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2015년 드림클래스 여름캠프 개최

정윤나 기자
입력일 2015-07-24 15:43 수정일 2015-07-24 16:07 발행일 2015-07-24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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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이 24일부터 3주 간의 일정으로 ‘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 사진은 지난해 열린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에서 멘토링이 이뤄지는 모습.

삼성그룹이 올해도 교육여건이 좋지 않은 지역 학생 도우미로 나서면서 ‘2015 삼성드림클래스 여름캠프’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읍·면·도서지역 중학생 1800명을 대상으로 6개 대학교에서 3주간 합숙 교육을 시작했다. 상대적으로 교육환경이 좋지 않은 곳에 사는 중학생 1300여명과 군부사관·소방관·국가유공자 자녀 500여명이 참여했다.

강사로 나선 대학생 600여명은 10대 1의 경쟁률을 뚫었다. 봉사도 하고 학비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다.

중학생 1800여명은 총 150시간 영어와 수학 집중학습을 받을 수 있으며, 발레와 오레라 공연 등 다양한 문화 활동도 즐길 수 있다.

한편 드림클래스를 체험한 학생이 강사로 돌아와 화제다. 지난 2012년 참가생 중 2명이 과학고를 거쳐 대학생 강사로 성장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