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구성·유관기관 협력체계 구축 등
시는 지난 5월 기온이 30도에 육박하는 등 일찍 찾아온 무더위로 평년보다 열흘이 빠른 5월 23일부터 9월말까지를 폭염대비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상황관리반, 건강관리지원반 2개반 14명으로 합동 T/F팀을 구성해, 관계부서 및 유관기관과의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는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마련했다.
또한 시는 온열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노인복지관과 경로당, 마을회관 등 276개소의 ‘무더위 쉼터‘를 지정.운영하여, 무더위에 취약한 노인 및 거동불편자들이 여름철 폭염을 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취약계층의 건강관리와 보호를 통한 인명피해 예방에 주력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시는 무더위쉼터 노인시설 냉방비 지원, 독거노인 돌봄서비스 실시, 재난도우미를 통한 폭염취약계층 정기적인 안전 확인 및 폭염대비 행동 요령 홍보 등 폭염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폭염특보 발령시에는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시원한 곳에서 휴식을 취하는 등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