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에이서, 컬러풀 울트라북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 출시

에이서 ‘아스파이어 ES1 131’에이서는 컬러풀한 색상의 노트북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에이서가 이번에 선보인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는 인텔 쿼드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성능 울트라북으로, 색상에 따라 ‘ES1-131(블랙·레드)’과 ‘ES1-331(화이트)’로 나뉜다. 여기에 에이서만의 피보나치 도트 패턴 디자인으로 세련미를 더했다.아스파이어 ES1-131은 11.6인치 HD(1366x768) 제품으로 인텔 셀러론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팬티엄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로 나뉘며, 2GB·4GB의 저전력 DDR3L 메모리를 지원한다.인텔 셀러론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팬티엄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된 모델로 나뉘는 아스파이어 ES1-331은 13.3인치 HD(1366x768) 제품으로 각각 eMMC 32GB, SSD128GB, HDD500GB으로 출시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는 인텔 와이파이 802.11 AC와 블루투스 4.0 탑재로 자유로운 무선 네트워킹 환경을 제공하고 USB 3.0, USB 2.0, HDMI포트 기가랜포트 등의 다양한 입출력 포트 지원으로 연결이 가능한 곳이면 어디든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에이서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는 온라인을 통해 20만원부터 30만원대의 가격에 만나볼 수 있으며, 색상과 사양에 따라 다양한 선택이 가능하다.에이서 관계자는 “레드, 블랙, 화이트로 색상을 다양화하고 에이서 고유의 디자인 패턴인 피보나치 도트가 적용된 아스파이어 ES1 시리즈는 디자인에 집중하고자 하는 에이서의 전략이 잘 반영된 제품”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7:37 정윤나 기자

'먹방 열기'에 오븐시장 뜬다… 삼성 vs LG '선점 경쟁'

삼성전자가 더 커진 그릴로 조리 기능이 한층 강화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 4종을 최근 출시했다.먹방 인기에 오브시장이 급성장하면서 삼성 LG간 뜨거운 경쟁이 벌어지고 있다.현재 글로벌 오븐 시장 규모는 약 600억달러(약 67조8059억원)에 달하는 수치로 세탁기 시장의 850억달러에 비해 다소 크기가 작지만, 이익률은 두 배 이상 높은 분야로 삼성과 LG의 관심 사업분야로 크게 떠올랐다.게다가 최근에는 전 세계적으로 헬스를 바탕으로 요리나 음식을 소재로 삼은 TV 프로그램이 큰 이슈로 떠오르며 싱글족과 젊은 주부들의 홈메이드 주방 기구의 관심이 모아지자 가전업계의 이 분야 공들이기는 더욱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이들 기업은 이러한 소비 심리를 반영한 하반기 주방 가전 마케팅 경쟁에 ‘오븐’을 콘셉트로 잡았을 정도라는게 가전업체의 설명이다.삼성전자와 LG전자 측 관계자는 “오븐 시장 공들이기는 최근 내수 시장이 메르스 사태 등으로 실적 침체에 빠졌던 6~7월 비수기 타격을 최소화 시켜 3분기 매출을 끌어 올린다는 전략이 포함된 것”이라며, “이 시장은 국내뿐 아니라 유럽과 북미 등 글로벌 수익성 확보에도 큰 도움이 되는 알짜배기 분야”라고 말했다.실제 국내 전자랜드 프라이스킹에 따르면 지난 달 주방 조리기구 판매 수치는 전월 대비 전기오븐, 밥솥, 가스레인지 등이 전체적으로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특히 전기오븐은 지난달 매출이 전월 대비 16% 가량 증가한 수치로 전자랜드프라이킹 관계자는 “당초 7월 성수기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가전 매출이 크게 오르는데, 올해 주방가전의 판매 상승세는 이례적인 현상”이라며 “최근 불고 있는 먹방, 쿡방의 인기로 주방가전 판매가 때아닌 호황기를 맞은 것 같다”고 말했다.삼성전자 역시 최근 조리 기능이 한창 강화된 유러피언 오리지널 삼성 스마트오븐 신모델 4종을 내놓고 프리미엄 조리기기 시장 확대에 나섰다.스마트오븐은 99.9% 항균 인증을 받은 유럽 정통 세라믹 방식의 조리실을 그대로 적용해 원적외선이 음식 속까지 깊숙히 침투해 촉촉한 요리를 즐기도록 첨단 기술 적용한 제품이다. 또한 와이드 듀얼 그릴을 적용해 열을 골고루 전달함으로써 조리시간을 단축해 소비자 전기세 부담을 덜어주는 게 특징이다.이와 관련 삼성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삼성 스마트오븐은 오븐의 본고장 유럽서도 인정받는 뛰어난 조리 성능과 다양한 특화 기능을 갖춘 프리미엄 제품”이라며 “국내 소비자들도 더 즐겁고 만족스러운 식생활을 즐기게끔 요리 본연의 맛을 구현하고 소비자 건강과 위생까지 세심히 고려해 올 하반기 삼성전자 가전 부문 매출 증대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측 관계자는 “오븐에 공을 들이는 이유는 크게 두 가지로 우선 주방가전의 핵심 요소로써의 가치가 매우 높아졌으며, 탄탄한 시장규모와 함께 최대 격전지인 유럽과 북미에서의 수익성 확보가 용이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그 동안 냉장고, 세탁기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뒀으나,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주방가전(빌트인 포함)에서 앞으로 더 많은 기회를 찾겠다는 전략이 핵심”이라고 말했다.이와 관련 LG전자는 국내를 포함해 글로벌 오븐시장 진출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경남 창원 공장에 오븐 생산라인을 늘리고 연구, 개발 투자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LG전자 측 관계자는 “생활가전 부문은 현재 세탁기 제품이 선두권을 달리고 있지만, 주방 가전 부문에서는 오븐 시장의 존재감이 미비해 한국에서부터 오븐 대중화에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5:25 정윤나 기자

넥슨 ‘포켓 메이플스토리’ 중화권 서비스 계약 체결

㈜넥슨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모바일 RPG ‘포켓 메이플스토리’를 중화권 지역에 서비스한다고 27일 밝혔다.‘포켓 메이플스토리’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구대풍지곡(口袋楓之谷)’이라는 명칭으로, 오는 8월 감마니아 자회사 조이모비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될 예정이다.또 세기천성을 통해 중국에도 진출한다.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중국 서비스에 앞서 이달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차이나조이 2015’ 세기천성 부스를 통해 먼저 선보인다.지난해 10월 처음 출시된 ‘포켓 메이플스토리’는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 IP(Intellectual Property)를 활용하여 원작의 재미요소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횡스크롤 RPG로 실시간 4인 파티플레이와 스페셜 던전, 캐릭터별 새로운 시나리오 전개가 특징이다. 또한 길드 시스템, 보조직업, 캐릭터 전직 시스템 등 원작의 재미요소를 충분히 즐길 수 있는 풍부한 콘텐츠로 많은 유저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포켓 메이플스토리’ 개발을 총괄한 김명일 디렉터는 “원작의 재미요소와 아기자기한 캐릭터를 바탕으로 중화권 유저 분들에게도 인기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해외 시장에서도 원작의 명성만큼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4:53 정윤나 기자

넥슨 ‘버블파이터 제 7차 챔피언스컵’ 성황리 개최

㈜넥슨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 넥슨 아레나에서 자사의 인기 캐주얼게임 ‘크레이지슈팅 버블파이터(이하 버블파이터)’의 오프라인 유저 행사 ‘버블파이터 제 7차 챔피언스컵’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500여 명의 관람객이 모인 가운데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일반부 및 가족부 대회는 물론 부모들의 이벤트 매치, 디렉터의 업데이트 발표 등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양한 연령층의 관람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로 구성됐다.가족부 결승전에서는 아빠와 아들로 구성된 ‘섬말가족’이 ‘어느멋진날’을 물리치고 4개 대회 연속 우승을 달성해 눈길을 끌었으며, 일반부 결승전에서는 탄탄한 협동 플레이를 자랑한 고등학교 남학생 4인조 ‘Top Honor(탑 아너)’가 3연속 우승(상금 200만 원)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이날 현장에서는 ‘버블파이터’ 개발을 총괄하는 문새벽 디렉터가 업데이트 계획도 발표했다. 버블파이터에는 우주 공간을 콘셉트로 삼은 무중력 모드 및 AOS(Aeon of Strife, 전직점령) 요소가 반영된 신규 모드가 추가되고, 챔피언스컵 경기 룰의 게임 내 시스템에 도입된다.2012년 9월 처음 개최돼 이번으로 일곱 번째를 맞는 ‘버블파이터 챔피언스컵’ 오프라인 대회는 여름과 겨울 시즌으로 연 2회로 진행 중이며, 공식 대회뿐 아니라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채로운 이벤트들을 마련해 친구, 연인,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행사로 발전시켜나가고 있다.‘버블파이터’ 제 7차 챔피언스컵’ 대회와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버블파이터’ 공식 홈페이지(http://bf.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4:51 정윤나 기자

갤노트5 사진 또 유출… "갤S6처럼 메탈 소재"

갤럭시노트5 추정 제품 (사진=노웨어엘스)삼성전자가 내달 출시 예정인 전략 대화면 스마트폰 ‘갤럭시노트5’의 시제품으로 추정되는 기기 사진이 유출됐다.26일(현지시간) 프랑스 정보기술(IT) 전문매체 노웨얼엘스는 갤럭시노트5의 프로토타입(시제품) 사진을 입수했다며 이를 공개했다.사진 속 기기는 기존의 갤럭시노트4보다는 갤럭시S6와 같은 느낌을 준다.갤럭시S6처럼 메탈 소재를 적용한 갤럭시노트5 시제품에서 S펜의 존재가 확인됐으나, 이것이 기기에서 자동으로 나올 수 있는지 여부는 알 수 없는 상황이다.제품 하단에 구멍이 난 것 외에는 크게 눈에 띄는 점이 없었다.해당 단말기에는 미국 이동통신사 ATT의 애플리케이션이 다량 설치돼 있으면서 하단의 메뉴 설명은 중국어로 돼 있어 이 제품이 어느 나라에서 출시될 모델인지는 불확실하다.갤럭시노트5는 5.7인치 QHD(2560x1440) 화면, 엑시노스 7420 프로세서, 3~4기가바이트(GB) 램, 1600만 화소 후면 카메라(전면: 500만 화소) 등을 탑재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애플의 아이폰6S 출시에 앞서 다음달 12일 또는 13일 미국 뉴욕에서 갤럭시노트5와 갤럭시S6엣지플러스를 공개할 것으로 알려져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1:22 정윤나 기자

퀄컴, 이공계 대학생 초청 '제13회 퀄컴 IT 투어 개최'

2015 퀄컴 IT 투어 참가자들이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의 대화에 참여하고 있다.퀄컴은 27일 국내 우수 이공계 대학생·대학원생 29명을 미국 본사로 초청하는 ‘제13회 퀄컴 IT 투어’를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퀄컴 IT 투어는 한국의 이공계 학생들에게 급변하는 최첨단 무선통신 기술을 소개하고자 마련된 행사다.IT 투어는 ‘무선 통신 기술의 발전과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됐다.학생들은 퀄컴 RD 센터를 방문해 담당 엔지니어들에게 다양한 첨단 모바일과 무선통신 기술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보내는가 하면, 폴 제이콥스 퀄컴 회장과 직접 만나 증강현실, 로봇, 무선충전, IoT, 멀티미디어, 핀테크, 5G 등 차세대 무선통신 기술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표했다.아울러 퀄컴 본사에 근무 중인 한국 엔지니어들과의 멘토링 세션을 통해 최첨단 IT 기업 현장에 대한 생생한 경험담과 조언을 들을 수 있는 시간이 마련돼 진로상담과 취업준비, 직장 생활에 필요한 맞춤 정보를 얻기도 했다.이태원 퀄컴 코리아 부사장은 “퀄컴은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퀄컴 IT 투어 프로그램은 특별한 경험과 모바일 기술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해 참가 학생들이 한국 모바일 생태계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퀄컴은 2004년부터 매년 국내 우수 공대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수여하고 있다. 또 석·박사과정 학생들을 대상으로 연구 장학금을 지원하는 ‘퀄컴 이노베이션 어워드’를 운영하하는 등 한국 이공계 인재 개발과 육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1:07 정윤나 기자

LG전자,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Gentle)’ 출시

LG전자가 29일 20만원대 스마트 폴더폰 ‘LG 젠틀(Gentle)’을 LG유플러스를 통해 출시한다. 이 제품은 ‘와인 스마트’와 ‘아이스크림 스마트’에 이은 LG전자의 세 번째 폴더형 스마트폰이다.스마트 폴더폰은 물리버튼이 적용된 폴더폰에서 카카오톡과 같은 모바일 메신저 애플리케이션을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중장년층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LG 젠틀’은 손 안에 쏙 들어오는 크기와 부드러운 라운딩 디자인을 적용, 사용자가 편안한 그립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이 제품은 사용자가 문자 등을 쉽고 정확하게 입력할 수 있도록 넓은 물리 키패드를 적용했다. 주소록, 문자, 카메라 등의 전용 버튼도 별도로 있어 각 기능을 간편히 실행할 수 있다. 특히,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해두고 사용할 수 있는 ‘Q버튼’을 탑재, 편의성을 높였다.사용자는 물리 버튼을 누르는 방법 이외에도 액정화면의 아이콘을 직접 터치해 사용할 수도 있다.이 제품은 가로 3줄, 세로 3줄의 시원한 화면 인터페이스와 휴대폰을 쉽고 빠르게 설정할 수 있는 ‘간편 설정’ 등 LG 스마트 폴더폰만의 직관적인 UX도 그대로 이어받았다.‘LG 젠틀’은 최신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롤리팝을 지원하고 가격은 20만원대 초반이다.LG전자 MC한국영엽FD 조성하 부사장은 “작년 말부터 선보인 와인 스마트, 아이스크림 스마트 등 고객 맞춤형 제품에 대한 소비자 만족도가 높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을 고려한 맞춤형 제품을 지속 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1:05 정윤나 기자

LG전자, 올레드 TV 라인업 두 배로 늘려

LG전자가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리며 올레드 TV 대중화에 가속도를 낸다. 모델이 LG 올레드 TV(왼쪽부터 55형 곡면 올레드 TV(55EG9350),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를 소개하고 있다.LG전자가 올레드 TV 대중화에 가속도를 낸다. 차원이 다른 올레드 TV 라인업을 두 배로 늘린 것.LG전자는 27일부터 국내 시장에 4개 시리즈 5종의 올레드 TV를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번 출시로 한국 시장에서 총 8개 시리즈 10종의 올레드 TV 라인업을 확보하게 됐다.LG전자는 새롭게 선보이는 올레드 TV 5종 가운데 4종을 울트라 올레드 TV로 구성했다. 급격히 성장하고 있는 울트라HD TV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실제로 지난 5월과 6월에 LG전자가 국내시장에서 판매한 올레드 TV 가운데 울트라 올레드 TV 판매 비중은 약 25%에 육박했다.LG전자는 울트라 올레드에서는 처음으로 평면 디자인을 적용한 65/55형 울트라 올레드 TV(모델명: EF9500)도 출시하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새로 선보이는 LG 올레드 TV는 얇고 가벼운 기존의 올레드 TV에 부품과 회로 부분의 부피를 줄여 아트 슬림 디자인을 구현해냈다. 특히 55형 울트라 올레드 TV는 제품 두께가 4.8mm에 불과해 스마트폰 두께보다도 얇다.캐쉬백 혜택을 적용한 판매 가격은 6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65EF9500) 890만 원, 55형 평면 울트라 올레드 TV(55EF9500) 540만 원, 55형 곡면 울트라 올레드 TV(55EG9470, 55EG9450) 540만 원, 55형 곡면 올레드 TV(55EG9350)는 369만 원이다.올레드 TV는 백라이트 없이 스스로 빛을 내기 때문에 기존 LCD TV와 달리 완벽한 블랙을 구현할 수 있고, 색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다. 또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의 변화가 거의 없다. 올레드 TV는 현존하는 TV 가운데 가장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한다고 평가받고 있다.LG전자 한국영업본부장 최상규 사장은 “차원이 다른 화질과 혁신적 디자인을 갖춘 올레드 TV를 지속 선보여 국내 프리미엄 TV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11:03 정윤나 기자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게임 포털 게임트리 ‘한 여름의 게임트리스마스’ 이벤트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는 자사의 게임 포털 ‘게임트리(http://www.gametree.co.kr)에서 ‘한 여름의 게임트리스마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오는 8월 17일까지 약 3주 간 신규, 복귀, 기존 유저 등 게임트리의 모든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사이트 접속 후 이벤트 페이지에서 트리캐시 신청하기 버튼을 누르면 캐시 1만원을 참가자 전원에게 지급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1인 1회 신청할 수 있다.또한, 게임트리에서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 매니저, 프리스타일, 프리스타일 2, 팡야 등 자사의 스포츠 라인업 4종에서도 여름 맞이 별도의 이벤트를 진행한다.‘프로야구 매니저’는 지난 6월 진행해 유저들의 인기를 얻었던 ‘위시해결’이벤트 2탄을 준비해, 유저들에게 위시 선수카드 등 역대급 보상을 지급할 예정이다.‘프리스타일’은 3개의 세력으로 나뉘어 세력을 점령하고 획득한 점수에 따라 각종 보상을 지급하는 ‘삼국세력대전’과 PC방에서 주차 별로 일정 판수를 달성하면 상점에서 판매하지 않는 장식 아이템과 게임 이용 필수 아이템을 지급하는 ‘PC방 판수 이벤트’를 진행한다.‘프리스타일 2’는 정규 경기를 1경기 정상 완료하면 빙고권을 지급한다.빙고권으로 획득한 숫자에 따라 보상을 받을 수 있는 ‘매일매일 빙고찬스!’이벤트와 ‘출석체크’ 이벤트, 기간 중 게임을 즐기면 경험치와 포인트를 2배 더 지급하는 ‘여름방학 피크타임’ 이벤트를 진행한다.‘팡야’는 게임에 접속하면 우편함을 통해 보상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신규 캐릭터 생성 시 전체 캐릭터 컨퀘스트 의상을 지급하며, 그랑프리 카드팩, 스핀큐브, 행운의 열쇠, 프리미엄 코인을 모든 유저에게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의 게임포털 ‘게임트리(http://www.gametre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09:34 정윤나 기자

10대그룹 정규직 61만8천명… "1년 새 9천명 가량 늘어"

(연합)10대 그룹이 비정규직 해소에 나서면서 정규직 직원이 1년 새 9천명 가까이 늘어났다. 그러나 실적 부진으로 구조조정에 나선 POSCO, 현대중공업, 한진, 한화 등 4개 그룹 정규직 직원은 3천명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27일 재벌닷컴에 따르면 자산 상위 10대그룹 소속 96개 상장사의 정규직 직원 수는 올해 1분기 말 현재 61만8천288명으로 작년 같은 시기의 60만9천514명보다 8천774명(1.4%) 증가했다.성별로는 남자 직원이 49만3천652명으로 5천565명(0.9%), 여자 직원은 12만4천636명으로 3천209명(0.5%) 각각 늘어났다.롯데그룹(8개사)은 주력회사인 롯데쇼핑이 4천700명가량의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해 그룹 전체 정규직 직원이 4만3천745명으로 4천941명(12.7%) 증가했다.현대차그룹(11개사)의 정규직 직원은 12만8천88명으로 3천535명(2.8%), 삼성그룹(17개사)의 정규직 직원은 18만9천976명으로 2천91명(1.1%) 각각 늘었다.SK그룹(16개사)은 4만291명으로 815명(2.1%), LG그룹(12개사)은 10만7천979명으로 603명(0.6%) 각각 증가했다. GS그룹(8개사)의 정규직은 152명(1.3%) 증가한 1만2천219명으로 집계됐다.반면 포스코그룹을 비롯한 현대중공업그룹, 한진그룹, 한화그룹 등 4곳의 정규직 직원은 크게 줄었다.현대중공업그룹(3개사)의 정규직 직원 수는 2만9천81명으로 1년 전보다 1천517명(5%) 감소했다. 정규직 직원 감소 수는 10대 그룹 중 가장 많았다.특히 주력회사인 현대중공업의 정규직 직원이 지난해 3월 말 2만6천504명에서 올해 2만5천78명으로 1천426명(5.4%) 감소했다.한화그룹(8개사)의 정규직 직원도 작년 1분기 말 2만520명에서 올해 1분기 말 1만9천809명으로 711명(3.5%) 줄었다.삼성그룹으로부터 경영권을 넘겨받은 한화테크윈(옛 삼성테크윈)의 정규직 직원이 4천307명으로 1년 새 664명(13.4%) 감소했다.포스코그룹(7개사)의 정규직 직원은 지난해 2만4천635명에서 올해 2만3천962명으로 673명(3%), 한진그룹은 같은 기간에 2만3천609명에서 2만3천147명으로 462명(2%) 각각 감소했다.그룹별로 남자 정규직 직원은 현대중공업그룹이 1천480명 감소한 것을 비롯해 포스코그룹(737명), 한진그룹(365명), 한화그룹(188명), GS그룹(12명) 등 5곳이 작년보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정규직 여직원은 삼성그룹이 가장 많은 959명 감소했으며 한화그룹(523명), LG그룹(390명), 한진그룹(97명), 현대중공업그룹(37명) 등 5곳이 작년보다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결과 10대 그룹의 정규직 직원 가운데 여직원 비중은 롯데그룹의 대규모 정규직 전환에 힘입어 작년 1분기 말 19.9%에서 20.2%로 0.3%포인트 높아졌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7 09:26 정윤나 기자

[비바100] 촉망받던 의사선생님, 침대세균 박사로 변신…"연매출 2000억원"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침구청소기 전문기업 이성진 대표(만44세)는 남들이 부러워하는 의사 직업을 과감히 때려치고 침구사업에 승부를 걸어 침구청소기 아이템 하나로 매출을 2000억원 가까이 올리며 대표까지 오른 인물이다.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는 올해 국내 시장 강화와 해외 신규 시장 개척을 통해 침구 청소의 중요성과 함께 레이캅 브랜드를 알려 나가는데 사력을 다하고 있다.레이캅코리아의 대표제품인 침구청소기 ‘레이캅’은 현재 일본, 중국, 홍콩, 동남아, 미국, 유럽 등 전세계 20개국 이상의 중심 유통을 통해 약 450만대 이상 판매됐다.특히 일본에서는 진출 3년여 만에 압도적인 시장 점유율을 나타내며 큰 호응을 얻는 중이다. 그는 홍콩을 비롯, 중국, 대만 등 중화권 시장을 꾸준히 확대하고,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아시아 지역 공략에도 적극 나선다는 목표다.레이캅코리아㈜는 지난 해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제 51회 무역의 날을 맞아 ‘1억불 수출탑’을, 이대표는 수출 활성화와 판로 개척을 인정받아 특수유공분야 세계일류상품 부문의 대통령 표창을 각각 수상하기도 했다.또한 지난 2013년에는 일본 ‘닛케이 트렌디’의 [2013년 히트 상품 베스트 30]에서 국내 가전업계로는 최초로 8위에 선정돼 주목을 받기도 했다.의사 출신이었던 이성진 대표는 인턴을 마친 뒤 의사를 그만두고 미국에서 유학(듀크대 MBA)을 거쳐 귀국해 B2B 기업이었던 ㈜부강샘스(현 레이캅코리아㈜)에 B2C 사업부인 건강가전사업부를 신설했다. 오랜 기간 축적된 제조노하우와 자체 제조 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제품을 만들 역량이 충분하니 의사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는 제품을 선보이고자 한 것. 이후 오랜 시간 시장 조사와 다양한 의견 취합을 거쳐, 침구청소기라는 아이템을 선정하고 2007년 레이캅을 본격 출시했다.초기에는 쉽지 않았다.레이캅을 처음 시장에 내놓았을 당시 ‘침구를 청소하는 전용 청소기’라는 생소함과 낮은 인지도로 판로 조차 찾기 어려웠기 때문이다.이 때 이대표는 ‘환경을 개선해 더욱 건강한 삶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발로 직접 뛰어가며 제품의 필요성을 알리는 것에 가장 우선 순위를 두었다.특히 필요성을 모르는 소비자들이 레이캅을 직접 쓰며 실감해 볼 수 있는 체험 마케팅을 진행하자 레이캅은 점차 주부들 사이에 입 소문을 타며 주목 받기 시작했다. 여기에 실제 생활과는 동떨어진 수치 위주의 실험실 데이터가 아닌 실제 침구 환경과 가장 유사한 조건의 실환경 시뮬레이션을 통해 소비자들이 더욱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근거를 제시했다.지난해부터 ‘침대 먼지가 건강을 위협하고 폐암을 유발한다’는 이슈가 다양한 실험을 통해 입증되면서 침구 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점차 커지고 있는 것도 이러한 레이캅의 선전에 힘을 실어줬다.이 대표는 이불은 국내뿐 아니라 전세계 어디에서나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침구청소기의 잠재적 수요는 무궁무진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여기에 이불을 널어 건조하거나 털기가 어려운 주상복합이나 고층 아파트 등 최근 주거 환경의 변화와 미세먼지, 황사 등 불안정한 기후도 침구청소기 시장의 성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레이캅은 현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레이캅 다이렉트몰 외에도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판매 중이며, 앞으로도 유통망 강화를 통해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100여개 롯데하이마트 매장에 입점한 레이캅은 특히 소비자가 직접 침구에 레이캅을 시연해볼 수 있는 터치 앤 트라이(Touchtry) 매대를 설치해 청소 시 더스트박스에 쌓이는 하우스더스트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GS SHOP, CJmall, 롯데닷컴, 현대H몰, 신세계몰, NS몰 등의 종합 온라인 쇼핑몰 입점을 비롯, 현재 백화점에서 직접 레이캅을 사용해보고 구입할 수 있는 특별 프로모션 행사도 진행 중이다. 레이캅코리아㈜의 지난해 매출은 약 1900억 원으로, 내년까지 국내 매출 비중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이성진 대표는 전에 없던 ‘침구청소기’라는 새로운 카테고리를 형성해 국내외 시장을 창출함으로써 사용자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고자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는 “열정을 가진 사람이 더 건강한 세상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의사가 환자를 배려하는 마음을 담아 소비자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한 제품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레이캅코리아㈜ 이성진 대표서울 출생 (1970년생)1996년 한림대학교 의학과 졸업 / 강동성심병원 인턴 수료2000년 연세대 경영대학원 졸업2002년 미국 Duke대학교 MBA 과정 수료2002년 Johnson Johnson 입사(Product Manager)2004년 ㈜부강샘스(현 레이캅코리아㈜) 입사2010년 ㈜부강샘스(현 레이캅코리아㈜) 대표이사 취임2014년~ 레이캅코리아㈜ 대표이사 취임

2015-07-27 07:00 정윤나 기자

WTO, 201개 IT제품 관세철폐… 반도체·TV 등 '무관세' 날개

한국무역협회는 세계무역기구(WTO)가 정보기술협정(ITA) 확대 협상 전체회의에서 무관세화 품목 리스트를 확정함으로써 최종 타결 기반을 마련하게 된 것을 환영한다고 26일 밝혔다.(연합)“1조달러의 IT수출시장이 새로 열렸다”세계무역기구(WTO)가 관세를 철폐할 201개 정보기술(IT) 제품을 최종 결정하면서 엔저, 경기침체등 국내외 여건 악화로 어려움을 겪던 국내 IT업체들에게 큰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이들 201개 품목은 세계시장 기준으로 연간 1조 달러(1150조원)규모다. 전체 글로벌 IT제품의 연간 무역규모(4조달러) 25% 수준인 것.이들 품목에서 우리나라는 지난 2013년 기준으로 전체 수출액의 19%인 1052억달러를 수출해 무려 381억달러의 무역흑자를 거뒀다. ◇ 반도체 TV 등 우리나라 주력 수출품 대거 포함..시장규모만 1조달러이번 ITA 관세철폐는 지난 97년에 이어 두번째로 이뤄진 것이다. 우리 주력 수출 제품인 반도체와 TV, 셋톱박스, 광학용품, 모니터 등이 대거 포함됐다는 점은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ITA협상에는 52개국이 참여했으며 한국, 중국, 일본, 미국, EU(유럽연합) ,필리핀, 호주등 주요 IT강국들과 시장을 망라, 전세계 IT교역의 90%이상을 차지한다.ITA 무관세화 품목으로 지정되면 늦어도 7년이내에는 관세를 철폐해야 하기 때문에 최장 20년동안 관세를 단계적으로 낮아지는 FTA에 비해 무역 자유화 효과가 더욱 강력하다.특히 한중FTA협정시 중국이 한국의 경쟁력 차이가 크다며 양허 품목에서 아예 뺀 품목이 25개나 되고, 94개 품목은 한중FTA일정보다 앞당겨 관세가 철폐될 전망이어서 최대 교역국인 중국으로의 수출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이번에 무관세화가 결정된 201개 품목은 국가별 관세철폐기간(즉시철폐·3년·5년·7년)을 정하기위한 추가 협상을 거쳐 내년 7월부터 단계적으로 관세가 철폐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관세철폐가 반도체와 IT부품에 집중되면서 사물인터넷시장이 전기를 맞을 것이라는 분석이 많다. ◇97년 1차 관세철폐의 최대 수혜국도 ‘한국’우리나라는 지난 1997년 7월 발효된 ITA의 최대수혜국으로 평가 받는다. 1차 ITA 때는 203개 품목이 무관세화 대상이었는데 컴퓨터, 반도체, 휴대전화 등 주요 IT 제품이 포함됐다. 처음 발효될 때는 43개국이 참가했으나 이후 80개국으로 참가국이 늘어났다. 세계 IT 교역량은 ITA 발효 전인 1996년 1조2천억달러에서 매년 평균 10%씩 늘어 2008년 4조달러로 3배 이상으로 확대됐다.1차 ITA에 힘입어 우리나라 IT 수출액은 1996년 263억달러에서 지난해 1천366억달러로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 ◇정부 재계, “ITA 민감 품목중심으로 대응 체제 본격 가동”우리의 주력 수출산업인 IT업계와 정부 관계자들도 본격적인 ‘2차 ITA 대응 체제’ 만들기에 분주하다.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협상과정에서 우리 민감품목에 대한 적절한 관세철폐기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무역협회는 “이번 ITA 확대 협상에는 TV·카메라·모니터 부분품, 기타 광학용품, TV카메라·비디오카메라 등 우리 업계가 경쟁력을 가진 품목들이 추가됐고 상당수 품목에서 한국-중국 자유무역협정(FTA)보다 높은 수준의 중국 측 양허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돼 수출 확대 및 경쟁력 상승을 위한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ITA 확대 협상 발효 시 해당 품목의 무관세화에 따른 전후방 산업의 연관 효과도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한편 기업들이 ITA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후속대책 마련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재계도 이번 ITA협정을 일제히 환영하면서 대응책 마련에 들어갔다. IT업계의 한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 등에 밀리고 환율로 경쟁력을 점차 잃어가던 국내 IT산업계에는 그야말로 가뭄에 단비와 같은 소식”이라며 “이 기회를 최대한 활용한다면 2차 IT산업 르네상스도 가능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6 18:15 정윤나 기자

화웨이, 프리미엄 국내 출시 임박 "AS정책 애플과 차별화 공략"

화웨이 ‘아너7’화웨이가 올 하반기 ‘아너7’을 국내 내놓을 전망이다.업계 한 관계자는 “아너7이 올 상반기에만 74개국 국가에서 26억달러의 매출액을 기록하면서 작년 대비 2배 이상의 판매량인 4000만대를 고지에 앞두고 있다”며 “곧 국내시장에도 출시할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또 “작년 가을 X3를 국내에서 7만대 이상 판매해 기대 이상의 실적을 남겼다”며 “한국에 ‘아너7’을 출시할 경우 애플 등 외산폰의 문제점으로 부각되고 있는 AS문제를 대폭 개선해 애플과 맞서 국내 소비자 심리를 잡아갈 것”이라고 설명했다.실제 화웨이는 애플 아이폰과 비교해 우리나라에서 훨씬 적은 고객수를 지녔지만 애플의 고압적인 AS 정책을 지켜보며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경청해 꾸준히 고객 늘리기를 실천해 간다는 자세를 취하고 있다.예컨데 화웨이는 현재 전국 40여개 센터을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AS 서비스 정책을 개선하고 있다.간혹 물량이 없어 예약을 해야할 경우에도 1~2일을 넘기지 않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보증기간 내 무료 택배 및 서울의 경우 무상 퀵 서비스를 실천하고 있어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또한 카카오톡 1:1 상담도 서비스를 통해 화웨이의 모든 디바이스와 관련된 문의 사항을 채팅으로 간편히 해결 하도록 만들고, 최근에는 단말기 수리 기간 중 휴대폰 사용을 원하는 고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무상 대여폰 서비스도 내놨다. 이 서비스는 휴대폰 이상 증상을 체크하는 시간 혹은 서비스센터 사정으로 수리시간이 지연돼 당일 수리가 어려운 이용자를 대상으로 한 무료 서비스다.화웨이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소비자 AS와 관련된 개선책을 내놓고 소비자 감동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며 “적어도 애플처럼 불만 섞인 소비자들의 목소리를 묵살하지 않고 있다는 평가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화웨이 관계자는 “아너7은 고사양을 갖추고도 최고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30~40만원대 플래그십 스마트폰”이라며 “사양은 13.2cm(5.2인치) 풀HD 디스플레이, 화웨이 독자 개발 64비트 기린 930 옥타커오 프로세서, 3GB 램, 3100mAh 배터리, 21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을 갖춰 국내 출시할 경우 남녀노소 불문하고 실용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를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게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업계 한 관계자는 “작년부터 세계적으로 샤오미가 저가 스마트폰 시장을 공략해 판매고를 올렸다면, 화웨이는 세계적으로 삼성과 애플을 대적할만한 프리미엄 제품으로 상반기 매출 283억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30% 이상 성장, 5년만에 최고치 매출을 기록중”이라며 “이 회사는 삼성전자와 마찬가지로 통신장비에서 단말기까지 두루 갖춘데다 프리미엄 스마트폰 시장을 집중 공략하고 있어 국내 스마트폰 제조사들 뿐만 아니라 애플 등의 외산폰과도 직접적 경쟁상대로 급부상하며 이들 업체를 크게 긴장시키고 있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6 15:08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예비 신혼부부에게 프리미엄 혼수가전 선봬

현장 판매사원이 ‘삼성전자 전시존’을 방문한 예비부부에게 셰프컬렉션 등 삼성전자 프리미엄 냉장고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삼성전자는 25일부터 26일까지 그랜드하얏트 서울의 ‘2015 F/W 와이즈웨딩 스타일링페어’에서 셰프컬렉션 냉장고를 비롯한 주요 프리미엄 혼수가전을 선보였다.‘와이즈웨딩 스타일링페어’는 결혼과 관련된 브랜드와 스타일링을 제안하는 대규모 프리미엄 웨딩 박람회로 올해는 약 90여개 웨딩 브랜드와 2000여 쌍의 예비 부부가 참석했다.이번 행사에서 삼성전자는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삼성전자 전시존’을 운영했다. 삼성전자는 미세정온기술로 식재료의 신선함을 유지시켜주는 △셰프컬렉션 등의 프리미엄 냉장고와 △커브드 UHD TV △버블샷 세탁기 △스마트에어컨 Q9000 △모션싱크 청소기 △인버터제습기 △스마트오븐 등 프리미엄 혼수가전 제품들을 전시했다.전시존에서는 방배동에 위치한 유명 프렌치 레스토랑 ‘제로 컴플렉스’의 이충후 오너 셰프와 함께셰프컬렉션 냉장고를 활용한 ‘셰프 쿠킹 클래스’가 열리기도 했다.이 밖에도 삼성전자는 현장에서 프리미엄 혼수가전 제품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삼성전자 S포인트와 웨딩마일리지 등과 함께 3만원부터 최대 13만원까지 특별한 할인 혜택을 추가적으로 제공했다.이날 제품을 구매하지 않은 고객이라도 현장에서 받은 쿠폰을 지참하고 8월 말까지 디지털프라자강남본점·일산본점·홍대본점 등 6개 지정 매장에 방문하면 동일한 혜택으로 행사 모델을 구매할 수 있다.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출발을 앞둔 예비 부부에게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의특별함을 선보였다”며 “앞으로도 삼성전자 프리미엄 가전을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기획하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6 11:23 정윤나 기자

반도체 등 201개 IT제품 내년 7월부터 관세 철폐…1조 달러 규모 무관세화

세계무역기구(WTO)가 관세를 철폐할 201개 정보기술(IT) 제품을 최종 결정했다. 우리 주력 수출 제품인 반도체와 TV가 포함된데다 한·중 자유무역협정(FTA) 양허 품목에 없던 25개 제품의 관세도 철폐돼 수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전망인 것.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WTO 정보기술협정(ITA) 확대협상에서 관세를 철폐할 201개 제품에 대해 최종 합의했다고 26일 밝혔다.협정에는 우리 주요 수출 시장인 미국과 중국·EU·일본·필리핀·호주 등 52개국이 참여했다. 이들 품목의 관세철폐 규모는 전체 글로벌 IT제품의 연간 무역규모(4조달러) 25% 수준인 1조 달러다.이번 협상에 따라 지난 1996년 컴퓨터·휴대폰 등 203개 주요 IT제품에 더해 소재·부품·장비 등 연관제품까지 범위가 확대돼 총 201개 품목이 무세화 된다.특히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제품인 TV·라디오·카메라·모니터 부분품과 기타 광학용품, TV카메라·디지털카메라·비디오카메라레코더, TV수신기기(셋톱박스), 차세대 반도체(MCO, attachment B) 등 포함돼 우리나라의 수출 증가가 기대된다.한·중 FTA에서 중국이 양허품목에서 제외한 25개 품목 포함, 중국시장 진출확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그러나 중국 등의 강한 반발로 액정표시장치(LCD)와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관련 제품은 관세철폐 품목에서 빠졌다.각국들은 추가 협상을 거쳐 품목들의 관세철폐 기간(즉시철폐·3년·5년·7년)을 합의한 후 내년 7월 또는 2017년 초부터 관세를 단계적으로 철폐할 방침이다.산업부 관계자는 “향후 협상과정에서 우리 민감품목에 대한 적절한 관세철폐기간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6 10:08 정윤나 기자

LG전자, 스포츠용 헤드셋 출시

LG전자가 출시한 ‘LG 톤플러스 액티브(Active)’ 제품 이미지LG전자가 스포츠용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액티브(Active)’를 한국과 미국에 동시 출시하면서 다른 글로벌 시장에는 향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라고 26일 밝혔다..‘LG 톤플러스 액티브’는 제품 내부 곳곳에 나노 코팅을 적용해 생활방수 기능을 강화했다. 비, 눈 등 짓궂은 날씨와 몸에 흐르는 땀 같은 수분에 강해, 야외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제품이다.LG전자는 사용자의 활동성에 초점을 맞춰 다양한 디자인과 기능을 개선했다. 우선 제품의 양 끝부분인 ‘윙 팁(Wing Tip)’을 활동 목적에 따라 교체할 수 있게끔 길이가 서로 다른 두 세트를 제공한다. 격렬한 운동을 할 때는 긴 ‘윙 팁’을 끼워 목에서 떨어질 염려 없이 사용하고, 평상 시에는 짧은 ‘윙 팁’을 착용해 쓸 수 있게 했다. 또 ‘넥밴드(Neckband, 목에 두르는 형태)’ 디자인을 적용해 목에 가볍게 감기는 착용감을 제공하고, ‘자동 줄감기 기능’을 넣어 별도 버튼 없이 간편하게 이어폰 선을 밖으로 당기고 안으로 넣을 수 있다.‘LG 톤플러스 액티브’는 출시 국가의 니즈에 따라 오렌지, 블루, 라임, 핑크색상으로 출시돼, 패션 아이템적인 면모도 갖출 예정이다. △4개의 진동판으로 풍부한 저음과 선명한 고음을 재현하는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 △’VoLTE(고품질 음성통화서비스)’ 통화 △CD급 음질을 지원하는 ‘aptX 오디오 코덱’ △스마트폰에 수신된 SMS, SNS 문장을 음성으로 읽어주는 ‘Tone Talk’ 등 고급 편의기능도 대거 탑재했다.‘LG 톤플러스’ 시리즈는 지난 6월 기준 글로벌 누적 판매 1,000만대를 돌파했고, 美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 시장점유율 40%(美 시장조사기관 NPD 기준)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한 바 있다.LG전자 MC사업본부 IPD사업담당 서영재 상무는 “올해도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블루투스 헤드셋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6 09:56 정윤나 기자

LG전자,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 1500명 키울 것"

65형 울트라 올레드 TV(65EG9600)LG전자가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를 대대적으로 육성한다고 24일 밝혔다.LG전자 제품 판매사원이 올레드 TV의 패널 생산부터 제품 판매까지의 과정을 견학하고, 올레드의 압도적인 화질을 확인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올레드 TV를 찾는 고객들이 크게 늘면서 판매사원이 고객들에게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보다 효율적으로 전하도록 하자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취지다.LG전자는 양판점, 할인점, LG베스트샵 등 모든 판매점에 걸쳐 지속적이고 다양한 교육을 통해 올 연말까지 1,500명의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다.이 과정의 일환으로 LG전자는 최근 LG베스트샵 대표 100여 명을 대상으로 세계 최대의 올레드 TV 패널 생산기지인 LG디스플레이 파주 공장 견학을 진행했다. LG전자는 화질의 정의와 구성요소, 올레드 TV의 특징 등을 소개하고, LCD TV 등 다른 제품들과의 화질 비교를 통해 올레드 TV의 우수성을 설명했다.LG전자는 소비자 행동, 소비심리, 비즈니스 매너까지도 교육과정에 추가할 계획이다. LG전자는 교육과정 수료자를 대상으로 ‘LG 올레드 TV 명장’ 뱃지를 수여해, 판매사원의 자신감과 고객 신뢰도를 높일 계획이다.LG전자는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육성된 올레드 TV 유통 전문가들이 올레드 TV 대중화의 첨병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 한국HE마케팅담당 허재철 상무는 “판매사원 스스로가 단순한 판매 역량을 키우기보다 진정한 프리미엄 TV의 가치를 전달하는 전문가가 될 수 있도록 육성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4 11:10 정윤나 기자

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 '캐논카메라'로 고객 소통 확대

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이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 ‘캐논카메라’를 오픈했다.캐논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에 이어 이번 카카오스토리 공식 계정을 오픈하며 고객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한다.카카오스토리를 통해 새롭게 만난 고객들을 위해 정확한 제품 정보와 사진 촬영 노하우, 풍성한 선물 이벤트 등 다양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인 것.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캐논 제품과 떡세트를 함께 주는 ‘떡떡 캐논 인사왔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벤트 참여방법은 먼저 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에 접속해 ‘소식받기’를 클릭하고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에 받고 싶은 캐논 제품과 함께 오픈 축하 메시지를 남기면 된다.이벤트 참여자를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캐논 미러리스 카메라 ‘EOS M3’, 셀프 촬영에 특화된 카메라 ‘파워샷 N2’, 포토 프린터 ‘셀피 CP910’와 함께 떡 세트를 증정한다.캐논 카카오스토리 공식 채널은 카카오스토리 앱을 실행시킨 후 친구 찾기에서 캐논을 검색하거나 웹 주소(story.kakao.com/ch/canoncamera)를 통해 접속 가능하다. 이번 오픈 이벤트에 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캐논코리아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canonkoreacamera)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캐논코리아컨슈머이미징 관계자는 “캐논은 오프라인뿐 아니라 온라인 상에서도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며 “캐논은 앞으로도 다채롭고 참신한 콘텐츠로 고객과의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7-24 08:51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