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결식아동 급식제공 착한음식점 운영

강철수 기자
입력일 2017-11-23 11:40 수정일 2017-11-23 11:40 발행일 2017-11-23 9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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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7일부터 성장기 저소득층 아동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하여‘결식아동 급식제공 착한음식점’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착한음식점은 정상단가에서 할인해 4,000원(1식)에 급식을 제공하는 음식점으로, 접근성 등을 고려해 면지역을 제외한 6개 읍·동 소재 22개 음식점을 지정해 운영된다.

시는 지정된 착한음식점에 스티커를 부착토록 하고, 대상 아동에게 안내문과 문자메세지 발송해 적극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착한음식점은 27일부터 2018년 5월 31일까지 6개월간 시범 운영되며, 실효성 및 학생 이용 상황 등을 분석한 후 확대 실시를 검토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