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은 기자

편집부 기자

sooy09@viva100.com

‘걸그룹 빚투’ 의혹…피해자 “멤버 父에 2억 7000만원 빌려주고 못 받아”

(사진= KBS Joy ‘코인 법률방 시즌2’ 방송화면 캡처)걸그룹 전 멤버 아버지에게 사기를 당했다는 남성이 등장했다.지난 6일 방송된 KBS Joy 예능 ‘코인 법률방 시즌2’에 출연한 한 남성 의뢰인은 걸그룹 전 멤버 아버지 A씨에게 2억 7000만 원대의 재산을 빌려 준 뒤 변제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의뢰인은 1996년 A씨가 전기 오토바이 사업에 투자를 권했다며 다섯 차례에 걸쳐 1억 6300만 원을 줬고, 중간에 위임받은 사람에게 7000만 원을 줬다고 이야기했다.이어 “돈을 주고 얼마 있다가 A씨가 제 신용카드까지 훔쳐갔다”며 “신용카드 결제 금액만 약 700만 원”이라고 밝혔다. 의뢰인은 이후 2500만 원을 대위변제(채권자가 가지고 있던 채권에 관한 권리가 변제자에 이전되는 일) 했다고 덧붙였다.의뢰인은 A씨와 동업을 했다며 “내가 부사장 자리를 맡았고 실제로 회사가 2년 동안 운영됐다. 그런데 어느 날 미국을 간다고 해서 돈을 빌려줬더니, 애인에게 쓰는 등 사업자금이 아닌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고 설명했다.이에 신중권 변호사는 “개인적인 용도로 썼다는 객관적인 증거가 있어야 한다”며 “그걸 못하면 불충분한 증거”라고 조언했다.해당 방송을 통해 걸그룹 빚투 관련 사연이 익명으로 소개되면서 인터넷상에는 걸그룹 멤버의 정체를 밝히려는 움직임이 계속되고 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7 13:56 김지은 기자

강다니엘·LM엔터 분쟁에 가요 제작자들 “LM 요청 있다면 도움주겠다”

(사진=연합)그룹 워너원 출신 강다니엘이 소속사와 분쟁 중인 가운데 가요 제작자들이 이를 예의주시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7일 스포츠서울 보도에 따르면 한국연예제작자협회(이하 연제협) 고위관계자는 최근 강다니엘과 분쟁 중인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이하 LM) 측에 연락을 취해 “중재에 나서거나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연락을 달라”고 말했다.연제협 측은 LM 측에서 중재 등 요청이 있다면 긴급이사회, 상임위원회 등을 통해 내부 논의를 시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LM 측은 연제협의 요청에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이는 LM 측이 강다니엘과 조용히 합의점을 도출하는 것이 최우선이라고 판단했다는 의미라고 매체는 추측했다.한국매니지먼트연합(한매연) 관계자 역시 “LM 측이 억울한 상황에 처하게 되면 같은 제작자 입장에서 두고 볼 수만은 없다”며 “양측이 합의하지 못할 경우 가요제작자들이 힘을 합쳐 어떤 방식으로든 상황에 개입할 가능성은 99%”라고 전했다.앞서 한 매체는 강다니엘이 지난달 1일 ‘계약서 조항을 수정해주지 않으면 전속계약이 해지된 것으로 간주하겠다’는 취지의 내용증명을 소속사에 발송했다고 보도했다.이에 LM 측은 “회사와 아티스트 간의 오해로 생긴 부분으로, 전속 계약 해지에 대한 내용 증명은 아니다”라며 “현재 적극적으로 소통하여 원만한 합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한편, 강다니엘은 지난 2017년 Mnet '프로듀스 101’ 시즌2를 통해 보이그룹 워너원으로 데뷔했다. 이후 1년 6개월간의 워너원 활동을 마친 강다니엘은 솔로 데뷔를 앞두던 중, 소속사와 계약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7 13:21 김지은 기자

워너원 출신 박지훈, 26일 첫 솔로 앨범 발매…11일부터 예약 판매

(사진=마루기획)그룹 워너원 출신 박지훈이 첫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7일 소속사 마루기획은 박지훈이 오는 26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매한다고 밝혔다.지난 1월 그룹 워너원 활동을 마치고 본격적인 홀로서기에 나선 박지훈은 지난달 국내 첫 단독 팬미팅을 성료하며 2019년 가장 기대되는 ‘핫 루키’의 면모를 보였다.이어 지난 2일 대만대학교 체육관에서 개최한 ‘2019 아시아 팬미팅 인 타이베이-퍼스트 에디션(FIRST EDITION)’을 성황리에 마무리한 박지훈은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첫 해외 투어의 포문을 열었다.오는 9일 열리는 아시아 투어 두 번째 개최지 태국 방콕 팬미팅 역시 핫한 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대만에 이어 티켓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 신화를 기록한 방콕 팬미팅은 현지 팬들의 끊임없는 요청 쇄도로 하루 더 연장했다.또 박지훈은 화장품 브랜드 ‘포에버앤제이’, 태국 과자 브랜드 ‘마시타’(Masita) 광고 모델로 발탁되기도 했다.한편, 오는 26일 발매되는 박지훈의 첫 솔로 앨범은 오는 11일부터 핫트랙스, 인터파크, 신나라, 예스24, 알라딘 사이트에서 예약 판매된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7 10:56 김지은 기자

아이유 주연 영화 ‘페르소나’, 다음달 초 넷플릭스 공개…“아이유의 네 얼굴”

(사진=넷플릭스)아이유 주연의 첫 영화 ‘페르소나’가 다음 달 공개된다.7일 넷플릭스는 임필성, 이경미, 김종관, 전고운 4명의 감독이 이지은(아이유)을 각기 다른 시선으로 풀어낸 4개의 단편 영화 묶음 ‘페르소나’를 다음 달 초 공개한다고 밝혔다.페르소나는 감독 자신의 분신이자 특정한 상징을 표현하는 배우를 지칭하는 말로, 영화에서는 네 명의 감독이 읽어낸 배우 이지은의 다채로운 모습이 선보여진다.‘페르소나’에서 임필성 감독은 모든 걸 바칠 만큼 매혹적인 여자의 이야기를 담은 ‘썩지 않게 아주 오래’를, 이경미 감독은 테니스 코트 위 두 여자의 불꽃 튀는 승부를 담은 ‘러브 세트’를 연출했다.김종관 감독은 꿈에서 다시 만난 남녀의 미처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그린 ‘밤을 걷다’를 연출하였으며, 전고운 감독은 소녀들의 발칙한 복수극을 담은 ‘키스가 죄’를 선보인다.4명의 감독은 직접 각본까지 써 포착해낸 이지은의 4가지 얼굴을 각기 다른 장르와 이미지로 담아냈다. 감독들이 자신만의 심미안으로 그려낼 이지은의 페르소나가 무엇일지 기대감이 더해지고 있다.‘페르소나’는 가수 겸 프로듀서 윤종신과 미스틱 엔터테인먼트의 첫 제작 영화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7 10:26 김지은 기자

라스’ 이주연 태도 논란, 송재림·곽동연에 “지루하다, 풉”…누리꾼 질타

(사진=MBC ‘라디오스타’)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이주연이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지난 6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는 ‘주연 즈음에’ 특집으로 꾸려져 이주연과 배우 송재림, 곽동연, 안우연이 출연했다.이날 이주연은 등장부터 “주제가 뭐죠?”라고 물어 MC들을 당황하게 했다.이주연은 “‘차세대 주연 배우’ 이런 주제인 줄 알았다”면서 “그런데 ‘주연 즈음에’라고 이야기 하셔서 헷갈렸다”고 설명했다. 이에 MC 김국진은 “보통 사람은 많이 이야기 해봐야 알지 않느냐. 처음 봤는데도 좀 이상하다”며 돌직구를 날렸다. 이주연과 같은 소속사인 윤종신 역시 “특이한 친구”라고 거들었다.이어 이주연은 “토크쇼가 처음이라 겁이 많이 난다. 나에게 이상한 거 질문 많이 하지 말아 달라. 말 많이 걸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다. 그녀의 말에 윤종신은 “토크쇼에서 말 걸지 말라는 건 뭐냐”며 당황해했고, 김구라는 “정말 이상한 사람이다”라고 덧붙였다.논란의 장면은 송재림이 에피소드를 이야기하던 중 나왔다. 송재림은 진지한 모습으로 토크를 이어갔지만 이주연은 다른 게스트들과 잡담을 나누기 시작했다. 이에 김구라는 “무슨 이야기하는 거냐”고 지적했고, 이주연은 “건조하다”고 답했다.이주연이 ‘목이 말라서’라고 생각했던 송재림은 그녀에게 물병을 건넸고, 이주연은 “아니 오빠 이야기가 지루하다”고 말해 MC들을 당황케 했다.이외에도 이주연은 곽동연이 여자 친구를 제일 오래 사귄 기간이 90일이라고 말하자 “풉”하고 코웃음을 치는 등 무례함을 드러냈다. 이주연은 뒤늦게 “미안하다”고 사과했지만 곽동연은 “방금 몇 %나 될지 모르는 단기 연애자들을 비웃으신 거다”고 받아쳤다.또 이주연은 불만 불평을 늘여놓거나 MC들의 질문에 “그런 거 싫다”고 잘라 말하는 등 토크쇼에 잘 녹아 들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이주연의 태도에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무례하다”, “방송에 임하는 태도가 좋지 않다”고 질타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7 09:48 김지은 기자

[내일 날씨] 곳곳 비나 눈 소식…미세먼지는 오후 늦게 약화

(사진=연합)목요일인 7일은 관측 사상 최악의 미세먼지 공습이 이어지겠다.6일 환경부는 “수도권과 충청권, 광주 등 8개 시·도에서 비상저감조치를 시행한다”며 “해당 지역은 오늘 오후 4시까지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가 50㎍/㎥를 넘고 7일에도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이로써 서울·인천·경기·세종·충남·충북은 7일 연속, 대전은 6일 연속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미세먼지 농도는 7일 늦은 오후부터 다소 약화돼 전국 대부분 지역의 농도가 ‘보통’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예상된다.전국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다만 동풍의 영향으로 중부 지방(충남 제외)과 경북에는 새벽에 비나 눈이 내리겠다. 강원 영동 남부와 경북 동해안에는 아침까지 강수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경남 동해안은 아침 한때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강원 산지는 대부분 눈이 내리면서 최고 15㎝ 넘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6도, 낮 최고기온은 9∼16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2~5도 가량 높겠다.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 동해 앞바다에서 1.5~4.0m 높이로 일겠으며, 먼 바다의 파고는 서해 1.5~4.0m, 남해 1.5~3.0m, 동해 2.0~4.0m로 예보됐다.한편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서해 먼바다와 남해 먼바다, 동해 전 해상, 제주도 앞바다에도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아져 풍랑특보가 확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8:28 김지은 기자

'조들호2' 촬영 중 스태프 5명 부상…"차량, 사람 향해 돌진"

(사진=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 벌’(이하 ‘조들호2’)이 6일 오전 인천 중구의 한 도로에서 촬영 중 사고가 나 스태프 5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는 극 중 차에 탄 이자경(고현정)과 한민(문수빈)이 교통사고를 당하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차량이 사람을 향해 돌진하면서 발생했다.KBS 관계자는 이날 “현장에는 안전사고 방지를 위한 앰뷸런스가 대기하고 있었고, 사고 발생 즉시 부상자들은 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 정도는 경상이며 현재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조들호2’ 팀이 관할 구청 허가를 받지 않은 곳에서 촬영을 진행한 것에 대해선 “장소 사용 전에 경찰서와 구청에 촬영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행정 절차 처리에만 일주일이 소요된다는 답변을 받았다”면서 “방송 스케줄을 맞추기 위해선 꼭 촬영해야 하는 장면이었다”고 설명했다.그러면서 “많은 드라마가 관례적으로 (무단으로) 촬영해왔다”며 “제작진 또한 아무리 인적이 드문 장소라고는 하지만 민원이 제기되면 과태료 물고 촬영이 취소될 위험까지 감수하고 촬영할 수밖에 없었다”고 사과를 전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8:15 김지은 기자

슈 측근 “슈 여행 근황, 아이들과 추억 남기려다…경솔함 인정하고 반성”

(사진=연합)해외에서 원정 도박을 한 혐의로 재판 중인 그룹 S.E.S 출신 슈가 자숙 중 SNS에 해외 여행 사진을 올려 논란이 된 가운데, 슈의 측근이 대신 입장을 전했다.슈 측근은 6일 OSEN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슈 씨가 남편 임효성, 삼 남매와 함께 세부에 머무르고 있다. 그동안 가족들이 여러 힘든 일을 겪으면서 아이들과 지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다. 이번에 모든 재판이 끝나고 아이들을 위해 여행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이어 측근은 “아이들과 추억을 남기는 의미로 사진을 올린 것 같은데 현재 본인도 자신의 행동이 경솔했고 잘못됐다는 걸 반성하고 있다”며 “한국에 들어오면 (도박 사건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하거나 설명할 자리를 만들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앞서 슈는 지난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녀들과 함께 휴양지에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한 사진을 게재했다.슈는 최근 상습도박혐의로 기소돼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 판결을 받은 터라 그녀의 근황이 공개되자 누리꾼들은 “경솔하다”, “반성하지 않았다”며 비판했다.논란이 심화되자 슈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하고 SNS 계정을 비공개 전환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6:54 김지은 기자

‘엄지의 제왕’ 김주원, 5년간 50kg 감량…“죽기 싫으면 살 빼라고”

(사진=MBN ‘엄지의 제왕’)‘엄지의 제왕’ SNS 몸짱 스타 김주원이 50kg 감량 비법으로 허벅지 운동을 꼽았다.김주원은 5일 방송된 MBN 예능 ‘엄지의 제왕’에 출연해 50kg 감량을 이뤄낸 허벅지 운동법을 소개했다.이날 방송에서 김주원은 “몸무게가 104kg까지 나갔다”면서 “지금은 50kg 감량에 성공했다. 5년에 걸쳐서 살을 뺐고 지금은 허리 26 사이즈를 입고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김주원은 “원래 여기저기 아프긴 했는데 쨍한 여름날 걸어가는데 너무 어지럽고 힘들어서 길에 쓰러진 적이 있었다”며 “구급 대원들이 왔는데 성인 남자 네 분이 저를 못 들어서 낑낑대시더라. 기절한 척 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김주원은 50kg를 감량한 이유에 대해 “의사선생님이 죽기 싫으면 살을 빼라고 했다. 뚱뚱하다는 이유로 욕하는 사람도 있었다”면서 “너무 충격적이라 어린 마음에 죽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다”고 밝혔다.그녀는 감량 비법으로 근육운동을 꼽았다. 김주원은 “단식원도 가서 굶고, 주사도 맞아보고, 약도 먹어봤는데 끊는 순간 요요현상이 왔다. 그 이유가 근육량이 없어서였다”면서 “우리 몸에서 근육량이 가장 많은 허벅지를 키우기로 했다. 근육을 키우니까 기초 대사량이 높아지고 지방을 잘 태우는 체질로 변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5:04 김지은 기자

승리 홍대 클럽, 실소유주는 YG 양현석?…탈세 정황 포착

(사진=연합, YG엔터테인먼트 제공)그룹 빅뱅 승리의 소유로 알려진 서울 마포구 서교동에 있는 클럽의 실소유주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라는 의혹이 제기됐다.6일 쿠키뉴스는 홍대 삼거리포차 인근 클럽 ‘러브시그널’의 탈세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러브시그널’은 과거 클럽 ‘엑스’로, 2017년 1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운영됐다. ‘엑스’에서 ‘러브시그널’로 상호명을 바꿨지만 대표는 동일하다.‘엑스’가 문을 열 당시 승리는 자신의 SNS 계정에 “제가 직접 운영하는 클럽 엑스가 오픈한다. 오세요”라는 글을 남겼다.현재 ‘러브시그널’은 주류를 판매하고 손님들이 춤을 추는 등 일반 유흥업소와 다를 바 없이 운영되고 있지만, 일반음식점으로 등록돼 있다.마포구가 지난 2015년 제정한 ‘서울특별시 마포구 객석에서 춤을 추는 행위가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의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춤이 허용되는 일반음식점에서는 손님들이 별도의 춤을 추는 공간인 무대가 아닌 객석에서만 춤을 춰야 한다고 돼 있다.그러나 매체의 취재 결과, ‘러브시그널’에는 무대로 보이는 구조물과 여러 개의 봉이 설치돼 있었다.식품위생법에 따르면 춤을 출 수 있는 공간이 있는 ‘러브시그널’은 유흥업소에 해당한다. 일반음식점은 요금의 10%를 부가가치세로 납부하지만 유흥주점은 개별소비세 10%, 교육세 3%를 추가 부담해야 하는 중과세 대상이다. 탈세 의혹이 제기되는 이유다.아울러 ‘러브시그널’의 공문서상 소유주는 따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매체는 ‘러브시그널’을 운영하는 법인은 A 주식회사로, 2016년 12월 31일 기준 양현석 YG엔터테인먼트 대표가 70%, 양 대표의 동생이자 YG 대표이사인 양민석이 30%의 지분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앞서 양 대표는 승리의 클럽 ‘버닝썬’ 논란에 대해 “소속가수들의 개인 사업은 YG와 전혀 무관하게 진행되어온 일”이라고 밝혀 논란이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4:00 김지은 기자

김정훈 전 여친 측 “‘연애의 맛’ 출연 때도 교제…짧게 만난 사이 아냐”

(사진=SBS ‘본격연예 한밤’)가수 겸 배우 김정훈의 전 여자친구 A씨 측이 김정훈이 연애 프로그램 출연 당시에도 그와 교제 중이었다고 주장했다.5일 방송된 SBS 예능 ‘본격연예 한밤’에서는 김정훈과 전 여자친구 A씨의 갈등이 조명됐다.A씨는 지난달 21일 서울중앙지법에 약정금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A씨는 김정훈과 교제하던 중 임신을 했고, 김정훈이 임신 중절을 종용하는 태도를 보였다고 주장했다.또 김정훈이 임대차보증금 1000만원과 월세를 해결해준다고 했지만 계약금 100만원만 지급한 후 연락이 끊겼다고 밝혔다.김정훈의 피소 소식이 알려지자 여론은 충격에 빠졌다. 김정훈이 최근 가상 연애 프로그램 TV조선 ‘연애의 맛’에 출연해 로맨틱한 이미지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왔기 때문.이에 일각에서는 김정훈의 연애 프로그램 출연과 A씨와의 교제 기간이 겹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 A씨 측 변호인은 방송을 통해 “겹칠 수밖에 없다. 겹치는 게 맞다”며 “연애 기간이 짧은 건 아니다. 잠깐 일주일 만났는데 애가 생기고 이런 건 아니다”라고 잘라 말했다.또 변호인은 “사실 저희는 할 말이 많다. 그에 대한 자료도 다 가지고 있다”며 “짧게 만나고 헤어졌는데 임신을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것 아니냐는 오해가 있는데 사귀는 중에 (아이가) 생겼다”고 말했다.A씨의 상태에 대해선 “몸조리를 하고 있다”며 “크게 잘못되지 않으면 (아이를) 낳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김정훈의 소속사 측은 “지금 저희도 세세하게 다 따져보고 있는 중”이라며 “본인도 많이 힘들어하고 있고, 어떻게 해야 할지 많이 혼란스러워 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0:57 김지은 기자

‘불타는 청춘’ 강경헌♥구본승, 달달 기류 포착…제2의 국수커플(김국진·강수지)?

(사진=SBS ‘불타는 청춘’)‘불타는 청춘’ 강경헌, 구본승이 ‘국수커플’ 김국진, 강수지를 잇는 달달 케미를 선보였다.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서는 강경헌과 구본승이 전라도 강진에서 로맨스를 키워나가는 모습이 그려졌다.이날 두 사람은 지난밤 깜짝 방문한 김도균과 함께 아침 식사를 준비했다. 최근 용종 제거 수술을 한 김도균을 위해 건강 밥상을 차리기로 한 것.구본승은 강경헌과 김도균의 요리를 돕던 중 추워하는 강경헌에게 자신의 겉옷을 건네줬다. 강경헌은 웃으며 구본승의 옷을 걸쳐 입었고 공교롭게도 두 사람의 옷 색상이 비슷해 커플룩처럼 보이게 됐다.이어 강경헌은 “오이무침을 만들자”며 구본승에게 오이를 두드려달라고 부탁했다. 구본승은 머뭇거리다가도 “오빠 요리하는 모습 보고 싶다”는 강경헌의 애교에 못 이기는 척 방망이를 들고 오이를 두드려 웃음을 안겼다.또 구본승은 강경헌을 바라보다 “내 옷인데 너한테 되게 잘 어울린다”라고 말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모습에 김도균은 국수커플(김국진·강수지)이 연상된다고 말했다.김지은 기자 sooy09@viva100.com

2019-03-06 10:21 김지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