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장중 기자

편집부 기자

kjj@viva100.com

호산대, 융합형 인재양성 꾀한다.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천세영 학장, 오른쪽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사진제공=호산대학교)호산대학교(총장 박소경)가 최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에서 호산대 김재현 부총장과 한국폴리텍대학 달성캠퍼스 천세영 학장 등 양 대학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융합형 인재양성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호산대는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호산대 평생직업교육대학 비학위과정의 인문학 강좌를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개설하여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앞장서게 된다.인문학 소양을 쌓은 융합형 인재는 현장에서 상상력과 창의력을 발휘하여 환영받는 직업인이 될 수 있다.호산대는 평생직업교육대학의 비학위과정으로 개설되어 있는 과목 중 한국폴리텍대학에 재학중인 학생들의 설문조사를 거쳐 맞춤형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게 된다.호산대는 한국폴리텍대학 학생들에게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는 것 뿐 만 아니라 졸업생들이 학위취득을 원할 경우 호산대에 이미 개설되어 있는 성인주말병행반에 진학하게 되면 학위취득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호산대학교 김재현 부총장은 “호산대의 융합형 인재양성 프로그램은 전문기술인력에게 인문학 소양을 길러주는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여러 전문직업교육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인문학 강좌를 더 많이 보급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5 17:10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 3개 사업단 신규 선정

대구한의대 캠퍼스 전경.(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는 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특성화사업(CK사업)’에 3개 사업단이 신규로 선정됐다.CK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 해,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지난 2014년 사업을 시작해 2018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사업 3년차인 올해 우수한 신규 사업단에게 진입 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사업단의 성과 관리를 유도하고자 재선정 평가를 실시하였으며, 재선정평가 결과 58개 대학 89개 사업단(신규 62개, 재선정 27개)이 최종 선정됐다.총 492개의 사업단(수도권 155개 사업단, 지방 337개 사업단)이 신청해 1단계 사업계획서 평가와 2단계 특성화 여건 및 향후 계획을 평가해, 수도권 21개 사업단이, 지방대 68개 사업단이 최종 선정됐다.대구한의대는 대학자율유형에서 ‘지역사회 웰니스 HSE전문인력 양성사업단’과 국가지원유형에서 ‘청소년 중독 ACE전문가 양성사업단’과 ‘食藥同One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이 선정됐다.지역사회 웰니스 HSE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인간의 건강(Health)과 안전(Safety)을 도모하고 공학적 편리성(Ergonomics)을 추구키 위해 보건학과 건축학 지식을 통섭(統攝)하는 융합인재를 양성한다.HE Track(건강, 건축 융합트랙)과 SE Track(안전, 건축 융합트랙)을 중심으로 교과과정을 개편하고, NCS기반 직무분석을 통한 특성화 전공 및 트랙을 설정하여 HSE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청소년 중독 ACE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청소년 중독교육프로그램 특성화 교육을 통한 ACE역량(Assessment 진단역량, Counseling 상담역량, Education 교육역량)과 융복합적 실천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한다.교과과정으로는 CURE과정과 전공연계 융합교과목 운영, Action Learning 수업진행, 현장과 연계한 전공 심화교과목 등을 운영하며, 비교과과정으로는 CARE과정과 청소년 중독의 진단, 상담 및 교육을 위한 지역사회와 대학이 연계한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된다.食藥同One 창의인재 양성사업단은 食·藥·同·One track 융복합 교육체계를 통한 한방식품 소재의 성분 및 효능분석 능력을 바탕으로 약선식단 개발과 조리능력을 갖춘 창의인재를 양성한다.한방식품과 식생활교육, 음식속의 한약자원, 한방조리의 이해, 한방산업 리더십 등 食 Track, 藥 Track, 同 Track, One Track을 통한 통합교과과정으로 운영해 食藥同One Consultant 전문인력을 양성하게 된다.대구한의대는 이번에 신규 선정된 3개 사업단과 함께 지난 6월 중간성과 평가에서 계속 지원사업단으로 선정된 ‘한양방 융합 스포츠의학 전문트레이너 양성사업단’은 오는 2019년까지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특히 대학자율분야에 대형과제로 선정돼 지난 2년간 사업을 수행한 한방산업과 연계한 HAPPY AGING 전문인력 양성사업단은 지난 5월에 발표한 프라임사업에 선정돼 3년간 160억 7000만원을 지원받아 사업을 계속 수행하게 됐다.대구한의대학교 변창훈 총장은 “대학이 강점을 지닌 한방웰니스 산업분야를 대학특성화 영역으로 설정하여 집중적으로 육성해온 그동안의 노력이 결실을 맺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대학 특성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다른 대학과의 차별화와 비교우위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기업이 원하는 맞춤형 특화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및 산업발전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5 17:07 김장중 기자

대구보건대 대구시니어체험관, 시니어 산업 육성 세미나 개최

세미나에 참석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사진 왼쪽 네번째 부터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 이승철 전경련 상근부회장, 권영진 대구시장.(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대구시니어체험관은 5일 대구시, 전국경제인연합회,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최근 대구 무역회관에서 ‘新나는 대한민국 100세 청춘 웰에이징 시대! 시니어 산업 육성 세미나’를 개최했다시니어 산업 기관, 기업, 대학 등 관련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세미나에서 대구보건대 남성희 총장은 “초고령 사회를 맞이하며 시니어산업의 육성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어, 웰에이징이 웰빙과 웰다잉을 모두 해결할 수 있는 열쇠”라고 말했다.이날 기조연설에 나선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듦에 따라 경제력을 지닌 노인을 대상으로 한 시니어제품 전문기업을 육성해야 한다”며 시니어 산업 발전전략을 제시했다.기조연설 이후에는 대구보건대학교 장상문 대외부총장을 좌장으로 김기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고령친화산업지원센터장, 홍석준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 이상일 대구경북첨복재단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 양영애 인제대학교 교수, 김현철 ㈜AinA 대표 등이 나서 지역과 정부의 시니어산업 육성을 위한 심도 깊은 토론회를 가졌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대구보건대학교 대구시니어체험관 서현규(물리치료과 교수) 관장은 “UN은 우리나라가 현재 660만명인 고령인구가 2030년 전체인구의 23%인 1245만명으로 초고령 사회가 될 것이며, 한중일 3국에서만 4억 명이나 되는 시니어산업 소비기반이 형성될 것이라고 예측했다”면서 “대구시니어체험관이 대구광역시와 함께 시니어 삶의 질 향상과 지역의 시니어 산업 발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

2016-09-05 17:01 김장중 기자

대구대 33년간 몸담으며 대학에 대한 감사함을 '총장 그림'으로 대신한 청각장애 교직원

지난 8월 30일 대학 교직원인 김교생씨가 홍덕률 총장에게 선물한 총장 그림을 들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지난 8월 30일 퇴임을 하루 앞둔 청각·언어장애 교직원 김교생(61)씨가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을 만나 수화로 감사 인사를 전했다.이 자리에서 김씨는 손수 그린 홍 총장 얼굴 스케치 그림 1장을 조심스레 내밀었다.그림 안에는 지난 33년간 몸담았던 대학에 대한 고마움을 함축하듯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란 문구가 적혀있었다.대학에서 기능직으로 일한 그의 정년 퇴임일은 3년 전인 2013년 8월이었다.하지만 퇴임 후에도 계약직으로 3년간 대학에서 일을 했다.그는 진짜(?) 퇴임을 앞두고 대학에 대한 감사함을 어떻게 표현할까 고민하다가 대학을 대표하는 총장 얼굴을 그림으로 그려 선물하기로 마음먹었다.사실 그는 대학 교직원이면서도 화가로 활동을 했다.낮에는 대학 시설관리 및 물류 업무를 맡아 일했고, 퇴근 후에는 화가로 변신해 하루 3~4시간씩 작품활동을 했다.주말과 휴일이면 작품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들였다.그는 두 살 때 홍역으로 청각을 잃은 후 초등학교 때 만화를 그리며 그림에 대한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이후 초등학교 4학년 때 지역의 한 신문사가 주최한 학생미술실기대회에 참가해 은상을 받으면서 화가의 꿈을 꾸게 됐다.하지만 여유롭게 그림만 그릴 형편이 아니었다.대구 토박이로 부유한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가세가 기울었다.특수학교인 대구영화학교 고등과를 졸업한 후 그는 생계를 위해 자개공예, 목공예 등 경제적 도움이 될 만한 기술과 기능을 배웠다.그러던 중 한사실업전문대(대구대에 통합)에서 공예디자인을 가르치던 한 교수의 눈에 띄어 청강생으로 서양화를 배웠다.이어 지난 1983년 학교의 도움으로 대구대 부설 전국장애인기술교육센터에서 일하기 시작하며 대구대와 인연을 맺었다.김씨는 화가로 활동을 하며, 1998년 대한민국장애인미술대전 대상을 비롯 각종 공모전에서 30여 차례 입상했고, 지난 2011·2013년에는 개인 전시회를 열기도 했다.그는 대학에 대한 애정만큼 대학 주변 풍경을 자주 작품 주제로 삼았다.그의 그림에는 학교 앞 저수지인 문천지와 비호동산, 캠퍼스 숲길, 기숙사 연못 원앙, 구연정(정자), 영덕연수원 바닷가 등 학교 풍경이 고스란히 담겼다.이중 9점을 대학에 기증하기도 했다.그는 2013년 기증 당시 “제가 본 학교 곳곳의 아름다움을 그림 속에 담아 학교 내에 간직하고 싶었다”고 말했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대학의 훌륭한 직원으로서, 장애를 이겨낸 화가로서 김교생 선생님의 헌신적인 노고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저에게 준 그림은 대학 구성원 모두에 대한 감사함을 표현한 것으로 알고 그 소중한 뜻을 잘 간직하고 기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1 18:02 김장중 기자

대구대, 개강 첫 날 등교학생 환영 행사 개최

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이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떡과 음료를 전달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대학교)대구대학교(총장 홍덕률)가 1일 개강 첫 날 등교 학생들에게 개강 떡을 돌리며 힘찬 새 학기를 시작했다.대구대는 이날 오전 경산캠퍼스 정문과 서문, 버스종착지 등지에서 홍덕률 총장 등 대학 보직교수와 직원, 총학생회 및 총대의원회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개강 첫 날 등교학생 환영 행사’를 열었다.이날 행사에서는 떡과 음료 700인분이 학생들에게 전달됐다.개강 인사를 받은 이은경(경제학과 3년·21·여)학생은 “총장님을 비롯해 교수님들이 정문에서 학생들을 맞아 주니 개강임을 실감하게 됐다”면서 “기분 좋게 새 학기를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2일에는 홍덕률 총장 등 대학 보직자들이 대구캠퍼스(대명동 소재)에서 공부하고 있는 간호보건학부 학생들을 찾아 개강 맞이 환영 행사를 열 예정이다.이처럼 대구대학교는 매 학기 개강 첫 날과 시험 기간 등에 맞춰 학생 환영 행사와 차 한 잔의 여유 행사 등을 열며 학생과의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대구대학교 홍덕률 총장은 개강 담화문을 통해 “길고도 힘들었던 폭염을 이기고 맞은 상쾌하게 맞은 개강을 축하하며, 새 학기가 도전과 열정으로 가득하고, 값진 성취로 열매 맺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1 17:53 김장중 기자

수성대, 현장실습· 취업 위한 기업초청 '픽미데이 행사' 개최

수성대학교 ‘PICK-ME DAY’ 행사에 참여한 기업들이 본관 강의실에서 학생들을 면접하고 있다.(사진제공=수성대학교)수성대학교(총장 김선순)는 1일 학생들의 실질적인 현장실습(연수) 및 취업 등을 돕기 위해 기업인들을 대거 초청, 기업설명회 및 현장 면접을 실시한 ‘PICK-ME DAY’를 대학 본관에서 열었다.이날 행사는 자동차 부품 금형 설계 및 제작 전문기업 ㈜신화에스티 등 17개 기업과 컴퓨터기계설계과 등 7개 학과 학생 300여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는 참여 기업들의 기업설명회를 가진데 이어 기업과 학생들의 현장 면접도 실시됐다.수성대는 학생들의 현장실습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이같은 기업 맞춤형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더욱 다양하게 실시해 나갈 계획이다.특히 학과 단위의 실질적인 산학협력이 가능한 기업인 초청 행사 등 산학협동 연계 프로그램을 적극 도입키로 했다.또한 학생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사전 교육 및 참여 학생에 대해서는 취업 알선 등에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수성대학교 산학협력처 양혜주 처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우리 학생들은 최상의 현장실습 업체를 찾고, 이를 통해 취업으로 연결시킬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참여 기업 역시 우수한 인재를 찾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 산학협력이 겉치레 행사에서 벗어나 대학과 기업 모두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1 17:50 김장중 기자

대경대, 드론으로 '세계 하늘 길'연다

미국노스웨스트 미시건 대학과 엠오유 체결 모습.(사진제공=대경대학교)대경대학교가 1일 무인항공드론·RC비행기·해양드론 조정기술로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 항공학부와 MOU를 체결했다. 대경대 김건표 홍보처장은 “앞으로 국내 최초로 설립된 대경대 드론과(신산업창조학부)의 전문성과 국내 드론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국내에서 드론무인항공기술을 개설하고 있는 대학으로는 대경대가 유일하다.이번 협약으로 노스웨스턴 미시간 대학은 앞으로 대경대에 무인항공시스템 교육시스템을 제공하고 드론산업과 기술의 공동프로그램 개발은 물론 드론항공기술의 컨설팅을 지속적 추진키로 했다.대경대학교 김송병 교수(신산업창조학부장)는 “앞으로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에서 다양한 드론교육시스템과 기술들을 협력해 나가기로 했으며, 경비행기조종학과 개설을 위한 협력도 지속적으로 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 넬슨 총장은 “대경대학이 한국 사회에서 대학으로는 최초로 드론학과를 개설했다는 것은 대경대학이 미래 산업과 세계 교육환경변화를 내다보고 있는 것”으로 평했다.이번 MOU 체결은 대경대 드론과 재학생들과 대학 관계자들이 지난 23일 노스웨스트 미시간 대학으로 드론해외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이뤄졌다.경비행기 조정 실습하는 대경대학교 학생들.(사진제공=대경대학교)드론과 관련한 연수프로그램도 풍성했다.경비행기 조정법과 실습, 세계항공규정의 이해, 무인항공시스템을 체험프로그램으로 마련했고, 또 다양한 무인항공조정 실습으로 미국 상공에서 첫 드론 비행을 시작했다.대경대학교 진광식 교수(드론전문가)는 “미국으로 날아간 이번 연수로 학생들은 미래 드론산업의 전망에 대한 확고한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체험 연수였다”면서 “대학과의 MOU체결에서도 성과를 나타내고 있는 만큼 앞으로 대경대가 국내 최초로 경비행기조종학과까지 개설된 다면 세계로 도약할 수 있는 캠퍼스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한편 노스웨스턴 미시간대학(Northwestern Michigan College)은 지난 1951년 설립돼 세계적으로 드론 및 항공학부가 유명한 대학이다.대경대학교 이채영 총장은 “앞으로 대경대학의 직업교육이 세계적으로 성과를 나타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1 17:44 김장중 기자

대구사이버대 '소통리더아카데미' 개최…수성중 20명 학생 참여

힘차게 화이팅을 외치는 자원봉사자들과 수성중학교 아이들.(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대구사이버대학교(총장 홍덕률)에 대구 한 중학교 아이들이 자원해 소통의 리더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1일 대구사이버대에 따르면 수성중학교 소속 아이들 20명이 지난달 27일부터 휴일인 토요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특별한 수업을 받기위해 학교로 모여들고 있다.이들 학생들은 대구사이버대학교 학생 자원봉사단 주축으로 진행하는 ‘소통리더아카데미’에 참석키 위해서다.대구사이버대와 수성중학교(교장 전영표)는 앞서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위한 상호 교류 협약을 체결했었다.이에 따라 ‘소통 리더 아카데미’를 개최, 4주간 2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학교 실천하는 리더’로 양성할 계획이다.리더십 아카데미 수업 장면 모습.(사진제공=대구사이버대학교)수성중학교 권정애 부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자존감을 회복하고 향상시킴으로써 즐거운 학교, 따뜻한 사회를 이루는 데 도움을 주는 행복한 리더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수성중 전지현(3학년)양은 “나를 돌아보는 시간을 통해 남을 배려하는 힘이 생겼다. 학급 친구들의 소통 리더가 되어 누구에게나 즐겁고 행복한 학교가 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자원봉사단을 지도 중인 대구사이버대학교 휴먼케어대학원 미술상담학과장 임지향 교수는 “행복한 학교를 위해 스스로 나선 멘토 멘티 학생들 모두가 대견하고 고맙다”고 말했다.특히 청각장애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멘토단으로 자원봉사에 참여하는 이주연(대구사이버대학교 미술치료학과 재학)씨는 “청각장애를 가지고 살아오면서 소통에 대한 중요성과 불편함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며 “내가 청소년시절 비장애인들과 소통하는 방법,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이 서툴러 힘들었던 경험을 기억하며 소통이 단순히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닌 마음으로 교감할 수 있는 것이라는 가르침을 주고싶어 봉사에 참여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9-01 17:34 김장중 기자

롯데百 대구점, 대구경북지역 농특산물전 개최

롯데백화점 대구점은 내달 13일까지 지하 2층 식품관매장에서 ‘대구경북지역 상생 농특산물전’을 연다.지역 향토 농산물 직거래로 지역 상생을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 달성군 농업기술센터 공동브랜드 30여 농가가 참여해, 싱싱하고 가격까지 합리적인 농산물 선물세트를 선보인다.대표상품은 참기름세트, 미나리세트, 식초세트, 우엉차세트 등으로 인기가 많다.가격은 아라리 5곡 선물세트 2만 5000원, 프리미엄찹쌀세트 2만 5000원, 표고버섯세트 6만 5000원, 서산 아로니아 선물세트 1호 14만 8000원, 금흑 흑삼하늘천과 21만 5000원 등에 판매한다.또 롯데아울렛 율하점에 지난 25일 새로운 스타일의 트렌디 마켓인 ‘코아샵’이 오픈했다.코아샵은 새로운 스타일의 트렌디 마켓으로 신진 디자이너부터의 다양성을 컨셉으로한 핸드백 편집샵이다.줄라이포, 리쥬네브, 베리제이 등이 믹스매치된 핸드백을 선보이며 입점 기념으로 오는 4일까지 코아샵 본 매장에서는 5만원 이상 구매 고객대상으로 펜슬 케이스를 증정한다.또 기존 율하점 1층에 입점된 쌤소나이트 매장이 종합관으로 리뉴얼 오픈했다.지역 최초 상설 종합관으로 쌤소나이트레드, 아메리칸투어리스트, 카밀리안트 등을 선보이며 리뉴얼 오픈 기념으로 내달 4일까지 쌤소나이트 종합관 매장에서는 20만원 이상 구매 시 뷰티케이스를 한정수량으로 증정한다.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7:39 김장중 기자

대구한의대, 창업아이디어개발 캠프 개최

창업아이디어개발 캠프 단체사진.(사진제공=대구한의대학교)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취창업지원팀(팀장 주일권)은 학생들의 창업마인드 함양 및 아이디어 개발 등 창업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체험과 창의적인 사고 개발을 꾀하기 위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경주 코모도호텔에서 30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아이디어개발 캠프’를 열었다.이번 창업아이디어개발 캠프는 아이디어 개발과 창업의 마인드 함양을 위해 ▲아이디어 개발(체험) ▲아이디어 형상화(실습) ▲아이디어 기술선행 조사 ▲비즈니스모델 컨버스 ▲전문가 멘토링 ▲창업마이드 함양 ▲창업시뮬레이션(체험) ▲창업아이템 PPT작성 실습 ▲창업아이템 발표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청소년교육상담학과 장현진 학생(3학년)은 “취업을 준비하면서 창업에 대한 갈망과 호기심으로 캠프에 참가했는데, 창업아이템의 선정과 시장분석, 아이디어 개발 기법 등 창업전반에 대한 프로세스 교육으로 지금 구상하고 있는 아이템의 사업화 추진계획을 수립할 수 있어 좋았다”고 말했다.대구한의대학교 취창업지원팀 주일권 팀장은 “이번 창업캠프로 학생들이 창업에 대한 긍정적인 사고와 적극적인 태도로 혁신을 추구하는 창조적인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다양한 창업캠프와 개인별 맞춤형 창업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7:34 김장중 기자

경북행복재단, 경북농아인협회 업무 협약 체결

(사진제공=경북행복재단)경북행복재단(대표이사 편창범)과 경북농아인협회(회장 이종학)가 31일 경북행복재단 회의실에서 지역 농인의 사회통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지역의 수화통역사 및 청각장애인통역사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사업 ▲지역의 농인 및 수화통역센터 관련 조사·연구사업 ▲공동 사업 추진을 위한 정보 공유 사업 ▲지역 농인의사회통합을 위해 필요한 교류협력 사업 등이다.경북행복재단 편창범 대표이사는 “수화통역센터 실무자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교육과 지역 농인의 사회참여 확대 사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업무협력으로 수화통역사 및 청각장애인통역사의 역량강화 및 농인의 사회참여 확대를 꾀하기 위해 마련됐다.한편 경북행복재단은 정책연구와 사회복지시설 경영컨설팅, 사회복지설 인증,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및 민·관협력 인적안정망 구축 컨설팅, 경북 장애인 복지 사업 평가, 사회복지 인력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사업으로 사회복지시설 발전을 꾀하고 있다.경북농아인협회는 농인(청각·언어장애인)의 권익 및 복지와 관련된 제반 사업 수행으로 농인의 완전한 사회참여와 평등을 실현키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동=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7:30 김장중 기자

대경대, 2일부터 연극영화과 7개 작품 '제2회 청춘연극열전' 개최

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가 다양한 연극작품을 들고 ‘청춘연극열전’을 내달 2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한다. 올해 2회로 개최되는 이번 청춘연극열전은 대경대 연극영화과가 전공 학생들의 연극의 전문적 기량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된 연극경연페스티발이다.대학 연극영화과를 개설하고 있는 대학으로는 자체 ‘연극경연제’를 도입하고 있는 것은 대경대학이 유일하다.이번 청춘열전 연극경연페스티발은 1차 희곡 심사 및 공연계획에 대한 면접을 거쳐 배삼식 작, 김정훈 연출 ‘피맛골 연가’(9/2), 박근형 작, 민수진 연출 ‘만주전선’(9/3~4), 안톤체홉 작 김호준 연출 ‘벚꽃동산’(9/5), 오세혁 작, 김영림 연출 ‘보도지침’(9/9), 게오르크 뷔히너 작, 권은빈 연출 ‘보이첵’(9/12), 이은준 작, 고헌재 연출 속살(9/19)의 최종 7개 작품이 경연으로 무대에 오른다.이번 캠퍼스 경연에는 선·후배들이 함께 뭉쳤다.이번 청춘연극열전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청춘연극열전 성공을 위해 화이팅 하고 있다.(사진제공=대경대학교)100여명의 1·2·3학년의 전공 학생들은 각 작품별로 선·후배들이 연출과 배우로 팀을 꾸려 여름방학을 반납하고 연습에만 매진해 왔다.김영림(27·대경대 연극영화과) 학생기획은 “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팀을 이뤄 공연되는 작품이지만 진지한 자세로 연극에 임했고, 이번 연극제 준비로 많은 공부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이번 연극제는 9월 19일에 폐막식이 진행되며, 작품별 심사는 공정한 평가를 위해 전문가 그룹 심사위원과 관객 투표단 100명을 선정해 작품성·예술성· 연출성과 관객·평가단 점수 등 7개 항목으로 평가해 작품대상, 연출상, 무대장치상, 연기상 등이 수여된다.대상작품은 10월에 서울 대학로에서 특별기획공연으로 일반 관객들을 대상으로 공연된다.한편 지난해 제1회 청춘연극열전에 참가한 김해성 작, 정철 연출 ‘빨간시’는 한 위안부 할머니의 삶을 애잔하게 그려 작품대상을 비롯해 제10회 거창대학생연극경연대회에서 작품대상, 연기대상, 우수연기상을 받아 3관왕을 받은 바 있다.피맛골 연가 연습무대.(사진제공=대경대학교)이번 제2회 청춘연극열전은 대경대 대연장을 비롯 판아트 홀 소극장에서 동시 진행되며 전석 무료로 공연된다.대경대학교 연극영화과 김건표 학과장은 “자체 경연을 마련한 것은 선의에 경쟁을 통해 연극적인 역량을 높일 수 있고, 대상 작품은 서울 대학로 공연을 통해 객관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학생들의 참여와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이어 김 학과장은 “학생들이 작품을 공연 할 수 있도록 희곡을 기꺼이 내주신 작가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전했다.대경대 연극영화과는 청춘연극열전 이외에도 해마다 (오름연극제, 중암연극제 명품연극열전)을 개최해 현대극, 고전명작, 현대극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2:05 김장중 기자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세계 도서관 사진전 개최

시애틀 공공도서관.(사진제공=대구가톨릭대학교)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해외에서 직접 촬영한 도서관 사진들을 모아 대구 수성구립 도서관 3곳에 차례로 전시한다.대구 수성구립 범어도서관(9월 1~7일), 용학도서관(9월 8~13일), 고산도서관(9월 20~25일)은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와 함께 ‘걸어서 세계의 도서관 속으로’라는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에는 지난 2010년부터 2016년까지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학생과 교수들이 교내 ‘전공심화 해외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직접 견학하고 촬영한 미국, 캐나다,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중국, 호주, 한국 등 세계 8개국 41개 도서관의 사진 70여점이 전시된다.미국 의회도서관, 영국 국가도서관, 프랑스 국립미테랑도서관, 중국 국가도서관 사진을 비롯 뉴욕, 시애틀, 시드니, 런던, 북경의 공공도서관 사진을 볼 수 있다.예일대, 시카고대, 토론토대, 북경대, 시드니대, 옥스포드대 등 대학도서관의 사진도 전시된다.또 2014년 레드닷 디자인상을 수상한 우리나라 국립세종도서관, 조선 정조 때 설립된 왕실도서관 규장각, 미국의 철도사업가 헨리 헌팅턴과 세계적 금융 재벌 JP 모건의 개인도서관, 로마교황청 소속 바티칸도서관의 사진도 볼 수 있다.이번 사진전은 세계 각국의 사진을 통해 지역민들이 아름다운 도서관 건물과 편리한 시설, 혁신적 서비스 등을 간접 체험함으로써 도서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사서와 도서관 직원들의 서비스 개선을 위한 기회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사서직 교육기관인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와 도서관 현장 간의 긴밀한 관학협력을 통한 상호발전도 기대된다.대구가톨릭대 조용완 도서관학과장은 “예비 사서인 도서관학과 학생들이 도서관 선진국의 우수한 환경과 서비스를 사진으로 담아 지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지역 도서관 발전에 기여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한편 대구가톨릭대 도서관학과 교수들은 전시 기간 3개 구립도서관에서 세계 여러 나라의 도서관에 대한 특강도 한다. 경산=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1:56 김장중 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 5명 독일서 4개월간 글로벌현장학습 출국

독일 글로벌현장학습을 떠나는 간호학과 학생들이 출국 전 대학 내 글로벌 존에서 기념촬영을 했다.(사진 왼쪽부터 황민혜, 정혜영, 김주희, 엄유리, 윤종원씨).(사진제공=대구보건대학교)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 간호학과 학생 5명이 독일에서 4개월간 글로벌 현장학습을 받기위해 29일 출국했다.31일 대구보건대에 따르면 교육부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 대상자로 선발 된 간호학과 3학년 김주희·엄유리·윤종원·정혜영·황민혜 학생 등 5명은 처음 한 달간 독일어 교육을 받고 이후 3개월 동안 함부르크 소재 병원 3곳에 나뉘어 독일간호시스템을 배우고 실습하는 시간을 갖는다.대구보건대는 학생들이 현지에서 잘 적응하기 위해 90시간 동안 독일어 회화 및 독일어 전공수업을 지원했다.또 독일 현장학습에 필요한 왕복 항공료와 교육비, 체류비 등 1인당 1000만 원이 넘는 비용은 국고와 교비로 지원했다.정혜영(21·여)씨는 “넓은 세상에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잘 살릴 것”이라며 “독일 간호체계의 장점을 배우고 충분한 정보를 얻어서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학생 대표로 참가하는 윤종원(23)씨는 “앞서 독일에 다녀 온 학교 선배들을 보고 목표를 세웠는데 이루게 됐다” 며 “독일에서의 경험이 글로벌 간호사로 우뚝 서는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한편 간호학과 3학년 이가령, 이현주씨 등 2명은 지난 5월 1일부터 미국 아이오와주 소재 위트대학(WITCC : Western Iowa Tech Community College)과 인근 병원에서 글로벌 현장학습을 실시하고 지난 23일 귀국했다. 대구=김장중 기자 kjj@viva100.com

2016-08-31 11:52 김장중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