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주 "특성화고 학생 지원 아끼지 않겠다"

노은희 기자
입력일 2018-05-09 14:47 수정일 2018-05-09 14:51 발행일 2018-05-09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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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말하는 김영주 장관
김영주 장관 (연합)

김영주 고용노동부 장관이 9일 특성화고 학생들과 만나 기초고용질서 및 일자리 관련 지원 정책들을 소개했다.

김 장관은 이날 경기 부천에 있는 특성화고인 경기경영고를 방문해 ‘찾아가는 청년정책설명회’를 개최하고 “또래에 비해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하는 특성화고 학생들이 배움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현장실습이나 취업 후의 안전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하반기부터 특성화고 대상으로 영상 등 학생들에게 와닿는 방식을 활용해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김 장관은 지난 3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 발표 이후 현장을 돌며 정책설명회를 하고 있다. 김 장관의 현장방문 설명회는 이번이 네 번째다.

김 장관은 이 자리에서 고교 졸업 이후 바로 취업하는 청년에 대한 지원 방안을 포함한 청년 일자리 대책의 주요 내용을 설명하고 학생들의 의견도 들었다.

이번 설명회에는 경기경영고를 포함해 부천에 있는 특성화고 학생 200여명이 참석했다. 김 장관은 다음 주 광주여대를 방문하는 등 찾아가는 정책설명회를 계속할 예정이다.

노은희 기자 selly215@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