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저소득 외국인 주민위한 쌀 10kg-50포 전달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에서 생활이 어려운 관내 외국인 주민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500㎏(50포대)을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날 기탁 받은 쌀은 2015년부터 안산시 외국인주민상담지원센터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제일복지재단을 통해 외국인 주민 중 소외계층을 선정, 배분될 예정이다.
최병민 고려대학교 안산병원장은 “외국인주민 가운데 생활이 어려운 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시민들의 사랑과 신뢰를 받는 의료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추석을 앞두고 외국인주민을 위한 나눔 활동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소외된 외국인주민에게 정성껏 전달하도록 하겠다.”라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