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기행] 아름다운 경주서 한정식 맛집, 황리단길 버드파크 즐겨보자

박양기 기자
입력일 2018-12-29 11:20 수정일 2018-12-31 16:51 발행일 2018-12-29 99면
인쇄아이콘
경주 맛집 토함혜 한상차림 (사진제공=토함혜)
토함혜 한상차림

천년고도 경주는 국내 여행지 중 가장 한국적인 여행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과거 신라 시대의 역사 문화가 고스란히 묻어 있는 관광지다. 하지만 최근 경주월드, 버드파크, 보문단지 등 다양한 콘텐츠를 늘려 나가면서 남녀노소 다양한 이들이 와서 즐길 수 있는 여행지로 발전했다.

경주월드는 어린아이들도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경주 내 테마파크다. 버드파크는 가까이서 새를 만지고 볼 수 있는 체험형 공간이며 아름다운 경치를 즐길 수 있는 보문단지, 황리단길 등 그리고 인근에 위치한 맛집, 디저트 가게 등 너무나 많은 요소들이 경주에서 관광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문단지 인근으로 최근 자리를 이전한 경주 한정식 맛집 토함혜는 1999년부터 경주 내에서 자리를 지켜온 한정식 식당으로 청국장, 갈비찜 등의 메뉴를 제공하고 있다.
토함산 지장수로 만들어진 청국장은 특유의 깊은 맛으로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한다. 최근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난 것을 고려해 경주맛집 토함혜에서는 청국장+보리밥+갈비찜 세트 메뉴를 선보인 바 있다.
보문단지 한정식 맛집 토함혜 관계자는 “겨울철 추운 날씨 속에서도 경주의 한국적인 향기를 즐기기 위해 경주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있다”라고 말하며 “겨울에만 볼 수 있는 경주의 모습은 색다른 추억을 안겨줄 것이며, 찾아오는 이들에게 따뜻한 식사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항상 정성을 다해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경주는 황리단길 맛집, 디저트가게, 보문단지 인근 맛집 등 식사를 즐길 수 있는 곳이 다양하게 위치해 있고 곳곳에 역사 문화 관광명소도 위치해 있어 여유롭게 드라이브하며 여행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곳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 경주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여행에 앞서 경주 시 홈페이지나 블로그를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접해보자. 할인 이벤트 등 여행지 관련 다양한 소식을 찾아볼 수 있다. 
박양기 기자 didrl928@naver.com