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공정위, 한일중공업(주) 불공정 하도급 거래에 시정명령

부산 강서구 소재 한일중공업(주)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로부터 불공정 하도급 거래 행위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받아 주위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17일 원유 정제 플랜트 부품 제작을 위탁하면서 일부 법정기재사항을 누락한 하도급계약서면을 발급하고 하도급대금과 그에 따른 이자를 지급하지 않은 한일중공업(주)에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1억 1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에 따르면 한일중공업(주)은 2012년 2월 A사에 배기구 등 원유 정제플랜트 부품 제작을 위탁하면서‘목적물 등의 검사의 방법 및 시기’등의 법정기재사항을 누락한 하도급계약서면을 발급했으며, 또 계약에 따른 위탁 목적물을 수령했으나 하도급대금 2억 2천만 원과 이의 지급 지연에 따른 이자 1억 8천 4백만 원을 지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다.법정지급기일(하도급법 제6조 및 제13조)은 선급금의 경우 하도급계약일부터 15일 이내이며 하도급대금은 목적물 수령일로부터 60일 이내에 지급하도록 돼있다.한편 공정위는 이번 조치를 통해 원사업자가 법정기재사항을 누락한 하도급계약서면을 발급한 행위, 경영 악화 등을 이유로 수급사업자에게 하도급 관련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행위를 적발해 엄중하게 제재함으로써 앞으로 비슷한 사례의 재발이 방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9 18:05 강철수 기자

2018년도 한·중 어업협상 극적 타결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중국 충칭에서 제17차 한-중 어업공동위원회와 고위급 회담을 진행하고, ‘2018년도 한-중 어업협상’을 타결했다고 밝혔다. 우리 측 신현석 수산정책실장과 중국 측 장현량 어업어정관리국장이 수석대표로 참가한 이번 위원회에서는 2018년도 한·중 배타적경제수역(EEZ) 입어규모, 조업조건 및 절차규칙, 조업질서 유지방안, 잠정조치수역 내 자원관리방안 등에 대해 집중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협상에서 양국은 ‘해양생물자원의 보존과 합리적인 이용, 정상적인 조업질서 유지’라는 기본이념을 실현하기 위해 양국이 함께 노력한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고 4가지 사항에 대해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주요 합의사항으로는 우선 내년 양국의 배타적경제수역 내 상대국 어선에 대한 입어규모는 올해 규모(1,540척)에서 40척이 줄어든 1,500척으로 최종 확정되었다. 특히 어획량이 많고 불법조업이 자주 일어나는 중국 쌍끌이저인망 어선을 12척 감축하고, 유자망 어선 8척, 선망 어선 20척도 감축했다.또한, 연안자원을 보호하고 영세한 연안 어업인들의 조업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주요 어종의 산란·서식지인 제주도 부근 ‘대형트롤금지구역선’ 내측에서 조업할 수 있는 중국 쌍끌이저인망 어선 척수를 50척에서 42척으로 감축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는 해수부의 설명이다.이밖에도 조업질서 위반행위 근절을 위해 한·중 공동대응을 강화하고 한중 잠정조치수역 내 수산자원 보존을 위한 양국 협력을 추진하기로 합의가 이뤄졌다.이번 협상과 관련,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이번에 합의된 사항을 충실히 이행하여 중국어선 불법조업을 근절하고, 우리 수산자원과 어업인들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앞으로도 한·중 양국 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연근해 수산자원 감소 등 주요 현안 해결을 위해 함께 노력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7 17:34 강철수 기자

공주시, 의당면 두만리 행복나눔경로당 준공

의당면 두만리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식(사진제공=공주시)공주시가 지난 16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마을주민 등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당면 두만리에서 홀로 사는 노인들의 공동거주시설인 ‘행복나눔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행복나눔경로당 사업은 민선 6기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그룹 홈 형태의 복합주거시설과 기존 경로당을 활용해 홀로 사는 노인들이 공동생활을 통해 안전하고 편안한 노후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라는 설명이다.민선6기 출범 이후 현재까지 의당면 두만리를 포함해 11개의 행복나눔경로당이 조성됐으며, 현재 5개소의 공사가 진행 중이다. 이번에 11번째로 조성된 두만리 행복나눔경로당은 마을 주민들의 동의를 거쳐 기존 경로당 자리에 2억50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5명이 거주할 수 있는 공동 숙소와 욕실, 주방 등 각종 편의시설이 포함된 경로당으로 신축됐다.시는 이번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을 통해 노인들에게 편안하고 안락한 휴식장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거노인들이 함께 모여 공동생활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함으로써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준공식에서 전용주 두만리 이장은 “행복나눔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주신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 어르신들이 다함께 모여 여가활동도 하시고 이야기도 나누며 서로 화합하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7 11:17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 수상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수상 기념 사진(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7 대한민국소셜미디어대상’에서 기초자치단체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한국인터넷소통협회(KICOA)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후원하는 이날 시상식에는 청와대, 정부부처, 국회의원, 시·도지사, 재계, 학계 등 400여 명의 내빈 및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올해 10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SNS를 포함한 디지털 기반의 소통마케팅 도구를 활용해 고객과 소통 잘하는 신뢰받는 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확산시키기 위해 해마다 개최되고 있다.특히 공주시는 캐릭터(고마)를 활용한 다양하고 특색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고, 여러 소재 발굴로 시민의 참여와 반응을 이끌어 내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 소통지수(SCSI) 고객만족도 종합지수가 높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은 것으로 알려졌다.시에 따르면 현재 공주시 블로그 누적 방문자 272만여명을 비롯해 페이스북 및 인스타그램 페이지 좋아요 10만여명 등 공주시 대표 SNS로서 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는 설명이다.오시덕 공주시장은 “SNS를 통해 보다 더 쉽게 이해하고, 편하게 공감할 수 있고, 세대와 계층 구분 없이 감동과 재미를 함께 나눌 수 있는 소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다짐했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7 11:07 강철수 기자

세종시,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준공

세종 로컬푸드 싱싱문화관 준공식 장면(/강철수 기자)세종시는 16일 제171회 시정 브리핑에서 지난 5월 싱싱문화관 기공식을 개최한 이래,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돼 이날 준공식을 갖게 되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신도시와 읍면지역이 공존하는 도농복합도시로 농민이 1만5천명(5.4%)을 차지하고 있는 만큼, 그동안 시는 농촌과 도시, 생산자와 소비자가 상생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로컬푸드 운동’을 역점 사업으로 추진해 온 바 있다. 따라서 지역 로컬푸드 운동의 새로운 명소가 마련됐다는 것은 지역민들에게 매우 의미 있는 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한편 시는 지난 2014년 9월 ‘건강한 시민, 행복한 농민, 함께하는 세종시’라는 비전을 선포하고, 로컬푸드 직매장(싱싱장터)과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공급식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그리고 현재 로컬푸드 직매장 1호점 ‘싱싱장터 도담점’은 하루 평균 매출액이 4천만원, 참여 농민 700명, 회원 수 2만2천여명으로 완전한 정착단계에 들어섰다는 시의 설명이다.또한 시는 앞으로 싱싱문화관은 농민과 도시민이 신뢰와 배려를 통해 로컬푸드 운동을 생활문화로 완성하는 공간이 될 것이라고 전망하며, 로컬푸드 운동이 이제는 단순하게 농산물을 사고파는 단계를 넘어, 소비와 음식문화가 함께 어우러지고, 생활 속의 문화로 뿌리내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6 16:28 강철수 기자

국회 강석진 의원, 2017년 국정감사 우수의원 선정

강석진 의원2017년 국정감사에서 경남 지역 유일의 보건복지위원인 강석진의원(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이 16일 자유한국당 우수 국정감사의원에 선정돼 주목을 받고 있다.강의원은 지난달 12일부터 시작된 복지위 국정감사에서 ‘문재인 케어’의 준비 부족과 정부의 재정대책이 부실한 부분에 대해 심도 있는 질의를 시작으로, 의료취약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원격의료사업의 활성화 방안, 서부경남권의 주력 지역 사업 중에 하나인 항노화산업 활성화 대책요구, 살충제계란으로 붉어진 먹을거리 안전에 대한 대책, 펀드를 통한 국민연금 의결권 위임, 치매국가 책임제 지방재정 문제 대책, 장애등급 기준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통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민생문제와 현 정부의 부실한 국정관리에 대해 예리하게 지적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식약처에 대한 질의에서는 강석진 의원은 “‘주부들이 계란을 안 먹는다, 생리대 안전하다는 것이냐, 과자(용가리 과자)까지 이래서야 되겠냐’는 것이 추석 때 들은 민심“이라며 ”특히 살충제 계란과 관련해선 (위험성을) 다 지적했지만 아니라고 했다가 2.6개는 먹어도 된다고 하면서 신뢰성을 잃었다”며 최근 논란이 된 류영진 식약처장의 업무미숙을 지적하며, 중앙부처 수장의 자질 부족과 신뢰성에 대해 집중 지적했다는 평을 받았다.이와 함께 강석진 의원은 미래세대의 부담을 고려한 보장성 강화 대책 개선 마련을 요구해 관계부처를 진땀 흘리게 했다는 후문이다.강석진 의원은 “국정감사는 3권 분립의 기반 위에, 헌법기관인 국회가 정부 업무를 국민의 시각에서 평가하고, 미흡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서 “특히, 문재인 정부 들어 처음 치러진 국정감사인 만큼 공약에 따른 국정과제의 허구성과 준비부족에 대해 지적하고, 국민들의 건강 증진과 취약 지역에 관련된 현안에 대해 적극 해결 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국민의 의사로 선출된 국회의원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국감 우수의원이라는 큰 상을 주셔서 영광이다”며 소감을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6 16:03 강철수 기자

세종시,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 접수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가 12월 6일까지 2018년도 유기질비료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신청 대상 비료 종류는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복합비료)과 부산물비료 2종(가축분퇴비, 퇴비)으로, 1포당 유기질비료는 1900원, 부산물비료는 1등급 기준 1600원을 지원한다.내년부터는 귀농 등으로 신청 시기에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지 않은 경우에도 증빙서류 제출 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도록 하고, 농협을 통해 공급받을 경우 농업경영체 등록이 되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지원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비료의 종류, 공급시기, 공급업체 및 물량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로 제출하면 된다.또 농업경영체 변경 및 등록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 비치된‘농업경영체 등록신청서’를 작성해 방문 또는 우편, 팩스 등으로 주소지 관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무소(1644-8778)에 제출해야 한다.조규표 농업축산과장은“유기질비료를 지원 받고자 하는 농업인은 농번기 전에 조속한 공급을 받기 위해 미리 농업경영체 등록현황을 확인한 후 농지 소재지에 기간 내 신청서를 제출할 것”을 당부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6 15:59 강철수 기자

공주시, 탄천면 견동리 경로당 준공식 가져

탄천면 견동리 경로당 준공식(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5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시·도의원,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천면 견동리 경로당 준공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번에 신축한 견동리 경로당은 약 26년 동안 주민들의 쉼터와 모임 장소로 활용돼 온 기존 경로당의 노후로 인한 주민불편 해소의 오랜 숙원사업으로서 1억 8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부지 323㎡에 연면적 약83.89㎡ 규모로 방2, 주방, 화장실, 회의실 등을 갖춰 어르신들이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건축됐다는 설명이다.이번 경로당 준공을 통해 마을 주민들의 소통 창구이자 어르신들의 취미생활 및 정보교환의 장소로 활용되는 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도울 것으로 전망된다.또한 시는 깨끗한 마을 이미지 개선과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위해 정비가 필요한 경로당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개·보수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준공식에서 김경천 견동리 이장은 “경로당 준공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주신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효율적인 활용으로 주민들이 항상 쉽게 찾아오는 편안한 공간은 물론 만남을 통한 소통과 화합의 쉼터, 도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공간으로 정착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6 15:58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63회 백제문화제’ 성과 보고회 개최

제63회 백제문화제 성공 및 2018 올해의 관광도시 보고회(사진제공=공주시)지난 15일 충남 공주시 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제63회 백제문화제 성과 및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보고회가 개최됐다.이번 보고회는 제63회 백제문화제의 성과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 시민 자긍심 고취와 함께 앞으로 백제문화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가오는 2018년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에 대한 홍보를 통해 시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됐다는 시의 설명이다.이날 보고회에는 오시덕 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기관단체장, 시민과 공무원 등 70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주대학교 최선 무용단의 백제 마미지 춤 식전공연으로 시작된 행사는 백제문화제 성과 영상과 2018 올해의 관광도시 홍보영상, 유공자 시상, 백제문화제 성과보고, 2018 올해의 관광도시 추진계획 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백제문화제의 성공은 공주시와 시민이 함께 만든 위대한 결과”라며, “다가오는 2018년에도 유구한 역사와 위대한 문화, 수려한 자연환경과 시민들의 역량이 함께한다면 공주시가 세계적인 역사문화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특히, 시는 이날 백제문화제의 성공에 큰 역할을 한 유관기관 직원, 자원봉사자, 후원업체 및 관계자 등 31명에 대한 감사패와 표창패를 수여해 헌신적인 지원에 대한 고마운 뜻을 전달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6 15:57 강철수 기자

‘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대회 포스터(사진제공=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2017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7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이번 대회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63개 가맹국 중 41개 국가에서 약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20년 도쿄 페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역대 세계선수권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서 참가한다.참가국 중에서는 일본이 선수 29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 24명, 중국 22명 순이다. 한국에서는 국가대표 18명이 참가한다. 이 중 세계적인 실력을 갖춰 유력한 메달후보인 울산중구청 소속 이삼섭, 김기연, 김경훈이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김기현 시장)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여준규 회장)가 주관한다.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요넥스코리아, 한국동서발전(주),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주)휠라인, 울산광역시중구장애인체육회, 경남은행, 울산농협, 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재정후원 한다.개회식은 11월 21일(화) 17시 30분에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대회장),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여준규 회장(조직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명예대회장), 세계배드민턴연맹 폴쿠조 부회장(BWF)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관계자, 시도협회 및 가맹단체 관계자 그리고 41개국 선수단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5 15:45 강철수 기자

공주시,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우수기관’ 선정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충남도에서 주관한 2017년 다문화가족 대표과제 성과보고대회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충남 다문화어울림사업 대표과제는 15개 시군에서 추진 중인 다문화가족 지원사업 중 대표과제를 각 1개씩 선정하고, 사업 종류별로 분야별 전문교수의 컨설팅을 3~4회 거쳐 실시한 후, 우수사업이 선정된 것으로 알려졌다.공주시 대표과제인 ‘글로벌인재양성 식史를 합시다’ 프로그램은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오보경)에서 진행한 사업으로, 다문화자녀 60%이상으로 구성된 초등 5·6학년 2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내·외 역사문화 교육 탐방프로그램이다.이 프로그램은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백제문화권 공산성·무령왕릉 역사의 심층연구, 조선 문화권 서울 경북궁 창덕궁 탐방, 근대문화 역사권 천안아산 독립기념관 현충사 아우내 장터 탐방으로 분류해 다문화자녀의 눈높이에 맞춘 심도 있는 해설과 체험으로 진행됐다.한편 이번 프로그램은 역사 속 현장을 현장체험 위주로 진행해 다문화자녀의 눈높이에 맞춰진 수준이 매우 높은 프로그램으로 호평을 받았으며, 우수사례 발표는 물론 충남도에서 발간되는 모범 우수사례집에 수록돼 보급될 예정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5 15:21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평생학습축제’ 개최

지난해 공주시 평생학습축제 장면(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오는 18일 고마에서 ‘내 삶의 변화, 평생학습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2017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관내 40여개 평생교육 기관, 단체 및 학습동아리가 참여하는 가운데 지난해부터 진행해 온 공주시 평생학습 성과를 홍보·체험·전시·공연 등을 통해 함께 나눌 예정이다.1부 ‘도전! 한글 골든벨’에서는 공주유구도서관, 웅진동 주민센터, 한빛배움터, 대한노인회 등의 성인 문해교육생들이 참가해 열띤 경연을 펼치게 된다. 성인 문해교육은 시대적 어려움 등으로 배움의 기회를 놓친 성인을 대상으로 한글 교육 등 제2의 교육 기회를 제공,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2부 개회식은 동아리공연(백제아코디언, 비긴어게인)을 시작으로 평생교육 유공 표창과 평생교육 특성화프로그램(청소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설사 양성과정)의 우수사례발표가 있을 예정이다.또한, 지난 ‘충청남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 수상작인 공주시가족상담센터(김태경), 금강종합사회복지관(구명순, 황인례), 공주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레티지우, 소마세츠코)를 비롯한 도내 40여 작품이 전시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5 15:18 강철수 기자

조배숙 의원, “산업통상부의 한미FTA 재개정 공청회는 무효“ 주장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조배숙 의원(국민의당, 익산시 을)은 지난 10일 열린 한미FTA 개정 관련 공청회는 공청회로서의 법적 요건을 전혀 갖추지 못한 채 중단됐다고 밝히며 따라서 산업통상부는 국회에 개정 협정 개시를 보고하는 절차를 취할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고 주장했다. 10일 공청회는 한미FTA 협정의 최대 피해 산업인 농축산업 단체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은 채 시작됐을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부 측에서 작성한 개정 효과 발표가 끝난 뒤 피해 산업 단체에 의해 저지된 것은 물론 토론자로 초빙된 전문가 8명의 토론 또한 진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통상절차법 제7조는 “통상조약체결 계획을 수립하기에 앞서 이해관계자와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공청회를 개최하여야 한다.”고 강제하고 있다. 따라서 이해당사자의 의견 수렴도 전문가의 의견 수렴도 없었던 10일 공청회는 통상절차법 상 공청회 개최의 목적을 충족하지 못했으며, 따라서 공청회는 열리지 않은 것과 같다는 지적이다.조 의원은 “산업부는 공청회에 앞서 농축산업 당사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당일 시인했다. 또한 당일 토론에 참석한 전문가들조차 산업부의 효과 분석을 받지 못한 채 공청회에 참석했으며, 토론자들의 토론문은 인쇄조차 되지 않아 방청객이 공청회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였다. 한 마디로 산업부의 공청회는 농축산 단체의 항의가 없더라도 정상적인 절차라고 볼 수 없는 내용이었다.”밝혔다.조 의원은 “산업통상부가 10일 완료하려고 했던 한미FTA 재협상 공청회는 법적으로 무효이다. 따라서 산업통상부는 법에 따라 제대로 된 공청회를 완료한 후 국회 보고 절차를 밟아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4 17:06 강철수 기자

공주시, 기업과 자원봉사자가 함께하는 ‘김장 나눔 행사’ 진행

공주시, 애터미(주)와 함께하는 사랑의 김장나눔 기념 사진(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애터미(주)(회장 박한길)와 함께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를 13일 백제체육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유병덕 부시장을 비롯해 공주시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와 애터미(주)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김치 20톤을 직접 담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경제적·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소외계층 2천여 세대에 전달했다.유병덕 부시장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 공동체 의식 향상과 이웃 사랑을 실천하는 나눔의 물결이 이뤄지길 기대한다”며, “시에서도 동절기 동안 어려운 가구가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애터미(주) 도경희 대표는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보람 있었고, 참여해 주신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웃과의 나눔으로 어려운 분들이 조금이나마 마음이 따뜻해지는 겨울을 지내시길 바란다”며 관내 저소득 100가구에 사랑의 연탄 3만장도 전달했다.한편, ㈜미래로 북스(대표 윤형석)도 13일 저소득 200가구에 백미 20kg, 200포를 전달했으며, KTG 제조본부도 28일에 김장나눔 행사를 통해 배추김치 5톤을 어려운 이웃 500가구에 전달할 예정으로 기업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고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14 15:37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