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나 기자

편집부 기자

okujyn@viva100.com

넥슨, 2015년 ‘메이플스토리2’ 7월7일 오픈

㈜넥슨은 29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2015년 최고 기대 신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메이플스토리2’의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서비스 일정과 향후 계획을 최초로 공개했다.정식 서비스는 오는 7월 7일 오후 7시에 실시되며, 이에 앞서 5월 29일부터 사전 다운로드 서비스, 31일부터 캐릭터명을 선점할 수 있는 사전 캐릭터 생성이 각각 시작된다.이날 행사에서는 메이플스토리2 개발을 총괄하는 넥슨 김진만 디렉터가 직접 무대에 올라 각각 7월과 8월 두 차례에 걸친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 계획과 향후 유저 중심의 운영을 이끌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또한, 정식 서비스 전에 유저들을 위한 대규모 행사, ‘메이플스토리2 론칭 페스티벌’ 계획도 발표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는 오는 6월 27일 서울 안암동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되며, 총 777명의 유저를 초대해 40레벨 콘텐츠를 미리 체험하고 특별 영상을 처음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특히, 참석자 전원에게 ‘나만의 메이플스토리2 PC’를 선물하는 등 파격적인 혜택도 제공한다. 참가 신청은 5월 31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총 777명을 선발한다.넥슨 김진만 디렉터는 “타이틀을 첫 공개한 2013년 11월부터 지금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으로 기다려주신 유저 분들께 감사 드린다”며 “여러분에게 언제든지 즐겁고 편안한 놀이터 같은 게임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으니 6월 유저 행사와 7월 정식 오픈까지 많은 기대와 참여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메이플스토리2’ 사전 다운로드 및 출시에 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메이플스토리2 공식 홈페이지(http://maplestory2.nexon.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9 11:31 정윤나 기자

LG전자 창원공장,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 국내 1호 인증

LG전자는 창원공장이 공장에너지관리시스템(FEMS) 국내 1호 인증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에너지관리공단은 LG전자 창원공장이 신청한 FMES 설치확인 요청에 대해 심사를 거쳐 국내 1호 FEMS 설치확인서를 발급했다.FEMS는 에너지관리시스템(EMS)의 일환으로 공장의 에너지사용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센서·계측장비, 분석 소프트웨어 등을 설치하고 에너지사용현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필요 시 에너지사용을 제어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이번 심사는 LG전자 창원공장이 지난 4월에 국내 처음으로 신청한 FEMS 설치확인심사 요청에 의해 이뤄졌으며, 에관공은 ‘에너지관리시스템(EMS) 지원·관리업무 운영규정에 근거해 심사를 실시했다. 문서심사 및 현장심사 결과, 규정에서 정하고 있는 설치기준에 적합해 LG전자 창원공장에 지난 22일자로 FEMS 설치확인서를 발급했다.LG전자 창원공장은 공장 내 주요 지점과 중요에너지사용설비에 전력량계 및 유량계를 설치해 공장의 전반적인 에너지원사용현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실시간 모니터링시스템 구축했다. 이를 통해 수집되는 에너지데이터를 바탕으로 에너지성과 관리, 에너지절감 및 수요관리를 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활용해 공장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있다.에너지관리공단으로부터 발급받은 FEMS 설치확인서는 에너지이용합리화법에 따른 에너지진단 면제, 조세특례제한법에 따른 세액공제 등 에너지관리시스템 설치 시 받을 수 있는 정부 인센티브를 신청할 때, 증빙자료로 활용할 수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9 11:27 정윤나 기자

'구글 포토스' 무료 제공.."사진 보관도 스마트하게~”

(연합)구글이 고해상도 사진을 무료로 무제한 자동으로 저장할 수 있는 클라우드 서비스 ‘구글 포토스’를 28일(현지시간) 출시할 예정이다.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구글의 포토스 담당 디렉터인 아닐 사브하르왈은 이날 샌프란시스코 모스코니 센터 서관에서 개막한 ‘구글 I/O 2015’ 기조연설 무대에서 이 같은 서비스를 발표했다.그는 “사진 정리를 할 때 스크롤링, 스크롤링, 스크롤링을 계속해야 하는데 이렇게 해서는 원하는 사진을 찾기 어렵다”며 “터치스크린을 핀치하는 방식의 편리한 사용자 인터페이스와 구글의 머신 러닝으로 지능적인 사진과 영상의 보관, 저장, 검색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자동으로 저장되는 최대 해상도는 스틸사진은 1600만 화소, 영상은 1080p다.사진과 영상들은 어떤 기기에서건 자동으로 클라우드와 로컬 저장소가 연동되며, 머신 러닝을 통해 ‘똑똑한 사진·영상 관리가 가능한 게 특징이다.구글 포토스의 출시는 모든 사용자가 무료로 고품질 사진을 무제한 저장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다양한 기기들과 연동해 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용 클라우드 분야에 큰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구글은 28일(현지시간) 중으로 ‘구글 포토스’를 출시할 계획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9 09:14 정윤나 기자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도전, 용기를 갖고 즐겨라"

삼성 토크 콘서트 ‘열정樂(락)서’의 후속 프로그램 ‘플레이 더 챌린지’(Play the Challenge) 첫 행사가 28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렸다.플레이 더 챌린지는 우리 사회에 도전의 중요성과 즐거운 도전문화를 일깨우기 위한 삼성의 새로운 캠페인으로, 이날 행사에서는 이영희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부사장), 김연아 전 국가대표 피겨스케이팅 선수, 이갈 에를리히 이스라엘 요즈마그룹 회장이 무대에 올라 도전을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전했다.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서울 편. (강연 이영희 삼성전자 부사장)이 부사장은 “‘도전’보다 ‘플레이’가 더 중요하다며 꿈을 찾고, 그 꿈을 찾는 여정을 즐길 수 있어야 도전이 신나는 것”이라고 말했다.또한 삼성의 새 스마트폰 갤럭시S6가 탄생하기까지 삼성의 도전 스토리를 구체적으로 소개했다.이 부사장은 “완전히 초심으로 돌아가 소비자를 감동시키기 위한 방법을 연구했다”며 “소비자에게 질문하고 그들을 관찰해 인터뷰를 진행했고 8천만건 이상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그들을 파악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저희는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파워풀하고 편리하고 직관적인 휴대폰을 만들어보기로 했다”며 “기존 디자인을 버리고 다른 디자인을 택한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도전이었다”고 덧붙였다. 삼성 플레이 더 챌린지 토크콘서트 서울 편 (강연 피겨스케이팅 김연아 선수 )이어 이날 무대에 오른 김연아는 “피겨가 뭔지도 모르던 7살 때 재미로 스케이트를 타러 갔다가 코치님이 저희 어머니께 권유하셔서 시작했다”며 “처음엔 저보다는 어머니의 도전이기도 했고, 선수를 직업으로 한다는 것을 깨달았을 땐 제게도 도전이 됐다”고 회상했다.김연아는 선수 시절을 떠올리며 “좋은 기억보다 나쁜 기억이 많았다. 하루하루 연습하는 자체가 힘들었고 지쳤던 것 같다. 좋은 기억은 순간뿐이고 슬럼프는 거의 항상 함께였다”며 “그러나 일단 어떤 일을 시작하기가 어렵지만 용기를 갖고 시작하고 도전하다 보면 언젠가는 보람 있는 결과가 나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이스라엘 벤처펀드 요즈마그룹을 이끄는 이갈 에를리히 회장은 이날 기조연설자을 통해 이스라엘의 성장 동력으로 ‘후츠파(용기·당돌함) 정신’을 꼽았다.그는 “이스라엘의 문화는 한국과 달리 위험을 감수하지 않으면 성공하기 힘든 환경이다. 이런 위험과 실패에 부정적이어서는 안 되며 실패를 수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한국에는 많은 인재가 있다”며 “잠재력을 발휘하기 위해 지원을 받아야 하고 세계로 나아가야 한다. 여러분이 미래이기 때문에 위험을 감수하고 성공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한편 이날 행사에는 5천여명이 자리를 채웠으며, 가수 보아와 샤이니가 출연해 공연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9 08:49 정윤나 기자

샤오미·화웨이 "인도 시장 1위 삼성전자 잡아라" 맹추격

삼성전자가 신흥 스마트폰 시장인 인도에서 점유율 1위를 달리는 가운데, 중국업체들의 맹추격을 벌이고 있어 주목된다.28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인도를 최대 스마트폰 격전지라 정한 삼성은 지난 1분기까지 시장 점유율 22%로 1위를 기록, 인도 현지 기업들 마이크로맥스(2위), 인텍스(3위), 라바(4위) 등과 총성 없는 전쟁을 벌이며 시장 장악에 한창이다. 최근들어 이러한 시장구도에 중국발 변화조짐이 보이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 기업 메이주, 화웨이, 샤오미 등이 삼성을 위협하며 인도 공략에 강력한 시동을 걸고 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특히 중국기업 메이주는 최근 판매 급증의 흥행가도를 달리는가 하면, 화웨이나 샤오미는 삼성 제품보다 가격과 스펙이 우수하거나 이를 대적할만한 저가형 프리미엄 제품을 잇따라 내놔 뜨거운 시장반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메이주는 지난 20일 스마트폰 ‘메이주M1노트’가 판매 시작 4시간만에 준비된 물량이 완판됐다. 메이주는 샤오미가 한정 수량을 짧은 시간 동안 선착순으로 판매하는 ‘플래시 세일’과 달리 인도시장의 전통적 방법인 오픈마켓 아마존을 이용해 완판에 성공한 것이다.메이주가 준비한 4000대는 3시간53분 만에 매진됐다. 특별한 이벤트 없이 거둔 기록인 점을 가만하면 상당한 흥행을 거둔 것으로 업계는 해석했다.화웨이는 ‘하니비’라는 보급형 스마트폰을 내세워 삼성에 정면으로 도전장을 내놨다. 화웨이는 보급형 스마트폰 하니비를 78달러(한화 약 8만5000원)로 출시, 삼성이 올 초 92달러(한화 약 9만8000원)로 내놓은 타이젠 스마트폰 ‘Z1’보다 저렴하면서도, 스펙은 더욱 앞선 제품을 내세워 인도 시장의 소비심리를 자극하고 있다.올해 들어서만 3개의 보급형 스마트폰 신제품을 출시한 샤오미는 지난해 인도 시장에 처음진출 했으며 지난달 인도에서 ‘미4i’를 공개하고 이 곳 수요를 겨냥한 제품임을 강조했다. 특히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와 휴고 바라 부사장은 ‘미4i’ 출시 행사에 직접 참석해 “미4i는 인도 소비를 염두해 인도 시장과 문화에서 영감을 받아 제품을 만든 것”이라고 강조했다.‘미4i’는‘미4’의 저가형 파생제품으로 플라스틱 케이스에 5인치 화면, 스냅드래곤 801 AP, 2GB 램, 500만 화소 전면카메라, 1300만 화소 후면카메라 등이 탑재됐으며 LTE도 지원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우리 회사는 지난 1995년부터 인도에 진출해 단말기 사업부터 네트워크 사업까지 활발하게 펼치고 있으며, 그와 관련한 연구소도 갖추고 있다”며 “최근 신종균 삼성전자 IM 부문 사장이 모디 인도 총리와의 면담을 통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많이 하자고 논의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모디 총리와의 스킨십을 늘리는 행보는 서로의 이해관계를 충족시키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인도에서 삼성의 입지를 굳히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현재 삼성은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 마이크로맥스에 바싹 추격 받고 있는데다 중국 업체가 몰려오는 만큼 인도 시장 투자를 더욱 늘려 1위 자리를 굳혀 놓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8 17:19 정윤나 기자

한국후지필름, 공식 인스타그램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

한국후지필름이 고객들과의 활발한 소통을 위해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instaxkorea)을 오픈하고 이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국후지필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오픈 기념 이벤트 진행한국후지필름은 새롭게 개설한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소개하고 브랜드 소식을 전달할 계획이다. 또 사진이나 영상으로 자신의 일상과 개성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특성을 활용해 인스탁스만의 감성적 가치와 컨텐츠들을 선보이며, 아날로그 감성을 즐기는 사용자들과의 공감대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한편 이번 인스타그램 공식 오픈을 기념해 내달 10일까지 해시태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한국후지필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instaxkorea)을 팔로우하고, 인스탁스 필름으로 뽑고 싶은 사진과 지정된 해시태그(모두의인스탁스, 인스탁스, 인스탁스오픈)를 함께 게재하면 응모가 완료된다. 특히 이를 공유하고 싶은 친구들을 태그하면 당첨확률이 더욱 높아진다.이벤트 발표는 오는 6월 12일에 진행되며, 참여자 중 총 26명을 선정해 스마트폰 포토프린터 인스탁스 쉐어(1명)와 즉석카메라 인스탁스 미니25 블랙(5명), 인스탁스 미니필름 20장(20명) 등 풍성한 선물을 제공한다.한국후지필름 관계자는 “시각적 컨텐츠와 해시태그를 활용해 자신의 개성을 표현하는 트렌디한 고객들과의 자유롭고 친밀한 소통을 위해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게 됐다”며 “인스탁스만이 가진 브랜드 가치와 따뜻한 감성은 물론, 소비자와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소식을 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8 14:37 정윤나 기자

니콘이미징코리아, 천체 촬영 전용 '초고정밀 DSLR 카메라 D810A' 발매

광학기기 전문기업 니콘이미징코리아는 천체 촬영이 가능한 35mm FX포맷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810A를 발매한다고 28일 밝혔다. 니콘이미징코리아가 천체 촬영이 가능한 FX포맷 풀프레임 DSLR 카메라 D810A 발매했다.이번에 발매한 D810A는 유효 화소수 3,635만 화소의 광학 로우패스 필터를 제거한 신개발 니콘 FX포맷 CMOS 센서로 높은 선명도와 뛰어난 화질을 갖춘 D810의 천체 촬영용 모델이다.화상 처리 엔진 EXPEED 4를 탑재했고, ISO 200부터 ISO 12800까지의 상용 감도를 제공한다.피사체의 색을 적절히 재현하기 위해 적외선 투과율을 억제시키는 일반 DSLR 카메라에 반해, 촬상소자 전면에 천체 촬영에 특화된 광학 필터를 적용했다. 가시광선 영역인 적색 주변의 색 투과율을 높이고, 투과할 수 있는 파장을 적외선 영역 가까이 유지시켜 Hα선의 파장으로 성운을 어두움 없이 선명한 적색으로 촬영할 수 있다. 또한, 일반 DSLR카메라와 차별화된 장노출 매뉴얼 모드로 셔터 스피드 4초 이상의 장노출시, 최대 15분까지 셔터 스피드, 벌브, 타이머 설정이 가능하다. 니콘 E Shop에서 D810A를 구매한 고객에 한해 ‘SanDisk Extreme PRO CompactFlash 메모리카드 32GB’를 증정한다. 바디 단품으로 가격은 4,480,000원이다.니콘이미징코리아 마케팅팀 김동국 팀장은 “시간, 장소, 기후 등 까다로운 천체 촬영 환경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D810A의 발매로 더욱 다양하고 세분화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세분화, 전문화되고 있는 카메라 시장에 능동적으로 선도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8 14:34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2015년형 인버터제습기’ 출시

삼성전자가 28일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출시했다.‘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업그레이드된 컴프레서 제어 기술을 적용해 기존 동급 제품보다 소비전력을 약 12% 절감할 수 있어 더욱 알뜰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삼성전자 모델이 28일 삼성전자 수원사업장 생활가전동 프리미엄 하우스에서 소비전력을 절감하고 한 눈에 수위를 확인하는 ‘이지케어물통’을 채용한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를 소개하고 있다.또 이번 신제품의 정음모드는 컴프레서의 운전 능력이 향상돼 기존 제품의 정음모드보다 소비전력을 약 44% 절감하고 소음을 약 2dB 줄였다.물통 전체가 투명해 한 눈에 물 수위를 확인할 수 있는 ‘이지케어물통’은 접이식 손잡이를 채용해 쉽게 빼고 운반할 수 있으며, 물통 덮개 좌측에 별도의 배수구가 있어 덮개를 열지 않고 간단하게기울여 물을 버릴 수 있어 편리하다.시원한 마린 블루 컬러와 함께 감각적이고 산뜻한 클라우디 민트 컬러를 새롭게 도입해 더욱 세련된 디자인을 자랑하며, 기존 삼성 인버터제습기 사용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은은한 푸른 빛의 무드 라이팅으로 고급스러움을 더한다.이 밖에 자연 건조보다 최대 7.6배 빠른 의류 건조 기능과 신발 안쪽 깊숙한 면까지 빈틈 없이 건조시켜주는 신발 건조 기능, 공기 중의 유해물질을 제거해주는 바이러스 닥터 등 편의 기능들도 적용됐다.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박병대 부사장은 “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보다 쾌적한 생활을 제공해 드리고자 소비자들의 실사용 환경을 고려해 더욱 편리하게 업그레이드한 제품”이라고 말했다.‘2015년형 삼성 인버터제습기’는 17ℓ와 15ℓ 4종으로 출시되며, 출고가는 56만9천원 ~ 62만9천원이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8 14:21 정윤나 기자

30대그룹 공익재단, 지배구조 핵심계열사 지분 다량보유

삼성, 현대차, 롯데, 두산 등 대기업 그룹의 공익재단들이 그룹 핵심계열사 지분을 다량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익재단들이 지분을 보유중인 계열사는 삼성생명, 현대글로비스, 롯데제과, ㈜두산 등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 고리 역할을 하는 기업이 많았다.28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30대 그룹 공익재단의 계열사 주식 보유 현황을 조사한 결과, 35개 공익재단(22개 그룹)이 118개사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회사 중 그룹 계열사(비상장사 포함)는 76개로, 전체의 64.4%를 차지했다.삼성그룹은 4개 공익재단이 14개 계열사 지분을 보유해 30대 그룹 중 가장 많았으며 롯데가 8개, 한진과 동부가 각각 7개, SK와 현대중공업, 두산이 각각 5개, CJ와 금호아시아나가 4개 순으로 많았다.삼성은 삼성문화재단과 삼성생명공익재단이 삼성생명 지분을 각각 4.68%, 2.18%씩 모두 6.86% 보유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15일 이들 두 재단 이사장에 선임된 바 있다.삼성생명은 ‘삼성물산(제일모직, 삼성물산 간 합병회사)→삼성생명→삼성전자’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의 핵심 계열사다. 또 삼성꿈장학재단은 삼성SDS 지분 3.9%를 보유 중이다. 삼성복지재단은 각 계열사 지분율이 1% 미만이지만 삼성화재(0.36%), 삼성SDI(0.25%), 삼성물산(0.15%), 삼성전자(0.06%) 지분을 고르게 보유하고 있다.현대차그룹의 현대차정몽구재단은 현대글로비스 지분 4.46%와 현재 상장을 추진중인 이노션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 현대글로비스는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이 최대주주(23.29%)로 있는 그룹의 핵심 계열사다. 이노션은 정몽구 회장의 장녀 정성이 고문이 40%, 정의선 부회장이 10%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롯데장학재단은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에 있는 롯데제과 지분을 8.69% 보유하고 있고, 롯데칠성음료(6.28%), 롯데푸드(4.1%) 등 다른 상장 계열사 지분도 보유했다.두산연강재단 역시 그룹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두산 보통주 8.05%와 우선주 21.28%를 보유하고 있다.한진의 양현재단은 유수홀딩스 9.9%와 한진해운 1.94%, 정석물류학술재단은 그룹 지배구조의 핵심인 정석기업 지분 10%를 보유하고 있다.현대중공업의 아산사회복지재단은 현대중공업 지분 2.53%를 보유 중이며, 동부문화재단은 동부화재 지분 5.59%를 갖고 있다.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금호타이어 지분 2.77%를 보유하고 있다.30대 그룹내 다른 그룹 공익재단들은 보유한 그룹 계열사 지분이 미미하거나, 계열사 지분을 단 한 주도 보유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공익재단들이 보유한 계열사 지분 가치는 상장사 기준으로 5조4311억원(5월26일 종가기준)에 달했다. 삼성이 3조4247억원 규모로 가장 컸고, 롯데 5214억원, 현대차 3777억원, 현대중공업은 3435억원, 동부 (2023억원), 두산(1510억원), 한진(946억원), CJ(894억원) 순이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8 09:47 정윤나 기자

삼성 지배구조 개편… "다음 차례는 삼성전자-삼성SDS 합병"

최근 삼성그룹이 ‘이재용 체제 전환 및 지배구조 개편’을 숨가쁘게 진행한 가운데,‘다음 차례는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이라는 전망이 설득력 있게 나오고 있다.27일 재계에 따르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삼성그룹 경영권을 승계하려면 삼성그룹의 핵심 계열사인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 확보가 우선이며 제일모직과 삼성물산간 합병 다음 수순으로 삼성전자와 삼성SDS간 합병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하고 있다.서울시 서초동 삼성그룹 사옥 전경당초 삼성SDS는 이재용 부회장이 11.2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에서 6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는 상속세 마련을 위한 핵심 키로 주목 받아왔지만, 이제는 삼성전자와의 합병 가능성에 더 주목하는 분위기다.이 부회장과 삼성물산(17.08%)이 삼성SDS 지분 30% 가까이를 보유하고 있어, 삼성SDS와 삼성전자가 합병할 시 이 부회장은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다는 게 업계 중론이다.대신증권 김한이 연구원은 “앞으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법인(이하 제일모직 합병법인)이 삼성전자 지분을 추가로 확보하기 위해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와 삼성SDS의 합병을 추진할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그는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합병하면 제일모직 합병법인의 삼성전자 지분이 현재 4.1%에서 신주 발행 여부에 따라 5.3~5.4%까지 확대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삼성전자를 인적분할 한 뒤 투자회사와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법인이 추가로 합병할 가능성도 있다”고 예상했다.김 연구원은 “제일모직 합병법인이 당장 지주회사로 전환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그는 “그룹 내 상장사들 규모가 크고 계열회사 간 공동 출자가 많기 때문에 공정거래법의 자회사, 손자회사 지분율 규제 및 자회사가 아닌 계열회사 보유 금지 요건 충족이 쉽지는 않다”며 “중간 금융지주회사 설립은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노무라증권도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다음 단계로 삼성전자와 삼성SDS가 합병할 것으로 전망했다.나한익 연구원은 “삼성그룹이 삼성전자와 삼성SDS를 합병하면 오너 일가와 계열사의 삼성전자 지분은 1.8%포인트 늘어나게 된다”며 “그렇게 되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이전보다 많은 지분을 보유하게 되며 삼성그룹은 지주회사로 전환하지 않아도 된다”고 설명했다.노무라는 삼성그룹의 지주회사 전환 가능성은 없다고 전망했다.김장원 IBK투자증권 연구원도 “현재 제일모직이 지배구조의 정점으로 지주사전환을 할 것이냐는 이야기가 나오겠지만 현재 법적으로 중간금융지주회사가 통과되지 않았기 때문에 당분간은 힘들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는 현재 법적 테두리 안에서 삼성생명, 삼성전자 등의 지분을 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어 그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할 만큼 건설 사업부문에서 겹치는 부문이 많았다. 사업적인 통합이 시너지를 낼 것인지가 중요한데, 이번 합병으로 오너일가는 지배력 강화와 함께 사업 시너지 확대라는 두 가지를 동시에 챙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7 17:53 정윤나 기자

LG전자, 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HBS-760’ 출시

LG전자가 무선의 자유로움에 뛰어난 착용감과 음질까지 더한 신형 블루투스 헤드셋 ‘LG 톤플러스 HBS-760’을 27일 출시했다.이번 신제품 ‘LG 톤플러스 HBS-760’은 고가 프리미엄 이어폰에 못지 않은 음질로 전문가와 일반 사용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던 ‘LG G4’의 번들 이어폰 ‘쿼드비트3’의 ‘쿼드 레이어(Quad Layer) 진동판’을 블루투스 제품 최초로 탑재했다.4개의 층으로 이뤄진 ‘쿼드 레이어 진동판’은 단층 구조 진동판으로 구현하기 어려운 풍성한 저음과 명료한 고음을 동시에 표현하는 게 특징이다.또한 LG전자는 형상기억 합금을 활용한 인체공학적 설계, 남녀 누구에게나 잘 어울리는 클래식 디자인을 비롯해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블랙, 화이트, 블루, 레드, 퍼플 5가지의 컬러 등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던 기존 ‘LG 톤플러스’ 시리즈의 장점들을 ‘HBS-760’에 그대로 반영하거나 한층 더 향상시켰다.‘HBS-760’은 배터리 효율성과 사용 편의성 측면에서도 전작 ‘HBS-750’과 대비해 대폭 강화됐다. 우선 배터리 용량 증대로 연속통화 16시간, 음악재생 10.5시간, 대기시간은 최대 540시간까지 가능해 외부에서도 좀 더 여유롭게 사용할 수 있다.노이즈 저항력이 뛰어난 MEMS 마이크와 HD Voice 지원으로 통화 품질이 향상됐음은 물론, HBS-900에 적용했던 조작성이 간편한 조그 버튼을 채택하여 보다 쉽게 음악 재생, 통화 연결 및 볼륨 조절 등이 가능하다.이 밖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ToneTalk™(BT Reader + 업데이트)’과 연동해 가장 최근에 온 SMS/SNS 수신 문자를 읽어 주거나 헤드셋에서 전화를 걸 수 있는 기능 등 다양한 스마트 기능이 탑재됐다. ‘ToneTalk™’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가격은 전작 ‘HBS-750’과 동일한 89,000원(VAT포함)으로 합리적으로 책정됐다.LG전자 한국영업본부 HE마케팅FD(Function Division) 허재철 상무는 “HBS-760은 그동안 ‘LG 톤플러스’ 시리즈를 선보이며 쌓아 온 LG전자의 기술력과 노하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자사는 무선 연결 사운드의 품질을 유선 헤드폰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끊임 없는 연구와 노력으로 블루투스 헤드셋의 대중화에 앞장서도록 하겠다”고 전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7 14:48 정윤나 기자

삼성전자, WIS 2015에서 미래 IT 기술 총망라

삼성전자가 27일부터 30일까지 나흘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월드 IT 쇼(World IT Show)’에 참가해 IT 기술의 미래를 볼 수 있는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선보인다.삼성전자는 이 날 전시회에 앞서 진행된 제 22회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시상식에서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받은 타이젠OS를 적용한 SUHD TV와 다양한 디스플레이, 오디오 제품, 갤럭시 S6, 갤럭시S6 엣지, 프린터 제품 등 IT 제품들을 대거 전시한다.전시장 전면의 하이라이트 존에는 유명 산업디자이너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세계 최고 수준의 화질을 갖춘 82형 S9W와 갤럭시 S6, 갤럭시S6 엣지가 각각 전시돼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삼성전자는 전시장 오른편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제품을 국내 최초로 공개한다.◇진화한 플랫폼의 타이젠 TV 등 디스플레이와 오디오 제품전시‘WIS 2015’의 삼성전자 전시장 입구에는 88형 SUHD TV와 유명 산업 디자이너 이브 베하가 디자인한 82형 S9W가 화려한 영상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한다.올해 초 CES 2015에서 첫 선을 보인 후, 현재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가 확산되고 있는SUHD TV는 독자적인 나노 크리스탈 기술로 압도적인 화질을 선사하며, 이번 멀티미디어 기술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한 타이젠 OS를 적용한 플랫폼으로 스마트 기능도 완전히 새로워졌다.SUHD TV 패널의 초미세 나노 입자는 화면 영상에 따라 크기가 달라지면서 기존 TV에서 표현할 수 없었던 색 영역을 더 넓고 정확하게 구현한다.기존 TV의 64배에 달하는 세밀한 색상 표현으로 자연의 풍부한 색감을 그대로 거실에 전해준다.삼성전자는 최상위 프리미엄 라인업인 SUHD TV를 포함해 올해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 TV에 타이젠 OS를 적용해 스마트 TV 사용자 경험을 새롭게 디자인했다.2015년 스마트 TV는 쉽고, 빠르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사용자들이 기존보다 보기 편하고 콘텐츠를 빠르고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진화된 ‘새로운 스마트 허브’가 적용됐으며, 상하좌우를 모두 활용해 원하는 서비스를 바로 찾아서 즐길 수 있는 직관적인 UI를 갖췄다.‘퀵 커넥트(Quick Connect)’는 별도의 설정 없이 한 번의 클릭만으로 모바일로 보던 영상을 볼 수 있으며, ‘모닝 브리프(Morning Brief)’ 기능은 모바일 알람과 TV가 연동돼 정해진 시간에 TV가 켜지고 날씨, 개인일정, 교통 정보 등 필요한 정보를 브리핑해 준다.개발자들 또한 업계 표준을 지원하는 개방형 타이젠 플랫폼의 적용으로 TV용 앱 개발을 더 쉽게 할 수 있어, 양질의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SUHD TV와 함께 커브드 모니터, 무선 360 오디오 등 다양한 디스플레이, 오디오 제품도 선보인다.◇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글로벌 첫 선보여삼성전자는 갤럭시 S6, 갤럭시 S6 엣지, 기어 VR 등 혁신적 모바일 제품과 함께 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한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제품을 국내 소비자들에게 처음 공개한다.‘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후면의 깊이 있는 붉은 색상과 측면 테두리의 금색이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주며, 후면에는 아이언맨 마스크가 금색으로 각인돼 있다.삼성전자는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이 전시된 마블 체험존에서 삼성전자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어벤져스 피규어와 사진을 촬영하는 체험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또한, 최근 각광받고 있는 모바일 결제 서비스 삼성 페이의 기능과 활용법을 설명하며 삼성 페이의 편리성을 고객들에게 소개하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이직접 삼성 페이로 결제를 체험해 볼 수 있는 코너도 마련한다.삼성전자는 이 밖에도 에코 존을 마련해 친환경 기술을 선보이고 업계 최초로 쿼드코어 CPU를 장착해, 2배 빠른 실 출력 속도와 초고속 양면 자동 스캔 기능을 제공하는 최고급 사양의 A3 복합기 MX7을 국내 첫 공개한다.모바일 프린팅 분야의 강점을 살려 ‘스마트 오피스’를 체험할 수 있도록 삼성 클라우드 프린트를 시연하는 공간도 마련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7 10:11 정윤나 기자

SK C&C, '행복장학금' 모금 활동 나서

SK CC가 행복장학생의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행복장학금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SK CC는 27일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SK u타워) 1층 로비에 ‘행복장학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장학금 모금 활동에 나섰다고 이날 밝혔다.SK Camp;C는 경기도 분당구 정자동 본사 사옥(SK u타워) 1층 로비에 ‘행복장학금 모금함’을 설치하고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행복장학금 모금 활동에 나서고 있다. 사진은 SK Camp;C 구성원들이 1층 로비에 설치된 행복장학금 모금함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는 모습이번 캠페인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성남지역 저소득 청소년들의 장학금 기금조성 활성화를 위해 진행된 것으로 모금 활동은 올해말까지 전개된다. 이날 설치된 모금함에는 ‘행복장학생의 꿈을 응원합니다’ 라는 글귀가 적혀 있다.SK CC 구성원들은 모금함 옆에 마련된 응원 보드에 ‘힘내라’는 문구부터 ‘여러분이 우리의 희망이다’, ‘오늘의 꿈 반드시 이뤄질 것이다’ 등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에 모금된 장학금을 전달받을 학생들은 어려운 가정환경 속에서도 우수한 학업 성적을 거둔 모범 학생들로 성남지역 내 학교·복지기관의 추천과 심사과정을 통해 선정된 ‘행복장학생’이다.SK CC는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사람이 가장 소중한 자원’ 이라고 한 고(故) 최종현 SK 선대 회장의 ‘인재양성’ 철학을 다시 한번 마음에 새기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라고 전했다.김병두 SK CC SKMS 실장은 “최종현 SK 선대 회장에게 있어 인재양성은 미래의 희망을 가꾸는 것이었다”며 “행복장학금을 통해 내일의 희망이 될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에 한걸음 더 다가설 수 있도록 SK CC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SK CC는 2005년부터 올해까지 매년 구성원들이 직접 모금한 7억1000여만원의 행복장학금을 총 589명에게 전달하는 등 소외계층 청소년을 지원해오고 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7 09:51 정윤나 기자

삼성 지배구조·사업 재편 가속화… 남은 과제와 전망은

삼성그룹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 합병을 결의하면서 지배구조 개편 및 사업재편 작업이 막바지 단계의 신호탄을 울렸다.이에 따라 향후 이재용 삼성 부회장의 경영 과제 및 전망에 대한 재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삼성그룹은 그간 삼성에버랜드의 제일모직 패션사업 부문 인수, 삼성SDI-제일모직 합병, 삼성SDS와 제일모직 상장, 화학 및 방산계열 4개 계열사 매각 등에 이어 지배구조의 정점에 있는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결의까지 진행시키며 2013년 하반기부터 진행된 재편작업에 정점을 찍었다26일 재계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결의에 따라 삼성 지배구조를 둘러싼 크고 작은 사안들이 거의 마무리된 모습이다.삼성그룹의 계열사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은 지난달 이후 본격 합병을 논의해 결국 합의에 이른 것으로 전해졌다. 두 회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절차를 마무리하고 9월 1일에 합병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삼성의 사업구조 재편과 관련한 남은 과제로는 삼성테크윈과 삼성탈레스 등 방위산업 계열사의 매각 완료가 꼽힌다. 삼성은 작년 석유화학부문 계열사인 삼성종합화학, 삼성토탈, 방산부문 계열사인 삼성테크윈, 삼성탈레스 등 4개사를 1조9천억원에 한화그룹에 매각하는 빅딜에 합의했다. 이중 삼성종합화학과 삼성토탈은 주총 승인을 거쳐 지난달 말 공식적으로 한화그룹으로 옮겨가는 데 성공했다. 반면 삼성테크윈은 매각 위로금 문제 등을 놓고 아직 노사 간 협상이 좁혀지지 않고 있으며, 삼성탈레스는 프랑스 탈레스가 보유한 지분 50% 처분과 관련한 논의를 아직 진행 중에 있어 이에 대한 해결이 시급한 상황이다.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의 합병 재추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앞서 삼성중공업과 삼성엔지니어링은 합병을 시도했으나 주주들의 주식매수청구권 행사 규모가 예정 한도액을 초과하면서 지난해 11월 무산됐다. 이와 관련 박대영 삼성중공업 사장은 최근 합병 재추진 여부에 대해 “주총 때와 (입장이) 달라진 게 없다”며 “당분간 합병 계획은 없다”고 일축했다.나아가 삼성그룹은 중장기적으로 지주회사 전환 여부가 사업 재편의 핵심이 될 전망이다.그동안 삼성전자 안팎에서는 지주사 전환 시나리오가 끊임없이 제기 됐으나, 실제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의 합병 결의로 지주회사로 전환할 필요성이 낮아졌다는 게 삼성 내부의 시각이다.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합병으로 오너일가→합병법인→삼성생명→삼성전자로 연결되는 지배구조를 통해 경영권을 행사하는데 문제가 없다는 것. 그러나 일각에서는 정치권이 순환출자 해소와 금산분리를 요구하는 있는 상황에서,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주회사 전환이 불가피하다는 시각도 여전하다.이 밖에 유력한 시나리오는 삼성전자를 인적분할해 삼성전자 투자회사(홀딩스)와 사업회사로 나눈뒤 삼성전자 홀딩스와 ‘제일모직+삼성물산 합병법인’이 뭉쳐 삼성지주사를 출범시키는 것이다.향후 지배구조 및 사업재편 과정에서 또 다른 변수는 오너 일가가 보유한 삼성SDS 지분이다.지난 13일 보호예수 기간이 종료되면서 이재용 부회장 등 오너 일가의 삼성SDS 지분(19.1%)에 대한 매각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이 보유한 지분을 이재용 부회장 등 삼남매가 상속받으려면 6조원이 넘는 상속세를 내야 하는데 이를 위해서는 보유지분이나 상속지분의 일부를 매각해야만 한다. 이 부회장이 보유한 삼성SDS 지분을 시장에서 매각할 경우 상속세 재원을 확보할 수는 있으나 주가 하락에 따른 주주들의 반발이 뒤따를 가능성이 높다.삼성SDS와 삼성전자가 합병할 경우 대주주 일가의 삼성SDS 지분이 삼성전자 지분으로 전환돼 삼성전자에 대한 지배력은 강화되지만 상속세 재원 마련이라는 문제가 숙제로 남는다.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상속세 재원 마련을 위해 삼성 대주주 일가가 보유한 지분 및 상속지분 일부를 처분하는 것은 불가피하다”면서 “그러나 상속 개시가 선행돼야 하므로 단기간 내 삼성SDS 관련 움직임이 발생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6 18:28 정윤나 기자

LG전자,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 전개

LG전자가 세계에서 인정받은 TV 기술력을 활용해 사회적 책임 이행에도 적극 나섰다.LG전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LG전자는 차별화된 편의기능과 축적된 서비스 노하우를 인정받았다.LG전자는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이 주관하는 ‘시청각장애인용 TV 보급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됐다. 26일부터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대상자에게 LG전자 24형 모니터TV(24MT47G) 12,200대가 5월부터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포된다. LG전자는 제품을 배송과 설치 후에 문자와 ARS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무상 A/S기간을 24개월로 늘리는 등 제품 배송과 사후관리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26일, 모델이 LG트윈타워에서 LG전자의 시청각장애인용TV를 소개하고 있다.26일부터 지자체에서 선정하는 대상자에게 진흥원은 LG전자 24형 모니터TV(24MT47G) 12,200대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7개월에 걸쳐 순차적으로 배포한다. 모니터TV를 컴퓨터와 연결하면 TV시청뿐 아니라 사용자들이 외출하지 않고 집안에서도 금융, 쇼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LG전자는 기존 시청각장애인용 TV에서 나왔던 불편사항들을 대폭 개선했다.청각장애인들이 방송을 볼 때 자막이 화면을 가려서 불편하다는 의견을 반영해 LG전자는 자막을 반투명으로 만들거나 깜빡이게 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다. 리모컨으로 자막 위치를 이동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 됐다. 화면과 자막의 색이 비슷해도 잘 구별할 수 있도록 사용자가 글자 색을 조정할 수도 있다. LG전자는 리모컨에 자막 바로가기 버튼을 적용해 기존 TV에서 자막을 설정하는 방법이 너무 복잡하다는 문제점을 해결했다.시각장애인용 편의기능도 대폭 강화됐다. 텍스트를 읽어주는 TTS(Text To Speech) 기술을 활용해 리모컨 버튼을 한번 누르면 현재 시청중인 프로그램이 어떤 채널의 무슨 프로그램인지, 음성해설이 지원되는지 등을 TV가 음성으로 안내해 준다. 리모컨 버튼의 볼록 점자로 무슨 기능을 하는 어떤 버튼인지 사용자가 쉽게 구별할 수도 있다.LG전자는 제품을 배송과 설치 후에 문자와 ARS로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무상 A/S기간을 24개월로 늘리는 등 제품 배송과 사후관리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LG전자는 이 사업으로 시청각장애인들도 충분히 방송을 즐기고, 소통을 통해 정보격차를 해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LG전자 한국HE마케팅FD 허재철 상무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만큼 기업시민으로서 사회적 책임도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6 12:05 정윤나 기자

삼성, '갤럭시S6엣지 아이언맨 에디션' 국내 1천대 한정판 예약판매

삼성전자가 27일부터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마블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글로벌 최초로 한국에서 1,000대 한정판으로 출시되는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아이언맨 슈트를 모티브로 제작됐다.‘갤럭시 S6 아이언맨 에디션’은 전?후면의 강렬하면서도 깊이 있는 레드 컬러와 측면 엣지 테두리의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뤄 마치 아이언맨이 스마트폰으로 재탄생한 듯한 디자인을 보여준다.삼성전자가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의 예약 판매를 실시한다.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64GB용량으로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되며,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a href="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또한 후면에는 금색 아이언맨 마스크와 함께 0001부터 1000번까지 한정판(Limited Edition) 일련번호가 각인되어 소장가치를 더했다.‘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은 64GB용량으로 국내 3개 이동통신사 모두 출시되며, 기본 구성품과 함께 아이언맨의 상징인 아크원자로 모양의 무선 충전기, 삼성 정품 클리어 커버가 포함된 특별 패키지로 구성됐다.판매가는 119만 9000원이다. 예약 판매는 27일 오전 10시부터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http://www.samsung.com/sec/shop/)에서 선착순 1,000대 한정으로 진행되며, 5월말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다.삼성전자는 이번 제품을 기다려온 고객들을 위해 특별한 사은 이벤트도 진행한다.구매 고객 중 선착순 100명에게는 ‘어벤져스 스페셜 브리프 케이스’와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증정하고, 선착순 101번째부터 200번째 고객에게는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입장권 2매를 증정한다.삼성전자 관계자는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갤럭시 S6 엣지 아이언맨 에디션’을 글로벌 최초로 국내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제품은 물론 패키지와 사은품까지 하나하나 정성을 다해 구성한 만큼 고객들에게 더 큰 가치를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6 11:15 정윤나 기자

[종합] 제일모직, 삼성물산 합병… "글로벌 초일류기업 도약할 것"

삼성그룹은 계열사인 제일모직과 삼성물산이 이사회를 열어 합병을 결의했다고 26일 밝혔다. 양사는 오는 9월 1일 자로 합병을 완료할 계획이다.제일모직이 기준 주가에 따라 산출된 합병 비율인 1대 0.35로 삼성물산을 합병하는 방식이다. 제일모직이 신주를 발행해 삼성물산 주주에게 교부할 예정이다.삼성 서초사옥 (사진=연합)양사는 오는 7월 임시 주주총회를 거쳐 합병을 마무리 한다.합병회사의 사명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고려하고 삼성그룹의 창업정신을 승계하는 차원에서 삼성물산을 사용하기로 결정했다.제일모직은 1963년 설립, 부동산 및 테마파크 사업을 시작으로 건설, 식음서비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왔으며 2013년에는 구(舊)제일모직으로부터 패션사업을 인수하고 2014년말에는 기업 상장을 단행했다.삼성물산은 삼성그룹의 모태기업으로 1938년 설립 이후 1975년 ‘종합상사 1호’로 지정돼 해외영업을 주도해 왔고, 1995년 삼성건설 합병 후에는 건설과 상사부문으로 나뉘어전세계 50여개국에서 글로벌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양사는 ‘11년 삼성의 바이오사업 출범에 함께 참여했으며, 지난해에는 레이크사이드 골프장을 공동 인수하는 등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제일모직은 지난해 말 유가증권시장 상장 후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건설, 패션 등 사업별 시장 확대를 적극 추진하는 과정에서 핵심사업 경쟁력과 해외영업 인프라를 강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왔다.건설과 상사부문에서 글로벌 경험이 풍부한 삼성물산은 글로벌 경제의 저성장, 경쟁 심화 등으로 인한 사업 정체에서 벗어나고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사업 다각화 방안을 검토해 왔다.양사는 이번 합병을 통해 패션, 식음, 건설, 레저, 바이오 등 전반에 걸쳐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의식주휴(衣食住休)·바이오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이번 합병을 통해 양사의 핵심 사업인 건설, 상사, 패션, 리조트, 식음 등의 글로벌 경쟁력과 시너지를 강화하면서 합병회사의 매출은 2014년 34조원에서 2020년 60조원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제일모직 윤주화 사장은 “이번 합병은 회사의 핵심 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해 글로벌 리딩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적 선택”이라며 “인간의 삶 전반에 걸친 토탈 프리미어 서비스를 제공하는 글로벌 초일류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물산 최치훈 사장은 “패션, 바이오 등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통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삼성물산이 보유한 글로벌 오퍼레이션 역량과 제일모직의 특화 역량을 결합해 사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정윤나 기자 okujyn@viva100.com

2015-05-26 09:19 정윤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