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6월‘여행가는 달’충북 추천 여행지

괴산 산막이옛길.(사진=충북도)충북도는 여행가는 달 6월을 맞이해 충북의 수(水) 많은 매력이 펼쳐지는 호수길 여행지 9곳을 추천한다고 밝혔다.6월 추천 여행지는 △청주 양성산, 문의문화재단지 △충주 종댕이길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옥천 수생식물학습원 △영동 월류봉 △괴산 산막이옛길 △진천 초평호 △단양 잔도길이다.청주 양성산은 문의면 소재인 미천리 뒷산으로 375봉을 기점으로 하산길 능선에서 내려다보이는 대청호 조망이 빼어나다. 문의문화재단지와 연결돼 있어 함께 둘러보기 좋다.충주 종댕이길은 충주호와 심항산을 휘도는 7.5km 정도의 오솔길이다. 길에 몸을 맡기고 걷다보면 충주호의 물결이, 울창한 숲이 넉넉한 시간을 선물한다.2021년 10월에 개장한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는 길이 222m, 너비 1.5m의 연결다리와 408m 길이의 생태탐방길, 야자매트 걷기길 까지 더하여 호반과 옥순봉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다.삼면의 아름다운 호수에 둘러싸여 있는 옥천의 수생식물학습원은 작은 둘레길을 따라 유럽의 성에 온 듯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영동의 월류봉은 ‘달이 머무르는 봉우리’라는 뜻의 이름처럼 직립한 절벽에 걸려 있는 풍광이 아름다운 곳으로 호젓한 산책길로 유명하다.괴산 산막이옛길 또한 한국의 자연미를 흐트러짐없이 그대로 보여준다.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10리 길을 그대로 복원하며 산과 숲, 호수를 아우르고 있어 우리나라 3대 명품길로 뽑힌다.천년의 농다리 건너편에서 시작하는 진천 초평호 초롱길은 호수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걸을 수 있는 하늘다리, 농암정, 수변탐방로와 만난다. 주변 풍광을 돌아보며 호수의 매력을 흠뻑 느낄 수 있다.단양강 잔도길 역시 많은 사랑을 받는 명품길이다. 가파른 기암절벽을 따라 조성된 잔도는 마치 물 위를 걷는 느낌을 주며 남한강변을 따라 단양의 대표관광지 만천하 스카이워크까지 이어진다.충북도 관계자는 “6월에는 초여름의 풋풋하고 싱그러운 감성을 닮은 충북 호수길이 적격”이라며 “금년 6월은 전국 어디서든 가깝고 편리한 관광의 중심 충북으로 여행 오는 달이 되도록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이달의 추천 관광지는 매달 충북관광 누리집 ‘충북나드리’와 관광 누리소통망 ‘들락날락 충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40 조신희 기자

청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 개최

2청주시,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지난 1일 청주시도시재생허브센터에서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청주’라는 슬로건 아래 제28회 환경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재은 청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의장, 환경단체, 시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행사는 ‘시노래프로젝트 블루문’의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사, 청주시민 환경선언문 낭독, 청주시 환경대상 및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사 및 시민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청주시의 환경보전을 위해 공헌한 유공자를 발굴해 선정하는 ‘제9회 청주시 환경대상’은 ▲대상에 ㈜정봉 ▲단체부문 금상에는 LS일렉트릭(주) 청주사업장 ▲개인부문 금상에 (사)자연보호중앙연맹 청주시협의회 회원인 박원배 씨 등 7명의 단체 및 개인이 수상했다.이 밖에도 환경보전에 공헌한 시민과 공무원 27명이 시장 표창을 받았다.이날 참가자들은 지속가능한 청주를 위한 실천다짐 판넬에 각자의 실천다짐을 작성해 지속가능발전 목표카드를 들며 ‘지속가능한 미래’, ‘지속가능한 청주’를 제창하는 퍼포먼스로 기념식의 대미를 장식했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인간에게 편리함을 주는 플라스틱이 인간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질로 되돌아오듯이 인간과 자연의 공존이 얼마나 중요한지 절감하고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속가능한 청주로 나아가기 위해 다시 한번 다짐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세계 환경의 날은 1972년 스웨덴의 스톡홀름에서 개최한 UN 총회에서 인간환경회의를 개최하고 하나뿐인 지구를 보호하자는 슬로건을 내걸고 인간 환경선언문을 선포했던 6월 5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1996년부터 6월 5일 환경의 날을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정부차원의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39 조신희 기자

청주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2차 접수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중소기업의 경영안정과 자금난 완화를 위해 추진하는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2차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2차 지원 융자규모는 총 300억 원이다.신청대상은 전업률 30% 이상이며 공장등록 된 제조업과 소프트웨어개발 및 공급업, 연구개발업, 정보서비스업, 전문디자인업 등 지식서비스산업으로 1년 이상 정상운영 중인 청주시 소재 중소기업이다.신청일 현재 청주시에서 육성자금을 지원받고 있거나 충청북도 경영안정지원자금을 받고 있는 기업, 휴업중인 기업, 전년도 매출실적이 없는 기업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청주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오는 6월 12일부터 16일까지 청주시청 기업투자지원과(청주시 상당구 상당로69번길 38)로 방문 및 우편 제출하면 된다.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은 시의 직접대출이 아닌 은행권 융자인 만큼 신청 이전에 대출희망 은행에서 대출 상담을 받아야 한다.지원 대상으로 결정된 기업은 시와 협약한 은행에서 최대 8억 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되며 기업부담 이자 중 연 3%를 4년간 보전 받게 된다.자세한 사항은 청주시 기업투자지원과로 문의하거나 청주시 누리집의 고시공고(‘중소기업’으로 검색)를 확인하면 된다.한편, 지난 3월 진행한 1차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지원 접수에는 총 178개 기업이 1008억 6천만 원을 신청했다. 시는 심사를 거쳐 지원 대상 기업 154개사를 선정하고 총 494억 원 규모의 융자를 추천했다.아울러 청주시는 매출액이 20퍼센트 이상 감소했거나 근로자의 고용유지를 위해 고용유지 지원금을 받은 기업의 경영안정을 위한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수시 접수 중이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39 조신희 기자

청주시, 신성장산업 채용 활성화를 위한‘1:1 취업브릿지 멘토링’실시

취업브릿지 멘토링 실시.(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지난 1일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에서 스마트팩토리ICT융합과 학생 45명 대상으로 ‘1:1 취업브릿지 멘토링’사업을 실시했다,‘1:1 취업브릿지 멘토링’사업은 고용노동부·충청북도·청주시가 주최하고,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주관해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 대상으로 취업 대비 맞춤형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코칭, 조별 모의면접, 취업정보 제공 및 취업연계 등을 실시하는 사업이다.이날 진행된 멘토링에서는 전문 강사가 학생들과 1:1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에 대한 작성법 컨설팅을 진행했다.오는 5일에는 1:1 컨설팅을 마친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별 모의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신성장산업의 기업 맞춤형 인력지원과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의 취업 확대 등 일자리창출의 효과가 기대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과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구직자들이 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매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시가 위탁 운영하는 청주시일자리종합지원센터는 고용안정선제대응패키지지원의 일환인 이번 사업뿐만 아니라, 직업상담·소개·알선 등 취업지원 서비스 제공, 새벽 구직자 급식 지원 사업, 청주채용박람회, 인재채용 오디션데이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38 조신희 기자

청주시, 도농상생 발전방안 모색 원탁토론회 성황리 개최

도농상생 발전방안 모색 원탁토론회.(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지난 1일 청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도농상생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원탁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시민, 농업인단체 관계자, 도·농 분야별 활동가 등 80여명이 참여했다.윤성수 충북농촌활성화지원센터장의 ‘도농복합도시 청주의 도농상생 활성화방안’이라는 주제 강연을 시작으로 원탁별 토론이 이어졌다.이날 토론자들은 사전 공개모집 신청에 따라 8개 분과(▲상생발전 ▲농업정책 ▲경제소득 ▲교육문화 ▲보건복지 ▲안전교통 ▲경관환경 ▲공동체 활성화)로 나뉘어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방안에 대해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와 다양한 아이디어를 쏟아내며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농촌 특화학교 육성, 빈집 또는 공터를 활용한 마을구조 개선, 도농간 자매결연 활성화 등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으며 시는 관계 부서 및 기관 등과 협의를 거쳐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는 ‘도농이 어우러진 상생발전도시’ 조성을 위한 초석이 될 전망이다.이범석 청주시장은 “청주시는 대표적인 도농복합도시로 성장하고 있다”며,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은 작은 것 하나까지도 세심하게 검토하고 적극적으로 추진해 다함께 잘사는 청주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36 조신희 기자

충북 오송에 글로벌 최고의 ‘K-바이오 스퀘어’가 조성된다

김영환 충북지사와 이범석 청주시장이 기자회견을 하고있다.(사진=충북도)정부는 지난 1일 서울 마곡 바이오클러스터에서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첨단산업 글로벌 클러스터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충북 오송을 ‘K-바이오 스퀘어’로 집중 육성하겠다고 발표했다.이번 정부 발표는 지난 4월 윤 대통령의 미국 보스턴 순방에 따른 후속 조치로 1994년 정부에서 보건의료과학기술 혁신 방안을 수립하면서 오송생명과학단지가 조성되기 시작한 이래 최대 성과라 할 수 있다.더욱이 내년은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이 태동한 지 30년이 되는 해 이자, 오송이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을 넘어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도약하는 원년이 될 것이다.김영환 충북도지사는 △ 오송 바이오 클러스터 내 유휴부지에 복합창업 입주공간 마련 △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입주기업 및 상업·금융·주거공간과 혼합배치한 ‘한국형 켄달스퀘어’ 조성 △ 클러스터 내 1,600명 수용 규모의 기숙사 확충 등 총 2조원 규모의 ‘K-바이오 스퀘어’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김 지사의 발언 직후 윤 대통령은 충북도의 바이오 클러스터 육성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느낄 수가 있었고,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개정 등 정부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회답했다.‘K-바이오 스퀘어’는 미국 보스턴 바이오 클러스터의 핵심인 켄달스퀘어를 본따르기 한 것으로, 켄달스퀘어는 우수한 지역 대학의 인재공급과 다양한 규모의 기업, 연구?임상이 가능한 대형 병원이 협력해 양질의 일자리 제공과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충북 오송은 질병관리청, 식약처 등 6대 국책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260여개의 산학연병관이 집적된 대한민국 바이오산업의 미래이며, 첨단 바이오의약품 산업의 메카로 ‘K-바이오 스퀘어’ 조성의 최적지라 할 수 있다.김 지사는 정부 발표 직후 언론 브리핑을 통해 “앞으로 충북도는 정부?청주시?카이스트와 함께 바이오에 방사광가속기, 반도체, 데이터를 융합해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와 신약 개발 혁신을 선도 하겠다”며, “정부 공모사업인 WHO 글로벌 바이오 캠퍼스 구축사업 유치와 바이오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유치,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가 반드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아울러, 이범석 청주시장은 “정부의 방침에 발맞춰 도·카이스트와 함께 KAIST 오송 바이오메디컬 캠퍼스 조기 조성을 통해 K-바이오 스퀘어가 신속히 안착되고 세계적인 바이오 클러스터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8:44 조신희 기자

충북도, 중기부·행안부와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혁신 업무협약 체결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혁신 업무협약 체결.(사진=충북도)충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중기부 조주현 차관, 행안부 한창섭 차관을 비롯해 「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에 선정된 14개 지자체가 참석한 가운데 6월 1일 오후 5시 충남 부여에 위치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서 개최됐다.충북도에서는 괴산군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과 단양군 ‘청년희망센터 건립’ 등 2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김두환 충북도 경제통상국장, 반주현 괴산 부군수, 이혜옥 단양 부군수가 참석했다.이날 협약식에서 중기부는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위해 행?재정적 지원과 더불어 우수과제 발굴 및 성과를 확산하고, 행안부는 지속 가능한 균형 발전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행·재정적 자원을 활용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또 충북도와 괴산?단양군은 지역중소기업 혁신공모사업이 원활히 이행될 수 있도록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 등 과제 추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을 합의했다.「지방소멸대응을 위한 지역중소기업 혁신 공모사업」은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지역중소기업 지원사업을 연계하여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중소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추진됐다.지난 3월 10일부터 4월 14일까지 전국 89개 인구감소지역 및 18개 관심지역을 대상으로 공모한 결과, 28개 지자체(협업 지자체 포함)에서 23개 과제를 신청, 1차 서면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12개 과제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괴산군의 ‘한지문화산업경제특구 조성’ 사업은 국가지정 한지장을 보유하였고 한지 원료인 닥나무 생산지라는 지역특화 자원을 보유한 점을 감안, 행안부 기금 등 36억 원을 활용해 한지 대량생산을 위한 공장을 확장하고 중기부 사업으로 상품개발과 마케팅 활동을 지원한다.단양군의 ‘청년희망센터 건립’ 사업은 관광·레저산업으로 각광받고 있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하여 행안부 기금 등 50억 원으로 청년희망센터를 건립하고 중기부의 항공·수상레저 특화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 창업 컨설팅 등을 통해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괴산군과 단양군은 행정안전부 ‘지방소멸기금’ 배분 시 가점을 부여받고,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사업에서도 가점 및 우대 지원을 받게 된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8:43 조신희 기자

오송 국제도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 개최

외국인 예비창업자-수출기업 매칭데이.(사진=충북도)충북경제자유구역청은 ‘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에 참여중인 외국인 예비창업가와 도내·외 수출희망 기업의 수출제품 매칭을 위한 ‘매칭데이’를 지난 1일 청주SB플라자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외국인 창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사업’은 국내 거주 중인 외국인들의 국내 이해도와 현지 네트워크를 활용해, 우수한 제품을 보유하고 있으나 해외 수출 역량이 부족한 도내 중소기업의 해외 수출을 지원하고자 충북경자청에서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충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위탁하여 수행하고 있으며 올해 외국인 무역창업자 2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이날 행사에는 뷰티화장품, 뷰티콜라겐, 라파로페, 케이티피, 오스바이오 등 도내 주요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업체를 비롯한 도내?외 수출기업 12개사가 참여했으며, 글로벌창업이민센터, 한국발명진흥회 세종지부, KOTRA 등 수출 유관기관이 참여하여 예비창업가의 수출제품 상담·매칭 뿐만 아니라, 해외 수출을 위한 상표출원, 지식재산권 등 컨설팅도 함께 진행됐다.경자청은 앞으로도 무역창업자들과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매칭행사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충북경제자유구역청 맹경재 청장은 “무역창업자와 수출기업 매칭을 통해 도내 기업의 우수한 생산품과 뛰어난 기술력의 해외 진출을 확대시키고, 오송국제도시를 글로벌 창업도시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8:40 조신희 기자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 흔들림 없이 추진

충북도, 충북과기원 소부장 연구개발 지원협약식.(사진=충북도)충북도와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2023년 충북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의 선정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일 충북과기원에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협약식에는 치열한 경쟁률을 제치고 선정된 9개사의 과제책임자가 참석했다.충북과기원과 선정기업 간 기술개발 지원 및 과제 수행에 대한 상호협약을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기업에게는 과제별 규모에 따라 최대 3억원까지 지원한다.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이차전지·반도체·자동차·제조기반과 관련된 소재·부품·장비의 핵심품목 및 기술을 개발하게 된다.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의 국산화 기술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소부장 분야에 대한 선제적인 기술 확보, 기업 집중육성 및 독자 기술역량 확보하여 소부장 공급망 위기 완화와 주력산업분야 핵심품목의 기술자립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한편, 충북과기원은 지난 2019년부터 시작된 일본 수출규제, 미·중무역분쟁, 코로나19 확산에 충북 소부장 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소재부품장비분야 기술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우리기업이 전략·신산업 분야까지 사업 기회를 넓히고 고용 창출, 기술의 제품화, 수출판로 확대 등 기업성장과 지역 발전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고 기업들의 평가를 듣고 있다.충북과기원 김상규 원장은 “소부장 산업이 국가간 전략무기화 되는 상황에서 앞으로 우리 충북도와 충북과기원은 소부장 산업의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존 첨단기술 중심 소부장의 범위를 넘어 해외 의존도가 높은 광물, 원소재, 국민 경제에 필수적인 범용품목까지 전 분야에 걸쳐 원천기술 확보와 안정한 공급망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본 사업을 통해 단기간에 기술개발과 국산화라는 성과를 낼 수 있었던 것은 도의 맞춤형 지원과 충북과기원의 적극적인 사업 수행을 기업이 잘 활용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충북과기원은 앞으로도 사업 확산을 위한 예산 확보와 현장맞춤형 지원을 이어나갈 계획이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8:39 조신희 기자

아산시 시민 교통불편 해소···‘시설물 안전관리에 철저’

아산시 청사 전경. 아산시 제공아산시가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와관련된 시설물의 진단에 나서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아산시는 지난 1일부터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일환으로 다가오는 여름 장마철에 대비해 교통안전시설 전기설비 안전진단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이에 오는 30일까지 한국전기안전공사 천안아산지사와 함께 노후·고장 신호시설 사전정비를 위해 교통 신호시설 1만5553개소를 대상으로 한 안전진단을 이어갈 계획이다.이번 시행하고 있는 안전진단 중점사항은 전기설비 절연저항 및 접지저항 측정, 전기설비 인입구 및 배선 상태, 각종 차단기 작동 여부 등이다.또 세부적인 안전진단 대상은 교통제어기 772대, 차량 신호등 6372개, 보행신호등 3376대, 경보등 364개, 잔여 시간표시기 2395대, 건널목 투광기 2274개소다.이후 시설물의 안전진단 결과에 따라 부적합 판정을 받은 시설에 대해서는 단가계약 업체에 통보하고 이에대한 신속한 보수에 나서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할 방침이다.아산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장마철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시설물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6-04 08:36 이정태 기자

순천향대 THE 영향력 평가···‘3년 연속 세계 200위권’

순천향대 전경(구 대학원). 순천향대 제공순천향대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인 Times Higher Education에서 발표한 2023 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랭크됐다고 4일 밝혔다.THE 세계대학 영향력 평가는 지난 201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서 3년 연속 세계 200위권에 랭크되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을 위해 꾸준히 기여한 역량과 브랜드가치를 인정받았다.특히 이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에 대한 대학의 책무 이행 정도를 평가하는 글로벌 랭킹으로, 평가항목은 지난 2015년 UN에서 합의한 17개의 지속가능발전목표로 이뤄진다.17개 지속가능발전목표는 빈곤 퇴치, 기아 종식, 건강과 웰빙, 양질의 교육, 성평등, 깨끗한 물과 위생, 모두를 위한 깨끗한 에너지, 양질의 일자리와 경제성장, 산업·혁신·사회기반시설, 불평등 감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가 있다.또 지속 가능한 생산과 소비, 기후변화와 대응, 해양 생태계 보존, 육상 생태계 보호, 정의·평화·효과적인 제도 등이다.순천향대는 이번 평가에 참여한 7개 분야 중 건강과 웰빙 분야에서 국내 1위·세계 25위를 기록하는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빈곤 퇴치 국내 5위·세계 100위권,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 국내 4위·세계 100위권을 기록했다.더욱이 종합순위에서는 지난해보다 200여 개 대학이 증가한 세계 1700여 개 대학 가운데 3년 연속 세계 200위권 대학에 자리매김하며 차별화된 브랜드가치를 확고히 했다.순천향대는 국가와 지역사회, 지구촌의 건강 및 웰빙 개선을 위해 서울·부천·천안·구미 4개 부속병원 및 순천향의생명연구원과의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감염병 및 보건환경 공동대응에 나서는 한편 뇌신경센터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여기에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를 위한 원헬스 시티 플랫폼 구축, 지역 금연환경 조성을 위한 충남금연지원센터 운영 등의 다방면에 거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지역사회와 국제사회의 빈곤 퇴치를 위해서는 고른기회전형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SCH 대학 생활 적응캠프, 천원의 아침밥 운영, 지역 아동 행복나눔 성금전달, 지역 유망 초기창업기업 육성 지원 등의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왔다.이어 포용적이고 안전하며 회복력 있는 지속 가능한 도시와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서는 온양행궁 및 인산서원 등 지역의 문화유산 기록 보존을 위한 지속적인 세미나를 개최했다.이와함께 지역 내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한 저렴한 행복 기숙사를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과 학생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과 함께 긍정적인 정서를 심어주는 향설동문을 건립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쳐왔다.김승우 총장은 “순천향대는 새로운 혁신과 변화를 추구하고 있다”며 “향후 고등교육기관의 사회적 책무를 다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아산=이정태 기자 ljt474@viva100.com

2023-06-04 08:36 이정태 기자

청주시, 자매도시 목포시와 고향사랑기부 함께해요!

청주시, 자매도시 목포시 고향사랑기부 간담회.(사진=청주시)청주시와 전남 목포시가 고향사랑기부금 상호기부 등 상생발전에 뜻을 모았다.청주시는 2일 목포시청을 찾아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는 직원 간 상호기부금 전달식, 답례품·기금사업 분야의 우수사례 공유 등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 상생협력을 위해 우호를 다지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시 관계자는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지자체 간 관계 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상호기부를 시작으로 목포시와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청주시와 목포시는 2008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후 교류·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왔으며,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이후에는 각 시민들을 대상으로 상호 홍보활동을 집중적으로 추진해왔다.고향사랑기부제란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전국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10만원 이하는 전액, 10만원 초과분은 16.5% 공제)와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제공하고, 모인 기부금은 주민 복리증진을 위한 사업에 사용된다.‘고향사랑e음’을 통해 온라인으로 기부하거나 전국 농협 지점을 직접 방문해 기부금을 납부할 수 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3 09:25 조신희 기자

충북도를 기회의 중심으로!‘기회발전특구 지정’추진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TF 회의.(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2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북형 기회발전특구’ 전담조직 회의를 개최했다.지난 2월 22일 1차 회의 개최 이후 기존의 지방분권법과 국가균형발전법을 통합한「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 5월 25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상황으로, 금번 회의는 통합법률의 핵심과제인 기회발전특구 지정과 관련한 우리 도의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것이다. 특히 그간 우리 도 자체적으로 실시한 시·군 수요조사 결과를 공유했고, 보다 많은 지역이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와 관련하여 위원들은 시군별 균형발전 대응 강점 즉, 인구소멸지역, 저발전지역,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각 지역별 특성에 맞는 논리 개발 필요성, 기업 입주수요, 기반시설, 정주여건, 교육환경 등 정부의 특구 지정 취지에 부합하도록 세밀한 계획 수립과 대응 방안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였다.앞으로 우리 도는 도내 관련부서, 각 시·군과의 협업을 통해 특구수요를 보다 구체화하고, 특구지정을 위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내용을 보완해 나갈 계획이며, ’23년 하반기까지 세부계획안을 마련하여 ’24년 상반기에 지정신청을 목표로 매진할 계획이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법이 통과된 만큼 정부 균형발전정책의 핵심인 기회발전특구에 대해 새롭게 출범하는 지방시대위원회와 산업부에서 조만간 세부지침을 배포할 예정”이며 “전문가, 관련 부서, 시?군과 함께 단계적 준비와 효율적 협업을 통해 충북형 기회발전특구가 도내 다수 지정되고, 나아가 충북도가 기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3 09:25 조신희 기자

충북 1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에 괴산군 선정

괴산활력타운조감도.(사진=충북도)충청북도는 국토교통부 등 7개 부처가 공동 협력하여 추진하는 지역활력타운 조성 공모사업에 괴산군 ‘성산별곡; 성산별빛마을 행복을 노래하다!’가 최종 선정돼 국비 8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은 인구소멸에 대응하고 은퇴자·청년층의 지방이전 유도 및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등 7개 중앙부처가 연계 협력해 주거, 생활기반시설, 생활서비스가 복합된 균형 있는 생활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국토교통부는 수도권 및 광역시·제주도를 제외한 7개 도 소속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하고, 각 지자체에서 신청한 21개 사업에 대해 서면·현장심사와 발표평가 등 3단계에 걸친 평가를 통해 충북 괴산을 포함해 총 7개 시군을 최종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충북 1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인 괴산군 ‘성산별곡; 성산별빛마을’ 사업은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노령화 및 귀농·귀촌 수요에 대응하여 아름답고 쾌적한 주거단지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수도권·대도시 은퇴자를 대상으로 주택(임대 20호, 분양 20호, 필지 분양 15호), 성산문화센터, 방문객 주차장, 스마트팜, 케어팜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한편, 괴산군 지역활력타운은 칠성면소재지에 인접하고, 인근에 조성된 자연드림파크 내 시설이용(영화관, 수영장, 헬스, 한의원, 식당, 카페) 및 일자리 연계가 가능한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추고 있다.또한, 통째로 정원마을 조성을 위한 스마트팜, 사회적농장 케어팜, 마을여행사설립 운영으로 공동체 활성화 및 ‘삶터+일터+쉼터’가 결합된 생활복지를 실현하는 특색있는 활력타운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충청북도 강성환 균형건설국장은 “충북연구원, LH, 괴산군과 협조하여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충북 1호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고 성공적으로 조성돼 지역의 인구감소에 대응하고, 충청북도 나아가 대한민국의 균형발전을 이루는 성공적인 모델로 조성될 수 있도록 괴산군과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3 09:24 조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