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부여군, 4차산업 선도 전문 농업인력 육성

굿뜨래농업대학 강의 장면.충남 부여군은 지역 특성에 맞는 최고 수준의 농업기술 심화학습을 통해 부여농업을 이끌어나갈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8년도 굿뜨래농업대학 신입생을 모집한다.환경농업과(30명), 딸기과(30명), 멜론과(30명), 스마트농업과(20명)를 개설하며, 원서교부 및 접수는 1월 15일부터 2월 2일까지 농업기술센터 굿뜨래농업대학 교학처에 접수하면 된다.군은 앞으로의 농업은 자동화 로봇에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사물인터넷 그리고 ICT정보통신 기술이 융합된 농업의 형태가 농업의 4차산업 혁명의 물결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것을 예상해 스마트농업과를 개설, 농업인들의 욕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또한 굿뜨래 10미의 위상을 재정립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관련학과를 열어 전국 제일의 굿뜨래농특산물 생산 교육기반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며, 그 일환으로 올해는 딸기과와 멜론과를 신설한다.학사운영 일정은 3월 15일부터 12월 6일까지 매주 목요일 수업을 진행하며 농업기술센터의 전문강사와 분야별 전문가 등을 초빙해 과정별로 필요한 기초 및 전문과목, 교양과목과 특별활동, 우수 영농현장 벤치마킹 등의 교과를 이론과 현장실습 등을 통해 교육하게 된다.특히, 스마트농업과는 소그룹을 편성해 스마트농업에 대해 심도 있는 주제별 토론식 진행으로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이용우 부여군수는 “최고 수준의 교육시스템을 운영해 국내외 농업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마인드 교육을 실시하고 국내 최고의 굿뜨래농업인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6 14:53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백제 123년 오감으로 느끼는 겨울여행’ 추천

정림사지 설경.“매서웠던 동장군 추위도 가고 길었던 겨울방학도 며칠 남지 않아 아쉽기만 한 이때, 사비백제 123년을 오감으로 체험하는 부여로의 겨울여행을 떠나보는 건 어떨까”개장 2주일 만에 1만명의 이용객을 동원한 인기 만점 궁남지 야외스테이트장과 썰매장에는 추위가 더 반가운 가족들로 북적이고 있다.사계절 다양한 풍광을 자랑하는 궁남지 서문주차장에 자리한 스케이트장과 썰매장은 넓은 주차공간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과 1시간당 2000원, 부여주민과 국가유공자는 50%를 할인해주는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고 있다.인근에 자리한 국립부여박물관에서는 국보 제287호로 지정된 백제금동대향로를 만나볼 수 있으며, 어린이박물관에서는 전통문화예술과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체험프로그램이 매일 진행되고 있어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가 높다.부여시내로 들어오면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정림사지,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을 걸으면서 감상할 수 있는데, 특히 정림사지 박물관에서는 2월 28일까지 지역 주민들로부터 기증·기탁 받은 유물과 박물관 소장 작품을 선별해 ‘사비의 향기’ 특별전을 열고 있다.사비백제의 역사를 오롯이 경험할 수 있는 곳으로는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이 최고다. 대형건물지와 왕궁의 주요시설들, 정교하게 판축된 토성이 발굴되어 백제의 왕성 구조를 전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중요한 가치가 있는 곳으로 역사적 가치뿐 아니라 걸으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산책로와 부소산을 끼고 도는 백마강의 시원한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적인 장소이기도 하다.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능산리고분군과 나성은 시내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있어 관광객의 발길이 증가하고 있지 않지만 야간경관 조성과 최첨단 ICT를 활용한 관광콘텐츠 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기대감이 높다.이밖에도 백제문화의 정수 백제역사문화단지, 드라마 촬영지로 유명한 성흥산 사랑나무, 백제기와를 만들어보는 백제기와문화관, 무량사, 서동요테마파크, 송정그림책마을 등 유적지와 관광지들이 산재해 있다.자세한 여행코스, 관광지, 맛집, 숙박 등은 부여군 문화관광 홈페이지 (tour.buyeo.go.kr) 또는 부여여행 앱, 부여군 관광마케팀(041-830-2220)으로 문의하면 된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6 14:53 강철수 기자

세종시,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 개최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 현장.세종특별자치시는 16일 청사 내 집현실에서 이춘희 시장과 투자유치자문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투자유치자문관 간담회를 열고 2018년도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이춘희 시장 주재로 진행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기업 경영 전망과 실물경제 등 현 경제상황을 폭넓게 공유하고,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미래지향적 전략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또, 2018년도 경제산업 분야 주요업무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국내외 경제 여건에 대한 세종시의 투자유치 방안에 대한 토의도 이어졌다.이날 참석자들은 올해 투자유치 및 기업 지원제도가 고용창출 및 신산업 업종 중심 지원 방향으로 개편될 것으로 보고, 세종시의 투자유치 전략도 큰 틀에서 추진되어야 한다는데 의견을 같이 했다.이춘희 시장은 “민선 2기 동안 182개사와 MOU를 체결하는 등 투자유치자문관들의 지원과 협조가 투자유치 목표를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됐다”며 “올해도 자문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투자정보를 발굴하고, 전략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하여 세종시의 자족 기능 확충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이날 자문관들은 신산업 창출을 위한 지역산업육성 지원 사업 개편과 ‘2030 세종시 신성장 산업육성 전략’ 추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잠재 투자기업 연계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6 14:52 강철수 기자

세종시소방본부, 2017년 화재 통계자료 분석 발표

세종특별자치시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는 지난해 발생한 화재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년대비 화재건수 및 재산피해는 증가하고, 인명피해는 감소했다고 밝혔다.지난해 화재발생 건수는 총316건으로 전년대비 16건이 증가했고,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전년 14명(사망2, 부상12)에서 10명(사망2, 부상8)으로 28.6%(전국 인명피해 7.7% 증가) 감소했다. 이는 화재 현장에서 신속한 인명구조를 최우선 과제로 실천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재산피해는 일부 대상의 대형 피해로 인해 40억2800만원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24억4200만원(153.8%) 증가했다.화재발생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198건(62.3%)으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적 요인 58건(18.4%) ▲기계적 요인 19건(6%) ▲방화 7건(2.2%) 순으로 나타났다.장소별로는 공장, 창고, 음식점, 판매시설 등 비주거시설(91건, 28.8%)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윤길영 대응예방과장은 “2017년 화재통계 분석 결과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가장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 만큼 일상생활에서 사소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야한다”며 “올해도 신속·정확한 현장대응과 시기·대상별 맞춤형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세종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6 13:43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년 보통교부세 2941억원…역대 최대 확보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2018년도 보통교부세로 2941억원을 확보하면서 민선6기 사업 마무리에 힘이 실렸다.이는 지난해 보통교부세 확보액인 2753억원보다 188억원(6.8%)이 증가한 규모로, 공주시 보통교부세 규모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특히, 이번 보통교부세에는 인센티브 67억원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도내 최다 금액으로 인건비·경상경비 절감 등 세출 효율화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세입 확충을 위한 시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며, 시 차원에서는 전체 세입예산 중 39.8%를 차지하는 가장 큰 의존재원에 해당한다.교부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산정에 반영되는 100여 가지의 각종 통계의 철저한 관리와 세입 확충을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오시덕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확보한 보통교부세를 지역현안사업 등에 집중 투자해 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6 13:41 강철수 기자

해양수산부, “수산물 원산지 표시 이행률 꾸준히 증가”

업태별 수산물 원산지 이행률.해양수산부(장관 김영춘)는 2017년 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조사 결과 이행률이 90.5%로, 대상 업체 10개 중 9개 업소가 원산지 표시의무를 잘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고 밝혔다.수산물 원산지표시 이행실태조사는 지난 2011년부터 업태별, 지역별 이행 실태를 파악해 원산지 단속계획 수립, 제도개선 등에 활용하기 위해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실시해 왔다. 그 결과 전국 약 8000여 개 업체를 표본으로 삼아 원산지 표시 이행 정도를 파악한 결과, 이행률 및 품목 표시율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음이 확인됐다.세부 내역을 살펴보면, 지역별로는 대구, 포항, 강릉 지역에서 100%의 이행률을 보였으며 업태별로는 백화점과 대형마트에서 100% 이행률을 기록해 타 지역 및 업태 대비 모범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노점상과 음식점의 이행률은 각각 70.0%, 82.2%로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나, 수산물 원산지 표시 제도의 정착을 위해서는 노점상과 음식점에 대한 집중적인 계도와 홍보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됐다.또한 원산지 표시제도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수산물 판매상, 전통시장 상인회 등 약 100여 명을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진행했다. 그 결과 원산지 미표시의 주된 사유로 ‘매번 원산지를 수정·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꼽혔으며, ‘표시해야할 품목이 많아서’‘라는 답변이 그 뒤를 이었다.임태호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품질관리과장은 “이번 실태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올해에는 원산지 이행 취약 지역 및 업태를 중심으로 지도·홍보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라며, “이와 함께 지자체, 해양경찰 등 관계기관과의 합동단속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수산물 유통질서를 철저하게 확립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6:22 강철수 기자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발표 후 임대등록 급증했다

개인 등록 임대사업자 현황.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작년 12월 13일 ‘임대주택 등록활성화 방안’이 발표된 이후 임대주택 등록이 본격적으로 늘어 12월 한 달에만 7348명이 임대사업자 등록을 했다고 밝혔다.국토교통부가 ‘16년부터 ’17년까지 민간 임대등록 추이를 세움터(건축행정정보시스템) 자료를 통해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개인기준으로 임대사업자수는 ‘16년 19.9만명에서 ’17년에는 6.2만명(31.2%)이 증가해 총 26.1만명이 등록한 것으로 추산되며, 임대주택호수는 ‘16년 79만채에서 ’17년에는 19만채(24.1%)가 증가해 총 98만채가 등록한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다.특히 12월은 임대등록활성화 방안에 힘입어 ‘17년 한해 최대치인 7,348명이 등록했으며, 이는 ’16년 12월에 등록한 임대사업자(3,386명)에 비해 117%나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한편, 국토부는‘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의 후속조치도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4월부터 다주택자의 주택보유 현황 및 임대사업 현황을 상시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임대사업자 등록시스템 등을 본격 가동하고, 임대등록을 주소지외 임대주택 소재지에서도 가능토록 하는 등의 민간임대주택법 시행령 개정도 3월까지 완료할 계획이며, 양도소득세의 중과배제 대상, 종합부동산세 합산배제 대상을 5년 이상에서 8년 이상으로 확대하는 세법 시행령 개정안도 4월 시행을 위해 1.8일부터 이미 입법예고 중에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6:00 강철수 기자

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네크워크 우수의정대상’최우수상 수상

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 우수의정대상 최우수상 수상 기념사진.세종시의회 박영송 의원(더불어민주당)이 15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 생활정치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의정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전국 여성지방의원들에게 수여하는 것으로, 모범적인 의정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널리 확산해 여성의 정치참여 확대에 기여하기 위해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가 2010년부터 4년마다 한 번씩 주최해 시상해오고 있다.박영송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세종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시정 발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왔으며, 특히 2017년 대표를 맡은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 활동 등을 통해 ▲세종시의 아동친화도시 인증 지원 ▲아동·청소년의 돌봄, 먹거리 안전, 놀이 활동 연구 ▲관련 조례 재·개정 등 아동·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펼친 것이 높게 평가된 것으로 알려졌다.박영송 의원은 “세종시 공동육아 활성화 조례 등 아동·청소년 관련 4개의 조례를 제·개정하고, 공동육아나눔터의 확대, 생활권별 청소년 문화의 집 확대, 청소년 지도자 처우개선 등의 성과를 보람 있게 생각한다“라고 하면서 ”함께 노력해주신 연구모임 위원들, 동료의원, 세종시민들께 감사하다“며 수상의 영광을 돌렸다.아울러 ”앞으로 자연친화형 놀이터, 돌봄, 문화활동의 확대 등 많은 과제도 남아있다“라고 하면서 ”모든 아동·청소년이 행복한 세종시가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정책제언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5:59 강철수 기자

서천군, 스마트기기활용 중심 정보화 교육 실시

주민정보화교육(제12회도민IT경진대회사진)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봄의 마을 정보화교육장에서 정보화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정보 활용 능력 향상과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주민정보화 교육을 연중 무료로 실시한다.군은 스마트폰 활용교육을 확대편성하고 밴드 만들기, SNS(소셜네트워킹서비스) 활용법 등 새로운 교육을 통해 스마트 기기활용 중심의 정보화교육을 강화한다고 밝혔다.컴퓨터기초 및 스마트활용의 기초과정과 동영상편집, 블로그 만들기, 이미지 편집의 중급과정 등 수준별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설 및 운영한다. 군은 매월 23일부터 수업시작 전까지 서천군청 홈페이지와 전화(041-950-4055)를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 접수한다.이재규 정보통신팀장은 “정보화 교육은 정보화기기 이용 취약자를 대상으로 기초적이고 실생활에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맞춤형 교육이므로 군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한편, 지난해 36개 정보화 교육 과정이 편성돼 군민 686명이 참여해 제 12회 도민 IT 경진대회에서 10개 부문 중 어르신과 정보화마을 으뜸왕전 부문 우수상, 어르신과 주부 부문 장려상을 입상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자세한 교육일정 및 신청방법 등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 정보통신팀(041-950-4055)로 전화하면 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5:09 강철수 기자

부여군, 백제고도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본격 추진

구드래 조각공원 일원 경관조명 설치 장면.충남 부여군은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구드래 조각공원과 궁남지, 오천결사대 충혼탑 주변의 경관조명을 정비하기 위한 밤이 아름다운 부여를 만드는 ‘백제고도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기본계획을 완료했다고 밝혔다.‘백제고도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세계유산도시 부여군에 위치한 핵심 역사관광지에 빛을 밝히는 사업으로 구드래 조각공원(37600㎡), 궁남지 및 오천결사대 충혼탑(313892㎡)일원에 사업비 30억을 투입해 야간 경관조명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본 사업은 연차사업으로 발주하며 2018년도는 구드래 조각공원, 2019년도는 궁남지와 오천결사대 충혼탑 일원이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그동안 군은 문화재위원, 조명전문가 등과 회의를 통해 사비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회복하면서도 관광자원 개발과 보행자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기본계획을 수립하고자 노력했다. 그 결실이 ‘백제고도야경 르네상스 프로젝트’ 기본계획에 담겼으며 내년 상반기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구드래 조각공원은 부여군민들의 쉼터로 사랑 받는 곳으로 주변에 관북리유적과 부소산성, 정림사지, 수북정 등 많은 세계유산 및 유적지가 분포하고 있다. 또한 백마강을 따라 사계절 색다른 풍광을 선사하는 구드래 둔치가 있어 관광객들에게도 인지도가 높은 곳이다.구드래 조각공원 내 경관조명이 개선되면 밤에도 더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어 공연, 전시 등 문화시설로도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업과 별도로 바닥분수 설치사업와 구드래역사마을 조성사업이 진행 중이어서 부여군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궁남지는 100만 관광객을 동원하는 부여군 대표축제인 부여서동연꽃축제 개최장소로 많은 관광객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이다. 하지만 많은 조명시설이 노후 및 파손되어 관람 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추가 설치·교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군 관계자는 “부여 하면 궁남지, 궁남지 하면 연꽃을 떠올리는 관광객들에게 야간에도 더욱 편안히 관람할 수 있도록 경관조명을 정비해, 지나가는 관광지에서 머무는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라고 사업목적을 밝혔다.군은 궁남지와 인접한 오천결사대 충혼탑 또한 역사적 가치와 의미가 크지만 이동하는 통행로가 어둡고 볼거리가 부족해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궁남지와의 연계성을 높여 또 다른 관광콘텐츠로 개발하는 계획을 수립했다는 설명이다.이용우 군수는 “문화재로서의 가치가 큰 이번 사업지는 문화유적을 보존해야 한다는 가치와 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고 인지도를 높여 나가야 한다는 비전을 함께 추진해야하는 곳”이라며 “사업계획이 완료된 만큼 단계별 계획을 차질 없이 시행해 내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5:04 강철수 기자

강창일 의원, 이낙연 총리·김상곤·정현백 장관 등과 역사바로잡기 간담회 가져

강창일 의원(오른쪽)이 이낙연 총리와 악수하고 있다.강창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주시 갑)은 지난 11일, 삼청동 국무총리 공관에서 이낙연 총리를 비롯해 김상곤 교육부총리,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안병욱 한국학중앙연구원장, 김도형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과 함께 금년 세종대왕 즉위 600주년, 제주4.3 70주년과 내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해 한일관계 정상화와 과거사 청산문제, 역사관련 사업 정비 등 주요 역사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간담회 자리에 참석했다.이날 간담회에서 다뤄진 주요 의제는 ▲한일관계 정상화 문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식민지시기 강제동원 피해자 문제 ▲제주 4·3사건과 5·18 민주화운동,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등 권위주의 시대의 인권침해 문제 ▲역사관련 기구의 효율적 운영방안 등 역사와 관련한 당면과제들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누고, 이낙연 총리에게 이들 과제들에 대한 획기적인 조치방안 마련을 건의했다.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의 경우 12·28 한일 위안부 합의 관련과 세계차원의 관련 교육 지원 등의 후속사업 지원 방안 마련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뒤 한일 양국관계 정상화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식민지시기 강제동원 피해자와 제주4·3과 5·18민주화운동, 한국전쟁기 민간인 희생 등 국가폭력 피해자 문제에서는 해방 이후 한국 현대사의 전개과정 속에서 일제 강점기 강제동원피해자에 대한 조사와 함께 국가폭력 피해자 진상조사를 통한 피해자와 유족들의 명예회복에 대해서 의견을 나눴다.강 의원은 “역사가 바로서야 미래가 바로 선다.”며,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끊임없는 대화로 진정한 의미의 과거사 청산 등 당면한 역사과제의 해결을 통해 국민화합을 이끌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총리께서 당면한 역사문제에 대해 진정성을 갖고 끊임없이 대화와 소통을 이끌어내어 주신 만큼 향후 획기적인 조치가 취해질 것이라고 기대된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3:57 강철수 기자

공주시, 2018년 신규 강소농(强小農) 교육생 모집

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작지만 강한 농업, 경쟁력 있는 농업인 육성을 위해 열정을 가진 2018년 신규 강소농 교육생을 모집한다.강소농이란, 주요 농업 경쟁국에 비해 경영규모는 작으나 미래성장가능성을 갖추고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는 농업인의 소득향상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의 도움을 받아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를 의미한다.공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11년 강소농 육성프로그램을 처음 도입해 지난해까지 650여명의 강소농을 육성했으며, 올해에도 새로이 40명을 육성할 계획이다.강소농 육성 프로그램은 기본교육 6시간, 심화교육 14시간, 후속교육 8회, 경영역량 강화교육 20회, 농가현장교육 등의 과정으로 운영된다.기본교육을 이수한 농가에 한해 강소농가로 최종 확정되며, 확정된 강소농은 경영개선 교육뿐만 아니라 품목별 기술교육, 맞춤형 컨설팅 지원, 자율모임체 조직 및 활동지원 등 많은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오는 31일까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농촌진흥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주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농촌진흥과 지도육성팀(☏041-840-8680)으로 문의하면 된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3:54 강철수 기자

공주시, 고맛나루 농특산물 첫 판촉행사 열어

공주시- 농협대전유통 상생업무협약식 기념사진.충남 공주시(시장 오시덕)가 지난 13일 2018년 신년맞이 고맛나루 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펼쳤다.이번 행사는 농협 대전유통 본점에서 세종공주원예농협(배, 오이), 신풍농협(방울토마토), 사곡농협(공주알밤), 계룡농협(딸기)을 중심으로 15개 농가 30여 품목이 참여한 가운데 11일부터 14일까지 펼쳐졌으며, 20일과 21일에는 2차 판촉전이 열릴 예정이다.이날 농협대전유통과 공주시 농특산물 판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협약을 통해 농협대전유통은 지역농특산물 판매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공주시 농특산물 입점 및 홍보판매에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민선6기 오시덕 시장의 공약사항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공주시농산물유통사업단은 올해에 공주시 푸드플랜을 수립하는 등 지역 농산물 유통체계 수립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특히, 지역 농협과 함께 힘을 모아 농산물 상품화를 비롯해 다양한 유통경로를 확보하는 한편, 고맛나루 배와 쌀, 공주밤, 계룡딸기 등의 농산물 수출확대에도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오시덕 시장은 “농산물유통사업단의 운영활성화에 정책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며, “공주시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 제값 받고 잘 팔릴 수 있도록 생산 및 상품화, 가공 등에 주력하고, 다양한 유통경로 확보를 통해 농업·농촌·농민이 행복한 공주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3:54 강철수 기자

세종시, 관내 건설업 관련업체 홍보용 책자 배부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5일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내 건설업 관련업체 홍보 책자를 제작(500부)해 관내 공공기관(시청, 건설청, 교육청, LH 등)과 대형 공사장을 대상으로 배부했다.시는 국책사업 등으로 인해 타 도시보다 대규모 공사가 많지만, 대형공사는 입찰 자격이 제한되어 있어 지역 업체가 수주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보고, 지역 건설업체와 자재·장비·인력 업체의 관내 공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한 방안으로 홍보용 책자를 제작했다.또, 관내 공공기관에서는 올해 건설공사 계약 시 타 지역 업체가 계약자로 선정될 경우 홍보책자를 배부해, 도급자가 하도급자나 장비 업체 선정 시 건실한 관내 업체가 선정되도록 유도할 수 있도록 했다.엄정희 건설교통국장은 “정부 SOC예산 감소로 건설 경기 전망이 좋지 않은 상황이지만, 홍보 책자가 관내 건설 관련 업체들의 수주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2월말에는 관내 ‘공공기관 발주계획 책자’를 제작하는 등 지역 건설업체 지원을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이번 홍보용 책자에는 ▲건설업체 406개사 ▲건설기계 대여업체 54개사 ▲건설 인력사무소 39개사 ▲자재업체(조달청 등록업체) 28개사 ▲레미콘·아스콘 생산업체 18개사 등 관내 업체현황이 수록되어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5 13:53 강철수 기자

서천군, 소형어선 어업경쟁력 강화 지원 사업 돌입

서천군, 소형어선 어업경쟁력강화를 위한 지원사업 돌입(홍원항 사진).서천군이 총 1억4천3백만 원(어업인 자부담 포함)의 사업비를 투입해 소형어선에 대한 소방 및 항해 안전설비를 지원한다.서천군은 인명피해 및 어선사고를 예방해 사고 시 발생되는 사회적 비용을 감소하기 위해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사업과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 지원 사업에 발 벗고 나섰다.▲ 2018년 어선사고 예방시스템 지원 사업 = 4천3백2십1만 원의 보조금을 편성(자부담 1천7백3십만 원)해 초단파대무선전화(VHF-DSC), 자동소화시스템, 팽창식 구명조끼(저체온예방 등 기능성 향상제품 포함), 선박자동입출항 단말기(V-pass) 등을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5톤 미만 소형어선 어업인 이다. 단, 팽창식 구명조끼는 10톤 미만 어업인도 신청 가능하다. 오는 25일까지 서천군 해양수산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2018년 친환경 에너지 절감장비 보급사업 = 수혜자의 자부담 9십3만 3천 원을 포함한 2백3십3만 3천 원의 예산으로 마른 김 가공용수 정수시설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신청자격은 마른 김 제조업을 운영하는 업체로 김 가공용수 시설 지원을 받고자 하는 자이다. 마른 김 제조에 필요한 물김 세척용, 재사용수, 배출수 등의 정수시설과 부지구입비를 제외한 부대시설을 지원한다. 오는 2월 12일까지 신청서를 서천군 해양수산과에 제출하면 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더욱 체계적으로 우리 군의 해양수산 자원을 관리함으로써 타 지역보다 강한 어업 경쟁력을 가진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한편, 필요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서천군 해양수산과 김수산물팀(041-950-4417)로 전화하면 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4:55 강철수 기자

서천군, 2018년 생태체험여행 ‘서천 시티투어’ 시동!

2018년 생태체험여행 서천 시티투어 시작.서천군(군수 노박래)이 ‘서천 시티투어 이용객 3년 연속 1만 명 달성‘의 목표를 가지고 2018년도 시티투어의 문을 열었다.2014년도부터 시작된 서천 시티투어는 그동안 서천문화코스, 구석구석힐링기차여행, 단체여행객을 위한 메가시티투어, 서천-군산 광역시티투어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에 따라 관광객 수가 2015년에 4334명, 2016년에 11043명, 2017년에 12462명을 기록되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지방 관광객 유치 우수사례로써 전국 군 단위에서 전무한 실적에 해당 돼 그 의미가 더하다.서천군은 시티투어 운영이 안정기에 접어든 만큼 올해 ‘3년 연속 이용객 1만명 돌파’를 목표로 기존 노하우를 활용해 전국의 관광객들의 발걸음을 사로잡을 계획이다. 특히, 기존 힐링과 문화코스의 명소 이미지를 유지하고 생태학습여행지의 브랜드 가치를 높인 관광 상품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전국 수학여행단 유치에 돌입한다.또한 서천군은 투어에 대한 온·오프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단체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제도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군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단체관광객을 유치하는 여행사 또는 학교에 관광객 1인당 최소 4천원에서 최대 1만원의 보상금을 지급한다.이정성 문화관광과장은 “2017년 서천 시티투어 유치 2년 연속 1만 명을 달성한 노하우를 이용해 올해 질적으로 더욱 향상된 관광 상품 운영 및 홍보 전략으로 보다 나은 성과를 이루겠다”라고 말했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1-12 14:54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