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형 기자

편집부 기자

ksj34643@viva100.com

경남교육청, 초·중등 교사 622명 선발 예정

경상남도교육청은 14일 홈페이지를 통해 2017학년도 공립 유치원·초.중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을 사전 예고했다. 초등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유치원 교사 16명, 초등학교 교사 373명, 특수학교 교사(유치원) 1명, 특수학교 교사(초등) 3명 으로 총 393명이다.중등임용시험 선발예정 인원은, 국어 17명을 비롯해, 도덕.윤리 7명, 역사 12명, 일반사회 12명, 지리 4명, 수학 18명, 물리 10명, 화학 8명, 생물 10명, 지구과학 5명, 체육 34명, 음악 16명, 미술 19명, 영어 12명, 일본어 2명, 중국어 2명, 가정 9명, 기술 6명, 상업정보 4명, 식물자원·조경 2명, 식품가공 2명, 전문상담 1명, 보건 10명, 영양 1명, 사서 1명, 특수 5명으로 26개 과목 총 229명이다.사전예고는 임용시험을 준비하는 예비교사들에게 선발예정분야(교과) 및 인원을 사전에 안내해 시험 준비에 도움을 주기 위한 것으로 향후 교원수급 변동 등으로 선발예정 인원이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추후 시행계획 공고의 확정 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초등임용시험은 9월 29일 시행계획을 공고하고 11월 19일 1차 시험을 실시할 예정이며 중등임용시험은 10월 21일 시행계획 공고, 12월 3일(토) 1차 시험을 실시할 계획이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상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gne.go.kr)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4 13:33 김태형 기자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2016 젊은춤페스티벌’ 공연 펼친다

공연 연습장면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이상경)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학과장 김미숙) 재학생들로 구성된 각각 다른 4개의 무용단이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진주 현장아트홀에서 ‘2016 젊은춤페스티벌’ 시리즈 공연을 펼친다.경상대 민속무용학과에 따르면, 이 학과 재학생들은 스스로 기획 및 안무를 통하여 색다른 형태의 춤공연을 주도적으로 제작하여 이를 무대에 올린다. 학생들은 전문 무용인의 자세를 갖춰나가는 발판이 될 시험무대라고 보고 있다.민속무용학과 교수들은 이번 공연에 대하여 “학생들이 주도적 학습 분위기를 조성하여 현장체험 학습과 같은 효과를 내게 될 것”이라며 “이를 통하여 장차 미래의 경남 무용계를 이끌 예술가로 거듭나게 할 것이다”고 말했다.민속무용학과 재학생들은 “그동안 서로 고심하고 협동하며 열심히 준비한 만큼 우리들의 열정과 자긍심이 작품에 잘 드러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하고 “지역민들이 직접 오셔서 격려해 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첫날인 6월 17일 오후 7시에는 ‘PROJECT D: Art Company’(단장 김선희, 지도 정태민 이흔)가 ‘몽상’, ‘Girl’s talk’, ‘청춘’, ‘애련설(愛蓮說)’, ‘청의(?衣)의 몽(?)’, ‘여인 꽃’, ‘향비용장상’ 등 현대무용과 중국학생들의 중국무용 공연을 무대에 올린다.6월 18일 오후 6시에는 ‘다온 무용단’(단장 김은영, 지도 이화진 민성희)이 ‘持花(지화): 흩날린 청춘’이라는 제목의 창작무용을 선보인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무심코 지나갈 수 있는 것들에 대한 이야기, 채 피지 못하고 떨어진 아름다운 꽃들에 대한 분노, 그리고 영원히 지지 않을 꽃들에 대한 이야기를 춤으로 승화한다.6월 19일 오후 6시에는 ‘휘무용단’(단장 박다영, 지도 구성심)이 ‘절벽에 핀 해국’을 공연한다. 강인한 생명력을 갖고 있는 절벽에 핀 해국처럼 오늘날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꽃 피우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한다. 2부에서는 가렴주구에 시달린 백성을 위로한 우리춤 가운데 말뚝이춤과 소고춤, 진도북춤을 통하여 오늘날 우리 청년들에게도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신명의 춤판을 연다.6월 20일 오후 7시에는 ‘그린나래 무용단’(단장 박진경, 지도 남선희)이 ‘해어화(解語花)’를 공연한다. 양반과 기생의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화려함 속에 숨겨진 기생의 슬픔 등이 학생들의 춤동작을 통하여 되살아나게 된다.이번 공연은 경상대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한국무용 예술감독을, 안주경 교수가 현대무용 예술감독을 맡았다. 민속무용학과 관계자는 “현대와 전통이 어우러진 각기 다른 매력의 춤들로서 독창적이며 신선한 작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모든 공연은 무료이다.진주=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4:57 김태형 기자

송도근 사천시장, 공약사항 이행 ‘파란불’...상반기 공약이행율 65.15%

공약추진상황 보고회 장면사천시는 13일 오후 2시 시청 종합상황실(6층)에서 송도근 사천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상반기 시장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여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사항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소관 부서장과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민선6기 ‘시민이 먼저입니다’라는 시정지표 아래 △시민섬김 열린시정 △탄탄한 지역경제 △매력있는 해양관광 △웃음주는 희망복지 △꿈을여는 명품교육 등 5개 시정방침과 7개 분야 83개의 공약사항에 대하여 세부 실천계획을 수립하여 적극 추진해 오고 있다.올해 송도근 시장 취임 2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이행 사항을 자체 점검한 결과 공약 완료 18건, 정상추진 60건, 부진 및 미착수 5건으로 공약 이행율 65.15%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이날 보고회는 2016년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 추진계획, 문제점 및 대책마련 위주로 진행되었으며, 송 시장은 “전반적으로 공약사항이 원만하게 잘 추진되고는 있으나 부진 및 미착수 사업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장들이 의지를 가지고 해결책을 마련하고, 완료된 공약 18건에 대해서도 시민들과 약속한 본래의 사업취지를 되살려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를 해줄 것”을 강조했다.시 관계자는 “시장공약사항은 시민들과의 약속인 만큼 각별한 의지를 가지고 임기내 100% 달성을 목표로 매 분기 자체점검을 실시하고, 연중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보고회를 개최하여 공약사항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사천=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4:41 김태형 기자

창원시, “회성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불가”

행정처분 받은 모델하우스 전경창원시는 마산회원구 회성동 392-36번지 일원상의 ‘회성 펠리시티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조합원 모집과 관련해 해당사업부지는 민간에서 개발사업(아파트 건설)이 불가하다는 공식 입장에도 불구하고 조합원 모집을 강행하고 있는 ‘가칭 회성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업무대행사= ㈜영디앤씨, 시공사=코오롱글로벌㈜)’에 대해 지난 6월 10일 ‘회성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불가’를 통보하고 ‘주택법’ 위반으로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고 13일 밝혔다.창원시 주택정택정책과 관계자는 “주택조합설립인가는 ‘주택법’ 제32조(주택조합의 설립 등) 및 시행령 제37조(주택조합의 설립인가 등)에 의거해 주택건설예정세대수의 2분의1 이상의 조합원 모집 및 주택건설대지의 100분의 80 이상의 토지사용 승낙 등 기본적인 조건 사항 외에도 해당 주택건설대지에서 건축심의 기준, 도시·군계획 부합 여부, 토지이용계획 등 사업시행 가능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조합설립인가 여부를 결정해야 하는 사항으로, ‘가칭 회성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에서 추진 중인 아파트 사업부지의 지역·지구는 제1종일반주거지역 및 자연녹지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및 ‘창원시 도시계획조례’ 별표 3 및 별표 16에 따라 현재의 지역·지구에서는 공동주택(아파트)의 건설이 불가능하다”고 밝혔다.또한 “추진위에서 주장하는 ‘도시개발법’에 따른 도시관리계획 변경인가 역시 해당 사업부지는 2005년 1월 개발제한구역 내 집단취락지구 해제(제1종일반주거지역)된 지역과 2009년 7월 자족형 행정복합타운 조성목적으로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자연녹지지역)으로,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하위지침인 ‘도시·군관리계획 수립지침’ 3-1-1-8 및 ‘개발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 하위지침인 ‘개발제한구역의 조정을 위한 도시관리계획 변경안 수립 지침’ 3-5-1 에 의거해 ‘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된 지역 내 개발사업(공동주택건설 등)은 국가,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특수목적법인 등에 한해 사업시행자로 허용하고 있으므로, 민간에서 조합을 구성하더라도 아파트 건설사업을 추진 할 수가 없다’는 창원시 도시계획과 및 신도시조성과의 의견이어서 마산회원구 회성동 392-36번지 일원상에서 추진 중인 가칭 회성동지역주택조합의 ‘지역주택조합 설립인가 및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은 불가하다”고 말했다.시는 이에 따라 창원시의 ‘아파트 건설 불가’라는 공식입장에도 불구하고, ‘가칭 회성동지역주택조합 추진위(업무대행사= ㈜영디앤씨, 시공사=코오롱글로벌㈜)’의 조합원 모집행위는 ‘주택법’ 제32조(주택조합의 설립 등) 및 제37조(공급질서 교란금지)에 위반되는 행위에 해당하므로 지난 6월 10일 조합관계자 측에 ‘회성 펠리시티 코오롱하늘채’ 아파트 조합원 모집행위를 즉시 중단할 것을 통보하고, 사법당국에 고발조치했다.아울러 창원시 주택정책과는 시 홈페이지에 ‘지역주택조합 가입 전 유의사항 안내문’을 게시하고 전 읍면동을 통해 관내 아파트·마을 게시판 및 반상회를 열어 주민들에게 ‘회성동지역주택조합 아파트 건설 불가’ 및 ‘유의사항 안내문’을 배포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하고 있다.창원시 관계자는 “지난달부터 ‘회성동지역주택조합추진위’에서 적법한 행정절차 없이 홍보관(모델하우스)으로 무단사용하고 있는 마산합포구 신포동에 위치한 ‘회성 펠리시티 코오롱하늘채’ 홍보관 역시 마산합포구청 건축허가과에서 원상복구 미 이행으로 지난 6월 9일 사법당국에 고발조치 및 이행강제금 부과 계고하는 등 행정조치를 취했다”면서 “회성 펠리시티 코오롱하늘채 조합원 모집과 관련하여 지역주민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관련부서와 협의해 홍보관 폐관 및 조합원 모집행위 중단 시까지 지속적으로 강력한 행정처분을 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4:34 김태형 기자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설명회 참석 의료 봉사 펼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이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하고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의학원장 양광모)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201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의료관광설명회’에 참가하여 의료 봉사를 펼쳤다.부산시가 주최한 ‘2016 카자흐스탄 아스타나 의료관광설명회’에는 동남권원자력의학원, 고신대복음병원, 힘찬병원 등 각 분야별 대표 의료기관이 참가하였으며, 설명회와 비즈니스 미팅 뿐 아니라, 직접 현지 환자를 대상으로 진료상담을 실시해 많은 관심을 받았다.10일과 11일 양일간 아스타나 패밀리 클리닉에서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위장관외과 민재석 과장(진료협력센터장)과 산부인과 최준국 과장이 현지 환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진료를 제공했다.양광모 원장은 “한국의 암 치료기술은 이제 전 세계적으로도 우수성을 입증받고 있으며, 실제로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도 카자흐스탄에서 방문하시는 암 환자들이 많다. 우수한 의료기술을 널리 알리고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현지 병원들과의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고자 한다”고 말했다.한편,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지난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중국 광둥성 광저우시에서 개최된 2016 부산의료관광 해외특별전에도 참가했다. 이 행사에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동남권원자력의학원 등 부산을 대표하는 대학병원을 포함하여 70개 관련기관과 광저우시 관련기관 10개사 등 총 80개사가 참가해 상당한 규모로 진행됐다. 비즈니스 상담과 체험행사, 의료학술세미나와 MOU 등 다채롭게 구성돼 현지 의료관광 관계자 및 언론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동남권원자력의학원은 부산시가 운영하는 해외의사 연수 프로그램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는데, 지난해 2명의 러시아 의사 연수에 이어, 올해에도 해외 의사들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국내 병원에서 의료기술을 익힌 해외의사는 부산의 의료기술을 알리고 향후 외국의 환자를 부산에 유치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4:30 김태형 기자

울산시,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 선도한다

울산시는 미래창조과학부 주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 실증 사업’ 지자체 후보지역 공모 평가(6월 1일)에서 서울, 대전, 제주 등 11개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1위를 차지, 공모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미래창조과학부는 울산시의 강력한 추진의지 및 울산지방경찰청과의 협력관계, 사업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 후 최종 확정했다.이 사업은 교통신호 제어시스템의 통신 환경이 아날로그식 모뎀통신환경에서 4세대 이동통신(4G, LTE) 환경으로 변화함에 따라 원격해킹 방지를 위한 보안체계 및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기반 구축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사업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이며 사업비는 정부출연금 26억원(67%)과 시비 13억원(33%) 매칭펀드로 총 39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주요 사업 내용은 관내 1149대 교통신호제어기 중 10년 이상 사용한 노후제어기 300여대(울주군 전역 및 도심부 일부) 교체와 현 교통관리센터 교통신호제어시스템 전면 개선, 무선통신환경 구축 및 보안 시제품 실증이다.이 사업이 완료되면 무선통신기술과 신호체계 연계로 대용량 정보처리 및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교통신호제어가 가능해져 급변하는 교통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또한, 신속 정확한 교통신호관리로 빠르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차세대 교통신호제어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울산시 관계자는 “시범사업이 완료되면 울주군 및 외곽 공단지역의 신호운영 개선으로 교통이용자 만족도 향상과 물류수송 개선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교통신호제어시스템 보안 실증 사업뿐만 아니라 울산시 지능형교통시스템의 지속적인 개발과 연구로 타 지자체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4:30 김태형 기자

‘도요마을 강변축제’ 다섯 번째 이야기

배뱅이 공연 장면다섯번째로 개최되는 ‘도요마을 강변축제’가 오는 6월 18일 12시부터 23시까지 김해시 생림면에서 개최된다. ‘도요마을 강변축제’는 생림면 도요마을에 소재를 두고 있는 도요창작스튜디오에서 주관하는 마을단위의 문화예술축제다.2009년 문을 연 도요창작스튜디오는 연극과 문학에서 활동하는 예술가와 지역주민 및 일반 시민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가야문화축제에서 허왕후신행길 총감독으로 참여한 연출가 이윤택씨가 대표를 맡고 있다.이번 축제는 식전행사로 도요입주예술인의 전통혼례와 축하이벤트를 진행하며, 도요마을의 풍년과 길운을 기리는 신명나는 길놀이를 시작으로 해서 개막공연배뱅이, 문학콘서트, 내가좋아하는 시.문장 낭독대회, 연극트랜스 십이야, 초대가수공연과 색스폰 연주, 주민노래자랑 등이 공연되며 폰 포엠 콘테스트, 도요감자 보물찾기 및 시식.판매, 희귀도서 전시 및 교환전 등 다양한 이벤트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소규모 축제이지만 타 축제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행사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구성되어 있어 주말에 가족 나들이로 가 볼만한 축제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3:57 김태형 기자

경남도, 자동차부품산업 육성 위해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 구축

경남도가 도내 자동차부품산업의 육성을 위해 기술 및 산업 고도화와 기업 지원에 나섰다. 도는 이를 위해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 구축과 기술개발 지원을 통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기술자립형 중소·중견기업을 적극 육성키로 했다.도는 이에 앞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2016년도 산업기술기반 구축 신규 사업에 ‘자동차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 기반구축사업’으로 공모하여 지난 3월에 선정됐다. 사업기간과 규모 등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6월 중 사업협약을 통해 오는 2020년까지(5년간) 국비 100억원을 포함하여 총300억원을 투입하게 된다.◇경남 자동차산업 현황경남은 타 시·도에 비해 자동차산업의 경제유발효과가 높은 지역으로 차체, 섀시, 의장 부품분야의 기업들이 집적되어 있다. 자동차 부품 기업체수가 전국의 17.9%로 2위, 종사자수와 생산액은 전국 3위를 차지하고 있다.그러나 매출액 100억원 미만 기업이 84.4%, 고용인원 50명 미만이 78.7%로 저부가가치 단순 임가공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 기술 및 산업 고도화가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또한, 자동차 부품산업을 전문적으로 지원하는 거점혁신기관 부재로 산업육성의 구심체와 추진동력 확보에 많은 애로가 있었다.따라서 자동차 관련 기존기술의 개선 및 통합을 통한 부품 모듈화를 이룰 수 있다면 자동차 부품산업 집적의 시너지 효과가 큰 최적지로 볼 수 있다.자동차부품의 모듈화는 조립 부품을 기능·목적·위치별로 일체화하여 부품업체에서 완성 후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조립하는 생산방식이다. 완성차 생산라인에서 모든 부품을 조립·생산하는 방식보다 신차 개발비용과 기간을 단축하고 원가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선호하고 있는 자동차 생산 방식이다.◇자동차 부품 혁신센터 건립도는 우선 자동차 섀시 모듈화 전략부품 개발지원을 위해 2017년까지 100억원의 예산으로 경남테크노파크 지능기계소재부품센터(창원시 내서읍 소재) 부지에 ‘자동차 부품 혁신센터’를 건립(4000㎡)한다.혁신센터는 자동차 섀시부품 시제품 제작과 제품 고급화 지원 등의 핵심 애로기술을 지원한다. 또한, 중소기업이 수행하기 어려운 제품 기획 및 컨설팅 등의 상품 개발 지원도 함께 수행한다.경남도는 혁신센터가 산·학·연 연계를 통한 자동차 부품산업 육성의 메인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자동차 부품 혁신센터 건립혁신센터에는 150억원의 예산으로 개발한 모듈화 부품의 성능·내구·신뢰성 시험 지원장비 4종 13대를 도입하여 운영한다. 도입 장비에는 새시모듈화 개발을 위한 설계 및 해석 장비를 비롯하여 특성시험 장비, 내구성 및 신뢰성 시험장비가 포함된다.센터는 장비와 인력부족으로 기술적인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의 상품화 개발을 지원하고 기업간 신제품 공동개발도 지원하는 등 신제품 공동개발 프로세스를 운영한다. 또한 자동차 부품 관련 전문기술을 확보하여 부품 신뢰성 평가, 엔지니어링 서비스 및 보유기술을 이전하여 중소기업이 개발한 신제품의 신뢰도를 높인다.경남도는 장비 구축 및 운영을 통하여 도내 차량부품 기업체가 고부가가치의 자동차 부품 모듈화 기술을 확보하여 경남도만의 특화된 경쟁력을 확보하게 할 계획이다.◇기업 지원도내 자동차 연관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기술주치의제를 운영한다. 기술주치의제를 통하여 기업들을 진단하고 기술 중심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하여 체계적인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또한,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발굴하여 현장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지원한다. 또 차량부품 및 모듈화 개발 중심으로 핵심기술개발, 신기술전파 교육 등의 강좌를 개설하여 기업체의 자체 역량강화를 지원한다.산·학·연·관 중심의 교류 및 포럼 활동을 강화하여 업체간 네트워킹을 통해 기술 개발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그리고 경남자동차부품협의체를 구성.운영하여 신제품 개발을 통한 내수 및 수출 활성화에 공동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한다.최만림 경남도 미래산업본부장은 “본 사업은 글로벌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기 위한 선제적 사업”이라고 밝히고 “고부가가치의 자동차 섀시부품 모듈화 기술개발을 통해 우수 중견기업의 성장과 수출비중 증대를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는 침체되고 영세한 경남자동차부품산업의 부흥과 재도약을 다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3:51 김태형 기자

경남도 유통식품, 방사능 걱정없이 안심하고 드세요!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상반기동안 도내에서 유통되는 식품 가운데 도민들이 많이 섭취하는 사과, 감귤 등 농산물 61건, 고등어, 갈치 등 수산물 144건, 가공식품 10건 등 총 215건에 대하여 검사한 결과 모두 방사능이 불검출됐다고 밝혔다.2011년 일본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사고로 인공방사성물질이 외부로 유출되어 인접국가로 방사능 오염이 확대됐다. 특히, 일본과 가까운 경남도의 경우 식탁에 오르는 식품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관심과 불안감이 확대됐다.이에 따라 경남도는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방사능(방사성물질) 검사체계를 구축하여 2012년 1월부터 도내 유통 다소비식품에 대한 검사를 수행하고 있다.또한, 2013년 8월 후쿠시마 원전 내 방사능 오염수가 바다로 유출되면서 수산물에 대한 도민들의 불안감이 확산됐다. 이에 따라 경남도는 국내 연근해, 원양어획 수산물 및 태평양 연안 등에서 서식하는 회유성 어종의 수산물 수거검사 비율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실시해 오고 있다.경상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 유통되고 있는 주요 식품에 대한 방사능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2012년에 510건을 시작으로 2013년 567건, 2014년 610건을 검사했다. 2015년에는 농산물 102건, 수산물 327건, 가공식품 186건 등 총 615건을 검사했다.2012년부터 2016년 5월말 현재 총 2517건으로 매년 검사 건수가 증가하였고, 검사결과는 모두 적합으로 ‘안전’하여 도민들의 방사능 오염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경남도는 매년 식품의약품안전처 계획 기준인 200건보다 많은 450건 검사를 계획하고 있다. 또한, 2015년부터는 도내에 재학하는 학생들의 안전한 급식을 위하여 학교급식자재에 대한 방사능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러한 영향으로 매년 방사능 검사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도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에는 도내 유통식품 방사능 안전관리 수거·검사계획에 따라 검출이력 등의 중점관리대상 식품(150종)과 국내 생산 다소비 식품, 국내 원전 인근지역에서 생산된 식품과 최근 5년간 방사능 검출 품목(표고버섯, 꽁치, 녹차 등)을 검사하고 있다.도내 유통식품과 검사와 함께 공기, 토양, 해수, 먹는물(정수장, 지하수)에 대한 방사능 검출 여부도 모니터링하여 도민들의 불안감 해소에 노력하고 있다.또한, ‘원자력 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 방재법’ 개정으로 양산시가 방사선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어 모니터링이 필요하므로 조사사업으로 방사선비상구역내 유통 식품의 검사도 강화할 예정이다.한편, 경남도는 지난 5월 도보건환경연구원 주관으로 방사능 검사 연구발표회를 개최했다. 연구발표회를 통해 방사능 검사 관련 최신 분석 기술과 정보 교류를 하였으며, 관련 기관간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강화함으로써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유통식품 방사능 검사는 감마핵종분석기를 이용한다. 감마핵종분석기는 식품이 방사능에 오염되었을 때 방출되는 방사선 에너지 세기인 방사능을 측정하고 Bq/kg(L)의 방사능 단위로 결과를 얻는다.경남도는 도민들의 알권리 보장 차원에서 방사능 검사결과를 경상남도 홈페이지 ‘도내 방사능안전정보’ 코너와 도 보건환경연구원 홈페이지(http://knhe.gsnd.net) ‘정보마당’에 2주마다 공개하고 있다.남기진 경상남도보건환경연구원장은 “경남도는 도민들이 방사능 오염에 대한 걱정없이 안전한 식품을 먹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이 신뢰하고 안심할 수 있도록 식품 방사능 안전관리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3:44 김태형 기자

올 여름 피서, 청정해역 경남의 해수욕장으로 오세요!

학동흑진주몽돌 해수욕장경남도내 해수욕장 28개소가 오는 7월 1일부터 거제 학동흑진주몽돌 해수욕장을 시작으로 8월 22일까지 53일간 개장한다.주요 해수욕장 개장일은 사천 남일대, 거제 구조라, 남해 상주 은모래비치 등 19개소는 7월 1일부터,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 등 2개소는 7월 8일부터, 통영 비진도 산호빛 해변 등 5개소는 7월 10일부터, 남해 두곡.월포 등 2개소는 7월 14일부터다.해수욕장 주요 행사로는 거제 학동·구조라·와현에서 7월 28일부터 31일까지 해양스포츠 ‘바다로 세계로’가, 남해 상주는 7월 2일 ‘보물섬 카약대회’가 8월 2일부터 4일까지 해변축제 ‘서머 페스티벌’이 열려 피서객에게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경남도는 ‘안심하고 찾아가는 쾌적한 해수욕장’ 조성을 위하여 구명보트.수상오토바이 구입 및 인명구조함 등 안전장비 교체, 해안변 청소 및 화장실 등 환경.위생시설 정비, 수영구역 안내판 설치, 해파리 쏘임 방지를 위한 해파리 차단막 제작 등을 위한 국·도비 8억 2200만을 지원하였으며, 수질 및 백사장 토양오염도 검사를 사전에 실시할 계획이다.특히, 인명사고 제로화를 위하여 사고 발생→구조→구급→후송→확인의 구조구급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해경·119소방 구조구급대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체제를 구축했다.김금조 해양수산과장은 “해수욕장 이용객에게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기, 수영구역 벗어나기, 어린이를 혼자 두기 등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해수욕장 피서객을 위한 해양관광 정보 포털사이트인 ‘바다여행 누리집’(www.seatour.com)과 해변산책로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해안누리길(이동통신 앱)’ 등을 참고하면 보다 알찬 여름 휴가 계획을 세울 수 있다. 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3 13:43 김태형 기자

휴가 필수 아이템, 이색 여행가방이 뜬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4층쌤소나이트 매장에서 고객이 스크래치에 강하다는 ‘커브’ 제품과 ‘문봉선 화백’ 작품의 여행가방 살펴 보고 있다.연일 이른 더위로 앞당겨 휴가를 가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여행 필수 아이템인 여행가방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서는 이색 ‘여행가방’ 홍보와 함께 발 빠르게 ‘여행가방 특집전’을 준비하고 있다.롯데 부산본점 JTB여행사에 따르면 작년 5월 대비 올해 해외여행객수가 15% 상승했다. 작년 메르스의 영향으로 해외여행을 자제한 것을 감안하면 그 수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뿐만 아니라 과거와 달리 연휴를 체크하여 미리 예약하는 경우가 많아 올해 10월 1~3일 연휴에도 마감 행진이 이어지고 있다고.롯데백화점 광복점 쌤소나이트 홍한나 매니저는 “과거 여행가방 판매율이 성수기와 비수기가 있었으나 현재 여행가방 매출에는 비수기가 따로 없고 6~8월 황금성수기가 있을 뿐이다”고 말했다.이에 황금성수기로 들어가는 지금, 남들과 똑같은 여행가방보다 자기만의 개성을 살린 ‘이색 신상 여행가방’에 여행마니아들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어 유통업계들도 기획상품 재고 확보 등으로 특가행사를 마련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롯데백화점 광복점은 17부터 22일까지 8층 특설매장에 ‘쌤소나이트델시 여행가방 특집전’을 마련하고 기획상품인 란체티 여행가방 9종세트를 비롯, 최대 60% 할인하며 롯데 센텀시티점과 동래점도 15일과 6월 17일부터 각각 ‘여행가방 이월상품전’을 진행할 계획이다.롯데백화점 상품본부 김규민 핸드백 바이어는 “더운 날씨로 여행객이 증가함에 따라 여행가방을 준비하는 고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대한 많은 물량 확보로 초특가 행사를 마련하여 고객들의 쇼핑혜택에 도움을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0 10:32 김태형 기자

김해시, 국내 최초 시정소식지에 360도 VR영상 도입

김해시는 10일 “종이신문을 읽은 독자가 가상현실(VR)을 통해 기사 속의 현장으로 직접 가서 체험할 수 있도록 VR 영상을 도입한 시정홍보를 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VR영상은 기존의 평면영상과 달리 현장의 모든 각도를 촬영하여 시청자가 시야를 상하좌우로 둘러봄으로서 마치 현장에 있는 것처럼 있는 것처럼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최신 영상 시스템이다. VR 헤드셋은 이미 상용화 되어 있고, 구글은 누구나 골판지로 직접 헤드셋을 만들어 사용할 수 있는 카드보드를 보급하고 있다. 이제 누구나 헤드셋과 스마트 폰을 통해 간편하게 VR을 체험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이러한 트렌드에 따라 앞으로 김해시는 축제 현장이나 관광지, 경치가 아름다운 명소, 공연 주요 장면 등을 360도 VR 입체영상으로 촬영하여 시보에 QR코드로 소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시민들은 스마트폰으로 QR코드 스캔 후 VR을 체험하면 된다. 제작된 VR영상은 김해시 유투브 채널을 통해 상시 서비스되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예를 들면 렛츠런 파크의 ‘일루미아’는 수시로 변화하는 빛축제로 사진으로는 현장의 느낌을 알기 어렵지만 VR영상으로는 아름다운 빛을 향연을 실제 가본 것처럼 체험할 수 있으며, 김해낙동강레일파크의 레일바이크 역시 실제 탑승하며 촬영한 VR영상을 통해 속도감과 현장감을 느낄 수 있어 관광욕구가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김해시 관계자는 “시보에 VR영상을 적용하는 것은 국내 최초”라며 “종이신문의 한계를 극복하고 한 차원 높은 입체적·감성적인 시정홍보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0 10:11 김태형 기자

울산시민의 숙원 ‘울산시립도서관’ 건립 착공

울산시립도서관 조감도울산시민의 숙원사업인 ‘울산시립도서관’ 건립이 추진된다.울산시는 “10일 오후 2시 김기현 시장을 비롯, 지역국회의원, 도서관건립자문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시립도서관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울산시립도서관은 총 472억원(복권기금 15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남구 산업로585번길 41, 부지 3만 2594㎡, 건축연면적 1만 5176㎡,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2017년 12월 준공될 예정이다.현재 울산시에는 울산교육청 소속 4개 공공도서관을 포함 전체 17개의 공공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는데, 이는 타 광역시에 비해 아주 열악한 실정이다. 또한, ‘대표도서관’이 없어 중부도서관이 시립도서관 건립 시까지 대표도서관을 대행하고 있어 전체 도서관 정책을 총괄하기에는 역부족이다.‘울산시립도서관’은 지식정보화시대에 시민들의 다양한 정보욕구의 확산과 지식 수요에 대응하여 정보제공, 평생학습 기회제공, 지역문화의 확산공간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울산시 관계자는 “울산시립도서관은 현재 지역별 소관별로 운영되는 공공도서관과 작은 도서관 등의 도서정책방향을 총괄하고, 중앙도서관과 지역도서관의 거점 도서관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기존 문화행사 및 교육시설과 더불어 시민의 평생교육의 장으로서의 대표도서관 역할을 하게 된다”고 말했다.울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10 09:29 김태형 기자

김경수 국회의원, “조선산업 정부차원의 일방적 구조조정 대책 중단 해야”

김경수(더불어민주당, 김해을) 국회의원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위기의 조선 산업, 벼랑 끝 조선노동자, 올바른 해법은 무엇인가?’ 토론회에 참석해 조선 산업 위기 극복을 위한 구조조정 인식과 해법의 전향적 전환을 필요성을 주문했다.김경수 의원은 “조선 산업이 국민들에게 곧 망할 것 같은 사업처럼 과장되어 있다”고 우려하며 “조선 산업이 사양 산업이 아닌 세계적 경기 불황을 견뎌내면, 세계 1위의 전략산업으로서 유지될 수 있는 만큼 정부 차원의 일방적인 구조 조정 대책이 아닌 위기극복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김 의원은 “대우조선의 경우 MB 정부 이후 해외 부실 계열사 인수로 2조에 가까운 적자가 나는 등 조선 산업의 정책실패와 부실에는 정부 차원의 책임도 분명한 만큼 노동자 구조조정부터 하겠다는 것은 제대로 된 해법이 아니다”면서 “20대 국회에서 조선 산업 위기와 관련한 청문회를 개최해 정확한 책임 규명을 통한 올바른 해법을 찾겠다”고 밝혔다.또한, 김 의원은 “대규모 실업을 전제로 한 구조조정 방식은 어렵고 힘없는 노동자에게 피해를 주는 방안”이라며 “조선 산업이 호황기로 들어섰을 때를 대비해 고용유지를 전제로 구조조정을 하되 비정규직-정규직 격차 완화 등 왜곡된 인력구조를 개선해 경쟁력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경수 의원은 “조선 산업 실업대책 관련 제도 개선 문제는 야 3당 긴밀한 공조를 통해 대처하겠다”며 “사회적 협의 기구 구성 등 조선 산업 관련자들의 소통을 통해 구조조정, 고용대책을 국회가 앞장서서 풀어나가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양대 노총과 야 3당 원내대표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 토론회에는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박지원 국민의당 원내대표,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채이배, 이정미, 김종훈 국회의원, 김동만 한국노총 위원장, 최종진 민주노총 위원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조선업 노동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김해=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9:07 김태형 기자

고신대복음병원, 과감한 투자와 신뢰 구축으로 카자흐스탄 의료시장 석권

고신대복음병원(병원장 임학)이 7일부터 12일까지 6일간 카자흐스탄을 방문했다.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설명회에 이어 올해도 부산시가 주관하는 ‘2016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아스타나 의료관광설명회’에 병원 대표들과 의료진들이 참석했다.8일과 9일에는 알마티 헬스시티에서 무료진료를, 10일부터 11일까지는 카자흐스탄 수도지 아스타나에 위치한 패밀리클리닉에서 무료진료를 실시한다. 이들은 부산지역 해외진출 1호 병원으로서 추가적인 사업을 위한 비즈니스 관계를 다시 한 번 돈독히 다짐과 동시에 카자흐스탄 의료발전 방향을 함께 논의했다.‘2016 카자흐스탄 알마티 및 아스타나 의료관광설명회’ 방문단은 부산시 의료산업과 최해란 팀장과 이정민 주무관을 포함해 고신대복음병원 최영식 진료부원장, 신동훈 기획조정실장등 베테랑 교수 3명과 의료관광 전문가 1명, 동남권원자력병원, 힘찬병원, 라인업치과, 의료관광 에이전시 GMN(대표 이창민)등으로 구성됐다.고신대복음병원의 이번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설명회 참가 목적은 부산시 카자흐스탄 의료관광설명회를 주도하고 아스타나 협력센터의 성공적인 개소를 위한 현지답사와 협력센터 대상으로 선정된 아스타나 Family Clinic병원과의 사전 MOU체결에 있다. 실제로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알마티 협력센터 개소에 앞서 헬스시티와 6개월 가까이 양측이 꾸준히 왕래하며 신뢰관계를 다져왔다.카자흐스탄 헬스시티와의 인연으로 시작된 고신대복음병원의 해외진출은 카자흐스탄의 낙후된 의료시스템을 탈피하고 카자흐스탄 내 의료기관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형 선진 의료시스템을 현지에 정착시키는데 일조 했다.또한, 고신대복음병원은 카자흐스탄 현지에 주임교수급 의료진(가정의학과 최종순 교수)을 파견, 상주시켜 카자흐스탄 의료진에게 선진 의료기술을 전수하고 임상진료와 진료시스템 구축, 교육 및 연수프로그램 등 각종 협력 프로그램을 수행해오고 있다. 6월 15일부터는 암 수술센터 소장을 역임한 백승언 교수(외과)가 파견 근무를 하게되며 6월 8일 알마티 헬스시티, 6월 9일 아스타나 페밀리 클리닉에서 무료진료활동을 했다.세계 의료시장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원하는 진료 방법을 찾기 위해 국경을 넘나드는 의료소비자들이 계속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의료기관 해외진출 사업을 ‘생태계발전형 신성장동력 10대 프로젝트’ 지정해 메디컬 코리아를 꿈꾸고 있다. 이런 시장 수요에 맞춤형 전략으로 고신대복음병원도 지난해 10월 카자흐스탄 알마티 협력센터를 개소로 부산지역 의료기관 최초 해외진출이라는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해는 거머쥔 타이틀에 걸맞게 또다시 보건복지부 의료기관 해외진출 프로젝트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알마티 협력센터에 이어 새로운 수도인 아스타나 협력센터를 개소할 예정이다.명목상으로만 해외진출을 하는 여타 의료기관과 고신대복음병원의 알마티협력센터 운영은 명확히 다르다. 실제로 지난해 12월부터 주임 교수급의 의료진이 알마티에 파견돼 현지 환자를 한국으로 유치하는 것은 물론이고 진료시스템 개선이나 행정적인 측면에서의 컨설팅계약에서부터 원격진료 정례화까지 많은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고신대복음병원 의료관광 관계자는 “교수를 파견하는 것은 병원 수익과 직결되는 큰 비용문제를 수반 한다”며 “부산시의 해외의료관광 정책에 신뢰를 더하고 병원 차원에서 미래수익을 감안한 과감한 결정이 있었기에 교수 파견이 가능했고, 협력센터의 성공적인 운영도 가능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5:49 김태형 기자

경남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사업 펼쳐

경남도는 도내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 536명을 대상으로 오는 10일부터 8회에 걸쳐 2016년 발달장애인 가족휴식지원 사업을 실시한다.이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32조(휴식지원 등)에 따라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게 캠프.여행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여 양육부담을 경감하고 보호자의 정상적인 사회활동을 돕기 위함이며, 6월부터 10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시행하게 된다.지원대상자는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따른 지적.자폐성 장애인 및 그 가족으로 소득 기준(전국가구평균소득 150%이하 기준)에 따라 1인당 최대 22만7000원까지 경비를 지원한다.참가신청은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사업수행기관인 (사)느티나무 경상남도 장애인부모회(070-7725-3969)로 문의 후 신청하면 된다.경남도 관계자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발달장애인의 양육으로 인한 부모의 심리적 부담, 비장애 형제자매의 스트레스 등 가족 붕괴의 위험 상황에 노출되어 있는 발달장애인 및 그 가족에 대해 휴식지원 사업을 제공함으로써 가족들의 정서적 안정 및 가족해체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창원=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5:07 김태형 기자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건강식품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 기록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지하 1층 정관장 매장에서 고객이 ‘홍삼’ 관련 제품을 살펴보고 있다.외모나 건강관리에 투자를 아끼지 않는 ‘중.장년층’ 증가로 건강식품 시장이 매년 두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하며 커지고 있어 유통업계의 새로운 효자 품목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부산지역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홍삼, 비타민 등과 같은 건강식품 관련 상품군 매출은 최근 3년간 10% 이상의 매년 신장세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예년보다 자신을 위한 소비를 향유하려는 중.장년층이 늘면서 이들이 건강식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기 때문.실제 최근 3년간 부산지역 롯데백화점 건강식품 구매 고객을 분석한 결과 40~70대 고객이 11.2% 증가했으며, 특히 60대이상 구매 고객은 45.2% 늘어났다.이처럼 건강식품이 불황속에서도 꾸준한 성장세를 유지하자 유통업계도 관련 할인 판촉전을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이다.먼저 롯데백화점 부산지역 4개점은 오는 19일까지 각 정관장 매장에서 동시에 ‘품목 할인전’을 진행한다.해당 기간 화애락 진 또는 본 상품을 구매할 경우 루마엑스 또는 홍삼비타민 10일분을 추가로 증정하며, 알파 프로젝트 5종 및 굿베이스 6종을 1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아울러 굿베이스 제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에코백과 롯데상품권 5000원권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이 외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은 오는 12일까지 지하 1층 비타민 매장에서 ‘상반기 결산 비타민 할인전’을 열어 솔가, 네이처스비타민, 비타민 뱅크, AHC 등 비타민 유명 브랜드가 대거 참여해 상반기 인기 상품을 최대 30% 이상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조영상 식품팀장은 “매장을 찾는 중.장년층이 눈에 띄게 늘면서 관련 매출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며 “이러한 성장세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관련 할인 프로모션 등 다양한 판촉 행사에 마련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부산=김태형 기자 ksj34643@viva100.com

2016-06-09 15:06 김태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