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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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국제안전도시 실사’ 성공적 마무리

안전도시 실사 현장(사진제공=세종시)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9일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5곳에서 진행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2차 본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시는 지난 7월 1차 실사에 이어 2차 본실사도 성공리에 마무리함에 따라 12월 중 최종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내년 2월경 공인선포식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2014년 민선2기 출범과 동시에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와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시정 핵심 시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또, 안전도시조례 제정 및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임직원 및 시민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관내 안전 취약지를 점검 및 개선해 왔으며, 5개 안전도시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32개 안전증진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이춘희 시장은“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국제안전도시 공인은‘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정착시키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9 14:59 강철수 기자

국민의당, 김성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명에 불편한 심기 드러내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김성주 전 의원을 국민연금공단 신임 이사장으로 지난 1일 문재인 대통령에게 임명 제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당은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사를 내정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을 표명했다.국민연금관리공단은 국민연금 제도와 기금 운용을 총 책임지는 자리로서, 기금 운용액은 601조7000억원으로 일본(1383조원), 노르웨이(996조원) 연금기금에 이어 세계 3대 ‘큰손’이다. 따라서 이러한 중요한 자리에 전문성이 전혀 없는 인사를 내정한 것에 대해 도저히 납득할 수가 없다는 것이다.국민의당 주장은 우선 신임 김이사장이 국민의 노후자금 600조 운영을 책임지는 국민연금관리공단 이사장에게 가장 필요한 전문성이 없다는 점이다. 2009년 연금 기금운용본부가 설립된 이후 정치인 출신 이사장이 임용된 적이 없었다는 점은 이 자리가 그만큼 고도의 전문성이 요구되는 자리라는 주장이다.또 하나는 신임 김이사장이 최근 공지영 작가와 전주지역 내 전주평화주민사랑방, 전북녹색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제기하고 있는 ‘봉침 여목사 사건’과 전주장애인시설 관련된 각종 의혹에 휩싸인 당사자라는 점이다.그러나 국민의당의 이러한 문제 제기에도 불구하고 김성주 전 의원은 대통령의 임명을 받아 7일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취임식을 치렀다. 신임 김이사장은 취임식에서 조직 내 화합을 강조하는 한편 전문성 문제와 관련, 기금운용본부는 전문가에게 맡길 계획임을 밝혔다.한편 이번 김성주 전 의원 국민연금공단 이사장 임명과 관련, 정치적 논공행상의 전형적 구태라는 비난이 있는 반면, 혁신도시 내 금융타운 조성을 바라는 전북도민들의 간절한 소망도 얽혀있어 향후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8 16:58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 고립된 섬 지역 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 추진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이 해양오염 방제력이 부족한 원거리 섬지역의 신속한 해양오염사고 대응을 위해 ‘국민방제대’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화재 발생시 초기 화재 진화가 중요하듯 바다에서의 오염사고 역시 초기 방제작업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해양경찰에서는 초기 방제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전국의 소규모 항포구에 69개(인원 983명, 선박 393척)의 국민방제대를 신설하고 오일펜스 및 유흡착제 등 필요한 자재 및 방제창고 등을 지원하고 있다.그러나 섬지역의 경우 해수욕장이나 양식장, 소규모 기름저장시설 등이 산재해 있음에도 국민방제대 운영 실적이 저조했던 것이 사실이다.이에 해양경찰에서는 기존 8곳에 머물렀던 도서지역 국민방제대를 17년도 보령 원산도, 통영 어의도 등 13곳으로 확대했으며, 방제기반 마련을 위한 장비,자재 보관용 컨테이너 및 오일펜스 120m, 유흡착재 150kg 등을 추가 보급했다는 것이다.또한 오염사고 시 국민방제대의 원활한 역할수행을 위해 방제자제 사용법 등 체험 위주의 교육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지난 9월에는 국민방제대 활성화를 위한 훈령을 제정해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해양오염방제 역량 강화와 관련, 김형만 해양오염방제국장은 “원거리 섬지역의 해양오염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국민방제대를 활성화하고, 대응체제의 취약점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8 14:51 강철수 기자

공주시 4-H연합회, 중앙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공주시 4-H연합회, 미래농업 캐릭터 꾸미기 경진대회 참가 모습(사진제공=공주시)공주 농업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공주시 4-H연합회가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전국 4-H 중앙경진대회에서 쾌조의 성적을 거둬 주목을 받고 있다.공주시(시장 오시덕)는 농촌진흥청이 주최하고 한국4-H중앙연합회와 한국4-H본부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공주시 4-H연합회가 참가해 ‘미래농업 캐릭터 꾸미기’ 경진 부문 전국 최우수상과 ‘농업스마트 골든벨 경진’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경진대회는 전국의 청년농업인, 학생회원, 지도자 등 1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우리나라 농촌운동의 뿌리인 4-H운동 70주년을 맞아 그동안 성과를 조명하고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는 등 4-H운동의 재도약 전기를 마련하기 위해 개최된 것이다.또한, 학생4-H회 경진대회에서도 공주시 경천중 4-H 회원들(김지훈 학생 외 11명)이 충남대표로 참가해 단체예능특기과제경진 분야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수상 소감에서 공주시4-H연합회 이희성 회장은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농업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다짐하는 기회가 됐고 좋은 성적을 거둬 기쁘다”며, “공주시4-H회가 미래농업의 핵심 인력으로 더욱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김일환 농촌진흥과장은 “공주시4-H는 지, 덕, 노, 체의 이념을 바탕으로 농업의 꿈나무를 배출해 왔다” 며 “앞으로 4-H회원들이 공주시 농업발전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교육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힘주어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8 14:48 강철수 기자

공주시민대학, 교양강좌 제38강 개최

배한성 교수(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4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흥미진진 공주시민대학 제38강 교양강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교양강좌는 ‘롱런(RUN) 하려면 롱런(LEARN)하라’는 주제로 서울예술대학교 방송영상과 배한성 교수를 초빙해 조금 더 오래, 혹은 조금 더 가치 있게 인생을 살아가는 방법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이번 강연에서는 어린나이에도 불구, 집안의 가장이 되어야했던 불우했던 유년기를 소신과 신념의 긍정마인드로 극복하며 50여 년간 대한민국 대표 성우로 군림해올 수 있었던 드라마틱한 인생사를 특유의 유쾌한 화법으로 감동과 웃음이 있는 강연이 펼쳐질 것으로 기대된다.배한성 교수는 과거 외화드라마로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맥가이버, 가제트 형사의 목소리 ‘가제트 만능팔~~’로 많은 사랑을 받았고 MBC표준 FM 배한성의 고전열전, MBC ‘놀러와’의 성우 특집인 ‘신의 목소리’ 게스트로 활약한 바 있다.한편, 공주시민대학 제39강 교양강좌는 국악인 오정해 교수를 초빙해 ‘소리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12월 5일 저녁 7시 고마 컨벤션홀에서 우리 소리에 담긴 흥과 멋을 선사해 삶의 여유를 찾는 강연이 예정돼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8 14:48 강철수 기자

이춘희 세종시장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수상 영예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8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사)한국자치발전연구원이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박람회가 후원하는 ‘2017 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이번 자치발전 대상은 ▲국정 부문 ▲광역자치 부문 ▲기초자치 부문 ▲공직자 부문 ▲사회단체 부문 등 총 5개 분야에 걸쳐 공모접수를 받아 심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이달곤 심사위원장(전 행정안전부 장관) 등 심사위원의 심사로 최종 결정된 것이다.광역자치부문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유일하게 선정된 이춘희 시장은 ‘행정수도=세종시’완성을 위한 지방분권협의회 등을 구성해, 지방분권 개헌 추진을 위한 공감대를 확산시키고, 아동과 청소년이 행복하고 부모가 만족할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광역지자체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 도시 인증을 획득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또,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 및 세종형 로컬푸드 운동으로 지역 스스로 경쟁력을 갖추도록 노력하는 등 지방자치에 기여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평이다.‘대한민국 자치발전 대상’은 지방자치 실시 22주년을 맞아 지역발전에 이바지하고 독창적인 행정을 통해 지역발전과 혁신에 모범이 될 만한 성과를 보여준 인사를 격려하고자 올해 처음 만들어진 상이다.수상 소감으로 이춘희 시장은 “지방자치 22주년 되는 해에 이런 뜻깊은 상을 받게 되어 영광”이라며“앞으로 세종시가 대한민국 지방분권의 완성을 견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8 14:48 강철수 기자

이상민 의원, “균형발전과 분권의 상징인 세종시 행정수도 관철시킬 것”

이상민 의원더불어민주당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은 6일 “국가 균형발전과 분권의 상징인 ‘행정수도 세종‘을 반드시 관철시킬 것”이라고 밝혔다.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진행된 ‘행정수도 개헌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해 “세종시는 대한민국 미래 전략의 핵심 요소로 반드시 행정수도로 발돋움해야 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이 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 개헌특위 위원으로 봤을 때 정치권에서 세종시 행정수도를 적극적으로 반대하는 움직임은 없다”면서도 “좀 더 가열 찬 노력을 통해 마땅히 세종시 행정수도 완성을 이뤄낼 것”이라고 역설했다.세종시를 우리나라의 국가 균형발전과 분권의 상징이라고 거듭 강조한 이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계획하고 있는 연방제 수준의 지방분권적 국가균형발전이 강력히 추진될 수 있도록, 또 헌법에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명기되도록 역할을 다 하겠다”고 다짐했다.아울러 “개헌 추진과 함께 국회를 우선 세종시로 이전하는 방안도 병행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이 의원은 과거 이명박 정부 당시 세종시 수정안을 저지하기 위해 삭발 투쟁을 감행하는 한편, 매일 정책 성명을 발표하는 등 세종시의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 7월 세종시로부터 명예시민증서를 받기도 했다.한편 같은 당 이해찬(세종)·박범계(대전 서구을) 의원과 ‘세종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완성 세종시민대책위원회’가 함께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는 세종시의 행정수도 추진을 위한 개헌 논의가 활발히 진행됐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7 17:00 강철수 기자

공주시 반포면, 다문화가정 초청 역사문화탐방 행사 진행

공주시 반포면 다문화가정 역사문화탐방 기념사진(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 반포면(면장 김영선)이 지난 5일 다문화가정 7가족 20여명을 초청해 역사문화탐방 체험행사를 가졌다.반포면주민자치회(회장 박미옥)와 봉곡2리 새마을회(회장 이옥구)가 함께 한 이번 행사는 공주시티투어 버스를 이용해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 국립공주박물관 등을 돌아봤다.특히, 반포면 주민자치위원이기도 한 원광대 김미경 교수가 시티투어 안에서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들려주는 ‘백제역사문화 10분 토크 콘서트’를 펼쳐 어린이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정 여성은 “한국에 와서 가족여행의 기회를 갖기가 힘들었는데 이렇게 행사를 마련해 줘 공주의 역사와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보냈다”고 소감을 전했다.행사에 즈음해 김영선 반포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일상에서 스쳐갔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정이 지역사회에 적응하고 화합할 수 있는 이러한 행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7 14:01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5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성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5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전국의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시 마스코트,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으로 만든 총 4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에서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해 만든 나경욱 씨의 ‘세라믹 데스크 트레이세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이 밖에도 금상 2명(남수현, 조주영), 은상 3명(호병렬, 임성호, 팽정화), 동상4명(최홍일, 최산, 이은정, 채수용), 아이디어상(변호수, 이은정, 서범석, 황인정, 노영란) 5명 등 총 15명이 입상을 영광을 누렸다.시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을 공주시 관광기념품판매관·공예품전시판매관에서 상설 전시하는 한편, 각종 축제와 행사시에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공모전과 관련,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그 어느 때 보다 공주시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관광마케팅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7 14:01 강철수 기자

[단독] 부안군청 공무원 ‘선진지단순관광’ 2023년 세계잼버리 준비차질로 불똥 튀나?

2023 세계잼버리 개최예정지 현장(/강철수 기자)지난달 17일부터 21일까지 5일간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를 준비하는 실무TF팀을 포함해 공무원들이 다녀온 해외선진지 견학이 실제로는 우수한 공무원에 대한 포상 성격의 단순한 해외여행으로 알려져 논란이 크게 일고 있다.군 문화관광과 과장을 비롯한 마실축제팀 3명과 전 마실축제TF 3명등 총7명은 마실축제의 글로벌 도약을 위한 선진견학이라는 이름하에 4박5일 동안 베트남 다낭을 다녀왔다. 1인당 약100만 원 가량 총700여만이 여비로 지급됐다.하지만 부안군청에서 제공한 일정표에는 다낭박물관, 바나힐국립공원 야경, 참파조각 박물관, 호이안 전통시장 씨티투어, 손짜반도 등으로 짜여져 있었다.이는 축제와는 너무나도 거리가 멀거나 단순관광지로서 일반여행사에서 판매하는 (패키지)상품 수준인 셈으로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 실무공무원의 글로벌 마인드에 크게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지적이다.실제로 견학을 다녀온 해당 공무원 K모씨는 이번 해외여행이 군내에서 매년 5월에 종합 태마축제로 자리매김하는 마실축제 공로에 기여한 포상휴가였다는 것이다. 또 다른 K모 팀장은 (브릿지경제)와 전화 통화에서 ”아직 사항이 무엇인지 파악이 안 된다“고했다.변산면 거주 김모(여60세)씨는 부안오복마실 축제의 세계화와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을 도모하고자 세계인의 눈높이에 맞는 축제내용을 발굴함이라는 해외선진견학 추진계획 목적과 너무나 어긋나는 헛구호에 그치는 수사적인 용어만 늘어놓고 있는 이부서(문화관광과)가 2023년 세계잼버리 실무팀을 계속 업무담당 한다면 우물 안 개구리식의 초라한 행사가 될 가능성이 큰 만큼, 도민과 군민의 자부심인 2023년 잼버리 개최지의 실무에 전문성과 세계화에 경험이 있는 책임행정을 주문한다고 말했다.또 다른 읍민 이모씨(50세)는 축제 및 세계잼버리팀의 구성원 면면을 보면 축제와 관계없는 농림직과 건축직으로 이루어져 있어 새만금에 세계잼버리 대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 유치를 기해 부안군이 세계적인 문화관광 중심도시로 거듭나겠다는 계획이 성공할 수 있을지 심히 우려된다고 말했다.한편 국회 행정안전위 소속 이명수의원 (충남 아산갑)은 지난 달 23일 전라북도 국정감사에서 ‘2023년 세계잼버리대회’ 개최 확정에 따른 성공적 개최를 위한 철저한 준비는 물론 대회 행사 이후 지속적 활용방안 마련을 촉구한 바 있다.이러한 비판 여론에 대해 군 관계자는 특별교부세 4000만원으로 책정된 국제화여비 예산에 따라 집행돼 전혀 문제 될 것이 없다고 해명했다. 또 다른 관계공무원은 명칭 표현방식이 잘못되었을 뿐이라고 말했다.전주, 세종=강명균, 강철수 기자

2017-11-07 11:43 강철수 기자

제천 폴리텍 다솜고, 서울 수도전기공고와 2차 교환수업 실시

다솜고-수도공고 교환수업 현장(사진제공=다솜고)“처음에는 낯선 외모 때문에 나와 많이 다를 거라고 생각했는데, 함께 수업을 듣고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그냥 나와 같은 평범한 고등학생이구나 하고 생각됐어요.” 서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이하 수도전기공고) 김상욱(18)군의 말이다.다문화청소년들을 위한 기술고등학교인 한국폴리텍 다솜고등학교(교장 권대주, 이하 폴리텍 다솜고)가 1일부터 3일까지 2박 3일 간 서울 수도전기공업고등학교와 2차 교환수업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번 교환수업은 다문화가정 청소년들과 한국 청소년들의 문화교류를 통한 글로벌 의식 함양과 양교 간 교환 수업 참여를 통해 학생들의 상호 정보교류 및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되었다.학교 측은 폴리텍 다솜고 Smart전기과 2학년 학생 15명과 수도전기공고 전기에너지과 학생 15명이 1:1 멘티-멘토 관계를 형성해 체육, 수학, 한국사, 제과제빵 및 전력설비 등 전공기술교과 외에도 15개의 다양한 동아리 활동에 함께 참여함으로써 국적을 뛰어넘는 돈독함을 쌓을 수 있도록 계획되었다는 설명이다.이번 교환수업에 참여한 폴리텍 다솜고 주춘흠(20, 중국)군은 “우리 학교에 처음 온 친구를 위해 내가 멘티가 되어 안내해주어야 하는데 아직 한국어가 조금 서툴러 걱정도 됐었다. 하지만 친구와 수업을 듣고 밥을 먹고 잠도 함께 자면서 많이 친해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폴리텍 다솜고-수도전기공고와의 교환수업 프로그램은 2015년 양 교의 업무협약체결을 계기로 2016년에 처음 시작되어 매년 5월과 10월에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다.폴리텍 다솜고 권대주 교장은 “교환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양교의 학생들이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포용하는 자세를 기르며 서로 배운 기술에 대한 정보를 교류하면서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6 16:47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년 여성 취·창업 채용한마당’ 행사 실시

지난해 여성채용한마당 행사 장면(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출산 및 육아, 가사 등으로 인해 경력이 단절된 여성들을 대상으로 ‘2017년 공주시 여성 취·창업 채용 한마당’을 8일 오후 2시 경복궁컨벤션웨딩홀에서 개최한다.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센터장 양병찬)에서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 기회는 물론 직업상담, 사후관리 등 개인별 맞춤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이날 행사에서는 30여개의 다양한 기업에서 200여명의 직종별 구직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기업 CEO 및 인사담당자가 직접 참여해 구직희망자에게 기업정보 제공 후 서류심사 및 현장 면접을 통한 채용이 이뤄지게 된다.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여성은 공주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사전 접수를 하거나 당일 오후 2시까지 이력서를 지참해 참여하면 된다.이성열 복지지원과장은 “이번 채용 행사를 통해 지역 내 경력단절여성의 재취업이 이뤄져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경력단절여성의 자아실현 및 경제적 자립을 위한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발굴해 취업지원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6 15:41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창의클럽 우수활동사례 발표회 개최

우수활동사례 발표회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상상그이상의공주팀’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공무원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시책 발굴을 위해 창의클럽을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의 활동성과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시는 지난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33개 창의클럽 중에서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7개 클럽이 참여한 가운데 2017 창의클럽 우수활동사례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공주시청 창의클럽은 자생적인 직원들의 삼삼오오 모임을 통해 지역발전과 시민행복을 논의하는 건전하고 생산적인 모임으로, 국비확보, 자원봉사활동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클럽의 활동성과로 △2017 공동육아나눔터 리모델링 4천4백만원(여성가족부) △사회복지분야 공공복지정책 부문 장려상 △진료소 문화여건 개선사업 1억 6백만원(보건복지부) △제민천 지방하천 정비사업 225억원(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최우수클럽으로 선정된 ‘상상 그 이상의 공주’와 우수클럽으로 선정된 ‘공주시 마니또’, ‘와우 100만 공주’(2개 클럽)에게는 해외배낭연수 기회가 주어지며, 나머지 4개 클럽에게는 2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이 지급될 예정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6 15:41 강철수 기자

세종시, ‘국제안전도시 공인’ 현지 실사 진행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일부터 9일까지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4곳에서 국제안전도시공인센터(스웨덴 스톡홀름 소재)로부터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2차 현지 본실사를 받는다. 시는 이번 현지실사에서 안전도시 사업에 대한 ▲총괄보고 ▲안전도시위원회 ▲범죄안전 ▲보건자살예방 ▲교통안전 ▲아동청소년노인안전 ▲재난재해 등 7개 안전분야에 대한 인증기준 적합여부 등을 평가 받는다.실사단은 8일 오전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국제안전도시 사업추진 및 성과 등에 대한 총괄보고와 안전도시위원회 활동상황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세종경찰서에서 폭력범죄안전 사업보고를, 세종시 보건소에서 자살 예방사업 분야에 대한 실사보고를 받을 예정이다.9일에는 세종시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여 교통안전 분야 보고와 아동청소년노인안전 및 재난재해 안전분야 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고, 자전거 도로, 회전교차로, 재난상황실 등 현장 실사를 진행한다.세종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2014년부터 안전도시 조례 제정, 안전도시위원회 및 5개 분과위원회 구성·운영, 132개 분야별 안전증진사업 프로그램 등을 수행해 왔으며, 지난 6월 27일 국제안전도시 공인신청서를 인증센터에 제출하고 7월 20일 1차 실사를 받은 바 있다.시는 이번 현지 본실사 후 12월 중 최종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2018년 2월경 공인선포식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하여 국제안전도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06 14:3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