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예신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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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재철 금투협회장 "금투협, 조율자 넘어 적극적인 협상자·중재자 될 것"

나재철 금융투자협회장. (사진=금융투자협회)나재철(사진) 금융투자협회장이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협회를 만들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나 회장은 2일 취임사를 통해 “그간 협회가 조율자로서의 역할에 집중해왔다면, 거기에 더해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이며 선제적인, 협상자이자 중재자로서의 협회가 될 것”이라며 취임 소감을 밝혔다. 그는 “상호 간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을 넘어 능동적으로 대안을 고민하고 적극적으로 회원사와 정부를 설득해, 양측이 납득할 만한 정책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것”이라며 “정부와 회원사 모두 만족할 만한, 구체적인 청사진을 그릴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또한 자본시장 역할 강화도 약속했다. 그는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자본시장 세제 선진화 등 투자환경 구축 △금융생태계 조성을 통한 자본시장 미래역량 확보 △회원사 건의 채널 확대 △시장 중심의 선제적 자율규제로 불완전 판매 근절과 금융당국 및 국민의 금융이해도 제고 방안 추진 등을 금투협 과제로 내세웠다.나 협회장은 “우리 자본시장은 그동안 은행 중심으로 발전해온 금융 정책,신사업 발굴에 비우호적인 규제 환경, 성숙하지 못한 투자문화 조성 등의 영향으로 다른 금융선진국에 비해 더딘 성장세를 보여 왔다”며 “자본시장 역할을 위해 새로운 투자 상품을 개발·발굴하고, 자산을 안정적으로 운용·관리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사모펀드, 부동산 PF 규제 등 시장 전반에 대한 규제 정책의 노선 변경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자본시장 역할 강화를 위해 기금형 퇴직연금 도입, 모험투자 및 혁신기업 발굴이 가능한 금융생태계 조성, 시장의 자율규제를 통한 불완전 판매 근절 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또한 그는 파생결합펀드(DLF) 사태와 라임자산운용 펀드 환매 연기 사태 등 추락한 업계 신뢰도를 회복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난 한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우여곡절을 겪었다”며 “제구포신의 마음을 품어 새로운 방향으로 나아갈 때”라고 밝혔다.협회 내부 조직 결속을 위해서는 혁신TF를 통해 선도적인 가치창출 노력을 다짐했다.그는 성과창출형 인사를 약속하며 “협회를 회원사 지원 중심의 효율적 조직, 신속한 의사결정과 비용 효율화를 추구하는 조직으로 열정·소통·변화의 문화가 정착된 조직으로 만들기 위해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20-01-02 16:59 홍예신 기자

한화투자증권 ‘2020 비대면 신규·휴면고객 계좌개설 이벤트’ 실시

(사진=한화투자증권)한화투자증권은 오는 31일 까지 생애 최초 신규고객과 휴면고객을 대상으로 ‘2020 비대면 계좌개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생애 최초 신규고객이 비대면 계좌개설 완료 시 가입일부터 5년간 모바일 국내주식(KOSPI, KOSDAQ, ETF) 위탁수수료가 면제된다. 해외주식 수수료는 2020년 말까지 할인 혜택을 적용해 최소 수수료 없이 온라인 채널 기준 미국 0.1%, 중국/홍콩 0.2% 로 거래할 수 있다. 이번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투자지원금,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주식입고지원금, 월간 경품 추첨 등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특히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혜택을 대폭 강화했다. 이벤트를 신청한 고객은 최초 7일간 0%, 8일부터 180일까지 연 2.99% 금리를 적용 받을 수 있다. 투자지원금은 비대면 계좌개설하고,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투자지원금은 비대면 계좌개설하고 해외주식 서비스 신청 시 $20와 펀드쿠폰 2만원을 지급하고 100만원 이상 해외주식을 거래하고 이달 말까지 총 자산 100만원 이상을 유지하면 투자지원금 $20와 펀드쿠폰 2만원을 추가 지급 받을 수 있다. 타사에 보유중인 국내 및 해외주식을 한화투자증권으로 입고하는 경우 순입고금액에 따라 최대 현금 200만원까지 투자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휴면고객은 투자지원금을 제외하고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주식입고지원금, 월간 경품 추첨 등의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다.김민수 한화투자증권 채널전략실 상무는 “이번 이벤트는 고객들에게 신용/담보대출금리할인 혜택을 강화하고, 투자지원금 달러 지급을 통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까지 투자 선택 폭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효과적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는 디지털 플랫폼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구글 Play store, 애플 App store에서 한화투자증권 앱 ‘SmartM’을 설치한 후, 비대면 계좌개설 고객에 한하여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화투자증권 홈페이지, 고객지원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20-01-02 10:20 홍예신 기자

[신년사] 임재택 한양증권 대표 "2년 연속 ROE 10% 달성… 혁신DNA 일깨울 것"

(사진=한양증권)임재택 한양증권 대표이사가 신년사를 통해 2년 연속 자기자본이익률(ROE) 10%를 달성하겠다는 새해 포부를 밝혔다.임 대표는 2일 신년사를 통해 “2019년 ROE 10%대를 기록하며 큰 성장을 이뤘다며”며 “2020년 목표로 설정한 ROE 10% 2년 연속 달성도 생각보다 지난한 목표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CEO의 숙명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최선의 답’을 찾아 조직을 성장시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임 대표는 △치밀한 전략과 준비 △끝없는 도전 정신 △역발상 전략을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세 가지를 올해 조직경영의 화두로 제시했다.그는 한양증권이 작년 한 해 정말 많은 기록을 남겼다고 자평했다. ROE가 2%도 안될 정도로 부진을 금치 못하다가 조직변화와 혁신을 이루며 ROE 10%대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임 대표는 “2020년 사업목표달성결의 때도 언급했듯 2020년의 세계 경제상황은 대단히 엄중할 것이라는 게 일반적 관측”이라면서 “국내 여건 및 증시 상황 역시 최악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도 있다는 전망을 저 개인적으로 조심스럽게 해본다”고 말했다. 그러나 ‘최악의 불황에서도 GE는 성장했다’는 젝 웰치의 말도 같은 맥락에 있다 할 것이라고 부연했다.그는 ROE 10% 역시 지금은 난이도가 있는 목표처럼 보여도 달성할 수 있다고 자평했다. 또한 “CEO로서 저는 천천히 가더라도 충분히 돌다리를 두드려 보고 가려한다”며 “시간이 걸리더라도 벽돌 한 장 한 장을 정성스럽게 쌓아 세계 최대의 성당을 짓는다는 자세로 우리 한양증권을 발전시키겠다”고 강조했다.임 대표는 “우리가 2019년에 멋지게 힘든 국면을 돌파해 왔듯 경자년 한해에도 ‘치밀한 전략과 준비’, ‘끝없는 도전정신’, ‘역발상 전략’으로 임한다면 행운의 여신도 우리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리라 믿는다”면서 “2020년 경자년에도 우리들 스스로 행운을 만드는 가장 빛나는 증권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20-01-02 09:01 홍예신 기자

[신년사] 정영채 NH투증 사장 "지금까지와 다른 새로운 성장의 방식 필요"

정영채(사진) NH투자증권 사장이 신년사를 통해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장 방식이 필요하다며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고객의 니즈 파악과 가치 창출에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정 사장은 2일 “지금까지와는 다른 새로운 성장의 방식이 필요하다. 더욱 근본적인 변화는 우리 고객에 있다”며 “저금리 환경과 길어진 노후에 대비해야 하는 우리 고객들은 현명한 자산관리에 대한 고민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투자자산을 늘리고, 해외와 대체자산 등으로 자산을 다변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그는 또한 “지난해에 이어 글로벌 경제의 하향 흐름이 이어질 전망이고, 투자와 수출 둔화의 여파가 내수 경기로도 확산될 것이라는 밝지 않은 전망 속에 한 해를 맞이하고 있다”며 “저성장 속에서 자산관리나 자산운용의 니즈는 더욱 커지고 생산과 소비 패턴의 변화와 공유경제의 확산에 따라 기업의 사업구조 재편 니즈 또한 그 어느 때보다 큰 상황”이라고 진단했다.정 사장은 “사업 모델 변화로 대형사의 ROA는 6.5%에서 2.5% 내외로 하락했지만, 5대 증권사는 이를 상쇄할 만큼 자산을 크게 늘리면서 수익을 키워 왔다”면서도 “더는 이런 방식으로는 성장하기가 어렵다. 자산의 수익률이 점차 하락하는 가운데, 자산 규모가 자본 규제상 우리의 한계에 가까워졌기 때문”이라고 내다봤다.이어 “고객이 점점 선호도를 키워가고 있는 디지털 채널에 대해 좀 더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며 “여러 준비를 통해 거래를 일으키려고 노력하는 브로커가 아닌 고객이 신뢰하고 먼저 찾는 어드바이저가 되어 고객과의 장기적인 파트너십을 만들어 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어드바이저는 고객에 대한 전문가가 되어야 합니다. 어떤 채널을 통해 고객을 만나든 우리는 개별 고객의 니즈를 제대로 알고 어쩌면 그들이 인지하지 못한 니즈까지도 미리 알아서 가장 최적의 솔루션을 제안할 수 있어야 한다”며 “고객이 믿고 맡기는 집사 같은 존재가 아닌 고객이 자문을 구하는 컨설턴트이면서 유능한 해결사가 되어야 한다”고 당부했다.정 사장은 “우리의 상품과 솔루션 인프라는 어느 정도 갖춰져 있지만, 지금보다 좀 더 정교해지고 스펙트럼은 좀더 확장돼야 한다”며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우리가 가는 길의 목적지가 달라지지 않는다. 나의 고객이 누구인지 알고 고객을 위해 가치를 창출하는 것만 생각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20-01-02 08:40 홍예신 기자

‘배당락 패닉’ 은행株… “1분기엔 안정”

대표적인 배당주인 은행주가 올해 배당락 영향을 예상보다 크게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은행주 실적 기대와 배당 매력이 여전해 내년 배당 시즌을 앞두고 다시 오름세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했다. 배당락은 기업이 투자자들에게 배당을 실시한 뒤 현금이 줄어 주가가 하락하는 것을 의미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주요 은행주로 구성된 KRX은행업 지수는 지난 27일 이후 2거래일 동안 4.5%(30일 기준) 하락했다. 같은 기간 변동이 거의 없던 코스피지수와 비교해 낙폭이 크다. 배당락이 있었던 27일에는 하루에만 3.5% 떨어졌다. 모든 은행 종목들은 크게 내렸다. 27일 이후 2거래일 동안 기업은행이 5.6% 내리면서 은행주 중 가장 많이 하락했다. 우리금융지주(5.35%), 신한지주(5.24%), DGB금융지주(4.55%), 하나금융지주(4.5%), KB금융(3.54%), 제주은행(0.85%) 순으로 떨어졌다.금융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배당락 시기에 12·16 부동산대책까지 겹치면서 외국인투자자가 은행주에 대해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이론적 배당락 수준보다 낙폭이 더 컸다고 진단했다. 최정욱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배당락 이후 외국인 매수세가 뒷받침되지 않으면서 배당락이 크게 발생했다”며 “외국인 매수세가 둔화하고 있다는 점에서 당분간 강한 반등은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분석했다.다만 2019년 한해동안 은행들의 실적 기대치가 나쁘지 않고, 2월초 실적발표 시즌에 기말 배당도 예고돼 있어 내년 2월께부터 은행주가 반등할 것이란 의견도 우세하다. 배두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019년 4분기 은행업종 순이익을 2조4000억원으로 전망”한다며 “전분기 대비 41% 감소하지만 전년동기대비 49% 증가하는 양호한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은행업의 수익성 지표인 순이자마진(NIM)이 3분기보다 5bp(1bp=0.01%포인트)가량 줄 것으로 예상되지만 대출 증가가 계속되면서 수익이 호조를 보일 것이란 평가다. 백 연구원은 “지난 8월을 저점으로 주요 시장금리가 30bp 안팎 반등하는 추세임을 고려할 때 시장에서 우려하는 NIM 하락세도 내년 1분기부터 안정화될 전망”이라고 말했다.김인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상장은행들의 평균 PBR(주가순자산비율)은 0.4배이고 PER(주가수익비율 )도 4.4배에 불과한 낮은 가치평가를 받고있다”며 “강화된 주주친화정책에 따른 중장기적 PBR 멀티플 해소 가능성으로 완만한 상승을 예상한다”다고 밝혔다.이은혜 기자 chesed71@viva100.com

2020-01-01 14:43 홍예신 기자

NH투자증권,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발간

(사진=NH투자증권)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는 ‘노인들의 나라, 2050년 대한민국’, ‘은퇴준비 교육과정 활용하기’ 및 ‘장롱 속 ISA 활용법’을 담은 100세시대 행복리포트 제59호를 발간했다고 31일 밝혔다. 행복리포트는 NH투자증권 100세시대연구소에서 매월 발간하는 리서치자료로, 행복한 100세시대를 위한 생애자산관리 및 100세시대 트렌드 등 다양한 주제를 연구한다. 이번 59호의 첫 번째 리포트인 ‘노인들의 나라, 2050년 대한민국’에서는 2019년 고령자 통계자료를 바탕으로 고령자의 삶을 살펴보고 노후생활에서 연금이 가지는 장점을 제시했다. 두 번째 리포트 ‘은퇴준비 교육과정 활용하기’에서는 은퇴준비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지자체, 대학, 기업 등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은퇴준비교육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마지막 리포트 ‘장롱 속 ISA 활용법’에서는 절세 만능통장에서 장롱통장 신세로 전락한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의 현황을 살펴보고, ISA의 절세효과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박진 100세시대연구소 소장은 “2019년 우리나라 인구 중 65세 이상 고령자 비중은 14.9%로, 2050년에는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1인 고령자가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노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하며 “노후생활을 풍요롭게 만드는 요소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연금이 가장 효과적 수단이라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100세시대 행복리포트 59호는 NH투자증권 전국 영업점 또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2-31 14:46 홍예신 기자

위험자산 선호↑…1월 채권시장 심리 악화

(자료=금융투자협회)미·중 무역분쟁 완화로 인해 글로벌 위험자산 선호현상이 지속되며 새해 1월 채권시장 투자심리가 악화됐다.31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2020년 1월 채권시장지표’에 따르면 내년 1월 종합 채권시장 체감지표(BMSI)는 88.2점으로 전월대비 11.2포인트 감소했다.BMSI는 설문문항에 대한 답변인원의 응답으로 산출하며 100 이상이면 시장이 호전, 100이면 보합, 100 이하면 악화될 것으로 예상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금리전망 BMSI는 93.0로 전월(106.0) 대비 악화된 것으로 조사됐다. 미·중 무역협상 진전에 따른 대외 불확실성의 완화로 1월 국내 채권시장 금리 전망은 금리상승 응답자 비율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금리상승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24.0%로, 전월(19.0%) 대비 5.0%포인트 늘었다. 금리보합 응답자 비율은 59.0%로, 전월(56.0%) 대비 3.0%포인트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물가 BMSI는 88.0으로 물가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전월(86.0) 대비 2.0%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1개월 연속 0%대 흐름을 보이고 있어 1월 물가가 보합세를 이룰 것이라는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자의 70.0%가 물가보합에 응답하여 전월(64.0%) 대비 6.0% 포인트 늘었다. 물가상승 응답자 비율은 21.0%로 전월(25.0%) 대비 4.0% 포인트 하락했다.환율 BMSI는 112.0(전월 87.0)으로 환율 관련 채권시장 심리는 크게 호전된 것으로 조사됐다. 위험자산 선호에 따른 최근의 원화 강세 기조가 반도체 경기 회복 기대감과 맞물렸다. 원화가치의 추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기대로 인해 1월 환율 하락 응답자 비율이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 응답자의 24.0%는 환율하락에 응답해 전월(10.0%) 대비 14.0%포인트나 뛰었다. 환율상승 응답자 비율은 12.0%로 전월(23.0%) 대비 11.0%포인트 떨어졌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2-31 12:03 홍예신 기자

한양증권,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기부금 2020만원 복지 단체에 전달

30일 임재택(왼쪽에서 세번째)가 대표 서울 여의도 한양증권 본사에서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금을 전달했다.한양증권은 지난 30일 한양증권 본사에서 임직원과 함께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모은 기부금 2020만원을 사랑의 열매 등 4곳에 기부했다고 31일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한양증권 임재택 대표 및 임직원과 사랑의 열매 관계자가 함께했다. 한양증권은 2020년을 맞이하여 임직원과 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 2020만원을 마련했다. 임직원들이 매달 모은 사회봉사단비와 한양증권에서 기부한 회사출연금을 합산하여 2020만원을 기부했다. 한양증권은 나눔을 통한 ‘사랑의 실천’에 동참하고자 2009년부터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이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서울, 경기, 인천)와 선유지역아동센터에 각각 기부되어 지역내 저소득층 및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대상자에게 이웃돕기 성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임재택 대표는 “한양증권은 사회적약자를 배려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오고 있다” 며 “이러한 상생경영 활동을 통해 기업은 지속성장 가능할 것” 이라고 밝혔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2-31 11:08 홍예신 기자

[인사] KB증권

◇신규 담당▲ 파생상품영업담당 이병희부서장▲ Advisory부장 안태석 ▲ WM지원부장 김정환 ▲ 대체상품솔루션부장 김승철 ▲ 연금상품운영부장 유무상 ▲ 연금컨설팅부장 김덕근 ▲ 데이터분석부장 조정현 ▲ IT품질기획부장 장태환 ▲ 시스템운영부장 김명환 ▲ 비즈니스개발부장 정유동 ▲ 전략기획부장 김대돈 ▲ 회계부장 배유진 ▲ 준법지원부장 장철근 ▲ Wrap운용부장 정경훈 ▲ OCIO운용부장 김태용 ▲ 신탁부장 정세훈 ▲ MS부장 주재찬 ▲ 채권상품부장 김대웅 ▲ ST지원부장 양재석 ▲ Global Trading부장 유현철 ▲ 신기술사업금융부장 신정목 ▲ 인수금융부장 최정욱 ▲ 부동산금융2부장 이정석 ▲ 리서치기획부장 서경희 ▲ 글로벌주식영업부장 유용상 ▲ 소비자보호부장 안기순 ▲ 감사부장 노승창지점장▲ 서초지점장 임제홍 ▲ 과천지점장 고영륜 ▲ 수유지점장 송진욱 ▲ 광명지점장 박영태 ▲ 안산지점장 김진희 ▲ 평택지점장 권오식 ▲ 김해지점장 정상권 ▲ 진주지점장 이원자 ▲ 구미지점장 하재준 ▲ 영주지점장 김갑동 ▲ 광산지점장 이관복 ▲ 상무지점장 김수희◇ 전보부서장▲ 글로벌BK솔루션부장 민성현 ▲ 자산관리솔루션부장 정병일 ▲ 트레이딩개발부장 정석원 ▲ 정보플랫폼부장 황현정 ▲ 투자관리부장 이성일 ▲ IB영업추진부장 최교풍 ▲ SME금융부장 연대호 ▲ 해외대체투자1부장 신영삼 ▲ 리츠사업부장 김경식 ▲ 프로젝트금융4부장 김상혁 ▲ 프로젝트금융1부장 김대현 ▲ 프로젝트금융2부장 박연규 ▲ 프로젝트금융3부장 이진행 ▲ 리츠금융부장 안효재 ▲ 부동산금융1부장 서정우 ▲ 해외대체투자2부장 윤법렬 ▲ Wholesale영업추진부장 박완선 ▲ 해외금융상품부장 박한진 ▲ 기관영업2부장 박근수 ▲ 패시브영업부장 장승호 ▲ 기관영업1부장 이주성 ▲ 해외사업부장 이황인 ▲ 고객센터장 박미숙 ▲ 법무지원부장 조용원지점장▲ 도곡스타PB센터장 김상혁 ▲ Prime센터장 김유진 ▲ 강동지점장 이종권 ▲ 평촌지점장 조관희 ▲ 대치지점장 백미영 ▲ 분당PB센터장 장홍탁 ▲ 청담PB센터장 이환희 ▲ 압구정PB센터장 박영기 ▲ 명동스타PB센터장 김남희 ▲ 상계지점장 이승우 ▲ 신설동지점장 한형욱 ▲ 영업부장 박민배 ▲ 판교지점장 김현자 ▲ 부천지점장 윤영율 ▲ 수원지점장 오진영 ▲ 시화지점장 신혜정 ▲ 창원지점장 박용진 ▲ 방어진지점장 이강수 ▲ 부전동지점장 구미영 ▲ 포항지점장 정정욱 ▲ 대구지점장 장재형

2019-12-31 09:17 홍예신 기자

“주식·채권 아냐” 부동산 등 대체투자 3년새 2배 ‘쑥’

저성장·저금리로 투자수익률이 하락하면서 대체투자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부동산관련 투자가 크게 늘면서 잠재적 리스크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30일 하나금융경영연구소와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올 11월 기준 대체투자 설정액은 310조원으로 집계됐다. 2014년 108조원에서 2016년 154조원으로 증가했고 3년 사이 배 이상 규모를 불렸다.특히 부동산펀드 규모가 크게 늘었다. 2014년 29조6000억원에서 2019년 11월 96조7000억원이 됐다. 올들어서만 11월까지 21조원 유입됐다. 이는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으로 업계가 투자 대상 다양화를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기관 투자자들이 수익률 향상을 위해 부동산·인프라 등 대체투자 확대에 나섰고, 헤지펀드도 이 시장 성장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됐다.은행 예금금리가 연 2%에도 미치지 못하는 저금리가 이어지자 연 5~6% 수준의 수익률을 제시하는 부동산 펀드 등 대체투자 자산의 매력이 높아진 것이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정부 부동산 규제 대책이 부동산 간접투자에 영향을 주는 것 같다”며 “부동산 직접투자를 억제하자 상대적으로 규제가 덜한 간접투자 상품으로 자금이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했다.은퇴자와 자산가도 대체투자 수요가 가세했다. 은퇴연령층(55~64세) 인구 비중(20세 이상 인구 대비)이 2015년 중 16.7%에서 2018년 18.7%로 증가했으며, 인구 비중이 높은 40~54세 인구(20세 이상 인구 30.0%·2018년말 기준)의 노후자금 마련 수요도 늘어났다. 또 60~70대 이상 자산가들의 보유 부동산 중 상업용부동산 비중이 50%를 웃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2-30 16:14 홍예신 기자

KB證, ‘2020년 글로벌 부동산 전망·투자전략 세미나’ 개최

KB증권은 오는 1월 9일 오후 3시 30분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 3층 이벤트홀에서 ‘2020년 글로벌 부동산 전망 및 투자전략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저성장, 저물가, 저금리의 3저시대를 맞아 점차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투자자산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마련 됐다.세미나는 사전 신청한 선착순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글로벌 부동산 전망 및 투자전략에 관심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신청 및 참석할 수 있다.세미나 1부에서는 ‘전략가는 해외리츠에 투자한다’의 저자인 글로벌BK솔루션팀의 전래훈 과장이 ‘2020년 글로벌시장 전망 및 해외리츠 관심종목’과 ‘미국 배당투자’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글로벌BK솔루션팀의 중국주식 컨설팅 담당자인 이동희 대리가 ‘2020년 중국시장 전망 및 중소형주 관심종목’을 소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3부에서는 KB국민은행 박원갑 수석연구위원이 최근 국내 부동산정책을 기반으로 한 ‘2020년 국내 부동산시장 전망’을 설명할 예정이다.민성현 글로벌BK솔루션팀장은 “기관투자자들의 글로벌 투자 비중이 확대되는 상황 속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도 양질의 글로벌 투자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세미나를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글로벌 시장에 대한 엄선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 대한 고객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2-30 15:01 홍예신 기자

KB증권, 고객자산관리·신규 사업 강화 위한 조직개편

KB증권은 지난 27일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자산관리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에 대한 체계적 대응 및 경쟁력 강화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이번 조직개편에서 KB증권은 고객자산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대표이사 직속 독립본부인 ‘투자솔루션센터’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신탁, 투자일임(Wrap/OCIO) 조직을 통합 편제하고, 향후 성장 사업영역인 OCIO, 기금형퇴직연금에 대한 체계적인 대응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대체투자상품에 대한 전문적인 소싱 및 상품화 역량 강화를 위해 IPS본부에 관련 부서를 신설했다.IB부문은 급성장하고 있는 리츠 및 해외대체투자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리츠사업부’, ‘리츠금융부’, ‘해외대체투자1,2부’를 신설했으며, 기업 자문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를 위해 ‘Advisory부’를 신설해 기업 재무 자문 및 사모투자 관련 업무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나갈 계획이다.WM부문의 경우 비대면 고객을 위한 자산관리 서비스 강화를 위해 기존 365지점(비대면 및 은행 개설 계좌를 관리하는 온라인 지점)을 ‘Prime센터’로 확대 개편하여, 고객 관리체계 고도화 및 비대면 고객에게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ST부문은 글로벌 투자대상 다변화 및 해외 채권 운용 역량 강화를 위해 ‘Global Trading부’를 신설했다.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고객들에게 최적의 투자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한 금융상품 소싱 및 고객자산운용 역량 강화와 신규 사업에 대한 속도감 있는 추진 및 경쟁력 강화에 중점을 두었다”며, “이를 통해 저금리 상황하에서 고객의 자산 증대를 위해 회사의 역량을 결집해 나갈 것이며, 다양한 사업분야에서의 경쟁력 선점을 통해 안정적 수익 포트폴리오를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홍예신 기자 yeah@viva100.com

2019-12-30 09:55 홍예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