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8년 연속 수상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10 11:02 수정일 2019-09-10 11:02 발행일 2019-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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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해교육

안양시(시장 최대호)는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이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과 ‘경기도 지역 시화전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전국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시상식에서 안양시민대학 최용분씨의 ‘녹슨 슬픔이여 안녕’이라는 시화작품이 한국교직원 공제회 이사장상(특별상)을 받았다.

또 비산종합사회복지관의 김길녀씨의 ‘밝아온다, 새벽이’란 작품이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우수상)을 수상했다.

2012년부터 열리고 있는 이 시화전에서 관내 문해교육 학습자들이 8년 연속 수상자가 나왔음며 금년에는 12명의 본상 수상자를 배출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한편 같은 주제로 ‘경기도 지역 시화전 시상식’이 지난 5일 1시 칠보체육관(수원 소재)에서 열려 경기도 학습을 위한 체험관, 축하공연, 문해의 달 선포식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었다.

경기도 지역 시상식에서는 안양지역 10명의 학습자들이 ‘문해교육 참여를 통한 세상과의 소통과 포용’을 주제로 쓴 시화들이 수상했다.

경기도지사상에 이영자(안양시민대학)씨, 경기도의회의장상 정금늠, 임채심(율목종합사회복지관)씨, 경기도교육감상 최보경, 김복임(부흥종합사회복지관)씨, 전국야학협의회장상 이영순(안양시민대학)씨,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상 장영순씨, 한국문해교육협회장상는 조미자씨, 전국기초문해교육협의회장상 서수임(안양향토학교), 임복순씨가 선정됐다.

한편 시는 안양시민대학, 안양향토학교, 비산-부흥 율목종합사회복지관, 만안-동안 노인복지회관 등에서 연중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안양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