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세종시체육회-단국대학교세종의원 업무협약 체결

석원웅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사무처장(오른쪽)과 박창현 단국대학교 세종의원장(왼쪽)이 12일 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 체육회관 2층 회의실에서 건강증진 및 진료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세종특별자치시체육회(사무처장 석원웅)는 단국대학교세종의원(분원장 박창현)과 12일 오전 세종시체육회 체육회관2층 회의실에서 세종시체육회 소속직원과 가족을 비롯해, 산하단체 종사자 검진 및 진료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단국대학교병원과 단국대학교세종의원은 세종시체육회 소속직원 등에게 최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단국대학교세종의원에서 유소견 발견시 단국대병원에서 추가 정밀검사 및 진료를 실시함으로써 신속한 협진시스템으로 신속한 진료를 실시한다. 그리고 세종시체육회 소속직원 등 대상으로 건강강좌, 건강검진을 통한 건강한 삶과 개별건강관리를 통한 차별화된 진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지난해 8월 세종시 어진동에 개원한 단국대학교세종의원은 소화기내과 및 내시경실, 신장내과 및 인공신장실, 소아청소년과, 영상의학과 및 건강검진센타 등을 갖춘 상태다.특히 대학병원급의 고해상도 CT와 MRI, 그리고 초음파, 유방촬영기, 골밀도 등의 장비와 생화학자동분석기, 화학발광면역분석기, 요화학분석기, 자동혈구분석기 검사장비를 갖춰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있다.또 작년 10월부터는 국가건강검진을 비롯해 개인별 맞춤형 건강검진 프로그램도 운영중에 있으며, 정부세종청사공무원노동조합연합회, 세종특별자치시청, 공주소방서, 행복청, 세종경찰서 등 건강검진 협약으로 건강검진을 하고 있으며, 단국대병원은 세종경찰서와 닥터헬기 시스템 구축 협약도 체결한바 있다.석원웅 세종시체육회사무처장은 “세종시는 도시 규모에 비해 의료기관이 턱없이 부족한 상황으로 세종시체육회 소속직원과 가족 그리고 산하단체 종사자들의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세종시체육회 소속직원과, 가족, 산하단체종사자까지 건강을 챙길 수 있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창현 단국대학교세종의원장은 “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시체육회 소속직원 등의 건강에 대하여 최적의 의료서비스와, 수준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건강검진 및 중증질환이 의심되는 유소견자 및 응급환자에 대해서는 단국대병원으로 신속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진료회송시스템을 갖추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4:29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설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집중 점검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가 설 명절을 앞두고 ‘선원 임금체불 예방 및 체불 임금 해소를 위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1월 15일부터 2월 13일까지 한달 동안 실시되며 11개 지방해양수산청별로 선원근로감독관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편성해 임금 상습 체불업체와 체불이 우려되는 취약업체를 집중 점검한다.해양수산부는 이번 점검을 통해 업체의 임금체불 사실이 확인되는 경우 해당 사업장으로 하여금 즉시 체불임금 청산 대책을 강구하도록 하고 체불 임금이 청산될 때까지 특별 근로감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체불임금을 지급하도록 고지한 이후에도 청산이 되지 않을 경우 민사소송 제기를 위한 ‘체불임금확인서’ 등을 발급하고, 선원법 제168조에 따라 선박 소유자를 처벌할 수 있도록 검찰에 송치하는 등 엄중하게 조치할 예정이다.또한 도산· 파산 등으로 체불임금을 청산하지 못하고 있는 업체에 대해서는 임금채권보장기금제도를 적극 활용해 임금을 지급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임금채권보장기금은 퇴직한 근로자가 기업의 도산으로 인해 임금 및 퇴직금을 지급받지 못한 경우 임금채권보장기금에서 사업주를 대신해 일정범위의 체불임금을 지급하는 제도다.서진희 해양수산부 선원정책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선원들의 임금 체불 문제를 조속히 해결해 선원들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악성 체불 사업장에 대해서는 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3:15 강철수 기자

최도자 의원, 의료시스템 망치는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 처벌 강화한다

최도자 의원솜방망이 처벌로 최근 급증하고 있던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에 대한 처벌이 크게 강화될 예정이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도자 의원(국민의당, 비례대표)은 11일 리베이트 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정지 기간과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늘려 처벌을 강화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의사들의 의약품 선택을 왜곡해 환자의 치료를 방해하고 약값에 리베이트 금액을 포함시켜 환자에게 전가해 건강보험 재정 악화에 영향을 미치는 의료방해 행위다. 하지만 현행법은 리베이트 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정지와 과징금 부과·징수 등의 처벌 수준이 낮아 효과가 크지 않다는 문제가 지적돼 왔다.최근에도 의약품 불법 리베이트는 급증해 적발인원은 2014년 8명에서 2016년 86명으로 3년간 약 11배 늘었으며 적발금액은 2014년 71억8300만원에서 2016년 155억 1800만원으로 약 2배 증가했다.최도자 의원이 대표발의한 ‘국민건강보험법 일부개정법률안’은 리베이트 관련 의약품에 대한 요양급여 적용 정지 기간을 1년에서 3년으로 상향하고 과징금 부과상한액을 요양급여비용 총액의 40%에서 60%로 상향시켜 처벌을 강화하는 내용이다. 천정배, 심기준, 김경진, 이동섭, 김수민, 이용주, 박주현, 전혜숙, 정동영, 김관영, 하태경, 주승용, 채이배 의원이 공동발의 했다.최도자 의원은 “의약품 불법리베이트는 환자건강과 건강보험재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점에서 반드시 근절해야한다”면서 “불법행위에 대한 처벌을 강화하는 것이 곧 환자건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3:14 강철수 기자

해양경찰청, 2018년도 975명 신규 채용

해양경찰청(청장 박경민)은 2018년도 경찰관 및 일반직공무원을 전년 대비 25.3% 증가한 규모인 총 975명을 선발해 해양사고를 대비한 구조역량 강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으로 기여할 방침이다.세부 모집분야를 보면 경찰관은 915명으로 경감 4명(변호사), 경위 22명(간부후보생 10, 항공조종12), 순경 889명(특임 구조165·구급 17, 공채 279, 함정요원 350, 해경학과 10, 외국어 2, 과학수사 13, 항공 27, 정보통신 20, 홍보6)이며 일반직은 60명으로 7급 1명(전산), 9급 59명(해양수산 54, 전산 3, 방송통신 1, 공업 1)이다.경감의 경우 영장 오남용 방지 및 수사법률 지원 등 인권보호 수사를 위해 변호사 실무 경험을 보유한 법률 전문가를 채용한다. 특히, 특임(구조) 분야는 충분한 구조 직별 인력을 확보하고자 전년 대비 275% 증가한 165명을 선발해 구조대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사고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의 구조거점 파출소에 전문인력을 배치함으로써 구조역량과 긴급상황 대응능력을 강화한다.또한 올해 7월 이후 공고되는 3차 시험부터는 해양경찰관으로서 갖추어야 전문성과 기본적인 구조능력 향상을 위해 ‘해양경찰학개론’ 과목이 신설되며 ‘수영종목’이 체력평가에 포함된다. 관련 채용분야, 시험일정, 채용제도 변경 등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해양경찰청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3:12 강철수 기자

부여군, “버스 이제 무작정 기다리지 않아도 됩니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을 설치한 정류장(사진제공=부여군)부여군은 대중교통 이용자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018년 1월 말까지 시험운행, 2월부터 본격 서비스를 실시한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버스 노선의 운행 정보 및 도착과 출발 안내 등의 정보를 버스 이용자들에게 제공해 이용에 도움을 주는 시스템이다.군은 국토교통부 2017년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2억6000만원을 확보하고 군비 2억6000만원을 더해 총사업비 5억2000만원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특히 교통안전공단 본사에 통합센터를 구축하고 위탁관리하는 방식으로 추진해 타 도시에서 추진했던 자체 서버방식보다 사업비 및 운영비를 40%정도 절감하는 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군은 농어촌버스 41대에 통합 단말기를 설치했으며, 주요 간선도(성왕로, 계백로, 궁남로, 대백제로, 금성로, 서동로 등)에 버스이용객이 많은 정류장을 중심으로 39개소의 정류장에 모니터를 설치해 버스 도착 안내 시스템 구축을 마무리했다.버스정보시스템은 승강장 모니터를 통해 노선별 차량 도착 예정시간 및 위치정보를 제공하고, 정체 및 사고안내 등 버스운행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대중교통 이용자의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특히 모바일 웹 및 TS한국교통안전공단 광역버스정보시스템 홈페이지에 접속해 어느 곳에서도 편안하게 버스 출발·도착 시간 등의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대기시간을 크게 줄일 것으로 기대된다.이용우 부여군수는 “2018년도에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해 지속적으로 버스정보시스템을 확대 및 보완할 예정”이라며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통안전 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어 어르신과 어린이, 일반 군민을 대상으로 눈높이 교육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3:06 강철수 기자

부여군, 보안등 QR코드 스캔 고장신고 원스톱 처리

보안등 QR코드 설치사진(사진제공=부여군)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해 12월 말까지 관내 16개 읍면 보안등 1만 500여개에 대해 보안등에 QR코드가 내장된 표찰을 모두 부착하고 설치 이력과 위치, 사진 등을 데이터베이스화해 실시간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사이트를 개설했다.이번에 도입된 QR코드시스템은 별도의 앱을 설치할 필요 없이 민원인이 표찰에 부착된 QR코드만 스캔하면 자동으로 해당 보안등의 고장신고 화면으로 연결되어 신고를 전송하면 바로 시스템에서 신고내용을 접수, 군청 보수팀에 전송되는 시스템으로 수리가 완료되면 민원인에게 SMS문자메시지로 수리완료를 회신해준다.기존 전화를 이용한 고장신고는 접수 후 신고내용을 군청 보수팀에 의뢰해 처리하기 때문에 보안등의 특성상 정확한 신고위치 파악이 쉽지 않아 고장수리를 하는데 처리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았다.그러나 이번에 도입된 보안등관리 시스템은 부여군청 홈페이지(민원-민원신고센터-가로등 신고)를 통해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을 통해 신속하게 고장신고를 할 수 있고 실시간으로 안내되어 처리현황을 쉽게 확인 가능하다. 또한 보안등 전수조사를 하면서 보안등의 연간 전력사용량도 분석해 계약전력을 적정량으로 조정하고 전기요금 납부 현황을 점검해 예산절감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강동규 안전총괄과장은 “보안등 관리체계 개선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이용한 새로운 신고체계를 구축해 민원처리 시간을 대폭 단축함으로서 민원인의 만족도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3:04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년 업무계획 보고회 개최

공주시 오시덕 시장이 2018년 업무계획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사진제공=공주시)공주시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시청 중회의실에서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6급 이상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업무계획 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업무계획은 ‘옛 것에 이어 새로운 것을 만들어간다’는 의미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을 시정화두로, 그동안 성과를 바탕으로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시민행복 증진은 물론, 미래발전 기반을 확충하는데 초점이 맞춰졌다는 설명이다.시는 민선6기 공약사항과 주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기반 확충은 물론, 올해의 관광도시 선포 등 관광기반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평생학습 및 수준 높은 복지 실현에 중점을 두고 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주요내용으로는 △남공주산업단지 등 산업용지 확충 △공주사대부고~공주시청간 도로 확장 △금성동 등 전선 지중화 △대추골·버드나무골 등 도시재생사업 추진 △주차장 확충 △지역선도시장 육성 및 시설 현대화 △로컬푸드 시스템 확대 및 거점가공센터 건립 △박찬호 골목길 조성, 문화재 야행 사업 실행 △올해의 관광도시 성공 추진 △테마여행 10선 사업, 관광자원 확충 등 관광인프라 확대 △월송복합문화센터 건립 △학교운동장 시설 개선, 한마음장학금 수혜 확대 등 교육지원 확대 △민간호텔 건설, 공주~세종간 광역급행버스 개설 등 미래발전 기틀 마련 등이다.한편, 시는 지난해 △채무 182억원 전액상환 △덕성 그린시티빌 부도사태 해결 △황새바위~공주사대부고 구간 도로확장 완료 △야시장 개장, 문화재 야행 성황리 추진 △한마음장학금 100억원 조성 △고교생 해외역사탐방 지원 △안전체험공원 · 환경성 건강센터 건립 △버스정보시스템(BIS) 개통 △민간호텔 건설·자족형 전원도시 개발·제2금강교 건설 기반 마련 등 시정의 모든 분야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오시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으로 많은 성과들을 거뒀고, 82건 1136억원 공모선정, 시책평가 54개 분야 수상 등이 역대 최고의 성과로 이를 뒷받침한다”고 시민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무술년 한해 시민들을 위해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1:23 강철수 기자

공주시, 제64회 백제문화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

백제문화제 콘텐츠 아이디어 공모전 전단(사진제공=공주시)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해 역대 최대의 호황을 누린 백제문화제를 글로벌 명품 역사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시민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찬란했던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분야로는 체험, 공연, 퍼레이드, 이벤트 등이며 백제문화의 정통성을 살린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외국인, 시민 등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실현 가능한 프로그램 등을 집중 발굴할 예정이다.공모 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에서 응모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공주시청 문화관광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공모된 아이어는 창의성, 실현가능성, 체계성 등을 내부 직원과 외부 전문가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당선작 1명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예정이며 우수작 2명에게는 각 50만원, 가작 3명에게는 각 30만원의 상금이 지급된다.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란의 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문화관광과 관광축제팀으로 문의하면 된다.조관행 문화관광과장은 “지난해 최대의 성과를 올린 백제문화제를 발판 삼아 올해 백제문화제는 명품 글로벌 역사문화축제로 힘차게 도약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제64회 백제문화제는 ‘한류원조, 백제를 즐기다’라는 주제와 한류의 대표적인 상징인 ‘백제의 춤과 노래’를 부주제로 오는 9월 14일부터 22일까지 9일간 펼쳐질 예정이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1:22 강철수 기자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발주’ 십자형도로 구축 가속화

새만금 남북도로 계획 노선도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은 11일 ‘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에 대해 설계와 시공을 일괄 시행하는 방식(Turnkey)을 적용해 조달청에 도로공사 발주를 의뢰했다고 밝혔다.새만금 남북도로는 부안군 하서면에서 군산시 오식도동을 잇는 총연장 26.7km의 주간선도로로, 2023년 완공을 목표로 2단계로 나누어 진행하며 총사업비 9074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남북도로 1단계 사업은 총연장 12.7km를 6~8차선 도로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440억 원을 투입해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작년 11월 말 착공했다.2단계 사업은 총연장 14.0km(1공구 9.8km, 2공구 4.2km)를 6차선 도로로 건설하며 총사업비 3634억 원을 투입한다.남북도로 2단계 건설 공사는 연내 입찰공고, 기본설계, 설계평가 및 실시설계 등의 행정 절차를 완료하고 올해 말 착공해 2023년 완공할 예정이며, 올해 예산은 192억 원이 반영됐다.새만금의 핵심 기반시설인 남북도로가 완공되면 현재 건설 중인 동서도로와 더불어 새만금 내부를 십(十)자형으로 가로지르는 도로망이 구축되어 새만금 지역 어디든 20분 이내 접근이 가능하게 된다.또한 남북도로는 산업용지, 국제협력용지 등에 공사용 진입도로로 활용되어 약 2000억 원의 조성원가 절감과 함께 건설 공사 투입 인력으로 1000명 이상의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남북도로가 완공되면 산업연구용지·국제협력용지·관광레저용지 등 새만금의 3대 권역이 연결되어 공공매립 등 내부 용지 개발이 촉진되고 투자 유치도 크게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5:07 강철수 기자

청주공항 가는 길 빨라진다

충북 내륙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가 경부고속도로와 중부고속도로를 연결해 도로이용자의 이동편의성이 향상된다.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충청내륙 지역에 위치한 옥산~오창 고속도로를 오는 14(일) 0시에 개통한다고 밝혔다. 이번 옥산~오창 고속도로 개통으로 천안아산 KTX역(지하철1호선 장항선)과 청주국제공항이 고속도로로 연계되어 이동시간이 54분에서 40분으로 단축되며, 공항이용객의 정시성 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천안에서 오창과학산업단지(서오창IC 이용시)까지 이동시간이 45분에서 31분으로 단축되며, 연간 약 297억 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옥산~오창 고속도로는 연장 12.1㎞, 왕복 4차로로 ‘14년 1월 착공이후 총 3778억 원을 투자해 4년 만에 개통하게 됐으며, 1개의 나들목(서오창IC)과 2개의 분기점(옥산JCT, 오창JCT)이 설치되었다.또 통행료 납부의 편리를 위해 원톨링시스템을 도입해 재정고속도로와 연계 이용 시에도 요금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다. 통행료는 전 구간(옥산 분기점~오창 분기점, 12.1km) 주행 시 승용차 기준 1500원으로 한국도로공사에서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의 1.07배 수준이며, 최소운영수입보장(MRG)이 없어 사업자가 운영손실을 보더라도 정부가 재정지원을 하지 않는다.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옥산~오창 고속도로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오창과학산업단지와 청주국제공항의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5:05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품질 좋고 생산성 높은 김 신품종 현장에 보급한다

해양수산부는 1월 5일부터 2월 8일까지 국립수산과학원에서 개발한 7개 김 국유품종 분양 신청을 받고, 종자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현장에 본격 보급한다고 밝혔다.김은 우리나라 양식해조류 중 생산량 1위 품목이며 작년 말에는 수출액 5억 달러를 돌파하는 등 해외에서도 크게 각광받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성장가능성이 높은 김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2009년부터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연구센터에서 선발육종 방식으로 신품종 개발을 추진했으며, 이번에 그 중 7개 품종을 공급하기로 했다.이번에 분양하는 7개 품종은 국내 김 양식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방사무늬김’에 속하며, 모두 품종보호권을 출원했고 이 중 2개 품종에 대해서는 등록절차를 완료했다. 방사무늬김은 얇고 식감이 부드러워 주로 김밥용 김과 수출용 조미김으로 가공되어 소비되고 있다.새로 개발된 품종들은 기존 품종보다 성장속도가 빨라 안정적으로 생산량을 확보할 수 있으며 맛과 색감 면에서도 우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해양수산부는 올해 분양에 앞서 작년에 일부 품종에 대한 시범 분양을 진행해 종자생산업체 및 양식어업인 으로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분양을 희망하는 종자업체는 국립수산과학원 누리집의 ‘국유품종보호권 처분 공고’에 따라 오는 2월 8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수산종자위원회에서 결정한 분양 조건에 따라 신청 업체와 통상실시권 계약을 체결하고 종자를 분양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는 오는 1월 23일 오후 2시 (사)한국김종묘생산자연합회 회원 및 국내 김 종자생산업체를 대상으로 ‘김 신품종 보급 설명회’를 개최해 품종별 특성과 실시권 계약 체결 방법 등에 대해 안내한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5:05 강철수 기자

부여군,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 3년 연속 최고등급 받아

충남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대한상공회의소가 발표한 2017년도 전국기업환경지도 경제활동친화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S등급을 받아 2015년 이후 3년 연속 최고성적을 거뒀다고 11일 밝혔다.전국기업환경지도는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전국 228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기업을 대상으로 공장설립, 주택건축, 산업단지 조성 등 16개 분야에 대하여 지자체의 조례·규칙에 대한 기업규제 개선정도를 조사한 기업체감도 분야와 관내 기업인을 대상으로 지자체의 규제관련 행정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5개의 등급(S,A,B,C,D)으로 나눠 평가한 후 발표하고 있다.군은 기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기업체감도 조사는 우수 A등급을 받았고 주택건축, 음식점창업, 산업단지, 유통물류, 환경 등의 분야에서 전국 1위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군은 기업하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 ‘기업사랑 1사 1분담 멘토링 운영’, ‘찾아가는 기업맞춤형 규제 Zero 출동반 운영’ 등 기업들의 애로사항과 규제건의 사항을 해결하고자 노력해 지난해 도내 규제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되어 시상금을 받은바 있다.군 관계자는 앞으로 “‘답은 현장에 있다’라는 군민과 소통하는 현장중심의 행정과 기업하기 좋은 기업친환경 도시 조성을 통해 군민에게 실질적인 소득향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업친환경 규제개혁을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4:16 강철수 기자

부여군, 귀농귀촌 희망도시 1번지 만든다

부여군 귀농인 희망센터 전경.“각박한 도시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살아가는 삶을 꿈꾸거나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고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사람들이 많다. 은퇴를 앞두거나 최근에는 젊은 층에서도 열정을 가지고 농업분야에 뛰어들려는 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충남 부여군 관계자의 말이다.2017년 충남 귀농귀촌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2018년 귀농귀촌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먼저 성공적인 정착을 원하는 귀농수요자를 위한 맞춤형 사업으로 3억2200만원을 투입해 5개 사업을 운영한다. 귀농창업 의욕을 높이고 신속한 기반조성으로 소득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귀농인 농업시설 지원사업(10개소)과 귀농인 소규모 주택개선 지원사업(6개소), 아름다운 귀농마을 만들기 지원사업(2개소), 2030 귀농인 영농정착 지원(2개소), 귀농인 농산물 생산 유통개선 지원사업(1개소) 등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1월 26일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부여군 귀농위원회 심사를 통해 사업자를 선정한다. 최근 3년이내 농업기술센터 보조사업 시행자는 선정에서 제외되며 자세한 내용은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이밖에도 도시민 귀농귀촌 희망자들을 대상으로 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사업(2억원), 귀농인 임시거주 공간인 귀농인의 집 운영, 귀농지원센터 운영, 귀농인 소모임 학습동아리 지원(200만원), 귀농귀촌인 영농정착 도움 교육, 귀농창업 활성화 지원사업(2100만원), 귀농현장애로지원단 운영, 귀농인 현장실습(멘토-멘티) 교육(3000만원) 등 정착에 초점을 맞춘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이는 귀농귀촌을 한 후 발생하는 어려움으로 지역에 정착하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들이 있어 영농교육을 강화하고, 유대관계 형성 및 멘토를 활용한 밀착지원으로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것이다.특히 군은 청년층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자 청년 초보농부 플랫폼 조성 교육(4320만원), 청년 창농 안정 지원(2880만원), 청년 농업인 영농정착지원(7290만원) 등 고령화되어 가는 농촌지역에 활력을 줄 청년농부 육성에도 관심을 집중하고 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4:16 강철수 기자

서천군, 동절기ㆍ해빙기 수질오염 예방대책 추진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수질오염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1월부터 4월까지 동절기 및 해빙기 수질오염 예방대책을 추진한다.수질오염사고 수습방제 체계구축, 사고예방활동 강화, 사고우려 수질오염원 관리 강화 등 3분야로 나누어 예방대책을 실시한다.수습방제 체계는 환경보호과에 종합상황실 설치를 통해 관련기관 간 협조체계를 위한 비상연락망을 정비 등을 통해 구축된다. 또한, 군은 수질오염 사고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판교천 등 주요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전개한다. 자율점검업소 환경관리 협조문 발송, 환경신문고(128) 운영 등을 통해 공장밀집지역, 대형공사장 등 사고우려 수질 오염원 관리를 체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또한, 군은 기름막이, 흡착포 등 수질오염사고 예방용품과 장비를 갖춘 환경오염 방제차량을 구입해 유사시 신속한 긴급조치 실시로 2차 사고를 막을 예정이라고 전했다.구충완 환경보호과장은 “동절기에는 하천유지 수량이 적어 소량의 오염 물질 유입에도 수질오염사고로 확대될 우려가 있다”며 “수질오염원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사고를 미리 막을 것”이라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3:40 강철수 기자

서천군,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 공사 추진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공사 조감도.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지난 8일 마서면 덕암리 일원에 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 조성공사를 시작했다.그동안 국립생태원을 찾는 관광객은 연간 약 100만 명에 달하지만 생태원과 연계된 즐길 거리가 없어 인근지역 개발에 대한 당위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군은 사업비 96억 원을 투입해 2019년 8월까지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관광지 조성에 돌입했다는 설명이다.국립생태원 연계 거점관광지는 ▲숙박시설(9434㎡) ▲상업시설(4131㎡) ▲주차장(8381㎡) ▲도로(1159㎡) ▲완충용녹지(9293㎡) ▲기타녹지(2301㎡)로 나뉘어 공사가 진행되고 여기에 캠핑장, 오픈마켓, 파머스마켓, 테마놀이터 등이 설치될 예정이다. 또한, 군은 교목 226그루와 관목 16400주를 식재하고 곳곳에 쾌적한 환경의 쉼터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한 군은 주변지역의 무분별한 난개발을 막고 체계적인 관리를 할 수 있는 복합관광시설을 도입해 생태원, 방문객, 지역주민이 상생하는 체류형 관광시설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노박래 서천군수는 “거점 관광지가 서천군의 다양한 명소와 연계되는 주요 관광시설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이번 조성 사업이 우리 지역 관광 활성화와 주민소득 창출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3:39 강철수 기자

공주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신청 접수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역경제 활성화 및 관내기업 경영안정 지원을 위해 관내 중소기업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통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에 나선다.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은 기업의 일시적 자금 유동성을 해소함으로써 제조업 경영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시는 충남도 사업비 450억원(1~2분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기업별 최대 3억원까지 융자금에 대한 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신청대상은 관내 소재한 제조업력 2년이상 경과된 기업이 대상이며, 소상공인자금 지원대상인 연매출 10억원 이하의 10인미만 소기업은 제외된다.지원 대상 기업으로 선정되면 관내 금융기관을 통해 지원 받은 융자에 대해 1.75~2% 가량의 이자를 2년간 지원받게 되며, 이미 융자한도액까지 지원받은 업체는 자금 상환 후 만 1년이 경과한 후 재신청이 가능하다.자금 지원을 희망하는 업체는 경영안정자금지원 신청서, 사업계획서, 최근2년간 매출 규모를 확인 할 수 있는 서류(홈텍스 재무재표), 사업자등록증 등 제출서류를 구비해 기업경제과에 신청하면 된다.정광의 기업경제과장은 “자금난을 겪고 있는 유망한 중소기업에 운영 자금을 지원하여 자금 걱정 없이 사업 활동에 전념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지난해 12개 업체에 대해 41억원을 융자 추천해 연간 평균 2%대의 이자보전금 6천 9백여만원을 지원한 바 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3:13 강철수 기자

공주시, 이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개최

이인면 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기념사진.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0일 오시덕 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이인면소재지 종합정비사업은 공주시 이인면 전체 주민을 대상으로 주민의 복지서비스 공간 및 주민 편의시설 확충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추진했다.지난 6년 간 국비를 포함한 총 70억원이 투입돼 찰방녹색쉼터, 찰방이야기터, 이인복합센터, 할머니방신축, 쌈지주차장, 이인공원 등이 조성됐다.특히 소재지 내 부족했던 주차공간(128면)을 확보함으로써 주민생활과 밀접한 주차불편 문제를 해소했으며, 복합센터 내 체육관 및 헬스장 조성을 통해 소재지 내 부족했던 주민편의시설을 확충했다.또한, 이인공원은 이인면 노인회 우드볼 체험장으로 조성돼 노인여가 및 문화체육 활동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용권 부시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이인면 지역의 잘 갖춰진 기반시설을 지역주민 모두가 주민교육, 동호회 활동, 문화 활동을 통한 다목적 공간으로 잘 활용해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 행복한 이인면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3:13 강철수 기자

세종시, 행정수도·균형발전 상징도시로 거듭 난다

브리핑 진행하고 있는 균형발전국 김성수 국장.세종시는 11일 제179회 시정 정례브리핑을 열고 균형발전국의 ‘2018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설명했다.시는 이 자리에서 그동안 정부와의 협업을 통한 신도시 건설 지원,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청춘조치원·도농공동체 사업 활성화와 함께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다양한 문화·체육기반 조성 등에 역량을 집중해 나름대로 성과를 이뤄냈다고 자체 평가했다.이어 2018년은 대한민국 행정수도와 균형발전 상징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중앙정부·자치단체·국민 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는 한편, 지속적인 문화·체육 인프라 확충, 시민 주도의 지역별 현안 발굴 등으로 체감도가 높은 다양한 정책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새해 주요 업무계획은 첫째, 균형발전과 도시성장 촉진이며 이의 세부적 목표는 균형발전 선도도시 위상 강화, 유관부처·시민 협치 통한 도시발전, 도농 균형 위한 정주환경 조성 등이다.두 번째는 주민과 함께 조치원을 젊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도시재생사업 추진, 원도심 가로경관 개선, 원도심 활성화 기반 구축, 주민이 행복한 문화·복지환경을 조성한다는 것이다.셋째는 품격 있는 문화도시 조성으로 생활문화예술 기반 확충 및 활성화, 지역거점 도서관 확충 및 서비스 강화, 전통문화유산 보존·활용, 생활체육 시설 확충 및 활동 지원, 관광산업 저변 확대 등의 사업을 펼쳐나가겠다는 복안이다.네 번째는 활력있는 마을공동체 육성과 농촌 생활기반시설을 개선해 지역공동체 활성화로 도농상생 발전을 도모한다는 계획이다.시는 2018년에는 우수한 시민역량을 결집해, 국가와 지역 균형발전을 선도하고 대한민국 행정수도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1 13:12 강철수 기자

김철민의원, 스마트공장 구축·지원 개정안 대표발의

김철민 의원더불어민주당 김철민의원(안산시 상록을)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원활한 고용창출이 가능하도록 하는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과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두건의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두 건의 개정안 중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은 4차 산업혁명 중 공정혁신의 핵심인 스마트공장 구축사업이 보다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정부 지원 근거조항을 명시하고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은 첨단 융복합 기술분야 고용창출 중소기업에 국가가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그동안 스마트공장을 도입한 기업의 경우 생산력이 23% 향상되고 불량률이 46% 감소하는 등 기업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만 관련법의 지원 근거 조항 미비로 원활한 지원이 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었다.아울러 국내기업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중소기업이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열악한 자본력과 근로환경으로 인해 우수인력 확보가 어렵고 정부 정책 역시 이와는 상당히 괴리가 있다는 지적이 있어왔다.이 같은 상황에서 김 의원이 관련법 개정안을 발의함에 따라 스마트공장 공급을 위한 국가 지원 사업이 보다 활발해지면서 한국 제조업의 국제경쟁력 강화는 물론, 청장년을 위한 고급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김 의원이 20대 총선 당시 공약한 ‘반월시화공단 활성화를 바탕으로 한 안산시 재도약 발판 마련’ 역시 이번 개정안 발의를 통해 탄력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이에 김철민 의원은 “그간 정부정책에서 소외되던 제조업 분야의 혁신을 이끌 스마트공장 지원 사업이 안산시 반월시화공단은 물론, 전국의 모든 중소기업들이 활성화되는 마중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히며 “나아가 고도화된 스마트공장 보급을 통해 우리나라 제조업의 국제 경쟁력 강화, 중소기업의 인력난 해소 등 긍정적 효과가 반드시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0 16:53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