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울산 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 개최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1-15 15:45 수정일 2017-11-15 15:45 발행일 2017-11-15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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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부터 26일까지 울산동천체육관서… 41개국 500여명 참가
대회 포스터
대회 포스터(사진제공=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2017 울산세계장애인배드민턴선수권대회’가 오는 20일(월)부터 26일(일)까지 7일간 울산동천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63개 가맹국 중 41개 국가에서 약 500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2020년 도쿄 페럴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후 역대 세계선수권 대회 중에서 가장 많은 국가에서 참가한다.

참가국 중에서는 일본이 선수 29명으로 가장 많고, 인도 24명, 중국 22명 순이다. 한국에서는 국가대표 18명이 참가한다. 이 중 세계적인 실력을 갖춰 유력한 메달후보인 울산중구청 소속 이삼섭, 김기연, 김경훈이 참가해 금메달에 도전한다.

이번 대회는 세계배드민턴연맹(Badminton World Federation)이 주최하고 울산광역시(김기현 시장)와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여준규 회장)가 주관한다.

또한 대한장애인체육회, 요넥스코리아, 한국동서발전(주), 에너지경제연구원, 근로복지공단, 대한물리치료사협회, (주)휠라인, 울산광역시중구장애인체육회, 경남은행, 울산농협, 가 후원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복권위원회가 재정후원 한다.

개회식은 11월 21일(화) 17시 30분에 울산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울산광역시 김기현 시장(대회장), 대한장애인배드민턴협회 여준규 회장(조직위원장),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명예대회장), 세계배드민턴연맹 폴쿠조 부회장(BWF)을 비롯한 울산광역시 관계자, 시도협회 및 가맹단체 관계자 그리고 41개국 선수단 등 총 6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