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인센티브 최고액 67억원…재정운영 건전성·효율성 인정받아
이는 지난해 보통교부세 확보액인 2753억원보다 188억원(6.8%)이 증가한 규모로, 공주시 보통교부세 규모 중 역대 최대 금액이다.
특히, 이번 보통교부세에는 인센티브 67억원이 포함돼 있는데, 이는 도내 최다 금액으로 인건비·경상경비 절감 등 세출 효율화와 지방세 징수율 제고 등 세입 확충을 위한 시의 다각적인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보통교부세는 지방교부세법에 따라 중앙정부가 교부하는 재원으로 용도가 지정된 국고보조금과는 달리 지방자치단체가 자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이며, 시 차원에서는 전체 세입예산 중 39.8%를 차지하는 가장 큰 의존재원에 해당한다.
교부세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 산정에 반영되는 100여 가지의 각종 통계의 철저한 관리와 세입 확충을 위한 관계 공무원들의 노력의 결과로 볼 수 있다.
오시덕 시장은 보통교부세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확보한 보통교부세를 지역현안사업 등에 집중 투자해 시민의 행복 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며,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으로 시정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