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수 기자

편집부 기자

knews1020@viva100.com

부여군, 풍부한 산림 활용 소득 증대 나서

전국 제일의 부여군 굿뜨래 밤.충남 부여군은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총 55억원을 투입해 산림가치 증진에 나선다.특히 소득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단지화하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및 품질관리 강화 등 안정적인 전업 임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임산물의 고품질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임가 소득 증대에 집중하고자 △임산물 생산기반조성(9종), △소액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12개소), △관상산림식물류 생산시설(2개소), △친환경임산물 생산단지 조성 및 재배관리, △지역임산물 생산육성(5개소), △밤나무 토양개량지원(529ha), △FTA대비 밤 수확망 지원(81ha), △표고목 구입비 지원, △밤나무 대체작목조성 등 10개 분야에 30억9700만원을 투입한다.전국 제일의 밤과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부여군은 고품질 임산물을 대량 유통 가공하는 시설 확충에도 집중한다.임산물 유통기반조성(6개소), △임산물 및 곶감 저장·건조시설, △임산물 가공장비(25대), △임산물 표준출하(75개소), △수출특화지역 육성 및 수출용 임산물 표준출하(각 1개소), △상품화디자인 개발 등 9개 분야에 24억6천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부터는 임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상품 디자인 개발 및 수출 주력 임산물 표준 출하,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추진해 해외 수출을 확대했으며, 2017년 10월에는 미국으로 굿뜨래 밤을 수출해 부여 밤을 알렸다.군 관계자는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밤, 표고의 생산 확대는 물론 수출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임산물의 명품화를 통해 부여하면 밤 표고를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육성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4 15:08 강철수 기자

고려대 세종캠퍼스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전경.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의 사업자로 선정되었다.최근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 20개와 예비대학 10개 대학을 선정해 발표했는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가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되어 오는 3월부터 최대 5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 및 취· 창업 지원 기능 등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전국 71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그리고 저학년 진로교육 확대와 같이 대학의 지원역량 강화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목표로 한다.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사업비(2억원)의 50%를 지원받게 된다. 세종특별자치시와 학교가 나머지 50%를 부담하여 전문상담인력 확충과 진로 및 취·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내실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김명기 고려대학교 미래인재개발원장은 “학생들의 원활한 노동시장 진입을 지원하려면 저학년부터 적성· 전공을 고려한 조기 진로지도가 강화되어야 한다”면서 “대학일자리센터를 중심으로 체계적인 진로설계 및 취업지원 서비스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4 14:19 강철수 기자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및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이사장 이·취임식 거행

원광효도마을 및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 및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 이사장 이·취임식이 12일 전북 익산시 신용동 소재 원광대학교 60주년기념관 1층 아트 스페이스홀에서 성대하게 거행되었다.이날 본 행사 진행하기 전 판소리 이다은 명창의 “심봉사의 눈뜨는 대목”과 황진이 무용단의 “태평무”로 각 법인의 발전을 기원하며, 이·취임식에 축하하러 온 내·외빈 및 임직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이번 행사에서는 전북원음방송 오선진 아나운서가 사회를 진행했고, 여타원 한은숙 교정원장을 비롯한 교정원 및 교단 내 관계자, 정헌율 익산시장을 비롯한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김정수 익산시 부의장, 김대중 도의원, 김영배 도의원, 전정희 전 국회의원, 박정희 군산시의원과 전라북도사회복지협의회 이병관 회장 등 지역사회 내 사회복지계 인사 다수와 금강방송, 건강보험공단 등 지역사회 내 관련기관에서 참석해 자리를 빛내주었다.이·취임 봉고식에서는 이임하는 구타원 오희선 교무와 취임하는 시산 오우성 교무가 나란히 단상에 올라 법신불전에 봉고를 올리고, 아름다운 이어짐에 대한 감사보은의 정성을 올리어 참석한 모든 이에게 큰 감명을 주었다. 이후 구타원 오희선(순옥) 이임 이사장에게 올리는 헌정 동영상으로 원광효도마을의 시작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헌신하여 노인종합복지타운의 역사를 대중에게 알렸고,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의 시작이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에서 시작된 역사를 통해 많은 축하객들에게 통합 이·취임식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15년간의 활동에 많은 격려와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전했다.구타원 오희선 교무는 “불모지대나 다름없던 사회복지사업에 헌신해 타인의 부모라도 내 부모처럼 모시고자 정성을 다하였고, 이러한 가운데 선도하는 노인복지 사업으로 노인종합복지타운이 형성되었으며, 이후 어르신들의 노후 생활 안정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필요함을 절실히 느꼈으나 의료시설 신축 및 구비, 인적 자원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하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었지만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오성배(우성) 이사장이 동분서주 가슴으로 몸으로 발로 뛰며, 온갖 열의와 정성을 다해 2005년 3월 21일에 원광의료재단 전신인 원광효도마을 의료재단으로 사회복지와 의료복지가 함께 하는 종합타운으로 자리매김하여 익산을 시작으로 군산, 청주로 이어지는 활동으로 거듭나게 되었다”고 밝히며, 그 간의 헌신과 앞으로의 발전을 기원하며 오성배 이사장에게 큰 격려와 박수를 대중과 함께 전하며 이임사를 마쳤다.취임하는 오성배(우성) 이사장은 “그동안 원광효도마을의 발전을 이루고 떠나시는 전임 이사장님과 헌신해 주신 임직원에게 경의를 표하며, 이임하는 오순옥 이사장은 원불교 교무로서 평생을 교화사업, 사회복지, 의료복지 발전을 위해 헌신하셨고 그동안 무아봉공의 정신으로 노고를 아끼지 않은 그 모습에 무한한 존경과 감사를 전하면서 전임 이사장의 업적을 계승 발전시키고, 원칙에 기반을 두고 합리적인 운영을 하며 각 기관의 내실화를 추진해 노인복지종합타운으로 더 큰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대내외적으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실천으로 즐겁고 행복하고 안전한 사회복지법인 원광효도마을과 의료법인 원광의료재단으로 거듭나도록 저의 모든 정성을 기울이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이어서 원불교 교정원장인 한은숙 교무의 격려사와 정헌율 익산시장, 소병홍 익산시의회 의장, 전정희 전 국회의원, 이병관 전북사회복지협의회장, 전라북도지사 부인 오경진 여사의 축사로 이 취임식을 통해 보여진 아름다운 이어짐에 격려와 찬사를 보냈다. 이후 성악가 김보경의 축가로 대중이 함께 흥겨워하는 시간과 사회복지법인과 의료법인의 간부진들이 대중에게 인사하며 앞으로 활동과 발전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함으로 마쳤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4 12:00 강철수 기자

강병원 의원, ‘직장내 괴롭힘 방지 특별법’ 발의 예정

‘직장내 괴롭힘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 장면.강병원 국회의원(서울 은평을, 환경노동위원회)은 국가인권위원회, 한정애의원, 김삼화의원, 이정미의원과 함께 13일 국회입법조사처 대회의실에서 ‘직장내 괴롭힘 실태 파악 및 개선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에서는 지난해 인권위가 조사한 ‘직장내 괴롭힘 실태조사’와 ‘직장갑질 119’ 제보사례를 중심으로 현 직장 내 괴롭힘 실태를 살펴보고, 예방 및 규제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이날 토론회의 발제를 맡은 김정혜 연구교수(고려대 법학전문대학원)가 직장인 1506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을 조사한 결과 73.3%가 피해를 입었고, 46.5%가 월 1회 이상 괴롭힘을 당한다고 응답했다.그러나 피해자들 60%는 괴롭힘에 대해 특별한 대처를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대처해도 개선되지 않을 거 같아(43.8%)가 가장 많았다. 피해자들이 이렇게 생각하는 데는 대처이후에도 가해자들에게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았고(53.9%) 가해자가 징계·부서이동인 된 것은 8.4%에 불과했다.오히려 피해자는 원치 않게 부서·근무지를 이동하게 된 경우(18.7%)와 해고·권고사직·계약생신거절(13.7%)와 같은 불이익을 받은 경우가 훨씬 많았다.직장내 괴롭힘은 주로 상급자에 의해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으나, 고객(16.8%), 원하청 관계(12.5%), 파견, 특수형태근로종사자 등 간접고용관계에서도 이뤄질 수 있다. 전문가들 역시 근로관계 당사자로서 사용자와 근로자의 종속적 개념에 기초한 노동법 체계 내에서는 고객, 간접고용 등에 의해 발생하는 괴롭힘을 규율하지 못한다고 지적하면서 특별법이 필요하다고 말하고 있다.직장내 괴롭힘을 당했을 경우 우울증에 시달리거나 심지어 자살까지 생각하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현재 피해자에 대한 구제조치로는 극히 일부만이 산업재해로 인정되거나 위자료 청구가 인정될 뿐이었다.이에 강병원 의원은 현행 법체계하에서는 이러한 다양한 직장 내 괴롭힘을 규율할 수 없고 보호조치 및 구제수단도 미흡하기에 ‘직장내 괴롭힘 방지 특별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다.강병원 의원은 “직장내 괴롭힘은 일터의 공식적·비공식적 권력관계에 기반을 두고 발생하고 있다. 이러한 괴롭힘은 노동자의 존엄을 훼손하고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협해 노동자를 파괴시키는 중대한 범죄”라고 지적하면서, “기업차원에서 괴롭힘 방지 예방교육을 하고 가해자를 징계하는 등 피해방지 노력을 해야 하며, 노동위원회에 구제신청을 하는 등 적극적인 보호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4 10:15 강철수 기자

이개호 의원, ‘항만법 개정안’ 대표발의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13일 해상안전사고 급증과 바다교통 이용에 대한 도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항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이 의원이 발의한‘항만법’은 도서 및 외각지역의 해상 교통 인프라 투자 미흡과 영세 여객사업의 접근성 저하 문제로 도서민들이 큰 불편을 겪어 온 점을 개선하기 위해 항만법에‘도서항’을 신설해서 국가가 직접 예산을 투입하고 지자체가 관리하게 함으로써 161개의 비법정 소규모 포구시설을 정비하려는 것이다.현행법에서는 낙도 지역항은 관할 지자체 및 영세 여객업체 등에 의해 유지관리 되고 있어 시설투자가 미흡해 도서민들의 생활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따라서 개정 법률안이 통과될 경우 교통시설특별회계 재원을 활용하여 정부가 직접 투자하고 지자체에 운영을 위임함으로써 시설정비와 안전 강화로 도서항의 효율적인 운영이 이루어질 전망이다.이개호 의원은 “항만법상 도서지역 접안시설에 대한 재정 투자근거가 불분명하고 재원배분 한계로 접근성 부실과 정주여건 저하, 지역주민 이탈의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며 “도서민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생활여건을 증진시켜 천혜의 도서 관광자원이 활성화 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3 18:31 강철수 기자

전북은행 ‘JB카드 신학기 페스티벌’ 개최

‘JB카드 신학기 페스티벌’ 사진자료.오는 19일은 우수(雨水), 눈과 얼음이 물이 되어 내린다는 날이다. 봄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에 맞춰 JB금융그룹 전북은행(은행장 임용택)은 ‘JB카드 신학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JB카드 회원들은 ▲가전 ▲가구 ▲도서 ▲학원 ▲헬스 가맹점에서 각 업종별로 누적 30만원이상 결제시 고객별 최대 3만원 한도 내에서 모바일 쿠폰을 받을 수 있다. 가전 판매점에서 누적 30만원을 이용하면 1만원, 학원에서 누적 50만원을 이용하면 2만원의 쿠폰을 받는 식이다. 전북은행 개인신용카드, 개인체크카드 회원이라면 누구든지 홈페이지 응모를 통해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또 소셜커머스 위메프, 티몬과의 제휴 행사도 눈길을 끈다. 건별 3만원이상 이용하는 개인카드 회원들에게는 1일 1회 3천원의 캐시백 혜택이 주어진다.가전 제품 구매를 앞두고 있는 전북 도민이라면 도내 하이마트에서 100만원이상 이용시 5만원 청구할인 행사를 눈여겨보는 것도 좋겠다. 행사 참여 고객들에게는 코렐 밀폐용기 6종세트와 12개월 까지 부분 무이자할부 혜택이 동시에 제공된다.이번 행사는 3월 말일까지 진행되며, 참여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전북은행 홈페이지(www.jbbank.co.kr)에서 확인 할 수 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3 16:07 강철수 기자

대전시, 한현택 동구청장, 3선 출마 공식 표명

한현택 동구청장.한현택 동구청장이 6.13 지선에서 3선에 도전하겠다는 의사를 공식 표명했다.한현택 동구청장은 “2010년 동구청장 당선 이후 ‘어떻게 하면 우리 구민들이 하루하루 더 행복해 질 수 있을까?’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매일같이 해왔다”며, “2010년까지 쌓였던 엄청난 채무를 비롯해 동구 발전의 발목을 잡았던 많은 문제점들을 행정가로서의 40여 년의 경험과 다양한 정치적 연결고리 등을 통해 해결해왔고, 그런 노력의 결과로 우리 동구가 앞으로 발전하는 100년을 기대할 수 있는 탄탄한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말했다.또, “다음 임기동안에 지난 2010년 구청장에 당선되었을 때 넘겨받은 대외채무를 모두 갚고(부채 제로화), 지금까지 시작되지 못한 주거환경개선사업이 모두 시작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비롯해 여러 가지 분야에서 우리 구민들이 정말 마음 편히 살 수 있는 동구를 만들어 가겠다”며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일까지 연초 동 순방시 주민 의견 수렴결과 3선 출마를 결심했다”고 표명했다.한현택 동구청장은 1955년 생으로 충남 금산에서 태어났으며, 대전중학교, 충남고등학교, 한남대학교를 졸업하고 지금은 대전대학교 행정학과 박사과정에 있다.지난 1975년 5월 1일,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첫 발을 디딘 이후로 동구 가양1동장, 동구 문화공보실장, 동구 주민자치과장, 대전광역시 자치행정과장, 대전광역시 공보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무와 행정경험을 쌓아온 것을 바탕으로 지난 2010년 민선 5기 동구청장에 당선되었고, 2014년 동구청장 선거에서 재선한 바 있다.또한, 국민의당 창당에서부터 안팎으로 중요한 역할을 해왔으며, 중앙당 최고위원, 중앙당 비상대책위원 등의 중요 직책을 맡는 등 정치적으로도 굵직한 행보를 보여 온 것으로 알려졌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3 14:51 강철수 기자

부여군, 풍부한 산림 활용 소득 증진 나서

충남 부여군은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기반과 가공·유통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올해 총 55억원을 투입해 산림가치 증진에 나선다고 밝혔다. 특히 소득 임산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한 단지화하고, 고품질 임산물 생산을 위한 친환경 재배 및 품질관리 강화 등 안정적인 전업 임업인을 육성해 나갈 계획이다.먼저 임산물의 고품질 및 안정적인 생산기반을 바탕으로 임가 소득 증대에 집중하고자 △임산물 생산기반조성(9종), △소액 산림작물생산단지 조성(12개소), △관상산림식물류 생산시설(2개소), △친환경임산물 생산단지 조성 및 재배관리, △지역임산물 생산육성(5개소), △밤나무 토양개량지원(529ha), △FTA대비 밤 수확망 지원(81ha), △표고목 구입비 지원, △밤나무 대체작목조성 등 10개 분야에 30억9700만원을 투입한다.군은 또한 전국 제일의 밤과 표고버섯을 생산하는 부여군은 고품질 임산물을 대량 유통 가공하는 시설 확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임산물 유통기반조성(6개소), △임산물 및 곶감 저장·건조시설, △임산물 가공장비(25대), △임산물 표준출하(75개소), △수출특화지역 육성 및 수출용 임산물 표준출하(각 1개소), △상품화디자인 개발 등 9개 분야에 24억6천만원을 지원한다.지난해부터는 임산물의 부가가치 향상을 위해 상품 디자인 개발 및 수출 주력 임산물 표준 출하, 수출특화지역 육성사업을 추진해 해외 수출을 확대했으며, 2017년 10월에는 미국으로 굿뜨래 밤을 수출해 부여 밤을 알렸다.군 관계자는 “전국 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밤, 표고의 생산 확대는 물론 수출을 통한 소득 증대를 위해 올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특히 임산물의 명품화를 통해 부여하면 밤 표고를 떠올릴 수 있도록 브랜드 육성에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3 14:22 강철수 기자

세종시, 설 명절 연휴 종합대책 마련

세종특별자치시는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설 명절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 시민들이 불편 없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교통·소방·의료 등과 관련된 9개 대책반 265명으로 구성된 종합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시는 연휴기간 중 각종 재난·재해 및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조치원역과 버스터미널 등 다중밀집 장소에 119 구급대를 전진 배치하고, 상황관리 및 긴급대응 태세를 유지키로했다.또,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진료기관을 운영하고, 효성세종병원과 충남대병원세종의원은 24시간 비상진료 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의약품 구입에 불편이 없도록 휴일지킴이약국을 지정, 운영토록 했다.안전한 도로 교통서비스를 위해 주요도로의 포장면과 시설물을 보수 및 정비하였으며, 교통체증이 예상되는 구간에는 우회도로 안내표지판을 설치했다.또, 급수대책 상황실과 긴급 복구반을 운영해 상수도관 파열 등 긴급 상황에 대비하고, 연휴기간 중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해 시민들의 생활 불편을 줄일 계획이다.이와 함께 물가 불안 해소와 불공정 상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물가안정특별대책기간을 지정해 합동지도 및 점검반을 편성하고, 32개 중점관리 품목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많은 귀성객들의 방문에 대비해 조치원역, 부강역, 버스터미널 등에 발판소독조를 설치하고, ‘귀향객 가금농장 방문자제’ 현수막을 설치하는 등 방역 조치도 강화할 계획이다.이춘희 시장은 “시민들은 물론, 세종시를 방문하는 모든 귀성객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생활과 관련된 각 분야를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3 14:21 강철수 기자

공주시, 석장리박물관 개편 기념 개관식 개최

석장리박물관 전시관 개관식 장면.충남 공주시가 구석기시대를 더욱 쉽고 재밌게 보고 느낄 수 있도록 석장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고 지난 12일 개편 기념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개편은 지난 2006년 9월 석장리박물관이 개관한 이래 대대적인 전시관 단장으로, 구석기시대의 모든 것을 보여 줄 수 있는 다양한 유물과 자료를 공개하며, 특히 석장리 출토석기들을 하나씩 상세하게 볼 수 있도록 꾸며졌다는 설명이다.여기에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영상과 청각시스템의 도입, 예술과 구석기 주제가 접목된 미디어아트 기법을 활용해 구석기인의 생활과 감정을 관람객과 소통할 수 있도록 새롭게 선보인다.전시관은 전체 5개의 주제로 구성돼 있으며, 구석기 인류의 특별함부터, 석장리구석기유적의 발견과 연구, 석장리구석기유적 출토 석기의 방, 한국구석기문화, 파른 손보기 교수의 전시까지 구석기에 대한 전시를 총 망라했다.1부 구석기 인류의 특별함은 전 세계적으로 이해되고 있는 구석기 인류에 대한 유물과 자료를 전시하며, 구석기시대 생활을 표현한 샌드아트 및 구석기시대 진화과정을 보여주는 인류 두개골, 전 세계의 구석기유물을 선보인다.2부와 3부는 한국구석기존재를 처음 알린 공주석장리유적의 발견부터 연구, 출토된 석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전시했으며, 석장리 출토 석기 426여점이 전시된다.마지막 전시에서는 석장리연구를 평생의 업으로 삼았던 파른 손보기 교수의 연구자료 들을 전시해 석장리유적 연구자에 대한 이해를 돕도록 배치했다. 이곳에는 손보기 교수가 평생을 강조했던 역사공부에 대해 전화통화를 통해 들어보는 체험코너도 마련됐다.오시덕 시장은 “한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구석기가 총 망라된 전시관으로 석장리유적의 중요성과 입지를 더욱 강조했다”며, “이전보다 훨씬 더 넓어진 공간에서 최신의 디지털 기법과 다양해진 유물 전시 연출로 구석기에 더욱 가깝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공주=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3 14:21 강철수 기자

세종시, 공공기관 채용 문제 관련 사과문 발표

세종시는 12일 공공기관 채용비리 의혹과 관련해 입장을 표명하고 시민에 사과했다. 다음은 입장 발표문이다. 우리 시 산하 3개 공공기관의 채용 비리 의혹이 제기된 데 대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드립니다.정부의 공공기관 채용비리 합동조사 결과(1월 29일 발표) 우리 시 교통공사, 문화재단, 로컬푸드(주) 3개 기관의 채용에 여러 문제점이 드러났습니다.우리 시 감사위원회는 정부합동조사에 앞서 교통공사 직원 채용 과정에서 경력직 서류 전형이 부적정하고, 기간제 근로자 채용 절차에 문제가 있음을 인지하여, 2017년 12월 4일 경찰에 수사를 의뢰한 바 있습니다.위 사건과 관련 경찰은 2명에 대해 기소의견으로 지난 1월 29일 검찰에 송치했으며, 우리 시는 감사위원회의 징계 요구에 따라 이들 2명에 대한 직무정지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채용 과정에 의혹이 제기된 교통공사 직원은 지난해 10월 25일 퇴사하였습니다.정부합동조사에서 문화재단은 경력직 채용 업무처리 부적정, 로컬푸드(주)는 면접업무 처리 소홀이 확인됐습니다. 세종시감사위원회는 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들 2개 기관에 대해 기관처분 조치를 내렸으며, 직원 4명은 징계절차를 밟고 있습니다.우리 시는 이번 일을 계기로 공공기관 채용 시스템 전반을 철저하게 살펴보고 재발방지 대책을 수립하겠습니다. 채용 절차 등 제도를 정비하고, 채용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습니다. 시험평가위원의 과반을 외부위원으로 구성하고, 객관적인 서류 및 면접시험 평정기준을 마련하겠습니다.채용비리 관련자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엄중하게 처벌하겠으며, 해당기관은 경영평가에서 불이익을 주도록 하겠습니다.이번 일을 교훈 삼아 시민 여러분이 신뢰할 수 있도록 공공기관 채용체계를 바로잡겠습니다.

2018-02-13 14:19 강철수 기자

부여군, 국고 보조금 방만 집행 파문 일파만파

충남 부여군이 최근 수년간 각종 보조금과 관련해 방만한 행정과 허술한 관리로 국민혈세를 낭비한 사례가 언론에 공개되면서 사회적 파문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지역주민들은 정부가 직접 나서서 성역 없는 수사로 관련자들을 일벌백계해 달라고 촉구했다.지금까지 드러난 부여군의 무사안일과 직무유기는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지경이다. 한쪽에서는 보조사업 선정자가 폭거 행정으로 수십억 원의 경제적 손실로 신음하고 있는가 하면, 이름만 있는 무자격 법인에 보조금을 지원하는 등은 대표적 부실행정의 한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다.군이 지난 수년간 자행한 각종 보조금 비리는 종합선물세트 수준으로 주로 농·축산과 연관되어 있다. 이같이 비리가 근절되지 않는 주원인으로는 공무원 결탁과 보조금 집행 이후 사업 경과를 따져보기 어려운 시스템의 부재도 관련 범죄를 양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또 이번에 공개된 여러 가지 비리 유형 사례들을 비추어 볼 때, 2016년에 선정된 가축분뇨에너지화사업자에게 예외적으로, 군이 직권남용에 의한 보조금 관리 (제3조, 제16조, 제17조, 제19조) 법률을 위반하면서까지 필사적으로 사업을 저지하려는 의도가 새삼 도마 위에 올랐다.이를 두고 축산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현재 신규로 축산분뇨를 이용한 부여 신재생 에너지화 추진사업은 이번에 보조금 비리로 문제가 된 주모 씨가 운영 중인 축산분뇨처리업체와는 경쟁이 불가피하고 매출에 영향을 미치는 것과 깊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추측했다.주민 S모씨는 현재 부여군 축산분뇨의 배출처리용량은 1/3 수준으로 현저히 낮아 대체 시설이 절실한 상황이고, 정부가 국책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꼭 필요한 현안사업임에도 오직 하나 실체적 사실이 부족한 주민민원을 앞세워 직무유기를 반복하고 있다고 지탄했다.한편, 부여군은 지난해 충청남도 정기 감사에서 부여 신재생 에너지화 사업과 관련해 시정 권고 조치를 받은 바 있으나, 오히려 지난 12월 의회가 상정한 국고 보조사업비 지급에 대한 지방비 부담액을 전혀 계상하지 않아 적폐 행정의 논란만 부추기고 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2 17:07 강철수 기자

JB금융그룹, 2017년도 당기순이익 2644억원 시현

JB금융그룹(175330, 회장 김한)은 2017년 연결 누적기준 2644억원(지배지분,1851억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고 발표하였다. 이는 전년대비 31.0%(지배지분 29.7%) 증가한 실적으로서 두 자릿수의 높은 증가율을 이어나갔다.4분기 희망퇴직 및 부실채권 상매각 등 계절적 요인을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대출 성장으로 인한 수익 증가 및 자산건전성 개선 추세가 유지되면서 이익규모가 크게 확대되었다. 자회사인 전북은행(프놈펜상업은행 포함)과 광주은행의 경우 2017년 연결기준 누적 순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1.2%, 29.9% 증가한 802억원과 1,342억원을 기록했다. 비은행계열사인 JB우리캐피탈 또한 712억원을 달성해 지난해에 이어 700억원대의 안정적인 이익규모를 달성했다.2017년도 그룹 실적 증가의 주요 요인으로는, 그룹 계열사들의 안정적인 대출성장 및 자산의 질적 개선에 따른 수익기반이 확대되었기 때문이다. 특히, 주요 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은 이자수익자산 확대와 NIM 상승으로 이자이익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부실자산에 대한 정리가 마무리되면서 대손비용률이 하향 안정화되는 등 자산건정성이 한층 제고되었다. 또한, 적극적인 위험가중자산 관리와 수익 극대화로 보통주자본비율은 계획했던 목표치를 초과한 8.57%(잠정)를 달성해 개선세를 이어나가고 있다.그룹 연간 순이자마진(NIM)은 전년대비 0.07%p 상승한 2.46%(은행 합산 2.26%)를 기록했고, 경영효율성지표인 영업이익경비율(Cost Income Ratio)은 55.10%로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건전성지표인 그룹 연체비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전년대비 0.17%p,0.20%p 개선된 0.87% 및 0.96%를 기록했으며, 대손비용률(CCR) 또한 0.38%로 전년대비 0.12%p 개선되었다. 그 결과 총자산순수익률(ROA) 및 자기자본이익률(ROE)은 0.56%,8.64%를 기록했다.JB금융지주 관계자는 “불확실한 대내외 여건에 대응한 선제적인 리스크관리와 적극적인 비용절감정책 그리고 효과적인 자산포트폴리오 조정 전략으로 그룹의 안정적인 수익구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었다“며 ”진행 중인 규제 및 제도 변화에 대한 대응에도 만전을 기하면서, 시대의 흐름에 부응한‘Digital 금융그룹’으로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2 15:59 강철수 기자

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 세종시장 출마 공식 선언

고준일 의장.고준일 세종시의회 의장이 10일 기자회견을 열고 세종시장 출마의사를 공식 표명했다.그는 출마의 변에서 세종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현실공감’ 정치를 실현시키고자 제3대 세종특별자치시장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히고, 세종시는 젊고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지방분권의 상징 도시인만큼 구시대적이고 형식적인 정책이 아닌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정책들이 필요다고 강조했다.이어서 그는 현재 세종시에는 시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묻지 않고 실시했다가 지지부진하게 정체되고 있는 일들이 산적해 있다고 거론하며, 세종시는 더 이상 권위적인 시장이 아닌 시민과 공감하는 시장이 필요하다고 출마이유를 설명했다.고 의장은 지난 7년의 의정활동 기간은 세종시의 탄생부터 함께한 시의원으로서 시민과 많은 소통을 할 수 있었던 값진 시간이었다고 밝히고, 시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은 무엇인지, 어떻게 해결해 나가야 할지에 대해 수많은 고민을 했다고 회고했다.그는 또 지난 2년간 시의회 의장으로 재임하는 동안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하는 전국 지방의회 청렴도측정 지역주민평가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이끌어내며 시민들의 신뢰를 인정받았다고 자평하기도 했다.마지막으로 그는 세종시민의 삶을 반영한 현실적·상식적·합리적 공약을 바탕으로 일 잘하는 시장, 진보·보수를 아우르며 세종시의 발전을 이끄는 시장, 민주적으로 세종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새로운 지도자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세종=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2 15:17 강철수 기자

부여군, 한파 속 현장기술지원 집중 실시

현장기술지원반 시설농가 찾아 영농 상담하는 장면.충남 부여군농업기술센터 현장기술지원반은 저온 한파가 지속되었던 1월 하순부터 2주간 딸기, 수박, 토마토를 대상으로 집중 현장기술지원을 실시했다.이번 집중 현장기술지원은 저온 한파가 유난히 심했던 올해, 영농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설 농가를 찾아 영농상담 및 컨설팅 활동을 통하여 한파를 극복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했다.현재 딸기는 한창 수확 중에 있는데 5℃ 이하에서 장시간 경과하면 기형과 발생이 많아지고, 0℃에서 1~2시간이 노출되면 꽃이 검게 변해 수정 능력을 상실하게 된다.따라서 구룡, 홍산, 옥산의 딸기 주산지를 중심으로 저온피해 예방을 위해 최저온도 5℃ 이상 유지할 수 있도록 수막과 보조난방 장치를 활용하는 방법과 병해충방제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했다.수박은 부여, 규암지역에 1월 상순 조기정식이 이루어지고 있고 현재 생육초반기로써 저온 한파가 지속됨에 따라 시설 내 온도가 5~6℃까지 떨어지는 등 전년과 비교할 때 약 1주일가량 생육이 지연되고 있는 상태이다. 부직포 터널보강, 낮 동안 최대한 일조량 확보, 지온관리 등 생육촉진을 유도하는 방법을 교육했다.현장기술지원반은 앞으로도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이해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소를 위한 현장 활동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한편, 지원반은 지난해 338회 466농가에 대한 현장컨설팅을 실시한 후 영농현장에서 발생하는 주요 문제점과 해결과정을 상세히 작성, 현장컨설팅 사례집을 제작해 관련 업무의 역량강화 및 기술자료 정보를 공유한 바 있다.부여=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2 15:17 강철수 기자

서천군, 고용노동부와 청년 지원 업무 협약 체결

서천형청년내일채움공제 협약식 장면.충남 서천군이 지역 내 중소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고 청년 구직자에 대한 취업기회 확대는 물론 장기 근속하는 청년의 자산형성을 본격 지원한다.이와 관련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고용노동부와 ‘서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체결식에 노박래 서천군수, 한흥수 고용노동부 보령지청장, 홍진동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장현기 서천군 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본 사업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서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청년내일채움공제사업’에 서천군이 지역 고용시장 안정화를 위해 추가로 지원금을 제공하는 사업이다.이에 따라 서천군은 관내 중소·중견기업이 만15세~34세 이하의 서천지역 청년을 고용노동부 청년인턴제로 채용해 정규직으로 전환할 때 ‘청년내일채움공제’에 가입할 경우, 해당기업에 청년 1인당 ‘인턴 지원금’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한다.서천군은 이달부터 청년 35명을 대상으로 기업에 인턴지원금을 지원하고 기업 및 청년의 참여도 등 실적을 평가해 대상 인원을 확대 할 예정이다.‘청년내일채움공제’는 고용노동부가 중소·중견기업 등에 취업한 청년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 우수인력의 장기근속을 유도해 중소·중견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지원하는 제도로 청년이 2년간 3백만 원 적립(월125천원)하면 정부와 기업이 청년에게 각각 9백만 원, 400만 원을 지원 적립해 총 1천6백만 원(+이자)의 목돈이 마련된다.노박래 서천군수는 “최저임금 인상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이 예상되는 기업에 서천군이 청년인턴지원사업을 추진함으로써 청년과 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청년실업 해소와 중소기업의 안정적 경영을 위하여 군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기울 일 계획이다” 라고 밝혔다.한편, ‘서천형 청년내일채움공제’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청년은 서천군 지역경제과(041-950-4132), 보령고용센터(041-930-6292), 보령여성인력개발센터(041-935-9663)로 문의하면 된다.서천=강철수 기자 knews1020@viva100.com

2018-02-12 15:16 강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