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하남에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관

천원기 기자
입력일 2016-09-05 09:44 수정일 2016-09-05 09:44 발행일 2016-09-0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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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0905 ‘제네시스 스튜디오’ 개관(1)
제네시스 브랜드가 첫 전용 브랜드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는 9일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한다. (사진제공=제네시스)

현대차의 고급차 브랜드 제네시스가 첫 전용 체험관인 ‘제네시스 스튜디오’를 오는 9일 쇼핑 테마파크 ‘스타필드 하남’에 개관한다.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세계 최초로 개관하는 제네시스 전용 브랜드 체험 공간으로 브랜드 론칭 이후 일반 고객과 브랜드가 만나는 첫 접점이다.

대중에게 브랜드 고유의 감성을 전달하기 위해 ‘스타필드 하남’ 2층에 475.43㎡(약 144평) 규모로 조성됐으며, 고객들이 부담없이 방문해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다.

특히 겉으로 드러나는 화려함이 아닌 사용할수록 품격과 만족감이 높아지는 새로운 명품의 가치를 인테리어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빈티지 콘크리트 마감 및 내후성 강판 등 기존 고급차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소재와 기법을 적용했다.

브랜드 체험관에는 EQ900 리무진 모델은 물론, 최근 출시된 G80, 지난 부산모터쇼에서 최초 공개 후 출시를 앞두고 있는 G80 스포츠 등 제네시스의 모든 라인업이 전시됐고, 고객에게 제네시스 브랜드에 담긴 이야기와 가치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문지식을 갖춘 상담사와 제네시스 카마스터가 상주한다.

특히 고객이 시승을 원할 경우 제네시스 모델을 현장에서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으며, 편안하고 역동적인 주행성능에 특화된 제네시스의 주행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고속주행 코스가 포함된 시승코스를 마련했다.

고객이 브랜드 체험부터 시승, 구매 상담까지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공간으로 꾸민 셈이다.

맨프레드 피츠제럴드(Manfred Fitzgerald) 제네시스 전략 담당 전무는 “제네시스 브랜드와 고객의 첫 접점이 될 ‘제네시스 스튜디오’는 고객 가까이에서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누구나 부담 없이 들러 제네시스 브랜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제네시스는 향후 다양한 콘셉트의 브랜드 체험 공간을 마련해 제네시스 브랜드 거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천원기 기자 000wonki@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