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창업

공차코리아, 티벤처 캠페인 신메뉴 ‘몽블랑’ 2종 출시

공차코리아 티벤처 캠페인 신메뉴 ‘몽블랑 음료’ 2종. (사진=공차코리아)글로벌 티(Tea) 음료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티벤처(Tea Venture)’ 캠페인의 세 번째 여행지로 프랑스를 선정하고 프랑스의 고급 디저트 몽블랑을 활용한 ‘몽블랑 음료’ 2종을 출시한다고 19일 밝혔다.공차코리아는 지난 8월부터 각 나라 대표 아이템에 공차 티(Tea)를 블렌딩해 글로벌 신메뉴를 선보이는 ‘티벤처’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신메뉴는 한국의 ‘더블 피치 음료’와 미국의 ‘레드벨벳 음료’에 이은 세 번째 시리즈로 프랑스의 몽블랑을 테마로 한 ‘몽블랑 밀크티+펄’과 ‘몽블랑 스무디’ 2종이다. 몽블랑은 프랑스와 이탈리아에서 밤을 주재료로 만들기 시작한 디저트로, 프랑스어로 하얗고 높은 산을 뜻한다.‘몽블랑 밀크티+펄’은 고소하고 담백한 우롱티에 부드러운 감칠맛의 밤 퓨레를 조합한 밀크티 음료다. 여기에 달콤 짭조름한 밀크폼과 쫀득한 식감의 타피오카 펄을 더해 가을에 어울리는 풍성한 맛을 즐길 수 있다. ‘몽블랑 스무디’는 높은 산을 연상시키듯 우롱티 스무디에 밤 퓨레를 듬뿍 쌓아 밤을 달콤하고 시원하게 즐길 수 있는 음료다. 진한 밤 맛을 강조하기 위해 리얼 밤을 토핑으로 더했다.이와 함께 몽블랑 음료와 가볍게 즐기기 좋은 디저트로 ‘얼그레이 티 리프 마들렌, 그린티 마들렌, 레드벨벳 마들렌’ 총 3종의 마들렌도 출시한다.공차코리아 관계자는 “가을과 어울리는 새로운 맛과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프랑스 전통 디저트 몽블랑을 테마로 한 신메뉴를 출시하게 됐다”며 “고소한 우롱티와 부드럽고 진한 밤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이번 신메뉴로 깊고 진한 가을의 맛을 느껴보시길 바란다” 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9 15:48 박자연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 식물성 기반 제품 해외로 확대

인니 뚜레쥬르 식물성 대체육 제품. (사진=CJ푸드빌)CJ푸드빌은 미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뚜레쥬르에서 식물성 기반 제품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뚜레쥬르는 건강한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글로벌 경향을 반영해 해외에서도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제품을 지속 출시한다는 계획이다.먼저, 미국 뚜레쥬르는 지난 6월 식물성 식빵 2종을 출시했다. ‘잡곡 식빵(Multi-Grain Loaf)’과 ‘올리브바질 식빵(Olive Basil Loaf)’은 출시 이래 월평균 1만 2천 개 이상 판매되며 지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잡곡 식빵’은 견과류 함량을 높여 쫀득함을 살렸으며 ‘올리브바질 식빵’은 향긋한 바질과 올리브가 조화를 이룬다. 식물성 재료만으로도 부드럽고 푹신한 식감을 구현했다.식물성 식빵 2종은 출시 3개월 만에 식빵 카테고리 내 매출 비중의 10%를 차지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유제품 대신 올리브오일을 사용해 뚜레쥬르 식빵 특유의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유지한 결과 시장에 빠르게 안착했다는 평가다.뚜레쥬르는 베지테리언 소비자들의 선택권을 넓히기 위해 식물성 식빵 2종에 다른 재료를 추가한 응용 제품 3종도 선보였다. ‘너티 크림 스틱 브레드(Nutty Cream Stick Bread)’는 ‘잡곡 식빵’에 흑설탕 시럽을 넣은 식물성 버터크림과 호두 토핑을 듬뿍 올려 맛과 포만감을 모두 잡았다.‘올리브 토마토 브레드(Olive Tomato Bread)’는 ‘올리브바질 식빵’에 토마토의 상큼함이 더해져 가벼운 간식이나 아침 대용으로 제격이며 토마토, 올리브, 피자소스를 더한 ‘피자빵(Pizza Bread)’은 미니 마가리타 피자를 연상시킨다. 해당 제품들도 월평균 판매량이 1만 2천 개를 넘어서는 등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뚜레쥬르는 식물성 제품 인기가 미국 전역으로 확대되고 먼저 선보인 제품들의 경쟁력을 확인한 만큼 추후에도 관련 제품 개발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인도네시아 뚜레쥬르도 식물성 대체육을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출시했다. ‘잡채고로케(K-Veggi Noodle Croquette)’는 국내 대표 음식인 잡채를 고로케 속에 넣어 현지인 취향을 고려해 개발한 제품이다.무슬림 국가 특성을 반영해 돼지고기 대신 대두 단백질을 사용했다. ‘크리스피 치킨 버거(Crispy Chick’n Flip-Bun)’는 부드러운 번(Bun?버거용 빵)에 대두 단백질 기반 치킨 대체육과 치즈, 양파 등을 넣은 버거다.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는 ’식물성 제품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깨고 맛과 건강, 환경을 모두 생각한 제품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라며 “맛있고 건강한 라이프를 위해 앞장서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서, 국내를 넘어 해외까지도 지속 가능한 FB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9 09:53 박자연 기자

한국파파존스, 자체 치킨브랜드 ‘마마치킨’ 배달 서비스 시작

마마치킨 배달 이벤트 포스터. (사진=한국파파존스)한국파파존스는 자체 치킨 브랜드 ‘마마치킨’의 배달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마마치킨은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 등의 배달앱과 마포점 본점의 전화 주문을 통해 본격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를 기념해 리뷰이벤트와 할인쿠폰 혜택도 풍성하게 마련했다.배달앱을 통해 마마치킨을 주문한 후 리뷰를 작성하면 마마치킨의 인기 사이드 메뉴인 치즈볼을 증정한다. 또한 배달의민족에서 1만9천원 이상 주문 시 1000원, 2만9000원 이상 주문 시 2000원, 3만9000원 이상 주문 시 3000원의 할인쿠폰을 각각 받을 수 있다. 할인쿠폰은 해당 배달앱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아 사용하면 된다.이와 동시에 마마치킨은 포장 고객을 위한 10월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치킨 메뉴를 포함해 1만9000원 이상 포장 주문을 할 경우 3000원의 할인혜택이 주어진다.마마치킨은 프리미엄 오리지날 아메리칸 치킨과 치킨윙봉은 물론 취향에 맞게 골라먹을 수 있는 베이스소스와 디핑소스가 강점이다. 마마치킨의 주메뉴는 마일드, 스파이시 등 두 가지 맛의 케이준 스타일 후라이드 치킨으로 한 마리 치킨은 물론 윙봉과 다리, 순살, 안심 등 부위별로도 주문이 가능하다.소스치킨의 경우 미국식 오리지날 소스 10종과 매운 양념, 마늘간장과 같은 한국식 소스 3종 등 총 13종 중 선택 가능하다.마마치킨 관계자는 “포화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시장에서 마마치킨은 기본에 충실한 맛에 더해 다양한 소스의 조합으로 치킨시장의 새 지평을 열고 있다”며 “고객의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편의를 위해 배달 서비스를 도입한 만큼 더 많은 분들이 마마치킨만의 특별한 맛을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9 09:04 박자연 기자

교촌치킨, 대구지역 이웃 위해 치킨 지원…후원금 1000만원 전달

(왼쪽부터) 대구이주민선교센터 김재동 선교사, 교촌에프앤비㈜ 대외협력실 임형욱 상무, 대구이주민선교센터 고경수 목사,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 지정식 사무처장. (사진=교촌에프앤비)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대구 치맥 페스티벌’ 참가를 계기로 대구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기부’를 이어가고 있다고 18일 밝혔다.교촌은 지난 9월 22일 대구광역시 달성군 현풍읍에 위치한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서 대한적십자사 대구광역지사, 대구이주민선교센터, 대한사회복지회 관계자들과 ‘대구지역 이웃을 위한 치킨 나눔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 1천만 원은 8월 개최된 ‘2023 대구 치맥 페스티벌’ 개막식에서 전달된 것으로, 협력 기관 및 단체에 교촌치킨 제품으로 지원됐다.지난해 대구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치킨 파티’를 선물했던 교촌은 올해 후원 대상으로 한부모 가족과 결혼 이주 여성, 이주 노동자, 다문화 가정 등 다국적 이주민들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이주민선교센터에 350마리, 대한사회복지회에 100마리 등 1000만 원 상당의 교촌치킨 제품 450마리를 제공했다.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대구 치맥 페스티벌’이 올해로 11회차를 맞이하며 대구를 넘어 전국적인 축제로 자리매김 중이지만, 여러 사정으로 축제를 즐기지 못하는 이웃들도 많다. ‘사랑의 기부’는 그런 이웃들을 비롯해 지역민 모두가 즐거운 추억을 함께 나눴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촌은 치맥 페스티벌 등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기부 및 나눔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의 동반성장에 기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8 10:31 박자연 기자

이디야커피X산리오캐릭터즈 시즌2 기념 사전 이벤트 진행

이디야커피가 내달 2일 선보일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2를 앞두고 ‘사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가 내달 2일 선보일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2를 앞두고 오는 19일부터 내달 1일까지 2주간 ‘사전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지난 6월부터 9월까지 80여 일간 진행했던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1에 높은 호응을 보내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이디야커피X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2에서는 △캐릭터 음료 2종 △캐릭터 스낵 1종 △기프트카드 2종 △겨울 시즌 굿즈 5종이 새롭게 출시되며, 캐릭터 음료 구매 고객 대상 선착순 특전 제공 등 다양한 콜라보 상품과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사전 퀴즈 이벤트 참여 방법은 이디야커피 공식 홈페이지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오는 2일 공개될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2에 새롭게 합류할 캐릭터를 맞히면 된다. 이디야커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서도 같은 이벤트에 응모 가능하며 홈페이지, 인스타그램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이디야커피는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홈페이지 당첨자 300명과 인스타그램 당첨자 90명을 더한 총 390명에게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2 제품 교환권을 무작위로 증정한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산리오캐릭터즈와의 지난 콜라보에 보내준 고객들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고자 두 번째 콜라보를 앞두고 사전 이벤트를 진행하게 됐다”며 “이벤트 참여를 통해 콜라보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만큼 많은 참여를 부탁드리며 산리오캐릭터즈 콜라보 시즌2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8 09:22 박자연 기자

[비바100] 몸값 낮춘 '치느님'의 유혹… "안 먹고는 못 배길걸"

치킨은 ‘치느님’으로 불릴 정도로 우리 국민의 최애 간식이다. 그러나 최근 치킨 가격이 올라도 너무 올랐다. 치킨 한 마리에 2만 원을 넘은 지는 이미 오래 됐고, 최근에는 2만 원대 후반까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국민 간식’ 치킨이 너무 비싸다는 소비자의 원성이 자자할 수밖에 없다.이와 같은 상황에서 저가 치킨전문점이 고객의 인기를 끌면서 불황기 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다. 이들 저가 치킨 전문점들은 치킨 한 마리 가격이 1만 원대 초반이나 두 마리 치킨을 2만 원대 중반에 판매하며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고물가 시대에 저가를 선호하는 소비자 심리를 잘 파고들어 각 가정뿐 아니라 직장이나 학교 등 단체 고객들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다는 게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들의 전언이다.덤브치킨 수성점. (사진제공=덤브치킨)지난 6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지하철 대구은행역 부근에 1호점을 연 ‘덤브치킨’은 가격 파괴 전략으로 대구시민의 폭발적인 사랑을 받고 있다. 이 점포는 국내산 9호닭 후라이드 치킨을 국내에서 가장 저렴한 가격인 단돈 9900원에 판매한다. 양념치킨, 갈릭소이치킨, 스위트크림치킨, 반반치킨 등은 1만1900원으로 이들 메뉴 역시 국내에서 제일 저렴한 가격이다. 가족 파티에 적합한 하프 세트는 치킨반마리, 허니딥치즈포테이토, 치즈롤, 콜라를 묶어 1만8000원으로 구성됐다. 그 밖에 고객 반응이 매우 좋은 고구마 토핑을 2000원에 추가할 수 있다.덤브치킨(dumb chicken)은 브랜드 네이밍도 소비자들에게 ‘사장이 바보(dumb)에요’라는 느낌으로 다가간다는 의미를 담았다.인테리어 분위기도 미국 빈티지 느낌의 인테리어로 고급스러우면서도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이 점포는 일평균 100마리 이상의 치킨을 판매하는데, 피크타임에는 주문 후 대기 시간이 한 시간을 넘긴다는 게 업체측의 설명이다. 대부분의 브랜드 치킨전문점들이 보통 일평균 50마리도 채 못 판다는 점을 감안하면 신규 브랜드 점포로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셈이다.덤브치킨 관계자는 “고객에게 최고의 가성비 치킨을 제공하고, 창업자 수익성도 매출의 20~25% 선에 맞추어 브랜드 콘셉트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이어 이 관계자는 “장사가 잘 되면 가격 인상의 유혹에 빠지기 쉽다”며 “이러한 유혹을 극복하고 브랜드 철학인 ‘고객최우선주의’를 실천할 수 있는 창업자만이 자격이 있고, 일 평균 치킨 100마리 이상 판매할 수 있는 안정된 입지를 선별해서 가맹점을 내주는 게 기본 정책”이라고 강조했다.실제로 이같은 파격적인 가격 정책 덕에 덤브치킨 수성점의 인기는 대구시 전역으로 퍼져나가고 있다. 1호점의 문을 연지 불과 석달만에 세 개의 점포가 더 생겼고, 많은 창업자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게 덤브치킨 관계자의 전언이다.‘후라이드 참 잘하는집’도 저가 전략으로 성장하고 있다. 2017년 첫 론칭한 이후 현재 전국에 28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후라이드치킨 가격이 1만1000원으로 저렴하고, 양념치킨과 간장치킨은 1만2000원으로 구성됐다. 이 외에 소떡소떡 2500원, 치즈볼 3000원, 감자튀김 6000원 등 10여 가지 사이드 메뉴가 있다.치킨무과 각종 소스는 고객이 원할 경우 추가로 500원 받아 점포의 수익성을 높이고, 동시에 고객에게 선택권을 주면서 가격 만족도를 끌어올리고 있다.‘후라이드 참 잘하는 집’ 관계자는 “협력 업체와의 파트너십으로 유통단계를 축소하여 가맹점 공급가를 낮추고, 질 좋은 닭고기와 신선한 재료를 공급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설명한다.맛닭꼬 점포. (사진제공=맛닭꼬)100% 오븐구이 치킨전문점 ‘맛닭꼬’도 테이크아웃 가격을 낮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오리지널 로스트치킨 포장 가격이 1만1900원이고, 국내 최초로 개발한 현미 베이크 치킨은 1만2900원에 판매한다. 그 외 대표 메뉴들은 1만3900원 내외서 판매해 가성비 높은 치킨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치즈칠리로스트, 깐풍기로스트, 오븐 닭발 등 20여 가지 오븐치킨의 다양한 맛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100% 국내산 냉장닭을 사용하고 있으며, 1일 배송을(서울·경기)통해 신선한 닭을 매일 제공하고 있는 점이 장점이다. 현재 가맹점은 140여 개 점포가 있다.저가 치킨의 대명사인 두 마리 치킨도 불황기에 강한 업종으로 소비자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성장하고 있다. 대표적인 브랜드는 ‘호식이두마리치킨’이다. 두 마리 세트 메뉴 가격대가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까지 80여 가지 메뉴와 사이드 메뉴 등 총 100여 가지 메뉴가 있다. 전국에 85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고, 2006년 브랜드 론칭 후 지금까지 오너리스크 등 우여곡절을 많이 겪었지만 저가 두 마리 치킨 선두 브랜드라는 장점과 저렴한 창업비용을 내세워 지속적으로 소비자 선택을 받고 있다.이에 창업 전문가들은 호식이두마리치킨의 안정적인 성장성을 확인하고 저가 브랜드가 시장에 자리를 잡으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 점포. (사진제공=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최근에 부상하고 있는 두 마리 치킨 브랜드는 ‘꾸브라꼬숯불두마리치킨’이다. 창업 후 5년간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이루어 현재 210여 개 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보통 숯불치킨은 가격이 후라이드, 간장치킨 등 다른 치킨보다 높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꾸브라꼬 숯불두마리치킨은 주방 자동화 조리시스템과 간편한 조리를 구현한 전처리 완료 원팩시스템을 갖춰 인건비를 절감함으로써 가격대를 낮췄다.단품 메뉴는 숯불 소금구이가 1만7000원, 숯불 양념구이가 1만8000원으로 숯불치킨 가격으로는 저렴한 편이고, 두 마리 세트 메뉴는 2만8900에서 3만 원 선으로 역시 저렴하다.이와 같이 저가 치킨전문점은 불황기 창업 아이템으로 당분간 유망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저가 치킨은 기존의 대형 브랜드들이 수시로 실시하는 할인 행사에도 큰 타격을 받지 않는다. 또 일단 저가 브랜드로 자리를 잡게 되면 쉽게 무너지지 않는 장점도 있다.하지만 주의할 점도 많다. 가격이 싸다고 맛과 품질이 떨어져서는 오래 가지 못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신 메뉴 출시로 기존 고객을 지키고, 신규 고객을 계속 견인해야 지속적인 성장을 해나갈 수 있을 것이다.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2023-10-18 07:00 강병오 FC창업코리아 대표

bhc그룹 아웃백, 복지관에 런치 박스 45세트 전달

아웃백 청주점은 지난 13일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직접 만든 ‘카카두 그릴러 런치 박스’ 45세트를 전달했다. (사진=bhc)종합외식기업 bhc그룹이 운영하는 프리미엄 다이닝 레스토랑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가 지난 13일 청주 혜원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정성을 가득한 사랑의 도시락을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후원은 지난 4월에 이어 두 번째다.이날 아웃백 청주점의 서민주 점주와 직원들은 직접 만든 ‘카카두 그릴러 런치 박스’ 45세트를 준비해 복지관 내 재활 활동 참석자들에게 전달했다. 카카두 그릴러 런치 박스는 한국식 갈비 소스로 맛을 낸 카카두 그릴러와 그릴드 베지, 치킨텐더, 볶음밥, 수프, 빵 등으로 구성된 아웃백의 대표 도시락 메뉴다.매년 2회에 걸쳐 식사 지원과 자원봉사를 진행하는 아웃백 청주점의 지역사회 나눔 활동은 지난 2016년 후원 및 나눔 활동을 위한 지역 복지단체와 협약을 맺으면서 시작됐다.올해로 8년째 러브백 캠페인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아웃백 청주점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아웃백 관계자는 “러브백 캠페인은 10년째 이어지고 있는 아웃백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그동안 환아 수술비 및 치료비 후원 등 의료 지원을 비롯해 매장별 지역사회 복지 기관 물품 후원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라며 “앞으로도 러브백 캠페인 활동을 더욱 강화해 지역 사회 발전은 물론 우리 사회가 좀 더 따뜻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7 10:23 박자연 기자

CJ푸드빌 뚜레쥬르, 해외 400호점 돌파… “글로벌 브랜드 확장 속도”

뚜레쥬르 미국 100호점 브롱스빌 점을 방문한 미 현지 고객들. (사진=CJ푸드빌)CJ푸드빌이 운영하는 뚜레쥬르가 해외 매장 400호점을 돌파하며 글로벌 사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CJ푸드빌은 지난 9월 이후 현재 해외에 진출해있는 미국을 비롯한 중국, 인도네시아, 몽골 등 아시아 지역 에서 뚜레쥬르의 글로벌 매장 수가 총 400호점을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먼저 뚜레쥬르는 해외 첫 진출국인 미국에서 지난 8월 미국 동부 뉴욕의 맨해튼 인근에 ‘브롱스빌 점’을 오픈하며 미국 내 100호점을 돌파했다. 이달에도 4개 매장이 추가 오픈 예정으로 속도를 붙여 연내 120호점, 향후 2030년까지 미국 1,000호점을 달성한다는 목표다. 이러한 미국 내 성장세에 힘입어 지난 9월에는 조지아 주에 생산공장 설립을 위한 부지 선정을 마치고 2025년 완공 계획에 있다.뚜레쥬르는 아시아 지역에서도 매장을 지속적으로 늘려가며 출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몽골 등 각국에서 현지 특성을 반영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가 주효하며 프리미엄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며 K-베이커리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그 결과 인도네시아 법인은 지난해 매출이 전년비 약 71%, 영업이익은 전년비 약 740% 상승했고, 2016년 국내 베이커리 업계로는 최초로 진출한 몽골에서는 지난 6월 플래그십 스토어인 ‘몽골 글로벌파크점’을 오픈하는 등 연평균 35% 이상의 매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중국에서도 코로나19의 엔데믹과 함께 올해 들어서만 40여 곳의 매장이 오픈하며 200호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중국에서 베이커리 시장이 확대해 가는 가운데, 뚜레쥬르의 브랜드와 제품이 인정받으며 경쟁력을 키우고 있다는 평가다.CJ푸드빌 관계자는 “뚜레쥬르가 미국에서 100호점을 돌파하고 아시아 시장에서도 속도를 내며 출점을 이어가는 등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전 세계인들에게 사랑받는 ‘글로벌 베이커리 브랜드’로 입지를 굳히기 위해 확장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7 10:16 박자연 기자

치킨 이어 ‘버거·피자’도… K-프랜차이즈 해외시장 진출 경쟁

고피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사진=고피자)국내 치킨 3사가 국내를 넘어 해외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가운데 토종 버거·피자 프랜차이즈들도 해외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K-문화’에 대한 인기가 커질 수록 치킨, 버거, 피자 등 국내 프랜차이즈에 대한 해외 시장의 관심도 높아지는 모습이다.맘스터치는 오는 20일부터 3주간 도쿄 시부야에 첫 번째 해외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를 연다. 다음 달 9일까지 진행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는 맘스터치가 일본 진출을 목표로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 번째 팝업스토어다.이번 팝업스토어는 일본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도쿄 시부야 번화가에 위치할 예정이다. 맘스터치는 향후 GDP가 높고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선진 시장인 일본, 호주를 전략적 거점 삼아 현지 성과를 토대로 영향력을 전 세계로 확장한다는 포부다.맘스터치는 현재 태국, 몽골에서 마스터프랜차이즈(MF) 형태로 해외 사업을 벌이고 있다. 태국은 지난해 4월 현지 법인과 MF 계약을 맺고 사업을 시작해 현재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고, 몽골은 지난 4월 현지 육계계열화 업체인 ‘푸드빌 팜’과 MF 계약을 체결하고 이마트 몽골 4호점에 첫 매장을 열어 운영하고 있다. 맘스터치는 올해 안에 태국에 6호점, 몽골에 7호점까지 출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피자 역시 오는 11월 1일 계 1위 공항으로 꼽히는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 터미널2에 ‘고피자 창이국제공항점’을 오픈한다. 국내 외식 브랜드로는 최초의 입점이다. 면세점과 나란히 위치하게 된 고피자는 창이공항공사(CAG)의 엄격한 품질, 안전, 위생 등의 기준을 충족해 200대 1의 치열한 경쟁률을 뚫었다.고피자가 2020년 3월 싱가포르에 1호점의 문을 연 뒤에, 현재 싱가포르 내 피자 프랜차이즈업체 중 시장점유율 3위를 달성한 것이 입점 확정에 큰 배경이 된 것으로 알려졌다. 고피자는 창이공항 입점을 계기로 2024년까지 싱가포르 내 매장을 약 50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싱가포르 시장점유율 2위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고피자는 2019년 인도를 시작으로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현재 총 7개국에 진출했다. 국내외 약 20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오는 20일 일본 도쿄 시부야에 오픈 예정인 ‘맘스터치 도쿄’(MOM’s TOUCH TOKYO) 팝업스토어 조감도.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BBQ와 bhc치킨, 교촌치킨 등 치킨 3사가 해외시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K-치킨 홍보대사를 자처한 윤홍근 BBQ 회장은 북미에 이어 중남미 시장 공략에 적극적이다. 지난 5월과 8월 북미와 남미를 잇는 파나마에 샌프란시스코점과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했고, 지난 12일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에스카주몰점을 오픈했다.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미국법인 자회사인 교촌 프랜차이즈 LLC 역시 지난 달 29일 하와이에 교촌치킨 1호점을 오픈했다. 교촌은 하와이에서 향후 2년 내 4개 매장을 추가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교촌은 지난 8월 대만 신베이시 쇼핑센터 글로벌몰 반차오역에도 교촌치킨 1호점을 오픈해 오징어링, 세트메뉴 등을 선보였다. 이어 연내 3호점까지 확장하며 7개국에서 68개 해외 매장을 운영할 전망이다.bhc치킨은 2018년 홍콩에 직영점을 낸 이후 현재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미국 등에서 매장을 운영 중이다. 지난해 말부터 해외 진출에 나서 올해 동남아 시장으로 발을 넓힐 예정이다. 앞서 bhc치킨은 지난해 말레이시아에 매장을 열고 올해 싱가포르에 매장을 냈다. 추후 미국에서도 추가 출점에 나서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외식 프랜차이즈 업계 관계자는 “최근 한국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좋은 반응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6 06:00 박자연 기자

이디야커피,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 체결

이디야커피가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는다. (사진=이디야커피)이디야커피는 프로배구 여자부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 배구단과 마케팅 파트너십을 맺고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파트너십은 이디야커피 고객과 AI페퍼스 팬들을 대상으로 한 양사의 적극적인 마케팅 협업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체결됐다.이디야커피와 AI페퍼스의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2023-24 도드람 V-리그 시즌 동안 AI페퍼스는 이디야커피 로고가 삽입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임하게 된다. 또한 AI페퍼스의 홈구장인 광주 페퍼스타디움 플로어 광고를 통해 이디야커피 브랜드 홍보가 진행될 예정이다.더불어 양사는 이번 파트너십을 기념하여 AI페퍼스 홈경기 MVP선수에게 이디야커피 기프트카드를 증정하고, AI페퍼스 구단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을 통해 승리 시마다 3만원 상당의 이디야멤버스 선불 카드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를 통해 프로배구 팬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브랜드 이미지를 전달하고자 이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르고 특별한 이디야커피만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5 09:04 박자연 기자

BBQ, 코스타리카에 플래그십매장 오픈…중남미 공략 가속

지난 11일(현지시간) 코스타리카의 수도 산호세에 BBQ 에스카주몰(Escazu village)점을 오픈했다. (사진=BBQ)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이 코스타리카 수도 산호세(San jose)에 BBQ 에스카주몰점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에스카주몰점이 위치한 에스카주(Escazu)는 코스타리카 수도이자 최대 도시인 산호세에서도 주상복합 아파트와 고급 주거단지가 들어선 주요 거주지역이다. 동시에 고급 쇼핑몰과 대형 상가단지가 형성돼 젊은 소비층과 관광객이 몰리는 주요 상권으로 손꼽힌다.에스카주몰점은 해외에서 처음 선보이는 플래그십 매장으로, 357㎡(108평) 규모로 코스타리카 현지시간 11일 오후 5시에 그랜드 오픈했다. 현재 미국에서 판매중인 황금올리브, 양념치킨, 갈비치킨 등 다양한 치킨 메뉴뿐 아니라 김치볶음밥, 떡볶이 등 한식 메뉴도 판매해 K-푸드를 알리는데도 기여하고 있으며 향후 화덕피자 메뉴도 추가할 예정이다.BBQ는 지난 5월과 8월 북미와 남미를 잇는 파나마에 샌프란시스코점과 알브룩점을 오픈하며 중남미 시장 진출 본격화에 나섰고, 샌프란시스코점은 오픈 이후 일 평균 매출 5000달러를 기록, 알브룩점은 오픈 당일 매출 4000달러를 기록하는 등 현지 K-치킨의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윤홍근 회장이 직접 파나마와 코스타리카 등 현지를 방문하여 중남미 지역 사업 확대를 위한 정지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BBQ 윤홍근 회장은 “북미의 성공 DNA를 파나마에 이어 중남미 확장에 본격화하기 위해 이번 코스타리카 1호점을 오픈했다”며 “이번 매장 오픈을 바탕으로 중남미 진출 발판을 견고히 하고 K-치킨을 통해 전세계에 한식의 맛과 문화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2 14:25 박자연 기자

‘뉴욕베이글애비뉴’ 홍대 본점 오픈…가맹사업 본격 전개

뉴욕베이글애비뉴 홍대 본점(사진=뉴욕베이글애비뉴)뉴욕 정통 베이글 카페 ‘뉴욕베이글애비뉴’는 홍대에 본점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뉴욕베이글애비뉴는 정통 베이글의 원조라 불리는 런던, 몬트리올, 뉴욕 중 뉴욕 베이글의 제조법과 맛을 계승했다. 담백하고 쫄깃한 베이글 본연의 맛에 집중한 뉴욕베이글의 특징은 반죽 원료 배합과정에서 차이가 발생한다.밀가루를 믹싱하는 과정에서 3가지의 원료가 배합되는데, 원료 중 하나는 24시간 전에 숙성을 하고 또 하나는 48시간 전 숙성한다. 이를 섞어 만든 반죽은 다시 24시간 숙성 후 베이글로 탄생한다. 총 3일에 걸쳐 만들어지기 때문에 정통 베이글은 ‘느림의 미학’으로도 불리는데 뉴욕베이글애비뉴는 이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는 것이 관계자의 설명이다.뉴욕베이글애비뉴의 베이글 메뉴는 플레인, 에브리씽, 치즈올리브, 체더 할라피뇨, 시나몬, 어니언, 블루베리, 통밀, 솔트프레즐, 크랜베리 월넛, 스프링 어니언, 바질 리코타 등이다. 이중 스피링어니언 베이글은 뉴욕베이글애비뉴의 시그니쳐메뉴로 반죽, 크림치즈, 데코레이션 등 총 빵을 만드는 3부분에서 쪽파를 적극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현재 국내 베이글 시장의 트렌드는 단맛을 내는 재료들을 넣어 디저트 형식의 베이글이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하지만 뉴욕베이글비뉴는 식사빵으로서 베이글의 정통성을 잃지않고 있다.뉴욕베이글애비뉴의 관계자는 “공장에서 대량으로 만드는 딱딱한 베이글과 디저트 맛이 되어버린 달달한 베이글과 확실하게 차이를 둘 것”이라며 “정통 뉴욕베이글의 맛을 고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2 14:08 박자연 기자

교촌치킨, KT와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도입 업무협약 체결

11일 경기도 오산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왼쪽)과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이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교촌에프앤비)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KT와 함께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가맹점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경기도 오산시에 소재한 교촌에프앤비 본사에서 진행된 업무협약 체결식에는 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과 최성욱 KT 대구경북고객본부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교촌과 KT는 전국 교촌치킨 가맹점 1375곳을 대상으로 테이블 무인 주문 시스템 ‘KT 하이오더’ 도입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KT 하이오더는 고객이 앉은 자리에서 단말기를 통해 직접 주문과 결제를 완료하는 시스템이다.해당 시스템을 이용하면 고객 서비스 편의성 증대는 물론이고 매장 운영 측면에서는 인건비 절감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또한 매장 직원들이 주문 및 결제 대신 조리 및 다른 서비스에 전념할 수 있어 전반적인 서비스 품질 향상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실제로 KT 하이오더를 먼저 도입해 활용하고 있는 대구 수성구 교촌치킨 범어1호점과 수성점은 매장 운영 효율성 증가와 매출 증대 등에 효과를 보고 있다는 설명이다.김용태 교촌에프앤비 가맹영업본부장은 “교촌치킨 홀 매장을 찾는 고객들이 더욱 편한 서비스 경험을 할 수 있도록 KT 하이오더 가맹점 도입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IT 혁신 서비스를 통해 고객과 가맹점주 모두에게 더 나은 매장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1 13:32 박자연 기자

스타벅스, 국내 최대 규모 리저브 ‘더제주송당파크R점’ 오픈

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 외관 전경. (사진=스타벅스 코리아)스타벅스 코리아가 오는 12일 제주시 ‘동쪽송당 동화마을’ 내 ‘더제주송당파크R점’을 오픈하며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새로운 콘셉트와 함께 국내 최대 규모의 ‘리저브 전용’ 매장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스타벅스의 5번째 ‘THE’ 매장으로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으며,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와 매장의 특별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더제주송당파크R점’은 지상 1,2층으로 구성된 약 360평 규모이며 전체 좌석 수는 340석으로(1층 76석, 2층 236석, 야외 28석)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넓은 공간에서 편안하게 매장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제주 ‘동쪽송당 동화마을’은 제주동부오름군락의 중심부에 위치하여 주변 오름 능선의 선형과 경관의 연속성을 유지한 자연 친화적인 공원으로 제주의 다양한 아름다움을 모두 느낄 수 있는 힐링 공간이다.스타벅스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는 한라산과 돌공원을 조망할 수 있어 매장 내외부에서 다양한 커피 및 푸드와 함께 여유롭게 자연 경관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제주의 돌과 스타벅스만의 커피 스토리를 매장 인테리어 콘셉트에 적용했다.특히 내부 인테리어에 국내 스타벅스 최초로 키네틱 아트웍이 적용돼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기존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형태의 인테리어 요소를 선보인다. 키네틱 아트웍은 조병철 키네틱 아티스트의 작품으로 커피의 재배부터 로스팅 및 커피의 향까지 표현한 작품으로 커피의 특별함을 강조했다.‘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 규모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운영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기존의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들은 일반 매장과 리저브 콘셉트가 결합되어 운영되고 있으나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제공하는 모든 커피 및 음료는 스타벅스 리저브 브랜드의 콘셉트로 구성됐다.새로운 리저브 전용 음료 라인업으로 기존의 리저브 커피를 포함하여 상큼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제주 팔삭 셔벗 피지오’와 리저브 전용 아이스크림과 함께 달콤하고 상큼한 사과 맛의 ‘아이스크림 레드 애플 피지오’, ‘클래식 밀크티 블렌디드’ 등 해당 매장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9종의 리저브 특화 음료를 선보인다.이와 함께 고소하고 깊은 풍미의 흑임자 크림이 듬뿍 들어간 부드러운 ‘흑임자 품은 큐브 브레드’와 먹물 반죽에 마스카포네 및 크림치즈를 넣고 고소한 호두를 토핑해 달콤함과 고소한 식감을 느낄 수 있는 ‘돌보루 마스카포네 브레드’ 등 4종의 ‘더제주송당파크R점’ 특화 푸드를 함께 출시한다.이외에도 제주 송당 블랙머그296ml, ‘제주 송당 그레이 플레이트 세트’ 등 ‘제주송당파크R점’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특화 MD도 준비했다.스타벅스 코리아 손정현 대표이사는 “금번 오픈하는 ‘더제주송당파크R점’은 국내 최대의 스타벅스 ‘리저브 전용’ 매장으로 리저브 브랜드의 변화가 시작되는 곳”이라며 “매장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스타벅스가 보유한 최고의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으며, 다양한 휴식 공간과 즐길 거리가 가득한 ‘더제주송당파크R점’에서 행복한 하루를 보내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1 10:58 박자연 기자

도미노피자, ‘2023 헌혈 정기전’ 펼친 고려대·연세대에 피자 후원

도미노피자는 지난 10일 연세대학교에 푸드트럭을 통한 피자를 기부했으며, 오는 12일에는 고려대학교에 피자를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진=도미노피자)도미노피자가 ‘2023년 헌혈정기전(고연제·연고제)’을 펼친 고려대학교와 연세대학교에 파티카를 보내 피자를 후원했다고 11일 밝혔다.도미노피자는 헌혈 참여자 독려 및 헌혈 문화 활성화를 위해 지난 10일 ‘2023년 헌혈정기전(고연제·연고제)’에 참여한 연세대학교에 파티카를 보내 피자를 전달했다. 또한 오는 12일에는 고려대학교에 파티카를 통한 피자를 기부할 예정이다.도미노피자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인 파티카는 피자 제조 시설이 탑재된 푸드트럭으로 전국을 순회하며 맛있는 피자를 기부하고 있다. 지난 9월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사랑 밤길걷기’ 캠페인을 후원했으며, 지난 8월에는 시각장애학생 교육기관인 국립서울맹학교 개학식에 피자를 전달하기도 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헌혈 문화 활성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2023년 헌혈정기전에 피자를 후원했다”며 “도미노피자는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활성화를 비롯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1 10:11 박자연 기자

“K-버거 알린다”… 맘스터치, 도쿄 시부야에 팝업스토어 오픈

‘맘스터치 도쿄‘(MOM’s TOUCH TOKYO) 팝업스토어 조감도. (사진=맘스터치앤컴퍼니)토종 버거·치킨 브랜드 맘스터치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9일까지 3주간 도쿄 시부야에서 팝업스토어 ‘맘스터치 도쿄’(MOM’s TOUCH TOKYO)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맘스터치가 해외에서 선보이는 첫번째 팝업스토어다.앞서 마스터 프랜차이즈로 진출한 태국, 몽골에 이어, QSR(Quick Service Restaurant) 선진국인 일본에서 팝업스토어 운영으로 현지 소비자들과 교감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특히 이번 팝업스토어 장소는 일본에서 유동인구가 많고, 젊은이들이 많이 방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도쿄 시부야 번화가에 위치할 예정이다.이번 일본 도쿄 팝업스토어의 콘셉트는 ‘WOW Taste, MOM’s touch‘다. 브랜드 네임인 ‘MOM’(맘)을 뒤집으면 나타나는 ‘WOW’(와우)라는 키워드에서 착안, 기존 패스트푸드 시장의 판도를 뒤집고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독보적인 맛과 양, 품질로 성공한 맘스터치만의 경쟁력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팝업스토어는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총 5개층으로 구성된다. 1층에서는 주문한 제품을 즉시 조리하여 제공하며, 2~4층은 취식과 동시에 포토존, 굿즈, 체험 이벤트 등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지하 1층은 작년 상반기 일본 웹콘텐츠 플랫폼인 ‘라인망가’에서 전체 웹툰 랭킹 1위를 기록하며 현재까지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K-웹툰 ’재혼황후‘와 협업 공간으로 조성해, 코스튬과 굿즈, 한정 일러스트를 감상할 수 있다.메뉴는 △시그니처 치킨버거인 ‘싸이버거’ △주문 즉시 고온의 그릴에서 눌러 굽는 스매쉬드 방식으로 만들어지는 ‘그릴드비프버거’ △美 남부 루이지애나 스타일의 비법 시즈닝으로 만든 ‘케이준양념감자’를 비롯해 총 10가지 메뉴를 제공한다. 특히 국내 매장처럼 배터링(반죽 묻히기)부터 후라잉(튀기기)까지 모든 조리 과정을 주방에서 수제 방식으로 진행하여, 기존 패스트푸드 브랜드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압도적인 맛과 품질을 현지 소비자들에게 생생히 전한다는 방침이다.맘스터치 관계자는 “외식 선진국인 일본은 글로벌 경쟁력과 해외사업의 중장기적 성공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장”이라며 “해외에서 최초로 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를 통해 일본 소비자들에게 맘스터치, 더 나아가 토종 버거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1 09:05 박자연 기자

“착!한 커피에 이어 이번엔 착!한 빵”…파리바게뜨, 단팥빵·소보루빵·슈크림빵 990원 판매

파리바게뜨 ‘착!한 빵’ 프로모션 포스터. (사진=SPC)SPC의 파리바게뜨가 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을 990원 혜택가에 선보이는 ‘착!한 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고물가 시대에 고객들에게 통 큰 혜택을 전하는 ‘착!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앞서 지난 9월에 진행한 ‘착!한 커피’ 행사가 2주간 누적 200만잔을 넘어서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기획됐다.파리바게뜨는 12일부터 28일까지 대표 빵 3종(단팥빵, 소보루빵, 슈크림빵) 990원 제공을 비롯해 식빵 1종(오늘도 신선한 식빵)도 1990원 혜택가로 판매한다.지역별로 행사 일정은 상이해 △강원, 인천, 제주 (10월 12일 ~ 14일), △서울(10월 16일 ~ 18일) △충청, 대전, 세종, 전라, 광주(10월 19일 ~ 21일) △경상, 부산, 대구, 울산(10월 23일 ~ 25일), △경기(10월 26일 ~ 2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번 프로모션은 4개 품목에 한해 1일 1인 최대 6개까지 구매가 가능하고(교차 구매 가능), 일 선착순 수량 소진 시 종료된다. 파리바게뜨 매장에서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온라인(딜리버리, 픽업) 구매 시는 적용되지 않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파바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파리바게뜨 관계자는 “고물가로 인한 소비자 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난 착!한 커피에 이어 착!한 빵 행사를 진행한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선보일 수 있는 행사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1 09:05 박자연 기자

[비바100] "식당·카페 사장님, 식재료값 세액공제 받으셨나요"

(사진출처=게티이미지)장사를 하다 보면 3개월마다 한 번씩 찾아오는 부가세 신고 및 납부는 큰 골칫거리다. 장사가 안 되도 안 되서 부담이고, 장사가 잘돼 매출이 늘어나도 매출 증가분 만큼 부가세 부담도 늘어나기 때문이다.과세사업자라면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재화나 용역을 공급할 때 공급가액의 10%의 매출세액이 발생한다. 그리고 매입 시 부담한 매입세액이 있다면 매출세액에서 매입세액을 차감한 후의 금액을 부가가치세로 납부해야 하고, 매출세액보다 매입세액이 많다면 그 차액을 환급받게 된다.만약 부가가치세가 면세되는 재화나 용역을 매입했다면, 그 매입에 대해서는 부담한 매입세액이 없기 때문에 부가가치세 매출세액에서 차감할 매입세액이 없어 납부금액이 클 수밖에 없다. 음식점이나 카페가 그 대표적인 예가 될 수 있다. 왜냐하면 매입하는 식자재인 농·축·임·수산물이 부가가치세법상 면세 재화이기 때문이다.하지만 면세제품인 농·축·임·수산물 등을 구입해도 매입세액을 인정받을 수 있는 길이 있다.국세청이 발간한 ‘세금절약 가이드’에 따르면 ‘의제매입세액공제’를 활용하면 면세상품인 농·축·임·수산물 등의 원재료 구입에 대해서도 매출세액을 공제받을 수 있다.‘의제매입세액공제’란 한마디로 정의하자면 매입세액을 공제해 주는데, ‘의제’하여 공제해 주겠다는 뜻이다. 의제란 본질은 같지 않지만, 법률에서 다룰 때는 동일한 것으로 처리하여 동일한 효과를 주는 것을 가리킨다. 농·축·임·수산물 등은 부가세 면제되기에 이 상품을 구매하는 음식점주나 카페점주들은 구매 시 세금을 내지 않는다. 하지만 의제매입세액공제 적용 시 세금을 낸 것으로 간주해 매출세액에서 공제를 해주는 것이다.따라서 ‘의제매입세액공제’를 활용하면 면세로 매입하는 품목의 구매가액 중 일정 비율을 매입세액으로 인정받고,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의제매입세액공제 요건은우선 과세사업자만 의제매입세액공제를 적용받을 수 있으며, 간이과세사업자는 대상이 아니다. 면세사업자 역시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없다.둘째, 의제매입세액공제는 매입한 모든 면세 재화에 대해서 적용되는 것은 아니다. 면세 농·축·수·임산물을 매입했을 때만 적용되며, 도서나 수도요금과 같은 면세 재화를 매입한 경우는 해당되지 않는다.셋째, 매입한 농·축·수·임산물을 제조, 가공한 경우에 한정한다. 제조, 가공하지 않고 그대로 다시 공급하는 경우 공제액을 추징 받게 된다.넷째, 가공한 후 부가가치세가 과세되는 재화나 용역을 공급했을 경우에 한한다. 이 경우에도 만약 부가가치세가 과세되지 않는 재화나 용역, 그 밖의 목적에 사용하게 되는 경우 공제액을 추징 받게 된다.◇의제매입세액 공제율은 의제매입세액공제율은 사업형태에 따라 다르다. 부가세법 42조에 따르면 음식점(과세유흥장소 제외)을 경영하는 사업자 중 개인사업자는 구매한 농산물의 108분의 8을 공제받는다. 단 과세표준 2억원 이하 사업자는 올해 말까지 109분의 9의 공제율이 적용된다.또 제조업자 중 과자점·도정업·제분업 및 떡류 제조업 중 떡방앗간 개인사업자는 106분의 6을 공제받고, 제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 및 개인사업자도 104분의 4 비율로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공제한도액 역시 사업형태에 따라 다르다. 법인사업자는 면세농산물 등과 관련한 사업에 대한 과세표준의 30%(올해 말까지 50%)에 공제율을 곱한 금액이다.개인 음식업자는 매출 규모에 따라 다르다. 올해 말까지 과세표준 1억원 이하는 75%, 1억원 초과 2억 미만은 70%, 2억원 초과는 60%에 해당하는 금액에 공제율을 곱한 금액이 공제 한도가 된다.(사진출처=게티이미지)◇의제매입세액공제 계산 방법은의제매입세액공제는 기본적으로 해당 과세기간 ‘면세 매입금액×의제매입세액공제율’로 계산하고, 여기에 한도를 적용하면 된다. 의제매입세액공제 한도는 해당 과세기간 ‘면세 농산물 등과 관련된 매출×한도율×공제율’로 계산한다.일례로 음식점을 운영하는 A씨가 6개월간 면세되는 농·축·임·수산물을 약 2000만원어치 매입해 1억원의 매출을 일으켰다고 가정하면, 이때 A씨가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는 금액은 의제매입세액공제 금액은 ‘2000만원×9/109 = 165만1376원’아 된다.또 A씨의 공제한도는 ‘1억원×75%×9/109= 619만2660원’이 된다. 즉 A씨는 619만2660원 까지는 매입세액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뜻이다.그런데 A씨의 의제매입세액공제 금액은 한도에 못 미치는 165만1376원이기 때문에 전액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금액만큼 부가세 절세가 가능하다.◇의제매입세액공제 신청 방법은의제매입세액공제는 매입세액이 없으므로 거래를 했다는 증빙서류를 잘 갖추어야 하한다. 면세상품은 부가세를 지불하지 않아 세금계산서가 없으니 거래를 입증하는 다른 증빙자료를 잘 챙겨야 한다. 요즘은 대부분의 거래가 카드로 이루어지는 만큼 큰 문제가 없지만 혹시라도 현금으로 거래를 했다면 현금영수증을 반드시 발급받거나, 거래명세표를 받아두어야 한다.보통 영세한 간이과세자로부터 농·축·수·임산물을 매입하는 경우, 간이 영수증을 발급받으실 가능성이 높다. 그런데 일반과세자인 사업자가 간이과세자로부터 간이영수증을 수취하게 된다면 의제매입세액공제가 불가능한 점 주의해야 한다. 다만 제조업 및 간이과세 음식업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농어민으로부터 직접 구입하여 간이영수증을 수취하는 경우에는 의제매입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증빙서류를 모두 갖추었다면 의제매입세액공제 신고서에 작성 후 제출해야 부가세를 환급받을 수 있다. 의제매입세액공제 신고서 서식은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국세청 관계자는 “의제매입세액공제를 받기 위해서는 증빙서류가 반드시 필요하기에 농수산물 구매 후 계산서나 신용 카드 영수증(또는 직불카드 영수증)을 꼭 챙겨야 한다”고 조언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1 07:00 박자연 기자

bhc치킨, 축구 한일전 당일 매출 전주 대비 80% 증가

bhc치킨 매장 전경. (사진=bhc치킨)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bhc치킨이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결승전 당일 매출이 전주 동기 대비 80%, 전월 동기 대비 50%, 전년 동기 대비 65% 상승했다고 10일 밝혔다.이번 bhc치킨 가맹점 매출 증가를 견인한 메뉴는 ‘뿌링클’과 ‘맛초킹’, 그리고 ‘골드킹’을 비롯해 지난 7월 말에 선보인 신메뉴 ‘마법클’이다. bhc치킨의 새로운 맛을 이끌고 있는 ‘마법클’은 출시 한 달 만에 50만 개의 판매고를 올렸으며, 자사 내 판매 점유율 3위를 기록하며 뿌링클에 이어 bhc치킨의 또 하나의 시그니처 메뉴의 탄생을 기대하고 있다.bhc치킨은 이번 대회에 앞서 축구 전문 유튜브 채널 ‘이스타 TV‘와 함께 경품 이벤트를 포함한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등 치킨과 함께 축구를 즐기는 이들을 위한 분위기를 이끈 바 있다.bhc치킨 관계자는 “이번 결승전은 물론 축구대표팀의 경기가 펼쳐지는 날이면 항상 치킨과 함께 축구를 즐기는 고객 분들에게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순간에 항상 bhc치킨이 함께할 수 있도록 최고의 맛을 선보일 것을 약속드리며, 아울러 고객 만족을 높여 가맹점과 동반성장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자연 기자 naturepark127@viva100.com

2023-10-10 10:35 박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