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청주시 어린이집 중 136곳에서 야간연장보육 실시

청주시청 임시청사.(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관내 어린이집 575개소 중 밤 12시까지 보육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야간연장 어린이집’ 136개소를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현재 어린이집 보육 지원은 모든 아동에게 공통으로 적용되는 기본보육(09:00~16:00), 장시간 돌봄이 필요하다고 인정된 아동이 이용 가능한 연장보육(16:00~19:30), 연장보육을 최대 밤 12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야간연장보육(19:30~24:00)이 있다.야간연장보육은 해당 어린이집 원아 외에 다른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재원 중인 아동도 이용 가능하며 월 최대 60시간까지 무료로 야간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월 60시간 초과 시에는 일반 아동의 경우 시간당 4천원, 장애 아동의 경우 시간당 5천원의 이용료로 야간연장보육을 이용할 수 있다.야간연장보육을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야간연장보육 최초 이용 전까지 야간연장보육 신청서를 해당 어린이집에 제출해야 야간연장보육 이용 및 보육료 지원이 가능하다.‘야간연장 어린이집‘에 관한 정보는 임신육아종합포털 아이사랑 내 어린이집 찾기 메뉴에서 야간연장 특성으로 검색하면 확인 가능하다.청주시에서 야간연장보육을 운영 중인 어린이집은 상당구 35곳, 서원구 26곳, 청원구 30곳, 흥덕구 54곳이 있다.시 관계자는 “야간 어린이집 운영으로 야간시간대 돌봄 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5 09:20 조신희 기자

청주흥덕도서관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2023년 독서아카데미 수강생 모집 포스터.(사진=청주시)청주흥덕도서관은 ‘2023년 독서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것이다. 흥덕도서관은 지난 2021년 이후 3년 연속 공모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강좌는 수희향 인문학 강사의 ‘챗GPT 시대, 인문학에게 질문을 던지다’라는 주제로 6월 14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 10회에 걸쳐 비대면 줌(ZOOM)라이브로 진행된다.수강생들은 최근 화두로 떠오른 챗GPT, 인공지능 등이 일상이 될 미래 사회를 대비해 세계적인 석학들의 책을 함께 읽고, 앞으로의 미래가 어떻게 변화하게 될지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유발 하라리 ‘초예’와 ‘호모데우스’, 로리스 로리 ‘기억 전달자’, 강상중 ‘고민하는 힘’, 알베르 카뮈 ‘시지프 신화’와 ‘이방인’ 등 교양과학서, 고전 문학 등 다양한 책과 함께하는 고품격 인문학 강좌로 진행된다.흥덕도서관은 청주시민 성인 40명을 모집할 예정이며, 수강 희망자는 오는 7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5 09:17 조신희 기자

청주시립예술단, 3일간의 특별했던 음악여행 ‘큰 호응’

청주시립예술단 3일간의 음악여행.(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청주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문화도시 청주! 피크닉콘서트’ 공연을 청주문화제조창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펼쳤다.이번 공연은 청주시립예술단이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과 함께 ‘2023 기록문화주간’ 행사의 일환으로 기획한 공연이다.시민들은 가족, 친구와 함께 돗자리에서 편안하게 청주시립예술단이 펼치는 다채롭고 수준 높은 공연을 감상했다. 3일간 2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해 공연을 즐겼다.2일 첫째 날은 청주시립국악단과 청주시립무용단이 ‘청주를 두드리다’를 테마로 청주시민의 감성과 심장을 두드리며 한국의 춤사위와 신명나는 전통음악을 선보였다.3일 두 번째 날은 청주시립교향악단과 청주시립합창단이 ‘청주를 노래하다’를 통해 문화도시 청주를 알리고, 아름다운 청주를 노래했다.청주 출신의 음악가인 박영희 선생의 곡 연주와, 수많은 콩쿠르에서 두각을 보인 장유진 바이올리니스트와의 협연으로 수준 높은 청주음악의 위상을 높이는 자리가 됐다.4일 마지막 셋째 날은 지역의 예술인들과 유명 가수가 함께한 ‘청주를 들썩이다’를 주제로 마지막 공연의 대미를 장식했고 청주시민이 마음껏 공연을 즐기며 청주의 빛나는 밤을 들썩이게 했다.청주시립예술단이 선사한 3일간의 음악여행은 청주시민의 기대와 설렘을 100% 만족시키고 청주출신 예술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는 평가와 함께 성황리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쳤다.시 관계자는 “공연에 진심 어린 관심과 애정으로 찾아와 성원해 주신 시민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속으로 다가가기 위해 지속해서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5 09:12 조신희 기자

청주시, 상당산성, 우암산에서 ‘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

상당산성 ‘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 운영.(사진=청주시)충북 청주시는 즐겁고 안전한 산행지도를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우암산, 상당산성 등산로에서‘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은 안전하고 쾌적하게 등산을 하기 위한 올바른 등산 방법을 지도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안전산행과 관련한 응급조치 방법 등으로 진행된다.매주 화요일은 삼일공원 주차장에서 집결해 출발하는 우암산 코스(삼일공원 주차장-우암산 정상-청주향교-수동성당-삼일공원 주차장)가 운영되며, 매주 토요일은 청주랜드 주차장에서 집결해 출발하는 상당산성 코스(청주랜드 주차장-상당산성 태극삼거리-산성 서문-동문-남문-산성 출렁다리-상봉재-청주랜드 주차장)가 운영된다.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청주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할 수 있으며, 이용요금은 무료이다.시 관계자는 “숲길 안전사고가 빈번한 요즘, 숲길 등산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안전한 산행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청주시는 해당 사업을 6개월간 시범 운영 후 시민 호응도 등을 반영해 날짜 및 인원, 대상지를 확대할 계획이다.청주=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5 08:57 조신희 기자

[인터뷰]충남도의회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

충남도의회 김응규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더욱 발전하고 성숙해짐에 따라 지역주민들의 민주시민 역량과 공감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진정한 풀뿌리 민주주의 지방자치 시대, 광역 지방의원의 역할과 능력이 그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특히 전국 지방자치의 표본이 되고 있는 충남도의회의 역량이 한층 높아지며 도민의 복지와 환경 등에 관심이 쏠린다. 아산시의회 제6대 후반기 의장과 충남도의회 10·12대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을 만나 누구나 함께 하는 충남, 누구나 소외되지 않는 충남의 비전의 의정철학 등을 들어봤다.다음은 김응규 복지환경위원장과의 1문 1답이다.△제12대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으로 취임한지 내달이면 1년이 되는데 소감은충남도민의 복지과 건강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1년 동안 복지환경위 위원장으로 활동을 하면서 많이 배우고 느낄 수 있었다.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됐다고는 하나 여전히 도내 복지 및 환경문제 등과 관련해 관심을 가져야할 부분이 상당히 많다.더욱이 도민들의 복지수요가 점점 양적 또는 질적으로 높아지고 있어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의 역할이 정말 중요하고 무거운 자리라는 것을 새삼 느낀다.충남의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위기청소년, 장애인 등 복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모든 취약 계층에게 적절한 혜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하고, 더 나아가 공공서비스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하는 사회복지 종사자들의 처우개선를 위해 고민하고 보다 더 노력하겠다.또한 대한민국의 석탄화력발전소 중 절반이 충남에 위치하고 있다.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추진되고 있는 탈석탄 정책에서 대체산업 육성과 같은 해결방안 마련을 통해 인구 유출, 지역경제 침체와 같은 문제나 이에 따른 피해가 고스란히 지역주민들에게 돌아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앞으로 남은 전반기 1년 동안 위원장으로서 도내 복지와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더욱 매진함으로써 도민들의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다.△어린이 급식 차별에 대해 남다른 관심이 높은 이유는어린이는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이자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다. 어린이 보육과 교육에 투자하는 비용을 아껴서는 안 된다는 것은 어느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특히, 어린이들이 잘 성장해 건강한 민주시민이 될 수 있도록 그 기반을 만들고, 결핍된 부분을 보완하는 지원정책이 인구절벽시대를 맞이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한 시기다.이러한 사회적 흐름에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개선해야 할 부분들이 많지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양질의 급식 제공’이라고 생각한다.모든 것이 풍족함을 넘어 그 이상으로 넘쳐나는 시대에 여전히 복지사각지대 속에서 영양실조를 겪는 어린이들이 있다. 아동·청소년기의 건강은 성인기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균형 잡힌 식사와 식습관은 필수적인 요소이기에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우리나라도 예외 없이 빠르게 다문화 국가가 돼가고 있다. 앞으로 건강한 다문화 국가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것이 시대적 요구이자 과제라고 할 수 있다. 즉, 대한민국에 거주하고 생활하는 외국인 자녀들도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차별없이 지원함으로써 대한민국 제2의 국민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또한 양질의 서비스는 양질의 환경에서 나오듯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주역들을 위해 힘쓰는 시설장이나 교사들이 자긍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처우를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충남도 내 균형발전을 위한 장항 국가습지 복원사업 현장방문△ 아산시의회 전 의장에 이어 충남도의원의 길을 선택한 이유는?아산시 의회 의장을 포함해 12년의 기초의원 활동과 제10대 도의원 활동을 통해 한 사람의 역량과 열정이 지역주민의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를 몸소 깨닫게 됐다. 그러나 아산시민을 위해 봉사하고자 하는 마음에 비해 기초자치단체의 의원으로는 한계가 있다.기초자치단체는 광역 내에서 타 지자체와 협의할 것이 많을뿐더러 모든 지자체는 홀로 살아갈 수 없는 유기적인 관계를 맺고 있다. 아산시의 진정한 대변인이 되기 위해서 보다 더 넓은 관점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야된다고 생각했다.아산시와 아산시민을 보다 더 적극적으로 대변할 수 있는 광역의원에 도전해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됐고 현재는 도의원으로 의정활동을 하면서 기초자치단체에서 경험했던 한계들을 극복하고 아산시민의 대변자가 되는 길을 걷고 있다.△ 김 위원장님의 의정 철학이 있으시다면도민들을 위한 대변자로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이들의 권리증진에 앞장서는 의정활동이 단순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저의 의정활동에 대한 신념이다. 이를 실천하기 위해 꾸준히 공부하며 지역 현안에 대해 더 나은 대안을 찾고자 고민하고 있다.사회는 우리가 적응하는 속도보다 빠르게 변화하고 지역주민들의 요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사회의 변화와 흐름에 가장 먼저 대응해야 하는 정책입안자가 사회의 흐름을 읽지 못해 사전#8901;사후에 적절한 정책을 펼치지 못한다면 사회적으로 발생하는 문제나 피해들은 결국 도민들이 감당하게 될 것이다. 특히, 누구나 최소한의 인간다운 삶을 누리도록 국가나 지자체가 개입하는 복지 관련 문제가 더욱이 그렇다고 생각한다.복지를 단순히 서류와 숫자(소득분위)로 판단하고 수혜 대상으로 규정짓는 것이 아니라 ‘무관심’과 ‘복지 사각지대’로부터 비롯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예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도정에 반영해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현장방문△기억에 남는 조례와 하고 싶은 말은제12대 때에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경증치매노인 관리 및 지원 조례’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모든 조례가 각각의 목적과 기능을 하고 있으며 모두 도민들을 위한 것 이지만 이 조례는 ‘함께 하는 충남’,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충남’에 더욱 이바지했다는 생각이 들며 큰 보람이 느껴진다.법이란 공공서비스가 제공되는 하드웨어의 역할로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를 즉각적으로 대응하면서 발맞춰 변화하기엔 다소 어려운 것이 사실이다. 이런 어려움으로 인해 종종 법과 변형된 현장의 괴리가 생기게 되고 결국 복지 사각지대로 까지 이어진다.이에 정책 입안자는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지역사회’라는 비전을 갖고 우리 지역사회의 사각지대 발굴 및 해소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써야 하며 이것이 의정활동의 가장 기본이라 생각한다.앞으로도 우리가 미처 관심을 두지 못했던 이웃들에게 적절한 공공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법과 함께 현장의 괴리가 없도록 다양한 조례가 제정되기를 기대한다.특히 지역과 정당 등 정치의 색갈은 다를지 모르지만 정치에 입문한 의원 개개인의 상황과 여건 등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대변하는 역할은 누구나 한마음 이라고 생각한다. 나부터 정치를 시작했을 때 가졌던 ‘초심’이 어떠한 상황에도 변치 않는 ‘뚝심’이 되도록 끝까지 지키고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싶다.12대 의원의 맡은 소임과 임무를 다하며 꿈을 잘 이루어 나갈 수 있도록 많은 도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14:02 김창영 기자

충남도 조직개편안 입법예고

충남도충남도가 지역대학에 대한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담 조직 신설과 함께 능력 중심 인력 배치를 위해 6급 이상 직위에 대한 복수직렬을 대폭 확대한다. 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시행규칙’ 개정안(조직개편안)을 마련해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도의 이번 조직개편안은 우선 교육지원담당관을 고등교육정책담당관으로 변경, 대학과의 동반성장 체계를 구축한다. 고등교육정책담당관 내에는 교육부가 발표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와 관련, 기존 대학협력팀을 지역 발전 연계 정책을 기획·집행·평가하는 대학정책팀과 지역 산업-대학 간 상생 발전을 지원하는 지산학협력팀(T/F)으로 확대·신설한다.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는 중앙정부가 대학에 직접 지원하던 대학재정지원사업 집행 권한 일부를 지방자치단체로 이양, 지역 중심으로 지역발전과 연계해 대학을 육성한다는 내용이다도 관계자는 “이번 전담조직 신설은 도내 28개 대학에 대한 맞춤형 지원 체계를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선도적으로 마련한다는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6급 이상 복수직렬은 기존 391개에서 457개로 66개 늘리고 과장급인 4급 서기관은 총 85개 직위중 51개(60%)를 복수직렬로 배치한다. 기존 44개(51.8%)에서 7개(8.2%) 직위를 늘린 것으로 투자통상정책관, 대변인, 안전정책과장, 기업지원과장, 장애인복지과장, 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수석전문위원, 중앙협력본부장 등에 기술서기관 직렬을 추가한다. 총 369개 직위인 5급 사무관은 기존 152개(41.1%)에서 189개(51.2%)로 37개(10%)를 확대한다.행정직 단수 직렬인 조직·인사·예산총괄·감사·비서관·의회협력 팀장 자리와 시설직 단수인 도로정책·주택정책·지적재조사 팀장 자리 등을복수로 전환한다. 총 631개인 6급은 195개(30.9%)에서 22개(3.5%)를 늘려 217개(34.3%)를 복수의 직렬이 근무할 수 있도록 한다.도는 이번 조직개편이 시행되면 행정직과 기술직간 교류 기회가 늘어나고, 순환 근무를 통한 시야 확대로 공직사회 경쟁 체제가 강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김태흠 지사는 “이번 조직 개편안을 통해 조직관리 및 업무처리 능력에 따라 직렬을 초월한 인사를 배치함으로써 조직의 성과와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도민에게 더 나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미래 리더까지 양성하는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도의 이번 개정안은 이달 30일자로 공포·시행되며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영할 계획이다.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51 김창영 기자

충남연구정보원, AI·SW 시니어 캠프 ‘성료’

‘2023 디지털 세상과 함께하는 AI·SW 시니어 캠프’ 참가자 기념 촬영(충남교육청 제공)충남교육청 연구정보원는 3일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에서 ‘2023 디지털 세상과 함께하는 AI·SW 시니어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도내 방송통신중·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행사는 총 53명이 참여해 AI·SW교육에 높은 학구열을 불태웠다.행사는 일상생활 속에서 흔히 접하지만 사용하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키오스크 활용하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예술작품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특히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자세로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가운데 점심시간 홍성군자활센터 커피트럭, 도농교류센터 직원들의 화분 나눔과 함께 행운권 추첨 등 행사가 더욱 풍성하게 진행됐다.수업 진행은 충남소프트웨어교육체험센터 파견교사와 전문 강사를 섭외해 진행했고, 보조강사로 홍성여중과 청운대학교 자원봉사 학생 12명이 지원해 참가자들에게 더욱 따뜻한 관심과 도움을 제공했다.이번 캠프행사 참가자들은 재미있고 유익한 정보를 많이 알게 되었고 너무 행복한 시간 이었던 같다.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욱 많았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센터 관계자는 “시니어들의 디지털 능력 향상과 사회적 연결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층이 디지털 세상과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50 김창영 기자

당진시, 농식품부 농촌협약 공모사업 ‘최종 선정’

당진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 개요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협약’ 신규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2024년부터 5년간 국비 3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농촌협약 사업은 ‘365 생활권 구축’ 등 농촌지역 생활권 활성화를 목표로, 지자체 주도로 발전 방향을 수립하여 지자체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으로 투자하는 사업이다.특히 지난 3월 ‘농촌공간 정비사업’선정에 이어 이번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농촌이 직면한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데 더욱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시는 이번 농촌협약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공동체새마을과를 전담부서로 지정해 주민단체, 전문가 등 의견을 수립하고 농촌생활권 활성화 계획을 수립했다.아울러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관내 어디에서든 기초생활 서비스를 동일하게 누릴 수 있도록 읍·면 소재지에 기초생활거점을 조성하고, 생활SOC를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오성환 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으로 농촌 공간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여 어디서나 살고 싶은 당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에 신규 대상지로 선정된 당진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실무협의회와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검토·조정하는 과정을 거쳐 오는 2024년 상반기에 농촌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당진=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50 김창영 기자

당진시, 2022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 ‘최우수’

당진시가 충남도의 ‘2022 회계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김인식 세무과장, 오성환 시장)당진시는 충남도 주관 ‘2022회계년도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며 4년 연속 우수상 이상 쾌거를 달성했다고 2일 밝혔다.지방세정 종합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중 세정분야 전반에 대한 업무실적이 우수한 기관을 선발 표창함으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통한 동기 부여로 안정적인 세수 확보 및 세정 발전에 기여하고자 실시되는 평가다.시는 이번 평가에서 세입기여도 1위, 납세시책 추진 1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2019년 최우수, 2021년과 2022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이번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4년 연속 우수상 이상의 수상을 거둔 당진시는 명실상부 도내 세정 우수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특히 생계형 체납자의 경제회생을 지원하는 번호판 영치 일시해제 및 분납 등 납세자 지원에 앞장선 점과 자동차세 연납세액 환급접수함 설치 및 지방소득세 신고도움창구 운영 등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추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김인식 세무과장은 “이번 수상은 경기침체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방세를 성실히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세정업무에 최선을 다한 직원들의 노력이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납세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당진=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49 김창영 기자

의병도시 홍성군, 청소년 홍주의병 캠프 성료

의병의 도시 홍성군, 제13회 의병의 날 기념 홍주의병 캠프에 참여한 청소년과 이용록 군수가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홍성군 제공)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령을 기리기 위한 ‘호국 보훈의 달’ 6월, 충남 홍성군에서 뜻 깊은 행사가 마련됐다. 군은 지난 3일 의병의 날(6월1일), 현충일(6월6일) 등을 기념해 홍성일원에서 100명의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3 나라사랑 홍주의병캠프’를 개최했다.1896년과 1906년 두 차례에 걸쳐 일어난 민족항쟁이자 전국 최대 규모의 무장투쟁이었던 홍주의병의 역사적 현장인 홍성지역은 명실상부 대한민국 대표 항일의병 중심지이자 성지이다.이번 캠프에 참가한 청소년들은 옛 독립운동가들의 나라 사랑 정신을 배우고, 충절의 기운을 이어받아 100년 전 그날의 발자취를 따라갔다. 군은‘2023 나라사랑 홍주의병캠프’을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의식교육, 역사탐방, 의병선발대회,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올바른 역사교육과 함께 독립운동가들의 정신을 느끼며 호국정신을 함양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홍주의사총, 김좌진 장군 생가 등 홍성군의 역사 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들의 나라사랑과 애국정신 고취 등을 다시 한번 생각하게 했다.특히 군은 의병의 날을 기념해 ‘13회 의병의 날, 홍주의병을 만나다’를 주재로 홍주읍성 안회당 일원에서 △전시행사 △‘홍주의병 도전 골든벨 △포토존 ‘의병포토존’△체험행사‘의병 깃발만들기’,‘의병에 띄우는편지’메시지 Tree 등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를 진행했다.이용록 군수는 “홍성군은 대한민국의병도시협의회 창립을 함께한 지자체이자 백야 김좌진 장군, 만해 한용운 선생을 배출하고 지산 김복한, 복암 이설 등 수많은 위인이 활동했던 대표 의병도시”라며 “이번 홍주의병 캠프를 통해 청소년들이 나라사랑을 다시 한번 느끼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홍성 홍주의병 캠프 장면한편, 군은 이번 캠프를 시작으로 내년 개막하는 ‘2024 국제 청소년 캠페스트’의 성공적 개최와 함께 청소년들에게 홍성의 다양한 역사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알릴 수 있는 성공적인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홍성=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49 김창영 기자

충남개발공사, 호국보훈의 달 보훈가족 나눔 ‘훈훈’

충남개발공사가 6월 호국 보훈을 맞이해 도내 저소득 보훈가족을 위해 1천만의 물품을 기탁했다.충남개발공사은 2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지역 내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들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충남서부보훈지청에 1천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전달식에는 김남용 충남서부보훈지청장, 김학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부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으며, 기탁된 물품은 여름용 침구류로써 충남도내 국가유공자 및 저소득 보훈가족 250여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다.이 자리에서 정석완 사장은 “올해는 정전 7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써 국가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호국보훈 정신을 선양하고 국가유공자가 예우받는 사회적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공사는 작년 한 해 약 40여건의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함으로써 체계적인 나눔 경영을 통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있으며, 도립대 발전기금 기탁, 지역 아동복지시설 후원, 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장애인 단체 지원 등 도내 다양한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나눔 사업을 실시하는 등 도민과 상생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지속 노력하고 있다.충남=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48 김창영 기자

예산군, 지속적인 인구증가 8만명 돌파

예산군민선 8기 1주년 앞둔 예산군의 성과가 돋보이는 가운데 최재구 군수가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인구증가’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다양한 정책 마련 등 군민 공감대 확산에 나선다.4일 군에 따르면 예산군 인구수는 8만명대를 회복하는 등 급격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최근 행정안전부에서 지역 활력을 높이기 위해 관심을 집중하고 있는 ‘생활인구’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생활인구는 △주민등록법에 따라 주민으로 등록된 사람 △통근·통학·관광 등의 목적으로 주민등록지 외 지역을 방문해 하루 3시간 이상 머무는 횟수가 월 1회 이상인 사람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외국인 등록을 하거나 관련 법에 따라 국내거소신고를 한 사람 등이다.군의 생활인구 증가는 최근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면서 5월 말 기준 누적 68만명이 다녀간 ‘예산시장’을 비롯해 관내 다양한 관광지의 방문객 증가에 따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최 군수는 이러한 생활인구 증가에 발맞춘 맞춤형 정책 발굴과 앞으로의 발전 계획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하고 나선 바 있다. 또한 군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예산’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기존 다자녀 가구 수를 3자녀 이상에서 2자녀 이상으로 대폭 확대하고 다양한 임신·출산·육아 지원 정책에 나서는 등 ‘아동친화도시’로의 도약을 위해서도 힘쓰고 있으며, 지난 3월 예산읍의 한 가정에서는 여섯째아 출산 소식이 들려와 큰 기쁨이 된 바 있다.아울러 청년이 살기 좋은 예산 조성을 위해 청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 및 더본코리아와의 협업을 통한 청년창업 지원, 청년 및 다자녀가구 주거비 지원사업 추진, 청년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공모사업 등을 통한 농촌으로의 청년인구 유입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이와 함께 어르신이 살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고령자복지주택 조성, 경로당 난방비 지원과 노인 일자리 사업 확대 추진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 고령친화도시로 인증을 받았으며, 이에 따른 모니터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면서 어르신의 불편 사항을 지속 발굴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등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이처럼 군은 어린이부터 노약자에 이르기까지 전 연령이 살기 좋은 예산을 조성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인구증가에 나서는 한편, 급증하는 생활인구에 발맞춘 정책 추진으로 소멸 위험도시가 아닌 전국을 선도하는 도시로 발전시켜나갈 계획이다.최재구 군수는 “민선8기의 가장 큰 목표인 인구증가가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어 감사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모든 군민이 살기 좋은 예산, 모든 국민이 살고 싶은 예산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예산=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47 김창영 기자

천안시, 용연저수지 관광명소화 ‘청사신’

천안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천안 목천읍 흑성산 자락에 위치한 용연저수지가 자연과 함께하는 생활형 관광거점으로 재탄생 하기 위한 청사진이 제시됐다. 시는 2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용연저수지 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최종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용연저수지 관광개발 계획은 2016년 관광지 지정 해제 후 대표 관광거점으로서 새로운 역할과 도입시설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발표된 계획은 생활형 관광 공간 조성 및 관광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도시공원과 자연휴양림 조성을 선정하고, 태조 왕건의 스토리 텔링 도입을 제시했다.주요 도입시설로는 2024년~2029년까지 497억원을 투입해 저수지 둘레길, 근린공원, 자연휴양림을 조성하고 진입도로와 연계 산책로 정비 등 기반 시설의 확충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됐다. 국가생태탐방로 사업과 연계 5.2㎞의 수변 둘레길을 조성하고 그 안에 데크 쉼터, 수상 레포츠시설, 정화 습지원, 꽃길 등을 갖춘다는 구상이다.또한, 1만 4,100㎡ 규모의 근린공원을 조성해 주차장, 잔디마당, 체육시설, 상징조형물, 구릉지 초화원, 회랑공간, 투영 연못 등의 도입도 설명했다.여기에 4만 1,940㎡의 자연휴양림 권역을 조성해 산림휴양관을 비롯한 숙박시설과 숲속 야영장, 야외 쉼터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체험교육 시설로 숲속 어드벤처, 유아 숲, 풍욕장 등 설치를 거론했다.아울러 실효성 있는 사업추진을 위해 둘레길과 자연휴양림 조성 사업 등은 공모사업 추진과 일부 민간투자 방안 검토를 제안했다. 시는 이날 발표한 계획을 기반으로 단위 사업별로 추진계획을 마련해 재원확보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을 가시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앞서 용연저수지 관광개발사업은 1988년 독립기념관과 연계 관광지 조성을 위해 관광지로 지정된 이후 개발이 지지부진한 상태를 이어왔으며, 2016년 관광지 지정 취소 이후 관광 활성화 필요성이 꾸준히 대두돼왔다.박상돈 시장은 “독립기념관과 함께 용연저수지의 관광 활성화 필요성을 인식하고 새로운 관광 명소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해 왔다”며, “제시된 관광개발 계획이 실행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천안=김창영 기자 cy12200@viva100.com

2023-06-04 09:46 김창영 기자

충북 오창에 대형전파 차폐시설 서막을 열다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사진=충북도)충북도는 과기부 2022년도 지역거점 전파플레이그라운드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5월까지 설계 및 행정 절차를 모두 마무리 하고 충북대 오창캠퍼스에서(청주시 오창읍) 전파플레이그라운드 착공식을 지난 1일 가졌다고 밝혔다.착공식에는 충북도 이우종 행정부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과기부 홍진배 네트워크정책실장, 청주시 신병대 부시장, 충북대 고창섭 총장, 한국전파진흥협회 송정수 부회장, 충북테크노파크 오원근 원장 등 산·학·연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착공에 들어간 전파플레이그라운드는 외부의 전파 간섭이나 피해를 막고 다양한 융·복합 기기의 전파시험을 지원하는 대형 전자파 차폐시설로 지난 ’22년 4월 충북도, 청주시, 충북대학교, 충북테크노파크와 협력체를 구성해 선정된 사업으로 올해 112.8억을 투입해 대형차폐 시험시설(1,345㎡)과 지원시설(578㎡) 및 장비도입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전파차폐시설 구축 후에는 지역 전파기업들이 요구하는 다양한 전파 수요에 대응하여 자유로운 전파시험을 지원할 수 있는 풍부한 연구?개발 경험을 가진 전문인력 및 시험·측정과 기술 자문을 지원할 계획이다.이우종 행정부지사는 “자율주행차 산업 특화시설인 자율주행차 테스트베드(C-track)와 충주 수송기계부품 전자파센터 등 지역 인프라와 연계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45 조신희 기자

충북도,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자체 신규직원 소통 워크숍 개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과 지자체 신규직원 소통 워크숍.(사진=충북도)충북도는 지난 1일 충북혁신도시로 이전한 11개 공공기관과 지자체(진천·음성) 신규직원을 대상으로 소통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기관별 신규직원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명규 경제부지사의 신규직원과의 소통 QA 시간을 시작으로 팀 빌딩 활동, 한마음달리기 등 레크레이션 활동과 마무리로 오피스 요가, 힐링명상이 진행됐다.충북혁신도시는 지난 10년간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며, 교육, 인재개발, 정보통신, 과학기술 등 공공서비스 분야의 기관이 충북의 신 지역성장의 거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충북도는 기관 간 이해를 높이고 인적네트워크 형성을 돕기 위해 2020년부터 매년 스터디 투어, 신규직원 워크숍 등 다양한 방면으로 소통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전기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혁신도시에서 이전공공기관은 지자체와 협력해 지역 발전을 이끄는 매우 중요한 동력이다. 이번 워크숍은 이전기관과 자치단체 간의 정보를 공유하고 혁신도시발전 공감대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으로 혁신도시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44 조신희 기자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개원식 개최

충북사회서비스원 개원식.(사진=충북도)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지난 1일 충청북도종합사회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개원식을 갖고, 공식 출범했다.개원식에는 충북도, 충북도의회, 충북교육청, 보건복지부 관계자와 도내 사회서비스 관련 직능단체장 등이 참석했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장 연명모)은 사회서비스 지원 및 사회서비스원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충청북도에서 출연해 설립된 특수법인으로, 2022년 11월 24일 설립돼 사무공간 마련, 직원 채용, 내부규정 제정 등 기본적인 행정체계를 갖추고, 새롭게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은 ‘도민을 섬기는 든든한 복지, 소통과 신뢰로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사회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도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시군과 함께 사회서비스를 혁신하고 변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앞으로 서비스원은 사회서비스를 제공하는 다양한 유형의 주체들이 상생·협력하고, 지역에서 중추적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복지포럼, 토론회, 정책연구 등을 통해 공급주체의 성장을 지원한다.급격한 사회변화와 도민 욕구에 따라 새롭게 진입하는 공급주체들과 영세하게 운영 중인 시설·기관들이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재무·회계, 인사·노무 등 분야별 맞춤형 컨설팅, 인큐베이팅을 실시한다.또한, 저출산·고령화, 1인가구 증가로 수요가 높아지는 돌봄서비스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종사자에 대한 소진 예방을 위한 건강 지원,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이런 다양한 사업을 추진과정에서 지역 복지현장의 의견과 정보를 공유하고, 도민과 보다 활발한 소통을 하기 위해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누리집을 개설·운영한다.누리집에는 사회서비스원의 기관·사업 소개와 향후 추진될 교육 및 각종 상담 신청, 연구활동 결과 등을 담아 제공할 예정이다.그 외에도 주요 SNS 채널 개설을 통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 종사자는 물론 도민들과도 적극적인 소통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한다.연명모 사회서비스원장은 “이번 개원식은 도민에게 한층 향상된 통합적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사회서비스의 변화와 혁신으로 충북도민의 삶의 질에 새로운 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애정에 힘입어 현장의 목소리에 귀기울이고, ‘사회서비스의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지역과 함께 상생할 수 있는 기관이 되도록 제가 가진 모든 역량을 발휘하겠다”고 밝혔다.충북=조신희 기자 press1200@viva100.com

2023-06-04 09:42 조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