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저축은행

신한카드,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제휴카드 출시

신한카드는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제휴카드 상품을 선보인다.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네스프레소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한번 이용할 때 5만원 이상 이용할 경우 할인받을 수 있다.또 일상 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오픈마켓, 홈쇼핑, 백화점, 편의점, 잡화, 배달앱, 온라인 서점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된다.네스프레소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먼저 오는 8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고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5만원 이상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은 1만5000원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직전 6개월 이내 신한카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1만5000원 추가 적용이 가능해 총 3만원의 캐시백이 지원된다.아울러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네이버페이로 8만원 이상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 포인트로 최대 1만원까지 적립해준다.또 8월 말까지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로 캡슐 커피머신인 ‘버츄오 플러스 머신’을 ‘머신 페이백(네스프레소에서 운영하는 페이백 제도)’으로 결제하면 3만원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이 밖에도 12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 받는 고객에게는 선착순 2만명에게 네스프레소 커피와 액세사리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원 상당의 한정판 쿠폰팩을 증정한다.‘네스프레소 신한카드’의 연회비는 국내 전용 1만5000원, 해외 겸용 1만8000원이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3 10:38 도수화 기자

토스,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기업 투명성 강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사진제공=토스)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을 도입한다고 23일 밝혔다.CP는 기업이 공정거래 관련 법규를 스스로 준수하기 위해 자체적으로 제정해 운영하는 교육, 감독 등의 제반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업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공정한 경쟁 환경을 조성하는 데 기여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다.토스는 전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 본사에서 CP 도입 선포식을 진행했다. 앞으로 CP 제도가 원활하게 운영되도록 별도의 기준을 마련하고, 팀원들이 준수해야 할 공정거래 관련 법규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율준수 편람 및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또 공정한 거래 문화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수시로 점검하는 동시에 개선 활동도 수행한다.이승건 토스 대표는 “기업의 존립과 성장에 준법경영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CP 도입은 토스팀이 지향하는 자율과 책임의 가치를 반영하는 결정이라 생각하기에 이를 위한 업무와 노력에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3 10:37 도수화 기자

케이뱅크, 정보보호 국가 공인인증 획득…"테크 리딩 뱅크로 도약"

케이뱅크 건물 전경.(사진제공=케이뱅크)케이뱅크는 지난 5월 말 금융보안원의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MS-P는 기업의 정보보호와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위한 일련의 조치와 활동이 인증기준에 적합한지 정보통신망법, 개인정보보호법에 의거해 심사 인증하는 것이다. 금융분야의 경우 금융보안원이 심사와 인증을 담당한다.처음 인증 후 3년의 유효기간이 있으며 유효기간 내 매년 사후관리를 위해 인증심사를 실시해 까다로운 조건을 유지해야 한다.케이뱅크는 출범 해인 2017년 은행권 최초로 앱과 웹 대상으로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PIMS) 인증을 획득한 이래 3번째 획득이다. PIMS는 ISMS-P의 구 버전으로 2018년 이후 통합돼 운영 중이다.회사 측은 “케이뱅크의 앱 뱅킹과 빅데이터 등 퍼블릭 클라우드 이용 영역도 심사 범위에 포함해 진행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케이뱅크는 은행권 최초로 지난해부터 클라우드 기반의 채널계 데이터센터를 도입했고 앱 뱅킹 서비스를 클라우드 기반으로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이번 인증을 통해 케이뱅크는 △관리체계 수립 및 운영(16개) △보호대책 요구사항(64개) △개인정보 처리 단계별 요구사항(22개) 등 총 102개 인증기준과 세부적인 392개 점검항목의 심사를 통과했다.이와 함께 케이뱅크는 금융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정보보호 상시평가제’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기도 했다. 이는 금융회사의 개인신용정보 활용 및 관리 실태점검 결과를 접수하고 그 점검 결과에 대해 등급을 부여하는 제도다.케이뱅크 관계자는 “고객의 개인·신용정보와 자산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정보보호 시스템과 관리체계를 강화한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 받았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신뢰를 주는 은행이자 ‘테크(Tech) 리딩 뱅크’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3 09:55 도수화 기자

BNK금융그룹,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 시행

BNK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동남권 중소기업 ESG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했다. 사진은 금융감독원 금융시장안정국 이진 국장이 축사를 하는 모습.(사진제공=BNK금융그룹)BNK금융그룹은 지난 19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금융감독원과 함께 ‘동남권 중소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인재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부울경지역 중소기업 임직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최근 화두인 △글로벌 공급망 실사법 이해와 대응방안 △중소기업 온실가스 배출량 산출 및 관리방안을 주제로 법무법인 화우의 ESG센터 김정남 그룹장과 이화여자대학교 기후에너지시스템공학과 이상훈 교수가 각각 교육을 진행했다.금융감독원 금융시장안정국 이진 국장은 축사를 통해 “금융감독원과 BNK금융그룹이 협업을 통해 동남권 중소기업에 ESG에 관한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교육 참석자들에게는 해당 교육에 대한 이수증을 발급하고, 참가 기업은 홍보 배너를 설치하는 등 중소기업 간 교류의 시간도 제공했다.강종훈 BNK금융지주 전무는 “BNK금융그룹은 지난 2일 부산시, 기술보증기금과 함께 부산 소재 탄소저감 기술기업의 금융비용을 전액 지원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며 “이번 교육도 BNK금융그룹의 동남권 ESG 생태계 구축의 일환인 만큼, 향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 기업의 ESG 경쟁력 제고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6:22 도수화 기자

MG새마을금고, 집중호우 피해복구 금융지원 나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최근 집중적으로 내린 폭우로 피해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해당 지역의 수습 및 복구를 위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집중호우로 인한 실질적 피해를 입은 고객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 연장, 상환 유예 등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먼저 긴급자금 대출은 1인당 최고 1000만원을 한도로 해 신용대출 형식으로 지원된다. 긴급자금 대출 시 최고 2% 범위 내에서 금고별 상황에 따라 우대금리 적용이 가능하다.또 기존 대출고객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 범위 내에서 이뤄진다.이번 금융지원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새마을금고 고객이라면 모두 대상이 된다. 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증빙서류 제출 시 지원 가능하다.지원접수는 이날부터 8월 23일까지로 약 한 달 간 진행되며,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집중호우 피해지역의 새마을금고 고객들이 실질적인 금융지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며 “고통분담 차원의 적극적 지원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4:53 도수화 기자

급전 창구 몰리는 서민들···카드론 잔액 역대 최고

(사진=게티이미지뱅크)저축은행이 대출 문턱을 높이자 중·저신용자들이 ‘서민의 급전창구’로 불리는 카드론에 몰리고 있다. 올 들어 카드론 잔액이 매달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가운데 카드사들의 건전성에도 빨간불이 켜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22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9개 카드사(롯데·BC·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카드)의 6월 카드론 잔액은 40조6059억원으로 집계됐다. 역대 최다였던 5월(40조5186억원)보다도 1000억원 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작년 6월(37조6171억원)과 비교해도 3조원 가까이 증가했다.‘장기카드대출’을 뜻하는 카드론은 일반적인 신용대출과는 달리 은행 방문이나 담보 및 보증, 서류 제출 등 복잡한 절차 없이도 카드사에서 무담보 대출을 제공하는 서비스다.최근 중·저신용자 대출을 취급하는 저축은행업계가 연체율 증가로 대출 장벽을 높이면서 풍선효과로 카드론 수요가 늘고 있는 상황이다. 낮은 가맹점 수수료로 인해 수익성 부진을 겪고 있는 카드사들도 본업이 아닌 카드론과 같은 대출 상품으로 수익을 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다만 14~15%에 이르는 고금리에도 채무상환 능력이 약한 취약차주가 카드론에 몰리고 있어 카드사들의 건전성에 부정적 여파가 미칠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된다.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기준 8개 전업카드사의 신용카드 연체 총액은 2조3132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22년 1분기(1조2568억원)과 비교할 때 2배 가까이 늘어난 규모다.연체액이 대규모의 신용불량자를 낳았던 2003년 ‘카드 대란’ 사태와 맞먹는 수준까지 높아지자 전문가들도 카드사의 리스크 관리가 중요해질 것으로 보고 있다.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한국신용카드학회장)는 “카드대란은 카드사들이 처음 부딪힌 유동성 위기였던 만큼, 그 이후 위험 관리에 대한 역량이 늘어나 대란이 되풀이되지는 않을 것”이라면서도 “지금이 카드대란 못지않게 심각한 상황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그동안 카드론 잔액이 40조원을 넘긴 사례가 거의 없었던 데다, 고금리 기조가 유지되고 있어 취약차주들의 연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설명이다.서 교수는 “카드론을 높은 금리로 운영할 수밖에 없는 구조가 향후에도 계속되면 연체가 심화되고 결국 카드사들의 재정 건전성도 악화할 가능성이 크다”면서 “카드사들은 조달비용 절감과 함께 신사업 발굴, 사업 다각화에도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4:28 도수화 기자

하나카드,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출시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스카이패스·프레스티지)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사진제공=하나카드)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스카이패스·프레스티지)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트래블로그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는 국내 이용금액을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적립해준다. 해외 이용금액은 트래블로그 카드와 동일하게 외화하나머니에서 사용되며 카드설정 변경을 통해 신용카드로 사용 가능하다. 무료환전과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ATM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트래블로그 3대 혜택도 이용할 수 있다.트래블로그 마일리지 서비스는 시즌제로 운영된다. 올해 말까지 ‘시즌 1’으로 운영되는 이번 마일리지 카드는 결제 금액 1500원당 최대 3마일이 적립된다. 카드 발급 시 웰컴 마일리지 3000~5000마일이 적립된다. 전월 실적에 따라 전세계 공항라운지 2~4회 이용할 수도 있다.하나카드는 매년 더 큰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2월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다.오는 25일에는 트래블로그의 ‘1/N 정산’이 외화까지 확대된다. 여행 경비 정산을 위한 통화를 원화로 할지 외화로 할지 선택할 수 있다. 정산금을 직접 입력하거나 결제 내역 중 선택 가능하다.아울러 하나카드는 오는 30일 트래블로그 ‘여행모드’도 오픈한다. 해외에서 환전, 결제, 외화 무료송금, 여행경비 1/N 정산 등 손님들이 쉽고 빠르게 꼭 필요한 기능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적화한 것이다. 이번 기능으로 해외여행 중 소매치기 같은 긴급 상황에도 빠르게 대처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트래블로그의 환전 가능 통화 또한 25일 53종으로 확대된다. 지난 4월 1일 41종으로 늘어난 이후 불과 4개월 만에 진행된 것으로 네팔, 칠레, 콜롬비아, 파키스탄 등 무려 12종이 한번에 추가된다. 이어 다음달 알제리, 에티오피아 등을 포함한 5종이 더해지면 환전 가능 통화가 최종 58종으로 늘어나게 된다.다만, 25일 12종 통화가 오픈된 이후 해당 통화를 사용하는 국가에선 달러머니가 아닌 현지 통화로만 결제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이석 하나카드 전무(디지털글로벌그룹)는 “이번 대한항공 마일리지 카드 2종 출시는 체크카드, 신용카드에 이은 트래블로그 라인업의 완성”이라며 “향후에도 손님 중심의 혜택을 확대하고 서비스 질을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1:07 도수화 기자

카카오뱅크, 잔돈 저축하고 영화관 혜택 받는 '저금통with메가박스' 출시

카카오뱅크가 꾸준히 저금하면 영화관람권·스낵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했다.(사진제공=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극장가 혜택을 만나볼 수 있는 ‘저금통with메가박스’를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카카오뱅크 ‘저금통’은 계좌 속 1000원 미만 잔돈을 최대 10만원까지 저축할 수 있는 소액저축상품이다. 이날부터 8월 11일까지 3주간 ‘저금통with메가박스’로 전환할 수 있다. 저금통이 없다면 새로 가입한 후 전환 가능하다.‘저금통with메가박스’에 가입한 고객은 연 8%의 금리와 함께 메가박스의 다양한 혜택을 즐길 수 있다.먼저 누적 저금 횟수와 금액에 따라 최대 2만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한다. 한 번만 저금해도 최대 2명까지 쓸 수 있는 영화관람권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인당 3000원 할인쿠폰으로, 최대 6000원의 할인 적용이 가능하다. 누적 3회 저금에 성공하면 탄산음료 라지(L) 사이즈 1000 원 할인쿠폰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저금통에 쌓인 금액에 따른 혜택도 있다. 누적 저축금액이 5000원을 넘으면 각각 1만원(주중)·1만1000원(주말)에 영화를 볼 수 있는 관람권을 증정한다.누적 저축금액이 1만원 이상일 경우 팝콘 라지 사이즈 1000원·나쵸 2000원 할인쿠폰도 제공한다. 혜택 쿠폰은 메가박스 모바일 앱에서 등록 후 사용 가능하다.인기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위글위글’ 굿즈도 제공한다. 영화관람권 할인쿠폰 사용 고객(700명)에게는 소프트 키링, 주중·주말 관람권 사용 고객(300명)에게는 소프트 콜드컵 세트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이해 시원한 극장에서 혜택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더욱 유용한 생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파트너사와 협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0:13 도수화 기자

신한카드, 일본 여행지 할인 이벤트…"디즈니랜드·돈키호테 등서 캐시백"

신한카드가 18곳의 대표적인 일본 여행지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오는 8월 말까지 일본 여행지 할인 혜택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자사의 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일본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18개의 대표적인 장소를 선정했다. 이렇게 선정된 12곳의 랜드마크 관광지와 3대 종합 할인매장, 3대 편의점에서는 이날부터 8월 말까지 신한 신용카드 이용 시 10%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대표적인 랜드마크인 도쿄의 디즈니랜드·디즈니씨, 산리오 퓨로랜드, 도쿄타워, 지브리 미술관, 오사카의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오사카 성, 가이유칸 수족관, 우메다 공중정원, 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나고야의 지브리 파크, 고베의 니지겐노모리, 나카사키의 하우스 텐보스에서 합산 5000엔 이상 사용 시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을 해준다.종합 할인매장인 돈키호테, 가전제품 유통업체인 빅카메라와 건강 및 뷰티 제품을 판매하는 드럭 스토어 마츠모토 키요시에서 합산 5000엔 이상 사용할 경우에도 최대 2만원까지 10% 캐시백이 제공된다.또 로손, 세븐일레븐, 패밀리마트 3대 편의점에서 합산 3000엔 이상 이용할 경우 최대 1만원까지 10% 캐시백을 제공한다.이와 함께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 후 사용하면 최대 5만원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최근 출시된 ‘신한카드 쏠(SOL)트래블’을 포함해 브랜드나 전월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신한 신용카드가 해당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작년 2분기에 비해 올해 2분기 신한카드 고객들이 일본 현지에서 이용한 매출액은 230% 증가했다”며 “일본 여행을 떠나는 고객들이 급증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22 10:08 도수화 기자

여신금융협회,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 개최

여신금융협회는 19일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제공=여신금융협회)여신금융협회는 19일 ‘제8기 서포크레딧 대학생 신용홍보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서포크레딧은 ‘지원(Support)’과 ‘신용(Credit)’의 합성어로, 대학생의 신용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건전한 신용관리 의식 함양을 지원한다는 의미다.서포크레딧 홍보단은 사회진출을 앞둔 대학생들의 금융지식 함양과 신용관리 의식 제고를 위해 여신금융협회 주관으로 2017년부터 운영 중인 전국 단위 캠페인이다.이날 발대식은 협회 금융본부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위촉장 수여, 팀별 레크리에이션, 팀미션 주제 선정 및 계획 수립 순으로 진행됐다. 신용과 관련한 맞춤형 강연도 열렸다.이번 8기 신용홍보단은 신용교육 및 신용관리에 관심 있는 전국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 서류 및 영상 심사를 통해 최종 36명(10개팀)을 선발했다.이들은 앞으로 3개월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미션을 통해 신용 및 금융 관련 지식을 습득하고, 체득한 신용 정보를 온라인 콘텐츠로 직접 제작하는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특히 올해는 ‘찾아가는 신용홍보단’이라는 이름으로 홍보단원들이 각 지역 및 대학교에서 직접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신용 정보를 대면으로 알리게 된다.활동기간 종료 시 우수 홍보단원에게는 포상도 수여한다.이효택 여신금융협회 금융본부장은 “신용홍보단 활동이 올바른 신용 의식을 전파하는 파동이 돼 많은 청년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9 17:15 도수화 기자

우리카드, 배구단 한성정 선수와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물품 기부

우리카드 박완식 대표이사(가운데 팻말 뒤)를 비롯한 임직원 30명과 우리카드 배구단 한성정 선수(대표이사 오른쪽)가 굿윌스토어에서 기증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카드)우리카드는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에 방문해 임직원 기증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19일 밝혔다.굿윌스토어는 밀알복지재단이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자립 시설이다. 우리금융그룹 창립기념일인 지난 4월 2일에 맞춰 ‘굿윌스토어 밀알우리금융점’이 회현동 본사에 신규 입점했다.이날 기증식에는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를 비롯한 30여명의 신입사원이 참석했다. 우리카드 프로배구단 한성정 선수도 직접 기증품을 전달하기 위해 참석했다. 한성정 선수는 시즌 중에도 취약계층 초등생들과 아동복지시설에 꾸준히 기부를 실천해 배구계의 대표적인‘기부천사’로 알려져 있다.이번 기증식을 통해 우리카드는 프로배구단 한성정 선수의 사인 유니폼과 배구화를 포함, 120박스가량의 임직원 기증품과 다이노탱 네임택 500개를 전달했다. 다이노탱 네임택은 버려지는 폐공카드를 활용해 만든 친환경 굿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자선이 아닌 기회를 주는 굿윌스토어가 더욱 번창해 발달장애인의 경제적 자립 기회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9 15:39 도수화 기자

신한카드, '뭉크' 초대전 20% 할인 이벤트

신한카드는 방학을 맞아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회 티켓을 20% 할인하는 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방학을 맞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즐길 만한 문화 예술 공연 및 전시회 티켓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먼저 신한카드는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쏠(SOL)페이 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하이팝’의 8월 2일자 전 공연을 신한카드의 대표 문화 공연 브랜드인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로 진행한다. 이날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 공연의 VIP석과 R석이 60% 할인된다.티켓은 신한 쏠페이 또는 신한카드 홈페이지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인터파크 티켓에 접속해 예매할 수 있다.또 신한카드 더 모먼트 행사로 진행하는 만큼 공연 종료 후에는 특별한 럭키드로우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하이팝’은 인터랙티브 미디어 아트로 사랑받은 공연 ‘두들팝’의 제작사 브러쉬씨어터가 선보인 세 번째 팝 시리즈로,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고객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신한카드는 행사 당일(8월 2일) 공연장 주변의 인기 음식점을 대상으로 마이샵 쿠폰 혜택을 제공한다. 마이샵 쿠폰에 접속해 더 모먼트 쿠폰을 ‘혜택 ON’ 설정한 후 신한카드의 신용 및 체크카드로 1만원 이상 결제 시 20%를 캐시백 해준다.청소년들의 문화·예술적 소양 향상에 도움이 될 전시회 관련 혜택도 준비됐다. 신한카드는 오는 9월 19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되는 ‘에드바르 뭉크 : 비욘드 더 스크림’ 전시회 티켓을 20% 할인해 준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 또는 티몬 예매 사이트에서 신한카드 할인을 선택해 결제하면 된다.또 신한카드는 9월 18일까지 안녕인사동 지하 1층 인사센트럴뮤지엄에서 진행되는 ‘아메리칸 팝아트 거장전’ 티켓을 30% 할인 가격에 제공한다. 전시는 뉴욕을 현대 미술의 무대로 만들었던 앤디 워홀 등 팝아트 거장 8인과 국내 정상급 팝아트 작가 12인의 작품 약 280점을 선보인다.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하거나 전시 현장 티켓부스에서도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신한카드는 11월 30일까지 제주 유동룡미술관(이타미 준 뮤지엄)에서 열리는 ‘손이 따뜻한 예술가들 : 그 온기를 이어가다’ 기획전 티켓 2000원 단독 할인을 제공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 콘텐츠 경험 제공은 물론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 상권 활성화 등 신한카드만의 차별화된 브랜드 파워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9 12:47 도수화 기자

KB국민카드,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 실시…해외 취약가정 아동 지원

KB국민카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여름방학을 맞아 캄보디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 진출국 취약 가정 아동을 지원하는 고객 참여형 봉사활동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을 통해 고객이 직접 참여해 만든 봉사 물품과 ‘나눔상자’는 KB국민카드 임직원 봉사활동으로 제작된 물품과 함께 도움이 필요한 태국, 캄보디아, 인도네시아의 해외 취약 아동들에게 전달된다.봉사 물품은 KB금융그룹 캐릭터인 스타프렌즈가 도안된 티셔츠에 고객이 직접 채색해 완성하는 ‘사랑T’, 비즈를 붙여 꾸미는 ‘에코백’, 원목 재료로 제작하는 ‘독서대’ 등으로 구성된다.또 가정 내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 학용품 등 물품을 모아 지원하는 ‘나눔상자’ 기부 활동도 함께 진행한다.참여 고객 모집은 8월 31일까지다.KB국민카드 관계자는“임직원 및 고객의 참여도가 높아 2017년부터 매년 추진해 온 이번 캠페인이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해외 저소득층 아동들에게 작게나마 꿈과 희망이 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9 11:05 도수화 기자

토스, 해외체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체계 도입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재외동포청,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함께 ‘해외체류 재외국민 비대면 신원확인체계 도입을 위한 민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해외에 거주하는 재외국민이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할 때 겪는 본인확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앞으로 재외국민은 전자여권과 해외체류정보를 활용해 안전하게 신원을 확인하고 인증서를 발급받아 국내 온라인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올해 말까지 유효한 주민등록번호가 있는 해외체류 재외국민은 토스 앱을 통해 시범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이를 위해 재외동포청은 재외국민의 비대면 신원확인 정책을 수립 및 시행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는 재외국민의 편리한 국내 디지털 서비스 이용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또 한국인터넷진흥원은 재외국민의 신뢰성 있는 신원확인방법 마련과 민관 상호 연계를, 토스는 재외국민 대상 편리하고 안전한 전자서명인증서비스를 제공한다.토스 관계자는 “토스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어 온 만큼, 고객 중심적으로 서비스를 구현해 디지털 서비스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8 15:15 도수화 기자

저축은행중앙회, 한은 공개시장운영 참여

저축은행중앙회는 18일 한국은행의 공개시장운영 환매조건부증권매매(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은행은 지난 1월 시장안정 기능을 확충하기 위해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범위에 비은행 예금취급기관 중앙회와 개별 저축은행을 포함하기로 제도 개편 방침을 밝혔다.제도 개편 발표 이후 중앙회는 저축은행 대상 설명회 개최, 한국예탁결제원과 인프라 구축, 자산운용시스템 개발, 국채 매입 등 한국은행과 RP매매를 위한 사전 준비를 진행해 왔다.중앙회는 한국은행과의 RP매매를 통해 업권의 유동성 리스크 발생 등 유사시 추가적인 유동성 공급 경로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최근 부동산시장 침체 지속, 경기회복 둔화 등으로 저축은행 업권의 경영상황에 대한 일부 우려가 있으나, 상반기 동안 부동산 PF 대출 매각, 경·공매 활성화, 개인사업자 대출 매각, 대손상각 등 부실자산의 다각적인 정리 노력을 통해 건전성 부분은 개선될 전망이다. 중앙회 측은 “특히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 이익금 내부유보 및 증자 등을 통해 손실 흡수능력을 제고하고 있다”며 “경영안정성 종합지표인 BIS(국제결제은행) 비율은 1분기 기준 14.7%로 법정기준치를 2배 이상 상회해 리스크 관리엔 충분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중앙회 관계자는 “앞으로도 유동성 리스크 관리 및 경영안정성 유지를 위한 자구노력을 지속하는 한편, 서민과 중소상공인 등 거래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정책·감독당국 등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현 상황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8 15:15 도수화 기자

'공통 QR 결제' 도입한 카드사, 가맹점 확보·유인책 마련 '골머리'

(사진=게티이미지뱅크)최근 국내 주요 신용카드사들이 모바일 QR(Quick Response) 결제 공통 규격을 마련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네이버·카카오 등 빅테크 업체들이 영역을 넓히고 있는 간편결제 시장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해 서는 가맹점 확보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주요 카드사 8곳(롯데·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과 여신금융협회는 지난달 말 QR 결제 공통 규격을 마련하고 이달부터 서비스를 시작했다.그동안은 카드사별로 QR코드 규격이 달라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으나, 이번 서비스를 시작으로 소비자들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겠다는 계획이다.신용카드사는 지난해 간편결제사, 부가가치통신사업자(VAN사) 등과 함께 공통 QR 규격 개발을 추진해왔고, 글로벌 표준인 ‘EMVCo’의 규격을 바탕으로 하는 공통 QR 서비스를 개시했다. 이에 따라 소비자들은 카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도 카드사 결제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바일 QR 결제를 할 수 있게 됐다.하지만 서비스 초기 단계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공통 QR 결제가 활성화되려면 많은 과제가 산적해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현재 카드사들의 공통 QR 결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는 가맹점이 하나로마트, 이케아, 메머드커피, 메가MGC커피, 이디야커피 등 5곳에 불과해서다. 이들 가맹점은 모두 합쳐도 1만 곳이 채 되지 않는다.신용카드사와 여신금융협회는 향후 주요 편의점 및 약국 등으로 추가 가맹점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업계에서도 가맹점 확보를 가장 시급한 과제로 보고 있다. 다만 가맹점 확보가 쉽지 않은데다 QR 결제를 위한 가맹점의 단말기 확보도 필요해 서비스 활성화까지는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게다가 이미 삼성페이와 카카오페이, 네이버페이 등 간편결제 서비스가 점유율을 급격하게 늘리고 있어 적극적인 유인책 마련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현재 국내 간편결제 시장 점유율 1위는 삼성페이다.카드업계 관계자는 “카드사 공통 QR 결제는 간편결제 시장을 키워가는 빅테크에 대항해 나온 서비스”라며 “서비스 초기 단계이긴 하지만, 무엇보다 가맹점 확보가 선행돼야 한다. 고객 유인책 마련은 그 이후의 과제”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8 13:51 도수화 기자

우리카드, 싱가포르 은행 UOB와 카드 제휴 협력 추진

지난 17일 서울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왼쪽부터)프랙틱 UOB그룹 카드 및 지불결제 사업 지역 대표, 재클린 탄 UOB그룹 개인금융서비스 대표, 박완식 우리카드 대표, 박위익 우리카드 플랫폼IT그룹장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우리카드)우리카드는 싱가포르 은행 UOB와 카드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아세안 지역(싱가포르·말레이시아·태국 등)을 방문하는 우리카드 고객과 한국을 방문하는 UOB 카드 고객들은 다양한 카드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UOB는 아시아 태평양, 유럽 및 북미 지역 19개국에 약 500개의 사무소를 보유하고 있다.우리카드 관계자는 “싱가포르는 지난해 기준 국가별 출국자수 8위에 해당하는 왕래가 활발한 국가”라며 “싱가포르 주요 은행인 UOB와 다양한 협업을 통해 양국을 방문하는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재클린 탄 UOB 그룹 개인금융서비스 책임자는 “한국은 UOB 고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여행지 중 하나”라며 “우리카드와의 업무제휴로 고객들이 한국에서 현지인과 같은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밝혔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7-18 10:59 도수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