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저축은행

토스, 경찰청과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는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사진제공=토스)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경찰청과 함께 청소년 도박 근절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토스와 경찰청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 도박이 일상 속에서 흔히 발생하는 심각한 문제임을 널리 알린다. 특히 청소년 도박은 스스로 벗어나기 어려울 뿐 아니라 사기나 폭행 등 2차 범죄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어른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개입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한다.이를 위해 토스는 새로운 접근을 시도했다. 도박 경험이 있는 청소년들의 얼굴을 변형·합성해 ‘박도영’이라는 만 16세의 가상 인물을 만들었다. 그리고 해당 인물이 평범한 일상 사진을 업로드하는 인스타그램 계정을 5주간 운영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도박에 중독되는 모습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내 아이는 도박을 하지 않는다는 부모님들의 생각이 위험하다는 점을 시사하고자 했다.별도로 제작한 캠페인 영상을 통해서는 청소년 누구나 온라인 도박에 쉽게 빠져들 수 있고 이는 평소 생활이나 성적, 태도와는 아무런 연관이 없는 문제라는 점을 알린다. 해당 영상은 토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캠페인의 일환으로 마이크로사이트(홈페이지)도 운영한다. 해당 페이지에는 캠페인의 취지와 내용을 담았으며, 캠페인에 대한 의견을 나누거나 도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뉴도 별도로 마련했다. 아울러 필요한 도움이 이어질 수 있도록 경찰청 사이버 범죄 신고 시스템과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청소년 도박문제 자가점검 페이지를 함께 제공한다.청소년 도박 근절 메시지 확산을 위한 ‘피켓 릴레이‘도 진행한다. 첫 주자인 조지호 경찰청장은 이승건 토스 대표를 지목했다.토스 관계자는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청소년 도박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예방과 치유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토스를 통해 금융을 접하는 아이들이 많은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는 데 있어 선도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토스는 서비스 측면에서도 청소년 도박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토스 앱 내에서는 ‘가족 보안 지킴이’ 기능을 통해 연결된 가족 간에 도박, 보이스피싱, 명의도용 등 의심스러운 거래가 발생할 경우 사고 유형과 발생 일자를 알림으로 제공한다. 또 불법 도박 의심 계좌로 송금을 시도할 경우 별도의 경고 알림을 띄워 사용자가 주의할 수 있도록 돕는다. 토스뱅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불법 도박 사이트에서 사용된 것으로 의심되는 토스뱅크 계좌를 신고할 수 있는 기능도 지원한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23 10:28 도수화 기자

삼성카드, 프리미엄카드 회원 대상 특급 호텔 뷔페 1+1 혜택 제공

(사진제공=삼성카드)삼성카드는 ‘THE iD. TITANIUM’ 등 삼성프리미엄카드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서울, 인천, 부산, 제주 지역 15개 특급 호텔 뷔페에서 1+1 혜택을 제공하는 ‘삼성카드 다이닝 위크(DINING WEEK)’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다이닝 위크 사전 예약은 오는 24일 오전 10시에 오픈된다. 호텔에 따라 전화 예약 또는 온라인 예약시스템을 통해 사전 예약이 가능하다.행사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특급 호텔 뷔페 1+1 혜택은 행사 기간 내 1회, 최대 4인까지 이용할 수 있다.행사 대상 호텔에서 성인 요금으로 결제 시 혜택이 제공되며, 1인 정상가 결제 시 동반 1인 무료, 2인 정상가 결제 시 동반 2인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이번 다이닝 위크에서는 △서울 신라호텔 ‘더 파크뷰’ △웨스틴 조선 서울 ‘아리아’ △그랜드 하얏트 서울 ‘더 테라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그랜드 키친’ △포시즌스 호텔 서울 ‘더 마켓 키친’ △인천 파라다이스 시티 ‘온더플레이트’ △롯데호텔 부산 ‘라세느’ △파르나스 호텔 제주 ‘콘페티’ 등 각 지역 특급 호텔 뷔페를 즐길 수 있다.행사 대상 프리미엄카드는 ‘RAUME O’, ‘THE iD. TITANIUM’, ‘THE iD. PLATINUM’이다.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프리미엄카드 고객이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23 10:08 도수화 기자

'생활 속 기부 이끈다'…토스뱅크 체크카드, 기부 캐시백 출시

토스뱅크 체크카드가 ‘기부 캐시백’을 도입했다.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을 구하는 데 쓰인다.(사진제공=토스뱅크)토스뱅크는 ‘토스뱅크 체크카드 스위치 캐시백’ 시즌3를 개편하며 기부 캐시백을 더했다고 23일 밝혔다. 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이 토스뱅크 체크카드로 결제하면 0.4%만큼을 기부금으로 쌓는 서비스다.‘내 일상 속 작은 소비’는 기부가 된다. 매일 버스에 오를 때 내는 요금이, 가볍게 마시는 한 잔의 커피가 기부금으로 쌓인다.토스뱅크의 첫 기부 파트너는 동물자유연대다. 동물자유연대는 20년 이상 생명이 위급한 동물을 직접 구조하고 치료하며 보호해 왔다.토스뱅크가 고객들과 함께 한달 간 모은 기부금은 동물자유연대와 함께 위기에 빠진 동물들을 구하는 데 쓰인다.기부 캐시백은 고객들의 세제 혜택으로도 이어진다. 기부금으로 인정됨에 따라 영수증이 발급되며 고객들은 연말정산 시 기부금 세액공제를 받게 된다.토스뱅크 관계자는 “기부 캐시백은 기부에 관심이 있었지만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르는 고객들의 자연스러운 기부 행위를 이끌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이렇게 낮아진 문턱만큼 생활 속 기부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기부 캐시백은 토스뱅크 앱 내 체크카드 페이지를 통해 선택할 수 있다. 스위치 캐시백에 대한 고객들의 선택권은 기존과 마찬가지로 유지돼 온라인, 오프라인, 어디서나 캐시백도 고를 수 있다. 새롭게 추가된 기부 캐시백까지 고객들은 네 가지 캐시백 중 자신에게 맞는 혜택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23 10:08 도수화 기자

현대커머셜, LX판토스와 상생금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LX판토스 이용호 대표이사(좌)와 현대커머셜 전시우 대표이사(우)가 13일 현대커머셜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현대커머셜)현대커머셜이 LX판토스와 상생 금융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LX판토스는 다양한 산업 영역에서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대표적인 종합 물류 기업이다.현대커머셜과 LX판토스는 2018년부터 LX판토스와 함께하는 차주들을 지원하기 위해 협력해왔다. 특히 가전 제품 운반 차량 차주들에게 합리적인 금리와 한도·기간을 제공하는 등 필요한 금융 서비스를 지원해왔다.2021년에는 현대커머셜이 LX판토스의 창고와 물류센터 내에서 사용하는 지게차 등 기자재들을 임대해주고, 이에 대한 유지·보수까지 맡아 하는 등 렌탈 비즈니스로까지 협업을 확장했다.현대커머셜과 LX판토스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지난 6년간 이어 온 협업을 다양한 방면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먼저 금융 서비스 지원 대상을 가전 제품 운반 차량에서 운송 차량 등 다양한 차종으로 확대한다. 또, 차주들을 지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새로운 비즈니스도 함께 준비한다.이와 함께 LX판토스의 협력사들을 대상으로 이들에게 필요한 금융 상품을 제공하는 등 기업금융 관점에서의 협업도 추진한다.현대커머셜 관계자는 “더 많은 차주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안정적으로 영업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LX판토스와의 협업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3 10:08 노재영 기자

KB국민카드 "KB페이 쓰면 결혼축하금 최대 1000만원 쏩니다"

(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가을이 시작되는 9월을 맞아 KB페이(Pay) 회원 대상 포인트리와 KB Pay 머니 경품 행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우선 이달 말까지 KB Pay 회원을 대상으로‘1000만원 받으실 신랑 신부 찾습니다’ 경품 응모 행사를 진행한다.행사 기간 동안 응모 및 푸시(PUSH) 알림 동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1등 결혼 축하금(포인트리) 1000만원 1명 △2등 결혼 축하금(포인트리) 50만원 5명 △3등 결혼 축하금(포인트리) 10만원 45명 △4등 결혼 축하금(포인트리) 5만원 100명 등 총 151명에게 포인트리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 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은 별도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쿠폰(1매)을 849명에게 제공한다.단, KB Pay에서 응모 후 PUSH 알림 동의 및 유지 고객에 한해 추첨을 진행하며, 당첨 시 확인을 위해 모바일 청첩장 등 증빙 자료 제출이 필요하다.같은 기간 ‘KB Pay 최대 100만원 문화지원금 득템!’ 경품 응모 행사도 진행한다.이벤트 응모 후 스타샵 적립가맹점에서 KB Pay로 5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 문화지원금(KB Pay 머니) 100만원 5명 △2등 문화지원금(KB Pay 머니) 50만원 15명 △3등 문화지원금(KB Pay 머니) 10만원 30명 △4등 문화지원금(KB Pay 머니) 5만원 100명 △5등 문화지원금(KB Pay 머니) 1만원 350명 등 총 500명에게 KB Pay머니를 제공한다.행사 기간 내 신규 가입 고객은 추첨 기회가 2회 추가된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20 16:15 도수화 기자

애큐온저축은행, 간편결제 우대 '간편페이통장' 출시

(사진=애큐온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이 최대 연 3.8% 금리를 제공하는 간편결제 거래 우대 입출금상품 ‘간편페이통장’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상품은 간편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를 강화하기 위해 선보였다. 네이버페이·카카오페이·토스·페이코 등 4대 페이사에 애큐온저축은행 간편페이통장을 결제·충전 계좌로 등록해 사용하면 된다. 가입, 불입금액에 제한이 없는 자유입출금상품으로,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서 비대면으로 1인당 1계좌를 만들 수 있다.기본금리는 연 3.0%로 우대금리는 최대 0.8%포인트가 적용된다. 우대조건은 간편결제 거래 실적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0.5%포인트(p), 간편페이통장의 월 평균잔액이 30만원 이상일 경우 0.3%p를 제공한다. 단, 우대금리는 예금 잔액 500만원까지 적용되며 초과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평상시 간편결제를 자주 이용하는 고객들이 이번 간편페이통장 상품을 통해 우대금리도 적용받는 등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애큐온저축은행은 고객들의 금융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해 신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내달 8일까지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애큐온저축은행 모바일뱅킹 앱에 접속해 이벤트 페이지에서 원하는 경품을 선택한 뒤 참여하기 버튼을 누르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30명에게 ▲배달의민족 모바일 상품권 3만원(5명) ▲파리바게트 교환권 1만원(25명) ▲네이버페이 금액권 2000원(300명)을 증정한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0 12:48 노재영 기자

상상인그룹,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시작

지난 7월 20일 서울 용산구 행복나눔재단 열림홀에서 진행한 ‘휠체어 사용 아동, 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상반기 종결 페스티벌’에서 휠체어 사용 아동이 전문 트레이너와 함께 휠체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상상인그룹이 오는 21일부터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를 오는 12월까지 14주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상상인그룹이 상상인저축은행, 상상인플러스저축은행 등 상상인 계열 저축은행, 주요 계열사와 함께 전국 6~18세 휠체어 사용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 제공하는 프로젝트다.특히 이번에는 기존 서울 강서구 마곡동 어댑핏스튜디오에 더해 성남 분당구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추가 운영한다. 서울 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수도권 동남부 지역으로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 하반기에는 총 45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참여한다. 앞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총 14주간 진행된 ‘2024 상반기 휠체어 운동 프로그램’에도 총 45명의 아동·청소년이 참여했다.상상인그룹은 지난 8월 10일과 11일 서울 마곡 어댑핏스튜디오에서, 같은 달 17일 성남 분당구 분당야탑청소년수련관에서 ‘2024년 하반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신체발달 프로젝트’ 사전 일일 체험을 성황리에 마치기도 했다. 총 35명의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이 참여해 신체적, 정서적 발달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프로젝트 비용은 무료로 제공돼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아이의 신체 능력과 운동 기능에 따라 3~4명의 소그룹을 형성해 전문 운동 지도 코치와 함께 사격, 양궁, 태권도, 복싱 등 다양한 테마의 운동을 진행하고 신체변화 리포트를 측정, 제공한다.유준원 상상인그룹 대표는 “자라나는 더 많은 아이들이 우리 사회의 건강한 일원이 되고 휠체어 운동의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며 “휠체어 사용 아동·청소년 모두가 건강한 신체는 물론 안정된 정서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진정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0 12:44 노재영 기자

삼성카드,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 본상 수상

삼성카드는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본상을 수상한 ‘삼성 iD 카드’는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다양한 소재 활용 등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삼성카드 대표 상품 브랜드다.(사진제공=삼성카드)삼성카드는 ‘삼성 iD 카드’가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미국산업디자이너협회(IDSA)가 주관하는 ‘IDEA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의 ‘iF’, ‘레드닷(Red Dot)’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이번 ‘IDEA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브랜딩 부문 본상을 수상한 ‘삼성 iD 카드’는 삼성카드가 ‘취향’에 중점을 두고 10년 만에 전면 개편한 대표 상품 브랜드다.카드 플레이트에 취향을 대표하는 색채를 활용하고, 상품의 주요 혜택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는 일러스트, 아이콘으로 형상화해 디자인에 반영했다. 카드 플레이트 디자인 외에도 시트·잉크·향기 등 시각을 포함한 다양한 감각을 일깨울 수 있는 소재를 활용하고, 고객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다양한 디자인을 선보인 것이 특징이다.또 시각장애인·저시력자 고객이 카드의 상하를 쉽게 구분할 수 있도록 만든 ‘노치 카드’, 비접촉 결제 시 내장된 LED에서 빛이 나는 ‘LED 카드’ 등 새로운 디자인도 선보였다.삼성카드 관계자는 “고객 취향 중심의 브랜드 사상을 디자인에도 반영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어 IDEA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관점에서 유용한 디자인으로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19 10:27 도수화 기자

신한카드, 자영업자 지원 솔루션 공동 개발 나섰다

(사진=신한카드)신한카드가 ‘핀다’, ‘포스페이스랩’과 함께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자영업자 대상 공동사업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협약식은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와 승영욱 포스페이스랩 대표, 김남준 신한카드 멀티파이낸스 그룹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중구에 위치한 신한카드 본사에서 진행됐다.‘핀다’는 AI를 활용한 개인 맞춤형 금융 솔루션과 함께 상권 분석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포스페이스랩’은 프랜차이즈 기업에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형태의 경영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각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용 솔루션을 공동개발하고,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영업자(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신규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등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또한 각사의 빅데이터와 AI기술 역량을 집중해 중장기적인 사업모델 개발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전략적 협력관계를 구축한 3사는 먼저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영업자를 위한 상권분석 솔루션을 제공한다. 월평균 3억9000만건에 달하는 신한카드의 거래 데이터와 프랜차이즈 개별 매장에서 수집된 배달 데이터 등을 활용해 프랜차이즈 기업과 예비 창업자를 포함한 자영업자들에게 상권 트렌드, 소비패턴 등을 담은 상권분석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아울러 최적의 신규 출점지를 추천하고, 신규 출점할 경우 예상 매출액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해 예비 창업자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지원한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상권분석 솔루션을 시작으로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 가능성을 모색해나갈 예정”이라며 “각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AI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개발해 프랜차이즈 기업과 자영업자 모두를 위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19 09:05 노재영 기자

간편결제 이용자 늘자…부정결제 사고도 5년간 11억원 넘어

(사진=게티이미지뱅크)간편결제서비스 이용이 늘면서 개인정보 도용이나 해킹 등 부정결제 사고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5년간 부정결제 사고가 크게 발생한 상위 5개 업체의 사고액만 약 11억원에 달했다.18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2019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간편결제 서비스 사고 발생 현황에 따르면, NHN페이코(페이코)의 부정결제 사고 금액이 3억9000만원으로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어 헥토파이낸셜 1억9000만원, 쿠콘 1억8000만원, 쿠팡페이 1억8000만원, 차이코퍼레이션 1억5000만원 순이다.같은 기간 사고 건수는 헥토파이낸셜이 112건으로 가장 많았다. KG이니시스(케이페이) 103건, 쿠콘 78건, 11번가 52건, 쿠팡페이 46건 등이 뒤를 이었다.이는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규모가 점차 커지고 있는 영향으로 해석된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간편결제 서비스 일평균 이용금액은 2019년 3200억원에서 올 1분기 9200억원으로 약 3배 가까이 늘었다.일부 전자금융업체는 자체적으로 부정결제 피해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선보상 제도를 운용하고 있지만, 사고 건수가 가장 많은 헥토파이낸셜 등은 해당 제도가 미비한 것으로 알려졌다.강준현 의원은 “간편결제 이용 소비자가 늘어나는 만큼 전자금융업자는 자체적으로 선보상 제도를 적극 운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며 “금융당국도 문제가 있는 전자금융업자에 대해 적극적이고 강제적인 조처를 해야 한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18 14:20 도수화 기자

추석·10월 연휴 해외여행족은 주목…카드사 혜택 쏟아진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카드사들이 추석과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여행족을 공략한 다양한 이벤트를 시행하고 있다.15일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추석 연휴기간 인천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은 120만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주요 금융지주 계열 카드사들은 해외 숙박비 및 항공권 등 할인 프로모션에 활발히 나서고 있다.먼저 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10% 즉시 할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 10월 25일까지 KB국민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일반석 스탠다드 △세이버 항공권을 구매하면 1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유럽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 2025년 1월 23일~25일 출발 항공권은 제외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신한카드는 10월 13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화 청구금액기준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 국제브랜드카드별 추가 혜택도 중복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각각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이용시 5만원권, 200만원 이상 이용 시 10만원권을 제공한다.우리카드도 이달 말까지 ‘위비트래블 체크’를 포함한 우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와이파이 도시락과 유심 할인 이벤트를 연다. 와이파이도시락 20%, 도시락 유심(USIM) 및 이심(eSIM) 10% 할인을 제공한다. 또 해외에서 위비트래블 체크카드를 사용하면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해외서비스, 국제브랜드 수수료, ATM 인출 수수료 등이 면제된다. 공항라운지는 연 2회 무료 제공된다.NH농협카드는 트래블카드(NH트래블리)와 함께하는 추석 연휴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 먼저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국내·해외 합산 10만 원 이상 결제 시 추첨을 통해 △갤럭시 Z폴드 6 △갤럭시 Z플립 6 △에어팟 맥스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마찬가지로 NH트래블리 체크카드로 해외에서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프로 13 △GS25 1만원 모바일 상품권 등을 지급한다. 또 NH농협카드 개인카드 고객은 12월 31일까지 해외 호텔 예약 및 결제 시 아고다, 호텔스닷컴에서 숙박비를 최대 10% 할인받을 수 있다.하나카드는 9월 한 달 간 개인 신용·체크카드 고객을 대상으로 △마이리얼트립 18만원 이상 결제 시 5% 즉시 할인 △신세계면세점 명동점·부산점과 인천공항점에서 각각 최대 20만원, 8만원 할인 △신라면세점 인천공항점 현장 즉시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15 10:12 도수화 기자

신한카드,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 '아름인 도서관' 개관

신한카드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서울시 전담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k사진은 지난 12일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열린 개관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왼쪽),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원스톱 통합전문센터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개관과 함께 신한카드의 546번째 ‘아름인 도서관’을 열었다고 13일 밝혔다.개관식은 전날 오세훈 서울시장,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청년대표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종로구 동숭동 소재 서울청년기지개센터에서 진행됐다.서울청년기지개센터는 고립·은둔 청년을 돕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 전담기관이다. 서울시는 청년들의 사회 복귀 위한 역량 강화, 사회심리적 자립, 안정적 사회 진입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신한카드는 이번에 개관한 센터에 아름인 도서관을 구축해 청년들에게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아름인 도서관은 교육 양극화라는 사회적 문제 해결 및 미래 인재 육성을 목표로 2010년부터 지속해 온 신한카드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지금까지 총 545개(국내 538개, 해외 7개)의 도서관을 지역아동센터, 사회복지관, 새활용센터, 군부대, 어린이 병원 등에 개관했으며 이 사업을 통해 총 150억원을 지원했다.또 도서관 지원 및 참여 대상을 확대 운영해오며 아동, 청소년, 지역주민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금융 지식을 전달하고 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한카드는 상생의 가치를 제고하는 기업으로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적극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13 08:26 도수화 기자

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 카앤에셋(car&asset)' 그랜드 오픈

(사진=현대캐피탈)현대캐피탈이 자동차 탐색부터 금융까지 한번에 연결해 주는 원스톱(One-stop) 모빌리티 금융 플랫폼인 ‘현대캐피탈 카앤에셋(carasset)’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바뀐 앱의 첫 화면 상단에 ‘홈’ 탭을 기준으로, ‘쇼룸’ 탭과 ‘자동차’ 탭, ‘대출’ 탭을 순서대로 배치했다. 이 같은 배열로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자동차 탐색에서부터 금융 이용까지 차량을 구매하는 과정에 맞춰, 편리하고 효율적으로 앱을 활용할 수 있다.우선 ‘홈’ 탭에는 고객의 특성과 취향에 따른 카드 형식의 맞춤형 개인화 추천 콘텐츠가 노출된다. 고객은 자신에게 알맞은 차량을 추천 받고, ‘쇼룸’ 탭으로 이동해 구매를 원하는 차량의 스펙과 가격, 유지비, 견적 등의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다. 고객이 쇼룸 탭에서 최종 견적을 완성하면 ‘자동차’ 탭으로 옮겨, 신차와 중고차 할부, 리스·렌트 등 현대캐피탈 자동차금융 상품을 확인하고, 차량 구매와 자동차금융 상품 계약까지 완료할 수 있다. 마지막 ‘대출’ 탭에서는 자동차담보대출,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자동차금융 이외의 금융상품을 추가로 알아볼 수 있다.특히 정교한 AI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도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의 특징이다.현대캐피탈은 앱을 처음 이용하는 고객에게도 고객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이 관심을 가질 만한 콘텐츠를 제안한다. 기본 정보가 부족해 데이터를 기반으로 콘텐츠를 추천하기 어려운 고객에게는 연령과 소득 수준, 선호 차종 등이 유사한 고객 데이터를 활용해 맞춤형 콘텐츠를 추천한다. 이 밖에도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에서 고객이 홈 화면 하단의 ‘마이’ 탭을 누르거나 쓸어 올리면, ‘내 차’, ‘내 자산’ 등 마이데이터 기반의 자산관리 정보 역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자동차그룹의 차량을 구매하려는 모든 고객들에게 최선이자,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차량 구매의 모든 여정마다 필요한 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고자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을 출시하게 됐다”며 “현대캐피탈은 고객들에게 실체적 편익을 제공할 수 있도록 현대캐피탈만의 철학과 색깔을 담은 디지털 혁신 전략을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을 방문하는 고객들을 위한 ‘릴레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올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현대캐피탈 카앤에셋’에 접속해 ▲쇼룸에서 관심차종 담기(9월) ▲신용점수 올리기(10월) ▲챗봇으로 내 차 추천 받기(11월)로 구성된 월별 미션을 완수하는 고객들 중 추첨을 통해 LG 스탠바이미(5명), BHC 후라이드콜라 모바일 쿠폰(2,000명)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12 15:11 노재영 기자

신한카드, 베트남항공과 상품 개발 업무협약 체결

신한카드는 베트남항공과 함께 제휴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협약식에 참석한 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앞줄 오른쪽)와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 본부장(앞줄 왼쪽)과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신한카드는 베트남을 대표하는 국영 항공사인 베트남항공과 함께 제휴 카드 상품 개발 및 공동 마케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응우옌 시 탄(Nguyen Sy Thanh)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 김태경 신한카드 영업총괄 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베트남 하노이에서 진행됐다.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베트남항공의 ‘로터스마일즈(Lotusmiles)’ 멤버십을 탑재한 신용카드를 출시할 계획이다. ‘로터스마일즈’는 베트남항공의 마일리지 프로그램으로 항공편 탑승 또는 서비스 이용시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보너스 항공권 구매, 좌석 승급, 초과 수화물 이용 등 항공 탑승에 필요한 다양한 영역에서 이용할 수 있다.향후 베트남항공 제휴카드는 ‘로터스마일즈’의 다양한 멤버십 혜택과 카드 사용 금액에 따른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담을 예정이다. 또한 차별화된 마케팅과 고객 특전 혜택을 준비해 양사 고객에게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도록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베트남항공은 베트남 국내선을 포함해 미주, 유럽, 호주, 아시아 노선을 보유한 베트남 국영 항공사로, 대한항공을 비롯한 20개의 항공사가 참여하고 있는 항공 동맹체 ‘스카이팀’에 소속되어 있다. 또한 글로벌 항공사 평가기관인 APEX 선정 5성급 글로벌 항공사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응우옌 시 탄 베트남항공 로터스마일즈 대표는 “신한카드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건설적인 파트너십 구축을 기대한다”며, “양사가 힘을 합해 고객에게 더 나은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베트남항공과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여행객이 자주 찾는 베트남은 물론 다양한 곳으로 여행을 떠날 때 더욱 폭넓고 가치 있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차별화된 서비스를 담아낼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12 10:24 김동욱기자

신한카드, 금융감독원과 함께 추석 나눔 행사 참석

11일 서울 금천구 소재 별빛남문시장에서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한 뒤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왼쪽 네번째)과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오른쪽 두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신한카드가 금융감독원과 함께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과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이세훈 금융감독원 수석부원장과 함께 이날 오전 서울 금천구에 위치한 별빛남문시장을 찾아 쌀, 과일 등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을 구입해 사회복지단체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행사를 가졌다.구입비용은 신한카드와 함께 행사에 참여한 금융권과 금융감독원이 공동으로 마련했고, 생필품과 전통시장 상품권은 구세군을 통해 전달될 예정이다.금융감독원과 금융권은 전통시장의 시장 상인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2015년부터 전통시장을 방문해 추석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신용카드 업계를 대표해 매년 행사에 참여해왔다.신한카드는 이날 서울 마포구에 있는 우리마포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임원 솔선수범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신한카드 임원 20여 명이 방문해 약 500여 명의 어르신에게 점심식사를 나눠드렸다. 배식을 마치고 식기 세척뿐만 아니라 테이블 정리, 식당 바닥 청소를 끝으로 봉사활동을 마무리 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금융권 나눔 행사에 참여함으로써 전통시장 활성화에 일조하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신한카드는 자체적인 전통시장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는 등 다양한 상생금융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 곳곳에 온기가 퍼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11 14:37 노재영 기자

해외시장 개척하는 카드업계, '신한' 앞서고 '국민·롯데' 추격

(사진=신한카드)카드사들이 해외시장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는 가운데 업계에서는 신한카드가 선두권을 유지하면서 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가 바짝 추격하는 상황이다. 전문가들은 카드사들이 성공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하기 위해서는 현지화 전략에 더욱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11일 여신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카자흐스탄(유한회사신한파이낸스) △인도네시아(신한인도파이낸스) △미얀마(신한마이크로파이낸스) △베트남(신한베트남파이낸스) 등 네 곳에서 현지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KB국민카드는 캄보디아와 인도네시아, 태국에 현지법인이 있고 롯데카드는 베트남에 각각 현지법인을 두고 있다.신한카드 해외법인은 2015년 카자흐스탄에서 진출한 뒤 현지 3대 주요 도시인 알마티(Almaty), 누르술탄(Nursultan), 쉼켄트(Shymkent)를 중심으로 리스·할부 사업에 주력하고 있다.신한카드는 경영진이 현지를 직접 방문하는 등 ‘로컬DNA’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8월에도 현지를 방문해 카자흐스탄 자동차 판매 점유율 1위 기업인 아스타나 모터스(Astana Motors)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며 지역 거점 강화에 나섰다.지난해 10월에는 국제금융공사(IFC)로부터 6000만 달러(한화 약 810억원) 투자를 유치하며 자금 조달에 성공했다. 조달한 자금은 빠르게 성장하는 차량 금융 운영자금으로 활용하고, 금융접근성이 낮아 어려움을 겪는 현지 여성 소유 중소기업을 위한 상품 개발에 사용할 계획이다.KB국민카드와 롯데카드도 신한카드를 추격하고 있다.KB국민카드는 2018년 캄보디아를 시작으로 인도네시아, 태국 등에 진출해 현지 기업 인수 후 통합전략으로 해외법인의 경쟁력을 향상시켰다. 지난해에는 글로벌사업본부를 ‘그룹’으로 격상하며 해외법인의 현지 상황에 따라 자금 지원 정책을 달리하는 등 해외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롯데카드 베트남 법인은 디지털과 현지화 전략을 결합시켰다. 지난해 ‘베트남의 쿠팡’으로 불리는 전자상거래 업체 ‘티키’와, 올해 4월에는 베트남 3위 전자지갑 회사인 ‘잘로페이(Zalopay)’와 업무제휴를 맺고 무이자 후불결제(BNPL) 서비스를 선보였다.베트남에 진출해 있는 롯데그룹 계열사와의 협력도 강화하고 있다. 올해 4월 베트남 롯데몰, 롯데마트, 롯데백화점 이용고객을 대상으로 한 ‘롯데베트남 단독제휴카드(PLCC)’를 출시했다.아울러 신용정보가 체계적으로 갖춰져 있지 않은 베트남에서, 자체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해 고객 신용도에 따른 차별화된 금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로써 고금리 상황에 우량 고객에게는 낮은 금리를 제공, 건전성은 유지하고 상품 경쟁력은 높였다.전문가들은 카드사의 해외법인 성패는 현지화 전략에 달렸다고 보고 있다.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과 교수는 “다른 선진국 금융업을 보면 현지법인 설립 후 로컬 DNA를 강화한다”며 “우리도 현지 기업과 소통하고 현지인을 적극 고용해 한국 회사라는 이미지의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11 14:37 노재영 기자

삼성카드 회원 64%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 방문 예정"

삼성카드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추석 연휴 계획 설문결과.(자료=삼성카드)삼성카드가 회원 500여명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64%가 가족·친지를 방문할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삼성카드는 이달 무작위로 샘플링해 선정한 삼성카드 회원을 대상으로 추석 연휴 계획과 선물 준비, 명절 스트레스 해소법 등을 물어보는 설문 조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삼성카드의 데이터플랫폼 ‘블루데이터랩’에 따르면, 응답자의 64%가 추석 연휴에 가족·친지를 방문하겠다고 답했다.지난 2021년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추석을 앞두고 시행한 조사에서는 30%가 가족·친지를 방문하겠다고 응답한 것과 비교해 약 2배 증가한 수치다.가족·친지 방문 외에 갖고 있는 계획으로는 ‘가족·친지와 식사(26%)’, ‘휴식, 여가생활(18%)’, ‘국내·외 여행(10%)’, ‘평소와 같이 근무(6%)’ 순으로 나타났다.추석을 맞이해 선물·용돈을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회원은 87%로 집계됐다.예산은 10~30만원에서 준비하고 있다고 응답한 회원이 32%로 가장 높았으며 ‘30~50만원(29%)’, ‘50~100만원(23%)’, ‘10만원 이하(9%)’, ‘100만원 초과(7%)’ 순으로 나타났다.한편, 60%의 응답자는 추석 명절이 기대되긴 하지만 부담감과 스트레스도 있다고 응답했다. 응답자의 33%는 명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충분한 휴식(낮잠·늦잠)을 할 계획이라고 답했으며, ‘영화·TV·OTT 감상(19%)’, ‘짧은 여행·호캉스(17%)’, ‘쇼핑(10%)’, ‘운동(10%)’, ‘친구와 만남(9%)’ 등의 답변이 뒤를 이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11 10:10 도수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