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 ‘공주밤마실야시장’ 성료

공주 밤마실 야시장 현장(사진제공=공주시)올해 첫 개장해 충남 공주의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한 ‘공주밤마실야시장’이 15만명이 넘는 시민과 관광객이 몰리는 대성황을 이뤄 주목을 받고 있다.공주시는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5월 개장한 공주밤마실야시장을 지난 18일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종료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공주밤마실야시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이후 증가하는 관광수요에 부응한 야간관광명소 사업의 일환으로 백제시대의 전통 저잣거리를 콘셉트로 해 초가지붕 판매대, 원두막, 백제복장과 보름달 모형의 조명 설치 등 타지역의 야시장과 차별을 뒀다는 설명이다.특히, 공주의 특산물인 밤을 활용한 군밤, 밤 컵케이크, 밤샌드위치, 알밤야채순대, 밤탕수육 등을 비롯해 큐브스테이크, 소고기불초밤, 버블호떡, 녹두빈대떡 등 다양한 야식들이 시민과 관광객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총 58회 걸친 야시장 운영 기간 15만명의 방문객이 야시장을 다녀간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지역의 아마추어 음악 동아리팀과 전문 공연팀이 다수 참여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문화재 야행, 시민과 함께하는 예술마당, 팔도관광열차 등과 병행해 시민과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는 것이다.이번 행사와 관련, 오시덕 시장은 “7개월 여간 시민, 관광객과 함께 즐긴 공주밤마실야시장은 흥미진진한 공주의 새로운 야간명소로 자리매김하게 됐다”고 소회를 밝히며, “내년에는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잘 된 부분은 더욱 부각시켜 더 나은 야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7 15:39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년 보육인 한마음 대회 개최

공주시 어린이교육보직원 한마음대회 시상 기념사진(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가 지난 24일 충남교통연수원 대강당에서 보육교직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보육인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세상을 바꾸는 키움의 뜰, 공주보육’이라는 슬로건으로 관내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하며 화합하는 장을 만들고자 마련된 것이다.이날 행사에서는 그동안 보육사업 분야에 남다른 사랑과 열정으로 보육발전에 기여하고 열린어린이집 선정에 공로가 큰 어린이집 원장과 보육교사, 교재교구전시회 참여 우수 어린이집에 대한 표창이 수여됐다.이어, 관현악과 함께하는 힐링콘서트를 통해 그동안 아이들을 위해 동분서주하며 고단했던 심신을 위로받고 서로 격려함으로써 보육교직원이 하나 되는 재충전의 시간도 가졌다.오시덕 시장은 이날 격려사를 통해 “이번 대회의 슬로건처럼 ‘세상을 바꾸는 키움의 뜰, 공주보육’은 여러분들의 열정과 사랑으로 다져지는 초석이 되고 있다”며, “여러분들의 따뜻한 손길로 밝게 웃는 우리 아이들의 모습 속에 공주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가 있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7 15:39 강철수 기자

국토부, 한·일 국토분야 협력회의 개최

국토교통부는 27일부터 4일간 서울 양재동 더 케이 호텔에서 ‘제21회 한·일 국토/토지분야 협력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한국 측에서 국토교통부 안충환 국토정책관을 수석대표로 12명의 대표단이 참여하고, 일본 측은 국토교통성 오하라 노보루 대신관방심의관 등 9명이 참석하며, 전체회의와 분과(국토분과, 토지분과) 회의로 나뉘어 진행되고 현장 시찰도 병행될 예정이다.우선 첫째 날 전체회의에서는 우리나라가 새 정부의 국토균형 발전 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발표하고, 일본 측은 제2차 국토형성계획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둘째 날 분과회의에서는 양국의 지역개발사업과 광역연계 프로젝트 현황, 부동산 전자거래시스템 등에 대해 발표와 논의를 이어간다.아울러, 일본 대표단은 스마트시티와 스마트 홈 체험 등이 가능한 더 스마티움*, 원주 기업·혁신도시 현장을 방문하고, 내년 3월부터 축제의 장이 펼쳐질 평창 동계올림픽 경기장도 둘러볼 예정이다.한편, 한·일 국토/토지 분야 협력 회의는 1993년 양해각서 체결 이후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매년 교대로 개최하고 있으며, 그동안 양국 간 정책정보 교환 및 상호 협력 증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7 09:45 강철수 기자

세종시, 도로명주소 알리기 활동 큰 성과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의 ‘도로명주소 알리기’시민홍보 활동이 큰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세종특별자치시는 지난 9월 11일부터 22일까지 시청 및 각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한 시민 550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에 대한 인지도, 숙지도, 활용도, 만족도 및 개선 사항 등에 대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종시민들이 도로명주소를 잘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설문조사 결과 도로명주소를 들어본 적이 있다는 인지도는 98.2%로 전년대비 1.4%p, 거주지 도로명주소를 알고 있다는 숙지도는 98.0%로 전년대비 2.4%p, 도로명주소를 사용해본 적이 있다는 활용도는 97.2%로 전년대비 3.6%p 상승했다는 것이다.또 올해 처음 실시한 만족도에서는‘만족한다’51.5%,‘보통이다’ 37.2%,‘만족하지 않는다 11.3%로 절반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집계됐다.도로명주소를 정확히 외우지 못하는 이유는‘동명칭(마을이름)과 달라서’가 35.3%로 가장 높았으며,‘도로명주소의 정확한 체계를 몰라서’가 23.5%로 뒤를 이었다.개선사항으로는‘외우기 쉽게 도로명칭 개선’이 27.3%,‘길 찾기 편리하게 도로명판 등 안내시설 확충’23.5%,‘내비게이션 등 도로명주소 검색체계 개선’20.7% 순으로 답했다.한편 시는 시민들이 제시한 불편 및 개선사항을 중앙부처와 공유하고 정부정책에 활용하도록 제도개선 등을 건의하는 한편, 내년도 도로명주소 업무에 적극 반영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6 18:02 강철수 기자

해수부, 천일염·김치 업계와 상생협력 협약 체결

해양수산부는 27일 반얀트리 호텔(서울 중구 소재)에서 대한염업조합, (사)대한민국김치협회와 함께 천일염 및 김치 업계 간 상생협력 협약식을 갖는다. 이번 협약식에는 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을 비롯해 양 광 대한염업조합 이사장, 김순자 (사)대한민국김치협회장이 참석한다. 해수부에 따르면, 최근 저가의 외국산 식염 수입 증가, 저염식 선호에 따른 소비량 감소 등으로 천일염 업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특히 김장철을 맞아 업계의 활로를 모색하고 국산 천일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대량 소비처인 김치업계와의 협약 체결을 추진했다는 설명이다.국산 천일염은 세계 5대 갯벌 중 하나인 서해 갯벌에서 생산되며 전 세계 소금 중 0.2%만 생산되는 희소자원이다. 천일염생명과학연구소(목포대) 연구결과에 따르면, 국산 천일염은 염도가 낮고 칼륨, 칼슘, 마그네슘 등 미네랄을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어 명품 소금으로 유명한 프랑스 게랑드 천일염보다 더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국산 천일염을 사용한 김치는 다른 종류의 소금을 사용한 김치에 비해 쉽게 물러지지 않고 아삭한 김치의 식감을 더욱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으며, 유산균 증식도 활발하여 더욱 맛이 좋은 것은 물론 항암기능성도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신현석 해양수산부 수산정책실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을 기해 해양수산부도 양 업계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상생협력 사업을 통해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갈 것”을 다짐할 예정이다.한편 이번 상생협력 협약체결을 통해 천일염 업계는 김치산업과 연계하여 안정적인 국내 수요를 창출하게 되고, 김치산업 또한 한국을 상징하는 전통식품이자 세계적인 건강식품으로서의 브랜드 가치를 한 층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6 18:01 강철수 기자

국토부 손병석 차관, 군산 도시재생지역·새만금 방문 격려

손병석 차관 군산 방문 현장(사진제공=국토부)국토교통부는 손병석 제1차관이 24일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 지역과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고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이날 손 차관은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 지역을 방문해 사업 추진 성과를 보고받는 자리에서, “군산시가 지역 특화 자원인 ‘근대문화유산’을 재생사업의 테마로 잘 활용하는 가운데 지역 청년, 주민, 전문가 등이 협력해 지역 맞춤형 일자리를 창출하고 있고, 관광객이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등 도시재생의 성공 사례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말하며, “군산 도시재생사업의 성과는 지역주민, 상인·전문가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와 지원센터 그리고 군산시의 노력의 결과.”라고 격려했다.또한, “국토교통부가 향후 추진될 도시재생 뉴딜 사업을 통해 지역 맞춤형 도시재생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군산시의 성공 사례도 확산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아울러, 손 차관은 군산의 전통시장인 영화시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신규 창업자 발굴 지원을 위한 ‘액티브 로컬 워크숍(창업교육및멘토링)’현장도 방문해 청년들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어서, 손 차관은 새만금사업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동서도로 건설 추진 현황과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 부지를 점검했다.이 자리에서 손 차관은, “국정과제인 공공주도 매립을 조속하게 이행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해 새만금개발공사 설립을 추진 중이다.”라고 밝히며, “11월 10일 발의된 새만금특별법(조정식의원 대표 발의)이 올해 정기국회에서 통과되면 이르면 내년 상반기에 새만금개발공사가 출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또한, “세계잼버리대회(‘23. 8.)의 성공적인 개최 지원을 위해 대회 개최 이전에 새만금의 주요 사회기반시설(SOC)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관계 부처와 협력해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4 15:58 강철수 기자

이용호 의원, 무형문화재 이수자 생활지원법 본회의 통과

이용호 의원국회 이용호 의원(국민의당, 남원·임실·순창)이 발의한 ‘무형문화재 보전 및 진흥에 관한 법률(이하 ‘무형문화재법’) 일부개정법률안‘이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어 무형문화재 이수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이 가능해졌다.현행 무형문화재법 상 무형문화재 전승자는 보유자, 보유단체, 전수교육조교 및 이수자이다. 이중 이수자를 제외한 보유자 및 보유단체, 전수교육조교는 전수교육에 필요한 경비 및 수당 등의 경제적 지원을 받고 있고, 전승교육을 받는 전수 장학생에게도 장학금 등이 지급된다.그런데 실제 무형문화재 이수자는 현행법 상 전승자인데도 경제적 지원 없이 전승활동에 필요한 재료비 정도의 지원만 받고 있고, 그나마도 예산이 부족해 전체 이수자 6,090명 중 490명(8%)만 혜택을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상당수의 이수자가 경제적인 이유로 겸직을 하거나 전승활동을 포기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이번 개정안에는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 중에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보유단체 또는 전수교육학교의 추천을 받아 우수 이수자를 선정하고, 이들에게 필요한 경제적 지원을 할 수 있도록 했다.이용호 의원은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자는 조상들로부터 물려받은 무형문화재를 보존·발전시키고, 후손들에게 전달하는 중요한 존재다. 이들이 전승을 포기하면 우리나라의 정신과 얼을 담은 무형문화재 자체가 사라진다.”며, “무형문화재 전승자들이 생계를 걱정하지 않고 전승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야 한다. 이번 법안 통과로 이수자들이 생계 문제로 전승을 포기하는 일이 없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또한 이 의원은 “우리나라는 뛰어난 문화와 예술을 보유하고 있다. 한옥과 같은 유형문화재 뿐만 아니라 전통춤과 음악 등 무형문화재도 매력적인 자산이다.”고 밝히며 “대를 이어 전통을 이어받는 전승자들이 대접받고 존경받는 대한민국이 되어야 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재 발전과 지원을 위해 국회 차원에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4 15:35 강철수 기자

신창현 의원, 우정사업본부 ‘명백한 현행법 위반’ 지적

신창현 의원 기자회견 사진집배원들이 과로사와 자살로 목숨을 잃는 등 살인적인 장시간중노동으로부터 집배원을 보호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우정사업본부가 지난 3년간 집배원의 초과근무실적을 임의로 축소해 12억원의 초과근로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다.국회 더불어민주당 신창현 의원(의왕·과천)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받은 ‘최근 3년간 초과근무실적 전수조사결과’ 자료에 따르면 서울, 강원청을 제외한 전국 7개 지방우정청에서 총 4,452명에 대한 초과근로수당 12억원을 미지급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를 시간으로 환산하면 17만 시간에 달한다는 것이다.지난달 국회 국정감사에서 신창현 의원이 경인청의 초과근로시간 조작 문제를 제기하자 우정사업본부는 최근 3년간의 초과근로시간을 전수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한 바 있다. 가장 많은 시간을 누락한 곳은 부산청으로 나타났으며 전남청, 경북청이 그 뒤를 이었다.그동안 우정사업본부는 ‘e-사랑’이라는 공무원전자인사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관리자가 사전에 신청된 초과근로를 승인하면 업무를 마친 집배원이 출퇴근 시간을 다시 등록하고 관리자가 다시 한 번 승인하는 방식으로 관리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관리자가 근무시간을 임의로 축소·조작함으로써 실제 근무한 시간만큼의 수당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는 형법상 공전자기록위작·변작과 근로기준법상 임금지급 규정을 위반에 해당한다는 신 의원의 지적이다.우정사업본부의 초과근로 시간 축소·누락과 관련, 신 의원은 “집배원 과로사가 발생할 때마다 우본은 근로기준법에서 정한 52시간 근로시간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는데 축소된 초과근로시간을 바탕으로 발표한 것이 드러났다”고 밝히며 “과로사 불승인 집배원의 근무시간에 대한 전면적인 재조사를 실시하고, 더 이상 이러한 무료노동이 반복되지 않도록 시스템을 개선해야 할 것”이라고 강하게 주장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4 15:17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교육원, 제233기 신임 경찰관 졸업 및 임용식 개최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24일 교육원 대강당에서 박경민 해양경찰청장과 졸업생 가족·친지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3기 신임경찰 졸업 및 임용식을 개최했다.이번에 임용되는 제233기 신임순경 218명(남201, 여17)은 올해 7월 3일 입교해, 5개월간 함정운용·사격·형사법 등 각종 현장실무교육을 비롯해 공직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는 기본교육을 이수했다.특히 교육 기간 중 훈련함(3011함)을 타고 싱가포르와 베트남 코스트가드를 방문해 해적대응 및 국외 합동훈련을 수행하는 등 국제교류·협력 업무 능력을 극대화 했다.이날 졸업식에서는 손승우(32) 순경과 유환명(31) 순경은 성적 우수자로 해양경찰청장상을 수상했다. 또 김용후(29) 순경, 이희원(29,여) 순경, 김주완(30) 순경, 김정균(28) 순경은 성적우수 및 남다른 봉사정신으로 해양경찰교육원장상을 받았다.이 외에도 실습 기간 중 어선이 뒤집어져 바다에 빠진 선원 2명을 모두 구조한 이준혁(25) 순경, 서귀포항내 바다에 빠진 사람을 구조한 임창현(31), 김남규(27) 순경, 생존수영구조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하호성(23) 순경에게는 명예·용기·헌신의 해양경찰교육원장상을 수여했다.이밖에 화제의 졸업생으로 수구 청소년 국가대표 선수 출신 이준영(23) 순경, 근대 5종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이현민 순경(27), 산업잠수사로 근무한 경험이 있는 이정우(28) 순경은 안전한 바다를 만드는데 앞장 설 준비된 해양경찰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박경민 해양경찰청장은 이 날 치사를 통해“가슴에 패용한 흉장과 입고 있는 제복이 바다에서는 의지의 대상이자 신뢰의 상징임을 깊이 명심하고, 항상 국민의 입장에서 임무를 수행해 달라”고 당부했다.한편, 졸업축하 이벤트로 총경급 상황지휘역량 강화과정 교육을 받고 있는 간부 21명이 새 출발하는 후배 경찰관들을 격려하는 뜻깊은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4 15:17 강철수 기자

대전세종연구원, 대전·세종 상생협력 토론회 개최

대전세종연구원(원장 박재묵)은 대전광역시·세종특별자치시와 공동 주최로 27일 세종특별자치시청 세종실(5층)에서 대전·세종 상생협력 증진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대전과 세종의 공동발전을 위해 지역 전문가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해 두 도시 간의 상생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담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주제발표에서 최길수 대전세종연구원 상생협력실장이‘대전·세종의 상생협력을 위한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이어 강영주 대전세종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대전·세종 상생협력 전략과제’를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최길수 상생협력실장은 주제 발표를 통해 대전-세종 양도시의 도시형성 특성과 상생협력 발전의 필요성 제기, 국내외의 인근 대도시간 상생협력 사례의 소개와 시사점 도출, 대전세종의 도시특성을 소개하고, 마지막으로 대전세종 상생협력을 위해 실천 가능한 발전 방안을 제안할 예정이다.또 강영주 책임연구위원은 도시개발 및 환경 보전의 공동 추진, 산업경제의 동반성장 기반 마련, 문화관광 교류 확대, 행정/안전보장의 효율적 연계 등의 전략과제를 제안할 전망이다.발표 후 토론에서는 황희연 충북대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김상봉 고려대 교수, 원구환 한남대 교수, 김종천 대전시의회 운영위원장, 박영송 세종시의회 의원, 김수현 세종참여자치연대 사무처장, 양흥모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3 16:56 강철수 기자

낙동강 하구 생태복원 연구용역 실시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Ⅰ단계 연구가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해수부·환경부·국토부, 부산시, 수자원공사 공동으로 추진될 계획이다.정부는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을 통한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Ⅰ단계 연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대통령의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해수부와 환경부, 국토부, 부산시, 수자원공사가 연구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11.9∼16) 한 바 있다.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Ⅰ단계와 Ⅱ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Ⅰ단계 연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3억 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또 II단계 연구는 이번 I단계 연구결과를 토대로 ‘낙동강 하구 환경관리를 위한 실무협의회 논의를 거쳐 ’18년 하반기에 착수할 예정이며, 낙동강 하굿둑 수문개방 시범운영(실증실험)을 거쳐 하구 생태복원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최종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정부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따른 영향을 면밀히 분석해 해수유통을 통한 낙동강 하구의 기수역 조성 및 생태복원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3 15:27 강철수 기자

국회 이개호 의원, ‘건축법 개정안’ 대표 발의

이개호 의원국회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함평·영광·장성)은 23일 농어촌지역의 3평(10㎡이하) 소규모 시설에 대한 설계 인허가 비용을 경감하도록 하는‘건축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이번 이 의원이 발의한‘건축법’은 영세 농어업인들이 생업에 필수적인 소규모 저장고 설치 시에도 건축물로 분류되어 설치비용과 신고비용을 부담하고 있어 3평(10㎡이하)의 소규모 건축물에 대해서는 이를 면제함으로써 어려움에 직면한 농어업인들을 보호하고자 하는 것이다.현행법에서는 농어업인들이 생산한 농축수산물을 저장하거나 적재하기 위해 설치하는 소규모 시설에 대해서도 건축물을 건축하거나 대수선하려는 이는 지자체장 또는 시장·군수·구청장의 허가를 받아야 하며 미리 건축계획서와 기본설계도서를 첨부하여 승인을 받도록 규정하고 있어 비용 부담이 발생하고 있다는 지적이 많다.따라서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3평(10㎡이하)의 저온저장고 등 농어촌지역 소규모 건축물에 대한 소요시간과 경제적 비용이 현저히 개선될 전망이다.이번 법안 발의와 관련, 이개호 의원은 “농축수산물을 보관하거나 적재하는 소규모 시설물까지 설계나 신고비용을 부담하도록 하는 것은 지나친 규제강화”라고 밝히며 “어려움을 겪는 농어가의 경영안정을 위해 이를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3 15:27 강철수 기자

공주시, 복지허브 활성화 역량 강화 교육 실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회 복지반장 역량강화교육 현장(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가 21일 고마 컨벤션홀에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복지반장을 대상으로 시민중심의 읍면동 복지허브화 활성화를 위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반장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연합회 이경온 고문의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역할과 협력방안에 대한 특강과 아산시 온양3동 장희경 팀장의 민관협력 우수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됐다.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자원 발굴 및 연계, 지역사회 보호체계 구축 등 주민들의 다양한 복지욕구와 문제를 해결하는 읍면동 단위의 민관협력 기구로, 현재 16개 읍면동에서 232명의 위원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인적 네트워크의 중심체인 1579명의 복지반장은 기존의 행정보조 역할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책임감 있는 행정의 동반자로서 마을의 독거노인, 장애인, 아동 등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방문·모니터링하며 복지사각지대 신고센터로서의 핵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시에 따르면, 읍면동 기능을 ‘행정중심’에서 ‘지역복지중심기관’으로 강화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권역형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모든 읍면동으로 복지허브화를 확대할 계획이라는 설명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3 11:44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7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기관 수상

트래블아이 어워즈 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사진제공=공주시)충남 공주시가 서울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들썩들썩 ‘제3회 트래블아이 어워즈’에서 관광시설(공공)부문 우수기관을 수상했다고 밝혔다.트래블아이어워즈는 문화마케팅연구소 주관으로 여행정보를 서비스하는 관광플랫폼인 트래블아이에서 관광산업의 지역별 편차를 지표화한 ‘지역호감도’를 기반으로 지역호감도, 축제, 특산품, 음식, 전통시장, 관광시설, 시티투어, 관광마케팅 등 총 8개 부문을 평가해 그 결과를 발표한다.이번 우수기관 선정과 관련, 전국 229개 지역 대상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지역호감도’라는 객관적 데이터를 통해 1차 평가 후 관광분야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2차 선정위원회 평가를 통해 8개 부문 24개 지역을 최종 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시에 따르면, 그동안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 결과, 대전·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2016년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는 설명이다.수상에 즈음해 정광의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내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관광마케팅 정보 공유와 언론 홍보 등 관광발전을 위하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며, “2018 올해의 관광도시를 맞이해 공주를 홍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3 11:43 강철수 기자

세종시,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대상 수상

전국 광역시 중 합계출산률 1위를 유지하고 있는 세종시가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로 선정돼 주변의 주목을 받고 있다.세종시는 23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사)한국가정사역협회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제2회 저출산 극복을 위한 범국민문화축제’에서 저출산 극복 우수지자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이번 대상 수상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한 것으로, 그동안 세종시는 아이와 여성이 행복한 도시 만들기 위한 노력을 집중한 결과 2016년 여성친화도시 인증을 받은데 이어 2017년에도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획득 하는 등, 저출산 극복을 위해 지역 특성을 잘 반영한 모범도시를 일궜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시에 따르면, 지난 10월 새롬동에 아동과 여성을 위한 행복맘 원스톱 통합지원센터를 신규 설치해 임신, 출산, 육아를 모두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오는 30일에는 행정안전부에서 개최하는 저출산 우수사례 경진대회 1차 심사에 선발되어 세종시의 우수시책을 다시 한 번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는 설명이다.이번 수상과 관련, 이춘희 시장은 “세종시는 인구절벽 해소와 저출산 극복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출산율 전국 최고를 유지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3 11:40 강철수 기자

노웅래 의원,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공교육 정책 세미나 Ⅱ- 교과서개발방향 및 정책방향’ 개최

노웅래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갑 노웅래 의원은 22일 국회 의원회관 제1 세미나실에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한 공교육 정책 세미나 Ⅱ- 교과서개발방향 및 정책방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토론회에는 노웅래 의원을 비롯한 교육계 인사, 학부모, 교육부 및 출판사 관계자들이 참석해 ‘좋은 교과서 개발 및 정책 방향’을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됐다.4차 산업혁명을 앞두고 교육계에서는 학생들의 지적 욕구를 자극하여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주는 교과서가 개발되어야 하고 ‘디지털교과서’라는 외형적 문제를 넘어 다양한 교육 콘텐츠가 담긴 미래교과서를 개발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하지만 민간영역에서 담당하고 있는 검정·인정 교과서의 경우 정부에서 정해준 가격대에 맞추어 개발이 진행되다 보니 가상(VR)·증강현실(AR)과 같은 실감형 디지털 콘텐츠를 담기엔 역부족이며 적정한 가격수준을 놓고 출판계와 정부 간의 소송까지 진행되고 있는 실정이다.이 같은 상황은 교과서 가격자율화정책 논의가 새정부 출범과 함께 새롭게 요구되는 이유이기도 하다.이번 세미나에서 노웅래 의원은 축사를 통해 “2015교육과정개편에 따라 최근 개발된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교과서 역시 정해진 가격 여건에만 맞추어 교재를 개발되어 다양한 교육적 콘텐츠를 담지 못했다”고 지적하며 교과서정책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또한 노 의원은 “새로운 정부와 함께 민간영역에서 담당하고 있는 미래형 교과서 개발을 정부가 뒷받침할 수 있도록 제도적 보완에 대해 새롭게 논의를 시작해 나가야 할 시점”이라고 역설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2 18:00 강철수 기자

해수부, 2017 북방물류 국제콘퍼런스 개최

북방물류시장(몽골 동부·중국 동북3성·러시아 극동지역 등)의 현재와 미래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해양수산부는 23일 부산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2017 북방물류 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되는 국제 콘퍼런스로, 우리나라 외에 중국·러시아·몽골의 정부 인사, 학계, 민간 기업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번 콘퍼런스는 지난 9월 블라디보스토크에서 열린 제3차 동방경제포럼에서 발표된 신(新)북방정책 비전 중 물류 분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며, ‘신(新)북방물류 : 도전과 과제’를 주제로 각국의 최신 정책, 개발 계획 및 신규 물류 사업을 공유하고, 관련국가 간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현재 중국·몽골·러시아는 북방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 중이다. 중국은 자국 주도의 유라시아 교통·물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일대일로’ 전략을 진행 중이며, 러시아는 시베리아 및 극동 개발을 위한 ‘동방정책’을 추진 중이다. 몽골 역시 중국과 러시아 사이에서 지리적 위치를 활용하는 ‘초원의 길’ 계획을 주창하고 있다.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이러한 각국의 주요 대외경제정책 중 물류 분야의 사업을 발표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며, 나아가 이러한 논의를 바탕으로, 향후 중국·몽골·러시아 등 관련 국가와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는 해수부의 설명이다.엄기두 해수부 해운물류국장은 “북방지역은 지정학적 중요성은 물론, 유라시아 대륙으로의 진출입을 위한 새로운 물류 경로로 부각되고 있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 해운 물류 기업이 북방물류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진출 가능성을 검토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7-11-22 17:11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