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식 기자

전국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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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8년 연속 수상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경기도 지역 시화전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안양시민대학 최용분씨의 ‘녹슨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시화작품이 한국교직원 공제회 이사장상(특별상)을 받았다.또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김길녀씨의 ‘밝아온다, 새벽이’란 작품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시화전에서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8년 연속 수상자가 나왔음며 금년에는 12명의 본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한편 같은 주제로 ‘경기도 지역 시화전 시상식’이 지난 5일 1시 칠보체육관(수원 소재)에서 열려 경기도 학습을 위한 체험관, 축하공연, 문해의 달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경기도 지역 시상식에서는 안양지역 10명의 학습자들이 ‘문해교육 참여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쓴 시화들이 수상했다.경기도지사상에 이영자(안양시민대학)씨, 경기도의회의장상 정금늠, 임채심(율목종합사회복지관)씨, 경기도교육감상 최보경, 김복임(부흥종합사회복지관)씨, 전국야학협의회장상 이영순(안양시민대학)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장영순씨, 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는 조미자씨, 전국기초문해교육협의회장상 서수임(안양향토학교), 임복순씨가 선정됐다.한편 시는 안양시민대학, 안양향토학교, 비산-부흥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연중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1:02 이승식 기자

안양시 고양이는 어떤 때 가장 즐거울까요?

안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하앍꾹꾹 캣세미나’에 고양이 행동학 및 영양학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 8일 시청사 강당에서 시민 2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시간동안 진행되었다.물이 부족한 사막에서의 야생 고양이가 사람들에게 친숙한 반려동물로 길들여지기까지 고양이의 야생본능, 고양이가 좋아하는 여러 가지 놀이법에 대해 실제 임상경험 사례들을 발표했다.고양이의 비만과 치주질환에 대해 영양학적으로 균형 잡힌 사료를 고를 수 있는 Tip, 양치질이 쉽지 않은 고양이의 양치질 습관을 익히는 방법, 길고양이에게 적절한 사료주기, 독이 되는 음식 등에 대해서도 설명이 따랐다.시가 처음 마련한 이날 고양이 문화교실은 그동안 고양이에 관한 전문적인 교육이 절실했던 고양이 보호자들의 호응도가 높았으며 매우 유익한 자리였다고 한 참석자는 전했다.시 관계자는 “지금은 반려동물에 대한 성숙된 시민의식이 필요한 때라며 시는 동물보호 복지 사업을 추진 중임을 밝히고 시민들의 많은 성원”을 당부했다.한편 시는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비롯해 동물보호-복지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반려인들의 축제인 ‘2019년 반려동물 사랑나눔 축제’를 다음달 26일 평촌중앙공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1:00 이승식 기자

신안산선 첫 삽, 21년의 숙원 포스코건설이 풀다

포스코건설은 9일 안산시청에서 이영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안산선 착공식을 열고 경기 서남부 권에 교통혁명을 불러올 신안산선이 21년 만에 첫 삽을 떴다.이 날 착공식에는 신안산선 건설문제가 장기간 지역사회 현안이 돼 온 만큼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을 비롯해 16명의 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서울시장, 경기도지사, 화성, 안산, 시흥, 광명 시장 등 관련 자치단체장들이 대거 참석했다.신안산선 복선전철 사업은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광역 교통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1998년 정부가 ‘수도권 광역교통 5개년 계획’에 포함하면서 첫발을 내딛은 이래 지난 21년간 지역사회의 숙원으로 남아 있었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3조 3465억원, 안산-시흥-광명을 거쳐 여의도까지 정거장 15개소, 총 연장 44.7km를 건설하는 대규모 프로젝트다.40m 지하에 철도를 건설함으로써 지하 매설물이나 지상부 토지 이용에 대한 영향을 최소화하고 최대 110km/h로 운행되도록 설계되었다.1998년 이래 계획과 타당성조사, 설계, 연구용역 등으로 17년 동안 진척을 보지 못했으나 2015년 민자 사업으로 전환 후 2018년 12월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인 넥스트레인㈜과 실시협약을 체결하며 본궤도에 올라서게 됐다.많은 건설사들이 사람들의 통행을 막고 땅을 파서 철도를 놓는 기존 시공방법을 고수할 때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은 수직구 터널을 뚫어 통로를 낸 다음 기계식으로 터널을 파들어 가는 방식을 적용했다.또한 탑승객들이 고속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여 40m 지하 역사에 접근하도록 하는 등 공사 기간이나 완공 시 지하철 이용자와 인도 보행자의 불편을 최소화 하게 된다.신안산선이 건설되면 단기적으로는 수도권 서남권 지역 교통난이 해소되고 장기적으로는 수도권 X자형 광역 철도망 구축의 근간을 형성하게 된다.신안산선 개통으로 안산 한양대~여의도(100분→25분) 이동시간이 기존대비 75% 단축됨으로써 서울 도심 접근에 어려움을 겪어 온 화성, 안산, 시흥 등 경기 서남부권 주민들의 교통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넥스트레인㈜의 신안산선 수요예측 결과에 따르면 하루 평균 17만3천명이 본 노선을 이용, 승용차 통행량은 하루 3만8천대 가량 감소될 것으로 분석, 배기가스 저감에 따른 대기환경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또한 건설기간 중 약 5만8천명 고용창출, 운영기간(40년 기준)에는 약 4만3천명의 고용이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전망된다.포스코건설은 신안산선에 이어 삼척화력발전소, 포천-화도 고속도로, 서부내륙 고속도로와 같이 국가 자산차원에서 많은 국민들에게 혜택이 돌아가면서도 기업성과에도 기여할 수 있는 민자 사업을 적극 발굴하는 등 ‘함께 발전하는 기업시민’에 걸맞는 대형 건설사업들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이번 신안산선 건설은 경기 서남부권 교통혁명의 단초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지역사회와 더불어 발전해 나가는 ‘기업시민 포스코’의 경영철학에 잘 부합하는 프로젝트라고 평가”한다고 전했다이어 “포스코건설은 역사에 남을 만한 자랑스러운 유산을 만든다는 정신으로 신안산선 건설이 무재해 준공을 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0:59 이승식 기자

안산시 화정영어마을 초등영어 교사워크숍 성료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 화정영어마을은 관내 초등학교 영어담당교사를 대상으로 ‘2019년 안산시 초등영어 교사워크숍’을 운영했다고 10일 밝혔다.관내 초등학교 교사 23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6일 열린 이번 워크숍은 안산화정영어마을이 자체 개발한 ‘Activity-Based’ 교수법의 노하우를 초등학교에 제공하기 위해 진행되었다.워크숍을 통해 참가자들은 초등학교 5학년 영어교과서의 각 단원 수업에 활용 가능한 총 16가지 액티비티와 게임을 배우고 레슨플랜북과 디지털자료가 담긴 USB를 증정 받았다.아울러 관내 영어교사들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이 가능한 ‘AHEV 잉글리쉬 핫라인’ 카카오계정의 시연에서 참가 교사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영어마을 관계자는 “관내 초등학교에서 사용되는 5학년 교과서 6종을 분석, 각 단원별 교과서에 활용 할 수 있는 액티비티와 게임들을 개발했다.”며 “영어교육이 활성화 되고 더욱 많은 교육현장에 영어마을의 노력이 전달, 활용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안산화정영어마을은 입소생 교육뿐만 아니라 학교단체교육 사전-후 교육자료 제공, 원어민 선생님이 중-고등학교에 찾아가는 ‘Hi! English’ 등 다양한 학교교육 지원 사업을 통해 안산시 초-중-고등학교의 영어교육현장을 다방면으로 지원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0:24 이승식 기자

안산시 스타트업 케빈랩㈜,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도약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관내 에너지 분야 스타트업 케빈랩㈜가 말레이시아 에너지 전문기업과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케빈랩㈜는 2017년 4월 창업한 IoT기반 에너지플랫폼 전문벤처기업으로 국내 최대 규모의 에너지 종합전시회인 ‘2019 대한민국 에너지대전’에 참가, 자체개발한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기반의 국내최초 가정에너지관리 플랫폼 등 에너지 ICT기반의 다양한 융합제품을 선보였다.해당 전시회에서 말레이시아의 에너지 전문기업인 ‘DNA RENEWABLE ENERGIE SDN BHD사’와 말레이시아 내 아파트, 건물, 공장, 학교 대상 클라우드 기반의 스마트에너지 관리플랫폼 등 공급을 위한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케빈랩과 DNA RENEWABLE ENERGIE사는 말레이시아에서 활발히 추진 중인 스마트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할 뿐만 아니라 인도네시아 스마트시티 사업에 공동 진출하기로 합의, 말레이시아를 중심으로 한 동남아시아 글로벌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케빈랩㈜는 안산시가 2018~2019년 지원하는 ‘2018-2019 지역SW융합제품 상용화 지원 사업’에 선정, ‘기축 공동주택(민수)의 소비자편익 향상을 위한 빅데이터-AI기반의 가정 에너지관리플랫폼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해당 과제는 기존 공동주택의 에너지를 절감하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이용해 가정 내 에너지를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것을 목표로 과제가 마무리되는 올해 지난 2년간의 성과들이 결실을 맺고 있다.시는 2020년에도 ‘2020-2021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 지원 사업’을 통해 2년간 지원할 지역의 유망 IT-SW 발굴, SW융합 제품개발 및 신제품의 국-내외 시장진출 등을 지원, 지역 소프트웨어 산업발전을 위한 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0:24 이승식 기자

안산시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 휩쓸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관내 청소년 210명으로 구성된 33개 참가팀 중 17개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진행되었다.이번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열띤 경쟁 끝에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안산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최우수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2팀, 지도교사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세부 수상내역 = 최우수상 ▲댄스 고등부 블랙아웃(연합팀)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산(관산초), 중등부 해양사물놀이(안산해양중)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 이한솔(성안고)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 채가은(송호고) ▲현대무용 군무 고등부 팍스무용단(연합팀) 등이다.우수상 ▲댄스 중등부 팀 미들(연합팀) ▲발레 독무 고등부 김다희(선부고)가 수상, 장려상 ▲한국음악 기악합주 고등부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발레군무 초등부 라발레 연합팀(연합팀) ▲서양음악 성악합창 중등부 별망합창반(별망중)이 각각 수상했다.특별상 ▲현대무용 독무 중등부 박새림(초지중) ▲현대무용 독무 고등부 조혜원(고잔고)이 수상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0:23 이승식 기자

안산시 추석연휴 대책 종합상황실 운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추석연휴 나흘 동안 종합상황실 운영 및 재난상황 24시간 관리체계 유지, 취약계층 긴급지원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 추석명절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2일부터 운영되는 추석명절 종합대책은 연휴동안 안산시민과 안산시를 찾은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마련됐다.종합대책은 시민생활과 직결되는 생활쓰레기, 수돗물 비상급수, 비상진료 대책반을 비롯해 민원콜센터, 도로교통, 재난안전, 성묘객 편의 및 고향을 못 가는 다문화가족 행사지원 등 총 21개 부서에서 상황대책반을 운영,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 최소화를 목표로 추진될 방침이다.추석연휴 전까지 제13호 태풍 ‘링링’ 북상으로 연기된 ‘추석맞이 대청소’를 25개동 전역에서 실시, 귀성객과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쓰레기 관리대책은 추석 당일인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쓰레기 수거 중지를 대비, 유관기관 및 처리업체 등과 연계한 비상근무를 통해 이뤄진다.시는 쓰레기 수거가 재개되는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부터 인력과 장비를 집중 투입, 생활쓰레기를 완전 수거한다는 계획이다.연휴기간 비상진료체계 유지를 위해 고려대학교 안산병원-단원병원 등 관내 8개 병원을 응급의료기관 시설로 지정,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강화한다.관내 병-의원 50개소와 약국 62개소를 당직의료기관과 휴일지킴이 약국으로 지정, 소화제, 두통약 등 간단한 안전상비약은 536개소 안전상비의약품판매업소로 지정된 편의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상록수-단원보건소는 이와 함께 보건진료 대책반을 편성, 응급상황 대비 및 각종 의료민원 대응과 연휴기간 중 당직의료기관과 당번약국 안내는 상록수보건소, 단원보건소, 시청 당직실, 보건복지부콜센터 등을 통해 받을 수 있다.연휴에 앞서 시는 시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백화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마쳤으며 공사장 및 급경사지-옹벽 등 재난취약시설과 하수시설물에 대한 점검도 마무리했다.한편 시는 추석기간 중 고향을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들을 위해 외국인주민지원본부 청사를 4일 동안 개방, 2019. Global Festival 등 다문화 가족을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 프로그램을 제공, 이들 주민들이 소외감-외로움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모든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불편은 최소화하고 응급상황에는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라고 전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10 10:14 이승식 기자

친절하고 깨끗한 안산다문화마을특구 만들어요!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추석연휴를 앞두고 외국인주민 관계 기관과 단체, 지역주민 등과 함께 ‘특구 내 기초질서 지키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고 9일 밝혔다.캠페인은 지난 6일 원곡동행정복지센터와 원곡파출소, 안산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 안산시글로벌청소년센터, 고려인문화센터, 세계문화체험관 직원과 외국인주민협의회 회원 등 50여명이 참여, 다문화음식거리 일대에서 진행됐다.이날 특구 상가와 주민들을 대상으로 ‘살맛나는 깨끗한 다문화마을특구를 함께 만들어 가자’는 피켓 홍보와 다국어로 제작된 쓰레기 분리배출 홍보물을 배부하며 캠페인을 펼쳤다.시 관계자는 “연휴 때 특구를 찾는 관광객에게 친절하고 쾌적한 환경을 드리고자 마련했다.”며 “거리가 깨끗해야 더 많은 관광객이 올 수 있는 만큼 상가와 주민들께서 기초질서 지키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안산역(4호선) 맞은편 원곡동에 위치한 안산 다문화마을특구(면적 37만3천813㎡)는 주말에는 전국 각지에서 5만여 명의 외국인들이 찾는 이색적인 장소로 인도-네팔을 비롯한 14개국 100여개의 외국계 음식점이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9 14:29 이승식 기자

안산시 다온 상품권 조기완판, 추가 100억 발행

경기도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안산사랑상품권 ‘다온’이 발행 5개월여 만에 일반 발행 80억 원이 모두 팔려 추가로 100억 원을 발행한다고 9일 밝혔다.지역화폐 발행은 대형 할인마트 증가 및 젊은 층의 온라인 구매 증가 등 소비패턴 변화로 한정된 지역 자금이 역외로 유출방지와 위축된 골목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으로 민선7기 윤화섭 시장의 주요 공약사항이다.금년 4월1일부터 80억 원 규모로 발행된 다온 상품권은 5개월여 만에 완판, 시는 100억 원을 추가로 발행, 관내 농협 각 지점에 배포, 올해 300억 원 규모를 내년 500억 원으로 확대할 방침이다.아울러 골목경제를 살리기 위해 발행한 다온을 더욱 활성화하고 이용자들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류식 가맹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지류식 다온 가맹점은 현재 1만3천900곳, 카드식은 3만7천700곳에 달해 전국에서 가장 짧은 기간에 이뤄낸 성과다.눈에 띄는 경제적 파급효과도 나타나고 있어 다온 발행 이후 안산시는 200여개의 일자리를 창출, 300억 원의 다온 발행액이 골목경제에 활력을 도왔다.뿐만 아니라 하루 평균 3억 원어치 판매로 다온이 조기 정착을 넘어 지역화폐로 안착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특히 위기에 처한 소상공인의 어려움을 덜어 주고자 민-관이 함께 노력하는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골목경제를 돌봐야 한다는 공감대 형성으로 ‘생활 속 정책’으로 자리 잡게 된 것이 가장 큰 성과다.고잔동의 한 가맹점 업주는 “최근 다온 상품권을 가게로 가져 오는 시민이 눈에 띄게 늘고 있는 추세”라며 “사용자와 소상공인 모두에게 유리한 다온 사용자가 많이 늘면 가게에 많은 보탬이 될 것이다.”고 전했윤 시장은 “어려운 골목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지역경제 목마름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리 이웃인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시민들께서도 적극적으로 다온을 사용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다온 상품권은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한 달간 10% 특별할인을 실시하고 있으며 가까운 관내 농협지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

2019-09-09 14:29 이승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