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양송이 첨단농업단지·항공레저산업 등 육성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1-07 15:47 수정일 2017-11-07 15:48 발행일 2017-11-0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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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이 양송이 첨단농업 생산단지 구축사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한 정림사지 관광콘텐츠 발굴 및 항공레저스포츠 산업 등을 육성한다.

군은 충남도의 제3기 균형발전사업으로 9개 사업에 341억3000여만원을 확보, 사전 행정 절차와 연도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충청남도는 지난 2월 지역발전수준 지표에 따라 공주·보령·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태안 등 8개 시·군을 지원대상 지역으로 선정, 지난달 말 제3기 균형발전사업을 확정했다. 부여군은 관광지 연계 코스 발굴, 생활·문화 공동체 육성, 신성장동력인 항공산업 관광화, 6차 산업화를 통한 고부가가치 증대 등을 목표로 9개 사업을 내년부터 2020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세부사업은 정림사지 백제역사 체험 활성화, 굿뜨래 농식품 창조산업화 클러스터 육성, 항공레저스포츠 산업 육성, 소상공인이 살맛 나는 활력 넘치는 상권 조성, 양송이 첨단농업 생산단지 구축 등이다.

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