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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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공 경남본부, 창원세무서 공동 중소기업 조세분야 간담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는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9일 조세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기업을 운영하기 위해 세금에 대한 지식은 필수이지만, 중소기업에서는 관련 정보를 얻기가 힘든 것이 사실이다.한국산업단지공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이장훈)는 중소기업의 애로해결을 위해 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 회원기업 50여개사를 대상으로 지난 9일 조세분야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창원세무서와 공동으로 개최했으며, 창원세무서장(서장 유세영)을 초청하여 기업의 회계처리 사항을 비롯하여 주식지분 양수도와 가업상속의 효과적 전략 등 기업 경영을 위한 필수내용을 주제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조세 관련 애로 및 건의사항이 다양하게 나왔다.△(주)대호테크 정영화 대표는 중소기업의 RD 투자가 경쟁력 확보의 관건이며 이를 위해 RD 투자 비용에 대한 감세 필요 △(주)위딘 권동현 대표는 과거 단가를 낮게 책정하여 일감몰아주기 중과세를 받은 경험에서 기업의 가격경쟁력 확보에 대한 이해가 필요 △(주)동진테크윈 조백제 대표는 가업승계 상속세에 대하여 기업경영 장려를 위해 감세 필요 △(주)신스윈 양재부 대표는 해외 주재원의 임금지급을 국내 본사에서도 가능하도록 건의했다.이에 대해 유세영 창원세무서장은 “주주총회를 통해 해외 주재원에 대한 국내에서의 임금지급 정관을 마련하고 이사회에서 의결하면 가능하다고 해법을 제시했으며, 다른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적으로 검토반영 하겠다”고 대답했다.창원국가산단 경영자협의회장 ㈜예성기공 박영견 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중소기업 CEO가 꼭 알아야 할 기본적인 조세분야의 정책을 배울 수 있었고, 회원사간 실무사례를 공유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참석 소감을 밝혔다.산단공 이장훈 본부장은 “개별 중소기업에서 추진하기 힘든 부분을 보완하고 지원하는 것이 산단공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향후에도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사업을 발굴하여 유관기관과 다양한 공동협력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5:06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재활승마 재능기부’ 행사 개최

경마기수와 함께하는 재활승마 장면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6월 9일 렛츠런파크 승마랜드에서 재활승마 재능기부 행사를 개최했다.‘Let‘s Run 함께하마(馬), 기부는 나누고 재능은 더하기’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부산시 북구 장애인과 시설 관계자 40여명이 초청되어 기부금 전달식과 재활승마체험 등을 함께했다. 또한, 말 당근주기 등 말과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놀이를 통해 행사 참가자들은 말과 교감하는 시간을 보냈다.이날 행사에서는 기부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는데, 기부자는 백광열 조교사로 행사 당일 부산북구 장애인 종합 복지관에 150만원을 쾌척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단순한 금전기부에서 벗어나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말산업 전문가 그룹의 전문성을 활용해 보다 큰 가치를 제공하자는 취지에서 재능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왔다. 이미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재능기부’는 국내에서도 점차 사회공헌분야의 한 줄기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재능기부’를 통해 기업은 보유하고 있는 전문성을 발휘해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 이번 ‘LetsRun 함께하마(馬)’ 이벤트도 재능기부활동의 일환이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 관계자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백광열 조교사의 기부금 후원과 경마관계자의 재능기부로 뜻깊은 행사를 준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공동체 상생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4:36 김태형 기자

사천시, 여름철 폭염대응체제 본격 돌입

사천시(시장 송도근)는 때이른 기온상승으로 여름철 폭염 피해예방을 위해 조기에 자체 TF팀을 구성하고,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본격적인 대응체제에 들어갔다.시는 지난 5월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평년보다 열흘이 빠른 5월 23일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2개반 14명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또한 시는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27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및 거동불편자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보호를 통한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이를 위해 시는 무더위쉼터 노인시설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실시, 재난도우미를 통한 폭염취약계층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 요령 홍보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4:36 김태형 기자

울산시, 제16회 울산옥외광고대상전 개최

울산시는 아름다운 사인문화 정착을 위한 디자인 개발 및 수준향상을 도모하고 우수광고물 전시 및 홍보로 시민의식 수준 제고를 위한 ‘제16회 울산 옥외광고 대상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대상전은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울산시에서 후원한다.참가자격은 접수일 현재 대한민국에 거주(주민등록)하는 국민과 대한민국에 소재한 업체에 재직 중인 자, 대한민국 소재 대학이상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가능하다.이번 공모전은 창작광고물(모형), 기설치 광고물, 창작광고물(도안) 등 3개 분야를 대상으로 일반과 학생으로 구분 접수하며, 학생은 창작광고물(도안) 분야만 출품 가능하다.출품 신청서는 6월 10일부터 9월 19일까지 배부하며, 작품접수는 6월 30일부터 9월 20일까지 출품 신청서, 작품설명서, 사진 등 구비서류를 갖춰 울산광역시옥외광고협회(남구 돋질로 103 (신정동, 행산빌딩 5층))로 방문 또는 전자우편(ulsankoaa01@hanmail.net)으로 접수하면 된다.출품시 모형부분은 가로, 세로, 높이가 1.8m를 넘지 않도록 하고, 도안부문은 크기 A0(1189m×841m)로 하고, ai, eps, cdr 포맷으로 저장한 파일을 제출하면 된다.수상작은 창작(모형, 일반)분야에 10점, 기설치 광고물분야에 4점, 창작(도안, 일반)분야에 8점, 창작(도안, 학생)분야에 15점 등 총 37점을 선정하며, 울산광역시장상 등 상장과 총 15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수상작 발표는 9월 22일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 누리집 및 개별 통보하고 시상식은 10월 10일 예정이다. 또한, 입상작은 ‘2016 대한민국 옥외광고대상전’ 참가자격이 부여되며, 오는 10월 10일부터 13일까지 시청본관 1층 로비에서 전시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www.ulsan.go.kr)을 참고하거나 울산광역시 옥외광고협회(052-256-0535)나 울산광역시 도시창조과(052-229-6552)로 문의하면 된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4:20 김태형 기자

진주시, 상반기 복지대상자 47가구 부정수급 적발

진주시는 기초수급자 등을 대상으로 소득·재산 정보 및 금융재산 조회결과 변동사항에 대하여 지난 3월 2일부터 시작한 2016년 상반기 사회보장급여 확인조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확인조사에서는 기초수급자, 기초연금, 차상위 계층 등 13개 보장사업에 대하여 소득·재산 등 변동이 있는 5004가구를 대상으로 전산망 및 현지 확인조사를 했다. 그 결과 675건에 대한 보장중지를 하였고 그 중 47건, 7761만5000원의 부정수급 사례를 적발하여 환수할 계획이다.이번 확인조사 결과 당초 보장중지대상 가구는 2815가구였으나 대상 가구에 소명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현지 확인 조사를 실시하여 76%에 해당하는 2140가구에 대한 권리를 구제했다. 또한 소득실태조사와 현지 확인 등으로 실제소득을 반영하여 686가구에 대한 급여를 감소 결정하여 예산을 절감했으며 283가구에 대하여는 급여를 증가시켜 생활에 도움을 주었다.특히, 일용근로소득 신고 통보자에게 우편안내, 상담 등을 통해 근로사실 여부를 확인하는 등 사업자의 신고내역과 다를 경우 세무서를 통한 사실관계 확인을 거쳐 급여에 반영했다.시 관계자는 “이번 확인조사를 통해 수급자의 권리는 구제하고 탈락자에게는 시 ‘좋은세상’과 연계하여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할 계획으로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소득, 재산 확인조사를 강화하여 부정수급을 사전에 차단하고 복지재정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나가겠다”고 말했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4:02 김태형 기자

현대위아 신입사원, ‘아름다운 제주만들기’ 나서

9일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이 제주 서귀포시 성산읍 우뭇개 해안에서 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9일 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이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를 찾아 마을회관에 벽화를 그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 핵심 계열사로 자동차 부품과 공작기계 등을 생산하는 현대위아(대표이사 윤준모)가 아름다운 제주도 만들기에 나섰다.현대위아는 9일 올 해 입사한 신입사원들이 제주도 성산일출봉 일대 정화 활동과 노후마을 벽화 그리기에 나섰다고 밝혔다. 신입사원들의 봉사활동은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제주도에서 열린 ‘2016 현대위아 신입사원 수련대회’의 일환으로 진행됐다.현대위아 신입사원 99명은 ‘제주세계자연유산센터’와 함께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 성산일출봉 앞 우뭇개 해안 청소에 나섰다. 우뭇개 해안은 바다에서 밀려 온 쓰레기와 관광객이 버리고 간 오물이 오랜 기간 방치돼 몸살을 앓아 왔다. 신입사원들이 이날 새벽부터 땀을 흘린 덕에 우뭇개 해안은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현대위아 신입사원들은 노후마을 새 단장에도 나섰다. ‘서귀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서귀포 안덕면의 가장 작은 마을인 대평리를 찾은 신입사원들은 마을의 낙후된 골목은 물론, 농기구 창고와 마을회관, 해안가에 위치한 해녀의 집에 그림을 그렸다. 어둡고 칙칙했던 마을의 숨겨진 공간들이 신입사원들에 손길에 새 옷을 입은 듯 산뜻하게 바뀌었다. 마을 주민들 역시 한결 산뜻해진 마을 풍경을 보며 신입사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수련대회에 참가한 현대위아 재료개발팀 전혜린 사원은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교육을 받는 것도 영광이지만 세계자연유산을 우리들의 손으로 직접 깨끗하고 아름답게 가꾸는 일에 동참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고 보람있게 느껴진다”며 소감을 전했다.현대위아는 지난해부터 자원봉사(Volunteer)와 여행(Tour)을 결합한 ‘볼런투어(Voluntour)’ 형태로 진행 중인 신입사원 수련대회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는 계획이다. 10여년 가까이 제주도를 신입사원 연수 장소로 삼은 만큼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신입사원들도 나눔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현대위아 윤준모 대표이사는 “사회생활에 첫 발을 내딛는 신입사원들이 봉사활동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알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에 앞장서는 현대위아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3:42 김태형 기자

경남도, 중국 서부내륙 진출 교두보 마련

체결식에는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염봉란(閻鳳蘭) 주부산 중국총영사 등 40여명이 참석했다.홍준표 도지사는 9일 경남도청에서 뤄쌍장춘(洛桑江村) 서장자치구 주석과 양 지방정부간 교류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상생 발전을 도모할 것을 약속하는 자매결연협약을 체결했다.체결식에는 추궈홍(邱國洪) 주한 중국대사, 염봉란(閻鳳蘭) 주부산 중국총영사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항노화바이오산업, 경제·통상, 관광, 문화, 민간 교류 등을 활발하게 추진하기로 합의했다.이번 자매결연 협약 체결은 서장자치구 성립 50년 만에 외국 지방정부와 맺는 ‘최초의 자매결연’이라는 데 특별한 의의가 있으며, 그간 중국 동부 연안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온 경남도의 대 중국 교류관계를 서부 내륙지역으로 확대하는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도는 밝혔다.서장자치구는 세계에서 몇 안 되는 청정지역 중 하나로 티벳고원에 자생하는 약용식물에 대한 연구역량을 축적하고 있어 경남 미래 50년 핵심사업인 항노화 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 및 상호 발전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홍준표 지사는 “오늘 경남도와 서장자치구는 형제의 연을 맺었으며, 앞으로 상생발전의 길을 열어가길 희망한다. 서장자치구는 역사적 전통을 잘 유지하면서도 2015년 중국내 GDP 성장률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 잠재력과 가속도가 높은 지역으로서, 과거와 미래가 공존하는 서장자치구에 우리 도가 좋은 성장모델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 다양한 교류활동을 통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경남도는 중국 산동성, 흑룡강성, 요녕성 등 기존 자매 및 우호교류지역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면서, 동북3성 가운데 하나인 길림성과의 신규 교류를 통해 경남과 중국 동북3성과의 광범위하고 다양한 교류를 추진하는 등 전략적인 대 중국 교류협력 사업을 펼치고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3:30 김태형 기자

경남도 청소년문화교류단, 베트남 현지 언론 대서특필

6월 3일 동나이성 노동신문 보도(1면 톱)경남도는 지난달 31일부터 베트남 동나이성에서 민속무용 등 문화교류활동을 펼쳐 현지 언론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이를 통해 330만 동나이성 주민들에게 우리 문화를 널리 알리는 계기도 마련했다.‘2016경남도청소년문화교류단’은 베트남락홍대학교와 동나이대학교 학생들과 전통문화 상호 공연 행사를 개최했다. 동나이성 문화예술고등학교 공연에서도 수많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에 열광하였으며, 태평무, 부채춤, 사랑가 등은 베트남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있었던 작품으로 매 공연때마다 큰 호응을 받았다.특히, 이번 공연을 마친 뒤 베트남 측에서 12월경 다시 공연단을 초청하기로 하는 등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어서 민간 외교의 역할은 물론 양국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 기반을 다지는 등 문화 교류와 친선 도모에도 큰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된다.이번 국제교류 행사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재)경상남도청소년종합지원본부가 주관한 행사로서 공연은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의 총감독으로 진행됐다.우명희 경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이번 청소년 문화교류를 통하여 양국 청소년들이상호 전통문화에대한 이해와 존중을통하여 청소년들이 더욱 가까워지고 더욱 활기차게 교류하여, 미래를 바라보는 진취적인 인재로 육성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3:27 김태형 기자

부경경마 ‘페르디도포머로이’ 경마 한일전 우승 차지

부경경마 ‘페르디도포머로이’가 SBS배 한일전에서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대망의 한일전 1차전은 한국의 완승으로 끝이 났다.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최강 3세마 ‘페르디도포머로이(미국, 수, 3세, 부산 29조 문제복 조교사)’가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일본의 ‘드레드노트’는 물론 한국 대표마인 ‘최강실러’, ‘감동의바다’ 등 단거리 최강마들을 따돌리며 우승트로피를 들어 올렸다.한일 양국 관계자들의 기대 속 치러진 이번 한일전에서 출발대가 열리자마자 12마리의 경주마들이 빠르게 경쟁에 돌입했다. 1200M 단거리 경주인만큼 초반부터 선두경쟁이 치열했다. 우승마 ‘페르디도포머로이’가 뛰어난 선입을 보이며 눈 깜짝할 사이 선두를 차지했고, 그 뒤를 ‘최강실러’가 바짝 쫒았다. 그리고 ‘통일시대’, ‘천구’가 뒤를 이으며 일본 대표마들을 일찍이 따돌렸다. 4코너를 돌아 직선주로에 들어드는 순간 ‘최강실러’가 매섭게 거리를 좁혀왔지만 ‘페르디도포머로이’는 안쪽에서 근소한 차이로 줄곧 선두를 지켜냈다. 그렇게 두 마리의 치열한 선두싸움이 지속되던 순간, 결승선을 300M 남긴 지점에서 ‘감동의바다’가 매서운 추입을 선보이며 거리를 좁혀 들어왔다. 두 경주마와의 거리도 1마신차로 좁혀졌음에도 불구, 결국 결승선을 가장 먼저 가른 건 저력의 3세마 ‘페르디도포머로이’였다. 그 뒤를 한국 대표마인 ‘최강실러’와 ‘감동의바다’가 따랐다.그야말로 한국의 완승이었다. 일본 출전마 3마리 중 ‘키몬아발론’이 5위를 차지하며 자존심을 지키긴 했지만, 당초 가장 유력한 우승후보였던 ‘드레드노트’는 7위를, ‘베스트위시’는 11위의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페르디도포머로이’는 이번 SBS 스포츠배 한일전에서 승리를 거머쥠으로써 지난달 ‘부산일보배’ 준우승의 아픔을 깨끗이 씻어냈다. 그리고 생애 첫 대상경주 우승이라는 타이틀도 함께 거머쥐게 됐다. 지난달 ‘페르디도포머로이’에게 큰 아픔을 선물했던 ‘감동의바다’는 이번 경주에서 3위를 차지함으로써 단거리 최강 스프린터에의 도전을 아쉽게 접을 수밖에 없게 됐다.결승선을 가른 후 고삐를 잡았던 손으로 연신 ‘페르디도포머로이’의 머리를 두드리며 기쁨을 표한 김용근 기수는 인터뷰를 통해 “오로지 선행 작전밖에 없었다. 출발이 늦었음에도 끌고 가는 힘이 워낙 좋아서 비교적 쉽게 선행을 갈 수 있었다”며 “페이스 조절에 너무 연연하지 않고, 말에 맞춰 편하게 가자고 생각했던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지난 2014년 9월 ‘Owners‘ Cup(GⅢ)’ 대상경주 이후, 실로 오랜만에 대상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린 문제복 조교사의 기쁨도 클 수밖에 없었다. 그는 “워낙 초반 스피드가 좋은 경주마라 선행 작전을 구상했다”며 “작전대로 잘 달려준 ’페르디도포머로이‘와 김용근 기수에게 고맙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지난 부산일보배에서는 초반에 안쪽에 있던 경주마와 심하게 경합하는 바람에 실력을 100% 발휘하지 못하고 준우승을 차지했었다”며 “이번에도 최강실러가 바짝 쫒아와 다소 어려운 경기를 펼쳤지만 그럼에도 우승을 차지해 더욱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한국말이 한일전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게 돼 더욱 기쁜 것 같다”고 웃어 보이기도 했다.이번 SBS 스포츠배 한일전은 유일한 한일양국 교류경주라는 점에서 큰 관심을 받아왔다. 양국 관계를 돈독히 하고 한국경마의 세계화를 도모할 목적으로 개최되는 한일전은 지난 2013년 첫 경주가 시작된 이후 지금까지 매년 개최되고 있다. 경마 선진화 등급 중 최고등급인 PARTⅠ에 속해있는 일본과의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의 경마수준도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다는 점에서 한일전은 상당한 의미를 지닌다. 한국은 현재 PARTⅡ에 속해있다.이번 한일전은 최강 단거리 스프린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무대로서의 의미도 지닌다. 올해 한국마사회는 ‘SBS 스포츠배 한일전’과 지난 5월 부산에서 펼쳐진 ‘부산일보배’, 9월에 개최될 ‘코리아 스프린트’를 묶어 ‘스프린트 시리즈’를 창설했다. 세계에서도 통용되는 최강 단거리 스프린트의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초석을 다진 것이다.한편, SBS 스포츠배 한일전 대상경주에는 SBS 스포츠 채널 김유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3만 9천여 명의 관중이 모여 뜨거운 응원을 보냈다. 이날 총매출은 약 49억원을 기록했으며, 배당률은 단승식 5.8배, 복승식과 쌍승식은 13.2배, 29.9배를 기록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9:12 김태형 기자

‘명장’ 김영관 조교사 올해도 ‘오크스 불패’ 이어갈까?

오뚝오뚝이(3세 암말, 백수현 마주)총상금 5억원이 걸린 제17회 코리안오크스가 오는 12일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제5경주(국산 1군 3세 암말) 1800m로 펼쳐진다. 한국에서 태어난 3세 암말들에게만 출전권이 주어지는 대회인 만큼 한국경마를 대표하는 최강의 암말들이 대거 출사표를 던져 열기가 후끈 달아올랐다.경마는 혈통의 스포츠라고 불린다. 우월한 유전자를 보유한 경주마는 은퇴소식과 함께 몸값은 천정부지로 치솟는다. 종마의 정액이 다이아몬드 가격과 비견될 정도로 명마 한 마리는 엄청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달리는 기업’이나 다름없기 때문이다. 최근 국내 경주마 생산시장에서 혈통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지금까지 저평가 받았던 씨암말들 역시 억대 몸값으로 생산에 환류 되면서 이번 대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최근 3년 동안 코리안오크스를 연거푸 우승한 한국 최고의 명장 김영관 조교사의 4연패 달성 여부다. 대기록에 도전하는 말은 김영관 조교사가 관리하고 있는 ‘오뚝오뚝이(3세 암말, 백수현 마주)’로 이미 자타가 인정하는 강력한 우승 후보다. ‘오뚝오뚝이’는 올해 GC트로피 우승과 KRA컵 마일 준우승 등 대상경주 출전 경험이 풍부한 데다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장거리 경쟁력도 직전 1800m 경주에서 우승하면서 검증받은 상태다.이번 대회는 그야말로 ‘오뚝오뚝이’의 우승 확인만 남겨둔 상태라 오히려 2위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2위권에서 거론되는 상대는 ‘호승지벽(이성님 마주)’, ‘산타글로리아(이종훈 마주)’, ‘스페셜루키(조태만 마주)’, 그리고 서울의 ‘아름다운순간(자성실업)’ 등이다. ‘호승지벽’은 GC 트로피에서 ‘오뚝오뚝이’에 완패했지만 당시 실수를 만회하기 위해 한걸음 더 빠르게 움직일 것으로 보인다. ‘산타글로리아’는 1억4500만원의 고가마로 기대만큼의 카리스마 있는 행보를 보이지 못했지만 최근 추입마로 새로운 가능성을 내비추고 있어 반전이 기대된다.‘스페셜루키’는 김영관 조교사가 ‘오뚝오뚝이’와 함께 동반 출전시키는 말로 최근 2연승을 기록하면서 상승세로 김영관 조교사의 전매특허인 동반 입상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여기에 유일한 서울의 원정마인 ‘아름다운순간’은 최근 3연승 과정에서 1700m 우승 경험이 있고, 선행마지만 선입 응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호락호락하게 물러서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서울과 부경의 통합 코리안오크스 이후 아직 ‘포리스트캠프’의 자마가 대회를 차지한 적은 단 한번도 없다. 과연 ‘오뚝오뚝이’가 첫 테이프를 끊을지 혈통상의 관점에서도 이번 오크스는 눈여겨 볼만하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9:12 김태형 기자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국내최대규모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 개장

토마의정원 전경도심에서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와 곤충을 직접 보고, 만지고, 느낄 수 있는 거대한 ‘자연 학습공간’이 탄생했다.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본부장 고중환)은 곤충체험부터 희귀식물관찰, 말(馬)테마 정원, 다양한 체육시설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어린이 식물원 ‘토마의 정원’을 오는 6월 18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개장을 앞두고 시험가동 중이지만, 이미 22개의 테마로 구성된 체험관 곳곳에서는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자극할 신비한 자연의 세계가 펼쳐지고 있다.‘토마의 정원’은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이 지난 2011년 선보인 말테마파크 에코랜드 자리에 모두 10억원을 투입해 1년 동안 준비를 마치고 개장하는 신규 시설이다. 1만7484㎡(5200평)의 큰 규모에 실제 숲속을 걷는 것처럼 올레길을 재현해 편안함과 안락함을 선물하고 친환경 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에서는 희귀 곤충과 식물이 어린이들을 기다리고 있다. 이외에도 국내 정상급 정원 작가인 최윤석 작가가 조성한 ‘개미정원’부터, 유니콘·바람·대나무·승마정원이 조성되어 힐링공간을 제공한다.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이 마련되어 온 가족이 함께 뛰노는 힐링 공간이 될 전망이다.◇ 친환경 체험온실 ‘꿈트리하우스’자연체험 온실인 ‘꿈트리하우스’는 ‘토마의 정원’을 대표하는 체험공간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고품질 비료로 인정받고 있는 유기농 마분(말똥)퇴비로 직접 재배한 희귀식물과 곤충, 미니동물로 콘텐츠를 구성했다.총 10개의 온실로 이루어진 ‘꿈트리하우스’에 들어서면 상징 케릭터인 조랑말 ‘토마’를 따라 신비한 자연의 세계를 만난다는 판타지 스토리로 구성돼 있다.입구에 들어서면 살아있는 장수풍뎅이와 애벌레를 직접만져보고 관찰할 수 있고 토끼, 식충식물 등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동식물을 구경할 수 있다. 전시온실의 경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귀여운 말 캐릭터 ‘토마’가 주인공인 동화책도 판매될 예정이다.◇ 테마가 있는 정원‘토마의 정원’의 다양한 테마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것은 고유의 테마를 지닌 식물정원이다. 국내 정상급 정원 작가인 최윤석 작가가 조성한 ‘개미정원’부터, 렛츠런파크를 대표하는 ‘말(馬)’를 주제로 한 ‘포니정원’, 색색의 꽃들과 승마조형물이 들어선 ‘승마정원’까지 다양한 테마의 정원이 펼쳐진다.정원 내에는 각종 나무 이름의 유래를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해주는 안내판도 설치돼 있다.또한 정원 옆을 흐르는 ‘에코시냇물’에서는 다양한 민물고기 등 수중 생물들과 어린이들이 뛰어놀 수 있다. 단순히 수족관 안의 물고기를 관찰하는 것에서 벗어나 시냇물을 따라 아름다운 비단잉어부터 아이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미꾸라지까지 이색 물고기들도 구경할 수 있다. 식수 수준의 원수를 사용한 친환경 시냇물로서 초여름 더위에 지친 입장객들의 몸과 마음을 탁 트이게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각종 체육시설가족단위 고객을 위한 다양한 체육시설 또한 준비돼 있다. 방문객들이 단순 동식물관람을 넘어서서 온 가족이 함께 뛰노는 기쁨까지 느낄 수 있도록 인조잔디로 조성된 친환경 축구장부터 단체행사의 필수코스로 손꼽히는 족구장 및 농구장, 국제규격의 테니스장까지 렛츠런파크를 대표하는 각종 체육시설이 이용가능하다.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관계자는 “고객중심의 공원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일환으로 자연과 힐링을 테마로 한 차별화된 어린이 식물원인 ‘토마의 정원’을 조성했다”며 “도심 속에서 볼 수 없었던 다양한 곤충 및 동물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아이들에게 유익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9:11 김태형 기자

사천시, ‘희망 2016 이웃사랑’ 2년 연속 최우수상 수상

사천시(사진 왼쪽 첫 번째)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16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사천시(시장 송도근)는 8일 오전 11시 창원 리베라컨벤션에서 개최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 ‘희망 2016 이웃사랑 유공자 포상식’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번 성과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말까지 전개된 ‘희망 2016 나눔 캠페인’에서 사천시가 당초 모금 목표금액인 2억8800만원 보다 218%초과한 6억2900만원을 모금해 달성한 결과이다.특히, 경기침체와 여러 가지 힘든 여건 속에서도 한두 푼 용돈을 모아 전해 준 고사리 손에서부터 월급의 일부를 아낌없이 기부한 직장인, 지역사회 나눔 활동에 솔선수범 참여한 기업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시민들의 사랑과 정성으로 이뤄낸 결과로 평가된다.사천시 관계자는 “희망 2016 이웃사랑 모금활동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사천시가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웃음 주는 희망복지 실현에 뜻을 같이하고 나눔을 실천하는데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5 김태형 기자

울산시, ‘2016년 국민 행복 IT 경진대회’ 울산예선 시상식 개최

울산시는 8일 오전 10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6년 국민행복 IT 경진대회 울산예선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시상식에서 고령자 제1부문(75세 이상)은 금상 박주일(75세)씨, 은상 전창석(77세)씨, 동상 김진식(75세)씨, 제2부문(65세 이상~74세 이하) 금상 박윤환(69세)씨, 은상 이홍건(65세)씨, 동상 유병대(66세), 제3부문(55세 이상~64세 이하) 금상 이길자(61세)씨, 은상 안갑렬(63세)씨가 수상했다.장애인은 지체장애부문 금상 제대근(60세)씨, 청각장애부문 금상 전지현(26세)씨, 지적장애부문 금상 이광현(27세)씨, 시각장애부문 금상 김민희(35세)씨가 수상했다.결혼이민자는 금상 김채희(31세)씨, 은상 손애화(35세)씨, 동상 오지연(41세)씨, 장려상 장 민(42세)씨, 쩐티쭉리(23세)씨가 각각 울산시장 상패를 받았다.수상자들은 오는 6월 21일 AT센터(서울 양재동 소재)에서 고령자(168명), 장애인(124명), 결혼이민자(120명) 등 412명이 참가하는 ‘2016 국민행복IT경진대회 본선대회’(미래창조과학부 주최, 한국정보진흥원 주관)에 참가한다.‘국민행복 IT 경진대회’는 정보 취약계층의 정보화 교육 동기 및 성취감을 부여하고, 정보 격차 해소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개최되고 있다.‘2016년 울산지역 예선대회’는 지난달 18일과 19일 고령자 14명, 장애인 31명, 결혼이민자 10명 등 총 55명이 참가한 가운데 울산 남구종합사회복지관 등 4개 기관에서 열렸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5 김태형 기자

안상수 시장, “STX조선해양 회생 위해 모든 조치 취할 것”

안상수 창원시장은 “STX조선해양 회생을 위해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상수 창원시장이 8일 오전 간부회의에서 “STX조선해양 회생을 위해서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안상수 시장은 “작년에 STX조선해양의 정상화 지원을 정부에 세 번이나 청원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왔는데도 법정관리에 들어간 것은 안타깝다”며 “다행히 기업회생 절차가 개시된 만큼 조속한 회생을 위해서 전 부서에서 위기감을 가지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이에 따라 창원시는 STX조선해양의 회생을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우선 국방부와 해양청, 방산청에 구축함, 잠수함 등 함정분야 주력생산품 발주 시 STX조선해양을 우선적으로 선정해달라는 건의문을 창원시장 명의로 발송한다.또 세계 4대 선박회사에 수주 요청과 대형선박 수리 계약을 건의하는 공문을 발송하고, 취약업종 구조조정으로 발생하는 실업사태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민관합동으로 30명 규모의 TF(구조조정, 일자리창출 등 2개 팀)를 구성해 운영하기로 했으며, 고용노동부에는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을 거듭 촉구하기로 했다.오는 21일에는 STX조선해양 회의실에서 사내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임금체불 해소와 체당금, 생계비, 고용유지, 고용촉진 지원 등 고용관련 지원시책 설명회를 고용노동부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아울러 중소기업육성자금 200억원을 긴급 확보해 STX조선해양 협력업체와 조선기자재 업체 등에 경영안정자금으로 지원하고, STX조선해양 내에는 창업 컨설팅, 희망업종 재취업 알선 등을 위한 일자리 창출 상담창구를 개설해 운영한다.안상수 시장은 “STX조선해양의 협력업체가 300개사에 관련 직원만 해도 1만명이나 된다”며 “지역경제 후폭풍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고 STX조선해양의 조속한 회생을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5 김태형 기자

비타민 C의 체내 납 배출 효과 탁월

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최근 학교운동장 우레탄 트렉에서 납 성분이 표준 기준치(90mg/kg)보다 훨씬 높게 검출되어 시민들에게 불안감을 주고 있다. 또한, 일부 학교의 인조잔디에서도 납 성분이 기준치의 5배 이상으로 나와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이러한 걱정 속에서도 비타민 C가 체내 납 배출을 촉진시킨다는 연구 자료가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고신대복음병원 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팀이 SCIE급 학회지 ‘Anatomy Cell Biology’(해부. 세포학)에 발표한 최근 연구 자료에 따르면, 동물실험을 통해 납을 고용량으로 투여한 쥐에서 비타민C를 투여했을 때 투여하지 않은 쥐에 비해 소변과 대변으로 납 배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고 한다. 특히, 비타민 C를 고용량으로 투여한 쥐에선 납 배출이 3배 이상 증가했으며, 이러한 기전은 비타민 C가 납의 장내 흡수를 억제시키면서 몸속에 축적된 납의 배출도 촉진시키기 때문이라고 밝혔다.고신대 최종순 교수는 “비타민 C의 효과에 대해 천연과 합성에 대해 논란이 많은데, 천연 비타민 C가 합성에 비해 신체 흡수율이 더 높긴 하지만 합성 비타민C가 천연 비타민 C보다 효능이 떨어지는 것은 아니다. 특히, 납과 같은 중금속을 신체에서 배출시키는 효과는 비슷하다”고 말했다.최종순 교수는 모발검사에서 수은이상이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비타민 C의 수은 배출 효과를 입증한 논문을 대한가정의학회지에 발표한바 있다.납 성분은 중금속 중에서도 독성이 있는 물질이며, 체내에 들어오게 되면 다른 중금속들보다 배출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몸에 축적이 될 수 있다는 심각한 문제점이 있을 수 있다.납이 몸에 과잉 축적되었을 때 나타날 수 있는 부작용으로는 신경계 장애와 빈혈, 변비, 복통을 일으키고, 소아에서는 성장을 방해하고 과잉행동장애와도 연관성이 있다는 연구 자료들도 나와 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5 김태형 기자

[인사] 경상대학교

△교무처장 강길중 인문대학 사학과△학생처장 김인수 자연과학대학 식품영양학과△기획처장 박종근 사범대학 화학교육과△산학협력단장 정종일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식물과학과△대외협력본부장 이동근 공과대학 화학공학과△입학본부장 김대군 사범대학 윤리교육과△대학원 부원장(식의약품대학원 부원장) 김석 수의과대학 수의학과△교무부처장 이균오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부△학생부처장 황승재 농업생명과학대학 농업식물과학과△기획부처장 신건훈 경영대학 국제통상학과△산학협력단 연구부단장 조재현 수의과대학 수의학과△산학협력단 산학부단장 강석진 공과대학 건축학과△대외협력부본부장 김상호 법과대학 법학과△입학부본부장(입학정책실장) 장형유 경영대학 경영학과△도서관장 마호섭 농업생명과학대학 환경산림과학부△인재개발원장 윤용철 농업생명과학대학 애그로시스템공학부△교육정보전산원장 하석운 공과대학 기계항공정보융합공학부△공동실험실습관장 김광동 대학원 응용생명과학부△학생생활관장 민병익 사회과학대학 행정학과△국제어학원장 한지희 인문대학 영어영문학과△평생교육원장 박상식 해양과학대학 해양경찰시스템학과△출판부장 박현곤 사범대학 미술교육과△기초교육원장 김달곤 경영대학 회계학과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2 김태형 기자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한·불 수교 130주년 기념 ‘프렌치 위크’ 행사 열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한ㆍ불 수교 130주년을 맞이하여 오는 16일까지 ‘프렌치 위크’ 및 ‘유럽물산전’을 열어 프랑스 및 유럽 관련 상품을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를 진행하는 가운데 고객이 상품을 살펴보고 있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한국과 프랑스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오는 16일까지 ‘프렌치 위크(French Week)’ 및 ‘유럽 물산전’ 행사를 대대적으로 개최한다.이에 프랑스 및 유럽 명품 브랜드 관련 남성.여성.잡화.해외패션 상품군 약 12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총 100억원 상당의 상품을 마련해 본매장 및 행사장에서 선보일 예정이다.우선 오는 7일부터 16일까지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는 끌로에, 멀버리, 겐조 등 해외 유명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는 ‘유럽 패션 대전’ 및 ‘해외 유명 브랜드 특집전’을 열어 의류 및 잡화 상품을 최대 80% 이상 할인 판매한다.9층 행사장에서는 구찌, 듀퐁, 칼라거펠트, 만다리나덕, 마리아꾸르끼, 르쿠르제, 스메그, 엘르 등이 참여해 ‘선글라스, 슈즈, 핸드백, 리빙용품’을 최대 70% 이상 할인 판매하며, 4층 행사장에서는 ‘프렌치 위크’ 관련 아이더,밀레 등 프랑스 관련 아웃도어 브랜드가 참여해 ‘아웃도어 여름 상품’을 최대 50% 이상 할인 판매한다.한편, 1층 화장품 매장에서도 랑콤, 시슬리, 겔랑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프렌치 코스메틱 페어’를 열어 뷰티클래스, 메이크업쇼 등 다양한 볼거리 및 할인 행사를 전개한다.‘프렌치 위크’ 관련 이벤트 및 특강도 다양하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문화센터는 ‘앙리마티스 작품의 이해’(6/10), ‘프랑스 클래식 감상(6/15)’ 특강을 마련해 신청 고객들에게 제공하며(관련문의 051-810-2355), 백화점 정문 및 고객 통로에 프랑스 관련 트릭아트 포토존을 선보인다.또한, 행사 기간 중 10일부터 12일까지 해당 행사장에서 20/4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지급한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송정호 점장은 “한·불 수교 130주년을 기념해 프랑스 및 유럽 관련 상품 할인 행사를 비롯해 이벤트, 특강 등 백화점에서 프랑스 및 유럽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 마련에 노력을 기울였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프랑스 및 유럽 관련 상품을 좀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8 15:32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