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김성태 IBK기업은행장,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 개최

27일 광주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이 중소기업 대표들과 대화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현장 중심 경영의 일환으로 광주상공회의소에서 호남 소재 중소기업 대표 22명을 초청해 중소기업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금융비용 부담과 인력난에 따른 기업경영 애로사항과 기술력 우수기업 지원 필요성 등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김성태 IBK기업은행장은 “오랜 기간 전통 제조업을 영위하며 경제 발전을 주도해 온 기업부터 미래를 이끌어갈 창업기업까지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중소기업의 위기극복 지원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금융·비금융 지원을 적극 확대해 나가는 한편, 지역 경제 재도약을 위한 지원과 혁신·창업기업 육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기업은행은 올해 자영업자,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민생금융지원방안’과 경기부진과 고금리 등으로 경영애로를 겪는 중소기업을 위한 ‘중소법인 금융비용 경감 특별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중소기업의 위기극복과 재도약 지원을 위해 지속 노력하고 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7 14:50 노재영 기자

광주은행, 제31보병사단 방문해 위문금 전달

이일용 제31보병사단장(왼쪽)과 고병일 광주은행장이 광주광역시 북구에 위치한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위문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광주은행이 다가오는 국군의 날을 맞아 지역 향토부대인 제31보병사단을 방문해 군부대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1000만원의 위문금을 전달했다고 27일 밝혔다.올 여름 무더위 속에서 지역 방호와 대민지원을 위해 헌신한 군 장병들을 직접 만나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며, 전달된 위문금은 부대 발전과 사기 진작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언제나 지역의 국토방위에 힘쓰는 향토부대 장병 여러분 덕분에 국민들은 마음 편히 일상을 유지할 수 있어 이 자리를 빌어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광주은행 또한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ESG경영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 및 금융지원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한편, 광주은행은 정기적으로 제31보병사단을 위문 방문해 군장병들을 격려하며 위문금을 전하고 있으며, 제31보병사단과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캐시백과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등 금융 우대 서비스 제공에 적극 협력하고 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7 14:42 노재영 기자

"은퇴설계부터 상속까지 다 있네" 하나은행 '시니어 케어 특화 서비스' 눈길

하나은행 (사진=연합뉴스)한국이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면서 시니어 세대의 주요 관심사는 ‘노후 준비를 위한 자산 축적’, ‘질병 대비’, ‘증여 및 유산정리’로 요약된다. 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해 은퇴설계부터 금융취약계층 보호, 건강, 여가, 상속증여 등 시니어 손님들의 라이프사이클에 부합하는 ‘시니어 케어 특화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시니어 손님의 건강한 은퇴설계를 위한 연금검진! ‘하나 연금닥터’하나은행은 2022년 “손님이 평생 믿고 맡길 수 있는 종합 연금관리”라는 퇴직연금 사업의 가치를 담아 퇴직연금 전문 브랜드 ‘하나 연금닥터’를 런칭했다.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고, 모바일 퇴직연금 자산관리시스템 ’연금닥터 서비스‘를 선보여 손님의 퇴직연금 자산관리 현황을 한 번에 진단하고, 맞춤형 솔루션도 제공하고 있다.이러한 결과로 올해 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 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4.83%, 원리금보장상품 3.85%를 기록하며, 2023년 2분기부터 5분기 연속 시중은행 1위를 달성했다.◇ 안정적 노후 소득을 위한 연금자산 솔루션 제공,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지난 8월 6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분당PB센터지점에서 연금 VIP손님을 위한 전문 대면상담채널인 ‘연금 더드림 라운지 분당’ 오픈식에 참석한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 부행장(맨 오른쪽), 조영순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부행장(맨 왼쪽)이 유관부서 임직원들과 함께 축하 테이프 커팅을 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의 안정적 노후 소득을 위한 연금자산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연금 더드림 라운지’는 1억원 이상 연금자산(IRP·DC)을 보유한 개인손님을 대상으로 운영중인 대면 상담 채널로,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등 전국 7개소가 설치되어 ▲연금자산 종합컨설팅 ▲은퇴전후 재무설계 ▲절세방법 등 세무 상담을 포함한 1:1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이외에도 하나은행은 연금손님의 편리한 연금자산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비대면 채널에서 ‘AI 연금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으며, 연금관리가 어려운 손님들을 위해 은행권 최초로 유선상담 전문 채널인 ‘연금손님관리센터’를 운영, 연금전문 컨설턴트의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 등 손님의 안정적 연금자산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시니어 손님에게 특별한 은행, ‘하나 50+ 컬처뱅크’, ‘시니어 특화점포’ 신설하나은행은 중·장년층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 객장 안에는 중·장년층 손님들의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큰 글씨와 단순화된 화면의 ‘창구 번호 표시기’가 설치되어 있다. (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지난 3월 대전광역시 대흥동 소재 대전지점에 중장년 세대를 위한 융복합 문화·교육 공간 ‘하나 50+ 컬처뱅크’를 신설했다. 손님들은 물론 대전시민들이 찾아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힐링 라운지 공간’이 조성되어 있으며, LP음반/카세트테이프 등에 담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음악감상실’과 추억의 영화를 다시 감상할 수 있는 ‘시네마룸’ 등 중장년 손님들을 배려한 맞춤형 문화 공간이 마련되어 있다.하나은행은 ‘하나 50+ 컬처뱅크’를 ‘어른들의 금융학교’라는 컨셉으로 운영해 ▲시니어 디지털 교육 ▲중장년 자산관리 상담은 물론 ▲은퇴·노후설계 강연 실시 등 ‘하나 50+ 컬처뱅크’를 시니어 세대가 함께 소통하는 커뮤니티 공간으로 만들어갈 예정이다.한편, 하나은행은 시니어 손님들의 업무 편의성 향상과 차별화된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시니어 특화점포’를 신설했다고 밝혔다. 경기도 고양시 소재 ‘탄현역출장소’ 를 리모델링한 ‘시니어 특화점포’는 중·장년층이 주로 거래하는 업무들을 고려해 ▲큰 글씨 안내 ▲난청 어르신 글 상담 서비스 ▲쉬운 말 ATM 설치 등 시니어 맞춤 디지털 기기 도입 등 디지털 업무처리의 편의성과 휴먼터치(Human Touch)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됐다.이외에도 ‘시니어 특화점포’는 시니어 세대의 금융 리터러시(Literacy, 읽고 쓸수 있는 능력) 향상과 디지털 금융서비스 이용 문턱을 낮추기 위해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협업해 제작한 시니어 금융콘텐츠 시청각 자료와 시니어 선호 주제 신간 서적, 오디오북 그리고 디지털 금융사기 예방교육, 디지털 기기 실습 프로그램 등의 교육 콘텐츠도 제공하고 있다.◇ 상속플랜부터 집행, 유산정리까지 하나로 연결, 하나 시니어 라운지 ‘유산정리서비스’하나은행이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맨 오른쪽)과 노다 스미트러스트 상무(오른쪽 여섯번째), 행사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지난 4월 초고령화 시대를 대비한 자산관리, 증여, 상속, 기부, 연금 등에 대한 컨설팅과 실행이 가능한 ‘하나 시니어 라운지’를 오픈하고, 금융권 최초로 ‘유산정리서비스’를 오픈했다.‘하나 시니어 라운지’는 서울 강남구 삼성동 플레이스원(Place1) 빌딩 4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금융권 최초로 시행하는 이번 유산정리서비스는 유언장의 작성과 상속 재산의 분할 등을 위한 상속 집행 전문 센터로 생전의 자산관리부터 유언장의 보관, 상속집행과 유산정리에 이르기까지 자산관리의 전 분야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하나은행의 리빙트러스트센터 소속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신탁을 통한 상속 증여 컨설팅 ▲유언장의 보관 및 집행 ▲유언대용 신탁 또는 유언장 작성 없이 상속을 맞게 된 상속인들을 위한 유산정리서비스 등을 지원한다.또한. 하나금융그룹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맺고 있는 일본의 신탁전문은행인 ‘스미트러스트’와 협업을 통해 유산정리서비스의 30년 노하우 접목과 국내 유수의 법무법인과 세무법인, 종합병원 등과 협업으로 상속과 관련된 모든 전문기관을 연결하여 상속집행과 관련한 전문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한다.이외에도 ‘하나 시니어 라운지’에서는 ▲유언장 작성 체험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의 건강 등 손님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진행하고 있다.아울러 2010년 금융권 최초 유언대용신탁인 고유 브랜드인 ‘하나 리빙트러스트’ 출시해 14년간의 상속 설계, 집행 노하우로 유언대용신탁 시장도 선도하고 있다.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8월 말 기준 최근 1년간 노후 설계를 위한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서비스 상담건수는 3년전 대비 85%증가한 약 2000건에 달했다. 50세 이상의 상담 비율이 약 72%를 차지하며 시니어 세대로부터 큰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주로 상속 분쟁 대비(41%)를 위한 상담부터 노후케어, 기부, 기업승계, 부동산 처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유언대용신탁 상담이 이루어지고 있다.◇ 상속증여ㆍ기업승계 등 시니어 특화 서비스를 한눈에! ‘하나 시니어 포럼’ 개최하나은행이 지난 5월 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하나 뉴시니어 라운지’에서 ‘2024 하나 뉴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 참석한 이재철 신탁사업본부 부행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하나은행)하나은행은 시니어 세대에게 상속증여ㆍ기업승계 등 하나은행만의 신탁, 유산정리서비스를 전파히기 위해 ‘하나 시니어 포럼’을 매달 1회 실시하고 있다.‘하나 시니어 포럼’은 유언대용신탁 전문가를 통한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산정리 1:1 맞춤형 상담 컨설팅 서비스 ▲유언장 작성 체험 등 상속과 관련된 법률 및 세무, 후견과 시니어 건강 등 노후와 상속 준비를 중심으로 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외부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평소 시니어 세대가 관심을 갖는 주제로 다양한 인문학 강연도 진행하고 있다.특히, 오는 10월 하나은행 을지로 본점 대강당에서 대규모로 진행되는 ‘하나 시니어 포럼’에서는 ▲자산운용 ▲증여ㆍ상속 설계 ▲기업승계 ▲기업지배구조 개선 ▲후견ㆍ유산기부 ▲글로벌 재산관리 등 하나은행만의 다양하고 차별화된 신탁 서비스 활용 노하우를 전파할 예정이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7 14:30 노재영 기자

신한은행, ‘모리(MOLI) 저금통’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을 위한 ‘MOLI 저금통’ 이벤트를 진행중이다.신한은행은 20대 고객들을 위한 ‘모리(MOLI) 저금통’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1995~2005년에 출생한 고객이 대상이며 미션을 통해 저금통에 코인을 모아 경품을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는 이벤트다.미션은 ▲SOL뱅크 탐험 ▲SOL뱅크 3회 이상 이체 ▲신한 체크카드 2회 이상 결제 등 매달 1일 새롭게 오픈 되는 ‘먼슬리 미션’과 ▲친구에게 이벤트 공유 ▲적금 신규 가입 등 언제든지 참여 가능한 ‘상시 미션’으로 구성돼 있으며 미션을 통해 모은 코인으로 경품마켓에서 경품과 교환하거나 응모할 수 있다.교환 가능한 경품은 ▲마이신한포인트 500P ▲메가커피 HOT 아메리카노 ▲GS25편의점 5,000원권이 있으며 응모 가능한 경품은 ▲올리브영 30,000원권 (1,000명) ▲시그니엘 서울 더 라운지 애프터눈 티 세트 2인권 (30명) ▲서울신라호텔 숙박조식 2인권 (10명)이 있다.이벤트 참여는 ‘신한 SOL뱅크’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11월 30일까지 할 수 있으며 경품 교환 및 응모는 12월 14일까지 가능하다. 응모 경품에 대한 당첨 결과는 12월 31일까지 당첨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신한은행 관계자는 “20대 고객들이 금융을 더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편리하고 더 나은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7 13:58 김동욱기자

KB국민은행,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실시

KB국민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KB국민은행은 다음달 14일까지 ‘퇴직연금 실물이전 사전예약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는 고객이 가지고 있는 퇴직연금 상품 그대로 금융기관을 변경할 수 있는 제도로 다음달 15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제도 시행으로 고객은 중도해지로 인한 손실 없이 보유 상품 그대로 본인이 원하는 금융회사의 퇴직연금 계좌로 자유롭게 이전할 수 있게 됐다.이벤트는 KB국민은행으로 다른 금융회사 IRP 계좌의 실물이전을 사전예약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한다.KB국민은행 홈페이지 또는 KB스타뱅킹에서 이벤트 신청 및 관련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으로 더 많은 고객이 KB국민은행의 차별화된 퇴직연금 자산관리를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행복한 노후를 돕기 위한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7 10:34 김동욱기자

우리은행, 외국인 전용 ‘글로벌 데스크’ 3곳 일요일도 영업한다

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Global Desk)’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우리은행이 외국인 고객 전담창구인 ‘글로벌 데스크(Global Desk)’를 추가 설치하고 일부 영업점은 일요일에도 영업을 개시한다고 27일 밝혔다.우리은행은 이날부터 △본점영업부(미국·중국 특화) △광희동금융센터(몽골·러시아 특화) △의정부금융센터(태국·캄보디아 특화) △김해금융센터(인도네시아 특화) 등 4개 영업점에 ‘Global Desk’를 설치하고 영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이가운데 의정부금융센터와 김해금융센터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광희동금융센터는 2·4째주 일요일 오전10시부터 오후4시까지 은행 문을 연다. 평일에 은행을 방문하기 어려운 외국인 고객들의 편의를 위해서다.이로써 우리은행의 ‘Global Desk’는 기존 구로본동지점, 서울대학교지점, 신제주금융센터, 서귀포지점에 더해 전국적으로 총 8개 영업점까지 확대됐다.우리은행은 신설된 ‘Global Desk’에 국가별 현지인 직원을 전진 배치해 △계좌개설 △스마트뱅킹 △환전/송금 업무와 더불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 상담까지 가능토록 해 외국인 고객들에게 금융편의를 제공하고 영업도 확장하겠다는 계획이다.한편, 우리은행은 2012년 외국인 전용 ‘안산외국인특화지점’ 개점을 시작으로 지난 3월 외국인 직접투자 특화채널인 ‘글로벌투자WON센터’를 신설한 바 있다. 또한, 전국 20개 출입국사무소에 여권인식 ATM기기를 설치해 외국인등록증 발급 수수료 수납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외국인 거점지역에 집중해 영업망을 확대해오고 있다.우리은행 관계자는 “향후 주요 외국인 고객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전담창구인 ‘Global Desk’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에게 더 나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7 10:13 김동욱기자

신한은행 베트남 어학연수생 대상 이벤트 실시

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협업해 국내로 어학연수를 오는 베트남 연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신한은행은 베트남 현지법인 신한베트남은행과 협업해 국내로 어학연수를 오는 베트남 연수생들을 위한 이벤트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어학연수생을 대상으로 하는 신한베트남은행 케이 스터디(K-Study) 계좌에 ‘유학경비 보증금’을 예치하고 국내 입국 후 신한은행에서 입출금 통장을 신규해 ‘베트남 SOL’ 앱에 계좌등록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CU 할인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다.해당고객은 ‘신한 SOL뱅크’ 앱에서 이벤트를 응모 할 수 있으며 1차 이벤트는 10월 31일까지, 2차 이벤트는 11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신한은행은 각 회차별 선착순 300명에게 CU 3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신한은행은 베트남 어학연수생들이 외국인등록증 발급 전 체크카드 발급이 어려워 국내 결제 및 후불교통카드 이용에 불편함을 겪는 경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권으로 체크카드를 발급 받을 수 있도록 프로세스도 개선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는 한국-베트남 수교 30주년 및 신한은행의 베트남 진출 30주년 경과의 의미를 담아 기획 됐다”며 “앞으로도 유학생, 외국인 근로자 등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상품 및 서비스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6월 국내 거주 외국인을 대상으로 입출금 계좌와 체크카드를 신규 할 수 있는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오픈 했으며, 올해 말까지 국내에서 받은 급여소득을 해외로 송금하는 외국인 고객 대상 100% 환율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외국인 급여송금 환율우대 100%’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외국인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7 10:05 김동욱기자

신한지주 이사회, 국내외 주요 투자자 초청 ‘라운드테이블’ 개최

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고 27일 밝혔다.신한지주 이사회 ‘라운드테이블’은 주요 주주들과의 공감대 및 신뢰관계 형성을 위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그룹 면담의 자리로, 매년 정례적으로 개최되고 있다.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 이날 진행된 라운드테이블에서 (사진 가운데)윤재원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이 기관투자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 왼쪽 이용국 사외이사 / 사진 오른쪽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번 ‘라운드테이블’에는 약 50개사의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이 각각 대면, 비대면 방식을 통해 참석했으며, 신한지주는 윤재원 이사회 의장을 포함한 7명의 사외이사와 함께 진옥동 회장(사내이사), 정상혁 은행장(기타비상무이사)이 참석했다.이날 참석한 기관투자자들은 특히 최근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큰 관심을 보이며 계획 수립 및 이행을 위한 이사회의 역할과 구체적인 실행 방안에 대해 질의했다.신한지주 이사회는 22년 8월 시장에 공시했던 그룹의 중기 재무 지향점을 규제 강화 흐름에 맞게 재설정했으며, 기업가치 제고 목표에 연계된 평가 및 보상 체계를 구축하는 등 구체적인 실행 방안을 마련해 더욱 면밀하게 모니터링하겠다고 답했다.또한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추진 사항에 대한 질문에 대해, 최근 신한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책무구조도를 제출한 것을 비롯해 지주회사 또한 조기 제출을 위해 서두르고 있는 이유는 진정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서는 강력한 내부통제가 반드시 수반돼야 하기 때문임을 강조했다.이어 재무적인 펀더멘탈뿐만 아니라 고객중심 경영을 통한 신뢰 제고가 필수인 바, 신한지주 이사회는 경영진에게 금융사고 예방을 위한 아낌없는 지원을 주문하겠다고 전했다.신한금융지주회사 이사회는 26일 오후 서울시 여의도에 위치한 신한투자증권 본사에서 국내외 기관투자자들을 초청해 ‘라운드테이블’ 미팅을 가졌다. 사진은 이날 라운드테이블 미팅 진행 모습.신한지주 이사회가 주도해 온 그룹의 내부통제 강화 노력은 ▲책무구조도 작성 및 제출 ▲그룹 공통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소비자보호부문 조직 정비 ▲고객자산 리스크관리 체계 구축 등으로 이어지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내부통제와 소비자보호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신한지주 이사회 윤재원 의장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내부통제와 리스크 관리, 고객중심 경영, 주주가치 제고 등을 핵심 아젠다로 설정하고 이행해 왔다”며, “신한지주 이사회는 투명하고 책임 있는 의사결정을 통해 그룹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올바른 기업가치 평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신한금융그룹 진옥동 회장은 “지난해 심도 깊게 논의했던 자본정책에 대한 면밀한 연구와 다양한 이해관계자와의 소통 강화 덕분에 지난 7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신한금융은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의 건설적인 대화를 더욱 발전시켜 적극적이고 선도적인 기업가치 제고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7 09:33 김동욱기자

하나은행, 토스플레이스와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지원

하나은행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개인사업자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해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하나은행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신규 창업자 결제단말기 구입 지원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하나은행이 지난 3월 발표한 민생금융지원 자율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새롭게 사업을 시작하는 개인사업자의 출발을 응원하고, 초기 경제적 부담을 덜어드리고자 마련됐다.참여 대상은 이벤트 신청 시점 기준으로 사업자등록증상 개업연월일이 3개월 이내인 개인사업자로, 토스플레이스 결제단말기인 토스프론트나 토스터미널을 구입하고, 하나은행 모바일앱 ‘하나원큐’ 또는 ‘하나원큐기업’의 개인사업자 전용 채널인 ‘사장님 ON’에서 가맹점결제계좌를 하나은행 계좌로 등록하면 민생금융지원금 5만원을 지원한다.한상헌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2030 MZ창업자들에게 선호도가 높은 토스플레이스와 함께 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최고의 금융서비스와 다양한 혜택을 제공 하겠다”고 밝혔다.하나은행은 이밖에도 이자 캐시백 실시, 에너지 생활비 지원 등 다양한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의 시행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폭 넓고 촘촘한 민생지원으로 내실 있는 따뜻한 금융을 실천해 나가고 있다.한편, 토스플레이스는 금융 플랫폼 토스를 운영하고 있는 비바리퍼블리카가 만든 계열사로 지난해 3월 토스 단말기를 출시한 이후 2024년 9월 기준 누적 단말기 가맹점 수 6만개를 돌파 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7 09:12 김동욱기자

시중은행, 가계대출 억제 '안간힘'…모집인 대출 중단 이어 금리인상 재개

시중은행들이 대출모집인을 통한 대출 취급을 전면 중단한 데 이어 한동안 중단됐던 대출금리도 다시 인상하는 등 대출 억제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은행은 오는 27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전세자금대출·집단잔금대출 접수를 한시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0일부터 수도권 모집인 대출을 막은 데 이어 제한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우리은행은 10월 중순부터 연말까지 전국에서 대출모집인을 통한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입주자금대출 등의 상품을 판매하지 않는다. 앞서 우리은행은 대출모집인들이 소속된 모집 법인별로 월별 대출 취급 한도를 부여해 관리하겠다고 밝혔다.IBK기업은행도 다음 달 2일부터 대출모집인을 통한 유치를 잠정 중단할 방침이다.5대 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지난달 신규 취급한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3조135억원으로, 그중 11조4942억원(49.9%)이 대출모집인을 통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은행들은 모집인을 통한 대출 중단에 이어 대출금리도 인상하고 있다. 은행들은 당국의 대출 억제 정책에 부응하기 위해 지난 7~8월 대출금리를 잇따라 인상한 뒤 이달 들어 인상을 보류해왔다.신한은행은 다음달 4일부터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상품에 따라 0.10∼0.20%포인트(p), 전세자금대출 금리 역시 만기·보증기관에 따라 0.10∼0.45%p 높인다. 생활안정자금용 주택담보대출을 새로 취급할 때도 지점장 승인이 아니라 본점 승인을 받도록 했다.농협은행도 24일부터 신용대출 금리를 올렸다. 신용대출에 적용되는 우대금리를 0.1~0.3%포인트 축소했다.기업은행은 주담대 5년 주기형·혼합형 금리를 0.55%p, 주담대 변동형 등은 0.30%p, 전세대출은 0.30%p씩 금리 감면을 축소하고 전체적인 대출 금리를 인상할 계획이다.일부 은행들이 금리인상을 재개함에 따라 다른 은행들도 보조를 맞추기 위해 조만간 금리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6 14:34 김동욱기자

하나은행,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

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 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사진 왼쪽 첫번째)이 조민수 JOO REAL ESTATE 대표이사(사진 왼쪽 두번째), 이지웅 빌드블록 부대표(사진 왼쪽 세번째), Pearly Tan(펄리 탄) SRI 디스트릭트 디렉터(사진 왼쪽 네번째)등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은 글로벌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손님들을 대상으로 최적의 해외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안하는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는 정보의 부재와 언어 소통 문제 등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최소화하고, 국내의 손님들께 글로벌 부동산 최신 정보와 관심 매물을 추천해 드리는 것은 물론 해외 현장 답사 및 취득에 이르기까지 최적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 솔루션을 제공해드리는 하나은행만의 프리미엄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다.시중은행 최초의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 시행을 위해 하나은행은 지난 24일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에서 해외 유명 부동산 플랫폼 기업인 ▲빌드블록(미국) ▲JOO REAL ESTATE(일본) ▲SRI(싱가포르)와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으며, 협약식 이후에는 서비스 런칭을 기념해 업무 제휴 파트너사들과 함께 ‘손님 초청 글로벌 부동산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에는 해외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있는 150여명의 손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 일본 등 해외 주요 부동산 시장의 최신 동향과 ‘해외 부동산 투자 시 꼭 알아야하는 올바른 외국환 규정’ 등 깊이 있는 정보를 담은 강연이 진행됐다. 이와 더불어 현장에서는 사전 상담을 신청한 30여명의 손님들에게 1:1 투자 상담이 이뤄졌다.김영훈 하나은행 자산관리그룹장은 “해외 부동산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은 손님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최적의 투자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시중은행 최초로 글로벌 부동산 투자자문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도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원스톱 자산관리 솔루션으로 대한민국 자산관리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하나은행은 WM(Wealth Management) 서비스 강화를 위해 지난해 자산관리컨설팅센터를 신설하고 가업승계 컨설팅, 부동산 올케어 솔루션, 패밀리오피스 등 자산가 손님을 위한 다양한 특화서비스를 제공중이다. 또한, 최근 하나증권과 함께 금융투자, 세무, 부동산, 법률, 기업금융 등 각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이 손님 니즈에 맞춘 최적의 자산관리 컨설팅을 제공하는 ‘하나 패밀리오피스 원 솔루션’을 공동 출범한 바 있다.김동욱 기자 east@viva100.com

2024-09-26 09:44 김동욱기자

BNK부산은행, 폭우 피해 농가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 파견

지난 25일 부산 강서구 정관마을에 파견 된 부산은행의 긴급재난구호봉사대가 폭우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BNK부산은행)부산은행이 최근 발생한 폭우로 큰 피해를 입은 농가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편성하는 등 적극적인 구호활동에 나섰다.BNK부산은행이 지난 25일 부산 강서구 정관마을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신속하게 파견하고 폭우 피해복구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이날 부산 서부·경남지역 영업점장 및 본부부서 직원으로 구성된 50여 명의 봉사대는 모종 트레이 털기와 비닐 하우스 바닥 평탄화 작업, 모종 트레이 받침대 설치 등 복구 작업 일손을 도왔다.피해지역에 긴급재난구호봉사대를 빠르게 파견할 수 있었던 것은 지난 20일 BNK금융그룹에서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했기에 가능했다.BNK금융그룹의 지역 재난지원 상시 대응체계 구축방안의 주요내용에는 ▲긴급재난구호봉사단 편성 및 파견 ▲재해복구 금융지원 ▲비상사태 발생 대비 매뉴얼 정비 등이 포함돼 있다. 이에 부산은행 등 각 자회사들은 그룹의 구축방안을 토대로 자체적 대응체계를 준비했다.이상룡 BNK부산은행 서부·경남영업본부장은 “오늘 펼친 구호활동이 폭우피해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한다”며 “긴급재난구호봉사대는 재난 피해로 지원의 손길이 간절한 지역민들을 위해 부산기업 최초로 창설했고, 신속한 구호활동으로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6 09:38 노재영 기자

IBK기업은행, 통신3사와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협력사업 추진

25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열린 보이스피싱 예방 사업 업무협약식에서 손정엽 KT 상무(왼쪽부터), 오은선 IBK기업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오세현 SKT 부사장, 전승훈 LGU+ 상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IBK기업은행)IBK기업은행이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통신3사(SKT·KT·LGU+)와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금융 범죄의 온상인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국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금융·통신업계가 서로 손을 맞잡고 함께 대응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협약을 통해 기업은행은 통신3사가 제공하는 금융권 고객보호 강화 솔루션 ‘SurPASS’를 보이스피싱 모니터링 시스템에 적용해 금융사고 예방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또한 통신3사는 AI 보이스피싱 탐지·예방 기술로 보이스피싱 의심거래 발생 시 피싱으로 의심되는 전화번호 수신 여부를 실시간으로 파악해 은행에 보이스피싱 위험도를 제공한다. 이를 기반으로 기업은행은 이체·출금 차단을 통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을 추진할 계획이다.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과 통신의 기능을 연계해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시너지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금융·통신부문 간 원활한 협업관계를 통해 보이스피싱이 근절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5 16:49 노재영 기자

신한은행, 한국콜센터 품질지수 10년 연속 최우수 기업 선정

서울시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4년 한국콜센터품질지수(KS-CQI) 인증수여식‘에서 전필환 신한은행 채널부문 겸 영업추진1그룹장(왼쪽)과 강명수 한국표준협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신한은행이 한국표준협회(KSA)에서 진행한 ‘2024 KS-CQI 콜센터 품질지수’ 조사에서 3년 연속 전체기업 중 1위, 10년 연속 최우수기업으로 선정 됐다고 25일 밝혔다.‘KS-CQI(Korean Standard Contact Service Quality Index)’는 국내 콜센터 산업의 발전과 경쟁력 향상을 위해 한국표준협회와 한국서비스경영학회가 공동으로 개발한 콜센터 상담서비스 품질 측정 조사로 올해는 65개 업종 270개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신한은행은 콜센터 이용만족도 조사에서 ▲접근용이성 ▲신뢰성 ▲친절성 ▲적극성 ▲물리적 환경 ▲본원적 서비스 ▲부가적 서비스 등 전체 7개 항목에서 은행권(17개은행) 최고 점수를 달성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은행권 최초로 콜센터 명예의 전당에 헌정됐을 뿐만 아니라 평가가 시작된 이후 역대 최고점수를 기록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10년 연속 최우수기업에 선정되며 명예의 전당에 입성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고객님들께서 보내주신 성원 덕분”이라며 “고객 접점으로써 고객상담센터의 중요성과 역할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최고의 상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신한은행은 디지털 환경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고령자, 장애인, 외국인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비대면 수어상담 서비스를 확대 시행해 카카오톡 영상통화로도 상담을 받을 수 있게 했고 키오스크, IPTV 등으로 상담채널을 확장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5 14:57 노재영 기자

광주은행, 2024년 지역인재에 장학금 1억3000만원 전달

최근 광주은행 본점에서 열린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고병일 광주은행장(가운데)과 장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광주은행)광주은행이 최근 본점에서 광주·전남지역 출신 장학생 대표 4명을 초청해 광주은행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광주은행장학회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자치단체를 비롯한 기관으로부터 학업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한 광주·전남지역 출신 학생들을 추천받아 104명의 장학생을 선발했으며, 총 1억 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특히, 장학생으로 선발된 영어영문학과에 재학중인 A군(21세)은 글로벌 회계사를 목표로 교내 봉사동아리를 통해 국내·외 봉사활동 참가, 지역아동센터에서 생활하는 아이들 대상 정기적인 재능기부(영어 수업)를 하고 있다.광주은행은 1981년 재단법인 광주은행장학회를 설립해 올해까지 43년 동안 4600여 명의 지역 장학생들에게 총 39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급했다.이외에도 광주은행은 ‘희망이 꽃피는 공부방(현재 129호점)’과 ‘희망이 꽃피는 꿈나무(현재 10호)’를 지속적으로 선정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청소년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전체 채용인원의 80% 이상을 광주·전남 지역 출신으로 할당 선발하고, 대학생 홍보대사를 선발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지역인재 채용에도 앞장서고 있다.고병일 광주은행장은 “선발된 장학생 모두가 광주은행 장학생으로서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우리 지역을 이끌어 나갈 핵심 인재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은행은 광주·전남 대표은행으로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5 14:57 노재영 기자

“이변은 없었다”…부산은행, 부산 시금고 경쟁 승기

(사진=BNK부산은행)부산은행이 15조원이 넘는 부산시 예산을 관리할 주금고(제1금고)로 선정되며 24년 만에 펼쳐진 시금고 입찰 경쟁에서 승기를 거머쥐었다.25일 부산시에 따르면 시는 전날 부산 해운대구 아르피나에서 금고 선정 심의위원회를 열고 주금고에 BNK부산은행을, 부금고에 KB국민은행을 각각 선정했다.시의원과 교수, 회계사 등 10여 명의 심의위원은 △금융기관 신용도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의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 능력 △지역사회 기여 및 협력사업, 지역재투자 실적 등을 평가해 시금고 은행을 선정했다.이로써 2001년부터 24년째 부산시 주금고를 맡고 있는 부산은행과, 12년째 부금고를 맡고 있는 국민은행 모두 제 자리를 지키게 됐다. 부산시가 오는 10월께 내부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 결과를 공고하게 되면 두 은행은 내년부터 2028년까지 4년간 시금고를 운영하게 된다.첨예했던 부산시 주금고 입찰 경쟁은 24년 만에 국민은행과 기업은행이 뛰어들며 3파전 구도를 형성했다. 시중은행이 새 먹거리를 찾아 지방 영업권 공략에 나서면서 일각에서는 지방 은행의 사업 영역마저 수도권에 뺏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은행들이 시금고 입찰 제안서를 제출한 지난달 14일부터 지방은행노조협의회와 부산경실련 등으로 구성된 금융·시민단체는 이례적으로 과열 경쟁에 대한 우려를 표했다. 이들은 기자회견과 성명을 통해 자금력을 앞세운 시중·국책은행과 지방은행의 경쟁이 불합리하다며 ‘지역 금고’는 ‘지역은행’에 맡겨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업계에서는 부산은행이 지역사회 공헌과 시민 편의성 면에서 비교우위를 점한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신용보증재단에 2020년부터 5년간 총 505억원을 출연하며 상생 경영을 실천하는 등 지역 사회 기여와 시민 편의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국민은행도 올해 부산신보에 은행 중 가장 많은 120억원을 출연하는 등 기여도가 평가받아 주금고는 놓쳤지만 부금고 지위를 유지했다.BNK금융지주 관계자는 “부산은행은 모바일뱅킹이 어려운 70~80대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마다 영업소를 운영하고 있다”며 “수익성에 개의치 않고 군소 지역민을 위해 금융 인프라를 유지하고 있고 매년 당기순이익의 10% 이상을 기부하고 장학사업 등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심의위에서 이러한 부산은행의 지역 사회 공헌도를 높게 봐준 것 같다”고 덧붙였다.한편 올해 부산시 예산은 15조6998억원이다. 이 중 약 70%인 일반회계와 19개 기금을 주금고가 관리하고 나머지 30% 가량인 14개 특별회계 예산을 부금고가 각각 맡는다. 주금고로 지정되면 약 9000억원에 달하는 평균 잔액을 예치할 수 있다.노재영 기자 noh@viva100.com

2024-09-25 13:24 노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