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복 기자

편집부 기자

jaebok3693@viva100.com

여주시,마을 자투리땅의 산뜻한 변신

쓸모없는 자투리땅에 공원으로 조성한 은봉1리/제공=여주시여주시(시장 이항진)는 은봉1리 마을회관 앞 자투리땅에 쌈지공원이 탄생했다고 11일 밝혔다.쌈지공원은 마을 자투리땅에 조성하는 작은 공원이다. 주요대상지는 주택가에 위치하여 주민 활용도가 높은 곳, 방치되어 쓰레기 투기장소로 이용되거나 경관을 저해하고 주민들의 생활환경을 해치는 곳을 대상으로 한다.시는 은봉1리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마을회관 앞 자투리 땅의 새로운 활용방안을 찾기 위해 주민대표(이장 한윤석)와 협의해 휴게쉼터, 운동기구, 어린이 놀이시설을 포함한 쌈지공원을 조성했다.특히, 이번 쌈지공원에는 인근에 어린이공원이 없는 실정을 반영하여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시설을 포함한 쌈지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했다.쌈지공원이 조성되면 쓰레기투기 등 범죄유발요인이 사라지고 녹색쉼터가 생기며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등 1석 3조의 효과가 있고 주민참여로 이용자 중심의 공원조성 및 효율적인 사후관리방안이 마련되는 등 지역공동체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여주시는(산림공원과장 장홍기) 2020년 계획 중인 4개소의 쌈지공원 중 2개소를 조성했으며, 시민호응에 따라 여주시 전역으로 확대 조성하여 시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소소한 행복을 줄 수 있는 사람중심 행복여주를 만드는데 적극 앞장설 계획이다.여주 = 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0-04-11 10:35 배문태 기자

여주시의 ‘명품 쌀’ 미국 수출길 오른다

우리나라 명품쌀의 대명사인 여주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며 그 진가를 다시금 확인받았다.여주시는 지난 4월 6일 여주시 점동면 장여로에 있는 통합RPC에서 여주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박영일) 주최로 이항진 여주시장을 비롯해 수출업체인 청송농산(대표 권명규)과 지역조합장 등 관계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국수출 기념식을 가졌다.코로나19로 조촐하게 진행된 이날 기념식에서는 청송농산이 미국에 있는 한인마트 등지에 유통하게 될 대왕님표 여주쌀 2천kg에 해당하는 5kg 400개(660만원 상당) 수출을 축하하고 여주쌀이 더 많은 나라로 수출될 수 있도록 맘을 모으는 자리였다.여주쌀 수출길을 연 권명규 청송농산 대표는 “어릴 때부터 여주쌀을 먹어왔는데 정말 맛있다. 그 믿음으로 미국에 수출을 의뢰했고 그쪽에서도 워낙 여주쌀의 명성을 알기 때문에 수출할 수 있게 됐다”며 특히 교민들의 반응이 뜨거울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이항진 여주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밥맛을 자랑하는 대왕님표 여주쌀이 미국 수출길에 오르는 것은 여주의 농산물의 우수성이 수출되는 것”이라며 여주시도 양질의 농산물이 다양한 루트를 통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겠다며 수출의 기쁨을 나눴다.한편 이번에 수출되는 양은 샘플형식으로 나가는 물량으로 미국 현지의 반응에 따라 그 양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여주 = 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0-04-07 09:12 배문태 기자

여주시, 코로나19극복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

친환경 농산물/제공=여주시여주시는 코로나19로 인한 개학연기로 학교급식 납품농가의 어려움이 발생되어 ‘여주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를 추진한다.6일 시 관계자는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는 학교급식으로 제공계획이었던 농산물인 쌈채류, 오이, 호박, 고구마, 깐도라지 등을 8~10종, 3.5㎏~4㎏으로 구성하여 종류별 소분포장 후 신선도 유지를 위한 스티로폼 외포장재로 포장하여 박스당 20,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공급은 학교급식 납품농가 150여농가로 구성된 생산자단체에서 일괄 주문접수 후 즉시 농산물을 수확,선별,포장하여 일괄 배송할 계획이며, 우선 1차로 여주시 1,000여명 공직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까지 주문접수 후 9일~10일 양일간 배송되며 출하가 정지된 다양한 종류의 여주시 친환경 농산물 3,500㎏ 가량이 공급될 예정이다.시 관계자는 “이번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행사에 공직자 참여를 시작으로 학교급식 납품농가의 어려움이 일부 해소되기를 바라며 지속적인 여주시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판매를 위해 농가와 협력하여 판매의 장의 마련하겠다.” 고 밝혔다.여주 = 배문태 기자 bmt200@viva100.com

2020-04-06 11:24 배문태 기자

석동현 "여·야 정쟁 중단하고 코로나 전쟁에 총력 쏟자" 제안

석동현 미래통합당 부산 해운대갑 예비후보가 27일 오전 부산 해운대구 좌동 일대에서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을 하고 있다.(사진=석동현 예비후보 제공)21대 총선에서 부산 해운대갑에 도전하는 석동현 미래통합당 예비후보가 “여·야 정치권의 정쟁을 중단하고 코로나 전쟁이 총력을 쏟자”고 제안했다.석동현 예비후보는 28일 자신의 SNS를 통해 “여·야 정치권은 남탓이나 정쟁을 즉시 중단하고 대 코로나 전쟁에 함께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석 예비후보는 “코로나 바이러스 환자가 급등하고 있다. 백신이 개발되지 않는 이상 치료를 장담할 수 없다”며 “이 추세라면 당장 병상과 의료시설이 크게 부족한데 금방 해결될 수도 없는 문제다. 혹시나 감염돼도 치료를 못받고 돌아가는 국민이 더 많이 생길까봐 두려움이 엄습해 온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수년전의 신종플루나 사스, 메르스 사태와는 전혀 다른, 훨씬 심각한 양상이고 6.25 전쟁 이후 최대 국난이 될 수 있다”며 “오늘 이후 여야 정치권도 코로나 문제에 관한 한 남 탓과 정쟁을 일체 중단하고 총력을 코로나 전쟁에 쏟자고 제안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한편 석동현 예비후보는 앞서 계속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들의 선별진료를 위해 폐업 상태인 금정구 침례병원을 전용 진료소로 지정, 운영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부산 = 도남선 기자 aegookja@viva100.com

2020-02-28 10:27 도남선 기자

3,1절 맞아 IPYG 평화통일 염원 행사 개최

1일 부산 황령산 정상에 위치한 봉수대에서 IPYG 회원들이 태극마크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다.“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수많은 청년들이 길거리로 나아가서 총과 칼을 든 일본군에 맞서 맨몸으로 태극기 하나 들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쳤다. 수많은 청년들의 순국과 희생이 오늘의 우리를 있게 했다. 100년이 흐른 오늘 그 정신과 생각을 이어받아 평화통일을 이루고자 이 자리에 모였다”1일 부산 진구 황령산 정상에 모인 청년들에게 이종화 IPYG 부산동부지부장이 한 말이다.국제청년평화그룹(IPYG) 부산동부·서부지부가 3·1절 100주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 염원행사를 부산 황령산 정상에 위치한 봉수대에서 가졌다.이날 오후 3시1분에 황령산 정상에서 ‘평화통일 만세’를 외치며 대한민국 청년들의 평화 통일을 염원하는 소망과 의지를 표했다. 행사에는 IPYG 회원, 청년단체장, 부산지역 청년 600명이 참석했다.IPYG는 이날 부산을 비롯한 전국에서 ‘평화통일만세’를 외치는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행사는 3·1절 정신을 이어받아 오늘날 청년들이 이뤄야 할 시대적 사명은 한반도 평화통일이라는 것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이성준 IPYG 부산서부지부장은 “외할머니가 일본군에 끌려가지 않으려고 20살 많은 외할아버지와 결혼을 했다. 아픈 역사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우리는 역사를 배운다. 전쟁이라는 단어 자체가 인류역사에서 없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이번 행사는 IPYG가 지난 9일 시작한 ‘통일아, 남북해’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통일아, 남북해’는 총 4주 프로그램으로 청년이 먼저 당국의 통일을 고민하고 국민 목소리를 수렴해 시민사회와 협력하는 등 통일운동으로 발전시키는 캠페인이다.IPYG는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 글로벌소통국(DGC) 및 서울시에 등록된 평화 NGO단체인 (사)하늘문화세계평화광복 산하 단체다. IPYG는 청년 중심 평화 캠페인을 펼치고 있으며, 현재 111개국 850여개 단체 500만여 명 회원과 협력하고 있다.기자

2019-03-01 18:43 이재복 기자

[맛집기행] 아름다운 경주서 한정식 맛집, 황리단길 버드파크 즐겨보자

토함혜 한상차림 천년고도 경주는 국내 여행지 중 가장 한국적인 여행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과거 신라 시대의 역사 문화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관광지다. 하지만 최근 경주월드, 버드파크, 보문단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늘려 나가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이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발전했다.경주월드는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경주 내 테마파크다. 버드파크는 가까이서 새를 만지고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보문단지, 황리단길 등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맛집, 디저트 가게 등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경주에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보문단지 인근으로 최근 자리를 이전한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1999년부터 경주 내에서 자리를 지켜온 한정식 식당으로 청국장, 갈비찜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토함산 지장수로 만들어진 청국장은 특유의 깊은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최근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경주맛집 토함혜에서는 청국장+보리밥+갈비찜 세트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보문단지 한정식 맛집 토함혜 관계자는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주의 한국적인 향기를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경주의 모습은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것이며,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경주는 황리단길 맛집, 디저트가게, 보문단지 인근 맛집 등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위치해 있고 곳곳에 역사 문화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어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이번 겨울 경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여행에 앞서 경주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자. 할인 이벤트 등 여행지 관련 다양한 소식을 찾아볼 수 있다. 박양기 기자 didrl928@naver.com

2018-12-29 11:20 박양기 기자

웹툰 콘텐츠의 다양한 변신, 캐릭터피규어 제작하는 BH3D조형학원

BH3D아트토이웹툰 콘텐츠가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국외를 가리지 않고 구독자 수가 계속해서 늘어가고 있으며 네이버, 다음, 레진코믹스 등 웹툰 플랫폼들의 글로벌화에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다.업계에 따르면 한국 웹툰 서비스 이용자 수는 전 세계 약 1억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처럼 웹툰 시장의 규모가 계속해서 커져 가는 가운데, 관련 산업 및 시장의 규모도 영향을 받아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하는 중이다.웹툰의 성장 속도가 급속히 증가하는 이유로 원소스 멀티유즈가 가능한 경쟁력 있는 콘텐츠의 힘이 가장 크다는 점이 꼽히고 있다. 최근 웹툰 콘텐츠는 영화, 드라마는 물론, 광고, 방송등의 콜라보, 기업 상품과 결합해 마케팅 요소로도 활발히 활용되고 있다.BH3D아트토이이 중 최근 가장 두드러지는 웹툰 콘텐츠 활용방법 중 하나는 웹툰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캐릭터상품의 발매다. 웹툰 콘텐츠의 주 소비자인 10대부터 30대까지 중장년층들을 겨냥해 다양한 상품이 발매되고 있다. 여러 콘텐츠 상품 중에서도 웹툰 피규어는 소비계의 큰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키덜트 시장의 소비자들을 타깃층으로 지속적으로 다양화되고 생산되는 양이 늘어나고 있는데 이를 수요하는 층 역시 두터워지고 있다.만화 강국 일본이나 미국에서는 캐릭터 피규어가 이미 보편화돼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져 있고 피규어를 모으는 취미에 대해 대체적으로 개방적이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피규어라는 존재 자체가 ‘다 큰 어른의 철없는 장난감’으로 치부되기도 했고 아직도 많은 사람들에게 그렇게 알려져 있기도 하다. 그래도 최근에는 키덜트족에 대한 인식의 변화, 언론, 방송 등 매체에서 관련 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보여주면서 건전한 취미생활 중 하나라고 생각을 전환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국내 웹툰의 인기 캐릭터가 피규어로 생산돼 대량 판매 기록을 달성하기도 했다. 네이버웹툰의 인기 작품 ‘호랑이형님’의 강렬한 악역 ‘추이’ 캐릭터 피규어를 제작해 완판을 이끌어 낸 BH3D아트토이는 올겨울 추가적으로 새로운 호랑이형님 캐릭터 피규어 발매를 앞두고 있다고 밝혔다. BH3D아트토이BH3D아트토이 관계자는 “구매력이 입증된 작품의 매력적인 캐릭터를 순차적으로 피규어화 할 예정이며, 시리즈로 수집하는 콜렉터에 대한 인식이 좋아지고 있는 추세를 타고 다양한 작품들과 논의를 거치고 있는 중”이라며, “웹툰 시장이 국내에서 해외까지 진출하고 있는 성장세를 놓치지 않고, 해외 피규어 시장으로 판로를 개척 할 수 있는 글로벌 아이템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문화적 지원도 필요하다”라고 말했다.박양기 기자 didrl928@naver.com

2018-12-28 16:54 박양기 기자

보험사기 급증에 보험소송도 덩달아 훌쩍... 변호사가 말하는 해결책은

YK법률사무소 신은규 변호사예기치 못한 큰 사고에 휘말렸거나 갑작스러운 질병에 걸렸을 때 보험에 가입되어 있다면 약관으로 정해진 보험금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될 보험금의 정도는 현재 계약자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에 따라 천차만별로 달라지는데, 바로 이 점을 이용해 보험사기가 빈번히 발생한다. 한 해 적발되는 보험사기의 규모가 7천억 원에 이른다.실제로 후진 차량에 고의로 충돌해 보험사기를 벌여 수천만 원을 뜯은 일당이 검거된 사건이나, 보험회사 직원들에게 악성 민원을 제기하며 보험사기를 치고 12억 6천만 원을 받아 가로챈 유통회사 대표의 사건 등 ‘보험사기’라는 단어를 포털사이트에 검색하면 관련 기사를 확인 할 수 있다.최근 보험사들은 보험금을 청구한 가입자가 보험사기를 벌인다고 의심하면 주저 없이 보험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그러나 문제는 이러한 보험소송이 선량한 가입자한테까지도 남발되고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보험사기로 의심을 당해 보험소송에 휘말렸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YK법률사무소 보험센터 신은규 변호사는 “자신에게 꼭 필요한 치료를 받았음에도 보험사기로 의심을 받았다면 억울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한 전문변호인을 찾아야 한다”라고 말하며 “도를 넘어선 과한 치료를 받은 것이 아님을 증명할 관련 서류와 자신의 계약이 민법 제 103조를 위배한 것이 아님을 적극적으로 반박하는 등 사건 다각도에 전문적인 반박과 조력을 제공할 전문가가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보험사가 보험소송을 제기하면 자신들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진료기록을 해석해 증거로 제출하기 때문에 계약자는 처음부터 불리한 상황에 놓이는 것이 사실”이라 덧붙인 신 변호사는 “보험사의 주장에 논리적으로 반박하고 앞으로 벌어질 상황을 미리 대비하는 데 보험소송 전문 변호사를 선임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 조언했다.보험회사의 재정을 위협하는 보험사기는 근절되어야 할 범죄임이 틀림없다. 하지만 선량한 소비자를 압박하는 수단으로 악용되는 보험소송 역시 마찬가지로 사라져야 할 것이다.한편 의료전문이자 형사전문변호사인 신은규 변호사가 상주하는 YK법률사무소 보험센터는 평일은 물론 주말에도 정상적으로 운영되며 한시가 급한 의뢰인들에게 가장 신속한 법률 조력을 제공하고 있다. 보험소송으로 난감한 상황에 놓였다면 YK 보험센터 홈페이지나 유선을 통해 상담을 문의해볼 수도 있다.박양기 기자 didrl928@naver.com

2018-12-28 16:53 박양기 기자

[도전! 지역창업] 살롱드제이 전정옥 대표 "양질의 헤어 관리 및 시술 선보여

살롱드제이 전정옥 대표는 젊음과 끊임없는 실험 정신으로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싶다고 말한다.국내 헤어 뷰티 미용시장이 엄청난 속도로 급성장하고 있다. 미용을 위해서 많은 비용과 시간을 소비하고 다양한 헤어시술 관련제품들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에 따라 헤어스타일은 현대인들이 자신을 브랜딩하고 PR(Public Relation)하는 중요한 도구로 자리 잡아, 1인 컨텐츠 시장 중 뷰티 헤어 테마가 상위에 노출되고 있다. 울산에 위치한 살롱드제이 전정옥 대표는 젊음이라는 장점을 살려 트렌드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건강한 두피, 건강한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전 대표를 만나 헤어 미용에 대한 폭넓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살롱드제이의 비전과 경영철학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요즘은 고객분들이 저희 전문가들 보다 더 많은 정보들을 알고 계셔서 솔직하고 정직한 시술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 하려고 합니다.- 살롱드제이만의 서비스를 소개하면?울산은 교통체증이 심각한 지역입니다. 특히 울산의 중심가인 삼산에 위치하여 주차장이 제일 문제인데 저희 살롱은 전용주차장이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한편으로는 바쁜 현대화시대에 바람에 발맞추어 네일아트와 헤어를 동시에 시술하여 단 시간안에 효율적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는 강점이 있습니다.이어서 양질의 제품들을 투명성에 입각하여 시술하여 드리고 있습니다. 추가적으로 주기적인 교육, 세미나 등으로 다져진 디자이너들과 고객님들의 1:1 시술로 더 효율적인 완성도 높은 시술을 해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끊임없는 임상경험과 레시피 학습, 직원과의 발전 도모 회의를 통해 소규모 개인샵임에도 다양한 컬러레시피들을 가지고 있습니다.살롱드제이 실내 - 앞으로 살롱드제이로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현대인의 대부분이 쉽게 접해서 잦은 염색과 펌 등 잦은 화학시술로 모발이나 두피에 데미지가 심각한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앞으로는 건강한 두피 관리와 모발 클리닉 쪽으로 많이 발전해 나가고 싶습니다.- 미용 일을 시작 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어릴적 부터 헤어디자이너를 꿈꿔왔습니다. 하지만 아버지님께서는 공부를 하길 바라셔서 한 동안 싫어 하셨지만 묵묵히 성실히 배우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시고는 후엔 많이 응원해 주셨습니다.- 중 단기적인 목표는 무엇인가요?초창기 미용 일을 시작 했을 무렵 롤 모델로 생각하는 원장님이 계셨습니다. 그분을 목표 삼아 서른살 전에 오픈을 하는 것 이 첫 번째 목표였고 두 번째는 확장을 하는 것 이었는데 이루어 내었습니다. 앞으로는 2호점 3호점을 비롯하여 울산 내에 살롱드제이를 알리는 것 이 제 장기적 목표이며 바람입니다.- 마지막 각오 한마디…지나오면서 힘든 일도 많았고 아프기도 했고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미용 일을 꿈꿔 왔고 지금도 하고 있고 매일 보람을 느끼며 행복해 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더 행복해지기 위해서 열심히 할 예정입니다. 더불어 저희 살롱을 방문하시는 모든 분들이 함께 행복해졌으면 합니다.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1 19:05 이해진 기자

[도전! 전문가창업] 시간을 기록하는 열두달 사진관 권유미 대표를 만나다

권유미 대표의 촬영본‘시간을 기록하다’라는 말이 있다. 흘러가는 시간을 기록한다는 것이 어쩌면 이상적이고 어색할 수 있지만 시간의 기록은 곧 추억으로 직결된다. 추억이란 ‘지나간 일을 돌이켜 생각하는 것’이다. 즉 많은 기억 중 한 파편의 조각과도 같은 것이다. 우리는 이를 행하기 위해 사진을 이용하기도 한다. 시각 매체인 사진은 정지된 영상으로서 그 날의 분위기를 담고 있다. 목적 없이 카메라에 앞에 선 피사체는 없기에 분위기는 피사체와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 사진을 보고 과거를 추억하며 그 추억에 젖어든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열두달사진관’ 권유미 대표는 사진 속에 그 날의 공기부터 모든 것이 담겨 있기에 사진 한 장이 주는 여운은 그 무엇보다 크다고 말한다. 또한 내 기억이 그 사진 한 장으로 왜곡 된다 해도 그 순간을 가장 정확하게 섬세하게 기억나게 하는 매체는 사진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을 통한 시간의 기록에 대해 권유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눠보았다.  - 열두달사진관은 어떤 곳인가요? 강서구에 위치한 스튜디오입니다. 모든 분야의 사진을 쉽게 접할 수 있는 공간이길 바랐기에 스튜디오를 근린상가에 내게 되면서 가장 먼저 사진에 대한 접근성을 고려했습니다. 때문에 일부로 어르신들도 찾아오기 쉽게 어려운 외국어식 이름이 아닌 사진관이라는 단어를 꼭 넣고 싶어 간판도 순 한글로 크게 달게 되었습니다. 기념하고 싶은 날, 아주 쉽게 근접한 빵집에 가듯이 기념하고 싶은 날이나 추억하고 싶은 순간을 합리적인 가격에 전문가에게 맡길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습니다. 1인체제인 열두달 사진관은 1인 작가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1:1 맞춤 서비스를 위해서 100% 예약제로 운영하는 중입니다. 증명사진부터 가족사진, 반려견 또는 웨딩(드레스)촬영을 포함한 각종 스튜디오 촬영 이외에도 음식, 병원등의 기업홍보 출장촬영, 야외 또는 해외스냅 촬영 등을 예약을 통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모든 분야의 사진을 전문적인 촬영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 촬영을 하실 때 어떤 점에 중점을 두고 하시나요?사진에 있어서 추구하는 사항은 먼저 ‘진짜 자신의 모습’을 담는 것입니다. 10여년을 스냅촬영을 진행 하다 보니 아무리 훌륭한 연출로 꾸며진 자연스러운 포즈라고해도 나의 진짜 표정이 나오지 않으면 10년, 20년이 지나고 돌이켜 봤을 때, 단순히 꾸며진 자신의 모습이 보기 좋을지라도 그 순간의 행복이 기억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때문에 그 순간이 즐겁고 행복하게 기억될 수 있도록 촬영을 할 때 고객님과 우선 친해지도록 노력하여 편안한 분위기에서 촬영을 하고 있습니다. 고객님이 ‘진짜 나의 웃는 모습’이 얼마나 아름다운 것인지 사진으로 선물 해드리고 싶습니다. 권유미 대표의 촬영본- 대표님이 추구하시는 사진의 방향성은 무엇인가요? 흔히들 ‘남는 것은 사진뿐’이라는 말을 많이 하는데 그 말에 적극 공감합니다. 가끔은 내 기억이 그 사진 한 장으로 왜곡 된다 하여도 그 순간을 가장 정확하게 섬세하게 기억나게 하는 매체는 사진과 영상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은 사진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영상으로 추억을 담는 시대입니다. 저 또한 촬영현장에서 메이킹 필름이나 영상 작업도 병행하지만 영상보다 사진 한 장이 주는 여운이 더 크다는 것에 공감하는 사람들도 분명히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게 여운이 남는 사진 한 장을 제대로 찍고 싶습니다. 그것이 그날의 분위기든 공기이든, 순간의 행복함이든 쑥스러움이든 모든 감정이 기억나고 추억되는 그런 사진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 사진이라면 사진을 받는 고객뿐만 아니라 찍는 저에게도 선물이 될 것 같습니다. 다년간 ‘허니홀릭’ 유럽 스냅촬영을 진행하면서 그날의 하늘, 고객들의 의상, 배경에 어우러지는 사진 전체의 분위기에 매달렸다면 열두달 사진관에서는 인물. 그 사람 자체의 아름다움을 이끌어내는 피사체 자체에 집중하는 사진을 찍고 싶습니다. - 원데이 클래스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서 설명 부탁드립니다. 예술로서 사진이라는 것에 대한 사람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작은 공간이지만 틈틈이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사진 교육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사진전공자이다 보니 주변에 다양한 분야의 사진 전문가들이 있고 강의활동도 하고 있어 매번 새로운 분야의 초청 강의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아직은 열두달 사진관도 자리 잡는 단계이기 때문에 조금 더 계획 후에 취미반 부터 점차 운영할 예정입니다. 수년 동안 세계 각국에서 허니문 스냅을 진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여행사진 잘 찍는 방법’부터 필름카메라 사용법, 사진 읽는 법, 뿐만 아니라 나중에는 요즘 쉽게 접하기 힘든 ‘흑백암실 수업’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 열두달사진관만의 차별성이라면 무엇일까요?1인대표로서의 차별성은 그 1인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10년 동안 일반인 인물촬영을 전문적으로 하다 보니 그 사람을 봤을 때 빠른 시간에 그 사람의 가장 예쁜 부분 또는 그 사람이 가진 장점을 파악하고 이끌어낼 수 있습니다. 그것을 이끌어 낼 때 발휘되는 저의 가장 큰 장점은 친근함입니다. 일 년에 100커플 이상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는 경험을 하다 보니 처음 보는 사람과 편하고 친근하게 대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했기 때문입니다. 처음 오신 가족촬영의 부모님도 엄마 아빠라고 부르며 금방 친해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촬영이 진행됩니다. 이로 인해 고객님들도 편안한 표정이 나올 수 있어 결과적으로 사진도 자연스럽고 예쁘게 나오게 됩니다. 그 편안함을 이끌어내는 저의 표현은 때론 직설적일지 모르지만 친근한 화법으로 그들의 진짜 웃음을 찾아내고 금방 친해지는 편이라 한번 오신 분들은 꼭 두번 세번 더 방문을 하십니다. - 앞으로 또다른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가깝게는 위에서 말했듯이 사진예술적 가치를 더 보편화하기 위한 원데이 클래스 진행입니다. 마곡신도시에 몇 개월 후 최대 규모의 보타닉 파크가 개장됩니다. 보타닉파크가 저희 사진관에서 가까운 곳에 위치해 있는 만큼 그 간 진행해온 야외촬영의 경험을 바탕으로 좀 더 색다르고 분위기 넘치는 야외 촬영을 구상하여 가족사진이나 웨딩사진, 커플사진 등 다양한 촬영을 공원 배경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윤주 기자 gmldirhehf@hanmail.net

2018-07-31 13:58 이윤주 기자

[이색창업열전] 은지아심리상담센터 김정아, 오순석 대표 “마음의 어려움을 감기처럼 생각해야 해요”

은지아심리상담센터 김정아 대표는nbsp;미래에 불안함을 느끼는 아이들을 위해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아동심리센터의 문을 열었다고 말한다. 보건복지부와 중앙 자살 예방센터의 ‘2018년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1년 이후 한국의 자살률은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하지만 10-20대의 자살율은 2016년 기점 소폭 상승세다. 2016년도 이후 빠른 교육정책의 변화와 사교육 열성의 증가, 유학, 과도한 스트레스, 취업, 경쟁주의 사회에 따른 스트레스 증가가 주요한 원인이라는 분석이다.특히 비약적인 발전을 이루어낸 한국의 사회 발전에서 10-20대의 변화되는 심리에 대한 논의가 부족한 기초를 여실히 드러내고 있다.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빠른 성장과 스트레스를 감내하는 문턱이 낮아 변화하는 심리와 우울증, 불안감, 집중력 저하 등의 문제 기재를 보이는데 반면 심리 상담센터에 문턱을 두드리는 일이 부담되고 어려워 쉽사리 찾아오지 못하는 점이 이 같은 상황을 더욱 악화 시키고 있다.이러한 상황을 안타깝게 생각한 김정아, 오순석 대표는 안산시 단원구에서 ‘은지아심리상담센터’으 문을 열었다. '로고의 별을 통해 사람은 누구나 빛나는 존재이며, 스왈리어 ‘Njia’처럼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내고 빛나는 마음을 투영하는 통로가 되고 싶다는 나음이었다. 아동 청소년의 심리 상담을 통해 가정으로, 작은 사회로, 사회 전반적으로 우울증과 사회 부적응,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줄어들고 마음의 별빛이 퍼지는 사회로 만들고 싶다는 김정아, 오순석 대표를 만나 뉴로 피드백 두뇌훈련과 가족심리상담치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 은지아심리상담센터는 어떤 곳인가요? 안산에 위치한 심리상담 전문기관입니다. ‘은지아심리상담센터’는 생활에서의 적응과 정서적 발달적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아동청소년과 부모를 돕고 있으며 우울과 불안, 사회부적응 등의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가족과 성인을 돕고 있습니다. - 이곳을 방문했을 때 어떤 치료방법을 접할 수 있나요? 아동과 청소년의 경우 정확한 진단을 위한 초기상담과 심리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검사결과와 문제행동, 아이들의 성향 등을 고려하여 놀이치료와 미술치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성훈련을 위한 집단치료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은지아심리상담센터’만의 특별한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바로 ‘브레인프로그램’입니다. 이는 뉴로피드백이라는 집중력, 좌우뇌균형 및 이완훈련을 하는 두뇌훈련으로 인지행동치료의 한 분야입니다. 성인의 경우 초기상담과 심리검사를 토대로 심리상담을 진행하며 부부와 가족의 경우 구조적가족치료와 체계적가족치료, 의사소통훈련 등의 기반을 둔 미국의 family wellnes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동 심리상담과 성인 심리상담 할 때 어떤 점을 중점에 두고 상담을 하시나요?아동의 경우 자기를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습니다. 때문에 아동들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놀이와 미술이라는 도구를 통해 자연스럽게 자신을 표현하고 스스로 통제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는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아동의 경우 가정의 환경과 부모의 양육태도가 매우 중요하므로 부모들에게 아이들의 발달단계, 기질과 성향, 양육에 필요한 기술들을 코칭하는데 많은 시간을 보냅니다. 일상생활에 돌아가서 함께 그 아이들과 살아야하는 것은 부모님들이기에 부모님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양육태도나 방법들에 대해 같이 고민하는 시간들을 갖습니다. 반면에 성인상담의 경우 최대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자기 이야기를 할 수 있도록 경청하고 공감해주려고 합니다. 이러한 과정에서 자기 스스로 자신을 알아가고 통찰하며 이해하게 되는데 이는 일상에서 작은 변화를 가져오게 됩니다. - 사회 분위기상 심리상담센터 방문을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아직도 상담문의 하는 분들 중에 병원은 아닌지 진료기록이 남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시며 문의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병원과는 다른 곳이고 전혀 기록에 남거나 개인의 신상이 공개되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을 드리면 대부분 오해를 풀고 상담을 예약하십니다. tv나 미디어를 통해 상담에 대한 인식이 달라지고 있지만 더 많은 노력을 통해 마음의 어려움을 감기처럼 생각하여 초기에 접근해서 치료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필요합니다.- 사회적 활동도 많이 하고 계신다고 들었습니다.  안산의 지역적 특성상 빈곤가정, 다문화가정, 한부모가정이 많은 편입니다. 상담치료적인 접근만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아프리카 속담처럼 아이들이 성장하는데는 환경적인 요인과 어른들의 협력이 필요합니다.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및 다양한 지역네트워크 사업에 참여하므로 내가 사는 지역의 아이들과 개인이 좀 더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돕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습니다.- 앞으로 ‘은지아 상담심리센터’ 운영시 철학 혹은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저희 기관의 로고인 별모양처럼 사람은 누구나 별처럼 빛나고 특별합니다. 하지만 이 단순한 진리를 모르는 사람이 많습니다. 은지아(Njia)는 아프리카 스와힐리어로 통로, 길이라는 뜻이 있습니다. 별처럼 빛나는 자신을 발견하는데 저의 센터가 통로와 길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윤주 기자 gmldirhehf@hanmail.net

2018-07-31 13:54 이윤주 기자

[도전! 창업]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윤정희 대표 “인문학을 통해 새로운 역량을 꽃피우는 사회가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소셜 북카페 윤정희 대표. 인문학이 사랑받고 널리 활용될 수 잇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소망하는 마음으로 북 카페를 창업했다고 말한다.흔히 책을 ‘마음의 양식’이라 부른다. 더 나아가 책은 우리가 ‘성숙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한다고 한다. 여기서 우리는 성숙한 삶에 대해 고민할 필요가 있다. ‘성숙한 삶이란 무엇인가.’ 굉장히 철학적인 말이지만 우리는 살아가면서 이 질문의 끈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성숙한 삶을 살기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 나만의 주관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는 한계라는 것이 있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이다.책 속에는 인물이 존재한다. 인물은 다양한 경험을 겪으며 이를 바탕으로 성장한다. 이 인물과 우리는 다를 것이 없다. 인물을 통해 우리는 간접적으로 경험을 할 수 있으며 나의 직접적인 경험을 빗대어 생각을 해본다면 그 안에서 우리 또한 성장할 수 있다. 때문에 다양한 책을 수용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그러나 우리가 가끔 책을 읽을 때 간과하고 있는 부분이 있다. 책은 작가의 주관이 들어가기에 이를 잘못 해석하고 받아들인다면 생각의 확장이 아닌 한 방향으로 치우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를 예방하는 방법이 바로 토론이다. 토론은 다양한 사람들의 의견을 통해 내가 한 쪽 방향으로 치우치는 것을 막아주며 생각의 일반 값을 찾는데 도움을 준다.윤정희 대표는 북카페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가 ‘독서와 소통’이 주제인 공간으로서 단순히 책만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소통을 통해 사상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인문학 발전에 이바지 하고 싶다는 윤정희 대표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는 어떤 곳인가요?소셜 북카페를 모티브로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를 오픈한지 2년 6개월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자세한 설명을 덧붙인다면 독서모임, 경제모임, 각종 스터디 모임 및 강연이 진행되는 문화공간입니다.‘독서와 소통’이 주제인 공간으로써 단순히 책만 읽는 것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독서와 소통을 통해 사상을 공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산출하는 소셜 북카페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독립된 공간을 대여해드리기 위해 전일 예약제로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이야기 끓이는 주전자에서 참가자들이 독서 소통을 통해nbsp;인문학에 관해 토론하고 있다.- 대표님의 과거 이력이나 소셜 북카페 일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이야기 끓이는 주전자’가 세 번째 창업입니다. 이전에도 직장과 병행하면서 두 번의 창업 경험이 있습니다. 이전의 창업 경험을 바탕으로 봉사하는 창업을 꿈꾸어 왔습니다. 그리하여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운영과 함께 다른 사업들도 병행 중에 있습니다.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북카페는 동업중입니다. 경제스터디에서 만난 멤버와 창업스터디를 하면서 동업을 하게 되었고 함께 소통하며 사업을 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러한 경험들이 가장 큰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소셜 북카페의 프로그램 구성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요?자체적으로 진행되는 모임은 독서모임, 경제모임 등이 있습니다. 외부에서 이용하는 모임은 스페인어 스터디, 면접 스터디, 출판기념회, 강연회 등 다양합니다. 특별한 제약이 없어 원한다면 누구나 함께 기획하고 진행해볼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 온 노하우가 있다면?동업자와의 협업이 가장 큰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혼자였다면 아마 2년 6개월이라는 시간은 못 버텼을 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동업의 장점을 살리기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고민하고 연구하며 함께 할 수 있는 파트너가 있다는 것이 성장의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만의 차별성이라면 무엇을 꼽을 수 있을까요?주전자에 자주 오시는 분들은 주로 ‘배움’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독서와 소통 , 토론을 통해 함께 성장하고 발전하면서 이러한 인적 지적 재산이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북카페만의 강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멤버들과 다양한 행사를 기획했었던 기억이 납니다. 밤샘독서, 청춘독서여행 등 함께 기획한 이벤트들이 어려움도 많았지만 참여하신 분들이 즐거워하셔서 보람 있게 마무리했습니다. 또한 평소에도 주전자에 오시는 분들끼리 서로 친구가 되는 모습을 볼 때도 뿌듯하고 보람이 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과 목표는 무엇인가요?인문학경제 아카데미를 확장하는 것이 일차적 목표입니다. 앞으로의 사회는 평생교육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배움’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재밌게 공부하고 함께 성장하는 아카데미를 만들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취미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식상하게 여기실수도 있지만 주로 시간이 나면 독서를 합니다. 북카페를 운영하면서 더욱더 독서와 사색에 집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건전한 시장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개선점이 있다면 말씀 부탁드립니다.울산이 전국에서 독서율이 최하위권이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제조업위주의 대기업이 많았던 탓에 자본주의적인 영향이 적지 않았다고 추측합니다. 비단 울산뿐만 아니라 우리나라가 새로운 역량을 기를 때가 되었다고 여겨지고 있어 그 중심에 인문학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깊게 들어가서는 인문학의 꽃은 ‘독서’ 와 ‘소통’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지역적으로 혹은 국가적으로 ‘인문학’의 중요성을 깨닫고 내실을 다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북카페가 많이 생겨나고 이야기 끓이는 주전자 같은 ‘소통의 창구’ 혹은 ‘독서의 성지’가 곳곳에 생겨나길 기원 합니다.- 독서란 무엇이라 생각하십니까?읽어도 시간을 가고, 읽지 않아도 시간은 갑니다. 흘러가는 시간에 깊이를 담는 것이 독서라 고 생각합니다. 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1 13:51 이해진 기자

[도전! 창업] 키커짐 길광민, 이준응 대표 “신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인성도 함께 성장 할 수 있습니다”

키커짐에서 아이들이 단체 스포츠nbsp;수업을 하는nbsp;모습유소년기는 성장관리의 황금시기라고도 불린다. 운동기능의 발달을 위한 이상적 시기이며 습관이나 태도 형성의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이다. 습득된 동작 능력은 성장하면서 신체의 움직임이나 운동 능력을 좌우하며 평생 습관에 있어서 출발지이기 때문이다. 또한 자아형성 뿐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느끼는 문제나 갈등, 즉 인성에도 영향을 끼친다. 그래서 유소년기에 신체능력을 잘 발달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그러나 지금 이 세대의 아이들은 학업의 스트레스와 빠듯한 스케줄로 수면부족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성장방해로 기초체력이 저하가 되는 등 안타까운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신체적으로는 자세불균형으로 인해 척추측만증, 비만이 발생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또한 심리적으로도 여러 문제를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다. 그렇기에 유소년기에 운동을 통해 문제점을 해결하고 나아가 사회생활의 기초가 되는 자기관리를 시작해야 한다.‘키커짐’의 길광민, 이준응 대표는 아이들의 성장과 인성에 초점을 맞추어 신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인성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유소년 체육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대표는 눈높이에 맞추어 함께 소통하며 즐거운 수업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아이들이 원활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키커짐’의 두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 키커짐은 어떤 곳인가요?말 그대로 아이들의 성장의 초점이 맞춰져 있는 곳으로 신체적인 성장뿐만 아니라 인성도 함께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곳입니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슬로건으로 아이들의 육체적, 정신적 성장을 지향하는 공간입니다. - 키커짐에서 진행하는 유소년 체육 교육 프로그램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유아체육(4세~7세), 학교체육(새학기에 1학년이 된 친구들을 대상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그룹을 만들어 진행), 반축구(새학기에 1학년이 된 친구들을 대상으로 같은 반 친구들이 그룹을 만들어 진행), 생활체육(줄넘기부터 기초체력운동 및 다양한 체육활동), 축구, 개인레슨(축구에 대한 실력 향상 또는 체력향상을 위한 레슨, 축구를 좋아하게끔 레슨), 인라인 등이 있습니다.- 학생 또는 학부모 상담, 문의 시 어떤 점을 중요하게 생각하시나요?모든 친구들이 성장한 배경이 다르기 때문에 학생의 건강상태와 해당 체육 종목에 대한 관심도, 그리고 학부모님들께서 원하시는 지도방향을 중요하게 여깁니다. 학생과 학부모 모두 원하는 운동과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유소년 체육 교육을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체육을 전공해서 유소년 체육을 접하게 되었는데 아이들이 저와 소통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보람을 느끼기 시작했고 친구들의 상황에 맞게 지도하였을 때 확실하게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유소년 체육 교육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표방하는 공간은?키커짐이라는 곳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서 키커짐이라고 하면 즐겁게 운동할 수 있는 곳. 친구들이 원활하게 성장 할 수 있는 곳이라고 생각하시게끔 노력하고자 합니다.또 친구들의 신체적 성장을 위해서 지도하는 것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키커짐은 친구들과 소통하며 키커짐에 오는 시간이 즐겁게 느껴질 수 있도록 즐겁고 확실하게 수업을 진행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아이들과의 유대관계가 좋을수록 아이들이 얻을 수 있는 육체적, 정신적 이점이 많다는 판단으로 유대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부모님들과도 지속적으로 연락을 나누며 신뢰를 나누고 있습니다. 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1 13:47 이해진 기자

[이색창업열전] 카페 하이브러리 김종헌 대표 “내 아이가 이용하듯 편안한 휴식 스터디 공간 만들어주고파”

울산 대학로 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의 김종헌 대표는 가족처럼 편하게 스터디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고 말한다.nbsp;머문다는 의미의 Stay와 휴가를 뜻하는 Vacation을 합성한 신조어인 ‘스테이케이션(Staycation)’이 최근 휴가의 한 형태로 각광받고 있다. 먼 곳으로 휴가를 떠나기 힘든 이들이, 한 곳에 머물면서 편안하게 휴식하는 것을 원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울산 남구에 위치한 프리미엄 스터디카페 카페 하이브러리는 집보다 편한 카페라는 의미의 'Home from Home'이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공부와 놀이, 문화, 휴식을 한 번에 즐기는 공간으로 구성 돼 있다. 인테리어 특허권을 소유한 벌집 모양의 독특한 인테리어 공간을 기본으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공간까지 폭넓게 되어 있어, 주 고객층인 학생들이 ‘먹고 자고 놀고 공부하고’ 이 네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게 고심 끝에 업체의 문을 열었다. 스터디 휴식 카페 ‘하이브러리’의 김종헌 대표를 만나 휴식과 자유로운 학습공간이 필요한 청춘들에게 편안한 공간이 되고자 하는 바람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 상호명이 독특합니다.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는 Hive(벌집) + Library(도서관)의 합쳐진 단어입니다. 총 8개의 디자인 특허인 벌집구조의 프라이빗 공간을 만들어 이용하도록 기획된, 복합 문화 공간 프리미엄 스터디카페입니다.우리 아이들과 청춘들의 창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사고에 맞춰, 틀에 박힌 생활에서 오는 압박감을 조금이라도 덜어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먹고, 자고, 놀고, 공부하고’라는 슬로건처럼 많은 이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아지트입니다.- 업체를 창업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부경대학교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일본 유학 생활을 거친 뒤 연세대학교 외식업 최고 경영자과정을 수료하였습니다. 그 후 한국 무역협회 마스터과정을 수료하여, (주)허니메이트를 출범하였습니다. 이후 The Golden Eagles British Pub과 썸툰 만화카페를 창업한 뒤, 복합 독서 문화 콘텐츠 공간 카페 하이브러리를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경영 목표는 무엇인가요?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의 경영 목표는 스터디카페의 기준점이 되는 것입니다. 고객이 만족할 때까지 변화하는 것을 지향합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운영하면서 모든 세대가 만족하는 아지트로 기억되고, 성장을 게을리 하지 않겠다는 다짐을 가슴에 품고 일하고 있습니다.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의 독특한 벌집구조 휴식, 스터디공간, 인테리어- 빠른 성장을 도울 수 있었던 노하우를 꼽자면?수년간 인테리어 작업과 경영을 통해 배운 노하우를, 고객들에게 좀 더 나은 공간의 콘셉트로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 빠르게 변하는 문화와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귀담아 듣고 개선하는 게 중요합니다. 동시에 나부터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기함적인 성장 노하우라고 생각합니다.- 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에 대한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의 특징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허를 취득한 벌집 형상의 디자인을 토대로, 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를 찾아오시는 모든 분들에게 프라이빗한 공간을 서비스하고 있습니다.다양한 수요층을 만족시키기 위하여 집보다 편한 집, 'Home from Home'의 콘셉트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독서실보다 더 집중되는 환경의 백색소음의 공간과, 독서실에서는 불가능한 다양한 먹을거리로 최상의 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입니다.최근 들어 젊은이들이 먹을거리부터 휴식과 문화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을 많이 찾고 있습니다. 카페 하이브러리는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공부를 하거나 책을 읽고, 휴식을 취하고 잠을 취하는 한 공간에서 일석삼조 이상의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습니다.도서 존과 매거진 존을 통하여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기실 수 있습니다. 소설, 인기웹툰 과 같은 도서와 경제, 여행, 취미, 창업, 패션 관련 잡지들 그리고 매일 당일 조간, 경제, 스포츠 신문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인터넷과 핸드폰을 통해 얻는 정보뿐만 아니라, 아날로그의 감성을 갖춰 있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최고의 만족도를 드릴 수 있습니다.끝으로 다양한 좌석(혼공존, 커플존, 벌집테이블존, 벌집좌석존, 스터디룸)으로 존재하기 때문에, 고객들의 다양한 요구사항과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습니다. 혼자서도, 여럿이서도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강점을 가졌습니다.- 더 높은 비상을 위한 목표와 방향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의 독특한 디자인과 새로운 콘셉트를 좀 더 많은 아이들과 청춘이 즐길 수 있게 하는 것입니다. 빠르게 변화하는 새로운 문화에 대한 연구와, 여러 고객들의 요구사항을 매일 고민합니다. 다양한 상권과 위치에서도 운영이 가능한 진정한 스터디카페의 기준이 되는 것이 목표입니다.울산 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로서 울산대학교 인근의 배고픈 휴식이 필요한 청춘들이 많습니다. 지금을 살고 우리 아이들과 청춘들의 최대 고민거리인 입시지옥과 청년실업이, 기성세대인 베이비부머세대와 X세대의 잘못이 아닌가하는 고민이 있습니다. Z세대인 스터디카페 하이브러리의 고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안하고 아늑한 쉼터가 되는 것이 스터디 하이브러리의 나아가고자 하는 방향입니다.- 어떤 문화공간을 만들어 나가실 계획인지요?마땅히 갈 곳 없는 우리의 아이들과 청춘들이 마음 놓고 놀고 공부하고 쉴 수 있는 아지트를 만들고자하는 신념입니다. 건강한 재료로 만든 값싸고 맛있는 식사와 음료도 마시면서, 우리 아이들과 청춘들만의 든든한 아지트가 되도록 항상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집보다 편한 곳, 먹을거리부터 휴식, 문화, 스터디 등 모든 콘텐츠를 원 스톱으로 이용 가능한 매력적인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1 13:46 이해진 기자

키즈카페 몽드마레 곽동희 대표 “아이와 부모 모두에게 작은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되고파”

몽드마레의 곽동희 대표는 가족들에게 작은 힐링nbsp;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었다고 말한다.nbsp;nbsp;아이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교육이라고 한다면 놀이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성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집중력이 낮은 아이들을 한 자리에 앉혀놓고 무엇인가 가르치려한다면 수행능력이나 교육 결과가 좋지 않게 나올 가능성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에게는 몸을 움직이며 감각으로 느낄 수 있는 교육법이 필요하다.이에 김포에 위치한 ‘몽드마레’의 대표 곽동희 목사는 아이들을 위한 목회가 단순히 교육적인 측면이 아닌 놀이와 함께 해야 한다고 전했다. 주입식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행동하고 표현하는 교육의 효과를 믿고 있는 것. 그렇기에 곽대표는 아이들의 목회를 키즈카페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또한 단순히 목회만 진행하는 것이 아닌 부모님과 아이들 모두 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을 목표로 키즈카페를 만들었다고 밝혔다. 높은 수준의 쿠킹클래스와 그 안에서 쓰이는 재료 하나까지 섬세하게 선별해서 아이들에게 유해한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애썼다고 곽대표는 전했다. 아이와 부모 모두 소소한 행복을 찾아가는 길목에서 작은 힐링을 주는 공간이 되기를 원한다는 ‘몽드마레’의 곽대표를 만나 교육과 경영에 대한 철학을 들어보았다.- 몽드마레는 어떤 곳인가요?김포시에 위치한 아빠와 엄마에게는 최고의 휴식공간이자, 아이들에게는 최상의 놀이공간이 되고자하는 프리미엄 키즈카페입니다. 사랑이 가득한곳 몽드마레 프리미엄 키즈카페는 각종 장난감놀이의 편의시설이 갖추어져 있으며, 모든 시설은 친환경 자재로 이루어져 우리 아이들이 더 건강하고 재미있게 놀이 할 수 있는 실내놀이터 입니다.  - 키즈카페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저는 키즈카페 운영자이기 전에 김포창일교회 목사입니다. 영유아부터 청장년에 이르기까지 20년 가까이 그들과 함께 사역을 하면서 특히 영유아 아이들에게 관심이 많았습니다. 누구라도 어린 아이들에게 주입식 교육이 잘못 되었다고 말하는 시대에 교회 내에서 경직된 상태로 주입식 교육에 익숙해져가는 아이들을 보면서 어른으로서 너무 미안하고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맞는 창의적이고 능동적인 교육을 하고 싶다는 생각을 계속해서 해오고 있었습니다. 아이들이 아이들답게 지극히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크게 하고 싶어서 놀이를 통해서도 얼마든지 예배드릴 수 있고 하나님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주고 싶었고 체험하게 해주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만들게 된 공간이 현재 몽드마레 프리미엄 키즈카페입니다.    - 쿠킹클래스가 유명하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쿠킹이라는 단어 자체가 어른뿐만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굉장히 익숙해진 단어인 것 같습니다. 그만큼 대중적이고 관심 있는 분야입니다. 특히 아이들의 소근육과 대근육 발달에도 상당히 좋은 효과도 있고 아이들의 창의력과 감성 발달에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래서 저희 몽드마레 프리미엄 키즈카페는 전문성과 자격증이 있는 쿠킹 선생님께서 항시 대기하시고 프로그램을 연구하시고 개발하시고 계십니다. 매주 다른 프로그램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주중 2회 주말 3회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저희 쿠킹클래스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창의력을 끝까지 발휘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고 기다려 준다는 점이라고 생각합니다. 멋진 작품보다는 아이들 스스로 느끼고 생각한 대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지도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1시간이라는 수업 시간이 초과되는 경우도 있지만 끝까지 아이들이 초조해 하거나 불안하지 않게 기다려 줌으로 성취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또한 아이들이 먹는 음식이기에 쿠킹 수업에 쓰이는 모든 재료는 국가에서 인정한 유기농 재료로서 절대적으로 안심 하고 먹을 수 있는 재료입니다. 교육도 중요하지만 아이들의 건강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희 몽드마레 프리미엄 키즈카페에서 쓰이는 모든 재료에 대한 검증과 검수는 반드시 전 직원들이 함께 모여 본인들과 본인들의 가족이 먹는다는 생각으로 세밀하게 그리고 깨끗하게 확인하고 있습니다.  - 키즈카페로써 어떤 공간을 표방하시나요?부모님과 아이들이 서로 안심하고 편하고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이 되고자 합니다. 카페를 디자인 할 때 가장 신경을 많이 쓴 부분이 어느 장소든 아이들의 시선에 부모님이 보여야 하고 부모님의 시선에 아이들이 보여야 한다는 점이었습니다. 아이들을 키우시는 부모님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아이들이 부모님의 시야에서 사라졌을 때가 가장 불안하시죠. 저 역시 5살 딸아이를 키우는 입장이라 여느 부모님들과 똑같이 느끼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이들도 놀다가 눈만 돌리면 부모를 볼 수 있고 부모님들도 앉아계신 자리에서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어야 하기에 카페 전체가 한 눈에 다 들어오게 만들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도 불안하지 않고 부모님들도 본인들의 자리에서 편하게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실제로 부모님들에게 가장 인정받는 부분도 카페 전체가 한 눈에 다 들어와서 불안하지 않다는 점입니다. 또한 카페에서 쓰고 있는 구조물과 쓰인 도료와 장난감 역시 친환경 소재로 시공하고 구성 되어있기에 아토피나 피부 질환에 민감한 아이들에게 안전하고 건강하게 놀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아울러 매일 전 매장 구석구석 방역과 소독을 실시하고 있어서 유행하는 전염성 질병도 걱정 하지 않고 편안히 즐길 수 있습니다.     몽드마레 내부- 주말에는 목회도 진행한다고 들었습니다. 키즈카페에서 목회를 진행하는 이유가 있다면?위에서 언급했듯이 주입식 교육이 너무 싫었고 재미없었고 어쩔 수 없이 아이들에게  교육을 해야 해서 나 자신이 싫었고 아이들에게 너무 미안했습니다. 아이들의 집중 시간은 길어야 5분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그 이상의 시간을 어른들은 요구합니다. 어른들의 교육 요구가 아이들에게 너무나도 큰 짐이라고 생각합니다. 5분 이상 보기 싫은 책을 보며 하기 싫은 공부하는 것은 힘들어도 스스로가 재미있는 놀이를 하는 50분이라는 시간은 전혀 짐이 되지 않습니다. 옛 어른들은 말씀하셨습니다. “아이들 있는데서 말 조심해라.” “안 듣는 것 같아도 다 듣고 있다.” 아이들이 딴 짓을 하는 것 같아도 주변에 상황을 인지하고 느낀다는 것이죠. 그 말에 저는 적극 공감합니다. 그래서 생각한 것이 아이들이 가장 기분 좋고 컨디션이 좋을 때 교육을 접목한다면 반드시 효과가 있다고 믿었습니다. 아이들이 뛰어 놀고 자기가 하고 싶은 데로 행동하고 표현할 때 하나님을 가르쳐 주고 싶었고 아이들과 함께 즐기면서 예배를 드리고 싶었습니다. 말씀을 노래로 표현하고 춤으로 표현하고 그림과 만들기로 표현하는 입체적이고 창의적인 예배를 원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아이들이 주입식으로 듣기만 들었던 예배와는 다르게 자신들의 손과 몸으로 표현했던 예배와 하나님에 대해서 정확히 표현하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주일 오전 9시30분부터 시작되는 예배가 지루하거나 힘든 예배가 아닌 아이들이 마음껏 즐기고 재미있는 예배가 되었습니다. 교회는 정말 재미있고 좋은 곳이라는 것을 알려 주고 싶었던 것이 제가 키즈카페에서 목회를 접목한 이유입니다.  -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무엇인가요?사람들은 모두가 행복을 목적으로 살아갑니다. 하지만 그 행복을 찾고 누리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그 쉽지 않은 길에서 잠깐 쉬고 지친 몸과 마음이 충전 할 수 있는 공간이 몽드마레 키즈카페가 되길 소원합니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재미있게 놀다 갑니다.” “힐링이 되었습니다”라고 웃으며 말씀해 주실 때가 가장 뿌듯하고 행복합니다. 앞으로 더 많은 분들께 쉼과 만족의 공간이 되는 것이 앞으로의 목표입니다.     - 마지막으로 한말씀 부탁드립니다.나라 경제가 어렵다고 합니다. 사는 것이 참 힘이 든다고 합니다. 그래도 우리 주변에 아주 소소하고 아직 우리가 보지 못한 행복과 감사의 조건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보잘것없고 사소하고 작은 것에 만족하는 삶을 누릴 줄 안다면 언젠가 우리가 그토록 원하던 행복을 누리고 있을 것입니다. 김선민 기자  planet_arium@hanmail.net

2018-07-30 18:50 김선민 기자

[이색창업열전] LaLune달의작업실 김명주 대표 "향을 직접 디자인해요"

라룬 달의 작업실 김명주 대표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향을 작접 디자인해 선물하고 싶은 마음으로 창업에 나섰다고 말했다.현대인인 우리를 한 마디로 표현하자면 ‘바쁨’이 아닐까. 바쁨은 여유가 없는 상태를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상응하듯 여유를 잃어버린 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는 우리와 가장 잘 어울리는 단어이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나 자신을 위해 할애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가?’에 대한 질문에 고민할 필요가 있다.  이 질문은 우리 삶과 밀접하게 마주하고 있다. 삶의 주체인 ‘나’가 들어있기 때문이다. 나를 위해 할애하는 시간은 꼭 필요한 시간이다. 우리는 이를 ‘힐링’이라고도 부른다. ‘힐링’을 위해서는 공간과 방법이라는 두 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최근 향을 통해 ‘힐링’을 받는 이들이 많아졌다. 향의 궁극적인 역할은 방향제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향초, 디퓨져가 발달되면서 향의 종류에 따라 다르지만 정신과 머리를 맑게 해주는 테라피의 효능과 우울증을 완화시켜주는 소재로 그 의미가 더 확대되었다.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LaLune 달의 작업실 김명주 대표는 ‘향기로운 공간, 힐링이 가득한 곳’이라는 모티브를 통해 손님들을 맞이하고 있다. 김명주 대표는 앞서 이야기한 모티브처럼 LaLune 달이 언제나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해 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김명주 대표를 만나 향을 통한 힐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눠볼 수 있었다. - LaLune 달의 작업실은 어떤 공간인가요?LaLune달의작업실은 향기로운 공간 힐링이 가득한 곳을 모티브로 운영하고 있습니다. LaLune은 프랑스어로 달, 달나라라는 뜻으로 누구에게는 밝은 빛이 되어 줄 수 있는 공간이 되자 라고 생각해서 짓게 되었습니다. 세컨드 네임인 달의작업실은 쉽게 다가와 함께 작업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 어느 누구나 쉽게 다가와 힐링을 얻어 갈 수 있는 곳이라고 말씀 드릴 수 있습니다.- 공방 일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공방을 열기 전에 저는 회사도 다녀보았고 아이들도 가르쳐 보았습니다. 그러다 받는 스트레스가 너무 크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던 중 우연히 알게 된 캔들과 조향에 대해서 관심이 생겨 배우게 되었고 배우면서 항상 받고 있던 스트레스가 줄어들며 배우는 그 공간에 가기만 해도 힐링을 하는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아 나도 누군가에게 힐링이 되는 사람이 되보고 싶다”라고 생각이 들어 시작하게 되었습니다.캔들이나 조향은 단지 한 번만 배우면 끝나는 것이 아니고 계속 연구하고 노력 하면 노력한 대가가 나오는 작업이라고 생각해서 저 이외에 다른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공간 더불어 향기롭고 힐링이 가득한 공간이 되고 싶어 공방의 문을 열게 되었습니다.라룬 달의 작업실 독창적인 캔들과 향수, 프래그랜스 제품- Lalune 달의 작업실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요?클래스는 캔들, 향수 원데이, 취미, 자격증, 창업반 클래스로 이루어져있습니다.캔들은 원데이 및 취미반, 자격증 반으로 나눠지며 자격증반은 한국양초공예협회 아로마지도사범으로 수강생을 배출 할 수 있고 수업을 할 수 있는 클래스입니다.취미반은 자격증반을 배우기 전에 아니면 또는 단기간에 힐링을 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하시는 클래스로 하루에 2-3개 정도의 제품을 만들어 가시는 클래스로써 많은 분들이 즐거워하고 계십니다.그 이외에 리빙 퍼퓸 클래스, 향수 클래스가 있으며 리빙 퍼퓸은 일상생활에서 사용하는 퍼퓸들을 직접 만들어 보고 창업 아이템을 선정부터 사업자등록, KC인증 , 홍보 등 처음부터 끝까지 함께 도와드리는 클래스입니다.- 창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고 여기까지 온 노하우가 있다면?제가 즐겁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 가장 컸던 것 같습니다. 물론 이익을 배재 하는 것 은 아니지만 꼭 수익 활동이 아니고 내 자신이 즐겁게 하는 일이라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왜냐하면 좋아하는 일도 이게 수익활동이 되면 힘들어 지게 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즐겁게 시작 하면 상대방에도 그 마음이 전달된다고 생각 합니다. 제 얼굴에서 그 즐거움이 나타나면서 오셨던 수강생 분들이 그 모습을 보고 “선생님은 항상 즐겁게 하시는 거 같아요”라고 이야기를 많이 해주십니다. 하나를 알려드려도 꼼꼼히 다른 것까지 알려드리는 그 마음이 여기 가지 오게 된 노하우 같습니다.- Lalune 달의 작업실만의 차별성이라면?공방에서 수업을 받은 분들이 종종 너무 많이 공개하고 알려주시면 운영할 때 힘드신 게 아니냐고 물으시는데, Lalune 달의 작업실은 알고 있는 것들은 재료 구입처 등 전부 공유하고 있습니다. 저에게 배우신 수강생 분들은 저와 경쟁하는 사람이 아니고 함께 커가는 협력하는 또 다른 공예가라고 생각하여 캔들을 배운 후 창업을 하기 위해서 창업방법, 사업자등록, kc인증방법, 홍보 등 자신에게 맞는 창업 아이템 선정 부터부터 사업자등록, 인증 등 추가적으로 교육을 해드리고 있으며 혼자 준비 할 때 힘들었던 부분들을 함께 공감하며 같이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혼자시작하면 어렵지만 함께 시작하면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여성창업으로 인기 있는 공방에 오셔서 힐링을 드리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항상 일하고 있습니다.또한 조향사로써 공방에서 사용하는 향료들은 직접 블랜딩하여 사용하는데 다른 곳에서 다 쓰는 향료들이 아닌 저만의 향들을 사용해서 수업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모든 향료들은 힐링을 모티브로 블랜딩 하였기 때문에 향을 맡는 것 자체가 힐링이 되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가 있다면 언제인가요?보통 수업은 단체보다는 소수 인원으로 1:1 이나 2:1 정도로 운영되는데 직장을 그만 두고 취미로 이것저것 배우시다가 저와 함께 하시면서 자신이 하고 싶었던 거에 대해서 알게 되셨다면서 다른 지역에서 공방을 차리신 분이 있으십니다. 그런 분들이 저에게 고맙다고 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런 분들을 뵐 때 마다 기억이 많이 남습니다.-앞으로의 목표는 무엇인가요?저는 제 공방이 향기로운 공간, 힐링이 가득한 곳이라는 모티브처럼 언제나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더 많은 분들이 알아봐 주시고 좋은 제품과 예쁜 디자인을 이용한 인테리어소품, 향수 등을 블랜딩화 하여 LaLune달의작업실이라는 브랜드를 만들고 싶습니다.더 나아가 저만의 협회도 만들어서 많은 수강생 분들을 배출하고 함께 공부하고 소통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고 싶습니다.- 개인적인 취미 활동은 어떻게 하고 계신가요?보통은 하고 싶은 것들을 매달 적어 놓고 시간이 될 때마다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보고 싶은 영화나, 연극, 뮤지컬 그 외에 여행 등 그리고 재테크에 관심이 많아서 재테크 강의를 들으러 가거나 가족들과 시간을 갖으려고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근처에 데이트 명소인 코엑스가 위치하고 있어 코엑스에도 자주 가고 있습니다.또한 동네에 노인정이나 유치원 등에 재능기부로 출강을 나가고 있는데, 어르신 분들이나 어린친구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있습니다.- 공방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는데, 이때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개선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모든 공방들이 그런 건 아니지만 수강생 및 함께 하시는 선생님들을 경계 대상으로 여기기보다는 서로 협력할 수 있는 관계로 서로 도우면서 연구 하는 모습이 많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1명이 하면 어렵지만 2명이 되고 3명이 되면 1인 공방들이 쉽게 성장 할 수 있지 않을 까 합니다.- 이곳을 찾을 분들을 위해 마지막으로 한마디…LaLune달의작업실은 꼭 배울 수 있는 공간이 아니고 누구나 쉽게 다가 올 수 있는 향기로운 공간 힐링이 가득한 공간입니다. 지나가다 차 한 잔 할 수 있는 공간, 그런 곳이니 언제든 부담 없이 놀러 오시면 좋겠습니다.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0 18:47 이해진 기자

[도전! 지식창업] 놀숲 북카페 김미애 대표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곳간이 되고 싶어”

놀숲 북카페 세종시청점 김미애 대표는 마음의 양식을 쌓는 곳간이 되고 싶다고 창업 배경을 설명했다.독서는 단순히 책을 읽는 것을 넘어 활자로 쓰인 글귀로 지식을 간접체험을 하는 것이다. 선현들의 말씀으로 독서란 지식을 축적하고 머리로 이해하고 가슴으로 체득하는 일련의 수련방법 중 하나이다.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느냐가 아니라 어떤 책을 읽느냐에 따라서 축적되는 지식의 깊이도 다르다. 그러나 꼭 두꺼운 원서, 어려운 책, 전공 서적만을 읽는 것이 독서라고 한다면 현대 사회에 맞지 않는 코르셋이다.현대사회의 문학예술의 비약적 발전으로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정보가 책, 잡지, 만화, 시 등으로 퍼져 나가며 독서로 인한 즐거움을 얻는 기회가 많아졌다. 놀숲 북카페 세종 시청점의 김미애 대표는 농업에 종사하면서도 꾸준히 읽은 책으로 일용할 양식과 마음의 양식을 두루두루 얻었다며 세종시 개발 보상에 따라 농업을 뒤로하고 제 2의 직업으로 북카페 창업을 하였다. 많은 책을 읽으며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지만 도심 속에서 가족에게 여유를 선물하는 공간을 만들어 곡식을 재배하여 수확하는 것처럼 뿌듯하다는 김미애 대표를 만나 여유와 느림 속 책의 미학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놀숲 북카페 세종시청점은 어떤 공간을 표방하나요?놀숲 북카페 세종 시청점은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다양한 종류의 책을 읽으며 보드게임 및 차와 식사를 할 수 있는 가족 여가 공간입니다. 또 당장의 이익보다는 이용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휴식과 힐링이 되는 공간으로 존재 할 수 있도록 항상 노력합니다. - 농업에 종사하셨다고 들었는데, 북카페를 열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맞습니다. 북카페 업체를 창업하기 전에는 농업에 종사하였습니다. 삶의 터전이 개발지역으로 보상되고 나의 삶을 사람들과 더불어 소통 할 수 있는 일을 찾던 중에 우연히 놀숲 북카페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에도 여유로운 시간엔 책을 읽어 왔던 저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임에 바로 창업을 하게 되었습니다.놀숲 북카페 세종시청점 내부 감성적인 휴식공간- 놀숲 세종 시청점의 공간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요?기본적인 틀은 놀숲의 운영공간과 동일하지만 추가적으로 5000여권의 도서와 20여개의 독립된 독서 공간, 단체 독서 공간, 전세대가 이용 할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잡지, 보드게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여개의 독립된 휴식공간과 다양한 장르의 도서, 보드게임, 발마사지기, 게임 및 차와 식사, 과자류까지 한곳에서 이용하며 모든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멀티 휴게 공간으로 이뤄져 있으며 맞이냥인 고양이 ‘놀이’가 상주하면서 손님들에게 꾹꾹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점이 소소한 차별점입니다.-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많은 사례는 없지만 그 중에서도 손님 분들께서 힐링 하고 간다고 하시며 감사한 말을 전해주실 때 보람을 느낍니다. - 앞으로 어떤 공간으로 꾸려나갈 생각이신가요?원대한 목표나 계획은 아니지만 이용객이 더 편안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내실 수 있도록 도서와 게임시설의 확충과 시설의 확장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놀숲 세종 시청점을 통하여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행복을 찾아가시는 분들이 많아지시길 기원 합니다.- 건전한 시장의 성장을 위해 필요한 개선점에 대해 이야기 한다면?다른 업체들도 비단 같은 이야기를 하겠지만 고객들과 끊임없이 소통하고 고객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여 고객과 같이 성장해 나아가는 사업장들이 늘어나야 한다고 생각 합니다. 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0 18:45 이해진 기자

[이색창업열전] 멍스타그램 김현미 대표 "반려견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식당 만들고 싶었어요"

멍스타그램 김현미 대표는 애견과 주인이 함께 고 퀄리티의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었다며 창업 이유를 설명했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방송국에서도 반려견을 교육하는 모습이 나오는 방송을 편성하는 등 반려견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 점점 커져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반려견과 관련된 업체들이 급격히 성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최근 반려견에 의한 사고들이 발생하면서 반려견과 함께 들어갈 수 있는 장소들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했다. 특히 레스토랑 등 음식을 다루는 업체들은 입장이 거의 불가능하며 입장할 수 있는 업체들일지라도 반려견을 격리된 공간에 가두어 둔다는 규정이 있는 곳이 대부분이다. 갈 곳을 잃은 많은 견주들이 대안으로 찾는 곳은 애견카페이다. 하지만 애견카페는 대부분 실내에 자리잡고 있는 경우가 많아 강아지들이 마음껏 뛰놀기 힘들고 바깥에서 논다는 느낌을 받기는 더더욱 어렵다. ‘멍스타그램’의 김현미 대표는 갈 곳을 잃은 견주들과 반려견의 모습을 보기 안타까웠다고 전했다. 김 대표는 견주들이 높은 퀄리티의 식사를 즐기면서 편하게 쉴 수 있고 강아지들은 실내공간이 아닌 운동장과 수영장 등에서 마음껏 놀 수 있는 장소의 필요성을 느꼈다고 덧붙였다. 양산에서 사람들이 강아지와 함께 진정으로 안식을 찾을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는 ‘멍스타그램’의 김현미 대표와 만나 이야기를 나누어보았다.   -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라고 들었습니다. 정확히 어떤 공간인가요?멍스타그램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이며 일반 실내 애견카페처럼 반려견을 키우지 않아도 강아지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두 입장 가능한 곳입니다. 그리고 매달 입장료 무료, 수영장 이용 무료,  금액별 사은품 증정, 후기를 써주면 아메리카노 공짜 등등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이러한 공간을 열게 된 계기가 있다면 무엇인가요?반려견과 여행을 많이 다녀봤지만, 반려견과 먹고 놀 수 있는 곳이 마땅치 않습니다. 반려견과 함께 여행을 즐기고 싶지만 무엇보다 식사를 하는 것이 너무 힘들었습니다. 음식을 포장해서 길거리에서 먹어야하거나 반려견을 케이지나 울타리에 가둬두고 먹어야하는 불편함이 컸습니다. 일반 애견카페를 가자니 반려견들이 실내에서 답답해하는 것이 보였습니다. 그래서 강아지들이 즐겁게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사람들도 편하게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 있었으면 하는 생각을 많이 하다가 한번 내가 그 환경을 만들어보고자 해서 ‘멍스타그램’을 창업하게 되었습니다. '멍스타그램' 내부 전경 - 멍스타그램이 내세울 수 있는 이곳만의 강점은?멍스타그램은 일반 식당으로 개업을 시작했지만 인테리어의 모든 면을 반려견들을 생각하면서 하나하나 꾸렸습니다. 그 첫 번째로 식사 중에 다른 강아지들이 들어오는 것을 막고 견주들이 편하게 식사를 즐기실 수 있게끔 칸막이 개별 테이블을 만들었습니다. 두 번째는 식사를 마친 후에 반려견의 산책을 따로 할 필요 없도록 잔디가 깔린 천연 운동장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운동장은 매일 아침마다 청결하게 소독해서 진드기 걱정 없이 풀냄새를 맡으면서 자연에서 노는 느낌으로 반려견들이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도록 신경쓰고 있습니다. 세 번째로 반려견과 견주분이 함께 즐기실 수 있는 넓디넓은 수영장이 있습니다. 반바지나 짧은 바지를 입고 오시거나 챙겨 오시면 입장할 수 있으며 수영장에서 반려견과의 추억을 새기기 위해서 사진을 많이 찍으시기에 가지각색의 대형 튜브 3~4개도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SNS를 통해 멍스타그램에 반려견을 맡긴 손님들께서 불안해하시지 않도록 자신의 강아지의 모습이 담긴 하루 일상을 사진이나 동영상으로 올려드리고 있습니다. - 음식에는 어떤 신경을 썼는지요?멍스타그램이 제공하는 음식들은 메인 메뉴인 삼겹살과 볶음밥과 돈가스와 찌개 그리고 간단하게 드실 수 있는 찐만두와 핫봉 등이 있습니다. 계절에 따라서 메뉴가 추가되고 있으며 2~3달 간격으로 꾸준하게 메뉴를 바꾸고 있습니다. 고객 분들의 입맛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가게를 찾아주신 손님들을 대상으로 SNS에서 투표식의 피드백을 받아 메뉴를 조정하고 있습니다. 창업을 할 때 음식업으로 낸 만큼 음식의 맛은 물론이고 눈으로도 즐길 수 있는 식사를 할 수 있게끔 데코에도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 청결에 대하여 소개할 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저희는 매일 오픈하기 1시간 전에 와서 오픈 준비를 합니다. 오픈 준비의 첫 번째로 먼저 실내 청소를 하고, 냄새에 민감한 손님들과 강아지들이 낯선 곳에서의 적응을 빠르게 하도록 돕기 위해 풀냄새와 같은 피톤치드를 실내에 뿌려줍니다. 두 번째는 해충 또는 진드기로 인한 피해를 막기 위해 운동장에 진드기약(해충약)을 뿌리고 물을 뿌려줍니다. 진드기는 강아지뿐만 아니라 사람에게도 치명적인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마다 소독을 하기에 그 비용이 만만치는 않지만 해충들에게 피해 받지 않고 운동장에서 신나게 뛰어놀 강아지들을 생각하면 그 비용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습니다. - 이곳을 찾게 될 이들에게 하실 말씀이 있다면?멍스타그램은 애견카페가 아닌 애견동반식당이므로 7월부터는 반려견의 몸무게 제한 없이 평일에는 대형견도 입장 가능하게 할 것이되 주말 또는 공휴일은 중소형견만 받는 것으로 운영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저희 멍스타그램에는 반려견과 추억을 남길 수 있는 포토존이 배치되어있습니다. - 반려동물과 관련된 가게가 점차 늘고 있습니다. 한 말씀 해 주신다면?우리나라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갈 수 있는 식당이 매우 적습니다. 그리고 반려동물 동반가능한 식당을 차리는 데에 있어 우리나라법이 많이 까다로운 것도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께서 반려동물을 혼자 두고 여행을 하시거나 심지어 버리시기까지 합니다. 그런 문제들을 방지하기 위해서라도 저희 같은 애견동반이 가능한 식당들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김선민 기자  planet_arium@hanmail.net

2018-07-30 18:08 김선민 기자

[도전! 이색창업] '내 사랑 순정씨' 만화카페 김범석 대표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하고 싶었어요"

내사랑 순정씨 내부 전경연일 폭염의 날씨와 함께 짧은 장마기간에 더위를 호소하고 실내 문화 공간을 찾는 이용객이 늘고 있다. 그중에서도 기성세대와 추억을 공유하는 장소가 있다면 바로 학교 근처나 동네 모퉁이에 자리했던 만화방이다. 당시 만화방은 협소하기 이를 데 없었다. 벽면 가득 만화책과 무협지들로 빼곡히 채워진 책장 아래 길쭉한 의자들이 멋없이 놓여 있었고, 거기에 너나없이 옹기종기 앉아 만화책을 읽었었다.하지만 최근 만화방의 감성과 추억을 불러오는 문구, 레트로 풍의 음악이 흐르는 새로운 만화카페 즉, 만화책방의 신규 패러다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전의 만화방이 오래된 책 냄새가 무겁게 내려앉고 여기저기 찢겨져 곰팡이들의 놀이터인 데다 스쳐간 담배와 라면 등의 향연이 뒤엉켜 야릇한 냄새를 발산시켰다면 현재의 만화방들은 추억은 가져오되 깨끗한 공간과 다양한 먹을거리, 편안한 좌식공간으로 장점을 내세우고 있다.인천 남동구 인근에 위치한 ‘내사랑 순정씨’는 번화가의 중심에서 벗어나 차분한 공간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연인과 가족들의 여가장소로 주목받고 있다. 오랜 꿈이었던 만화방 창업으로 지쳐있던 삶의 활기를 찾고 더 많은 사람들의 추억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사랑 순정씨’의 김범석 대표를 찾아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내 사랑 순정씨는 어떤 곳인가요?내 사랑 순정 씨는 인천 구월동 번화가 중심지 인근에 위치해 '지친 현대인'에게 몸과 마음 모두 힐링 할 수 있는 '도심 속 아지트'입니다.- 만화 카페 일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가끔은 어디론가 아무 생각 없이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누구나 하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저역시도 그랬습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계획만 하고 실천하기란 쉽지 않은 거 같습니다. 그러던 와중 근처에서 지친 몸과 마음을 힐링 할 수 있는 곳은 없을까?라고 고민하며 문득 떠올린 것이 학창시절 하릴없이 만화방에서 느긋하게 만화책 삼매경에 빠지던 시절이 생각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 오늘은 만화방이다!”하고 만화방을 갈까하였으나 근처에 만화방은 다 사라져있었고 “그렇다면 내가 한번 만화방이나 차려볼까?”하며 신중히 업계를 파악해가며 다니던 회사를 패기 있게 그만두고 창업에 뛰어 들게 되었습니다. 그러고 보니 어렸을 적 막연하게 나중에 어른이 되면 만화방사장이 되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어릴 적 꿈은 이룬 것 같습니다.내사랑 순정씨 구월동 만화카페- 만화카페가 점차 늘어가고 있는데 내사랑 순정씨가 내세우고 있는 차별성이라면 어떤 건가요?저희는 멤버십 강화를 위해 포인트 제도를 운영 하고 있습니다. 포인트로 현금처럼 사용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포인트로 저렴하게 생필품 등을 구매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상품종류도 꾸준히 늘려갈 예정이라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라고 있습니다.또한 매월 손님들께서 작은 행운을 얻고 가시길 바라는 마음에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 하고 있습니다. 커플의날, 포인트 부자의날, 하루의 시작은 순정씨네서와 같은 날들을 지정해서 작지만 쏠쏠한 이벤트들을 진행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작은 행운을 얻어 가시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 이 일을 하시며 언제 보람을 느끼시나요?예전에 만화방이라면 이미지가 왠지 어두컴컴하고 불량스러워 보이는 면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가족단위 손님들이 오시는 것을 보며 학부모님들 입장에서 보았을 때 아이들과 함께 이용해도 괜찮다고 신뢰를 해주시는 것 같아 그 부분에서 보람을 느낍니다.- 마지막으로 각오 한마디…앞으로도 언제나 오셔서 부담 없이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가실 수 있는 도심 속 휴식처를 제공해드리기 위해 노력하는 내 사랑 순정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0 18:03 이해진 기자

[이색창업열전] 프래그랜스 공예가 솝퍼리 곽선화 대표 "솝퍼리의 클래스와 제품 자체가 ’일상 속의 테라피’이길··"·

솝퍼리 프래그랜스 공방 곽선화 대표통계를 통해 우리나라 사람들의 스트레스 지수가 높은 것은 여러 번 입증되었다. 작년 OECD의 'Better Life Index'를 보면 ‘생활 만족도(Life Satisfaction)’에서 우리나라는 5.9점으로 OECD 평균 6.5점에도 못 미쳤다. 이 같은 결과로는 스트레스가 그 원인이 되었다.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에 대응하듯 바쁘게 움직이는 현대인들의 슬픈 초상화를 보여주는 수치이다. 그래서 스트레스에서 벗어나기 위한 현대인들의 움직임이 시작됐다. 자신의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취미를 찾아 그 안에서 위로를 받는다는 것이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핸드메이드 프래그랜스이다. 최근 아로마 향초 공방이 많이 생기면서 캔들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다. 하지만 여기에서 그치지 않고 더 나아가 내가 좋아하는 향을 이용해 직접 나만의 향수, 비누, 아로마, 향초를 만들기도 한다. 향을 통해 그 안에서 정서적 안정감과 위로를 받음으로서 핸드메이드 프래그랜스의 가치는 더욱 커진다.‘솝퍼리’ 곽선화대표는 솝퍼리가 좋은 향기로 문학 예술작품과 함께 기억에 남는 스튜디오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이 말에 향기를 통해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는 뜻 또한 담겨져 있다. 이에 대해 곽선화 대표와 이야기를 나눠 볼 수 있었다- 솝퍼리 프래그랜스 공방은 어떤 곳인가요?서울시 송파구 인근의 골목길에 향기를 불어 넣는 솝퍼리 공방 본점은 핸드메이드 비누, 캔들, 디퓨져, 향수, 입욕제 등 다양한 프래그랜스 제품을 제작하고 교육하는 스튜디오입니다. 전국 5개의 지점을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고 교육하며 브랜드 슬로건인 “we light your scentimental daily life"를 실천하는 작가 크루라고 소개 할 수 있습니다.솝퍼리 문학과 예술이 접목된 프래그랜스 제품- 대표님의 과거 이력이나 이 일을 시작하신 계기는 무엇인가요?평소 핸드메이드 제품과 방향 제품에 관심이 많아 취미로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비누와 캔들은 일상에 쓰이는 소모품이라 더욱 끌리게 되었습니다. 이후 직접 손으로 만든 핸드메이드 비누와 캔들을 제작하며 더욱 많은 흥미를 갖게 되었고 많은 분들에게 교육을 통해 알리고 싶다는 생각으로 솝퍼리 송파본점을 창업하게 됐습니다.- 솝퍼리만의 프로그램은 어떻게 구성 되어 있나요?처음 프래그랜스 제품을 접하시는 분들을 위한 원데이 클래스 향수, 향초, 비누, 화장품와 심화된 CP 디자인 비누 클래스, 공방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을 위한 아로마 DIY 지도사, 양초공예지도사 자격증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여기까지 온 노하우가 있다면 무엇일까요?솝퍼리 전 지점은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원하는 시간대에 집중적으로 수업을 받을 수 있기에 수강생들의 만족도가 높으며 창업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이 찾아주시는 것 같습니다. 1:1 예약제 시스템이 노하우라 생각합니다. - 솝퍼리만의 장점 및 차별성이라면?모든 지점의 작가들이 크루로 활동하는 점이 솝퍼리의 장점이며 차별성이라 생각합니다. 크루들의 기획 능력과 참신한 디자인 덕분에 대기업과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및 다양한 채널에서의 제품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이 타 공방과 비교 시 차별성을 갖는다고 생각 합니다.- 가장 큰 보람을 느낀 사례나 기억에 남는 순간이 있다면?여러 작가님들이 열심히 준비한 스튜디오가 오픈하던 날들이 떠오릅니다. 특히 솝퍼리 2호점인 강남 선릉점 오픈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좋아하는 그림이나 음악, 감성적인 디자인을 지향하는 점이 비슷해 함께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 때부터 솝퍼리는 이미 작가 크루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앞으로의 솝퍼리를 통해 이루고 싶은 것이 있다면 무엇인가요?많은 분들의 일상 속에 솝퍼리 프래그랜스 제품이 함께하길 바라는 마음으로 더욱 다양한 클래스,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입니다. 더 나아가 전국 아니 해외의 소비자, 수강생 분들과 소통하는 브랜드가 되고 싶습니다.  - 취미 활동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어린 시절부터 좋아했던 연극과 뮤지컬을 종종 관람합니다. 또한 문학과 향기를 접목시키는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루어 내기 위해 꾸준히 독서를 해오고 있습니다. - 어디에서 주로 영감을 얻나요?그림, 사진, 음악 등 예술적 콘텐츠에서 얻은 모티브로 작업하는 것을 즐기고 있습니다. 뚜렷한 작품 세계를 고집한, 이를테면 살바도르 달리와 구스타브 클림트의 삶을 동경하고 입체적인 터치감이 느껴지는 유화는 특히 가장 좋아하는 장르입니다.최근에는 솝퍼리 작가 크루와 함께 뮤지엄 투어를 위해 파리에 다녀왔습니다. 많은 작품들을 접하며 팜 왁스를 이용해 이러한 느낌을 살린 작품을 제작하는데 열중하고 있습니다. - 프래그랜스 공방인 만큼 대표에게 잊지 못하는, 인상 깊었던 향이 있다면?8년 동안 다양한 향을 접해왔지만, 여전히 저의 첫 향수였던 페레가모의 ‘인 칸토 샤인’을 잊을 수 없습니다.이해진 기자 eunkii00@daum.net

2018-07-30 17:55 이해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