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희 시장,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 위상 강화해 나갈 것” 다짐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8~9일 세종시청 등 관련기관 5곳에서 진행한 국제안전도시 공인 2차 본실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했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7월 1차 실사에 이어 2차 본실사도 성공리에 마무리함에 따라 12월 중 최종 공인여부가 결정되면, 내년 2월경 공인선포식과 함께 국제안전도시 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2014년 민선2기 출범과 동시에 태풍과 지진 등 자연재해와 세월호 참사 등 각종 사건사고로부터 시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시정 핵심 시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또, 안전도시조례 제정 및 민간전문가와 유관기관 임직원 및 시민 등 20여명으로 구성된 안전도시위원회를 매월 개최해 관내 안전 취약지를 점검 및 개선해 왔으며, 5개 안전도시분과위원회를 구성해 132개 안전증진사업을 수행해 오고 있다.
이춘희 시장은“국제안전도시 공인을 통해 세종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실질적인 대한민국 행정수도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며“국제안전도시 공인은‘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건설’을 정착시키는데 주춧돌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