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김해시, 불법현수막 광고 과태료로 뿌리뽑겠다

김해시가 최근 활개를 치고 있는 불법현수막 광고에 대해 과태료 및 형사 고발로 강력 대응 조치할 것을 천명했다.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지도행정을 펼쳤으나 공권력을 비웃듯이 불법을 계속 자행해 더이상 방치하지 않겠다는 것이다.삼계K지역주택조합의 경우 작년에 과태료 4억7000만원을 납부하고도 불법을 자행하다가 최근 과태료 1억8600만원을 또 납부했다.올해에 부과한 과태료는 삼계K지역주택조합 1억8600만원을 포함하여 9개 지역주택조합 및 아파트분양 사업체에 총14억7200만원이다.지난해에도 과태료 29건에 9억900만원을 부과 징수한 바 있다.이렇게 고액의 과태료를 부과하는데도 불구하고 일부 사업체에서는 일단 현수막을 설치하고 보자는 식이다.불법을 하고 과태료를 체납할 경우에는 지방세기본법에 따른 관허사업의 제한의 규정을 적용하여 조합설립인가 및 사업승인을 차단할 계획이다.김해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말이나 공휴일에 공무원 근무 사각시간을 틈타서 기습적으로 게릴라식 불법현수막을 설치하는 사업체에 대하여 주말단속반을 편성해 집중 단속하는 한편 단속과 설치의 악순환적인 고리를 끊을 계획이다”고 전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9 15:24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보호자 없는 환자’ 간병부담 없는 병동 운영

부산대병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개소한다.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오는 6월 1일부터 간병·진료비 부담을 덜고 감염병확산을 막기위해 입원환자에게 우수한 포괄 간호·간병 서비스를 제공하는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병동’을 부산·경남지역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개소한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지난 11일 부산 소재 부산대병원을 비롯 동아대병원, 고신대병원 등 5개 상급종합병원을 포함한 13개 병원이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기관으로 신규 지정받았다.메르스 사태 이후 불필요한 보호자 방문 등 병원 감염관리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면서 부산대병원은 입원의료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키고, 상급종합병원이자 공공의료기관인 국립대병원으로서 환자 간병으로 인한 사회적·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키기 위해 간호·간병서비스에 적극 참여하게 됐다.이로써 부산대병원은 오는 6월 1일부터 국립대병원 중 충북대 병원에 이어 두 번째로 간호간병통합서비스를 시행하게 된다.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서비스는 지난해 12월 개소한 ‘부산대병원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 32병상으로 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를 주 진료과로 신규병동이 개소해 운영하게 된다.호흡기내과와 흉부외과의 경우, 감염에 취약한 질환인 폐암(항암 치료, 수술 치료), 폐렴, 기흉 등과 같은 전문적 간호·간병이 필요한 환자들이 많아, 부산대병원에서는 호흡기내과와 흉부내과를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공 집중 진료과로 시작해 운영 할 계획이다.부산대병원 간호·간병 통합 서비스 운영병동은 권역호흡기전문질환센터 8층에 위치한 신규 개소 병동으로 최신식 부대시설과 쾌적한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우수한 진료 및 간호 인력이 24시간 상주하며 여러 전문 분야별 진료 연계가 가능해 환자들이 보다 안심하고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다.또한 부산대병원 간호·통합 서비스는 환자들의 수요가 많은 다인실(5인실 4실, 6인실 2실)로 운영해 병실료 등 환자·보호자의 경제적 부담을 낮췄다.부산대병원 관계자는 “간호·간병통합 서비스의 도입으로 불필요한 방문을 줄여 병원감염 확산을 막는데 적극 노력하겠다”며 “부산대병원의 전문 간호 인력의 간호·간병을 통해 환자의 조기 회복을 도와, 환자 및 보호자의 간병에 대한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9 15:20 김태형 기자

안상수 시장의 ‘NC 이색공약’ 청신호?

안상수 시장이 지난 2월 ‘NC다이노스 2016년 시즌티켓 구입식’ 때 이색공약을 내걸었다.경남 창원을 지역연고로 하는 NC다이노스가 ‘2016년 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2위를 달리며 관중몰이를 하고 있는 가운데 올해 초 안상수 시장의 ‘NC 공약’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안상수 시장은 지난 2월 ‘NC다이노스 2016년 시즌티켓 구입식’에서 홈 관중 유치를 위해 이색 공약을 두 가지를 내걸었다. 우선 올해 NC구단 홈경기 관중이 60만명을 돌파하면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단상에 올라 응원을 펼치는 것이다. 또 하나는 NC가 한국시리즈를 우승하면 카퍼레이드를 갖는 것이다.안상수 시장이 이 같은 이색공약을 내건 이유는 전국적으로 인기가 높은 NC를 통해 창원을 알려 스포츠관광을 활성화해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서다. NC는 지난 2013년 1군에 데뷔한 신생팀임에도 2014년에 이어 2015년에도 연달아 포스트 시즌에 진출하는 등 창원시 브랜드 상승과 시민화합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5월 18일 기준으로 NC다이노스는 홈경기 72경기 중에 15경기를 치렀다. 마산야구장은 창원관중 수는 13만 8612명으로 집계됐다(KBO). 1경기 평균 관중 수는 9240명 정도다. 산술적으로 1경기 평균 관중 수에 전체 홈경기 수를 곱하면(9240명×72경기) 연중 관중 수를 추산할 수 있다. 계산을 해보면 올해 예상 관중 수는 66만 5280명이 된다. 안 시장이 올해 초 내건 이색 공약인 ‘60만 명’을 훌쩍 뛰어넘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안 시장이 응원단상에 올라 치어리더들과 함께 응원을 펼치는 ‘특급 이벤트’가 마련되며, 야구팬뿐만 아니라 시민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NC의 지난해 정규시즌 홈경기 관중 수는 52만 2668명이었다.창원시 관계자는 “NC가 좋은 성적을 내면서 마산야구장을 찾는 관중 수가 많이 늘고 있으며, 이색 공약의 성사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며 “창원마산야구장이 새로 건립되면 더 많은 야구팬들이 창원을 찾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창원시는 오는 21일 창원마산야구장 건립공사 기공식을 가진다. 창원마산야구장이 창원시민뿐만 아니라 경남도민들이 함께 만든다는 의미로 18개 시군에서 가져온 흙을 뜨는 시삽 퍼포먼스도 있을 예정이며, 이 흙을 새 야구장 마운드에 이식한다. 시는 2018년 12월까지 야구장 건립을 마무리하고, 2019년 프로야구 정규시즌 개막에 맞춰 문을 열 계획이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9 14:52 김태형 기자

천호식품, 부부의 날 맞아 ‘갱년기 아내 응원 이벤트’ 진행

천호식품은 ‘부부의 날’을 맞아 ‘갱년기 아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건강식품 전문기업 천호식품은 ‘부부의 날’을 맞아 ‘갱년기 아내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19일 시작해 부부의 날인 21일까지 3일간 천호식품 서울 ‘메트로타워 본점’을 방문하는 모든 갱년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천호식품은 방문객 대상으로 갱년기 증상을 자가 진단할 수 있는 쿠퍼만 지수 측정과 함께 갱년기 여성 건강기능식품인 우먼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또한 10만원 이상 제품 구입 시 선착순 500명에게 부부금실을 위한 비수리(야관문)를 선물로 증정하고, ‘부부의 날 특별세트’ 할인판매와 함께 사은행사도 진행한다.천호식품 관계자는 “5월 21일 부부의 날을 기념해 갱년기를 겪고 있는 아내를 돌아보고 이를 잘 이겨낼 수 있도록 건강을 담은 응원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아내의 갱년기 건강도 챙기고, 부부의 사랑도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한편, 우먼솔루션은 안면홍조, 발한, 우울증, 신경질 등 갱년기 대표 증상(쿠퍼만 지수) 11가지를 모두 개선하는 것으로 확인된 갱년기 여성을 위한 건강기능식품이다. 기능성 석류농축액을 주원료로 강화사자발쑥, 당귀, 칡 등 여성에게 특화된 원료와 이소플라본, 라즈베리, 크랜베리 농축액까지 더해 효능과 맛을 동시에 살렸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9 14:51 김태형 기자

한국지엠 창원공장, 창원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선다

사진 왼쪽 네번째부터 최충경 회장, 김형식 전무, 한철수 회장한국지엠 창원공장(본부장 김형식 전무)은 19일 창원상공회의소 및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창원발전과 한국지엠의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은 창원상공회의소 주관으로 한국지엠 창원공장 김형식 전무, 창원상공회의소 최충경 회장,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한철수 회장을 비롯하여 유관기관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상공회의소 3층 의원회의실에서 진행됐다.이번 업무협약은 협력기관간 상호 협조를 통해 지역 내 생산품의 소비 진작을 통한 창원지역 경제활성화와 한국지엠의 동반성장을 목적으로 하고 있으며, 주요 내용으로는 △내고장 기업 제품 애용 캠페인 △창원사랑을 위한 사회공헌기금 조성 및 활용 △창원상공회의소 회원사 대상 쉐보레 차량 특별 판매 및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추진 △지역 생산품 홍보활동 추진 등이 포함되어 있다.특히, 이번 업무협약에서 주목할 사항은 7월 1일부터 12월말까지 창원지역에서 판매되는 쉐보레 차량대수에 대해 1대당 2만원의 매칭펀드 기금을 적립하고, 적립된 기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창원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된다는 점이다. 이는 지역 생산품 애용으로 지역 경제발전 및 협력강화는 물론,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복지재정 마련이라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다.김형식 한국지엠 창원공장 본부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창원경제를 살리고 발전시킬 수 있는 아주 의미있는 일이다”며 “한국지엠이 그 중심에 있고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되어 기쁘며, 한국지엠도 지역 생산품을 구매하는 등 서로 Win-Win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은 “이번 협약식은 지역 내 소외계층에 대한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만족시킨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생산품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많은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에 한철수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지역경제가 어려울수록 지역 내 소외계층의 상황은 더욱 악화된다. 그런 측면에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경제도 살리고 쉐보레 차량판매와 연계한 매칭펀드도 적립해서 지역 내 소외계층을 위해 사용한다니 정말 고마운 일이다”며 “모아진 기금은 창원지역 소외계층을 위해 보다 투명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창원지역 내 유일한 완성차 제조업체로, 2015년 기준 매출액이 2조7000억원으로 창원제조업 총 출하액 기준 4%, 수출액 기준 6% 이상을 차지한다. 또한 창원공장에는 총 3500여명의 근로자(사내 협력업체 직원 포함)가 근무하고 있으며, 50여개의 협력업체가 창원지역에 있고 협력업체에 근무하는 근로자수는 총 1만여명에 이른다.한편, 한국지엠은 지난 2월 본사가 위치한 인천에서 인천광역시와 지역 내 유관 경제단체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사회 공동발전 협력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가진 바 있으며, 지난 4월에는 군산시청에서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지역 내 제품 판매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9 13: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옥외광고물 정비’ 팔 걷고 나서

경남도는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환경 조성을 위해 ‘2016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하여 도시미관 훼손, 보행자 통행 불편, 교통안전사고 위험이 있는 불법광고물 퇴출을 위해 팔을 걷었다.지난해 경남도는 도시미관과 교통안전을 저해하는 불법 광고물을 강력히 단속하여 2014년 대비 33.8% 증가한 2411천 건을 정비하고, 과태료 및 이행강제금은 2014년 대비 1.7배 증가한 24억여 원을 부과했다.특히, 김해시의 부동산 분양광고 현수막에 대해 긴급 주말단속반의 즉각적인 단속과 함께 9억 7000여만 원의 과태료를 부과하여 전국적인 수범사례가 된 바 있다.도가 수립한 정비계획은 ‘스마트폰 활용 불법광고물 신고체계 구축’,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 확행’,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대책’,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 ‘옥외광고대상전 지원’, ‘옥외광고업무 실적 평가’ 등 6대 과제로 구성되어 있다.세부 실천계획은 생활공감 모니터단 및 공무원 모니터단, 불법광고물 모니터단을 구성하여 ‘스마트폰 활용 불법광고물 신고체계’를 구축하고 ‘불법 유동광고물 정비’를 위해 불법현수막 수거보상제 확대 및 도 주관 시.군 합동점검 실시, 민.관 합동단속 및 캠페인 전개, 부동산 분양 현수막 등 대량게시 불법광고물 집중단속 등을 추진하며, 상업용 현수막과의 형평성을 고려해 공공기관의 공공목적 현수막에 대해서도 일제히 정비할 계획이다.특히, 최근 사회적 분위기에 편승한 부동산 분양 및 운동업소 회원모집 등을 위해 대량게시 및 살포되는 현수막, 전단지 등 불법유동광고물에 대하여는 과태료를 설치자 및 살포자와 광고주 모두에게 부과하는 등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기로 했다.또한, 불법옥외광고물에 대한 정비뿐만 아니라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 조성사업 추진 및 옥외광고대상전 개최 지원 등 건전한 옥외광고문화 정착을 위한 노력도 포함되어 있다.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주요 도로 곳곳에 무질서하게 범람하고 있는 불법 광고물의 강력한 단속을 위해 매년 옥외광고물 정비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으나, 특히, 올해에는 도 주관 합동단속반 운영 등 시?군과 긴밀하게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불법옥외광고물을 획기적으로 감축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4:22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경, ‘로컬푸드 박람회’ 개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은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분수광장 일원에서 ‘2016년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우리 땅에서 나고 자란 농수산물을 직접 거래하고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된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오는 5월 20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 토, 일 총 6일간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분수광장 일원에서 ‘2016년 로컬푸드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창원시, 김해시, 산청군 등 31개 시·군·민간 업체가 참가해 지역 유명 농특산물을 선보이고 케이팝 댄스 공연, 이색 지역 먹거리 체험전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린다.이번 로컬푸드 박람회는 지역에서 생산한 친환경 먹거리를 지역에서 소비함으로써 생산자와 소비자 간 사회적 관계의 거리를 줄이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를 반영하여 지역 내 농가가 생산한 상품을, 농가가 직접 포장하고, 직접 가격을 결정한 후, 매대에 직접 진열하며, 팔고 남은 잔량·잔품을 직접 회수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로컬푸드 박람회 동안 열리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에서는 중간상인을 통하지 않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함으로써 최고 30% 저렴한 비용으로 지역 유명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특별 기획행사도 마련된다. 오는 5월 28일부터 29까지 양일간 롯데백화점 부산광복점과 함께하는 ‘패밀리쇼핑 페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아웃도어, 여성 잡화 등 50여 개 브랜드가 참여해 출장세일에 나선다. 나들이 가족 고객들을 겨냥해 아웃도어·골프·아동복 등 의류·패션 상품을 주로 내놓는데, 브랜드별 재고·이월 상품은 정상가보다 평균 50%, 최대 80% 정도 저렴하게 판매할 예정이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박희태 기획팀장은 “2016 로컬푸드 박람회는 생산자에게는 새로운 판로를 제공하고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을 방문한 고객에게는 우수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대로 선보일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험행사와 세계최고 수준의 말테마파크도 함께 경험할 수 있어 로컬푸드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자세한 행사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를 참고하거나 렛츠런파크 부산경남(051-901-7114)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4:11 김태형 기자

한국마사회, 정부3.0 우수 공공기관 선정

원스톱 스마트 레이싱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한국마사회(회장 현명관)가 ‘2015년 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에서 최고등급(A)을 획득하며 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됐다.‘공공기관 정부3.0 실적 평가’는 공공정보의 적극적 개방.공유 및 기관간 소통.협력으로 대국민 맞춤형 서비스 제공 기반을 조성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매년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시행되고 있다. 한국마사회를 포함해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수자원공사 등 116개 공공기관이 평가 대상에 해당한다.평가항목은 ‘국민 맞춤서비스 추진 사례’, ‘일하는 방식 혁신 사례’ 등 총 9가지로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이 서면심사 및 현장실사를 통해 평가를 진행한다. 평가점수에 따라 총 4개의 평가등급(A, B, C, D)이 부여되며, 평가결과는 일반국민에게 공개되고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경영평가에도 반영된다.한국마사회는 ‘일하는 방식 혁신’, ‘기업간 협업’, ‘공공데이터 개방.활용 실적’, ‘맞춤형 서비스 추진실적’ 등 항목 전반에 걸쳐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최종 ‘A‘ 등급을 획득했다. 현명관 CEO 의 강력한 혁신 의지 아래 추진한 다양한 정부3.0 정책의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모바일 앱을 통해 베팅, 좌석예매, 경마정보 확인을 원스톱으로 진행할 수 있는 ‘원스톱 스마트 레이싱 서비스’ 개발, 전국 사법기관과의 핫라인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불법사설경마 근절 등이 한국마사회가 추진한 정부3.0 정책의 대표적인 사례이다.한국마사회 관계자는 “개방, 공유, 소통,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적극적 혁신으로 국민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한 결과, 고객만족도 조사 1위,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등급, 건전화 평가 A+(역대 최고점) 달성 등 가시적인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다”며 “현재의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국민과 소통하는 우수기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4:03 김태형 기자

BNK경남은행, ‘소매 여신 신용평가모형’ 개선...금융감독원 사용 승인 획득

BNK경남은행은 소매 여신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BNK경남은행이 원활한 대출 지원을 위해 소매 여신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했다.BNK경남은행은 소매 여신 신용평가모형을 개선하고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사용 승인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기존 신용평가모형을 한층 업그레이드한 소매 여신 신용평가모형은 최신 정보를 활용, 가계와 개인사업자 고객(차주)의 특성을 보다 잘 반영해 신용등급을 산출한다.특히, 고객(차주)의 소득과 리스크에 기반한 한도 산출로 신용위험 리스크를 차별화해 대출한도를 확대했다.또 신규 고객에 대한 평가 개선을 통해 대출 지원이 확대되도록 보완하는 등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게 했다.이외도 금융소비자 보호 추세에 맞춰 신용평가시 불합리한 평가요소는 미반영하는 등 권익도 보다 강화했다.리스크관리부 안기수 부장은 “금융감독원의 요구사항을 충족한 신용평가모형 활용으로 은행의 신뢰도 제고는 물론 리스크에 기반한 여신 운영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한편, BNK경남은행은 소매 여신 신용평가모형 개선에 앞서 지난 2011년 9월에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Ⅱ 신용리스크 기본 내부등급법 사용 승인을 지방은행 최초로 획득한바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4:03 김태형 기자

창원시, ‘은상이 샘’철거 불가

창원시는 오랫동안 열린사회희망연대 등 사회단체에서 주장해 온 ‘은상이 샘’ 철거에 대한 입장을 표명했다.열린사회희망연대는 최근 언론을 통해 “3.15의거 기념비를 가로막는 은상이 샘을 당장 철거하라”고 촉구한 바 있다.옛 북마산파출소 앞에 3.15의거 기념비와 은상이 샘이 나란히 있는 것은 3.15의거를 모독하는 일이라고 주장이다.‘은상이 샘’은 도로확장공사에 옛 북마산파출소가 편입되면서 생가터에 있던 샘을 1999년 5월 마산문학인들의 요구로 현재의 위치에 옮겨 복원한 것이다.창원시는 “은상이 샘이 정확히 언제 조성 되었는지도 모를 만큼 오래됐고, 3.15의거기념비보다 먼저 현재의 위치에 이전 복원됐으며, 오랜 시간 지역민의 정서를 반영한 것으로 볼 수 있다”고 밝혔다.아울러 이은상 선생의 과거 행적에 대한 평가는 문학계 등의 정확한 고증을 통해 논의할 사안이며 한국 문학사의 독보적 존재로 평가 받는 선생의 출생지로서 지역에 남은 흔적을 파괴할 수는 없다는 입장이다.또한 지금 은상이 샘의 철거를 거론하는 것은 문학계의 반발과 지역사회의 갈등을 일으키는 일이 될 뿐이라고 밝혔다.이에 대해 허종길 창원시 관광문화국장은 “현재는 과거의 모든 기록이 오픈되어 시민 누구나 공과를 판단 할 수 있으므로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상생하고 발전하는 길”이라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4:03 김태형 기자

부산 롯데百, 여름상품 마케팅 본격 돌입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1층 프랑코페라로 매장에서 모델이 쿨장갑과 쿨스카프 등 쿨링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여름철이 다가오면서 부산지역 해수욕장이 다음 달부터 개장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여름상품 마케팅 행사를 본격적으로 진행, 쿨썸머 상품 제안 및 초특가 상품등을 진행해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 4개점은 보기만해도 시원한 유리 텀블러와 유리접시등 최대70% 할인된 가격인 2~3만원대에 판매하는 ‘나하트만 여름 식기 제안전’을 29일까지 진행하며 ‘삼성ㆍLG 에어컨/공기청정기 특집전’을 오는 22일까지 진행, 구매금액대별 모바일 상품권 및 사은품을 증정한다.롯데 부산본점은 20일(금)~23일(일), 주말 3일간 ‘여름 반바지 티셔츠 대전’을 진행, 1만원대의 레쉬가드 반바지를 비롯해 다양한 여름의류를 판매하며, 5/27~6/2에는 ‘NO.1 선글라스 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 명품선글라스를 한자리에 만나 볼 수 있다.롯데 광복점은 오는 22일까지 이월상품 최대 70%할인 및 여름 티셔츠와 데님 ‘1+1 행사’ 등 ‘영패션 쿨썸머 상품전’과 선글라스ㆍ양산ㆍ쿨소재 속옷 등 여름 소품등을 최대 60% 할인하는 ‘여름 패션 소품 팝업스토어’를 일주일간 (20일~26일) 진행한다.롯데 동래점은 7층 본매장과 행사장에 22일까지 ‘여름이불상품전’을 열어 박홍근, 소프라움, 아이리스등에서 여름용 차렵이불과 홑이불 등을 5만원대부터 판매하며, 여름철 예쁜 손과발을 관리해 줄 ‘루미가넷’에서는 2~3만원대의 스페셜 한정 패키지를 선보였다.그 외에도 롯데 센텀시티점은 ‘캠브리지 쿨비즈 WEEK’를 20일~22일 3일간 진행해 쿨비즈 아이템을 20%할인 판매하고, 오는 24일부터는 7층 가전매장에 ‘선풍기 시즌매장’을 운영하며, 27일에는 ‘삼성 에어컨 진열 판매전’을 계획 중에 있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박성용 잡화부문 바이어는 “유통업계의 날씨 마케팅은 매출에 중요한 요소”라며 “다가올 여름, 고객의 니즈와 업계 동향을 파악으로 발 빠른 여름상품 전개행사로 고객유치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1:10 김태형 기자

김해 분산성 수축 관련된 명문(銘文) 다수 발견

국가사적 제66호로 지정된 김해 분산성내 자연 암벽에서 조선말 분산성 수축과 관련한 명문(銘文)이 다수 발견됐다. 국립가야문화연구소에 근무하던 박종익 학예연구관(현 국립중원문화재연구소장) 등이 경남지역 봉수대 조사 중 1개소를 처음 발견한 이래 김해문화의전당 김해학동아리 회원들이 추가로 여러 개를 더 발견하여 이를 김해시 문화재과에 알려왔다.이에 따라 5월 17일 문화재과 및 동아리회원들이 비문 등을 확인 한 결과 座首 朴東浣(좌수 박동완), 別將 吳義(별장 오의), 折衝 朴德權(절충 박덕권), 김영년(金永年)등을 비롯한 18명의 인명(人名)과 만장대(萬丈臺) 등의 각자(刻字)가 확인됐다.이 명문들은 대부분 1873년(고종 10년) 분산성 개축 당시 공사를 감독 또는 관여한 관리와 지역 양반들의 이름으로 보이는데 그 중 일부는 ‘승정원일기(承政院日記)’ 기록에도 확인되어 사료적 가치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 또한 만장대는 분산의 별칭으로 김해지역에서 널리 불리고 있다.특히, 한국최초의 근대학교인 원산학사 설립(1883년)에 공을 세운 정현석(鄭顯奭)과 정헌시(鄭憲時)의 인명도 확인되어 근대사연구의 새로운 자료가 될 것으로 보인다.현재 분산성은 김해의 진산인 분산 정상부에 테를 두르듯 쌓은 석축으로 길이 940여m의 테뫼식 산성으로 가야시대 수로왕이 처음 축성했다고 전해져 이후 고려말 대마도 정벌을 위해 박위 장군이 수축한 이후 조선말 흥선대원군의 명으로 김해부사 정현석 등이 다시 보수하였다고 전한다.시는 분산성 개축과 관련하여 조선말 김해지역의 정치사회 양상을 해석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추후 문헌자료를 토대로 분산성 개축관련 인명을 세밀히 분석하여 도문화재로 지정 신청하는 것을 검토 중이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0:10 김태형 기자

경남도, 여성결혼이민자 취·창업 지원에 팔 걷었다.

경남도는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여성결혼이민자의 경제적 자립지원과 취ㆍ창업을 돕기 위해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2016 여성결혼이민자 홈매니저 양성교육’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도내 ‘여성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의향은 높은데(86.5%) 반해 취업관련 교육이 부족하다’는 경남발전연구원 설문조사 결과(여성결혼이민자의 적성과 능력에 맞는 취업ㆍ창업방안에 관한 연구, 2014. 12월)를 토대로 다문화의 특수성과 일상생활 활용 교육수요를 반영하여 추진하는 취업교육 사업이다.도내 여성결혼이민자 22명을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표준화된 정리수납 전문지식과 기술을 교육, 수납전문가 민간자격증을 취득하게 하는 것이다.교육장소는 창원대학교이며 교육기간은 5월 18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수ㆍ금 1일 3시간씩 총 8회에 걸쳐 총 24시간 교육이 이루어지고, 교육 이수 후 주관기관인 경상남도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교육 추진기관 등과 연계하여 우수 교육 수료자가 취ㆍ창업이 될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교육이 여성결혼이민자의 실생활과 취ㆍ창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경제활동 인구로서 무한한 잠재력을 가진 여성결혼이민자의 취ㆍ창업 역량강화를 위해 시대적 트랜드에 적합한 다양한 취ㆍ창업 지원사업을 발굴ㆍ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0:10 김태형 기자

KAI나눔봉사단, 사천지역아동센터에 맞춤형 봉사 활동 펼쳐

사랑의 전자제품 전달식 장면사천시(시장 송도근)는 17일 사천읍 소재 두레지역아동센터에서 KAI 나눔 봉사단 이학희 부단장을 비롯한 봉사단원과 관내 7개소 지역아동센터장 및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전자제품 전달식’을 가졌다.이날 ‘KAI 나눔 봉사단(단장 하성용)’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소외계층 아동들의 방과후 돌봄 기관인 지역아동센터에 에어컨, 냉장고, 컴퓨터 등 1000만원의 상당의 전자제품을 전달했다.특히 ‘나눔 봉사단’은 열악한 재정운영으로 노후 전자제품을 교체하지 못하고 있는 지역아동센터의 실정을 감안하여 KAI에서 사용하던 컴퓨터 10대를 업그레이드하여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기증했다.이와 더불어 오는 28일 관내 영화관에서 지역아동센터 이용아동 200여명과 함께 영화 관람을 실시할 예정이며, 생활환경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기부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지역 대표기업으로써 귀감이 되고 있다.KAI 나눔 봉사단장 하성용 대표이사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힘을 합쳐 아이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을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8 10:10 김태형 기자

사천시, 사천(삼천포)실비 브랜드화로 관광홍보에 박차

사천시는 지난 16일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 관계자, 실비업소 대표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천(삼천포) 실비브랜드화 사업추진을 위한 관내 실비업소 대표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이날 간담회는 사천관광 홍보와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 및 관광객 유치를 위한 일환으로 열렸으며, 실비브랜드화를 위한 추진방향과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는 자리였다.이 자리에 참석한 실비업소 대표자들은 실비브랜드화 사업 참여의사를 밝히면서, 실비업소는 다양한 재료 구입과 경영상의 이유로 통일적 표준식단 제안보다 세제 등 소모품과 시설개선지원 등을 시에 건의하였고, 사천시는 실비업소 대표자들에게 관광도시 이미지를 제고 할 수 있는 청결한 위생환경 유지와 관광객 친절도 향상 등 자구노력을 요구했다.특히, 사천시는 저렴한 가격에 다양한 안주를 접할수 있는 독특하고 차별화된 향토 실비문화를 관광상품화 하기 위해, 향후 실비인증 마크제작, 기본 메뉴판 제작 배부, 전국 블로거 및 모바일 앱 등 미디어와 홍보책자 등을 제작하여 전국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실비 브랜드화의 관광상품화로 시 곳곳에 산재해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 활용해 투자대비 관광홍보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며 “새롭과 다양한 관광자원개발과 마케팅으로 사천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7 16:54 김태형 기자

‘2017년 문화의 달 행사’ 울산에서 개최

2017년 문화의 달 행사가 울산에서 개최된다.울산시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17년 문화의 달 행사 개최지 공모’에 참가하여 울산광역시 유치를 확정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치전에는 울산광역시를 비롯, 6개 지자체가 참가했으며 서류 및 면접심사를 통해 행사 추진계획의 적정성, 추진능력, 예산집행계획, 파급효과 등에서 최고득점 지역으로 선정됐다.울산시는 문화향유 비율을 높여 문화융성기반 구축을 위해 지난해부터 문화의 달 전국 행사 개최 유치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 울산광역시, 울산광역시 북구 공동 주최로 10월 20일부터 22일까지 울산 북구 달천철장 쇠부리 공원, 북구청 광장, 북구 문화예술회관 등에서 열린다. 사업비는 총 6억 원(국비 3억 등)이다.‘동아시아 철기 문화의 상징, ‘달천, 빛이여!, 불이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2017년 문화의 달 행사는 메인행사, 연계행사로 치러진다.메인행사는 공연(주제공연, 무대행사 등), 전시, 시민참여행사(대장간 체험, 고대 원형 야철로 복원 등) 등 다채롭게 마련된다.울산시 관계자는 “문화도시 울산의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고, 달천철장과 울산쇠부리, 쇠부리 문화특구 조성 사업 등 울산의 과거와 현재, 역사·문화·산업을 아우르는 좋은 사례로서 울산의 문화적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한편, 문화의 달 행사는 국민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 및 문화 활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위해 매년 문화의 달(10월) 및 문화의 날(10월 셋째 주 토요일) 전후 열린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7 16:54 김태형 기자

김해시, 중국 동북3성 관광객 유치 나서

김해시는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남개발공사가 주최한 중국 동북3성 여행업 관계자 팸투어에서 김해가야테마파크와 김해낙동강레일파크를 주요 코스로 선보였다. 이번 팸투어는 3월 중국 심양, 하얼빈에서 개최된 동북3성 경남관광설명회의 후속조치로 김해시는 경남개발공사, 통영시, 거제시, 하동군, 산청군와 함께 경남을 아우르는 광역연계 코스 개발에 참여했다.올초부터 경남개발공사와 김해시외 4개 시군은 동북3성 관계자들과 접촉하여 7~8월 중국 하얼빈과 김해공항을 오가는 전세기의 취항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을 논의했다. 이번 팸투어는 최종 코스 진입에 대한 논의를 실시한 것이다.김해시는 이번 팸투어가 당초에는 10일 김해가야테마파크의 방문만 예정되어 있었으나, 중국 여행업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김해시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예정된 투어코스를 변경하여 13일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추가 방문을 이끌어 냈다.동북3성 여행업 관계자들은 “타 지자체의 와인동굴이나 레일바이크 또한 훌륭한 관광 상품이지만, 김해는 이 시설들을 한꺼번에 이용함으로써 시간절약 및 비용 대비 큰 효과를 얻을 수 있어 좋은 관광지인 것 같다. 경남지역에 이렇게 레저활동을 즐길 수 있는 관광지가 생겨 중국인 관광객들도 매우 관심이 높을 것이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김해시 관계자는 “7~8월 전세기 취항에 대비하여 실제 관광코스에 진입하기 위해 김해가야테마파크, 김해낙동강레일파크 등과 함께 향후 시설이용 및 요금협의를 진행하는 등 실질적인 관광 상품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7 16:53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여름 슈즈 행사 릴레이 진행...8월까지 특수 노려

지난 29일 롯데백화점 센텀시터점 3층에 오픈한 ‘탐스’매장에서 고객이 신상품으로 나온 ‘웨지 힐 샌들을 살펴보고 있다.눈앞으로 성큼 다가온 여름을 앞두고 여름상품 마케팅의 열기가 한창인 가운데, 여름철 빠질 수 없는 패션 필수 아이템인 ‘샌들’이 대거 등장하면서 여심을 흔들고 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슈즈매장의 80%가 벌써 여름상품으로 전개, 앞부분이 오픈되어 있는 ‘토 오픈’이나, 뒷부분이 노출된 ‘슬링 백’ 스타일의 여름구두를 비롯, 보기만 해도 시원해 지는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 이 봇물을 이루고 있다.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정찬권 구두 파트리더는 “전년에는 화려한 색상과 패턴, 그리고 비즈 장식의 아이템이 인기였다면, 올해에는 어떤 스타일에도 잘 어울리는 실용성 좋은 ‘웨지 샌들’이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웨지(wedge) 샌들’은 주로 밑창과 굽이 연결되어 있는 샌들로 코르크 재질과 같은 가볍고 두꺼운 굽 덕분에 발이 편안하고 안정감 있게 신을 수 있어 어떤 패션에도 잘 어울리기 떄문에 매년 주력 상품으로 제일 먼저 선보이는 샌들이기도 하다.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은 대형 슈즈 행사를 비롯, 브랜드마다 품목할인과 사은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롯데 부산본점은 18일부터 22일까지 ‘여름슈즈 균일가 특별전’을, 부산 광복점은 ‘탠디ㆍ미소페 슈즈 특집전’을 진행해 한정상품 및 기획상품을 최대 70% 할인판매하며, 동래점은 균일가로 여성.남성화 ‘엘칸토 특별전’을 진행한다..롯데 센텀시티점은 지난주 ‘지니킴 패밀리세일’에 이어 ‘신규입점브랜드’ 홍보에 나섰다. 3층에 ‘탐스’와 ‘크루셜’을 영입, ‘탐스’에서는 5월 31일까지 헌신발을 가지고 오면 새신발 구매시 20% 할인해 주는 행사를 진행하고 주력상품인 ‘웨지 샌들’과 ‘우븐스니커즈’ 물량을 대량 확보하여 판매 회전율을 높임으로써 매출로 이어간다는 전략이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박재우 구두 바이어는 “매년 5월 말부터 본격적인 샌들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신상품의 적극적인 홍보와 업체와의 협업을 통한 재고상품 확보로 샌들 시즌인 8월까지 질 좋은 상품의 파격가 행사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7 16:53 김태형 기자

부산대병원,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최우수 1등급 획득

부산대학교병원 전경부산대병원(병원장 이창훈)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에서 실시한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에서 평균 98점으로 최우수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전국 263개 병원 중 부산대병원을 포함한 11개기관(4.2%)만이 1등급 평가를 받았다.특히, 부산대병원은 1등급 상급종합병원 8개 기관 중 서울·경기 지역을 제외한 유일한 1등급 의료기관이다.이번 평가는 입원 진료가 10건 이상인 전국 263개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2014년 10~12월 진료분에 대해 실시했다.국내 중환자실 별 인력·시설·장비 의 구비 수준에 편차가 커 병원 간 질적 수준 차이 감소 및 질 향상을 제고하고자 신설 돼 지난 15일 평가 결과를 최초 공개했다.전체 평균은 58.2점(상급종합병원은 89.2점, 종합병원은 52.1점)으로 병원종별 편차가 크게 나타났으며 부산대병원은 종합점수 98점으로 월등히 높은 점수를 기록해 1등급을 획득했다.부산대병원은 이번 결과가 중환자실 적정성 평가 계획 발표에 따라 △자체 TFT 구성 △중환자실 진료 프로세스 점검 및 변경 △전산프로그램 수정 △진료과 및 간호부 홍보 △지표 교육 실시 등 중환자실 의료 질 향상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 노력의 성과라고 밝혔다.평가항목은 △전담전문의 1인당 중환자실 병상 수 △병상 수 대 간호사수의 비 △중환자실 내 전문장비 및 시설 구비 여부 △중환자 진료 프로토콜 구비율 △심부정맥 혈전증 예방요법 실시 환자 비율 △표준화사망률 평가 유무 △48시간 이내 중환자실 재입실률이다.이로써 부산대병원은 앞서 적정성평가 1등급을 받은 위암·폐암·유방암· 대장암·급성기 뇌졸중·폐렴 등의 중증질환 관리뿐만 아니라, 중환자실 의료 질 영역에서도 전국 최고수준의 의료 질을 가진 기관임을 입증했다.이번 평가 결과는 국민들이 의료기관 선택에 참고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심사평가원홈페이지(www.hira.or.kr) 병원평가정보에서 확인 할 수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5-17 16:53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