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 수상 휩쓸어

이승식 기자
입력일 2019-09-10 10:23 수정일 2019-09-10 10:23 발행일 2019-09-10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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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제 수상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제27회 경기도 청소년종합예술제’에 관내 청소년 210명으로 구성된 33개 참가팀 중 17개 팀이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나흘 동안 경기도문화의전당과 수원청소년문화센터에서 치러진 예술제는 경기도가 주최, (사)한국청소년진흥재단 경기도지부가 주관, 음악, 무용, 사물놀이, 문학 등 4개 부문 17개 종목에서 진행되었다.

이번에 안산시 대표로 참가한 청소년들은 지난 6월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안산시 청소년종합예술제’에서 열띤 경쟁 끝에 부문별 1위를 차지한 실력가들이다.

시 예선대회에서 선발된 청소년들이 안산시 대표라는 자부심과 학교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맘껏 뽐낸 결과 최우수상 6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 특별상 2팀, 지도교사상 4팀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세부 수상내역 = 최우수상 ▲댄스 고등부 블랙아웃(연합팀) ▲사물놀이 앉은반 초등부 산(관산초), 중등부 해양사물놀이(안산해양중) ▲한국무용 독무 고등부 이한솔(성안고) ▲한국음악 기악독주 고등부 채가은(송호고) ▲현대무용 군무 고등부 팍스무용단(연합팀) 등이다.

우수상 ▲댄스 중등부 팀 미들(연합팀) ▲발레 독무 고등부 김다희(선부고)가 수상, 장려상 ▲한국음악 기악합주 고등부 안산국제비즈니스고 ▲발레군무 초등부 라발레 연합팀(연합팀) ▲서양음악 성악합창 중등부 별망합창반(별망중)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상 ▲현대무용 독무 중등부 박새림(초지중) ▲현대무용 독무 고등부 조혜원(고잔고)이 수상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문화적 감성과 예술적 재능을 맘껏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안산 = 이승식 기자 thankslee57@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