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코리아, 난치병 아동 위한 ‘위시베어 만들기’ 이벤트 진행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9-07 13:28 수정일 2016-09-07 13:28 발행일 2016-09-07 99면
인쇄아이콘
포드코리아_위시베어 만들기 캠페인
포드코리아의 위시베어 만들기 캠페인에 참여한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포드코리아)

포드코리아가 이달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Global Month of Caring)’을 맞아 전 임직원과 딜러사가 함께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해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고 7일 밝혔다.

포드자동차는 2005년부터 매년 9월을 ‘포드 글로벌 자원봉사의 달’로 지정하고 포드가 진출한 150여개 국가, 20만여명의 자사 임직원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포드코리아가 작년에 이어 올해로 2년째 진행하는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은 난치병으로 고통 받는 환아들의 소원성취 프로그램을 운영중인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함께 진행했다.

‘위시베어 만들기’는 국내에서 난치병으로 투병 중인 만 3~18세 아동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 기쁨을 주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으로 환아들의 쾌유와 소원 성취를 기원 하는 마음으로 참가자들이 위시베어를 손수 만들어 아동들에게 전달하는 행사다.

정재희 포드코리아 대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위시베어 만들기’ 프로그램은 포드코리아 및 딜러사 임직원들은 물론, 전국 여러 전시장에서도 함께 뜻을 모아 더욱 특별함을 더했다”며 “정성을 다해 만든 곰인형들에 담긴 마음이 전달 되어 난치병과 맞서 싸우고 있는 환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