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기술이전 수입 '전국 30위권' 진입

인제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지역혁신기관 및 10개 전담 특허사무소와 워크숍을 개최해 기술사업화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사진제공=인제대학교)인제대학교(총장 전민현)가 각종 기술사업화 촉진 활동에 힘입어 기술이전 수입이 2021년 기준 71건, 9억 6000만 원을 달성하며 전국 30위권에 이름을 올렸다.인제대의 기술사업화 실적 향상은 먼저 정부의 산학연 촉진 사업이 힘이 됐다. 2020년 경남김해강소특구 지역특화성장지원사업, 2021년 바이오헬스 임상현장연계 기술사업화 플랫폼 지원사업, 대학 Open-Lab 육성지원사업 등을 수행했다.특히 지역 특화산업인 의생명의료기기 육성을 시작한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기술사업화에 탄력을 받기 시작해 2019년 3억 7000만 원 수준이던 기술이전료 수입액이 2020년 8억 3000만 원대로 221% 늘며 주변 대학을 놀라게했다.‘경남김해강소특구 기술핵심기관’ 지정은 이제 막 불붙기 시작한 인제대 기술사업화에 기름과 같았다. 특구 내 의생명 의료기기 기업 204곳, 연구소기업 23곳이 위치해 있으며 이들 기업과 다양한 기술사업화 지원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연계 오픈랩(Open-Lab)사업’은 대학원 실험실을 기술사업화 거점으로 만들어 다양한 성공사례를 창출하게 했다.김희철 교수(AI융합대학) 랩은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및 클라우드 플랫폼을 개발해 3건의 기술을 9000만 원에 이전했다. 양진홍 교수(헬스케어IT학과)는 마이크로 서비스상에서의 개인정보 관리를 위한 방법기술 2건을 2억 원에 이전했다.정옥찬 교수(의용공학부)가 안구건조증 개선을 위한 콘텍트렌즈를 개발해 기술 2건을 1억 4000만 원에 이전했고, 김형규 교수(의과대학)는 해양 천연물 유래 심장기능 증진 및 질환 예방 물질을 개발해 2건 4000만원에 이전했다.박진한 교수(의과대학)는 폐의 냉동 생검을 위한 지혈용 삽입관 유닛 제작, 이제원 교수(나노융합공학부)는 중주파 플라즈마 장치 및 실용화 기술 개발해 각각 2000만 원에 이전하고 학생도 기술이전한 회사에 취업했다. 기술사업화 향상을 위해 인제대 산학협력단이 도입한 각종 지원 제도도 주효했다.인제대는 ‘발명인터뷰’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유망기술 발굴위원회를 운영해 조기 사업화 기술을 선정하고, 후속 사업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또, 특허 장려 지원 제도를 통해 국내특허 등록 50만원, 해외특허 등록 100만원을 지원한다.2021년 국내 특허 112건, 해외 특허 5건을 등록했다. 현재 바이오 기술 108건, 의료기기 분야 165건, IT·기계 127건, 소재부품 분야 24건이 유망 특허로 평가받고 있다.‘교원 창업 활성화’ 제도를 통해 다양한 교원 창업 지원 정책도 펼친다. 교원 창업 워크샵, 교원 창업 온라인 교육 매뉴얼 배포 등으로 교수들의 창업에 힘을 보태고 있다. 현재 바이오 10개, 의료기기 6개, 헬스케어 IT 3개, 교육·나노 소재 4개 등 24개 교원 창업기업이 자라고 있다.이들 기업 중 상당수는 2018년 설립한 기술지주㈜ 의 자회사로 편입했다. 인제대 기술지주는 자본금 총 11억 7000만 원(산학합력단 총 3억 출자)으로 ㈜영메디칼 등 22개 자회사를 보유하고 있다.5개 백병원은 인제대 기술사업화에 큰 자산이다. 임상교원 623명 (전임교원 989명)과 총 3767병상의 병원기반 인프라는 인제대의 기술사업화 가능성을 대변한다.손원일 인제대 기술사업화실장은 “기술 혁신을 선도하는 자립형 기술사업화 선도대학이 비전”이라며 “유망 기술 발굴, 특화형 기술사업화 지원, 자립형 운영 체계 확립, 대학 수익환류 성과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산업과 동반성장하는 기술사업화 전주기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8 14:24 김동홍 기자

전문대·지자체, 지역 특화분야 인력 키운다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캠퍼스 전경전문대학이 기초지자체와 협력해 지역특화분야 인력을 양성하는 ‘고등직업교육거점지구 사업(HiVE)’ 사업이 시작됐다.이 사업은 광역지자체 기반의 지역혁신플랫폼(RIS)과 달리 지역내 전문대학이 지역사회(산업) 밀착형 교육기관으로 자리잡도록 지원하는 것으로, 전문대학의 향후 역할 변화와 관련해 주목을 끈다.지난 주 교육부는 5개 권역 30개 연합체(컨소시엄)를 선정했다. 이 가운데 청주시 및 주관대학인 충청대학교와 함께 선정된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이차전지 특화분야 연계 교육과정으로 이차전지과(주,야)를 개설 운영할 예정이다.산업체 중심 역량강화를 위해 △전기/소방/설비/자동차신기술 교육과정 운영 △지역주민 밀착형 취·창업 역량강화를 위한 로스트마스터/카페디저트브런치/바리스타/KBLS provider 운영 △현장직무 역량강화를 위한 장애인 취업/재직 직무향상/스포츠지도자 양성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노인 CC지원 △장애인 건강 지원 과정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평생직업 고도화 등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계획이다.충북보과대 송승호 총장은 “대학의 창의·품성·봉사 역량을 함양한 차세대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 주도형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다양한 지역주민들의 취·창업 역량 강화,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의 건강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정부는 이 컨소시엄에 2022년부터 3년간 총 45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8 14:22 김동홍 기자

한서대, '동아시아 해양안보 변화와 해양경찰의 대응 및 협력방안' 학술세미나 열어

“동아시아 해양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경찰의 대응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한서대에서 8일 학술세미나가 열렸다.사진제공=한서대학교올해 3월 해양경찰학과를 신설한 한서대학교(총장 함기선)가 해양경찰청(청장 정봉훈), 한국해양전략연구소(이사장 정의승)와 8일 공동으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한서대학교 연암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동아시아 해양안보환경 변화에 따른 해양경찰의 대응과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세마나는 세 기관의 임직원과 한서대학교 교수, 해양경찰학과 학생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가 3명의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한국국방연구원 김기주 박사는 ‘동아시아 해양안보 현황 및 전망’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한서대학교 해양경찰학과 김석균 교수가 ‘중국 해양경찰법 제정의 의미와 동아시아 해양안보에 대한 함의’를, 해양경찰청 허경준 팀장이 ‘한일 해양정보활동 비교 연구’에 대한 연구결과를 발표하였다.한편, 이번 학술세미나에 참가한 3개 기관은 해양안보와 안전, 해양정책과 전략, 해양환경과 관련된 정보교류, 관심 분야의 공동연구와 정례적 학술행사 등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고 각 기관의 의견을 수렴하여 세부 계획을 마련하기로 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8 13:11 김동홍 기자

비전웍스벤처스, 소셜벤처 배치 1기 ‘프리 액셀러레이팅’ 참가 기업 모집

사회혁신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비전웍스벤처스(대표이사 김민표)가 ‘SV 액티베이션 - 프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할 소셜벤처 창업기업을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이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생태계 활성화 및 역량 강화를 목표로 중소벤처기업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기술보증기금이 주최하고 비전웍스벤처스가 주관한다.비전웍스벤처스는 중소벤처기업부 등록 액셀러레이터이다. 사회혁신 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고자 창업자 출신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다.배치 1기 프로그램은 소셜벤처 창업자를 대상으로 투자 라운드를 준비하기 위한 집중 교육과 시드 투자가 함께 진행되는 프리 액셀러레이팅이다. 우수 참가 기업에는 최소 1000만원에서 최대 1억원의 시드 투자가 제공된다. 또 과정 수료자에게는 스타트업 입주 공간, 사업화 자문 지원 등 비전웍스벤처스 펠로우십이 지원될 예정이다.김민표 대표이사는 “창업가의 행동 특성을 이해하고 창업 의도로 연결될 수 있는 집중 교육과 투자 라운드를 준비하기 위한 프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초기 기업이 안정적으로 소셜벤처 생태계에 정착할 수 있도록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김동홍 기자 khw090928@viva100.com

2022-06-08 12:55 김동홍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나흘 만에 다시 1만명대…이부실드 이달 긴급사용승인

지난 6일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받고 있다.(연합)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나흘 만에 다시 1만명대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만3358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18만8200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만3299명, 해외 유입이 59명이다. 사망자는 6명으로 누적 2만4305명(치명률 0.13%)이다. 위중증 환자는 114명으로 전일(117명)보다 3명 감소했다.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8.8%, 수도권 7.0%, 비수도권 13.4%이다. 재택 치료자는 6만7972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1만1617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843명(13.9%)이고 18세 이하는 2560명(19.2%)이다.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3073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2628명으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대구 987명, 부산 823명, 경북 811명, 경남 741명, 강원 587명, 인천 517명, 전북 467명, 충남 457명, 전남 441명, 충북 394명, 대전 369명, 울산 368명, 광주 350명, 제주 171명, 세종 115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6172명)보다 두 배 이상 늘었고 지난 4일(1만2048명) 이후 나흘 만에 다시 1만명대를 나타냈다.코로나19 백신 신규 1차 접종자는 344명, 2차 접종자는 964명, 3차 접종자는 3393명, 4차 접종자는 1만5201명으로 누적 1차 접종자는 4505만8246명, 2차 접종자는 4460만319명, 3차 접종자는 3332만2996명, 4차 접종자는 419만3278명이다. 백신 접종률(인구 대비)은 3차는 64.9%, 4차는 8.2%로 3차는 전일과 같고 4차는 0.1%포인트 상승했다. 60세 이상 4차 접종률은 29.5%이다.당국은 60세 이상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 연령층의 4차 접종 중요성을 강조하며 접종을 당부했다. 최근 위중증 환자의 85%, 사망자의 89%가 60세 이상 연령층에 집중돼 있고 특히 사망자 중 80세 이상이 52.8%를 차지하고 있어 추가적인 접종을 통한 중증·사망 예방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강조했다.또 이스라엘의 코로나19 백신 효과 연구에서 3차 접종(화이자) 후 오미크론 변이에 대한 백신 효과가 7개월 동안 지속됐고 3차 접종 대비 4차접종의 중증질환 발병이 3배 감소한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현재 미국과 영국 등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4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고 4차접종 대상 확대 여부를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3차 접종 후 최소 4개월(120일) 경과 시점부터 접종할 수 있고 mRNA 백신으로 접종받게 되지만 노바백스 백신으로도 접종 가능하다.정부는 예방용 항체치료제인 이부실드는 이달 중 식품의약품안전처의 긴급사용승인 절차를 마치고 지방자치단체와 의료계 안내를 거쳐 빠른 시일 내 투약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이부실드는 혈액암 환자나 장기이식 환자처럼 면역억제제를 맞고 있어 백신을 통한 항체형성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예방용 항체치료제이다.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8 10:37 이원배 기자

대교, 탈북가정 자녀 학습 지원·정서 멘토링 운영

대교는 서울시와 함께 북한이탈가정 자녀를 위한 학습 지원 및 정서 멘토링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북한 및 부모의 탈북 과정에서 제3국에서 출생한 자녀, 남한 출생을 포함한 모든 북한이탈주민 가정의 만 3세부터 초등학생 자녀를 대상으로 선보인다.서울시 북한이탈가정 자녀 학습 지원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대교는 올해 12월까지 눈높이 1대 1 맞춤 방문 멘토링 서비스를 통해 전문교육을 수료한 탈북민 가정 전담 교사 배치 및 학습 제공에 나선다.이와 관련해 대교는 기초학습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우리말이 서툰 제3국 출생 자녀를 위한 ‘한글’, 학습역량 강화 ‘국어’, 독해력 강화를 위한 ‘독서 지도’ 등을 제공하고 놀이와 학습을 접목한 인지 발달 프로그램, 심리 안정 및 사회성 발달 정서 행동 프로그램 등도 지원한다.대교 관계자는 “이번 학습 정서 멘토링 사업은 학습권 보장 및 기초학력 향상을 통해 북한이탈가정 자녀의 성장을 돕는 기회의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있는 사회적 배려계층을 위한 교육 지원 사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2022-06-08 09:39 류용환 기자

디지털서울문예대,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는 2022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다음달 8일까지 실시한다.고등학교 졸업자 또는 검정고시 합격자, 동등 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는 지원이 가능하며 편입학은 2학년 또는 3학년 입학을 선택할 수 있다.모집학과는 △연극영화학과 △토탈뷰티아트학과 △사회체육학과 △실용음악학과 △건축공학과 △모델학과 △시각영상디자인학과 △실버문화경영학과 △한국어교육학과 △반려동물학과 △조리학과 △항공정비학과 △항공서비스학과 △항공보안학과 등이다.교육 촬영 스튜디오, 아트홀 등 전문 공연장을 갖춘 서울문예대는 △연극영화학과 소극장 △토탈뷰티아트학과 방송메이크업실습실, 헤어실습실, 메이크업실습실, 네일아트실습실, 피부관리실습실 △실용음악학과 개인 실습실, 미디(MIDI)실, 클래스피아노실, 시창청음 및 화성학 강의실, 합주실, 녹음실 △모델학과 모델워킹 실습실 및 야외 런웨이 실습실 등을 운영 중이다.이와 함께 △시각영상디자인학과 멀티실습실 △반려동물학과 반려동물훈련 실습실, 이천 야외실습장, 광주 야외훈련장 △조리학과 조리, 베이커리, 바리스타, 와인소믈리에 실습실 △항공정비학과 전자제어 및 기체기관 실습실, 야외 항공기 실습장 △항공서비스학과 항공기 기내서비스 실습실, VR 실습실, 항공비행실습실(Mock-up) 등을 통해 학과별 실무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김남연 서울문예대 입학관리처장은 “우리 대학은 장학혜택이 풍성하고, 신설된 입학 장학으로 입학하는 학생들이 경제적인 부담을 한층 더 덜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학과별 특성에 맞게 경제적이면서도 효율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우리 대학에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덧붙였다.신·편입학 지원 등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예대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류용환 기자 fkxpfm@viva100.com

2022-06-08 09:03 류용환 기자

[오늘의 브릿지경제 1면]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부터 철강·시멘트·주류 출하 막혔다

◆화물연대 총파업, 첫날부터 철강·시멘트·주류 출하 막혔다산업 현장 곳곳에서 비명과 탄식소리가 터져 나온다. 미·중 무역갈등 격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3고(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으로 우리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 가운데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산하 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이하 화물연대)가 총파업을 강행했기 때문이다. 지면보기 바로가기 http://www.viva100.com/newspaper/◆수도권 주택매수심리 3년 만에 최저…집값 하락 본격화 되나주택 매수심리가 3년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수도권 아파트값이 하락전환됐다. 다주택자의 양도세 중과 1년 한시 배제의 영향으로 매도세가 강해졌지만 대출규제와 금리인상의 여파로 매수세는 감소한 영향이다.◆신임 금융위원장 김주현·금감원장 이복현 내정…산은 회장에 강석훈윤석열 정부 초대 금융위원장에 김주현 여신금융협회 회장이, 신임 금융감독원장에는 이복현 전 서을북부지검 부장검사가 각각 내정됐다. 산업은행 회장에는 강석훈 성신여대 경제학과 교수가 임명된다.◆식품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8곳 “곡물가 급등으로 경영 악화”최근 러-우크라 전쟁과 세계 밀 생산량 2위국인 인도의 수출 금지 등의 영향으로 세계 식량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식품제조 중소기업 10곳 중 8곳이 경영환경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한미, 북한 미사일 도발에 F-35A 등 전투기 20대 동원 무력시위한미 공군이 지난 5일 북한이 동해상으로 발사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도발에 대응해 F-35A 스텔스 전투기를 포함한 20대의 전투기를 동원해 서해 상공에서 대북 연합 작전을 벌였다. 합동참모본부(합참)는 이에 대해 “적 위협 대응 차원”이라고 밝혔다.성경희 기자 sungyang1211@viva100.com[오늘의 인기기사]▶HMM, 컨선 83% 탈황장치 장착… 친환경 항해 본궤도▶집값 부담에 '탈서울' 가속… 주거 인프라 좋은 경기·인천 '러시'▶엔데믹 시대… ‘수제 베이글’ 카페 창업이 뜬다▶[이슈이슈] 용산공원 곧 개방인데 ‘발암물질’ 불안감 여전

2022-06-08 08:46 성경희 기자

이정식 장관 ILO 총회 참석…“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산재 감축 구체 로드맵 마련”

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연합)고용노동부 이정식 장관이 국제노동기구(ILO) 총회에 참석해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과 산업재해를 줄이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노동기본권에 포함하는 ILO 논의에 대해 시의적절하다며 찬성 입장을 피력했다.노동부는 이정식 장관이 7일 오후 4시 20분(현지 시간)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제110차 ILO 총회에서 이 같이 연설했다고 밝혔다. 110차 ILO 총회는 지난달 27일부터 오는 11일까지 제네바 ILO 본부에서 열린다. 이정식 장관은 정부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이 장관은 연설에서 한국의 산업재해 감축 계획을 밝혔다.이 장관은 “모두가 산업재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산업재해를 감축하기 위한 구체적인 로드맵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그는 이어 “ILO 총회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제5의 노동기본권으로 포함하는 논의가 이뤄지게 돼 매우 시의적절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ILO는 이번 총회에서 지난 1998년 채택한 노동기본권 선언 개정을 통해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결사의 자유와 차별 금지, 강제노동 금지, 아동노동 금지에 이어 제5의 노동기본권으로 포함하는 방안을 논의한다.ILO는 2019년 6월 108차 총회에서 채택한 ILO 100주년 선언에서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양질의 일자리의 기본적 요소로 선언한 바 있다. 선언문과 함께 채택된 결의문에서는 이사회가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노동기본권에 포함하는 방안을 검토하도록 요청했다.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이 노동기본권에 포함되면 산업안전분야의 대표적인 협약 가운데 일부가 기본협약으로 격상된다. 산업안전분야 주요 협약은 제155호(산업안전보건 및 근로환경에 대한 협약)와 제161호(산업보건서비스 협약), 제187호(산업안전보건 추진체제 협약) 등이다. 노동부는 ILO 총회에서는 155호와 187호를 핵심협약으로 선정하는 방향으로 의견이 모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전하고 건강한 근로조건을 노동기본권에 포함할지와 핵심협약 선정은 11일 최종 결론이 날 예정이다.이 장관은 또 “한국은 지난해 결사의 자유, 강제노동에 관한 3개의 기본 협약을 비준했고 이 협약들은 올해 4월부터 효력이 발생했다”며 “앞으로 한국 정부는 노사와 긴밀히 소통해 협약을 성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가이 라이더 ILO 사무총장과 노동자 활동 지원 국장 등과 면담도 진행할 예정이다.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ILO 총회에 참석해 노동계 대표연설을 통해 “협소한 노동자 정의, 노조설립신고서 반려, 근로시간 면제 한도에 대한 국가의 과도한 개입, 쟁의권에 대한 부당한 제약과 처벌, 공공부문 단체교섭에 대한 정부 개입, 공무원·교사의 정치활동 및 쟁의행위 전면 금지 등 국제노동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조항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한국 정부가 노동시간 유연화, 성과급 임금체계 강제 도입 등 장시간 노동을 조장하고 양질의 노동을 저해하는 방침을 추진하는 것을 폐기할 것과 이번 총회에서 산업안전협약을 작업장의 기본원칙과 권리에 포함시키기 위한 중요한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 상황에서 중대재해처벌법 강화와 사업장 전면 적용이 실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집회 및 시위를 이유로 구속된 민주노총 윤택근 부위원장의 조속한 석방도 촉구했다.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7 23:59 이원배 기자

‘음주운전 도주’ MC딩동, 징역 3년 구형…“진심으로 뉘우치며 살 것”

방송인 MC 딩동 (사진=딩동해피컴퍼니)지난 2월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에 적발된 방송인 MC딩동(본명 허용운)이 징역 3년형을 구형 받았다.7일 오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 재판에서 검찰은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MC딩동에게 징역 3년을 구형했다.이날 MC딩동 측 변호인은 “(경찰관에게)직접적인 위해나 위협을 가한 것은 전혀 아니었다”며 “피해 경찰관에게 처벌불원서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방송 쪽 일을 하는 피고인에게 음주운전은 생계 수단 박탈의 의미를 갖는다. 단속에 멈춰있다가 정신이 혼미하고 두려워 범행을 저질렀다. 실제로 사건 이후 모든 생계 수단을 다 잃어버리는 상황이 발생했다”고 호소했다.MC딩동은 “너무 괴롭고 후회스럽고 돌이킬 수 없는 큰 잘못을 했다. 진심으로 잘못했다 뉘우치며 살겠다”고 말했다.MC딩동은 지난 2월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가 경찰에 적발됐으나 정차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차를 들이받으며 도주한 혐의를 받는다. 당시 MC딩동의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으로 측정됐다.이후 MC딩동은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집 근처에서 술을 마셨고 집 근처라 안일한 생각에 자차로 귀가하던 중, 면허 취소 해당 수치가 나오게 됐다”며 “뼛속 깊이 뉘우치고 반성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SBS 9기 공채 개그맨 출신 MC딩동은 방송 사전 MC로 활약해 왔으며, 이번 논란으로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유희열의 스케치북’ 사전 MC에서 하차했다.김세희 기자 popparrot@viva100.com

2022-06-07 15:28 김세희 기자

방대본, 8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 격리 의무 면제

지난 5일 영종도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 여행객들이 오가고 있다.(연합)8일부터 모든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가 면제된다. 하지만 입국 전·후 2차례 코로나19 검사는 유지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국내 코로나19 확진자 감소와 해외 발생 상황의 안정화 추세에 따라 이 같은 조치를 오는 8일부터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포스트 오미크론 입국 체계 개편의 최종 단계이다. 독일과 영국, 덴마크 등은 해외입국자의 격리 의무를 면제하고 있다.방대본에 따르면 코로나19 예방 접종 및 내·외국인 상관없이 모든 해외입국자에 대해 격리 의무가 해제된다. 기존에는 접종자는 격리 면제됐지만 미접종자는 7일간 격리 의무가 있었다.방역 당국은 하지만 BA.2.12.1 등 변이바이러스의 국내 유입이 확인되는 등 여전히 코로나19에 대해 면밀한 감시가 필요하다며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현행대로 입국 전·후 2회로 유지했다. 당국은 내국인과 장기체류외국인은 자가 및 숙소를 관할하는 보건소 등에서 무료로 검사하도록 했다. 이어 관광 등으로 입국하는 단기체류외국인에 대해서는 공항 검사센터 등에서 검사(비용 자부담)하도록 안내한다. 또 항공기 탑승 시 음성확인서를 확인해 음성확인서가 없거나 제출 기준에 미달한 승객은 탑승을 제한하기로 했다.방대본은 증가하는 해외 입국객에 대비해 입국 대기 시간 단축 및 효율적인 사후 관리를 위해 구축한 검역정보사전입력시스템(Q-code) 이용을 항공사 및 여행사 등을 통해 권장한다. 예방접종력 등 신고내용 간소화를 통해 입력 편의성을 높여 현재 60% 수준인 Q-code 이용율을 8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방대본 관계자는 “코로나19 변이바이러스뿐 아니라 원숭이 두창 등 신종감염병의 국내 유입이 여전히 우려되는 상황으로 입국 전후 검사 등 해외입국 절차를 준수해달라”며 “해외입국 관리 체계 개편과 국제선 정상화 추진에 따라 입국자가 늘어나는 만큼 면밀한 관리를 통해 신종감염병의 해외 유입을 사전에 방지하고 우려 변이 발생 및 코로나19 재확산 등 유사 시에는 해외입국 관리를 보다 강화하는 방향으로 대응체계를 신속히 전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7 11:44 이원배 기자

과기정통부-특허청, IP 기반 과학영재 양성 ‘총력’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특허청은 과학영재 대상 지식재산(IP) 인식 확산을 위해 국장급 정책협의회와 한국과학창의재단·한국발명진흥회 간 업무협약식을 7일 개최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과기정통부와 특허청은 국장급 정책협의회를 통해 기술패권 시대에 연구 성과가 경제적 성과 창출로 연계될 수 있는 환경 조성이 필요하며 IP가 핵심 요소라는데 공감대를 같이했다.또 유관기관 간 적극행정을 통해 미래 과학기술 시대를 이끌어 갈 과학영재를 대상으로 IP 교육을 확대하고 인식을 제고해 나가기로 했다.이 밖에도 창의재단과 발명진흥회는 업무협약을 통해 미래 과기인재의 IP 활동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미래 과기인재·창의적 발명인재 양성을 위한 정보교류 및 홍보 협력, 국내·국제행사 공동 개최·참여 등 상호 발전적 관계 지속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부터 과학고·영재학교를 대상으로 IP 기반 과학영재 창의연구 프로그램(IP-RE)을 시범 운영한다. 경북과학고, 창원과학고, 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와 협력해 해당 학교 학생들이 수행하는 RE 과제 중 10개를 선정하고, IP 특강 연구과제 관련 변리사 컨설팅 특허출원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과학영재 대상 IP 인식 제고를 위해 원하는 과학고·영재학교 학생 누구나 IP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온라인 IP 교육 콘텐츠를 개방하고 RE 담당 교원 연수 등을 활용해 IP-RE 프로그램 홍보·확산 및 IP 인식 제고 등을 추진한다.특히 연말 RE 성과발표 대회 등과 연계해 IP-RE 우수사례 확산을 추진함으로써 제반 생태계가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한다는 방침이다.황판식 과기정통부 미래인재정책국장은 “과학영재들이 IP 영역으로 시야를 확장하고 역량을 확보해 다가오는 기술패권 시대에 세계 과학 및 산업을 이끄는 리더로 성장하도록 적극 뒷받침하겠다”며 “올해 시범 도입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해 앞으로도 부처협업 예산 확보 추진, 공동 사업 발굴 등 정책적 협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세종=이정아 기자 hellofeliz@viva100.com

2022-06-07 11:38 이정아 기자

[단독] ‘복수’ 수도권 대체매립지, 지원 방안은…“인근 주민과 이익 공유”

환경부가 수도권매립지 대체를 위해 경기 지역 폐광산 등 10여 곳 이상을 후보로 ‘복수의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을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인근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골자의 직접지원안 마련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주민들에 ‘매월 일정액을 제공하는 형태’로 예측되는 지원 방안이 수도권매립지 문제를 풀 열쇠가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브릿지경제의 취재 결과 수도권매립지 대체매립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지원 방안은 ‘수도권 대체매립지 주변 주민들과 이익을 공유’하는 방식을 검토하고 있다. 정부(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가 복수의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설립·운영하면서, 그 이익을 인근 주민들과 나누는 방식으로 풀이된다수도권매립지 대체 매립지 문제와 관련해 관계자는 “공사의 이익은 최소화하고 실질이익은 지역에 주는 방식(으로 안다)”며 “(이런 방식이라면) 지역에 도움이 되고, 그 지역 계시는 분들한테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앞서 지난해 1월부터 7월까지 실시됐던 수도권 대체 매립지 1·2차 공모는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의 호응을 얻지 못한 바 있다. 선정 지자체에 3조원 넘는 천문학적 지원을 약속했음에도 공모에 응한 참여 지역은 없었다. 당시 일각서는 대상지 인근 주민들에 대한 직접 보상이 없는 것이 참여를 이끌어내지 못한 한 원인이라는 지적도 나왔다.환경부는 2차 공모 종료 이후 ‘복수’ 수도권 대체매립지를 추진하며, 지원 방안으로 인근 주민과 이익을 공유하는 직접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구체적 방식은 정부가 일정 소득을 인근 주민들에게 제공하는 형태가 될 것으로 예측된다.환경부 관계자는 “수도권매립지에 사람들이 종량제봉투에 넣어 버리면 그 돈을 반입수수료라고 받는다. 받는 돈이 1년에 1600억원이다. 이 돈 말고 이 돈의 또 절반인 800억원을 주민지원을 위해 추가로 낸다는 조항이 있다. 2400억원을 거둬 800억원을 (현 수도권 매립지인) 인천시에 주고 있다”며 “(그런데 반입) 양이 줄면 인천시에 다 줄 필요가 없다. 얼마가 남을지는 모르지만 그 돈을 대체매립지 주민들에게 주려고 한다. 사실 그런 조항은 없는데, 피해 받는 사람한테 주는 건 당연하다”고 말했다.앞서 환경부는 복수의 수도권 대체매립지 조성의 필요성을 느끼고, 경기 A 지역 폐광산 등 10여 곳을 후보로 수도권매립지 문제에 대한 대안을 마련한 바 있다. 수도권 대체매립지는 하나가 아닌 ‘복수’라는 기본 원칙을 세운 환경부는, 대상이 되는 곳 중 여러 군데를 주민 등과의 협의를 거쳐 수도권 대체매립지로 설립한다는 복안을 세운 것으로 파악된다.이 관계자는 “복수 매립지 조성 필요가 있다. 지금처럼 인천(수도권 매립지)으로만 가는 것이 아니라. 몇 군데의 매립지에 대한 대안을 마련하고, 가까운 지자체는 그곳서 처리(하는 방식)”이라며 “그것을 하기 위해서 부지를 환경부가 살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곽진성 기자 pen@viva100.com

2022-06-07 11:24 곽진성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 사흘 연속 1만명 아래

지난 6일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 있다.(연합)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를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172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1817만4880명이라고 밝혔다.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6137명, 해외 유입이 35명이다. 사망자는 20명으로 누적 2만4299명(치명률 0.13%)이다. 위중증 환자는 117명으로 전일(129명)보다 12명 감소했다.코로나19 위중증 병상 가동률은 전국 9.6%, 수도권 7.6%, 비수도권 14.7%이다. 재택 치료자는 7만424명으로 신규 재택치료자는 5932명이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가운데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772명(12.6%)이고 18세 이하는 1273명(20.7%)이다.확진자를 지역별로 보면 경기가 1438명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이 950명으로 뒤를 이었다. 계속해서 경북 451명, 경남 408명, 대구 338명, 부산 316명, 강원 307명, 충남 297명, 충북 243명, 인천 234명, 전북 216명, 전남 203명, 대전 197명, 울산 187명, 광주 139명, 제주 130명, 세종 83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전일(5022명)보다는 1150명 늘었지만 지난 5일(9835명) 이후 사흘 연속 1만명 아래를 유지하고 있다.코로나19 백신 1차접종자는 37명, 2차접종자는 144명, 3차접종자는 267명, 4차접종자는 508명으로 누적 1차접종자는 4505만7648명, 2차접종자는 4459만9084명, 3차접종자는 3331만9307명, 4차접종자는 417만7934명이다. 백신 접종률은 3차는 64.9%, 4차는 8.1%로 전일과 동일하다. 대상자(60세 이상) 대비 4차 접종률은 29.4%로 역시 전일과 같았다.한편 오는 8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 여부와 관계없이 모든 해외입국자는 격리가 면제된다. 다만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는 기존과 같이 입국 전·후 2회가 유지된다.세종=이원배 기자 lwb21@viva100.com

2022-06-07 11:22 이원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