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B그라운드] 키아프+프리즈 서울…판매호조, 북적거리는 파트너 부스, 동갑내기 김윤신·하종현의 조우, 매일밤 아트 나이트

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동행 3년차를 맞은 키아프(Kiaf)와 프리즈(Frieze) 서울(9월 8일까지 코엑스)로 서울이 아트의 향연이다. 5일간 국내외 대표 미술장터가 선의의 경쟁에 나섰고 밤마다 갤러리들이 운집한 지역에서는 파티가 한창이다. 첫해 600억원을 훌쩍 넘기는 파블로 피카소의 ‘술이 달린 붉은 베레모를 쓴 여자’, 38억여원의 조지 콘도 유화를 비롯해 우고 론디노네, 마르크 샤갈, 데미안 허스트 등 거장들의 고가 작품들을 선보였던 프리즈는 3년차를 맞으면서 ‘시장 맞춤’에 나선 모양새다.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110여개 갤러리가 한국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동시에 해외 갤러리 관계자들이 한 목소리로 강조하는 “젊은 컬렉터들이 많은 한국 미술 시장”에 맞춰 합리적인 가격대와 신진 작가들 작품들도 고루 포진했다. 판매 성과도 지난해 보다 호조세다. 프리즈에 따르면 구매력이 높은 VIP들이 방문하는 페어 첫날 세일즈 리포트를 공유한 28곳 갤러리의 판매액은 205억원을 훌쩍 넘어섰다. 이 중 가나아트, 갤러리 현대, 국제갤러리, 조현 갤러리, PKM 갤러리(이상 가나다 순) 등 국내 갤러리 10곳의 판매액은 50여억원에 이른다.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조현갤러리는 7500만원 가량의 이배 작품 10점, 1억 6000만원 상당의 박서보 작품 두점, 8000만원대의 권대섭 달항아리, 김종학 작품 등을, PKM갤러리는 20억여원에 달하는 유영국 작품을 비롯해 정현의 조각작품을 판매했다.지난 5월 프리즈 뉴욕에서 이승택 작가의 솔로 부스를 꾸려 호황을 누린 갤러리 현대는 서울에서도 한 작가에 집중하는 전략을 이어갔다. 프리즈 서울에서는 전준호 솔로 부스를 꾸려 5000만~3억원대 작품 7점 이상이 판매됐다.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국제갤러리는 장-미셸 오토니엘, 양혜규, 문성식, 이희준, 줄리안 오피, 우고 론디로네 등 1억원 안팎의 작품을, 가나아트는 최종태 작가의 1960년대작을 1억원 그리고 이상국 작품을 7000만원에 판매했다.해외 갤러리인 타데우스 로팍은 14억원을 훌쩍 넘어서는 게오르그 바젤리츠 회화, 화이트큐브는 9억 7000여만원의 안토니 곰리 작품, 하우저워스는 에이버리 싱어 작품을 7억7000여만원, 니콜라스 파티의 2023년작을 4억 6000여만원에 판매한 것으로 알려진다.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에이버리 싱어와 니콜라스 파티를 비롯해 리타 애커만, 캐서린 굿맨, 앤젤 오테로, 플로라 유크노비치의 신작 판매에 성공한 하우저앤워스의 제임스 코흐(James Koch) 파트너는 “올해 프리즈 서울에 큰 기대를 했는데 그 기대를 훨씬 넘어서고 있다”며 “올해는 광주비엔날레와 부산비엔날레 덕분에 아트페어, 서울 아트위크에 대한 관심과 에너지가 더욱 폭발적”이라고 밝혔다. 유독 눈에 띈 것은 LG OLED와 함께 서도호·서을호 형제가 아버지인 고 서세옥에 헌정하는 특별전시 등 협찬사와 작가가 콜라보레이션해 꾸린 부스들이었다. 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서세옥XLG올레드: 서도호가 그리고 서을호가 짓다’와 더불어 BMW가 줄리 머레투(Julkie Mehretu)와 함께 아시아 최초로 공개하는 아트카 #20, 하이 주얼리 브랜드 쇼메(Chaumet)와 협업한 김희천 작가의 신작, 조 말론과 이광호 작가의 협업, 일리와 이우환이 협업한 아트 컬렉션 등 부스들은 그 어느 때보다 호황이었다.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 동남아시아, 중동, 서북유럽, 오세아니아, 미주 등 7개 지역을 대표하는 44개 대륙 22개국에서 206개의 갤러리가 참여한 키아프는 지난해 보다 넓어진 공간(코엑스 1층 A·B홀, 그랜드볼룸, 2층 더 플라츠) 덕분에 쾌적했다. 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넓어진 공간은 젊은 건축가 장유진과 협업해 동선, 부스 그리고 FB라운지 및 휴식공간 등을 배치해 하나의 도시를 연상시키도록 꾸렸다.  김환기·박서보·전광영·김창열 등 한국미술 거장과 해외에서 주목받는 중견작가들, 한 작가와 그의 작품세계를 집중조명하는 ‘솔로’(Solo), 10년 미만의 갤러리들이 선보이는 ‘플러스’(Plus) 그리고 주목할 만한 신진작가 발굴을 위한 ‘키아프 하이라이트 어워즈’(Kiaf Highlights Awards) 세미파이널 진출자 10명의 작품세계와 현대 사회 및 예술의 미래적 대안을 다각도로 전시하는 특별전시 ‘키아프 온사이트: 보이지 않는 전환점’(Kiaf onSITE: Invisible Transitions)도 선보였다.키아프 서울에서 조우한 하종현(왼쪽)과 김윤신 작가(사진=허미선 기자)페어 첫날 눈길을 끈 풍경은 국제갤러리에서 솔로 부스를 꾸린 조각가 김윤신과 추상화 거장 하종현의 조우였다. 나무로 작업해온 김윤신은 이번 키아프에서 남미 나무에 비해 무른 한국 나무의 한계점 보완을 위해 금속을 캐스팅한 새로운 도전작을 선보였다. 브론즈, 알루미늄 등에 아크릴을 칠한 신작을 선보인 부스에서 마주한 89세 동갑내기 두 작가는 근황과 예술에 대해 이야기를 주고 받는 풍경을 연출해 주목 받았다.키아프+프리즈 서울 삼청 나이트 풍경(사진=허미선 기자)3일부터 이어진 한남, 삼청, 청담 등 갤러리 밀집지역에서의 ‘나이트’도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4일 삼청 나이트 중 전시장에 속한 레스토랑을 비롯해 분식, 핫도그 등 각종 푸드트럭이 늘어선 국제갤러리와 오픈·VIP라운지를 꾸려 칵테일파티 및 제시 천(Jesse Chun)의 ‘달 마당극: 탈언어의 악보’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갤러리 현대는 일찍부터 인산인해를 이뤘다. 저녁 8시부터는 국립현대미술관 마당에 ‘또 다른 달’이 떴는가 하면 양혜규, 제시 천, 백현진, 슈퍼주니어의 동해 등 작가 및 셀럽들의 등장도 눈길을 끌었다.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프리즈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 서울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프리즈 서울 삼청 나이트 풍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프리즈 서울 삼청 나이트 풍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프리즈 서울 삼청 나이트 풍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프리즈 서울 삼청 나이트 풍경(사진=허미선 기자)키아프+프리즈 서울 삼청 나이트 풍경(사진=허미선 기자)

2024-09-06 23:55 허미선 기자

‘마왕’ 신해철 10주기 콘서트에 이승환·전인권·싸이·김범수

고(故) 신해철 10주기 콘서트 최종 라인업이 공개됐다.6일 공연 주최·주관사 넥스트유나이티드와 드림어스컴퍼니에 따르면 오는 10월26~27일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리는 ‘마왕 10th:고스트 스테이지’에는 신해철이 리더로 활약한 록 밴드 ‘넥스트’, 가수 고유진·홍경민·김동완·싸이·김범수·예성(슈퍼주니어)·솔라(마마무), 밴드 넬·해리빅버튼이 참여한다.27일엔 전인권밴드 스페셜 스테이지가 열린다. 이승환과 밴드 국가스텐, 에피톤 프로젝트, 엑스디너리 히어로즈가 밴드 등도 함께한다.이번 공연은 신해철을 기억하는 동료 음악가가 뭉쳐 그의 음악과 퍼포먼스를 재해석하는 헌정 콘서트다.1988년 데뷔한 신해철은 밴드 무한궤도와 솔로 활동을 거쳐 록밴드 넥스트의 리더로 활동하며 ‘그대에게’, ‘민물장어의 꿈’ 등 히트곡을 남겼다. 평소 적극적인 사회적 발언과 거침없는 입담으로 ‘마왕’이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또 직설적이고 통찰력 있는 언변으로 가요계를 넘어 사회·정치 등에 영향을 미쳤다.그는 2014년 장 협착과 위 축소 수술을 받고 10월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세상을 떠났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6 14:22 장애리 기자

[B그라운드] 제15회 광주비엔날레! 72명의 작가, 31개 파빌리온이 울리는 '공공의 소리'

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경(사진=허미선 기자)“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는 그 본질에 충실하며 동시대 담론을 이끌어 왔습니다. 재단은 앞으로도 아시아 최대이자 최고 비엔날레로서는 물론 세계 비엔날레사(史)와 미술사를 선도하고 동시대 문명사에 한획을 그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6일 개막을 하루 앞두고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 기자들을 만난 박양우 대표이사는 올해로 30주년을 맞은 제15회 광주비엔날레(9월 7~12월 1일)에 임하는 각오를 이렇게 밝혔다.올해 행사는 30개국 72명 작가가 판소리로 시대를 은유하는 본전시 ‘판소리, 모두의 울림’(Pansori, a Soundscape of the 21st Century)과 역대 최대 규모의 31개 파빌리온, 광주의 유서 깊은 역사와 공동체 정신을 지켜온 양림동에 꾸린 ‘양림-소리 숲’ 외부전시로 구성된다.개막을 하루 앞둔 6일 광주비엔날레 거시기홀에서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기자간담회가 열렸다(사진=허미선 기자)판과 소리, ‘공공의 소리’가 울릴 본전시는 ‘부딪침 소리’(Feedback Effect, 제 1, 2 전시실), ‘겹침소리’(Polyphony, 제3 전시실), ‘처음소리’(Primordial Sound, 제4, 5전시실)로 구성된다. 본전시에 대해 니콜라 부리오(Nicolas Bourriaud) 예술감독은 “일반적인 전시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다”며 “(판)공간과 소리가 존재하는 전시”라고 소개했다.“보통의 전시에서 큐레이터들은 여러 작가 작품의 소리가 중첩되는 걸 제한하려하고 컨테이너 박스를 두거나 하지만 우린 반대죠. 다른 작가 소리와 중첩되고 연결됩니다. 관람객들 역시 소리를 들어야 하죠. 걸어들어갈 수 있는 오페라랄까요. 이미지와 소리, 모든 진동을 받아들이는 공간이죠. 전시장에 들어서는 순간 특별하고도 도시적인 소리를 느끼실 겁니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경(사진=허미선 기자)니콜라 부리오 감독은 “입장과 동시에 매우 도시적이고 포화된 사운드 공간으로 전환된다”며 “도시 피드백 효과로 시작해 산업화로 인한 공간부족, 변형되는 자연, 비인간적인 삶을 다루는 예술가들의 방식 그리고 다른 세계 혹은 우주의 광대함과의 소통 등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간 시퀀스와 시퀀스가 연결되며 멈추지 않은 흐름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제15회 광주비엔날레 포스터의 모티프가 된 안견의 ‘몽유도원도’(夢遊桃源圖)를 빗대며 “(그림 속 산세) 모양이 균일하지 않고 험악하지만 그 사이에서도 삶과 꿈의 공간이 연결되는 걸 볼 수 있다”고 밝혔다.“이처럼 이번 본전시에서는 작가마다 같은 공간에서도 다르게 접근해 다양하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각자의 공간에서 각자 이야기를 가지고 소리 뿐 아니라 공간을 하나의 작품으로 만들고 있죠. 공간과 삶에 대한 반영이라는 점에서 판소리와도 닮은 부분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 니콜라 부리오 예술감독(사진=허미선 기자)나라별로 꾸리는 파빌리온은 31개(제14회 파빌리온 9개)로 크게 늘었다. 박영우 대표는 “파빌리온을 두는 건 다양한 동시대 문화예술, 여러 나라에서 보는 관점들을 향유하고 교류하기 위함”이라며 “퀄리티 유지를 위해 제한할 정도로 많은 나라에서 관심을 가지고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전했다.“앞으로는 국가가 아닌 도시의 시대입니다. 이에 국가관 뿐 아니라 창의적인 단체들, 도시 등으로 파빌리온을 꾸리고자 합니다. 올해는 도시관으로 광주 파빌리온을 열어 실험할 예정입니다.”니콜라 부리오 감독은 “공공 공간이라는 주제가 플랫폼이 돼 자신의 뜻과 의지를 표현하는 공간이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제15회 광주비엔날레 전경(사진=허미선 기자)“판이라는 것은 마당, 공공의 공간을 의미하죠. 어떤 이야기든 할 수 있는 포럼의 장이 디기도 하죠, 큰 주제인 판소리를 비롯해 의지와 정신, 시대의 적대감, 이주, 이동, 국경 그리고 완전히 자연을 낭비하고 폐기물을 만드는 인간 등 굉장히 많은 것을 다루고 있죠.”그렇게 공간은 물리적인 판과 더불어 정신적인 공간으로까지 확대된다. 이를 통해 박영우 대표는 “민주, 인권, 평화, 포용과 화합이라는 ‘광주정신’이 작품에 녹여진다”고 털어놓았다.“판소리는 계급이 존재했던 조선시대, 공공의 장소에서 피지배층민들도 지배계급, 사회현상에 대해 그리고 인간 본연의 여러 심성에 대해 마음놓고 노래할 수 있는 장르였습니다. 한국 전통 장르인 판소리가 다루는 주제들이 광주정신과 이어져 니콜라 부리오 감독으로 인해 미술로 전환됐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할 수만 있으면 100만명이라도 오시길 바라지만 예정으로는 베니스 비엔날레(70만명) 이상인 70~80만명 정도로 중입니다.”광주=허미선 기자 hurlkie@viva100.com

2024-09-06 14:22 허미선 기자

'타임 터너', 틱톡 라이브로 펼쳐지는 '걸그룹 서바이벌' 예고

사진=피아이코퍼레이션, 메이크스타틱톡이 '타임 터너'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난다.국내 유명 뉴미디어엔터 피아이코퍼레이션과 메이크스타가 제작한 국내 최초의 걸그룹 서바이벌 라이브쇼 '타임 터너'가 올해 11월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공개된다.'타임 터너'는 무한한 가능성의 시공간 'P-314'에서 꿈을 이룰 시간 여행자를 찾는 여정을 그리는 걸그룹 라이브 서바이벌 오디션이다.최종 우승자들은 틱톡 라이브 글로벌 시청자 투표로 결정되며, 특별한 시간여행과 함께 새로운 음악과 예술을 그리는 '타임 터너'로 데뷔한다. 우승자들은 글로벌 유통사와의 계약 및 매니지먼트를 비롯해 음반과 뮤직비디오 발매, 팬 미팅과 콘서트, 그리고 크리에이터를 위한 연말 이벤트 Live Fest 등 전 세계를 무대로 활동하는 기회를 누리게 된다.오는 18일까지 '타임 터너'의 공식 틱톡(@timeturner_official)과 인스타그램 채널에서 참가자 모집을 진행 중이다. 국적과 직업에 상관없이, 타임 터너는 꿈을 품고 창의적인 감성을 가진 만 19세 이상의 모든 여성을 대상으로 전 세계에 문을 연다. '타임 터너'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 역시 순차적으로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또한 오디션을 통과한 참가자들은 올해 10월부터 글로벌 숏폼 동영상 플랫폼 틱톡에서 활동을 시작, 11월에 본격적으로 틱톡 라이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직접 만난다.온라인뉴스부

2024-09-06 10:47 온라인뉴스부 기자

최보민 주연 '괴기열차', 부산에 뜬다…'제29회 부국제' 공식 초청

사진=데브최보민이 '괴기열차'와 함께 부산을 달군다.최보민 주연의 독창적이고 신선한 공포 영화 '괴기열차'(감독: 탁세웅 / 출연: 최보민, 주현영, 전배수 / 배급: NEW / 제작: MAP / Dmix studio)가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공식 초청 소식을 알렸다.공포 유튜버 다경(주현영 분)이 폭발적인 조회수를 얻기 위해 괴기한 소문의 근원지인 지하철 광림역을 취재하며 맞닥뜨리게 된 섬뜩한 이야기를 담은 호러 미스터리 '괴기열차'가 지난 2023 부천판타스틱영화제(BIFAN) 아시아 판타스틱영화 제작네트워크 한국의 발견상을 수상한데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를 통해 관객들과 만난다.'괴기열차'는 오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개최되는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섹션에 공식 초청되는 쾌거를 이뤘다. '미드나잇 패션' 섹션은 작품성과 오락성을 겸비한 장르 영화를 소개하는 섹션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매년 오픈과 동시에 일찌감치 매진되는 대표 인기 부문으로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지난 2021년 극장 개봉과 드라마 시리즈 2개의 포맷으로 공개돼 호평을 받은 '괴기맨숀'의 후속작으로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는 '괴기열차'는 탁세웅 감독만의 독보적 연출과 함께 과몰입을 유발하는 현실 밀착 공포로 각광받는 중이다. 최보민은 '괴기열차'에서 다경을 돕는 유튜브 회사의 PD이자 그의 짝사랑 상대인 우진 역을 맡았다.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탄탄하게 다져온 내공을 바탕으로 존재감 넘치는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알려져 새로운 호러 미스터리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참신한 소재와 핫한 캐스팅 라인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것에 이어 제29회 부산국제영화제 '미드나잇 패션' 부문 공식 초청을 알리며 기대감을 자아내는 영화 '괴기열차'는 내년 개봉 예정이다.2017년 그룹 골든차일드로 데뷔한 최보민은 지난 2019년 플레이리스트 드라마 '에이틴2'로 처음 연기에 도전했다. 이어 tvN '날 녹여주오', JTBC '18 어게인', 첫 주연작인 카카오TV 오리지널 '그림자 미녀'를 통해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으며 배우로 완벽히 자리매김한 그는 지난해 제작에 돌입한 웹툰 원작의 드라마 '스피릿 핑거스'로도 시청자들과 만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2024-09-06 10:46 온라인뉴스부 기자

"시간 별로 없어…고민은 그만" 장근석, 갑상선암 투병 심경 밝혀

장근석. (사진=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배우 장근석이 갑상선암(갑상샘암) 투병 후 긍정적인 마음을 갖게 됐다고 털어놨다.장근석은 지난 5일 유튜브 채널 ‘나는 장근석’을 통해 라이브 방송을 했다.방송에서 장근석은 “사실 여행을 좋아하는 타입은 아니었다”며 “(갑상생암) 수술 이후 사람들이 왜 여행을 다니는지 알게 됐다. 올해는 혼자 여행 가보고 싶다”고 말했다.장근석은 가고 싶은 여행지를 묻는 질문에 “먼데도 가보고 싶다. 호주, 그리스 다 좋다”며 “일단 무턱대고 가고 싶다”고 밝혔다.또 장근석은 “삶에서 고민이나 힘들어하는 게 많지 않냐”며 “너무 오랫동안 고민하기에는 우리가 사는 시간이 길지 않더라”고 말했다.그는 “한 번 아프고 나서 다시 일어났을 때 든 생각이 ’정말 시간이 별로 없다‘는 것”이라며 “진짜 시간이 생각보다 그렇게 많지 않구나 싶어서 이제는 고민을 그만 하기로 했다. 고민을 적당히 하는게 아니라 그만하기로 했다. 내가 하고 싶은 거 재밌게 하려고 한다”고 덧붙였다.장근석은 “안 하고 눈치 보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 게 낫다. 일단 저지르고 후회하라. 저지르고 싶을 때 이미 늦었을 수도 있다”며 “진심으로 사람들 모두를 응원한다. 긍정적인 생각이 긍정적인 당신을 만들 것이고, 긍정적인 내일을 만들것”이라고 덧붙였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6 10:44 장애리 기자

코이카, SNS 캐릭터 ‘피코’ 주제 밈 콘테스트 진행

코이카가 9월 30일까지 진행하는 ‘내꼬! 피코! 밈 콘테스트’의 ‘PeKO 프렌즈(친구 개발하기)’ 부문 공지 이미지 (출처=코이카 공식 인스타그램)코이카는 30일까지 ‘피코(PeKO)’를 주제로 한 ‘내꼬! 피코! 밈 콘테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피코는 Peace(평화)와 KOICA의 합성어로 ‘평화를 위해 항상 노력한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캐릭터다.코이카는 온라인 문화 트렌드인 ‘밈’(Meme·온라인 유행 콘텐츠)을 활용해 국민 곁에 더욱 친숙하게 다가가길 바라며 이번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콘테스트는 ①말풍선 속 대사를 채우는 ‘PeKO 한마디’ ②재치 넘치는 ‘짤(사진이나 그림, 짧은 영상을 뜻하는 인터넷 용어)’을 만드는 ‘PeKO 재짤재짤’ ③PeKO의 친구를 만들어 주는 ‘PeKO 프렌즈’ 3가지 부문으로 진행한다.응모작 중 ‘PeKO 재짤재짤’, ‘PeKO 프렌즈’ 부문 최우수작과 우수작 선정자에게는 각각 50만 원, 20만 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전 부문 참가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커피 쿠폰도 증정한다. 최종 선정작은 10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콘테스트 참여 방법은 코이카 공식 블로그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화숙 기자 hsshin087@viva100.com

2024-09-05 15:25 신화숙 기자

김수찬 "母 '물어보살 사연' 사실…경찰에 신변보호 요청"

(사진=KBS Joy 캡처)가수 김수찬 측이 부친으로부터 어머니의 신변 보호를 경찰에 요청했다.4일 김수찬의 소속사 현재엔터테인먼트는 “김수찬과 어머님의 의사를 최우선으로 존중해 이번 일을 적극 대처하기로 결정했다”며 “김수찬 어머님께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하신 내용의 팩트 체크는 이뤄졌다”고 밝혔다.이어 “방송에서 다뤄지지 않은 김수찬님과 어머님에 관한 허위사실 및 명예훼손에 관한 다량의 증거들을 확보했다”며 “방송 이후 경찰에 어머님의 신변보호요청 또한 진행해둔 상태”라고 말했다.소속사 측은 또 “현 상황에 대해 김수찬님 부친의 반론 제기 및 악의적인 행위가 주기적으로 이뤄진다면 아티스트 보호차원에서 선처 없는 강경한 법적처벌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앞서 지난 2일 방송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 한 사연자는 자신이 현직 가수의 친모임을 밝히며 “이혼한 지 14년 됐다. 그러나 아직도 전남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전남편의 폭력이 심했고, 자녀 셋을 데리고 위자료 없이 도망치듯 이혼했다”고 고백했다.이후 아들이 가수로 데뷔했고,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아들이 예능에 나갔을 때, 높은 분에게 전화해 못 나가게 하며 앞길을 막았다. 패륜아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내가 소속사 사장에게 몸 팔아 계약을 추진했다고도 했다. 기획사 대표 행세를 했고 활동비 명목상 아들 이름으로 대출도 받았다”고 폭로했다. 또 친인척은 물론 팬들에게 돈을 요구하는 등 만행을 저질렀다고도 털어놨다.이에 김수찬은 방송 직후 팬 카페를 통해 자신이 해당 가수임을 인정하면서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기 때문에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드린다”고 전했다.2012년 가요계에 데뷔한 김수찬은 2019년 1월 뮤직K 엔터테인먼트와 계약을 맺고 싱글 ‘사랑의 해결사’ 등을 발매했다. 2020년 TV조선 ‘미스터트롯’에 출연해 10위를 기록했다. 지난해 사회복무요원으로 제대한 후 활동을 재개하고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4 14:28 장애리 기자

'또 나온 연예인 가족 리스크' 김수찬 "앞길 막는 父, 내 얘기"

김수찬 SNS연예인 가족 리스크가 또 나왔다. 현직 가수의 친모가 아들의 앞길을 막는 전남편의 만행을 폭로한 가운데, 해당 가수가 김수찬으로 밝혀졌다.가수 김수찬은 지난 2일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속 사연의 주인공이 본인이라고 밝혔다.김수찬은 “대중들 앞에 서서 행복한 에너지를 전달하는 것이 사명인 가수로서, 또 최근 잦은 지역 공연으로 많은 분이 새로이 팬카페를 찾아주고 계신 이 시점에서 밝은 내용을 적지 못하게 되어 개인적으로 아주 안타깝다”고 운을 뗐다.김수찬은 “하지만 사실은 외면한다고 사라지는 게 아니고, 부친에 의한 피해자들이 현재진행형으로 생겨나고 있는 것을 막아야 하므로 여러분께 가장 먼저 이 내용을 공유해 드린다”며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마지막으로 나온 게스트는 제 엄마이고, 제 이야기다”라고 말했다.앞서 ‘무엇이든 물어보살’에 등장한 한 사연자는 자신이 현직 가수의 친모임을 밝히며 “이혼한 지 14년 됐다. 그러나 아직도 전남편이 허위 사실을 유포해 아들의 앞길을 막고 있다. 아들이 어릴 때부터 전남편의 폭력이 심했고, 자녀 셋을 데리고 위자료 없이 도망치듯 이혼했다”고 고백했다.이후 아들이 가수로 데뷔했고, 전남편이 매니저 역할을 하겠다고 했었다며 “아들이 예능에 나갔을 때, 높은 분에게 전화해 못 나가게 하며 앞길을 막았다. 패륜아로 허위사실을 유포했다. 내가 소속사 사장에게 몸 팔아 계약을 추진했다고도 했다. 기획사 대표 행세를 했고 활동비 명목상 아들 이름으로 대출도 받았다”고 폭로했다.김수찬은 “아들 된 입장으로 마음이 미어진다. 더 이상 묵인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런 여러분들 덕분에 제 안에 남아있던 상처도 많이 씻겨나갔다고 생각했지만, 조금 더 솔직해져도 괜찮다는, 용기 내라는 말씀에 힘을 내본다”고 썼다.한편 배우 한소희도 모친 관련해 곤혹을 겪고 있다. 한소희 어머니 신모씨는 최근 불법 도박장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 신 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 달 말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12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는다. 신 씨는 이미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적 있으며, 사기 등의 전력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소희는 2020년 어머니 ‘빚투’ 의혹이 제기돼 가정사를 공개한 바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4 11:07 장애리 기자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 신진 작가 김동호 초대전 10월10일까지 열어

테이크호텔 서울 광명이 10월 10일까지 호텔 6층 갤러리에서 신진 청년 미술인인 김동호 작가의 초대전을 개최한다.2011년 ‘편린’ 단체전 이후 활발한 작품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김동호 작가는 일기와 같이 어떠한 사건이나 그때의 감정을 현재로 끌어와 지금의 이야기로 새로이 만들어내는 이른바 ‘반추’의 과정으로 풀어가는 이야기를 전하는 신진 작가이다.이번 초대전은 창문에 굴절된 불빛, 어딘가를 향해 손을 뻗은 노인 등 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소재들이 직관적으로 감정을 대변하는 오브제가 되면서 동시에 시공간 속 이야기를 끌고 가는 뚜렷한 주체로써 세상의 모든 것들이 ‘입력과 출력’, 그리고 ‘정반합’으로 이루어진다는 작가의 작품세계를 담고 있다. 김동호 작가 초대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안내는 테이크호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정민 테이크호텔 총지배인은 “테이크호텔은 항상 새로운 시도와 협업을 브랜드 핵심가치로 추구하고 있다”면서 “다양한 전시회뿐만 아니라 팝업스토어, 체험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유치해 지역 주민과 호텔 방문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지속적으로 제공”이라고 말했다.오수정 기자 crystal@viva100.com

2024-09-03 15:35 오수정 기자

"참담...불편한 소식 죄송" 배우 한소희 모친 구속 심경 밝혀

배우 한소희. (사진=연합)배우 한소희가 모친이 불법 도박장 운영 혐의로 구속된 것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3일 “어제 보도된 내용은 한소희 어머니가 벌인 지극히 개인적인 일”이라며 “한소희도 기사를 통해 내용을 접하고, 참담한 심정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전했다.이어 “이번 사건은 배우와 전혀 관계가 없다.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인 점 다시 한번 말씀드린다”며 “작품이 아닌 개인사로 불편한 소식을 전해 죄송하다”고 밝혔다.전날 검찰은 한소희 어머니인 50대 여성 신모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 신씨는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에서 게임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다. 이용자들은 이곳에서 신씨가 총판인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 바카라 등의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한편 한소희는 어릴 때 모친과 왕래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소희는 지난 2020년 모친 관련 ‘빚투’ 논란에 휩싸였을 당시 “다섯살쯤 부모님이 이혼해 할머니께서 길러줬다”며 “나를 길러주신 할머니 딸이자 천륜이기에 자식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 닿는 곳까지 어머니 빚을 변제했다”고 밝혔다.이후 2022년에도 신씨가 지인에게 8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한소희 측은 “어머니가 한소희 명의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며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3 13:59 장애리 기자

크래비티 성민, 中 스포트라이트 커버 장식…'심쿵 비주얼'

사진=스포트라이트크래비티(CRAVITY) 성민이 패션 피플 면모를 뽐냈다.중국 패션 매거진 스포트라이트는 지난 2일 오후 1시 공식 SNS를 통해 크래비티 성민과 함께한 9월 호 커버 2종을 공개했다.공개된 커버 속 성민은 이마를 드러낸 헤어스타일에 오픈된 셔츠 사이로 목걸이가 노출된 댄디한 패션으로 매혹적인 카리스마를 뽐내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더불어 우수에 찬 눈빛과 붉은 입술의 조화가 섹시하면서도 오묘한 분위기를 자아냈다.또 다른 커버에서 성민은 캐주얼한 스타일링과 함께 햇살 아래 푸른 잔디에 앉아 내추럴한 소년미를 뽐냈다. 수수한 메이크업과 자연스러운 포즈로 180도 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어떤 콘셉트도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벽하게 소화하는 '화보 장인' 면모를 여과 없이 드러냈다.소년미와 성숙미를 오가는 성민의 색다른 매력이 담긴 화보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왔다. 성민은 전문 모델 못지않은 생동감 넘치는 포즈와 감각적인 표정 연기로 신비롭고 몽환적인 무드를 자아내 촬영 내내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성민의 다채로운 매력이 담긴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스포트라이트 9월 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스포트라이트는 공식 SNS를 통해 성민의 메이킹 영상과 인터뷰 등 다양한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한편, 성민이 속한 크래비티는 오는 28일과 29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2024 크래비티 팬콘 '비욘드 유어 메모리즈'(2024 CRAVITY FAN-CON 'BEYOND YOUR MEMORIES')'를 개최하고 팬들과 만난다.온라인뉴스부

2024-09-03 13:05 온라인뉴스부 기자

비디유, 특별 설렘 머금은 '첫 월드 투어' 순항 중

사진=오르카뮤직비디유(B.D.U, 제이창, 승훈, 빛새온, 김민서)의 설렘이 글로벌 팬들과 만나고 있다.비디유는 지난달 미국 뉴저지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약 두 달간 미주, 캐나다, 남미, 유럽 등 전 세계 총 24개 도시를 순회하는 데뷔 첫 월드 투어 '투어 포 위시풀: 플래시 라이트(Tour for Wishpool: flash light)' 공연을 이어가는 중이다.이번 투어는 비디유의 최고 강점인 라이브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무대들로 가득 차 있다. 비디유는 4인 4색의 아름다운 하모니와 프로페셔널한 무대 매너로 팬심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개인과 유닛, 댄스 챌린지 등 다양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뽐내며 글로벌 팬심을 매료시키고 있다.특히 지난 1일 펼쳐진 페루 리마 공연에서는 전석을 매진시키며 인기를 입증했다. 현지 팬들은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은 폭발적인 떼창으로 비디유의 열정 가득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슬로건 이벤트로 열띤 응원을 보냈다.페루 리마 공연에서 비디유에게 잊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지기도 했다. 마이크와 인이어가 작동하지 않는 음향 사고가 발생해 공연이 약 20분간 중단됐고, 현지 팬들은 공연이 재개될 때까지 비디유의 노래를 떼창하는 진풍경을 연출해 놀라움을 자아냈다.비디유는 계속해서 멕시코시티, 미국 애틀랜타, 프랑스 파리, 영국 런던, 스페인 마드리드, 이탈리아 밀라노 등 다양한 도시를 방문해 '믿고 듣는 보컬돌' 진가를 널리 알린다. 남은 투어 공연에서는 어떤 눈부신 활약과 광폭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감이 높아진다.비디유는 Mnet 오디션 프로그램 '빌드업 : 보컬 보이그룹 서바이벌'을 통해 결성된 프로젝트 그룹이다. 팀명은 '보이즈 디파인 유니버스(Boys Define Universe)'의 약자로,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4인이 모여 새로운 유니버스를 창조해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한편, 비디유는 매일 저녁 8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자체 콘텐츠 '투어 다이어리(Tour Diary)'를 업로드, 월드 투어 중 일상과 다양한 비하인드를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온라인뉴스부

2024-09-03 13:00 온라인뉴스부 기자

배우 한소희 모친, 불법 도박장 12곳 운영 혐의 구속

배우 한소희. (사진=연합)배우 한소희의 모친이 불법 도박장 12곳을 운영한 혐의로 구속됐다.검찰은 지난 2일 한소희의 모친 신모씨를 불법 도박장 개설 혐의로 구속했다.신씨는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울산, 원주 등에서 열두 곳의 게임장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신씨가 개설한 불법 도박장에서 손님들은 그녀가 총판으로 있는 도박 사이트에 접속해 게임머니를 충전한 뒤 바카라 등의 도박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신씨는 같은 혐의로 한 차례 벌금을 낸 전력이 있고, 사기 등 전력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편 한소희는 어릴 때 모친과 왕래를 끊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소희는 지난 2020년 모친과 관련한 빚투 논란이 불거졌을 당시 입장문을 내고 “5살쯤 부모님이 이혼을 하게 되어 (저를) 할머니께서 길러주셨다”며 “어머니와의 왕래가 잦지 않았던 터라 20살 이후 어머니의 채무 소식을 알게 됐고 자식 된 도리로 데뷔 전부터 힘닿는 곳까지 어머니의 빚을 변제해 드렸다”고 말했다.이후 2022년에도 신씨가 지인에게 85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로 고소당한 사실이 전해졌다. 이에 한소희 측은 “어머니가 한소희 명의은행 계좌를 사용했다”며 “어머니는 한소희가 미성년자일 때 임의로 통장을 개설, 해당 통장을 돈을 빌리는 데 사용했다. 한소희는 관련 채무에 책임질 계획이 없다”고 선을 그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3 10:59 장애리 기자

장원영 등 유명인 가짜 영상으로 억대 수익 유튜버 "명예훼손 아냐"

‘탈덕수용소’ 운영자(왼쪽). (사진=연합)그룹 ‘아이브’의 장원영(20) 등을 악의적으로 비방한 가짜 영상을 인터넷에 올리고 억대 수익을 올린 30대 유튜버가 법정에서 혐의를 부인했다.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상 명예훼손과 모욕 등 혐의로 기소된 유튜버 A(35·여)씨의 변호인은 2일 인천지법 형사11단독 김샛별 판사 심리로 열린 첫 재판에서 “영상을 제작한 사실은 인정하지만 나머지 공소사실은 부인한다”고 말했다.그는 “명예훼손이나 업무방해와 관련한 고의가 없었고 명예훼손에 해당한다고 할지라도 진실한 사실로 믿었기에 위법성이 없어진다는 취지”라고 말했다.김 판사가 “의견서를 보면 (영상물은) 의견을 개진한 것이고 명예훼손이 아니라고 돼 있는데 고의가 없었다는 것이냐”고 묻자 A씨의 변호인은 “의견 개진에 불과하기 때문에 명예훼손으로 보기 어렵다는 취지”라고 답했다.A씨의 변호인은 또 피고인이 인천지검에서 추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그는 “피고인은 인천지검에서 다른 2건으로 (조사를 받았고) 계류 중인 상태인데 조만간 기소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2건은 기존 사건과) 비슷한 건인데 피해자들은 다르고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라고 설명했다.A씨의 다음 재판은 다음달 2일 오전 10시에 인천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A씨는 2021년10월부터 작년 6월까지 자신이 운영한 유튜브 채널 ‘탈덕수용소’에 유명인 7명을 비방하는 영상을 23차례 올려 명예를 훼손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다.검찰은 A씨 유튜브 채널 계좌를 분석한 결과 2021년6월부터 2년 동안 2억5000만원의 수익을 올린 것으로 파악, 2억원 상당의 재산을 동결했다.앞서 장원영은 지속적인 허위사실 유포로 명예가 훼손됐다며 A씨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고, 법원은 지난 1월 원고 승소 판결을 하면서 “장원영에게 1억원을 지급하라”고 A씨에게 명령했다.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멤버 뷔·정국도 A씨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9000만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가수 강다니엘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도 형사 재판을 받고 있다.장애리 기자 1601chang@viva100.com

2024-09-02 14:47 장애리 기자

메이딘, 정식 데뷔 전부터 뜨겁다…日서 '핫 인기'

사진=143엔터테인먼트걸그룹 메이딘(MADEIN)이 정식 데뷔 전부터 일본을 사로잡고 있다.메이딘(마시로, 예서, 미유, 수혜, 가은, 세리나, 나고미)은 오는 10월 5일과 6일, 양일간 일본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 팬 콘서트 'MADEIN "ADVENTURE" 2024(메이딘 어드벤처 2024)'를 개최한다. 메이딘은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전하며 5세대 걸그룹의 기대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일본 주요 매체들은 메이딘의 데뷔와 팬 콘서트 개최 소식을 다루며 "멤버 다수가 오디션 프로그램 출신으로 구성되어 실력과 비주얼에 대한 기대가 크다", "첫 팬 콘서트에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보도했다.팬 콘서트의 티켓은 추첨제로 판매되며, 일반 판매 여부는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팬 콘서트 장소는 2400석 규모로, 콘서트가 진행되는 양일 간 4800석의 티켓이 준비됐지만 현재까지 약 두 배 이상의 신청자가 몰렸다. 이는 데뷔 전 이례적인 행보로, 현지에서 메이딘의 높은 인기를 입증하고 있다.메이딘은 케플러(Kep1er) 멤버로 일본에서도 활발히 활동한 마시로와 예서, 방송 당시 현지에서 많은 인기를 얻었던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PRODUCE 101 JAPAN THE GIRLS)' 상위권에 오른 세리나와 나고미, 그리고 라임라잇(LIMELIGHT)으로 얼굴을 알렸던 미유, 수혜, 가은으로 구성되어 있어 데뷔 전부터 일본 내 탄탄한 팬덤을 구축하고 있다. 또한 일본 최대 패션 축제인 '도쿄 걸즈 컬렉션(TOKYO GIRLS COLLECTION, 이하 TGC)'의 공식 매거진 '도쿄 레지던트(TOKYO RESIDENT)'의 커버를 장식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메이딘은 데뷔와 관련된 소식이 발표될 때마다 관련 키워드가 일본 X(구 트위터) 실시간 트렌드에 오르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이고 있다.한편, 메이딘은 오는 3일 데뷔 EP '상승'을 발매 할 예정이다.온라인뉴스부

2024-09-02 13:14 온라인뉴스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