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현 변호사의 ‘용기 있는 폭로’ 100일 째 날인 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서 365mc는 1000만원 상당을 재단에 기부했으며 젠더폭력 피해자를 위한 심리정서 상담 및 회복 프로그램, 법률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365mc 신촌점 김정은 대표원장은 “미투 운동으로 어느 때보다 여성의 삶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 시기”라며 “이미 상처받고 고통 받은 피해자에게 2차적 가해가 없도록 법적·사회적 제도가 확충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용기를 내서 피해 사실을 고발한 여성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며 기부의 이유를 전했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