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창업

스타벅스, 친환경 다회용컵 사용 문화 활성화 앞장

개인 컵을 이용하는 고객의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월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텀블러 쿠폰 정책 및 NFT 발행 등을 발표하고 개인 컵 이용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고 21일 밝혔다. 우선 스타벅스는 텀블러 구매 시 제공되는 무료음료쿠폰의 명칭을 ‘에코 텀블러 음료 쿠폰’으로 변경해 운영한다. 텀블러, 머그 등 다회용 개인 컵을 소지한 고객들은 누구나 해당 쿠폰을 톨 사이즈 음료와 교환할 수 있다.스타벅스에서는 개인 컵 이용 건수가 해마다 늘고 있다. 최근 3년간 스타벅스의 연간 개인 컵 이용량을 살펴보면, 2020년 1739만건 2021년 2190만 건, 2022년 2530만 건으로 나타났다.올해 역시 이용 건수가 크게 늘어 지난달(11월) 누적 이용 건수는 2670만 건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누적 이용 건수를 넘어섰다. 이러한 추세라면 올해 말 누적 이용 건수는 약 2960만 건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년 대비 16% 이상 늘어난 수치다.이렇듯 스타벅스에서 개인 컵 이용이 크게 늘어난 이유는 400원 할인 외에도 1개의 별 적립을 대안으로 선택할 수 있는 리워드 프로그램이 있기 때문이다. 스타벅스에서 올해 11월까지 고객에게 제공된 현금 및 별 누적 혜택을 금액으로 환산(별 1개 500원 가정)하면 120억 원을 훌쩍 넘어선다. 즉시 할인과 별 적립 비율은 각각 30%, 70% 수준이다.이와 더불어 스타벅스는 개인 컵 이용 습관화를 통한 일상 생활 속 친환경 소비문화 정착을 돕기 위한 에코프로젝트의 일환으로 NFT를 발행한다.NFT(Non-Fungible Token)는 디지털 파일에 위·변조가 불가능한 고유의 값을 부여하는 블록체인 기술이 적용된 가상의 토큰으로, 디지털 자산의 소유주를 증명할 수 있는 특성 덕분에 미술품, 음악, 영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스타벅스는 내달 중순 스타벅스 앱에 NFT 지갑을 생성하고, 고객이 사이렌 오더로 제조 음료 주문 시 개인 컵을 이용하면 에코 스탬프를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개인 컵을 이용한 사이렌 오더 주문 건(영수증)당 스탬프가 한 개씩 적립되며, 해당 스탬프는 하루 최대 3개까지 모을 수 있다.적립된 에코 스탬프는 정해진 개수에 따라 ‘BASIC NFT’, ‘CREATIVE NFT’, ‘ARTIST NFT’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NFT는 개인당 한 개씩만 소유할 수 있으며 자세한 참여 방법은 오는 1월 추가로 안내될 예정이다.이 밖에도 스타벅스는 지난 2018년부터 자원순환사회연대와 손잡고 5년 이상 이어온 ‘일(1)회용컵 없는(0) 날’ 캠페인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다. 스타벅스는 매월 10일을 ‘일(1)회용컵 없는(0) 날’로 정하고 머그, 텀블러, 커피박 화분 키트, 베어리스타 스티커 등을 제공해왔다.스타벅스 코리아 김범수 마케팅담당은 “변경된 텀블러 쿠폰 이용 정책과 희소성을 갖는 스타벅스의 NFT 발행이 개인컵 이용 활성화를 통한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변화를 이끄는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환경과 관련된 스타벅스만의 차별화된 브랜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21 10:13 박자연 기자

노브랜드 버거, 압도적 크기 ‘최강버거’ 출시

노브랜드버거 최강버거. (사진=신세계푸드)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극강의 맛과 양, 비주얼을 자랑하는 ‘최강버거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노브랜드 버거의 최강버거는 이름처럼 높이가 10cm에 달할 만큼 압도적인 크기와 노브랜드 평균 버거 무게의 2배인 419g 용량의 스펙을 자랑하는 이색적인 비주얼이 특징이다.크기 뿐 아니라 차별화된 맛을 구현하기 위해 일반 버거 번이 아닌 쫄깃한 식감의 프레츨 번을 사용했으며 고기패티, 소시지 패티, 풀드포크까지 고기 3종과 치즈2장, 계란 후라이를 넣어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 재료 본연의 맛을 극대화하면서도 전체적인 조화를 살리기 위해 화이트머쉬룸 소스, 블랙페퍼데미소스, A1소스, 슈가버터 소스 등 다양한 맛이 어우러지도록 했다.노브랜드 버거의 최강버거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1주일간 매장당 30개씩 한정판매 되며 가격은 단품 8500원, 세트 1만원 이다.노브랜드 버거는 최강버거 출시를 기념해 노브랜드 버거 앱을 통해 최강버거 단품 또는 세트를 구매하는 고객 100명에게 노브랜드 버거의 싸개와 버거버거 캐릭터 다이어리와 스티커 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신세계푸드는 최강버거를 통해 노브랜드 버거의 인기 비결 중 하나로 손꼽히는 가성비 뿐만 아니라 가격대비 압도적인 품질과 최고의 맛을 자랑하는 가심비 브랜드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이번 최강버거는 노브랜드 버거만의 독특한 브랜드 개성 뿐 아니라 맛과 품질, 크기 모두에 있어서 차별화된 가심비를 느낄 수 있도록 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남다른 경험과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할 수 있는 새로운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21 08:50 박자연 기자

“추가 결제 없어요”…스타벅스, 기프티콘 잔액 적립 시스템 도입

서울 강남구의 한 스타벅스에서 시민이 구입한 커피를 집어들고 있다. (사진=연합)이제 스타벅스에서 기프티콘 결제 시 추가금액 없이 차액을 적립 받을 수 있게 됐다.스타벅스 코리아가 20일 이날부터 물품형 상품권(e-Gift Item)으로 결제한 뒤 남은 금액을 적립해준다고 밝혔다. 통상 기프티콘으로 불리는 물품형 상품권 이용 시 권면가액의 60%를 사용하면 잔액을 스타벅스 카드(모바일·실물)에 즉시 적립된다.이전까지는 스타벅스에서는 기프티콘을 사용할 경우, 동일 메뉴 또는 권면가액 이상의 제품만 구매할 수 있었다. 권면가액 보다 적은 금액은 구매할 수 없어 권면가액 이상의 제품 구매 후 차액을 지불했다.스타벅스는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이 문제가 제기된 이후 1년여의 시스템 개발 기간을 거쳐 ‘물품형 상품권의 권면금액 이하 사용 시 고객 편의 제공안’을 마련했다. 이를 위해 회원 가입 시 신규 고객이 자동으로 스타벅스 리워드에 가입될 수 있도록 이용 절차를 간소화 했다.또 신규 가입자에게 ‘그리팅 카드(greeting card)’라는 신규 멤버십 카드가 자동으로 발급된다. 앱(애플리케이션) 이용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의 경우 매장 근무자가 즉석에서 실물카드를 발행해준다.스타벅스 관계자는 “이번 잔액 적립 시스템이 안정적으로 정착된다면 전국 1870여 개 점포를 이용하는 고객 편의가 획기적으로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업계 1위 스타벅스에 이어 폴바셋도 내년 도입을 목표로 스타벅스와 비슷한 시스템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20 15:55 박자연 기자

튀김유 가격 인하에도...bhc치킨 가맹점주들 “수익성 악화 지속...가격 인상 필요”

bhc치킨이 지난 14일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함께 상생 협의를 위한 ‘2023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 (사진=bhc치킨)bhc치킨 가맹점주들이 가격 인상 조정에 대한 적극 검토를 요구했다. 본사는 지난 16일부터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지난 8월 대비 24% 인하했지만, 가맹점들은 고정비와 각종 수수료 부담 증가를 이유로 신속한 치킨값 인상을 주장하고 있다.bhc치킨은 지난 14일 전국 가맹점 협의회와 함께 상생 협의를 위한 ‘2023 하반기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올해 들어 5번째 진행하는 이번 간담회는 전국 8개 시도의 지역별 가맹점 협의회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송파구에 위치한 bhc RD 센터에서 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 등 임직원들이 함께 참석했다.문상만 bhc치킨 가맹사업본부장은 “가맹점과 소비자의 선택이 곧 bhc치킨 성장과 직결되며, 2024년에도 다양한 고객 연령층 확대를 통한 가맹점의 매출 상승과 수익성 개선을 위한 가맹본부의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강조했다.이어진 회의에서는 이전 간담회에서 나왔던 다양한 요구 사항들에 대해 상호 간의 경과를 공유하며 가맹점 현장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안에 대한 의견들을 논의했다.특히 가맹점주 협의회는 그동안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가맹점 수익 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 마련과 신속한 이행 등을 강력히 촉구했다.회의에 참석한 한 가맹점주는 “인건비, 임대료 등 고정적으로 들어가는 비용과 유동적으로 움직이는 주문중개 수수료, 배달 수수료 등 각종 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해를 거듭할수록 가중되고 있다”며 “이대로 가면 가맹점 수익성이 악화돼 결국 적자로 전환될 수도 있다. 수익성 개선을 위해서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처럼 직접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본사 측 조치가 반드시 지속되어야 한다“라고 촉구했다.또 다른 가맹점주는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 있어서 제품에 대한 소비자가 조정이 필요하다. 물론 물가가 오르고 있는 상황에서 가격 인상 등 소비자가 조정은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면서 “전반적으로 형성된 치킨 물가 범위에서의 가격 조정이라면 소비자들의 이해는 물론 가맹점 수익성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하며 그동안 수차례 요구한 가격 조정이 이제는 이뤄져야 한다”라며 가격 조정에 대한 적극 검토를 요구말했다.이에 bhc치킨 경영진은 어려운 현장에서 각고의 노력을 하고 있는 가맹 사업주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하며, 간담회에서 개진된 내용들을 심사숙고해 가맹점과 본사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bhc치킨 관계자는 “올 초부터 수차례 상생 협의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가맹본부는 튀김유 인하, 일부 품목의 공급 협력사 가격 인상 부담, 그리고 100억 원 상당의 상생 지원들의 노력을 지속해왔으나 여전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에는 부족함이 많다”라며 “이번 간담회에서 논의된 제품 가격 인상은 쉽게 결정할 수 없는 부분이지만 가맹점 매출 증대와 수익성 개선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모색하는 등 가맹점주들의 목소리에 더욱 경청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20 10:28 박자연 기자

[비바100] "알바생을 정직원 채용했군요, 600만원 받아가세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최저 임금이 급격히 오르면서 자영업자들에게 가장 부담이 되는 것 중 하나가 인건비다. 그렇다고 사람을 안 쓰자니 일손이 딸려 고객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기 일쑤다. 어차피 직원을 고용해야 한다면 정부의 고용지원금 제도를 적극 활용해 조금 이나마 부담을 덜어보는 것은 어떨까. ‘요기요사장님포털’의 도움을 받아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는 고용지원금 제도를 소개한다.◇정규직 전환 지원금아르바이트를 고용했다가 정직원으로 전환해 오랫동안 함께 일하려는 사업주라면 정규직 전환 지원금이 유용할 수 있다. 이 제도는 고용안정장려금의 일종으로 기간제 근로자 등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한 사업주에게 임금 증가 보전금, 간접노무비 등을 최대 월 50만원씩 1년간 지원해준다.6개월 이상 고용(계속 근로한 기간 2년 이내)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 정규직으로 전환한 다음 달부터 12개월 이내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단, 비정규직을 처음 채용할 때 국가나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일자리 창출 지원 목적의 인건비를 지원받았을 경우에는 간접노무비(30만원)를 지원받을 수 없다.지원요건은 상시 근로자 5인 이상 사업장에서 6개월 이상 2년 이하 고용한 비정규직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경우이며, 정규직 전환일부터 1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 정규직 전환 후 근로자의 임금이 최저임금 이상이여야 한다.지원금액은 정규직 전환 후 임금증가액이 20만원 이상일 경우 월 50만원씩 1년간 지원되며, 임금증가액이 20만원 미만일 경우 월 30만원씩 1년간 지원된다.신청 방법은 온라인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기업서비스→고용안정장려금→ 정규직 지원금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각 지방 고용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며, 우편·팩스 접수도 가능하다. 신청 후 심사 및 승인이 이뤄지면 해당 직원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후 지원금을 신청하면 된다.지난 10월 종로일자리플러스센터, 조계사 일자리나눔터 및 서울고용노동청 서울고용센터 주최로 열린 취업박람회에서 현장 면접을 보는 구직자들(연합)◇청년 일자리도약 장려금이 제도는 채용일 기준 6개월 이상 실업상태인 만 15세~34세 청년(취업애로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정부가 임금 일부를 보전해 제도다. 음식점업은 상시 근로자 200명 이하로 참여 신청 직전 월부터 이전 1년 동안 고용보험이 적용된 직원이 평균 5인 이상인 경우에만 해당한다. 단 청년창업기업(만 39세 이하 청년이 창업해 신청일 기준으로 사업을 개시한 지 7년이 지나지 않은 경우), 고용위기지역 소재 기업의 경우 1인 이상 채용직원이 5인 미만이라도 지원이 가능하다.조건에 충족하는 청년을 채용할 경우 직원 1인당 최대 월 80만원 1년간 지원해준다. 단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하고, 고용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주 30시간 이상 근무하며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온라인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채용계획을 제출해 심사를 받으면 된다. 지원이 승인되면 근로자를 채용해 6개월간 고용을 유지한 뒤 다시 장려금을 신청하면 된다.한 지방자치단체에서 개최한 중장년 일자리박람회에서 면접중인 중장년층 구직자들, (사진=경기도)◇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장려금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채용했을 경우 고용노동부에서 최대 월 80만원씩 1년간 장려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음식점은 신중년 적합직무에 주방장 및 조리사, 제과·제빵원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경험이 풍부하고 숙달된 조리사를 구할 때 인건비 부담을 덜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단 채용계획이 승인된 이후 채용한 근로자만 지원 가능합니다. 채용계획을 신청한 후 다음날부터 채용한 근로자의 경우에는 승인 이후 소급적용이 가능하다.지원대상에 해당되는 업체는 만 50세 이상 구직자를 신중년 적합직무(음식점의 경우, 주방장 및 조리사, 제과·제빵원 해당)에 정규직으로 신규 채용한 경우이며, 3개월 이상 고용을 유지해야 한다.신청방법은 온라인 고용보험홈페이지에서 기업서비스→고용창출장려금→ 신중년 적합직무 고용 선택해 신청하면 되고, 참여신청서 작성 후 첨부서류를 지참하고 고용센터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할 수도 있다. 고용센터에서 참여신청서 심사 및 승인이 나면 근로자 채용, 3개월 간 고용유지한 후 관할 고용센터로 지급신청서를 제출하면 장려금이 지급된다.수도권의 한 일자리 박람회 모습(사진제공=인천 테크노파크)◇고령자 고용지원금과거보다 많이 고령자를 고용한 사업장에 분기별로 최대 30만원씩 2년간 지원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1년 넘게 일한 만 60세 이상 근로자가 직전 분기보다 증가하는 경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 제조업의 경우 500인 이하, 건설업·광업·운수업·창고업·통신업의 경우 300인 이하, 기타 산업의 경우 100인 이하인 기업이며, 중소기업법상 중소기업에 해당하는 경우에도 지원대상이 될 수 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의 경우 상시 근로자 수 200명 이하면 지원 대상이 된다.일단 이 제도는 과거보다 고령자 채용이 얼마나 늘었는지를 비교하기 때문에 사업장의 고용보험성립일부터 최초 지원금 신청 분기 시작일의 바로 전날까지 기간이 1년 이상이어야 한다. 또 지원금을 최초로 신청한 분기의 월평균 고령자(1년 넘게 재직 중인 만 60세 이상자+1년 초과 근로계약하고 신규채용한 60세 이상자 수의 평균 수)가 지원금 신청분기 이전 3년간 월평균 고령자수보다 증가해야 한다.최초 고령자 고용지원금(1회차 분기)을 신청하여 지원받은 경우, 이후 최대 2년간 분기별로 고령자 1인당 30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고령자를 채용하여 지원금을 받고자 하는 사업주라면 분기별로 고지되는 ‘최초 고령자 고용지원금’ 신청 접수 기간에 최초(1회차 분기) 지원금을 먼저 신청해야 하는데, 고용보험 홈페이지에서 기업서비스→고용창출장려금→고령자 고용장려금 선택 후 신청하면 된다. 2회차 분기부터 온라인과 오프라인(관할 고용센터)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조건에 해당될 경우, 매 분기별 증가한 고령자 수 1인당 30만원씩 최대 2년간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장별로 고용보험 피보험자의 30% 혹은 30명이 한도이며, 피보험자 수 10명 이하 기업은 최대 3명까지 지원을 신청할 수 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20 07:00 박자연 기자

SPC 파리바게뜨, 美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등장…글로벌 마케팅 강화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에서 파리바게뜨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소개 영상이 노출되고 있는 모습. (사진=SPC)SPC의 베이커리 브랜드 파리바게뜨가 미국 맨해튼 타임스 스퀘어(Times Square) 전광판과 NBC(엔비씨), FOX(폭스)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를 홍보하며 현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먼저 파리바게뜨는 13일부터 타임스 스퀘어 전광판 광고를 통해 홀리데이시즌 케이크 12종을 포함한 시즌 메뉴 홍보에 나섰다. 전광판 광고는 25일까지 지속 노출될 예정이다.지난 1일과 3일에는 각각 LA 지역 방송인 FOX11과 KTLA에 파리바게뜨 미국법인 직원들이 출연해 진저브레드 레인보우 케이크, 펭귄 폰드 케이크, 모카 부쉬드 노엘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도넛 등을 소개했다.또 13일 NBC의 지역 프로그램인 NY Live, LA Live에 파리바게뜨 미국 법인 총괄 대런 팁톤(Darren Tipton)이 출연해 1년여에 걸친 크리스마스 케이크 개발 스토리와 제품 특징 등에 대해 설명하기도 했다. 이에 올해 크리스마스 시즌인 12월 2주차까지 미국 시장 케이크 판매가 전년비 약 10% 증가했다.SPC 관계자는 “파리바게뜨는 국내는 물론 해외 각국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활발한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크리스마스에 전 세계의 더 많은 고객들이 파리바게뜨 케이크를 즐길 수 있도록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19 10:02 박자연 기자

교촌, 대만서 ‘K-푸드 인지도 조사 1위’… “인기 메뉴는 허니시리즈”

교촌치킨 대만 2호점 매장. (사진=교촌에프앤비)국내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올해 오픈한 교촌치킨 대만 1호점과 2호점이 대만 현지의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교촌은 지난 8월 마스터프랜차이즈(MF) 방식으로 대만 북부에 위치한 신베이시에 1호점을 오픈했다. 1호점에 이어 오픈 석 달 만에 대만 내 핵심 상권으로 꼽히는 타이베이101 타워에 2호점도 열었다. 대만 3호점도 연내 추가 오픈 할 계획이다.대만 빅데이터 분석기업 키포(keypo)에 따르면, 교촌은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K-푸드에 대한 소비자의 검색량을 분석한 ‘K-푸드 인지도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다. 키포는 교촌이 ‘치맥’과 ‘치면’ 등 다양한 한국의 식문화를 알리며 K-푸드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대만은 특히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높은 곳으로 유명하다. 현재도 여전히 한류의 영향으로 치킨, 떡볶이, 김치 등 한국 음식이 현지인 사이에서 관심도가 높은 가운데, 한국식 치킨이 단연 인기 메뉴 1위로 자리잡고 있다.교촌은 현지 특성을 반영해 교촌의 대표 메뉴는 물론, 현지 입맛을 고려한 세트메뉴 등 다양한 현지화 메뉴도 함께 선보이고 있다. 또한 치킨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치맥, 치면 등 세트메뉴에도 힘을 쏟으며 K-푸드 트렌드를 선도하고 있다.특히 현지 고객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메뉴는 한국에서도 인기 높은 ‘허니시리즈’다. 허니소스의 단짠(달고 짠)의 맛과 얇은 튀김옷의 바삭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대만 고객들의 큰 호응을 받고 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교촌의 맛을 사랑해주신 대만 고객들의 성원 덕분에 교촌이 대만 시장에서 탄탄히 자리 잡고 있다”며 “K-푸드 인기로 한국식 치킨에 대한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교촌의 차별화된 맛을 기반으로 치맥, 치면 등 한국 식문화를 전세계 고객들에게 알리는 데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18 10:19 박자연 기자

bhc치킨, 해바라기유 가맹점 공급가 24% 인하…“팬데믹 이전 수준”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지난 16일부터 자체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라기유’의 가맹점 공급 가격을 지난 8월 대비 24% 인하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급가 조정은 지난 11월 7일 2만1000원 인하 한데 이어 40여 일 만에 다시 4500원을 추가 인하한 조치로 2021년 팬데믹 이후 총 6번째다. 이로써 bhc 튀김유 가격은 2년 만에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낮아졌다.그동안 식용유 원자재 국제시세는 코로나 여파로 인한 글로벌 물류 운송비 상승, 기후 변화로 인한 곡물가 상승, 그리고 러시아-우크라이나의 전쟁 등 3대 대형 악재로 지속적으로 급등해 치킨업계를 비롯해 라면, 제과 등 식용유를 많이 사용하는 업종들은 매우 고통스러운 어려움을 겪어 왔다.이에 bhc치킨도 지난 2022년 7월 해바라기유 원재료 가격의 급등에 따른 공급협력사의 지속적인 가격 인상 요청에 따라 튀김유 가맹점 공급가를 불가피하게 조정하면서 향후 인하 요인이 발생하면 신속히 인하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가 있다.이번 가격 조정은 해바라기유 원재료의 국제 시세가 다소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bhc치킨의 튀김유인 ‘고올레산 해바리기유’의 가격을 낮출 수 있는 여건이 조성돼 발빠르게 가맹점 공급가에 반영했다는 설명이다.bhc치킨 관계자는 “대다수의 외식업 가맹사업자들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 이외에도 인건비와 임대료의 상승, 그리고 주문중계수수료와 배달대행수수료 등 부가적인 비용으로 수익이 악화되고 있다”며 “이번 튀김유 공급가 인하와 더불어 매장 운영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에 대해 가맹점주분들과 같이 협의하고,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18 09:53 박자연 기자

이디야커피, ‘스마트앱어워드 2023’ 프랜차이즈 분야 대상 수상

이디야커피가 ‘스마트앱어워드 2023’ 프랜차이즈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 (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는 ‘스마트앱어워드 2023’에서 자사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멤버스’앱이 프랜차이즈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스마트앱어워드는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사단법인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EA)가 주최하고 아이어워드위원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국내를 대표하는 인터넷 전문가 약 4천 명으로 구성된 평가위원단이 현재 운영 중인 모바일 앱들을 대상으로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각 분야 우수 앱을 선정한다.이디야커피는 지난 5월 압도적인 차별화 서비스와 고객경험을 제공하고자 모바일 멤버십 서비스 ‘이디야멤버스’ 앱을 리뉴얼했다. 새롭게 선보인 이디야멤버스는 쉽고 간결한 사용자 환경·경험(UI·UX) 구축을 기반으로 고객 혜택 증대와 브랜드 경험 확대에 중점을 뒀다.주문 시 한 번의 바코드 스캔으로 결제, 스탬프 적립, 쿠폰 사용 등이 가능한 이디야QR을 적용하여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음료 구매를 통해 적립한 스탬프로 상품교환, 할인, 프로모션 참여 등 다양한 혜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고객 선택형 스탬프 사용 시스템’을 도입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이외에도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자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해 배달 이용 고객 대상 할인쿠폰, 스탬프 적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 대상 고객관리와 매출관리 효율성 상승에 기여했으며, 이메일?SNS 간편가입 등 간편해진 한 번의 회원가입으로 이디야멤버스부터 유통몰까지 이용 가능하도록 사용자 편의성을 향상시켰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다 편리한 사용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개편한 이디야멤버스가 좋은 평가를 받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콘텐츠와 멤버십 혜택 제공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를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18 09:18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협력사 동반성장 포럼’ 진행

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왼)가 협력사 대상을 수상한 (주)큐브아이엔시 대표(중앙)와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 15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60여개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 포럼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동반성장 포럼은 2011년부터 이어진 행사로 올해 13년째 지속되고 있다. 스타벅스와 협력사는 매년 협력사 동반성장 포럼을 통해 소통을 강화하고 동반성장을 모색하며 상호 신뢰를 강화해왔다.올해 포럼에서 스타벅스는 지속성장, ESG선도, 동반성장 등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면서 운영 효율을 높일 수 있는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분기별로 협력사 간담회를 실시하기로 했다.또한 스타벅스는 상호간 전문 역량을 발휘해 대외적으로 많은 관심을 받은 더북한산점, 더여수돌산DT점, 더제주송당파크R점 등 주요 매장 사례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해당 매장들은 북한산 전경, 여수바다의 색채, 제주 돌 등의 특성을 잘 살리면서 스타벅스와 한국관광공사가 소개하는 스타벅스 10대 명소 매장에 선정되기도 했다.이와 더불어 지역 NGO가 운영하는 노후화된 카페를 스타벅스와 협력사가 함께 참여해 재단장하고 지역사회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재능기부 카페를 비롯해, 200년된 고목을 그대로 보존하기 위해서 매장 설계를 바꾼 제주한라수목원DT점의 사례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스타벅스 손정현 대표이사는 “스타벅스는 제3의 공간을 만드는 브랜드이며 이러한 특별한 공간을 완성해 주시는 협력회사 분들이 주인공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스타벅스는 지속성장하기 위해 혁신을 거듭해 나갈 것이며 협력사의 현장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면서 동반성장을 이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17 09:07 박자연 기자

[비바100] 고물가에 먹거리 카페 '빅히트'… 분식집도 인기 부활

(사진출처=게티이미지)코로나19 엔데믹(풍토병)으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면서, 2023 자영업 창업 시장은 큰 기대를 않고 출발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바꾼 소비 생활 패턴을 과거로 완전히 되돌리기는 쉽지 않다는 게 드러난 한 해였다. 게다가 장기불황으로 극심하게 얼어붙은 소비심리는 자영업 시장의 활기를 되찾는 데 한계를 드리웠다. 이러한 상황에서도 어김없이 성장과 정체, 퇴보라는 변화가 일어났다. 외식업 중 가장 큰 비중 차지하는 업종 중 하나인 치킨 시장은 숯불치킨의 성장이 있었고, 저가 커피는 점포 수익성의 한계를 드러내면서 간단한 먹거리도 함께 판매하는 먹거리 카페가 번성했다. 한일관계의 정상화와 함께 일본식 외식문화가 확산되어 갔고, 고물가로 인한 다양한 메뉴를 판매하는 저가 분식점은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일할 직원이 부족한 현실로 인해 무인 창업, 1인 창업, 점포의 자동화는 그 속도가 더 빨라졌고, 불황 중도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고기집은 돌풍을 일으키는 브랜드가 등장해 크게 성장하기도 했다. 올 한 해 창업시장의 변화를 외식업 위주로 정리해본다.◇먹거리 카페, 도넛·베이글 등으로 메뉴 다양화한솥도시락 매장 전경.(사진제공=한솥도시락)한 끼 식사를 간단히 해결하는 먹거리 카페는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MZ 세대를 중심으로 국민의 외식문화가 한식 위주에서 탈피해 카페에서 간단히 해결하려는 추세가 점점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올해는 외식 물가가 크게 상승해 점심 값을 줄이려는 직장인들의 니즈가 폭발한 데다, 커피 등 음료는 반드시 마셔야 하는 젊은 층의 수요가 막물려 먹거리 카페는 불황 중에도 성장하는 업종으로 꼽혔다.올해 특히 주목할 만한 변화는 그동안의 유행했던 햄버거, 샌드위치, 베이커리, 샐러드뿐 아니라 도넛, 베이글 등 미국과 유럽 스타일의 먹거리 카페의 메뉴가 다양해졌다는 점이다. 한 때 유행하다가 다소 주춤했던 도넛은 노티드 등 수제 도넛 브랜드가 새로운 콘셉트로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었고, 뉴요커들이 즐겨먹는 베이글도 런던베이글뮤지엄 등 여러 브랜드 점포가 등장해 즉석에서 만들어주는 수제 베이글 샌드위치로 인기를 더해갔다. 이런 트렌드를 타고 성장한 브랜드로는 카페라떼떼, 코키리베이글, 타타스베이글 등이 있다.고물가 시대에 점심 값을 줄이려는 소비심리는 카페형 한식당과 분식집의 성장세를 이끌었다. 한솥도시락은 ‘가격은 낮게, 품질은 높게’라는 브랜드 이미지에 ‘홀 반, 배달 반’ 매출안정화로 점포의 평균 매출이 시간이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 품질 대비 가격의 고객만족도가 높아서 경쟁 브랜드가 쉽게 진입하지 못하는 경제적 해자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밖에 김밥 등 분식집도 선전하고 있는데, 이는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데다 다양한 메뉴가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김밥을 마는 자동기계가 확산되면서 김밥 마는 이모(직원)를 구해야 하는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점도 분식집 창업이 증가하고 있는 이유 중 하나다.이와 같은 간편 외식업의 성장 속에서도 여느 해와 마찬가지로 반짝 유행하는 업종도 있었다. 중국의 디저트 메뉴인 탕후루 전문점은 짧은 기간에 폭발적인 성장세를 가져왔는데, 벌써 폐점하는 점포가 많아지고 있어서 과거 대만 카스테라와 같이 반짝 유행하는 업종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숯불치킨, 일본식 외식업 등 비주류 업종의 성장훌랄라참숯치킨 매장 전경. (사진=독자 제공)올해는 한 업종에서 주류 메뉴가 아닌 비주류 메뉴가 꿈틀거리는 한 해였다. 치킨 업종의 경우 숯불바비큐치킨이 성장했는데, 기존의 후라이드 양념치킨, 구운치킨과 간장치킨 등이 이미 과당경쟁을 하고 있어 숯불바비큐치킨이 건강과 맛의 차별화를 내세워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면서 성장의 기틀을 다졌다. 훌랄라참숯치킨, 감탄계숯불치킨, 오븐숯불민족두마리치킨,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등이 특히 주목받은 브랜드다. 숯불치킨 1위 브랜드인 훌랄라는 최근에 불고 있는 숯불바비큐 붐을 타고 ‘다시 뛰는 훌랄라’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창업시장의 활기를 불어넣고 있는 중이다. 신규 창업뿐 아니라 업종 전환 창업도 적극 지원하면서 올해 100여 개 가맹점을 열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이밖에 홍춘천치즈닭갈비 등 과거 유행했던 닭갈비도 다양한 신메뉴를 내세우면서 성장했고, 한일관계의 정상화와 함께 라멘 등 일본 가정식 식당과 이자카야오뎅바도 성장했다. 이자카야오뎅바인 철길부산집은 오뎅과 다양한 일본식 안주 메뉴를 합리적인 가격에 판매하며, 일본 주점 분위기로 인테리어를 연출해 젊은 층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가성비와 가심비 모두 갖춘 한식당의 성장한양화로 매장 전경. (사진=독자 제공)불황일수록 소비자는 지출을 줄이는 대신, 선택의 폭을 좁혀 더 까다롭게 상품을 고르는 습성이 있다. 따라서 올해는 이러한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가성비와 가심비 높은 한식당이 크게 성장하기도 했다. 올해 최고의 히트 업종 중 하나인 소고기 화로구이 전문점 한양화로는 프리미엄 블랙앵거스 소고기를 화로에 구워 소고기의 극대화 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인 브랜드로 배우 마동석을 모델로 기용해 성공을 거뒀다. 현재 한양화로는 오픈 예정 매장을 포함 135개 이상을 체결했다. 중대형 점포가 많다는 점을 감안하면 성장 속도가 매우 빠른 셈이다. 소비자들에게 퀄리티 있는 맛을 선사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본사에서 산지와 직거래로 고기를 유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의 소고기를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 때문에 시장에서는 벌써 제2의 명륜진사갈비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도 나온다. 불황 중에도 경쟁력을 갖춘 브랜드는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주고 있는 대표적인 브랜드로 주목받고 있는 셈이다.◇점포 자동화와 1인 창업의 증가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인건비 절감은 점포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외식업에 일할 직원 구하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대안은 기술 발달로 점포의 자동화를 달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에 키오스크나 테블릿PC, 모바일앱 등을 통한 자동주문시스템, 예약정보시스템이 확산되고 있으며, 치킨로봇, 서빙로봇이 증가하고 셀프 서비스도 일반화되고 있다. 이로 인해 1인 창업이 확산되고 있다. 게다가 코로나19 사태가 앞당긴 배달주문 증가는 외식과 유통의 소비문화를 크게 바꾸어 놓아 앞으로 점포의 테크놀러지화는 더욱 가속화되어 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디지털 기술정보 시스템의 발달로 무인점포가 증가하고, 고객 개인별 빅데이터에 의한 맞춤별 마케팅 전략을 펼치는 브랜드도 속속 등장할 것이다. 실제로 테이블오더인 티오더는 올 한 해 동안 외식업계에 급속히 퍼져나갔다.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2023-12-13 07:00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스타벅스, 매주 목요일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오픈

스타벅스 코리아가 이달 7일부터 21일까지 3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수도권에 위치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연다고 6일 밝혔다.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스타벅스 커피세미나인 ‘별다방 클래스’의 리저브 버전으로, 스타벅스 사내 커피 전문가 과정을 통해 선발된 지역 커피 매스터와 함께 이론 학습 및 다양한 실습을 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번 클래스에서 스타벅스는 참가자와 함께 케멕스, 푸어오버, 커피프레스 3가지 추출 방법으로 커피를 내리고, 추출된 커피의 수율과 농도를 확인해 각 추출방식별 맛과 향미의 차별점을 알아가는 콘텐츠를 진행한다.올해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는 참가자들에게 보다 밀도 높은 차별화된 커피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6인 이하의 소수 정예로 운영되며 서울, 경기도, 인천에 위치한 9개 거점 리저브 매장에서 하루 두 번 진행된다.참가 예약 신청은 스타벅스 앱 초기 화면의 ‘what’s new’ 코너에 있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예약 안내 게시물을 통해 할 수 있다. 참가비는 5만원이며,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증정품이 제공된다.이처럼 스타벅스가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를 선보인 이유는 개인화된 취향에 맞춰 커피를 즐기는 마니아가 꾸준히 늘어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스타벅스 커피 클래스에 참여하는 인원도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실제 올해 상반기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는 전국 163개 스타벅스 거점 매장을 통해 2000명이 넘는 고객이 참여했으며, 올해 하반기에 진행된 별다방 클래스에는 이미 2200여 명의 고객이 커피 강연을 즐겼다.스타벅스는 이번에 처음 열리는 리저브 프리미엄 클래스 운영 현황을 살펴본 뒤 참가 고객의 피드백을 반영해 운영 점포 확대를 고려할 계획이다.스타벅스 코리아 최윤섭 운영기획팀장은 “스타벅스의 대표 콘텐츠 중 하나인 별다방 클래스가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점을 반영해 리저브 원두를 활용한 강좌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스타벅스는 고객의 고품격 커피 문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6 09:47 박자연 기자

[비바100] 동파로 영업손실땐 임차인 몫… 수도관 꽁꽁 싸매세요

날씨가 본격적으로 추워지면서 수도관이나 수도계량기 동파를 걱정해야 하는 시기가 왔다. 자영업자에게 겨울철 동파는 말할 수 없는 고충이다. 특히 물을 많이 사용하는 외식업 매장에서는 하루나 이틀 매상을 통째로 날릴 수도 있는 치명적인 사고다. 한겨울에 접어든 만큼 동파 예방법과 동파 발생 시 대처법을 요기요사장님포털과 함께 알아봤다.◇동파시 책임소재는 만약 수도사업소에서 건물로 들어오는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됐다면 각 지자체 수도사업소에서 수도계량기 교체비용을 부담하게 된다. 2014년 국민권익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동파로 수도계량기를 교체할 경우 사용자가 아닌 사업자가 비용을 부담하는 것으로 각 지자체 조례가 개정됐다. 수도계량기 동파가 의심되면 서울시 상수도 민원 상담 챗봇 ‘아리수톡’, 다산콜재단(120번) 또는 관할 수도사업소로 신고하면 된다.그러나 건물 내에서 수도관이 동파되거나 임차인이 수도사용량을 측정하기 위해 설치한 수도계량기가 동파됐다면 건물 소유주나 임차인의 문제가 된다. 이 때 특별히 임대차계약서에 수도계량기 관리책임에 대한 내용이 없다면 임대인이 비용을 부담하든 것이 원칙이다. 민법 제624조에 따르면 임대인은 임차인이 사용, 수익할 수 있도록 건물을 유지해야 하는 의무를 지니고 있다. 동파나 누수 피해 역시 마찬가지다.하지만 수도사업자나 임대인이 책임을 진다고 해서 영업을 못하는 피해까지 모두 책임지는 것은 아닌 만큼, 동파시 영업손실은 고스란히 임차인이 져야 한다. 따라서 겨울이 되면 수도관이나 계량기가 동파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동파 주요 원인은 ‘보온 미비’수도관을 따라 흐르는 액체 상태의 물이 겨울철 낮은 기온으로 고체 상태인 얼음이 되면서 부피가 커져 수도관과 수도계량기가 동파된다. 동파가 집중되는 시기에는 수리 요청이 폭주하기 때문에 수도를 고치는 데 사나흘 이상 걸리는 경우가 많다. 장사를 며칠 공치지 않으려면 동파 방지를 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서울시가 2021년 11월 15일부터 2022년 3월15일까지 수도계량기 동파 신고를 원인별로 조사한 결과 ‘보온 미비’가 동파 원인의 67% 이상을 차지했다. 다음으로 ‘장시간 외출’(24%)과 ‘계량기 노출’(6.5%)이 뒤를 이었다. 이 통계를 봐도 알 수 있듯이 수도관과 수도계량기 보온에 미리 신경 쓴다면 동파를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기온별 동파 예방법덮개와 수도관 내복(사진=서울시)△일 최저기온 -5℃ 초과 : 동파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헌 옷이나 에어캡 등 보온재를 계량기함에 씌우고 뚜껑을 비닐로 덮어 외부의 찬 공기를 막아줘야 한다. 또 옥외 화장실 등 노출된 수도관이 있다면 보온재로 감싸 단열 처리를 해야한다. △일 최저기온 -5℃~-10℃ : 실제 동파가 발생하는 온도다. 수도계량기, 노출 수도관, 화장실과 보일러 등 보온이 잘 됐는지 다시 한번 점검해주자. 특히 수도관을 감싼 보온재가 물에 젖지 않았는지 체크해서 물에 젖어있다면 교체해주도록 하자.△일 최저기온 -10℃~-15℃ : 이틀 이상 지속될 경우 동파 발생 ‘위험 수준’에 해당한다. 장기간 매장을 비울 때는 미지근한 물이 아주 조금씩 흐를 정도로 수도꼭지를 열어두도록 하자. 냉수 또는 온수만 열어둔다면 열어두지 않은 쪽이 얼 수 있으니 주의하자△일 최저기온 -15℃ 미만 : 기온이 -15℃ 미만인 날이 이틀 이상 지속된다면 마감 후처럼 단기간 물을 쓰지 않더라도 조금씩 물이 흐를 수 있도록 수도꼭지를 열어줘야 한다. ‘조금씩 물이 흐르는’ 기준은 기온에 따라 달라지는 데△0℃~-10℃에서는 45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정도로 수도꼭지를 열어두고 △-10℃~-15℃의 경우 33초 안에 일회용 종이컵을 다 채울 정도로 열어두는 것이 좋다. 온도가 -10℃ 이하로 떨어지면 외부 냉기를 차단해주는 ‘동파 방지 커버’도 미리 구비해두자 수도관·수도꼭지·수도계량기 커버는 온라인몰이나 철물점에서 1만원 안팎에 구매할 수 있다.◇꽁꽁 언 수도관 녹이는 법먼저 30℃~40℃의 따뜻한 물을 수도관 주변에 붓거나 따뜻한 물수건으로 감싸 수도관과 수도계량기의 온도를 높여야 한다. 특히 수도계량기의 경우 50℃ 이상의 뜨거운 물을 갑자기 부으면 고장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래도 해결되지 않으면 드라이기와 스팀청소기를 이용해 수도관의 온도를 높여보자. 이때 한 지점에 높은 온도의 강한 바람을 계속 쐴 경우 수도가 파손될 수 있으니, 약한 바람으로 서서히 언 수도관을 녹이도록 한다. 수도관에 열선을 미리 감아 언 수도관을 녹이는 것도 방법이다. 이때 열선을 돌돌 겹쳐서 감는다면 화재 위험이 있으므로 열선을 수도관과 동일하게 일직선으로 시공하거나, 열선이 겹치지 않게 나선형으로 감아주도록 하자.◇보일러 동파 예방법보일러 동파는 대부분 배관 속 물이 얼어서 발생한다. 보일러 하부에 연결된 온수·급수 배관을 보온재나 헌 옷 등으로 감싸 찬 바람을 막는 것이 동파 예방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조치법이다. 흐르는 물은 웬만하면 얼지 않는다. 앞서 설명한 수도계량기 동파 방지를 위해 물을 틀어두는 것과 같은 원리로 보일러 하부의 배관 밸브를 11자 모양으로 열어두어 배관 속 물이 계속해서 흐르도록 하면 동파 방지에 도움이 된다.또한 보일러를 사용하지 않는 시간에도 외출모드로 해놓으면 보일러 속 물이 일정 온도 이하로 떨어지지 않고 순환한다. 보일러의 전원은 되도록 끄지 않는 것이 좋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6 07:00 박자연 기자

BBQ, 베트남 하노이 부팜함에 매장 오픈...“동남아 시장 확대”

BBQ가 베트남 하노이 부팜함(Vu Pham Ham)에 오픈한 BBQ 부팜함점에서 현지인들이 BBQ 치킨을 즐기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BBQ)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최근 베트남 수도 하노이 ‘부팜함(Vu Pham Ham)’에 ‘부팜함점’을 오픈했다고 5일 밝혔다.부팜함점이 위치한 지역은 주요 레스토랑들이 모여 있는 거리로, 인구 밀도가 높고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이다. 부팜함점은 약 45평(149㎡) 면적에 64석 규모, 2개 층으로 구성된 카페 타입 매장이다.해당 매장에선 동남아 한정 메뉴인 ‘UFO 치킨’이 인기 메뉴로 꼽힌다. UFO치킨은 시크릿양념·텐더·허니갈릭·치즐링을 모두 먹을 수 있는 치킨 플래터로, 파티를 즐기고 화려함을 좋아하는 현지 니즈에 맞춰 드라이아이스를 가운데에 둔 것이 특징이다. 그 외에도 치즈를 듬뿍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볼케이노(Volcano) 치킨’ 및 황금올리브 치킨, 허니갈릭 치킨 등이 인기를 끌고 있다.BBQ는 올해 들어 기하급수 성장을 위해 필리핀의 마닐라, 베트남의 다낭 등에도 추가 매장을 오픈하는 등 동남아 시장 확대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미국에는 지난 10월 앨라배마주에 진출하며 전체 50개주중 절반이 넘는 26개주까지 확대했으며, 파나마와 코스타리카까지 중남미 시장도 확장하는 등 글로벌 시장 확대를 본격화하고 있다.BBQ 관계자는 “동남아 고객들의 특성과 니즈를 고려하면서도 BBQ만의 조리 방식과 맛, 퀄리티는 유지할 수 있는 메뉴 개발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어 최근에는 현지에 체인점을 내고 싶다는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5 10:30 박자연 기자

맘스터치, 전국 1400여개 가맹점과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 진행

맘스터치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경찰과 협력해 사회적 약자 보호 대책인 ‘지문 등 사전 등록제’의 참여를 촉진하는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3년째 이어간다고 4일 밝혔다.‘지문 등 사전 등록제’는 아동·치매노인·지적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빠른 신고 및 검색을 할 수 있는 제도다. 사전에 지문등록을 했을 경우, 평균 1시간 이내에 실종자를 찾을 수 있어 피해 예방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맘스터치는 전국 1400여 개 매장에서 사용 중인 트레이 매트지를 활용해 이 제도를 홍보한다. 매월 수백만 명에게 노출되는 쟁반 종이(트레이 매트지)에 경찰청의 ‘안전Dream앱’으로 바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삽입해 사전등록을 완료하도록 촉진하는 방식이다. 맘스터치는 2021년부터 ‘실종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문 등 사전 등록제’의 참여율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아 경찰청장 감사장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맘스터치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지문 등 사전 등록제’에 관심을 기울이고 참여할 수 있도록 돕는 캠페인을 3년 연속 이어가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소비자와 밀접하게 소통하는 브랜드이자 버거 업계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한 브랜드의 강점을 활용해 사회적 약자 보호와 안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4 11:07 박자연 기자

투썸플레이스,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카카오뱅크와 ‘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 출시한다. (사진=투썸플레이스)투썸플레이스가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홀케이크를 비롯해 다양한 구매 혜택을 제공하는 ‘카카오뱅크 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투썸플레이스는 투썸의 홀리데이 시즌을 기다리는 고객분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자 카카오뱅크와 함께 이번 26주적금 with 투썸플레이스를 준비했다. 12월 한 달 간 26주적금에 가입하면 ‘투썸 홀케이크 4천원 할인 쿠폰’이 조건 없이 증정된다.더불어 납입 주차별로 총 6종의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5주차 납입을 성공하면 ‘모든 제조 음료(R) 2000원 할인 쿠폰’, 9주차에는 ‘피스케이크 구매 시 아메리카노(R) 증정 쿠폰’이 지급된다. 13주차에는 ‘모든 피스케이크 2천원 할인 쿠폰’, 17주차에는 ‘아메리카노(R) 1+1 쿠폰’, 21주차에는 ‘모든 홀케이크 3천원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가입 기념 4천원 할인쿠폰은 즉시 발급돼 카카오뱅크 앱 ‘내 혜택’ 페이지에서 바코드 확인 후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그 외 할인?증정 쿠폰은 투썸오더 전용으로, 투썸하트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26주적금 가입 후 주차별 할인 쿠폰을 투썸하트 앱에 모두 등록한 적금 만기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투썸 기프트카드 1만원권을 증정한다.이번 제휴 행사는 12월 1일(금)부터 31일(일)까지 진행되며, 투썸플레이스 멤버십 앱인 ‘투썸하트’ 또는 카카오뱅크 앱에서 참여할 수 있다.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신정 등 특별한 날이 많은 연말을 앞두고, 고객들이 저축도 하고 다채로운 혜택도 얻을 수 있는 의미있는 행사를 카카오뱅크와 함께 준비했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윈터 베리 무스’, ‘민트볼 가토 쇼콜라’ 등 홀리데이 시즌 케이크와 ‘스초생’ 등 투썸플레이스만의 메뉴들을 더욱 풍성한 혜택과 함께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4 09:54 박자연 기자

이디야커피,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 자립 위한 기부 캠페인 진행

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의 자립 지원 추진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 (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가 연말을 맞아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의 자립 지원 추진을 위한 고객 참여형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달 16일 이디야커피와 국가보훈부가 체결한 ‘에티오피아 참전용사 유족 자립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호국과 보훈의 가치를 높이고 일상 속 보훈 문화 확산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이날부터 전국 이디야커피 매장에서 ‘아메리카노’ 또는 ‘디카페인 아메리카노’를 구매하고 멤버스 스탬프를 적립하면 기부 스탬프가 자동으로 적립된다. 총 60만 개의 기부 스탬프 적립을 목표로 캠페인 종료 후 전달된 기부금은 전몰군경미망인회를 통해 전액 에티오피아 6.25 참전용사 유족들의 기술교육 및 교육사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이디야커피는 기부 캠페인 활성화를 위한 경품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기부 캠페인에 참여 후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경품에 응모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2024 이디야 다이어리 세트’를 증정한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대한민국 대표 커피 브랜드 중 하나로 커피 발상지인 에티오피아의 6.25 참전용사 유가족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뜻에서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추운 연말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풍성한 사은품도 받아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4 09:53 박자연 기자

교촌치킨, 가맹점 디지털 전환 속도…페이히어와 맞손

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페이히어 본사에서 열린 ‘가맹점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왼쪽)과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가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픈앤비)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핀테크 스타트업 페이히어와 ‘가맹점 디지털 전환 및 글로벌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차세대 포스 시스템 개발에 나선다고 1일 밝혔다.지난 29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페이히어 본사에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 윤진호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 박준기 ㈜페이히어 대표, 윤석호 ㈜페이히어 이사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으로 교촌과 페이히어가 함께 개발할 차세대 포스 시스템에는 무인 주문, 웨이팅, 결제, 판매 데이터, 고객관리 등을 통합적으로 처리하는 솔루션이 적용될 예정이다. 교촌은 해당 솔루션 도입으로 가맹점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는 방침이다. 디지털 전환은 매장 운영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필수적인 과정으로 가맹점 미래 경쟁력 확보를 위한 교촌의 청사진이 담긴 계획이기도 하다.또한 양사는 솔루션 확산을 위한 가맹점 마케팅 및 컨설팅 등 추후 과정에서도 공동 대응 프로세스를 마련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서는 해외 매장으로까지 차세대 포스 시스템을 도입한다는 장기적 플랜도 검토할 예정이다.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부회장은 “디지털 전환은 높은 편의성과 효율성으로 가맹점주에게 더 나은 매장 운영 환경을 만들어 주기 위한 것”이라며 “디지털을 통한 가맹점 경쟁력 제고가 고객 서비스 품질 강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2-01 10:08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동반위·카페사장협동조합과 ‘4차 상생음료 전달식’ 진행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왼쪽 두번째), 동반위 박치형 운영처장(왼쪽 세번째), 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왼쪽 네번째), 스타벅스 파트너2인(양쪽 끝).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함께 ‘제4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지난 28일 스타벅스 지원센터에서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에는 스타벅스 정윤조 운영담당과 동반성장위원회 박치형 운영처장,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 고장수 이사장이 참여했다. ‘제4차 상생음료 전달식’은 지난 1~3차 상생음료 지원 경과보고와 제4차 상생음료 소개 및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상생음료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카페 업계간의 지속적인 상생과 협력을 위해 2022년 3월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진행한 스타벅스, 동반성장위원회,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의 상생협약 일환으로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제4차 상생음료를 제공받는 150개의 소상공인 카페는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과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소규모 카페 중 매출과 지역 분배, 지원 동기 등 여러 환경적 조건을 고려해 선정했다. 스타벅스는 이번 ‘제4차 상생음료 전달식’을 통해 전국 소상공인 카페 150곳에 6만 잔 분량의 상생음료 원부재료를 전달했다.이번에 전달된 상생음료는 ‘옥천 단호박 라떼’로 지난 3차 상생음료와 동일한 음료다. ‘옥천 단호박 라떼’는 출시 당시 높은 인기를 얻었고, 추운 겨울에 따뜻하게 마시기 좋다는 동반성장위원회와 전국카페사장협동조합의 의견을 반영해 한 번 더 출시하게 됐다.‘옥천 단호박 라떼’는 스타벅스 음료팀에서 지역상생을 위해 옥천의 특산품인 단호박을 주원료로 사용해 개발한 우리 농산물 음료로 카페인이 없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스타벅스는 음료 개발뿐 아니라 직접 판매하게 될 소상공인 점주 중 지원자를 모집해 지난 24일 음료 제조 교육을 진행하기도 했다.상생음료인 ‘옥천 단호박 라떼’를 판매하는 소상공인 카페 정보는 동반성장위원회의 카카오톡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국 스타벅스 매장에 게시될 게시물 내 QR코드와 스타벅스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확인 가능하다.스타벅스 코리아 정윤조 운영담당은 “상생음료 전달식은 스타벅스가 지역 소상공인 카페 점주분들과의 상생을 위해 시작했다”며 “소상공인 점주분들을 지원하기 위한 스타벅스의 상생음료 지원은 계속될 예정이며 앞으로 더욱 확대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1-30 09:57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