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저축은행

애큐온저축은행,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 가입…탄소중립 실천 박차

(사진=애큐온저축은행)애큐온저축은행이 저축은행업권 최초로 ‘기업 재생에너지 이니셔티브(Corporate Renewable Energy Initiative, 이하 CoREi)’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애큐온저축은행은 ‘과학기반 감축목표 이니셔티브( Science-based Target initiative)’ 목표 달성을 위해 재생에너지 활용으로 간접배출 온실가스(Scope 2) 감축 역량을 강화하고자 CoREi에 가입했다.CoREi는 재생에너지 사용 확대를 위해 2020년 유엔글로벌콤팩트(UNGC) 한국협회와 세계자연기금(WWF),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Kosif)가 공동으로 발족했다. 기업의 자발적인 재생에너지 전환 선언과 그에 따른 목표 수립·이행을 지원하고, 정부 및 유관기관 등에 재생에너지 관련 정책을 제언해 재생에너지 조달 환경 개선을 목표로 한다.앞으로 애큐온저축은행은 재생에너지 분야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며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기업 재생에너지 조달 가이드라인에 따라 조달 확대를 돕고, 금융기업으로서 기후변화 대응에 필요한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필요시 재생에너지 확대, 개선에 대한 정부 및 국회 간담회 등 정책 의견 교류의 장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애큐온저축은행은 지난해 기타 간접 온실가스 배출량(Scope3) 중 금융배출량 산출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측정 체계를 고도화했다. 애큐온캐피탈과 함께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해 에너지를 공급한 사실을 증명하는 국제 재생에너지인증서(I-REC)도 획득했다. 향후 재생에너지 사용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애큐온저축은행은 재생에너지 사용을 온실가스 감축, 넷제로(Net Zero) 목표 달성을 위한 핵심수단으로 인식하고 재생에너지 구매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애큐온저축은행 관계자는 “애큐온저축은행은 비즈니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금융기업으로서 탄소중립에 나서며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애큐온저축은행은 애큐온캐피탈과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업권 내 지속가능경영을 선도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11 09:51 노재영 기자

신한 SOL트래블 카드, 신용카드 결제도 선택 가능해진다

신한카드가 해외뿐만 아니라 국내에서도 히트 상품으로 자리매김한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결제방식을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 서비스를 도입했다.트래블 카드가 해외에서만 주로 이용된다는 일반적인 인식과는 달리 해외 이용 못지 않은 국내 이용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신한 SOL트래블 카드 이용회원 중 국내 이용고객 비중이 77%에 달할 정도로 높은 이용율을 보이고 있으며, 8월까지 누적 국내 이용액 3,106억원을 기록해 전체 이용액의 36%가 국내에서 소비됐다.신한카드는 해외 여행은 물론이고 국내 이용시 최대 2% 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에 고객이 필요에 따라 결제 방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SWITCH)’ 기능을 추가해 국내외를 모두 아우르는 ‘올라운더(All-rounder)’카드로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됐다고 11일 밝혔다.‘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이 한 장의 신용카드로 결제 방식을 신용 또는 체크 결제가 이루어지도록 선택해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은 본인의 예산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결제 방식을 미리 설정해 계획적인 소비를 이어나갈 수 있다. 예를 들어, 국내 이용은 신용카드 방식으로 선택해 최대 2%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적용 받고, 해외 이용은 만약 미리 환전한 외화 예산 범위 내에서만 이용할 수 있게끔 체크 결제 방식으로 선택하면 신용카드와 똑같이 0.5% 마이신한포인트 적립 서비스를 받는 식이다/또한, ‘스위치’ 서비스는 고객의 필요에 따라 언제 어디서나 횟수 제한없이 편리하게 변경하여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해외 여행지에서 미리 환전한 외화를 모두 사용한 경우에는 신용카드 결제 방식으로 변경해서 이용할 수도 있다.신한카드는 ‘스위치’ 서비스 출시를 기념하여 해외에서 사용한 만큼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고객 이벤트를 준비했다. 오는 10월 31일까지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 고객이 해외 스타벅스를 이용할 경우, 국내 스타벅스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중 해외 스타벅스에서 2만원 이상 이용시, 국내 스타벅스에서 사용할 수 있는 2만원 상품권을 지급한다. 또한 일본 편의점 및 베트남 롯데마트 등에서 일정 금액 이상 이용 시 국내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10월 초부터 진행 예정이다.‘스위치’ 서비스는 신한 SOL페이와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 및 결제 방식 변경이 가능하며, SOL트래블 신용카드는 신한 SOL뱅크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한편 신한 SOL트래블 카드(신용+체크)는 출시 이후 결제 편의성과 다양한 서비스를 바탕으로 국내외 모두에서 이용액이 증가하고 있다.지금까지 누적 120만매에 육박하는 발급량을 기록한 신한 SOL트래블 카드는 지난 8월 본격적인 휴가시즌을 맞아 월간 이용액 2341억원을 기록, 처음으로 월간 이용액 2,000억원을 돌파했다. 지난 2월 출시해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3개월만에 월간 이용액 1000억원을 돌파한 이후에는 6월 1372억원, 7월 1993억원을 기록해 누적 8408억원을 달성하면서 누적 이용액 1조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신한카드는 해외는 물론이고 국내 이용도 함께 늘어나는 건 신한 SOL트래블 신용카드가 국내 모든 가맹점에서 0.5%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서비스와 다양한 업종에서 1.5%를 추가 적립해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고, 신한 SOL트래블 체크카드의 경우, 국내 편의점 5% 할인, 대중교통 1% 할인 서비스와 더불어 짱구, 도라에몽, 미니언즈, 냐한 남자 등 호감도 높은 캐릭터와 디자인이 국내에서도 트래블 카드를 지속적으로 이용하게끔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신한카드 관계자는 “해외 여행뿐만 아니라 국내 소비도 한 장의 카드로 합리적으로 이용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스위치’ 서비스를 통해 결제 편의성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다양한 이벤트로 국내 소비 증가에 기여하면서도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자 지속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11 09:01 김동욱기자

카카오뱅크 인증서, 출시 1년 반 만에 1400만명 가입

(사진제공=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자체 인증서 서비스인 ‘카카오뱅크 인증서’의 가입자 수가 출시 1년 6개월 만에 1400만명을 돌파했다고 10일 밝혔다. 누적 발급 건수는 2000만건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고객이 카카오뱅크 모바일 앱에서 발급받은 인증서를 활용해 금융 거래와 각종 인증 및 전자서명을 간편하게 수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휴대폰 본인확인 및 공동 인증서로 금융·공공기관 홈페이지에 접속할 필요 없이, 카카오뱅크 앱에서 생체인증 혹은 PIN 인증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카카오뱅크 인증서 발급 고객이라면 각종 공공기관 및 민간 기업의 홈페이지·앱 내에서 회원가입이나 로그인과 같은 본인확인이 필요할 경우,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통해 인증이 가능하다. 금융거래 및 전자계약 등 전자서명이 필요한 순간에도 카카오뱅크 인증서를 사용할 수 있다.또 카카오뱅크는 안전한 인증서 사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도화된 보안 체계와 인증 기술을 인증서에 적용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인증 관련 주데이터센터와 재해복구센터를 이중화했으며, 24시간 상담센터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장애 대응체계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현재 카카오뱅크 인증서는 △국세청 홈택스 △정부24 △국민연금공단 등 공공기관과 △메가박스 △G마켓 △지그재그 △멜론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본인 인증 및 전자서명 수단으로 활용되고 있다. 향후 서비스 범위와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다.올해 4월에는 금융권 최초로 ‘사업자 인증서’ 발급 서비스를 선보이며 인증 사업 범위를 개인사업자 부문으로 확대했다. 매년 인증서 발급을 위해 사업자가 부담해야했던 발급 수수료도 무료화했다. 지난 6월에는 카카오와 함께 모바일 신분증 민간 개방 참여기업으로 선정되며 인증·보안 기술 역량을 입증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오픈 당시 공인인증서가 아닌 자체인증을 도입해 편리한 모바일 뱅킹과 인증 체계에 대한 인식 전환을 이끌어냈듯이, 인증서 분야에서도 혁신을 지속해 금융소비자의 모바일 이용 편익을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10 13:25 도수화 기자

신한카드, 국내 소비 활성화 위해 서울 실시간 상권 정보 제공

신한카드가 빅데이터를 활용해 서울 시민의 편익 증대와 국내 소비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신한카드는 서울시가 AI 개발자를 위해 진행하는 ‘실시간 도시데이터’ 고도화 개방에 참여하는 일환으로 업계 최고의 빅데이터 역량을 활용해 실시간 상권 분석 데이터를 서울시 ‘열린데이터 광장’에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는 서울시 주요 명소와 공공장소의 인구 현황부터 대중교통, 도로소통 상황, 날씨, 문화행사 등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2년 9월 오픈했다.이번에 AI 개발자를 위한 실시간 도시데이터 고도화 개방을 진행했다.신한카드와 서울시는 이번 실시간 도시데이터 고도화를 통해 카드 데이터를 활용한 실시간 상권 정보 서비스를 제공한다.실시간 상권 정보 서비스는 신한카드와 다양한 데이터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AI전문 기업 ‘화이트스캔’이 함께 개발했다.신한카드의 결제 데이터를 10분 단위로 집계하고 분석해 상권 현황을 한산, 보통, 바쁨, 분주 등 4단계로 나누어 보여준다. 또 음식 및 음료, 유통, 패션 및 뷰티, 의료 등 15종의 업종에 대한 실시간 결제금액 및 건수를 월별, 일별 추이로 제공해 서울 주요 80여 상권의 업종별 결제 트렌드를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예를 들어 구 단위 지역 축제가 예정된 경우 해당 지역의 카드 소비액을 실시간으로 확인해 행사 규모 파악에 도움을 얻을 수 있다.이외에도 해당 상권의 실시간 소비 인구 비율 데이터도 제공해 성별, 연령대별 소비 비중을 확인할 수 있고, 개인과 법인 소비의 현황도 한 번에 볼 수 있다.실시간 상권 정보 서비스는 서울 열린데이터 광장의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data.seoul.go.kr/SeoulRtd/)에서 확인할 수 있다.신한카드는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응용 프로그램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무료로 개방하고, 민간 기업 및 개발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접근해 새로운 서비스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스타트업 및 개발자가 실시간 상권 정보 데이터를 활용하면 관광객들에게 보다 정교한 맞춤형 관광정보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더욱 유용한 서울시 정보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한편 신한카드는 업계에서 최초로 빅데이터 컨설팅 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고 수준의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다양한 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진행하는 등 데이터 사업을 선도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민간데이터댐 그랜데이터(GranData)를 출범한 것은 물론 최근 다양한 데이터 상품 및 서비스를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는 개방형 마켓 플레이스인 ‘데이터바다’도 오픈하는 등 데이터 생태계 선순환에 앞장서고 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10 13:13 김동욱 기자

BC카드, 추석 명절 맞이 '씽(Sing)나는' 할인 이벤트

(사진=BC카드)BC카드가 추석 명절을 맞아 ‘씽(Sing) 나는’ 할인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BC 바로카드와 11개 BC회원사 개인 신용·체크카드(법인·선불·기프트카드 제외)로 결제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11개 회원사는 우리카드, 하나카드,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카드, iM뱅크, BNK부산은행, BNK경남은행, 한국씨티은행, 신한카드, Sh수협은행이다.먼저 전국 현대백화점 지점에서는 오는 16일까지 BC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결제 시 현대백화점 상품권 증정행사를 실시한다. 한우, 과일, 와인 등 선물세트 합산으로 20만원 이상 구입 시 1만원, 40만원 이상 2만원 상품권을 각각 제공한다.주요 대형 마트와 기업형 슈퍼마켓에서도 오는 18일까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전국 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BC카드로 추석 선물세트 구입 시 최대 40% 할인 또는 결제금액 구간별 상품권 증정행사를 실시한다.아울러 GS더프레시, 이마트 에브리데이, 롯데슈퍼에서도 행사상품 대상 할인 행사와 구매금액대별 상품권을 증정한다. 다만 대형마트와 슈퍼마켓별 행사기간과 선물세트별 할인율은 다르니 결제 전 확인은 필수다.일상으로 바쁜 현대인을 위해 온라인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 G마켓·옥션에서 진행 중인 ‘한가위 빅세일’에서 5만원 이상 결제 시 7%(최대 7만원) 즉시 할인 받을 수 있다. 추석 선물세트부터 디지털 가전, 뷰티 상품 등 다양하게 구입 가능하며 쇼핑몰 제공 할인 쿠폰과 중복 적용 시 더욱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이외에도 BC카드는 추석을 앞두고 골목상권 활성화와 소상공인 매출 지원을 위해 ‘로컬브랜드’ 이용 활성화 프로모션을 진행 중에 있다. 서울 9개 상권 ▲구로구(오류버들) ▲노원구(경춘선 공릉숲길) ▲용산구(용마루길) ▲관악구(샤로수길) ▲마포구(하늘길) ▲서초구(양재천길, 강남역 케미스트릿) ▲영등포구(선유로운) ▲중구(장충단길) 지역에서 진행된다.프로모션은 9월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진행되며 BC카드 페이북 내 ‘마이태그’ 후 해당 상권에서 2만원 이상 결제 고객 대상으로 건당 7000원, 월 최대 2만1000원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박복이 BC카드 상무는 “추석을 앞두고 고물가로 어렵지만 주위 분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BC카드는 11개 회원사와 함께 고객은 물론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10 09:00 노재영 기자

KB국민카드, 대한항공과 유럽·호주·뉴질랜드 전 노선 10% 할인 행사

(사진제공=KB국민카드)KB국민카드는 대한항공과 함께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10% 즉시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9일부터 10월 25일까지 KB국민카드 개인 신용 및 체크카드로 대한항공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에서 인천에서 출발하는 유럽, 호주, 뉴질랜드 전 노선 △일반석 스탠다드 △세이버 항공권 구매 시 적용된다.항공권 결제 시 KB페이(Pay) 앱 내 이벤트 페이지 ‘유럽, 대양주도 대한항공 전 노선 10% 할인’ 또는 대한항공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의 ‘대한항공, KB국민카드와 미리 떠나는 겨울 여행’에서 확인 가능한 KB국민카드 결제전용 할인코드를 입력하면 10% 즉시 할인을 받을 수 있다.유럽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 2025년 1월 23일~25일 출발 항공권은 제외된다. 호주와 뉴질랜드 노선은 출발일이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2025년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인 항공권에 대해 할인 적용된다.단, 마일리지 항공권, 다구간 여정 항공권 및 공동 운항편은 제외된다. 다른 할인 쿠폰 또는 대한항공의 다른 프로모션과 중복 적용은 불가하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9 10:53 도수화 기자

케이뱅크, 입출금만 해도 현금이 들어오는 '입출금통장 3.0' 출시

케이뱅크는 입출금만 해도 현금을 받을 수 있는 ‘리워드 서비스’를 탑재한 신개념 입출금통장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사진제공=케이뱅크)케이뱅크는 입출금만 해도 돈이 되는 혜택을 주는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가 탑재된 신개념 입출금통장 3.0을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케이뱅크는 입출금 수수료 무료 및 편의성을 높인 ‘입출금통장 1.0’에 이어 지난해 8월 선보인 ‘입출금통장 2.0’을 통해 수시입출금통장과 파킹통장의 장점을 반영해 300만원까지 높은 금리를 제공했다.이번에 선보이는 ‘입출금통장 3.0’은 입출금 리워드 서비스로 쓰면 쓸수록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설계했다.이용자는 입출금통장에서 거래를 할 때마다 즉시 현금(블루카드) 또는 체크카드 캐시백 쿠폰(골든카드)이 담긴 리워드 카드를 제공한다. 리워드 카드에는 최대 1000원 현금 또는 최대 1만원 캐시백 쿠폰이 들어있다.단순히 현금 입금이나, 쿠폰 발급이 아닌 카드 형태로 혜택을 제공해 실질적인 혜택은 물론 리워드 카드를 여는 재미 요소도 추가했다. 고객은 리워드 카드를 받은 다음날까지 오픈해야 혜택을 얻을 수 있다.또 입출금을 비롯해 자동이체 출금, 파킹통장 플러스박스 더하기 등 거래를 하면 리워드카드가 지급된다. 리워드카드는 거래 종류에 따라, 입출금 및 플러스박스 더하기는 일 5회까지 자동납부는 월2회까지 제공한다. 이렇게 한 달 동안 최대 총 152개의 리워드 카드를 받을 수 있다.아울러 파킹통장인 플러스박스의 한도를 제한을 없애고 금액 구간에 따라 금리가 인상된다. 기존 10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었던 한도 제한을 없애고 금액과 관계없이 연 2.3% 적용에서 5000만원 초과분은 연 3.0%로 인상된 금리가 반영된다. 5000만원 이하는 기존대로 연 2.3%가 유지된다.케이뱅크 플러스박스는 복잡한 조건 없이 하루만 맡겨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이다. ‘바로 이자받기’를 통해 하루에 한 번씩 이자를 받고 일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투자 대기자금, 비상금 등 최대 10개까지 용도에 맞게 쪼갤 수 있다.강병주 케이뱅크 Personal본부장 전무는 “누구나 매일하는 입출금 등 거래 자체에 초점을 맞춰 기존 입출금통장의 개념을 바꿔 새롭게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일상에서 혜택을 최우선으로 하는 ‘생활 속 케이뱅크’를 향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9 10:06 도수화 기자

신한카드, 추석 맞이 주요업종 및 해외이용 이벤트 실시

신한카드는 추석을 맞아 주요 업종 및 해외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카드는 추석을 맞아 주요 업종 및 해외 이용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먼저, 오는 9월 말일까지 귀성, 귀경 관련 교통(항공/철도/고속버스/여객선/주유), 쇼핑(백화점/할인점/대형마트/아울렛 및 주요 온라인몰), 전국 전통시장 및 착한가격업소, OTT(넷플릭스/유튜브/디즈니+/왓챠/웨이브) 업종에서 누적 합계 1만원 이상 이용 시 100만 포인트(1명), 30만 포인트(10명)를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신한카드의 마트/할인점 혜택도 눈여겨볼만하다. 오는 18일까지 홈플러스에서는 추석선물용 인기 완구 최대 50% 할인, 이너웨어 및 소형가전 할인을 제공하고, 17일까지 이마트에서는 한우/수입육/수산물 최대 30%, 주방/건강가전 최대 20% 할인, 롯데마트에서는 신선식품 및 인기 가공식품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다. 하나로마트에서는 과일 및 축산 품목에 대해 최대 40%까지 할인을 제공한다.무이자할부 혜택도 있다. 항공, 면세, 온라인쇼핑, 손해보험, 여행사(하나투어/모두투어/레드캡투어),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갤러리아/AK PLAZA)에서 2~5개월, 병원, 학원, 호텔, 차량정비, 가전 등 업종에서는 2~3개월 무이자 할부를 이용할 수 있다.한편, 추석 명절, 10월 징검다리 연휴를 맞아 해외 이용 이벤트도 진행한다. 먼저, 10월 13일까지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원화 청구금액기준 누적 30만원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이용금액의 1%를 최대 5만원까지 캐시백해준다.국제브랜드카드별 추가 혜택도 중복으로 제공된다. 같은 기간 동안 해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비자 및 마스터카드로 각각 30만원 이상 100만원 미만 이용한 고객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3만원권, 100만원 이상 200만원 미만 이용시 5만원권, 200만원 이상 이용시 10만원권을 제공한다.신한 아멕스카드(S 브랜드 포함)로 30만원 이상 이용 시, 이용 금액의 3% 캐시백이 제공되고, 아멕스브랜드의 Mr.Life/에어원/딥오일 카드로 이용 시에는 추가 2%가 적용되어 총 5%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최대 10만원까지 캐시백 가능하다.일본에서 신한 UPI카드를 이용하면 최대 20만원까지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일본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신한 UPI카드를 20만엔 이상 40만엔 미만 이용 시 10만원, 40만엔 이상 이용 시 20만원의 캐시백이 제공된다.모든 해외 이벤트는 중복 적용이 가능해, 일본 여행 시 신한 비자카드와 UPI카드를 함께 이용하면 1% 캐시백에 추가로 최대 20만원 캐시백과 신세계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여기에 마일리지 적립 등 카드 서비스도 함께 누릴 수 있다.신한 SOL페이(이하 신한쏠페이) 내 ‘SOL트래블+(쏠트래블플러스)’에서 이벤트 응모 후 이용한 금액에 대해서만 혜택이 제공된다. 체크/법인/BC/선불/기프트카드는 대상에서 제외된다.해외 스타벅스 가맹점에서의 혜택도 있다. SOL트래블 신용카드로 2만원 이상 이용 시 2만원 스타벅스 상품권, SOL트래블 체크카드로 5000원 이상 이용 시 카페라떼 쿠폰을 제공한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09 09:05 김동욱기자

신한카드,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 해단식 개최

신한카드는 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신한카드 문동권 사장(앞줄 가운데)과 대학생,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신한카드)신한카드는 6일 서울 중구 신한카드 본사에서 ‘쏠(SOL)트래블 대학생 해외 원정대’ 해단식을 열었다고 밝혔다.쏠트래블 원정대는 7~8월 동안 총 12개국 16개 도시를 여행하면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활용한 현지 미션을 수행하며 270여 개의 쇼츠 영상, 블로그 소개글 등 여행 후기 콘텐츠를 제작했다.신한카드는 ‘신한 쏠트래블 체크카드’를 보유한 전국 대학생을 대상으로 선정한 쏠트래블 원정대 17개팀의 해외여행 비용과 각종 현지 이슈 해결 등을 지원했다.또 심사를 거쳐 17개팀 중 우수활동상 4개팀에 각 100만 마이신한포인트, 트래블상 3개팀에 각 백화점상품권 10만원, 특별상 5개팀에 5만 마이신한포인트를 시상했다.쏠트래블 원정대가 제작한 콘텐츠는 신한카드 홈페이지와 SNS 채널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은 “앞으로도 대학생 여러분의 꿈과 도전을 응원하고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6 15:33 도수화 기자

NH농협카드 "천안사랑상품권 지역경제 기여 효과 커"

(사진제공=NH농협카드)충남 천안시가 발행한 지역화폐 ‘천안사랑상품권’(천안사랑카드)이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연구용역 결과가 나왔다.6일 NH농협카드에 따르면 이 같은 결과는 ‘카드 결제 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지역 소비현황 및 천안사랑상품권 사용 실태 분석’ 연구 용역에 따른 것이다.연구는 천안사랑카드 및 3개 카드사(NH농협·KB국민·삼성)의 5개년(2019년~2023년) 결제 데이터를 활용했다.2020년 출시된 천안사랑상품권은 올해 6월까지 총 1조7562억원이 사용됐다.지난해 천안사랑상품권 소비는 5126억원으로 천안시의 전체 결제성 소비액(6조1000억원)의 7.7%를 차지했다. 이중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된 비중(78%)이 대다수를 차지했다.특히 지난해 7월, 천안사랑상품권의 사용이 연 매출액 30억원 초과 가맹점에서 제한된 이후 상품권 소비의 90%가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된 것으로 나타났다.가장 많이 사용된 업종은 요식업이며, 소비 비중이 매년 증가해 올해 상반기 전체 사용액 중 32.7%를 차지했다.NH농협카드 관계자는 “이번 연구 용역을 통해 지역사랑상품권의 효과를 객관적인 데이터로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카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6 14:53 도수화 기자

"추석을 알뜰하게"…네이버페이, 10개 업종서 포인트 적립·할인 프로모션

(사진제공=네이버페이)네이버페이는 오는 30일까지 추석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10개 업종, 약 80개 브랜드의 다양한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포인트 적립, 할인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먼저 △코레일 △주요 면세점(롯데, 신라, 신세계 등) △영화관(롯데시네마, 메가박스, CGV 등)에서 네이버페이로 결제 시 일정 금액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하거나 해당 브랜드 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서울랜드 △롯데월드 △한화호텔앤드리조트 △PC방에서는 입장권 50% 할인,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네이버페이는 다수의 소상공인이 입점한 브랜드와도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해 소상공인의 가게 및 상품이 더 많이 노출되고 판매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협하나로마트에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 시 3000원을 바로 적립해주며 요기요, 배달의민족 등 배달앱 이용 시 네이버페이로 결제하면 최대 3000원 쿠폰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소상공인 핸드메이드 제품 쇼핑몰인 아이디어스에서 3만5000원 이상 구매하는 선착순 3만명에게는 포인트 적립을 지원한다.우형규 네이버페이 현장결제서비스 리더는 “앞으로도 소비자의 알뜰한 소비를 돕고 판매자의 사업도 활성화할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6 10:32 도수화 기자

카카오뱅크, 시니어 고객 대상 '금융범죄 예방 교육'에 1억원 기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밀알복지재단에서 윤정백 카카오뱅크 금융소비자보호총괄책임자(왼쪽 두번째)와 엄종환 SK텔레콤 ESG혁신담당 부사장(왼쪽 첫번째), 정형석 밀알복지재단 상임대표(왼쪽 세번째), 이동권 경기남부경찰청 수사과장(왼쪽 네번째)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뱅크)카카오뱅크는 시니어 고객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콜(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카카오뱅크는 지난 5일 SK텔레콤, 경기남부경찰청, 밀알복지재단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60세 이상 시니어 고객을 중심으로 2000명을 선정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을 운영하기로 했다.‘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은 음성인식 기술 이용해 실제 금융범죄 사례를 소개하는 교육이다. 오는 12월까지 주1회, 4개월 동안 진행한다.예를 들어 AI가 “검찰이나 금융감독원에서 개인에게 연락할 때 전화와 문자로 연락을 하나요?”, “건강보험공단에서 발송하는 문자메시지에는 인터넷 주소가 포함되어 있나요?” 등을 질문한 뒤, 시니어 고객의 대답을 듣고 보이스피싱 등 금융범죄 사례와 예방법을 설명하는 방식이다.카카오뱅크는 그동안의 범죄 신고 데이터 및 예방 활동을 기반으로 금융범죄 사례를 분석해 ‘AI Call 금융범죄 예방 교육’ 시나리오를 개발하는데 기여했다. 또 이번 교육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이와 함께 카카오뱅크는 임직원이 노인복지관 등을 직접 찾아 진행하는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카카오뱅크 관계자는 “50대 전체 인구 중 절반이 카카오뱅크 고객일 정도로 시니어 고객들의 유입이 빠르게 늘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서비스로 시니어 고객들이 편리하고 안전한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6 09:32 도수화 기자

롯데카드,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선정

롯데카드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4년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앞장선 민간기업을 선정하는 제도다. 롯데카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으뜸기업에 선정됐다.롯데카드는 ‘디지로카(Digi-LOCA)’ 전략 강화를 위해 IT, 디지털, 데이터 직무를 중심으로 채용을 확대했다. 작년 말 기준 임직원 수는 1564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0명) 증가했다.일자리 질을 높이기 위한 제도와 활동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카드는 자기계발 학습과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해 IT 관련 신기술 및 트렌드에 대한 사내 스터디 활동 지원, 직무 관련 교육과 자격증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또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캠페인 ‘띵크어스’를 통해 지역 환경 문제를 해결하는 창업가와 잘 알려지지 않은 아티스트를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협력사와 동반성장을 모색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연근무제, 자동육아휴직, 초등자녀입학돌봄휴직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돕는 가정친화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롯데카드 관계자는 “직원과 회사가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6 09:11 도수화 기자

‘제4인뱅’ 인가전 '안갯속' …자본력이 승부처 될 듯

(사진=연합뉴스)‘제4인터넷은행(제4인뱅)’ 인가전에 도전장을 낸 금융사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어느 컨소시엄이 승기를 잡을지 주목된다. ‘제4인뱅’은 탄탄한 자본력이 인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는 만큼, 시중은행의 참여도가 높은 컨소시엄이 우위에 설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5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재 제4인뱅 인가전에 참여하겠다고 밝힌 컨소시엄은 KCD뱅크·더존뱅크·유뱅크·소소뱅크·AMZ뱅크 등 총 5곳이다. 이들은 대부분 기존 인뱅과의 차별점으로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에 대한 금융 지원을 강점으로 앞세우고 있다.유력한 후보로 거론되는 ‘KCD뱅크 컨소시엄’과 ‘더존뱅크 컨소시엄’ 중에서는 자본력 측면에서 더존뱅크가 우위에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최근 NH농협은행과 DB손해보험 등이 더존뱅크에 지분 참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신한은행도 참여를 검토하고 있기 때문이다.더존뱅크 컨소시엄은 전사적자원관리(ERP) 전문업체인 더존비즈온이 주도하고 있는 컨소시엄이다. 더존비즈온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대상 특화 인터넷은행을 설립한다는 계획이다. 만약 NH농협은행, 신한은행, DB손해보험이 모두 더존뱅크에 지분 투자를 결정한다면 자본력에서는 가장 경쟁력 있는 컨소시엄 후보로 떠오르게 된다. NH농협은행은 더존뱅크 외에도 KCD뱅크·유뱅크 등 다양한 컨소시엄을 두루 접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외부 컨설팅을 진행 중이며,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구체적인 행보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우리은행을 업고 다크호스로 부상했던 KCD뱅크 컨소시엄은 최근 우리은행에서 터진 금융사고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한국신용데이터(KCD)가 이끄는 KCD컨소시엄은 ‘소상공인 특화 은행’ 설립을 통해 소상공인 대상 신용공급을 확대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특히 KCD는 전국 140만 소상공인 사업자에 경영관리 서비스 특화 서비스인 ‘캐시노트’를 제공하며 주목받았다. 지난 5월에는 우리은행이, 7월에는 우리카드가 KCD 컨소시엄에 각각 투자의향서를 전달했고 한화생명도 KCD에 500억원을 투자했다.그러나 우리은행이 손태승 전 우리금융그룹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 혐의로내부통제 문제가 불거지면서, 일각에서는 KCD컨소시엄에도 부정적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금융당국이 진행했던 인뱅 인가 과정에서 심사 항목에 주주구성 계획이 포함됐고, 대주주 결격 사유 등도 살폈기 때문이다.당국은 제4인뱅 인가 기준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김병환 신임 금융위원장도 지난 인사청문회에서 “취임하면 심사기준을 검토한 뒤 하반기에는 신규 인터넷은행 설립 절차가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한 인터넷은행 관계자는 “제4인뱅의 최종 승자는 누가 될지 알 수 없지만, 인뱅은 자본 조달력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꼽히는 만큼 시중은행 참여 수가 많은 컨소시엄이 유리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한편, 유뱅크 컨소시엄에는 IBK기업은행이 참여를 검토 중이며 현대해상은 이미 참여 의사를 밝혔다. 소소뱅크 컨소시엄에는 소상공인·소기업 단체들이 참여 중이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5 15:14 도수화 기자

'경기 침체 때문에'…신용카드 대신 체크카드 사용 늘어

2분기 휴면신용카드 현황 (표=노재영 기자)최근 신용카드 이용자가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체크카드 사용금액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들이 경기침체 여파로 지출 여력이 줄어든 영향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트래블카드로 사용패턴이 바뀐 점도 영향을 준 것으로 보고 있다.5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올 2분기 8개 전업 카드업계의 휴면카드는 1487만7000매로 전 분기 대비 45만3000매 늘었다. 휴면카드는 현대카드가 8만5000매로 가장 많이 증가했고 이어 신한카드(6만6000매), 비씨카드(5만9000매)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총 신용카드 대비 휴면 신용카드 비중은 △비씨카드(38.11%) △하나카드(16.77%) △롯데카드(15.17%) △우리카드(15.50%) 등의 순으로 높았다. 휴면 신용카드란 최근 1년 이상 결제 이력이 없는 신용카드를 뜻한다.휴면카드가 늘어나면서 신용카드 이용 증가폭도 둔화됐다. 2분기 신용카드 승인금액과 건수는 각각 235조6000억원, 44억7000만건으로 작년동기 대비 2.1%, 1.4%의 증가율을 보였지만, 증가폭은 같은 기간 각각 2.9%포인트(p), 7.4%p 감소했다.반면 체크카드 사용은 늘고 있다. 2분기 체크카드 승인금액과 승인건수는 각각 63조4000억원, 27억9000만건으로 작년동기 대비 각각 4.4%, 5.4% 증가했다. 체크카드 발급량도 2분기 6236만9000매로 전 분기 대비 약 84만매 증가했다.카드업계 관계자는 “고물가와 가계대출 이자 부담으로 소비자들이 심리적으로 위축됐다”며 “지출 여력이 줄면서 신용카드 사용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이후 체크카드인 트래블카드가 주 사용카드로 자리매김 한 영향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05 14:47 노재영 기자

현대카드, 가을맞이 문화 행사 진행

(사진제공=현대카드)현대카드는 가을을 맞아 다양한 문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먼저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지난 20년간 현대카드 브랜드 정체성과 디자인의 근간을 이룬 ‘유앤아이’ 서체의 오랜 여정을 담은 아카이브 북 ‘아워 타입페이스(Our Typeface)’ 전시를 오는 내달 13일까지 진행한다.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는 전 세계에서 수집한 희귀한 요리책 속 레시피를 재현해보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 메뉴를 새롭게 선보인다. 샌프란시스코의 대표적인 베트남 레스토랑 ‘슬랜티드 도어’의 오너 셰프 찰스 판의 요리책에서 선정한 베트남 인기 음식 ‘치킨 버미셀리 볼’을 오는 10월 27일까지 주말마다 만나볼 수 있다.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무빙 이미지 스크리닝’ 프로그램으로 도널드 저드의 다큐멘터리 ‘The Artist’s Studio: Donald Judd’가 이달 14일 상영된다. 20세기 미술사를 근본적으로 변화시킨 미니멀 아트의 거장 도널드 저드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진행되는 다큐멘터리를 통해 미니멀리즘과 조각, 기하학적 형태를 둘러싼 개념을 탐구할 수 있다.뮤직 라이브러리에서는 9월 한 달간 전자 음악의 대중화를 이끌어낸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을 소개한다. 케미컬 브라더스의 ‘No Geography’와 데이비드 게타의 ‘Listen’, 저스티스의 ‘Audio, Video, Disco’ 등 클럽을 넘어 뮤직 페스티벌을 장악한 EDM 명작들을 감상할 수 있다.현대카드 바이닐앤플라스틱에서는 츠타야의 서울 첫 쇼케이스 ‘TSUTAYA BOOKS SEOUL SHOW CASE’가 오는 7일까지 열린다. 츠타야는 일본을 대표하는 라이프스타일 기업이다. 이번 쇼케이스에서는 츠타야가 선정한 아티스트 코헤이 나와와 나가이 히로시의 작품 등을 전시한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5 10:53 도수화 기자

하나카드·카카오페이, '트래블로그' 제휴카드 연내 출시

하나카드 이호성 대표(오른쪽)와 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가 4일 경기도 판교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양사간 제휴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제공=하나카드)하나카드는 카카오페이와 함께 해외여행 서비스 ‘트래블로그’를 탑재한 제휴카드를 연내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경기도 판교에 소재한 카카오페이 오피스에서 제휴 상품 개발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트래블로그는 24시간 365일 모바일 환전으로 해외여행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해외여행서비스다.카카오페이는 월간 이용자수 2500만명에 달하는 국내 선불전자지급수단시장의 선두주자다. 카카오페이의 선불충전금인 ‘카카오페이머니’ 규모는 올 상반기 기준 약 5400억원대다.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중심으로 올해 7월까지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약 50%를 기록 중이다. 출시 2년 만에 가입자 600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해 1월 이후 19개월 연속 해외 체크카드 점유율 1위, 환전 가능 통화에서도 1위를 지키고 있다.양사는 업계 1위사로서의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폭넓은 사용자의 수요에 부합하는 결합 상품을 낼 계획이다.신원근 카카오페이 대표는 “1등 트래블카드 ‘트래블로그’와의 제휴를 통해많은 사용자들의 접근성을 높이는 혁신을 지속하며 시장을 개척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이호성 하나카드 대표는 “이번 제휴 협약으로 다양한 국내 결제 혜택부터 무료 환전, 수수료 없는 해외 결제까지 최고의 가치와 최상의 손님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도수화 기자 dosh@viva100.com

2024-09-05 10:37 도수화 기자

OK·한국투자, 금리인하요구 수용률 5대 저축은행 평균 이하

OK저축은행과 한국투자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이 5대 저축은행의 평균치에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5대 저축은행의 금리인하요구권 수용률은 평균 50.81%로 집계됐다.업체별로 살펴보면, 웰컴저축은행은 금리인하를 신청한 전체 2453건 중 1673건으로 수용률이 64.13%를 기록했다. 이어 SBI저축은행이 2만1852건 중 1만3198건을 수용해 60.40%, 애큐온저축은행은 5047건 중 2714건으로 53.77%를 받아들여 53.77%의 수용률을 나타냈다.이에 비해 한국투자저축은행과 OK저축은행은 수용률은 각각 38.29%, 37.46%로 5대 저축은행의 평균을 밑돌았다.금리인하요구권은 대출자가 취업이나 승진으로 인한 급여 증가, 재산 증가 등으로 신용 상태가 개선되면 금융사에 금리를 내려달라고 요구할 수 있는 권리다. 개인과 법인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도 신청할 수 있다.저축은행업계에서는 담보대출의 경우 자산포트폴리오 차이에 따라 금리인하 요구에 대한 수용률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일방적인 줄세우기는 오해의 소지가 있다는 의견도 있다.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금리인하요구에 대한 수용률이 낮은 곳은 담보대출 수용률 때문”이라며 “담보대출은 차주가 갖고 있는 채권 특성상 자산 가치 자체가 우량해지기 어려운 종류가 있어 은행 탓만 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수용률 자체보다는 이자감면액을 보는 편이 낫다”고 설명했다.5대 저축은행이 올 상반기 고객의 금리인하요구를 수용해 감면한 금액은 SBI 7억7300만원, 웰컴 1억7300만원, 애큐온 1억3700만원, OK 2000만원, 한국투자 1800만원 등의 순이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04 14:55 노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