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희 기자

편집부 기자

selly215@viva100.com

365mc 지방흡입 주사 람스 30만 보틀 돌파…롯데월드타워 145배

365mc는 새로운 비만 시료 시술 람스(LAMS)가 출시 4년만에 30만(5월 11일 기준)보틀을 돌파했다고 14일 밝혔다.람스는 수면마취 등 일반적 수술 과정이 없어 간편하며 절개 과정이나 압박복도 필요 없이 시술 이후 회복이 빠른 것이 특징이다.365mc는 람스의 이 같은 결과가 30만 개가 넘는 주사기로 지방을 빼냈다는 의미며, 롯데월드타워의 약 145배, 최근 출시된 아이패드 프로(10.5인치)를 약 32만4000개 나열한 수준이라고 전했다. 특히 빼낸 지방 용량으로 따지면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스타벅스 커피(톨 사이즈) 약 4만2253잔 분량이다.람스 개발을 진두지휘한 김정은 대표원장은 “람스는 미국 미용의학회에서 시술 면적 대비 사이즈 감소 효과가 가장 크다는 결과를 받을 만큼 효과적이며, 오직 365mc에서만 받을 수 있는 대표 시술”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30만 보틀 돌파는 365mc에 대한 고객의 신뢰가 반영된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편안하고 효과적인 비만치료 방법을 위해 다각적인 연구와 깊이 있는 논의를 거듭하겠다”고 전했다.람스시술은 서울병원, 부산병원, 글로벌병원, 강남본점, 신촌점, 노원점, 천호점, 영등포점, 성신여대점, 분당점, 일산점, 수원점, 부천점 등 총 14개 람스센터에서 가능하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14 11:49 노은희 기자

한국팜비오, 美 마약성 진통제 신약 독점 라이선스 계약

한국팜비오가 미국 바이오 제약회사 트리베나(Trevana)사가 개발 중인 정맥주사용 마약성 진통제 올리세리딘(Oliceridine)의 한국시장 내 개발 및 제품화를 위한 독점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올리세리딘은 중등도 및 중증 급성 통증을 효과적으로 감소시키면서 기존의 약물들에 비해 부작용은 줄이도록 만들어진 혁신적인 신약이다. 해당 신약은 오피오이드(opioid)계열의 치료제가 요구되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방법을 제공할 목적으로 2016년 미국식품의약국(FDA)에 혁신 치료제(Breakthrough therapy)로 등록됐다.한국팜비오 남봉길 회장은 “기존의 오피오이드(opioid ) 계열의 진통제들은 많은 부작용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진통효과 때문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면서 “강력한 진통효과와 안전성이 겸비된 올리서리딘의 개발로 한국의 의료진과 급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라고 전했다.올리세리딘은 총 800 여명을 대상으로 한 2차례의 대규모 3상 임상시험을 통해 유효성과 안정성이 입증돼 현재 FDA 승인 검토단계에 있으며, 금년 말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한국팜비오 올리세리딘 독점라이선스 계약 (사진제공=한국팜비오)

2018-05-14 11:49 노은희 기자

셀트리온 소액주주들, 서울재활병원에 어린이 희망나눔기금 1천만원 기부

서울재활병원은 셀트리온 소액주주들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 희망나눔 주주연대가 어린이 재활치료를 위해 써달라며 희망나눔기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희망나눔 주주연대는 ‘참여’와 ‘나눔’의 가치 아래, 취약계층의 영·유아, 어린이, 청소년 등에게 의료비 지원 등 다양한 보건·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바이오제약업체인 ㈜셀트리온에 투자한 주식투자자들이 자발적으로 모여 2017년 12월에 설립한 비영리 단체다.이 단체는 ‘미래의 희망인 어린이가 가난을 이유로 치료를 못 받고 고통 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겠다’는 목표로 어린이 의료비 후원을 모색하던 중 사회복지법인 엔젤스헤이븐 산하 서울재활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며 어린이 의료비 후원의 첫걸음을 떼게 되었다.두 기관은 지난 4월 희망나눔 주주연대 사무실에서 처음 만나 장원교 이사장 등 희망나눔 주주연대 임직원들이 전인적 재활의료의 필요성에 공감해 병원 방문을 약속했고, 일사천리로 지난 9일 병원 방문과 기부금 전달이 이루어졌다.서울재활병원 이지선 원장은 “3000여명 이상의 소액주주들이 희망나눔기금을 마련해 전달해주신 것에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재활의료 발전을 위해서는 전국민적인 관심이 필요한데, 이번 희망나눔 주주연대의 기부는 사회적인 공감대를 형성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서울재활병원 20주년 역사 전시관에서 희망나눔 주주연대 임직원들이 희망나눔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사진제공=서울재활병원)

2018-05-11 09:51 노은희 기자

보령제약그룹, 아름다운 하모니로 임직원 감성 케어

보령제약은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지난 10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보령제약에 따르면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보령엄지합창단 정기공연에서는 ‘붉은 노을’, ‘베사메무쵸’ 및 가곡, 가요, 영화OST 메들리 등 총 9곡의 합창공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정기공연에서는 타악기 연주, 합창단원의 랩을 곁들인 공연으로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즈댄스와 합창의 합동공연은 임직원들에게 큰 박수 갈채를 받기도 했다.17일에는 안산공장에서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에서 진행되는 공연에서는 팝페라 가수와의 합동공연도 준비하고 있다.2013년 보령엄지합창단 창단 이후 매년 진행되는 정기공연은 임직원들의 감성지수를 높이는 보령의 대표 문화행사로 자리잡았다.보령엄지합창단 단장 안재현 보령홀딩스 대표는 “앞으로도 보령엄지합창단은 더욱 풍성한 감성을 전달할 수 있는 공연으로 임직원들의 감성을 높이고, 일과 삶의 여유가 균형을 이루는 워라밸(WorkLife Balance)을 실현하는 시간이 되도록 아름답고 행복한 하모니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보령엄지합창단’은 아름다운 음악으로 감동을 전하고 소통을 통한 조직 활성화를 위해 보령제약그룹 전 계열사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2013년 9월에 창단됐다. 보령엄지합창단은 더욱 다양하고 정기적인 활동으로 행복한 사내문화 만들기뿐 아니라, 찾아가는 공연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메신저 역할로도 활동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특히, ‘Lifetime Care Company’를 지향하는 보령제약그룹은 본사 옥상CI(워드마크)를 활용해 미세먼지 농도를 알려주고 있으며,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한 미세먼지 마스크 기부, 임직원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랩스토랑 캠페인 등 고객과 임직원의 행복한 삶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들을 실천해나가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보령제약 사내 합창단 ‘보령엄지합창단’이 지난 10일 종로구 본사 중보홀에서 정기공연을 진행했다. (사진제공=보령제약)

2018-05-11 09:43 노은희 기자

정부 “대형마트 슈퍼 일회용 봉투 사용 금지”

대형마트·슈퍼마켓에서 사용되는 일회용 비닐봉투 사용이 금지된다.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은 모두 무색으로 전환될 예정이다.정부는 10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이낙연 국무총리 주재로 제37차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를 열어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재활용 폐기물 관리 종합대책’을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는 2030년까지 플라스틱 폐기물 발생량을 50% 감축하고 재활용률을 기존 34%에서 70%까지 끌어올리기로 했다.정부는 2020년까지 모든 생수·음료수용 유색 페트병을 무색으로 전환하고 환경에 유해하면서 재활용도 어려운 재질(PVC 등)은 사용을 금지하는 등 재활용이 어려운 제품들을 단계적으로 퇴출시킬 예정이다.재활용 의무가 없던 비닐, 플라스틱 제품 등은 의무 대상으로 단계적으로 편입된다. 특히 수익성이 낮아 수거 거부 논란이 벌어진 비닐류는 재활용 의무율을 현행 66.6%에서 2022년까지 90%로 상향 조정한다.국민 생활과 가장 밀접히 연관되는 유통·소비 단계에서는 과대 포장을 억제하고 1회 용품 사용을 획기적으로 줄여 2022년까지 일회용 컵과 비닐봉투 사용량을 35% 저감하기로 했다. 대형마트·슈퍼마켓에서는 일회용 비닐봉투 대신 종이박스, 재사용 종량제봉투 등만 사용하도록 하고 매장 내 속비닐 사용량도 50% 감축할 방침이다.대형마트에서는 행사 상품의 이중포장 등을 없애고 제품 입점 전 ‘포장검사 성적서’를 확인하도록 해 과대 포장 제품의 입점 자체를 방지할 계획이다. 택배 등 운송포장재에 대해서도 올해 10월까지 과대 포장 방지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고, 9월까지 스티로폼 등 사용이 많은 전자제품에 대해 과대 포장 기준을 신설할 방침이다.분리·배출 단계와 관련해서는 국민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분리·배출 안내서를 다음 달까지 마련하고 궁금한 점을 즉시 확인하도록 스마트폰 앱 개발 등도 추진한다.재활용 단계에서는 시장 안정화를 위해 생산자 분담금 등을 활용해 재생원료 가격하락 시 구매·비축 등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2022년까지 500억원 규모의 재원을 마련한다.아울러 국제 시장 변동에 따른 무분별한 폐기물 수입이 발생하지 않도록 환경부와 관세청 협업 검사를 확대하고 수입 신고·허가 시 국내 재활용 여건을 고려한 사전 심사도 강화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10 15:34 노은희 기자

장애인 고용률 대기업 소극적…의무 고용률 45% 中 23.9%그쳐

대기업 장애인고용률이 공공부문과 민간기업에 비해 상당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작년 12월 기준으로 장애인 의무고용 대상에 해당하는 공공·민간 부문 2만8018개 사업체의 장애인 노동자는 모두 17만5935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사업체의 상시 노동자 중 장애인 노동자 비율을 의미하는 장애인고용률은 2.76%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지난 5년 동안 장애인고용률이 꾸준히 상승한 가운데 그 폭은 작년에 가장 컸다.장애인 의무고용 대상 사업체 가운데 의무 이행 사업체 비율을 보여주는 이행 비율은 46.1%로, 전년(47.9%)보다 낮아졌다. 이는 지난해 법정 의무고용률이 공공부문은 3.0%에서 3.2%로, 민간기업은 2.7%에서 2.9%로 높아진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부문별로 보면 민간기업의 경우 장애인 노동자는 13만3169명으로, 고용률은 전년보다 0.08%포인트 올랐으나 다른 부문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조한 2.64%에 머물렀다. 특히, 민간기업 장애인 의무고용 이행 비율은 45.0%였는데 규모별로 보면 1000인 이상 기업의 이행 비율은 23.9%에 그쳐 300∼999인 기업(35.4%), 100∼299인 기업(52.2%), 50∼99인 기업(42.8%)에 비해 눈에 띄게 낮았다. 대기업이 장애인을 고용하는데 소극적임을 보여주는 대목이다.오히려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포함하는 정부 부문 장애인 공무원은 2만1531명으로, 고용률은 2.88%로 전년보다 0.07%포인트 올랐다.정부 부문에서 공무원이 아닌 장애인 노동자는 9104명으로, 고용률은 전년보다 0.42%포인트 증가한 4.61%였다.공기업과 준정부기관을 포함하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노동자는 1만2131명으로 집계됐다. 고용률은 3.02%로, 전년보다 0.06%포인트 올랐다.고용부는 “장애인 의무고용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독일, 일본 등에서 기업 규모가 커질수록 장애인고용 비율이 높아지는 것과는 대조적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고용부는 작년 12월 기준 장애인 의무고용 자료를 토대로 의무고용률이 법정 기준에 현저히 미달하는 기관과 기업의 명단을 오는 12월 공개할 계획이다.김영주 고용부 장관은 “최근 장애인고용이 증가하고 있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나 속도감 있게 개선되지는 못하고 있으며, 대기업·공공기관의 이행 비율이 저조한 것에서 알 수 있듯 양질의 일자리는 여전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밝혔다.김 장관은 “조속히 양질의 장애인 일자리가 확대되고 노동 격차가 해소될 수 있도록 제도 개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10 14:09 노은희 기자

함소아한의원, 스틱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경옥고 출시

함소아한의원, 스틱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경옥고 출시 (사진제공=함소아의원)함소아한의원이 어린이를 위한 스틱 파우치 형태의 짜먹는 경옥고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날씨가 더워지면서 아이들은 계절의 변화와 미세먼지와 같은 환경요인으로 피로를 쉽게 느끼고 면역질환이나 감기에 취약 할 수 있다. 함소아의 짜먹는 경옥고는 진액과 기혈, 양기를 보충하며 아이들의 성장 발육과 근골 강화, 피로회복에 도움을 준다.경옥고는 예로부터 무병장수를 위한 최고의 명약으로 불리는 한방 처방이다. 함소아 짜먹는 경옥고는 생지황, 인삼, 복령, 백밀(꿀) 등의 처방 원료로 경옥고의 원방과 제조법을 사용하였고 식감과 기호성이 향상된 함소아의 특허조제로 아이들이 거부감 없이 섭취할 수 있다. 특히 고급스런 스틱 파우치 형태로 아이들이 복용하기 편하며 휴대에도 간편하다는 점이 장점이다.함소아한의원 조현주 대표는 “오랜 역사를 통해 효과가 입증된 경옥고를 보다 쉽게 섭취할 수 있도록 짜먹는 제품으로 출시 하였다” 며,”아이들의 면역력 향상, 체력 및 집중력 강화, 성장 개선에 좋으며, 성인들의 기력 보충이나 호흡기 강화, 갱년기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라고 말했다.한편, 함소아에서는 짜먹는 경옥고 이외에도 체질에 따라 녹용 경옥고와 마시는 경옥고도 만나볼 수 있으며 모두 함소아 한의원에서 처방 받을 수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10 13:12 노은희 기자

차바이오F&C, 피부줄기세포 배양액 화장품 홈쇼핑 출시

차바이오에프앤씨가 피부분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화장품 ‘에버셀 차움 앱솔루트 럭스 셀 프로그램’을 오는 13일 오후 1시 45분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이날 GS홈쇼핑을 방송을 통해 판매되는 제품은 피부분화 줄기세포 배양액 동결건조 볼, 항산화 에센스로 이뤄진 세트 2개와 크림 1개, 1회 체험분으로 구성돼있다. 이 제품은 차바이오에프앤씨 강상진 박사팀과 차바이오텍 김애리 박사팀이 줄기세포 유래 피부재생 의약품 개발에 관한 국책과제 수행 과정에서 지난해 10월에 배양액의 효능이 확인돼 6개월만에 상품화 됐다.사용 방법은 동결건조 볼을 손 위에 올려 놓고, 에센스를 동결건조 볼 위에 3~4번 펌핑한 뒤 서로 섞어서 피부에 발라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크림을 덧발라주면 피부에 도포한 피부분화줄기세포 배양액이 잘 스며들 수 있도록 도와준다. 잠자리에 들기 전 세안을 한 뒤, 토너로 피붓결을 정리하고 사용하면 된다.차바이오에프앤씨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제품의 효능을 미리 경험해볼 수 있도록 지난 30일부터 GS SHOP 온라인몰과 전화를 통해 사전판매를 시작했다”며 “이 제품은 피부재생, 노화방지 등 기능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산업 디자이너인 알렉산드로 멘디니가 제품을 직접 디자인해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피부분화 줄기세포 배양액이 함유된 화장품 ‘에버셀 차움 앱솔루트 럭스 셀 프로그램’이 GS홈쇼핑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사진제공=차바이오에프앤씨)

2018-05-10 11:27 노은희 기자

JW중외제약, 2018 상반기 정기공채 AI 면접 도입

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AI) 면접관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JW중외제약은 ‘2018년 상반기 정기공채’에 인공지능 면접을 도입한다고 10일 밝혔다. AI 면접은 컴퓨터 화상카메라와 마이크로 인식된 지원자의 표정, 말투, 행동 등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 분석해 조직과 직무에 적합한 인재를 선별하는데 도움을 제공하는 시스템이다.JW중외제약은 기존 오프라인 시험으로 진행하던 인적성검사를 AI 면접으로 전면 대체했다. 1차 서류전형에서 결격사유가 없는 지원자는 개인 컴퓨터 등을 통해 AI 면접을 치르게 된다. AI 면접은 가벼운 사전 조사부터 시작해 상황면접, 인지게임 순서로 진행된다. 초반에는 주로 지원자의 성향을 파악하고, 이후 개인 맞춤형 면접을 통해 상황 대처 능력, 직무 역량 등을 평가한다. JW중외제약은 향후 신입사원뿐만 아니라 경력자 채용에도 AI 시스템을 적용해 공정성과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회사 관계자는 “채용 과정에서 주관적인 판단을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AI 면접을 도입했다”며 “지원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개인컴퓨터를 활용해 자유롭게 인적성검사를 치룰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번 정기공채 모집영역은 의약품, 미용성형, 의료기기, 진단·영상장비 등 영업·기술서비스 직군이며 오는 15일까지 JW그룹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신입사원은 그룹 공통 채용 후 직무 적합성을 고려해 지주회사인 JW홀딩스를 비롯한 JW중외제약, JW신약, JW메디칼 등 회사에 배치된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JW중외제약이 인공지능 면접관을 통해 신입사원을 선발한다. (사진제공=JW중외제약)

2018-05-10 11:22 노은희 기자

보사연-한국노년학회, '초고령사회의 건강과 돌봄' 정책세미나 개최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는 한국노년학회와 함께 ‘초고령사회의 건강과 돌봄, 어떻게 준비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공동 정책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오는 11일 오전 9시 연세대학교 백양누리 그랜드볼룸에서 열리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형선 연세대 교수가 초고령사회 진입에 앞서 건강, 요양, 의료를 주제로 지속가능한 돌봄 전략방안인 ‘초고령 사회의 건강과 요양 보장’에 대해 발표한다. 이어 이윤경 보사연 고령사회연구센터장이 ‘노인 돌봄 정책의 진단과 발전 전략 모색’에 대해, 김남순 보사연 선임연구위원이 ‘고령친화적인 의료서비스 환경 구축 방안”을 각각 발표한다.주제발표 후 전문가 토론에서는 김도훈 국민건강보험공단 실장, 강민규 보건복지부 서기관, 이윤환 아주대 교수 등이 참여할 예정이다.보사연 관계자는 “이번 정책세미나는 초고령사회에 대응해 존엄한 노후 보장을 위한 돌봄 사회 구축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라며 “노인의 보건의료 및 건강보장, 나아가 요양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연속적 보호체계 마련에 초점을 둔 미래지향적 노인복지 수립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10 11:05 노은희 기자

노인가구 공적소득 비중 최고…사적소득보다 30%↑

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이 매년 늘면서 자녀 등으로부터 받는 사적이전소득보다 3배가량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국민연금연구원의 ‘기초연금 도입 전·후 노인빈곤 실태분석’ 보고서(연구자 최옥금·이은영)에 따르면 통계청 가계동향조사(2013∼2016년)를 활용해 분석한 결과, 가구주가 65세 이상인 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 월 평균액과 총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늘지만 사적이전소득은 감소하고 있다.공적이전소득은 국가에서 주는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기초생활보장급여 등을 말한다. 사적이전소득은 비공식적으로 개인 간 이전되는 소득으로, 자녀가 부모에게 주는 생활비 등이 대표적이다.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 월 평균액은 2013년 42만9000원에서 2014년 49만원, 2015년 57만2000원, 2016년 58만9000원으로 증가했다.노인가구 총소득에서 공적이전소득이 차지하는 비중도 2013년 32.3%에서 2014년 36.5%, 2015년 41.0%, 2016년 42.9%로 높아졌다.이에 반해 사적이전소득 월 평균액과 비중은 2013년 22만5000원(19.5%), 2014년 22만7000원(18.3%), 2015년 20만8000원(15.9%), 2016년 20만2000원(15.9%) 등으로 감소세를 보였다.특히 2016년 노인가구의 평균 총소득(177만1400원) 가운데 공적이전소득은 58만9000원(42.9%)으로, 근로소득 51만3400원(19.6%), 사적이전소득 20만2500원(15.9%), 사업소득 33만3400원(12.2%), 재산소득 2만7700원(1.6%) 등 다른 소득항목들을 제치고 금액과 비중이 가장 컸다.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은 1990년대까지만 해도 월평균 2만~7만원에 그치며 사적이전소득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적었다.하지만 외환위기 이후 2000년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가 도입되고 미국발 세계금융위기 이후인 2008년 기초노령연금에 이어 2014년 7월 기초노령연금을 확대 개편한 기초연금이 시행된 데다 1988년 국민연금제도 이후 20년 이상 가입자가 국민연금을 타기 시작하면서 노인가구의 공적이전소득은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반면 사적이전소득이 줄어드는 것은 전통적 효를 기반으로 둔 가족주의가 약화하면서 부모 부양에 대한 자녀의 의식이 옅어지는 대신 국가나 사회가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은 커진 게 한몫했다는 분석이 나온다.실제로 보건사회연구원의 ‘사회변화에 따른 가족 부양환경과 정책과제’ 보고서(연구자 김유경)를 보면, 통계청의 인구주택 총조사를 분석한 결과 ‘부모 부양의 책임자’로 가족을 꼽은 비율은 1998년 89.9%에서 2002년 70.7%, 2008년 40.7%, 2010년 36.0%, 2014년 31.7%, 2016년 30.6% 등으로 급격히 떨어졌다.반면 국가와 사회가 부양 책임이 있다는 응답은 1998년 2.0%에 불과했지만 2002년 19.5%에서 2008년 47.4%로 껑충 뛴 데 이어 2010년 51.3%, 2014년 51.7%, 2016년 50.8% 등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부모 스스로 노후책임을 져야 한다’는 대답도 1998년 8.1%에서 2002년 9.6%, 2008년 11.9%, 2010년 12.7%, 2014년 16.6%, 2016년 18.7% 등으로 꾸준히 상승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10 10:05 노은희 기자

김영주 "특성화고 학생 지원 아끼지 않겠다"

김영주 장관 (연합)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특성화고 학생들과 만나 기초고용질서 및 일자리 관련 지원 정책들을 소개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 부천에 있는 특성화고인 경기경영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또래에 비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실습이나 취업 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반기부터 특성화고 대상으로 영상 등 학생들에게 와닿는 방식을 활용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김 장관은 지난 3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발표 이후 현장을 돌며 정책설명회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의 현장방문 설명회는 이번이 네 번째다.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교 졸업 이후 바로 취업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의견도 들었다.이번 설명회에는 경기경영고를 포함해 부천에 있는 특성화고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다음 주 광주여대를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계속할 예정이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09 14:47 노은희 기자

동국제약,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랜테리어 원데이 클래스’ 진행

동국제약이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랜테리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지난 3일 성동구에 위치한 조경디자인 스튜디오 ‘위드플랜츠’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플랜테리어(Planterior) 원데이 클래스’로 진행됐다. 플랜테리어는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가 결합된 신조어로, 최근 미세먼지와 황사가 심해지면서 공기정화 방법 중 하나로 이슈가 되고 있다. 이에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요즈음 실내의 공기 정화는 물론, 갱년기 여성의 심리적 안정에도 도움이 되는 식물을 키우는 ‘생활 속 조경’ 실습을 진행했다.동국제약 기업 블로그를 통해 신청해 선정된 참가자들은 이날 식물의 뿌리를 이끼로 감싸는 식재법인 ‘이끼화분(코케다마)’을 직접 체험해 보고, 공기정화식물의 다양한 효과에 대해서 배웠다. 또한 취미생활을 통해 스트레스에서 벗어나 갱년기를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과 생약성분을 통한 여성 갱년기 치료 효과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이번 행사를 준비한 동국제약 담당자는 “우리나라 갱년기 여성의 약 80%가 안면홍조, 발한, 우울증 등 갱년기 증상을 경험하지만, 많은 분들이 적극적으로 관리하지 않고 방치하고 있는 실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년 여성들이 갱년기에 대해 올바르게 인식하고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건강과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그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알리는 캠페인을 꾸준히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동국제약은 ‘여성이면 누구나 경험하게 되는 여성 갱년기 질환을 방치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관리하자’는 취지로, 지난해부터 플라워 클래스, 쿠킹 클래스 등 ‘원데이 클래스’ 행사를 꾸준히 마련하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동국제약은 지난 3일 중년 여성을 대상으로 ‘훼라민큐와 함께하는 플랜테리어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 (사진제공=동국제약)

2018-05-09 13:47 노은희 기자

보라매병원, 심정지 환자 생존퇴원율 16% 달해

서울대학교병원운영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원내 발생한 심정지 환자의 생존 퇴원율이 16%에 달한다고 9일 밝혔다. 보라매병원은 최근 한 달 동안 심정지 상태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 2명(81세 남·51세 남)을 성공적으로 치료해 소생시키는데 성공했다. 병원은 심정지 상태의 고령 환자의 소생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던 데에는 빠른 응급처치가 중요했다고 전했다.특히 목격자나 보호자의 빠른 신고와 신속,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있었기에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 있었다. 심정지 환자의 경우 의료기관의 체계적인 응급의료시스템과 함께 심정지 발생 당시의 응급처치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이다. 심정지 발생 후 1분이 경과할 때마다 7~10%씩 생존율이 감소한다고 알려져 있다.응급의학과 신종환 교수는 “심정지 환자의 경우 신속한 신고와 올바른 응급처치를 통해 소생률을 높일 수 있다”며 “이번 사례는 최초 목격자 신고 후 도착한 119 구급대원의 기본심폐소생술 및 병원 도착 후 응급의학과 전문심폐소생술, 순환기내과 및 중환자부의 심혈관 치료와 중환자실 소생 후 치료까지 잘 이루어져 환자가 건강히 퇴원한 경우”라고 전했다.신 교수는 또 “응급상황 발생 시 소중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활성화해 시민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심정지 환자를 목격했을 때 지체 없이 적극적으로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편, 보라매병원은 대한심폐소생협회에서 최우수 심폐소생술 교육 기관으로 인정받았으며, 일반인·의료인 과정으로 나누어 원내에서 정식 심폐소생술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해오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86세 남성 환자(박 모 씨)는 TV 시청 중 갑자기 쓰러졌다. 환자는 심정지 상태로 보라매병원 응급실에 내원했고 의료진은 기관내 삽관 및 심폐소생술(CPR)을 시행했다. 이후 스텐트 시술을 시행했고,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환자는 열흘 만에 퇴원했다.(사진제공=보라매병원)51세의 중년 남성 환자(전 모 씨)가 심정지 상태로 보라매병원 응급실에 내원했다. 의료진은 기관내 삽관을 하며 의식 없는 환자의 상태를 확인했고, TTM(Targeted Temperature Management: 목표 체온 유지 치료-저체온치료) 요법을 통해 환자의 의식이 돌아왔다. 환자는 빠르게 호전되었고, 열흘 후 퇴원했다.(사진제공=보라매병원)

2018-05-09 13:46 노은희 기자

정부 바이오 기술 기반 일자리 4만여개 확대…생명공학 육성도 투자

정부가 올해 말까지 바이오 기술 기반 일자리를 4만6000 개로 늘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 3년보다 2만 개(77%)급증한 규모다.9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 교육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8개 정부부처는 전날 생명공학종합정책심의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바이오 기술 기반 일자리를 늘리기로 했다. 더불어 2025년까지 바이오 기반 일자리를 총 12만 개로 확대할 계획이다.또, 정부는 2015년 1.7%인 세계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올해 2.3%로 높인 뒤 2025년 5%까지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글로벌 기술 수출액도 2015년 5억2200만 달러에서 올해 8억5800만 달러, 2025년 27억3200만 달러로 늘릴 예정이다.2015년 7166건이던 바이오 연구개발(RD)의 사회문제 해결 기여 건수는 올해 7968건, 2025년 1만 건으로 늘릴 방침이다.정부는 올해 목표 달성을 위해 작년보다 5.1% 늘어난 3조5778억원을 생명공학 육성에 투자할 계획이다.RD에 5.6% 증가한 3조1290억원을, 인프라와 인력양성에 각각 1721억원과 2767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RD 중 유전자 교정 기술인 ‘유전자가위’, 미생물에 새 기능을 부여하는 ‘합성생물학’, 미생물을 산업에 활용하는 ‘유용미생물’ 등 9개 과제에 총 45억원을 투자한다.치매 예방 RD에는 작년의 2배인 97억원이 투자되며 국가 치매극복 기술에는 77억원이 신규 투입된다.감염병과 줄기세포 RD에는 각각 249억원과 352억원이 책정됐다.농작용 자율비행 드론 개발에 90억원이 투입되며 상반기 중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도 추진된다.글로벌 수준의 백신제조시설 구축에 282억원, 신약개발 성공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질환유효성평가센터 확충에 134억원이 투자된다.정부 관계자는 “최근 바이오 산업 성장 추이를 고려해 올해 목표를 설정했다”며 “과거에는 투자 성과가 미미했지만 최근에는 제약업계와 의료기기,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부문에 대한 기업 투자가 늘고 신생 벤처기업도 급증하고 있어 목표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09 13:44 노은희 기자

치협, 제30대 회장단선거 김철수 협회장 재당선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장단, 왼쪽부터 김영만 부회장, 김철수 협회장, 안민호-김종훈 부회장 (사진제공=대한치과의사협회)선거무효로 3개월 간 공석이었던 대한치과의사협회장에 재도전한 김철수 협회장이 당선됐다.9일 대한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이번 회장단 재선거에 김철수 협회장의 단독 출마로 찬반투표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회장은 총 투표수 9154표 중 7488 찬성표를 얻어 득표율 81.8%로 당선됐다. 김 회장의 임기는 당선 직후부터 시작되며 지난 3월11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재선거 협회장 임기를 잔임기간 2년으로 확정함에 따라, 오는 2020년 4월까지이다.김 회장은 “우리 대한치과의사협회는 지난3개월간 회장단 유고라는 전례없는 혼란을 경험하며, 회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바 있지만 오늘 선거에서 회원 여러분의 절대적인 지지를 동력 삼아 이제 저희 30대 집행부는 흔들렸던 대한치과의사협회를 바로 세우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됐다”고 전했다.그는 이어 “이번 30대 집행부는 지난 3개월간의 회무공백을 떨쳐내고 회원님들의 우려를 희망으로 바꾸기 위해, 지금 이 순간부터 온몸을 던져서 뛸 것을 약속드리겠다” 며 “대한치과의사협회 회원들의 권익과 국민 구강보건 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하며 회원님들의 성원에 반드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09 13:10 노은희 기자

GC녹십자 임직원 대상 특별한 클래스 진행

‘GC 원데이 클래스’는 유아체육 전문가 김도연 어린이 놀이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0분 놀이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사진제공=GC원데이 클래스)GC녹십자는 임직원을 대상으로 ‘GC 원데이 클래스’를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GC 원데이 클래스’는 임직원들이 평소에 따로 시간을 내서 배우기 어려운 분야에 대해 회사가 마련해주는 수업이다. 특히, 임직원들이 매달 달라지는 주제를 선택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데다 관심사도 공유할 수 있어 자연스러운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고 있다.첫 번째 ‘GC 원데이 클래스’는 유아체육 전문가 김도연 어린이 놀이 강사가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10분 놀이법’을 주제로 진행했다.수업에서는 수건을 공으로 만들어 하는 농구와 축구는 물론, 페트병 야구와 옷걸이 배드민턴 등 일상 생활에서 자주 쓰는 물건을 운동 도구로 만들어 놀이로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소개됐다.수업에 참가한 이성근 대리는 “거창하게 놀이공원을 가는 것만이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니라 자주 스킨십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아이를 키우는 동료 직원들과 육아 고민과 노하우 등도 공유할 수 있어 자연스럽게 소통도 이뤄지는 것 같다”고 말했다.GC녹십자는 향후 베이킹 수업 등 ‘GC 원데이 클래스’의 주제를 다양화할 예정이다.한편, GC녹십자는 ‘GC 원데이 클래스’를 비롯해 비어 파티, RD 워크숍 등을 통해 사내 소통 강화에 나서고 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

2018-05-09 13:08 노은희 기자

SOS생명의 전화, 女〈男 1.5배… 최대 고민은 ‘대인관계’

SOS생명의전화 7년 간의 데이터 분석지난 7년간 ‘투신자살 1위 다리’로 불리는 ‘마포대교’에서 ‘SOS생명의전화’ 상담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보다 남성이, 추운날씨 보다는 따뜻한 날씨에 상담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11년부터 2017년까지 7년간 총 2만312회 SOS생명의전화가 이용되었으며, 작년연말까지 총 6497건의 상담이 이루어졌다고 9일 밝혔다.또한 상담전화를 통해 1077명의 소중한 생명을 구했으며, 한 해 평균 구조 인원은 약 154명에 이른다.교량별로는 마포대교가 4,534건으로 전체의 약 70%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으며 ‘한강대교(507건, 7.8%)’, ‘광진교(212건, 3.3%)’가 그 뒤를 이었다.성별로는 남성이 55.4%로, 여성 37.6%에 비해 1.5배 놓았다. 이는 서울지역 전체 자살자 가운데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이상 많은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상담문제 유형은 ‘대인관계’가 남성 21%, 여성 29%로 가장 높았고, 이 밖에 남성은 ‘인생(21%)’, 여성은 ‘진로·학업(26%)’ 관련 고민이 주를 이루었다.월 별로는 날씨가 따뜻한 5월에서 9월 사이 상담 전화가 늘어난 반면, 12월에서 1월 사이에는 상담자 수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현재 재단은 자살이 자주 발생하는 한남대교, 마포대교, 한강대교 등 전국 20개 한강 교량에 총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한국생명의전화와 공동으로 운영해오고 있다.더불어 자살시도자가 상담 전화를 통해 마음을 되돌릴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자살 시도를 목격한 시민들이 신속하게 119 상황실에 신고할 수 있도록 SOS생명의전화가 24시간 운영 중이다.생명보험재단 이종서 이사장은 “SOS생명의전화는 벼랑 끝에 몰린 자살시도자들에게 전화기 너머로 건네는 공감과 위로를 통해 한강교량에서의 자살투신사망자가 2011년 95명에서 2017년 13명으로 지난 6년 동안 큰 폭으로 감소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도 재단은 SOS생명의전화를 비롯해 SNS기반의 청소년 자살예방프로그램 등 다양한 자살예방사업을 통해 전방위적인 자살예방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SOS생명의전화 7년 간의 데이터 분석SOS생명의전화 7년 간의 데이터 분석SOS생명의전화 7년 간의 데이터 분석

2018-05-09 11:17 노은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