판매법인 업무보고 석상에서 현지 시장 성장률을 상회하며 선전하고 있는 임직원들을 치하하고 격려할 예정이다.미국 자동차 시장은 2012년 1449만대가 팔리며 전년 대비 13.4%라는 높은 성장률을 보인 이래 매년 성장률이 하락하면서 2015년에는 5.7%까지 감소했다.올해는 경제 성장률 둔화와 기준 금리 인상 불확실성 증가로 소비심리 둔화가 심화되면서 8월까지 1167만대가 팔려 전년대비 0.5% 증가하는 데 그쳤다.올 8월까지 현대·기아차는 미국에서 96만4000대를 판매하면서 시장 전체 성장률보다 0.5% 높은 2.0% 포인트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시장점유율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2% 포인트 상승한 8.3%를 기록 중이다.현대·기아차의 글로벌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8%인 미국 시장은 단일국가로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주요 시장이다.정몽구 회장은 “글로벌 업체들의 최대 격전지인 미국에서의 성과는 중요하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동차 산업의 미래 변화”라면서 “미래는 이미 시작됐다. 혁신, 고객, 품질로 시장을 앞서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는 정몽구 회장이 세계 자동차 산업의 중심지이며, 미래 자동차 산업의 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미국에서 현대·기아차의 미래 경쟁력을 강조하고 3대 핵심 키워드를 제시한 것으로 풀이된다.정몽구 회장은 이어 미국 시장에서 성장세 확대 유지를 위해 △고급차 △친환경차 △SUV 시장에서의 역량 강화를 주문한다.특히 미국 고급차 시장에 선보이는 제네시스 G80와 G90(국내명 EQ900)의 성공적 안착은 물론, 친환경차 및 SUV 수요 변화에 능동적 대응으로 경쟁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복안이다.정 회장은 “제네시스를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브랜드로 육성해야 한다”며 “제네시스 브랜드의 성공은 우리가 새롭게 도전할 또 하나의 과제”라고 피력했다.현대차는 제네시스 브랜드가 미국에서 고급차들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다.지난달 제네시스 전용 웹사이트를 개설한 것을 시작으로 이달부터는 제네시스 브랜드 TV 광고를 미국 전역에서 방영하고 오피니언 리더들에게 시승 체험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내년 2월 LA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는 PGA투어 토너먼트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선다.한편 정몽구 회장은 미국 시장 점검을 마친 뒤 멕시코 누에보 네온 주로 이동해 7일(현지시각) 예정된 기아차 멕시코 공장 준공식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기아차 멕시코 공장은 2014년 10월 착공에 들어가 1년 7개월여 만인 올 5월 양산을 시작했다. 멕시코 공장은 관세율이 높은 남미지역 공략에 유리할 뿐 아니라 북미자유무역협정에 가입돼 있어 북미시장 진출에도 유리하다는 장점이 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5 14:19 천원기 기자

첨단주행장치도 경쟁차 '압도'…쌍용차 '2017 티볼리&티볼리에어' 출시

2017년형 티볼리 (사진제공=쌍용차)쌍용자동차가 첨단 운전자보조기술을 대거 채택하는 등 상품성을 높인 ‘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2017 티볼리티볼리 에어는 동급 최초로 다양한 첨단운전자보조(ADAS) 기술을 적용해 차급을 뛰어넘는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이미 2015년 자동차 안전도평가(KNCAP)에서 91.9점의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15년 올해의 안전한 차’ 우수상을 수상했던 티볼리는 2017년형 모델 출시를 통해 경쟁차종보다 한 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2017년형 티볼리 브랜드에는 △전방 차량과의 거리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가까워지면 경고음을 울리는 전방추돌경보시스템(FCWS) △운전자가 제동하지 않을 경우 스스로 제동하는 긴급제동보조시스템(AEBS) △운전자의 의도와 관계 없이 차량이 차선을 벗어나려 할때 경고하는 차선이탈경보시스템(LDWS) △차선을 이탈할 경우 원래 차선으로 차량을 복귀시키는 차선유지보조시스템(LKAS) △상향등을 비추다가 맞은 편 차량을 감지하면 자동으로 조정해 상대 운전자의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스마트하이빔(HBA) 등 다양한 첨단주행장치가 새롭게 적용됐다.다양한 편의사양도 신규 적용됐다. 수동식 텔레스코픽(앞뒤길이조절) 스티어링휠을 신규 적용해 운전자가 편안한 운전자세를 더욱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고, 통풍시트를 동승석에도 적용하는 한편 2열 시트는 등받이까지 열선을 적용해 더욱 쾌적한 이동을 보장한다. 2열 리클라이닝 시트 등 티볼리 에어에 적용됐던 고급사양들을 티볼리까지 확대 적용한 것도 눈길을 끈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5 10:27 천원기 기자

현대차 서울과 모스크바 이어 하남에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 개관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에 국내 최초로 조성된 4면 초대형 미디어 월과 아이오닉 일렉트릭 차량의 모습 (사진제공=현대차)현대자동차가 오는 9일 브랜드 체험 공간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Hyundai Motorstudio Hanam)’을 국내 최초 쇼핑 테마파크인 ‘스타필드 하남’에 신규로 개관한다고 5일 밝혔다.현대 모터스튜디오 서울과 모스크바에 이어 새롭게 선보이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단순히 차량을 판매하는 전시장이 아닌 고객에게 다양한 방식으로 브랜드 방향성을 알리고 소통하기 위한 체험 공간으로 ‘스타필드 하남’ 1층에 전용 면적 401.11㎡(약 121평) 규모로 조성된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현대차 최초 몰 타입(Mall Type)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조성됐다.현대차의 미래 이동 수단 및 라이프스타일 연구 활동을 담은 ‘프로젝트 아이오닉(Project IONIQ)’과 그 일환으로 미래 동력원 전용 라인업인 아이오닉 차량 전시 등 현대차 혁신의 아이콘 ‘아이오닉’을 단독 테마로 한 프로그램도 최초로 선보인다.‘프로젝트 아이오닉’은 현대차가 다가올 모빌리티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아 미래에 대해 심도 있게 연구하는 혁신 프로젝트로 올해 3월 ‘제네바 모터쇼’에서 발표됐으며 미래 이동수단의 동력원으로서 상징성을 갖는 3가지 친환경 파워트레인의 ‘아이오닉’ 론칭과 함께 시작됐다.‘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에 전시된 전기차의 충전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한 미디어 아트 작품 (사진제공=현대차)특히 이번 브랜드 체험관은 국내 최초로 4면 미디어 월(총규모 442㎡)이 구현돼 방문객에게 현대차가 지향하는 미래 이동 수단과 라이프스타일에 대해 독창적인 감성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벽면과 천정을 포함해 총 4면에 걸친 초대형 미디어 월에는 ‘프로젝트 아이오닉’의 비전인 이동의 자유(Freedom in Mobility)를 주제로 대자연의 에너지와 자유로움을 표현한 영상이 구현돼 관람객이 시공간의 제약을 넘나드는 미래 이동성의 자유로움과 혁신적인 이미지를 상징적으로 경험하게 된다.최근 출시된 ‘아이오닉 일렉트릭’의 충전 과정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충전 스테이션도 마련됐다.전시 공간에는 현대차의 자동차 문화와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을 담당하는 구루(Guru)가 상주하며 현대차가 지향하는 새로운 자동차 문화에 대해 고객과 소통하며 감성적인 교류를 할 수 있는 전용 공간인 ‘구루 바(Guru Bar)’도 함께 조성됐다.현대차 관계자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하남’은 고객이 아이오닉과 미래 이동 수단에 대해 보다 쉽고 흥미롭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 시설부터 전시 방식, 고객 응대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되고 독창적인 방식을 추구했다”며 “향후에도 고객 참여형 프로그램 진행 등 다양한 혁신 테마로 새로운 시도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5 10:03 천원기 기자

현대차, 하남에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관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는 9일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한다. (사진제공=제네시스)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는 9일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한다.‘제네시스 스튜디오’는 세계 최초로 개관하는 제네시스 전용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브랜드 론칭 이후 일반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첫 접점이다.대중에게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 2층에 475.43㎡(약 14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객들이 부담없이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사용할수록 품격과 만족감이 높아지는 새로운 명품의 가치를 인테리어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 콘크리트 마감 및 내후성 강판 등 기존 고급차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기법을 적용했다.브랜드 체험관에는 EQ900 리무진 모델은 물론, 최근 출시된 G80,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후 출시를 앞두고 있는 G80 스포츠 등 제네시스의 모든 라인업이 전시됐고,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사와 제네시스 카마스터가 상주한다.특히 고객이 시승을 원할 경우 제네시스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특화된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된 시승코스를 마련했다.고객이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 구매 상담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공간으로 꾸민 셈이다.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와 고객의 첫 접점이 될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고객 가까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제네시스 브랜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

2016-09-05 09:44 천원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