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기자

편집부 기자

kw5678@viva100.com

국제농업박람회, KTX 용산역서 홍보

국제농업박람회조직위원회는 코레일 광주본부와 함께 14일 서울 용산역에서 관광객 유치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이날 캠페인은 지난 8월 조직위와 코레일 광주본부가 체결한 ‘국제농업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수도권 관광객 유치를 위해 두 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했다.조직위는 관광객 유치 홍보를 위해 박람회 캐릭터인 ‘쌀이와 콩이’의 댄스 퍼포먼스와 용산역 이용객들과 함께 한 기념촬영, 박람회 포스터 전시, 철도 이용객 및 수도권 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전단과 기념품을 배포했다.올해는 빛가람 혁신도시 기관 입주 완료,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개관, 호남고속철 개통 등으로 박람회 개최 기간에 수도권 관람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홍보 및 관광객 유치 마케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특히 박람회 개최 기간 중에 광주 송정역과 나주역 등 철도를 이용하는 관람객들이 보다 쉽게 박람회장을 방문토록 셔틀버스를 운행할 예정이다. 또한 코레일의 협조를 통해 입장권 판매, 역 전광판 홍보영상 상영을 추진한다. 이미 코레일은 박람회 입장권과 KTX 이용요금을 할인하는 패키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조직위 관계자는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농업의 가치와 미래 농업의 비전을 보여주고 농업 관련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가득하다”며 “KTX 개통에 따라 박람회장 접근성이 개선된 것을 계기로 수도권 관광객들이 박람회장을 많이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15국제농업박람회는 전라남도가 주최하는 행사로 오는 10월 15일부터 11월 1일까지 18일간 ‘창조농업과 힐링의 세계’라는 주제로 나주에 소재한 전라남도농업기술원 일원에서 열린다.무안=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5 08:24 이기우 기자

중흥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16일 견본주택 개관

중흥건설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9월 16일 견본주택을 열고 경기 수원시 영통구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자리한 복합단지 ‘광교 중흥S-클래스’ 오피스텔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230실(전용 72~84㎡) 분양한다.‘광교 중흥S-클래스’는 지하 5층~지상 49층 15개동 규모로 성공리에 분양을 마친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 전용면적 84~163㎡ 2,231가구를 비롯해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전용면적 72~84㎡ 230실과 상업시설 ‘광교 어뮤즈스퀘어’ 613호(전용 3만 9,660㎡)로 구성된다.‘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분양일정은 오는 18일 청약접수에 이어 23일 당첨자발표, 24일과 25일 이틀간 계약 순으로 진행된다. 청약은 아파트투유와 국민은행 홈페이지를 통해 인터넷으로 가능하며,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전 타입 공통)이다. 중도금 50%에 대해서는 이자후불제가 적용된다.‘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는 광교호수공원 내 원천호수가 폭넓게 감싸고 있어 광교신도시 내 최고로 꼽히는 입지여건을 갖춘 랜드마크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러한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의 인기는 지난 달 선보인 아파트 분양에서 1순위 청약에만 총 6만 9,251명이 몰리며 광교신도시에서 분양을 시작한 이래 가장 많은 접수건수를 기록했고, 계약 6일 만에 100% 계약이 완료되며 인기를 입증한 바 있다.‘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230실)은 ‘광교 중흥S-클래스’ 아파트(2,231가구)와 함께 총 2,461가구 규모로 광교신도시를 대표할 랜드마크 대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단지가 들어서는 C2블록은 광교신도시의 핵심 인프라는 물론 광교호수공원과 광교산 조망 프리미엄에 학군까지 갖춘 광교신도시 최고 노른자위로 평가받는다. 광교호수공원 북서쪽에 자리해 탁월한 조망권과 광교신도시 중심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광교 중흥S-클래스 레이크힐’ 오피스텔 일부는 테라스하우스로 조성해 호수공원 프리미엄을 극대화할 계획이다.한편 ‘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 내 대규모 상업시설인 ‘광교 어뮤즈스퀘어’는 향후 광교신도시 랜드마크 상업시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광교 어뮤즈스퀘어’는 전용면적 3만 9,660㎡, 총 613호 규모의 매머드급 상업시설로 대단지에 위치해 안정된 고정수요는 물론 광교중앙역(예정)과 광교호수의 집객 호재로 높은 투자가치가 기대된다.이와 함께 광교신도시 내 최대 규모 스파·찜질방을 비롯해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에듀테인먼트 공간으로 조성될 대규모 키즈카페 등 대규모 집객이 가능한 대형 직영매장이 운영될 예정이라 초기 상권 활성화가 빠르게 이뤄질 전망이다. 또한 다양한 주거용품을 판매하는 라이프 스타일샵인 모던하우스(예정) 등 이국적인 테마의 특색 있는 상업시설 조성으로 상업시설의 투자가치를 높일 전망이다.‘광교 중흥S-클래스’ 복합단지 견본주택은 사업지 현장인 광교신도시 C2블록에 위치하며, 입주는 2019년 5월 예정이다.(분양문의 : 031-216-6900)광주=이기우 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5 08:19 이기우 기자

광주시, 하반기 전기차 50대 보급… 민간보급사업 공모

광주광역시는 올해 하반기에 전기자동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키로 하고, 대상자를 모집한다.보급 대상은 공고일 현재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전기자동차 운행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 시민이며, 신청을 받아 추첨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민간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14일부터 10월8일까지 시 홈페이지(누리집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받아 작성한 후 시 자동차산업과(062-613-3932)에 직접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보급사업 대상은 충전기 설치가 가능한 전용 주차장을 확보(임차가능)하거나, 전용 주차장이 없어도 지난해까지 보급한 완속충전기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경우이며, 이동형(모바일)충전기를 선택하는 경우에도 보급할 계획이다. 공동주택은 전기자동차 충전기 설치에 대한 관리사무소의 승낙서를 첨부해야 한다.시는 차량 1대당 국비 1500만원과 시비 300만원 등 보조금 1800만원을 신청자가 구입하는 전기차 제작·판매사에 직접 지원하고, 완속 충전기 1대를 설치해 준다.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기아자동차 Ray와 쏘울, 르노삼성 SM3, 한국지엠 스파크, BMW i3 중 희망하는 전기자동차를 선택해 운행할 수 있다.시는 그동안은 전기자동차를 한번 보급 받은 시민들에게는 추가로 지원하지 않았지만 올 하반기부터는 수량에 관계없이 보급할 계획이다.또한, 전기차 보급 신청자들이 광주시 이외 지역에 충전기 설치를 요청하는 경우에도 보급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인근 5개 시·군(나주시, 담양군, 화순군, 함평군, 장성군)에 한해 충전기를 설치해 전기차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 이다.전기차는 구입일로부터 2년간 타인에게 판매할 수 없고, 매월 기본요금 1만9120원과 전기차 충전에 따른 전기 요금이 된다. 한 달 평균 1000㎞를 주행할 경우, 유지비가 기본요금을 포함해 최대 5만7280원이 발생해 내연 기관 자동차 유지비의 20% 정도면 전기차를 운행할 수 있다.한편, 시는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민간부문에 전기차 130대를 보급했다.광주=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3 10:41 이기우 기자

강진군보건소, 자살예방 플래시몹 공연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강진군우체국 앞에서 병영상고 학생들이 자살예방 플래시몹 공연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강진군)강진군보건소 정신건강증진센터는 자살예방의 날(9월10일)을 맞아 강진우체국 앞에서 자살을 예방하고 위기상담전화(1577-0199) 홍보를 위한 플래시몹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위기상담전화 1577-0199는 전국 어디에서나 전화를 걸면 시/군/군별로 정신보건전문요원 등을 통해 자살위기 상담 등 정신건강 상담과지지, 정신건강정보 제공, 정신의료기관 안내 등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정신건강위기상담전화이다.자살예방 플래시몹은 병영상업고등학교 1학년에 재학 중인 6명의 학생들과 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함께 기획한 프로그램이다.이날 행사에는 학생, 공무원, 군민 10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질병, 상실, 빛 인간관계로 인해 위기에 서 있는 자살시도자에게 관심, 회복, 남겨진 사람들, 희망, 믿음을 통해 극복하게 된다는 병영상업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의 공연에 이어 강진군민이 함께 단체 댄스를 추며 자살예방을 위해 하나가 된 강진군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송나윤 강진군보건소팀장은“플래시몹을 통해 자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전문기관이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었다. 적극적인 도움요청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강진=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3 10:22 이기우 기자

한국관광공사, 전남도 ‘가을 여행하기 좋은 섬’ 6곳 선정

전남도는 행정자치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에 완도 청산도 등 전남 6개 섬을 비롯한 전국 9개 섬이 선정됐다고 밝혔다.가을여행 하기 좋은 섬은 여행작가, 기자, 관광·홍보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현장 실사를 거쳐 테마에 맞춰 선정됐다. 관광공사는 대학생 기자, 여행작가, 파워블로거 팸투어 등을 통해 집중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전남 6개 섬 가운데 함께 즐기며 역동적인 체험을 할 수 있는 놀기 좋은 ‘놀-섬’으로는 신안 임자도, 고흥 시호도가 선정됐다. 가을 섬 경관을 느끼며 힐링할 수 있는 ‘쉴-섬’에는 진도 관매도, 완도 청산도 등 2곳, 외부에 잘 알려지지 않아 섬 자원과 생태가 고스란히 보존된 ‘숨은-섬’에는 여수 손죽도, 기상 변화 등으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특별한 섬(Special-island)’에 신안 가거도가 포함됐다.신안 임자도는 길이 12㎞에 이르는 대광해수욕장 백사장을 중심으로 승마, 낚시 등 각종 체험활동을 할 수 있어 가족뿐만 아니라 회사·단체 관광에도 적합하다.고흥 시호도는 원시체험 시설을 조성해 원시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인근에 나로우주센터가 있어 과거와 미래를 동시에 경험하는 아이들의 교육 공간으로서 활용가치가 높다.가을철 단풍과 해안 풍경을 누리며 쉬고 싶다면 진도 관매도와 완도 청산도가 제격이다. 관매도는 섬 규모가 작아 1~2시간 정도 도보로 섬 전체를 둘러볼 수 있으며, 청산도 안에서는 대중교통으로 원하는 장소를 즐길 수 있다.관광시설이 다소 불편하더라도 ‘나만 알고 싶은 섬’을 만들고 싶다면 손죽도를 추천한다. 민박시설도 부족하고 흔한 구멍가게, 식당이 없어 불편함을 느끼더라도 오래전부터 그대로 보존된 돌담길과 대나무길, 마을 곳곳에 조성된 정원들이 편안함을 제공한다. 특히 풍요롭지는 않지만 여유롭고 너그러운 주민들의 인심은 최고의 힐링상품이다. 대규모 단체 관광보다는 조용한 여행을 원하는 관광객들에게 안성맞춤이다.변수가 많은 섬 여행을 원하면 우리나라 최서남단에 있는 가거도가 좋다. 먼 바다에 위치해 기상이 좋지 못한 경우 결항률이 높아 선택받은 관광객만 들어갈 수 있다.최정희 전라남도 해양항만과장은 “이번 가을 여행하기 좋은 섬 선정에서 전남 섬 6곳이 선정된 것은 전국적으로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는 증거”라며 “도 브랜드시책인 가고 싶은 섬 가꾸기를 내실 있게 추진해 많은 섬들이 내년에 여행하기 좋은 섬에 선정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3 09:03 이기우 기자

전남도, 8·9급 공무원 공채 최종 합격자 발표

전라남도는 2015년 제2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최종 합격자를 11일 도 누리집(www.jeonnam.go.kr) ‘시험정보’에 발표했다.이번 시험에는 1천 9명 모집에 1만 1천 713명이 접수 평균 11.6대 1을 기록했다. 지난 6월 27일 메르스 여파에도 불구하고 8천 47명(응시율 68.7%)이 필기시험에 응시했고, 서류전형과 면접시험을 거쳐 최종 943명을 선발했다.직렬별로는 행정 522명, 시설 122명, 농업 62명, 해양수산 26명 등 18개 직렬에서 선발했다. 최종 합격자 가운데는 사회적 약자의 취업 기회 확대를 위해 별도 모집한 장애인 32명, 저소득층 33명이 포함됐다.연령대별로는 20대 이하가 578명(61.3%)으로 가장 많고, 30대가 314명(33.3%), 40대 이상이 51명(5.4%)이다. 평균 연령은 29.2세로 지난해 30.3세에 보다 1.1세가 낮아졌다. 특히 남자가 429명(45.5%), 여자가 514명(54.5%)으로 사상 처음으로 여성 합격자가 전체 합격자의 절반을 넘었다.최고령 합격자는 일반농업에 응시한 55세 남성이며, 최연소 합격자는 일반행정 저소득층에 응시한 18세 여성이다.이번 시험 최종 합격자는 16일부터 18일까지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서 등 신규임용후보자 등록서류를 해당 시군에 제출해야 한다.김경호 전라남도 총무과장은 “신원조회 등 관련 절차를 거쳐 빠르면 10월부터 해당 시군 결원 사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임용하겠다”고 밝혔다.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www.jeonnam.go.kr) ‘시험정보’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해당 시군 인사부서로 문의하면 된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4:38 이기우 기자

광양경제청, “부산일본인회” 초청… 광양만권 산업시찰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청장 권오봉)은 11일 광양만권에 관심을 보이고 있는 부산일본인회 기업회원 및 경제단체 관계자 10개사를 대상으로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및 율촌자유무역지역, 해룡산단 등 광양만권 산업시찰을 실시하였다. 현재 부산·경남권 소재기업으로 철강, 화학 및 물류, 부동산개발 분야에 진출한 일본계 기업으로 부산일본인회에 가입한 기업회원이 100개사를 넘고 있는데, 특히 부산일원에 진출한 일본기업들은 일본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심리적으로 친근감이 있는 큐슈지역과 활발한 경제교류에 힘입어 전국 어느 지역보다도 경제교류가 활성화되어 왔다.삼정(주)는 한일기업간 비즈니스매칭을 통하여 외국인 투자지역인 율촌자유무역지역내 표준공장 입주를 희망하여 금번 산업시찰단에 참여하였다. 후지광업(주)는 광양만권에 중국산 규소원료를 수입하여 2차 가공기지를 설치하고자 최근 적극적으로 움직이고 있는 기업 중의 하나이며, 광양만권 잠재 투자기업인 센코(주)는 현재 부산신항, 마산항까지 물류업종에 투자 진출하였고 가까운 시일 내에 광양항에 교두보를 설치하여 사업확장을 계획하고 있는 기업이다.권오봉 광양경제청장은 ‘이번 광양만권 산업시찰에 참가한 기업 및 기관들의 협력과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광양만권에 진출하는 일본기업을 적극 발굴할 예정이다.또한, 실제 투자기업에 대하여 부지 매입부터 공장 건립에서 가동에 이르기까지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도 광양경제자유구역내 외국기업 유치에 더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광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4:20 이기우 기자

영광군,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 효과 톡톡!!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최근 설치한 응급안전 댁내장비로 인해 위급상황에 처한 독거노인을 응급관리요원과 119소방서에서 신속히 출동해 병원으로 이송하여 큰 사고를 예방해 화제다. 염산면에 거주하는 최순례씨는 집 앞을 드나들 때마다 높은 문턱 때문에 커다란 돌을 그 앞에 괴어놓고 계단처럼 밟고 다녔다. 그 마저도 흔들리기 일쑤여서 거동이 불편한 할머니로써는 항상 불안했으며, 그 날 또한 그 곳을 내려오다 균형을 잃고 넘어져 머리를 크게 다치는 사고를 당했다.다행히 할머니는 며칠 전 집안에 설치된 독거노인 응급안전 장비의 사용방법이 기억나 응급호출 버튼을 눌렀고 이후 119소방서 구급차가 긴급 출동하여 응급처치후 병원으로 이송될 수 있었다.독거노인 응급장비는 응급호출 기능과 더불어 가스·화재·활동센서가 24시간 작동하여 위급상황 감지후 군 응급관리요원 및 119응급센터에 자동 신고되는 시스템으로 독거노인의 안전 지킴이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한편 군에서는 현재 160대의 응급장비를 운영중에 있으며, 하반기에도 독거노인 80가구를 추가 선정하여 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으로 24시간 상시모니터링을 통한 안전망 구축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영광=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4:07 이기우 기자

박철환 해남군수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최고경영자상 수상

박철환 해남군수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선정하는 제 20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최고경영자상을 수상했다. 박군수는 민선 5기 4년에 이어 민선 6기 해남군정을 이끌어오면서 농어업, 보건복지, 문화관광 및 스포츠, 지역개발 등 각 분야에서 해남의 경쟁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온 점을 인정받아 개인부문 수상자로 결정됐다.특히 건강하고 청정한 해남의 이미지를 힐링 산업으로 연계해 농수산업을 비롯한 문화관광, 주민복지에 이르기까지 군정 전반의 강력한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는 획기적인 패러다임으로 주목받고 있다.농어업 소득 1조원 시대를 앞둔 해남은 지난 한해 농어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권역별 특화작목 육성과 친환경 농업 내실화 등 농업기반 조성과 함께 국립수산과학원의 전복 신품종보급센터 및 해조류 연구센터 유치, 해남김 · 해남전복 지리적 표시제 18, 19호 등록, 물김 위판고 역대 최고 달성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두었다.또한, 지금까지 생산 위주의 농어업을 가공과 체험, 관광과 연계해 부가가치를 높이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6차산업화 전략도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실제 해남의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어업인은 취임 전보다 3배이상 늘어나 2014년 기준으로 617명에 이를 정도로 농어민들의 실질적인 소득향상으로 나타나고 있다.그동안 땅 끝에 국한된 해남의 관광 이미지에서 한발 더 나가 땅끝해남 치유의 숲 조성과 권역별 치유음식 특화단지 개발 등 치유 여행 1번지로서의 문화관광육성 정책들도 다양하게 추진되고 있다.우수영항과 흑산도를 잇는 여객정원 250명 규모의 뉴드림호가 8월부터 운항을 시작, 우수영항 주변의 상가의 활성화는 물론 농·수산물 수송에 따른 경제 활력 요소가 되고 있다.해남 농수산물 가공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중인 땅끝해남 식품특화단지는 기반조성을 마치고, 올해 5개 업체가 입주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 농수산물의 부가 가치 향상의 여건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전국 최초, 최대 규모의 신재생 에너지 자립섬이 삼마도에 구축됐으며, 지난 4월 농어촌 취약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화산 해창마을 일원이 선정돼 생활인프라와 안전 확보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됐다.또한 저출산 극복을 위한 다양한 출산정책으로 3년 연속 전국 합계 출산율 1위를 기록하는 등 해남군만의 특색있는 복지정책은 타 지자체의 벤치마킹이 줄을 이을 정도로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해남군 고용복지플러스센터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일자리 고민과 복지 민원을 원스톱으로 해결하고, 오지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100원 택시 운행, 해남군의 특수시책으로 시작해 전국으로 확산된 노인공동생활의 집 ‘땅끝보듬자리’ 사업, 전남1호 공공산후조리원 개원 등은 안정화된 군정속에 군민들과 함께하는 자치행정의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박철환 군수는 “민선 4기에 이어 5기까지 군민들과 함께 해남의 장기발전 비전을 구상해 착실히 추진해 온 것이 성과를 이룬 것 같다”며 “힐링산업을 중심으로 농어업·문화관광·복지의 꽃을 활짝 피워 군민행복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한편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은 효율적인 조직운영과 주민을 위한 성과주의 행정으로 지역 발전에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자치단체 및 지방의회를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시상식은 지난 10일 고양시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됐다.해남=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1:45 이기우 기자

영암군, 서영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선정

영암군 미암면에 건립 예정인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조감도 (사진제공=영암군)영암군 서영암농협이 농산물 판로확대와 유통의 원활화를 위해 신청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16년 농산물 산지유통시설(APC)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 영암군은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공모사업 기본요건을 충족하지 못하여 지난 6월 공모사업의 조건부 승인요청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2016년도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 마침내 사업자에 선정되는 쾌거를 거둔 것이다.영암군 미암면에 건립 예정인 서영암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는 총 39억원의 예산을 투입, 부지 10,789㎡에 집하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선별포장기, 위생설비 등 총 3,230㎡의 현대화된 설비를 갖추게 된다.센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되는 고구마와 잡곡을 연간 2,500톤가량 선별·저장ㆍ포장·출하까지 처리함으로써 유통시설의 체계ㆍ일관화를 위한 통합 마케팅이 가능하고 산지 유통 종합계획에 따라 시장 대응력과 출하조절 능력을 갖추게 된다.또, 일자리 창출과 고부가가치화, 명품화, 브랜드화를 통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소비자 기호에 맞는 농특산물을 생산, 판매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우리지역 특산물인 고구마산업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증대의 계기를 마련하게 됐다”며, “원활한 사업추진이 이뤄져 조기에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1:38 이기우 기자

영암군, ‘금정 대봉감’ 가격폭락 대비책 마련

대봉감의 고장인 영암군 금정면에 대봉감 풍작에 따른 가격폭락으로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한 대책이 시행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대봉감 풍작으로 인한 가격폭락이 예상됨에 따라 농가피해 최소화를 위해 수확량을 줄이는 대신 고품질의 대봉감 생산을 위해 기형과나 미숙과 솎기 운동을 전개하고, 솎아낸 감은 천연 감물 염료로 가공하여 국내에 시판하기로 한 것이다.임용기 금정면장은 “예년에는 추석을 전후하여 태풍으로 인한 대봉감 낙과가 발생하여 대봉감 수급량이 조절되어 가격폭락은 없었다”면서 “그러나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연재해가 없어 지금과 같은 작황이 계속되면 올해도 가격 하락이 불가피하므로 미숙과나 기형과에 대해 감솎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말했다.금정면에서는 금정 대봉감 재배농가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시행하고 고품질의 대봉감을 시장에 공급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금정 농협도 가격폭락에 따른 조합원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봉감 수확량 감소를 위해 솎은 감에 대해 농협에서는 ㎏당 500원에 농가당 최고 수매량 150상자를 9월 16일까지 수매하여 천연 감물 염료로 가공하고, 천연염색 체험행사를 개최하여 염색체험 동호회나 국내 천연염색 업체에 판매하고 있다.영암=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1:30 이기우 기자

목포대 도림문화기획단, ‘Good Bye Summer-물총축제’ 개최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 도림문화기획단은 2학기 개강을 맞아 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지난 9일 100여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Good Bye Summer-물총축제’행사를 도림캠퍼스 대운동장 일원에서 개최했다.즐거운 캠퍼스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문화·레저 프로그램운영을 통해 대학생활을 좀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목포대 학생취업처가 도입한 프로젝트다.이번 행사는 우비를 입고 벌이는 시원한‘물총축제’를 통해 무더웠던 여름의 기억과 안녕하고 대학 캠퍼스의 낭만과 자유를 한껏 만끽함으로서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또한, 단순한 재미를 떠나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심신을 치유하고 더욱 열정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에너지를 충전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서 학생 중심의 행복한 대학문화를 만드는데 기여했다.행사를 기획한 목포대 학생취업처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는 작년과 달리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유선형 풀장을 임차해 다채로운 물총축제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며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참여 할 수 있도록 행사 홍보를 더욱 강화하고 시간과 장소 선정에 신중을 기할 계획이다”고 말했다.무안=이기우기자 kwlee@viva100.com

2015-09-11 10:35 이기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