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제5회 관광기념품 공모전’ 성료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1-07 14:01 수정일 2017-11-07 14:01 발행일 2017-11-07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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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욱 씨의 ‘세라믹 데스크 트레이세트’, 대상 수상 영예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 대상 수상작(사진제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관광도시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우수한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실시한 ‘제5회 공주시 관광기념품 공모전’이 전국의 많은 예술가들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무령왕릉 출토 유물, 공주시 마스코트, 공주 10경 등을 주제로 도자, 금속, 섬유, 종이 등으로 만든 총 42개의 작품이 출품됐다. 이 중에서 공주시 캐릭터인 고마곰과 공주를 활용해 만든 나경욱 씨의 ‘세라믹 데스크 트레이세트’가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밖에도 금상 2명(남수현, 조주영), 은상 3명(호병렬, 임성호, 팽정화), 동상4명(최홍일, 최산, 이은정, 채수용), 아이디어상(변호수, 이은정, 서범석, 황인정, 노영란) 5명 등 총 15명이 입상을 영광을 누렸다.

시는 이번에 입상한 작품을 공주시 관광기념품판매관·공예품전시판매관에서 상설 전시하는 한편, 각종 축제와 행사시에 홍보하는 등 관광객 유치 증대를 위한 관광마케팅 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과 관련,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올해 관광기념품 공모전은 그 어느 때 보다 공주시를 대표하고 상징할 수 있는 대표 작품이 많이 출품됐다”며, “앞으로 지속적으로 공주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관광기념품을 발굴·육성해 관광마케팅사업이 활발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